공개클리닉 웰 - 회전근개파열, 제때 제대로 치료하자 (나르샤병원 이동기 원장)
등록일 : 2024-12-30 15:17:31.0
조회수 : 88
-(해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어깨 통증.
예전에는 무리 없이 척척 하던 일도 제대로 할 수 없고 차츰 일상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원인은 바로 회전근개 파열. 회전근개는 팔을 들어올리거나 어깨를 돌리는 역할을 하는데요.
노화와 외상 등 여러 원인에 의해 파열될 수 있습니다.
-일단 병원에 가자.
-(해설) 혹시 나이가 들어 아픈 건 당연하다고 방치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어깨를 만지는데 뼈가 앙상한 거야.
-(해설) 무작정 참아 병을 키우기보다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제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회전근개 파열의 단계별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OO. 회전근개 파열의 주범이다입니다.
-OO, 두 글자.
-토요일 아침의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입니다.
오늘은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죠.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건강주치의 정형외과 전문의 이동기 원장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함께)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어깨 통증을 제대로 잡아 어깨에 날개를 달아드리고 싶은 정형외과 전문의 이동기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알아보자.
-OO, 회전근개 파열의 주범이다. 어차피 많이 쓰다 보면 이게 퇴화되는 게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자동차를 타도 많이 타면 결국은 타이어 바꿔야 합니다.
-맞습니다.
-그런 것처럼 나이가 든다. 우리 집안, 여러분 아시죠?
고 이순신, 고 처칠 이런 집안 사람이 고인범인데 그래서 저는 고령.
회전근개 파열의 주범이다. 우리 집안으로 가겠습니다. 고령.
-뭔가 좀 설득력이.
-고령.
-확실하게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있다고요?
-확실히 2024년 마지막 방송답게.
-그러게요.
-우리 아버지가 또 의미 있게 한방 쏘셨는데 화투도 어떻게 보면 어깨 운동 아니겠습니까?
-운동이지.
-운동 손상 많습니다. 골프, 테니스부터 시작해서 요즘 무게 친다고 많이 하잖아요.
이렇게 웨이트 많이 하니까.
-맞아요.
-운동이 회전근개 파열의 주범이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모든 몸의 고장의 원인은 안 좋은 자세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리를 꼬아서 골반이 틀어지거나 하면 축이 뒤틀리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목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이럴 것 같아서 저는 자세로 가겠습니다.
-자세.
-자세.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나이가 아무리 들었다고 해서 어깨를 많이 안 쓰셨다.
이러면 파열이 될까요? 아니면 운동을 평소에 하시는데 다리만 하는 운동이다.
이런 사람이 파열이 될까요? 저는 안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모든 걸 통틀어서 자극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운동을 하는데 자세가 잘못됐다. 채림 씨 말대로 조금 얹어가자면.
-자세가 안 좋다.
-자세가 안 좋으면 또 이렇게 자극이 오겠죠.
그래서 저는 자극, 회전근개 파열의 주범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원장님, 혹시 우리 중에 정답이 있습니까?
-고령.
-운동.
-자세.
-흥미로운 발언들 다 감사합니다.
-아닌가?
-제가 자주 듣는 이야기는 아니시고요. 여기서 정답은 없습니다.
-없어요, 왜요?
-그래요?
-비슷한 말들은 있는데 오늘의 키워드는 노화, 회전근개 파열의 주범이다입니다.
-노화였어요?
-노화?
-그래도 아버님하고 제일 비슷하긴 하네.
-그럼 고령이.
-고령이.
-비슷하셨네요.
-우리 집안하고 비슷한데.
-제일 가깝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많이 살아봐야 해.
-그런데 노화가 주범인 거면 회전근개 파열 환자분들의 대부분이 노년층이시겠어요?
-나이가 들면서 우리 무릎에 연골 닳잖아요.
-그렇지.
-그것처럼 어깨는 회전근이라고 힘줄이.
-그렇죠, 그렇죠.
-이렇게 붙어있습니다. 그런데 오래 쓰다 보면 이 회전근도 자꾸 닳아요.
그렇다 보면 파열이 자연히 일어날 수 있게 되는데
그 파열은 이렇게 떨어지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게 중장년층, 그러니까 50대 이상부터 점차 진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고령이 될수록 점차 많이 발생률이 늘어나겠죠.
그런데 20대, 30대, 40대 회전근개 파열이 일어났다는 이야기 최근에 좀 들어보신 적 있죠?
-그러니까.
-저는 들어봤어요.
-들어봤던 것 같아요.
-이게 요즘에는 스포츠 활동들 많이 하시잖아요.
배드민턴 동호회, 또 열정을 다해서 하시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조금 이른 나이에 회전근개 파열이 시작되는 경우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요 원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회전근개라는 게 어디에 있는 것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 우리가 좀 잘 알아야 관리를 잘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회전근이라는 것 자체가 회전을 도와주는 근육과 힘줄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개는 뭐냐 하면 덮을 개,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회전을 도와주는 근육과 힘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몇 가지로 되어 있냐 하면 여기에서 보시면 1개, 2개, 3개, 4개 이렇게 있죠?
-다시요.
-이게 어깨 둘러싸고 있죠. 여기에 파란 부분이 보입니다.
이 파란 부분에 붙어있는 부분을 힘줄이라고 이야기하고요.
또 더 들어가면 보면 근육이 거기에 붙어있어요.
근육을 수축하면 우리가 이 파란 부분을 당겨서 얘가 팔을 이렇게 올려줄 수 있는 거죠.
그러면 이 위에 있는 것을 극상근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극상근을 수축해서
힘줄을 잡아당기면 이 팔이 어떻게 됩니까? 이렇게 올라가죠.
-들어 올리는 기능을 하는 거네.
-그럼 뒤에 있는 것은요? 여기 보시면, 여기 뒤에 있는 것.
극하근, 소원근이라고 하는데 얘가 근육이 뒤에서 수축해서 당기면 이렇게 되거나.
-이렇게 되겠네, 이러면.
-그다음에 이렇게 회전을 해주겠죠. 그러면 또 상상력을 앞세워서.
앞에 있는 견갑하근이라고 합니다. 그렇죠, 여기에.
이 견갑하근을 근육을 수축하면 어디로 갈까요?
-돌아가지.
-이렇게?
-네, 여기로 갑니다.
-이렇게.
-그러면 어깨를 눌러주거나 아니면 배를 이렇게 눌러주는 동작을 하는 게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견갑하근.
-다 돼요, 최고예요.
-그래서 이게 좀 이해가 되셨을 텐데 이런 것들을 조합하다 보면
우리가 팔도 올릴 수도 있고 양치도 할 수 있고 세수도 할 수 있고.
-그렇죠, 그렇죠.
-일상생활을 다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구나.
-그러면 노화와 과도한 운동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혹시 두 가지 말고 다른 원인도 있을까요?
-아까 이야기하셨다시피 운동 그다음에 또 우리 과도한 스포츠 활동도 있지만
그다음에 무리하게 활동을 했다든지 그다음에 직업적으로.
-직업적으로?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 계속 이렇게 쓰시잖아요.
-그래, 천장 도배하시는 분들.
-맞네.
-그런 게 이제 과도하게 쓸 수 있는 것, 과사용이 일단 있겠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가 우리가 넘어졌을 때 외상.
제가 수술하신 분 중의 한 분이 20대인데 체조선수거든요.
돌다가 좀 잘못 굴렀습니다.
-어떻게 해.
-그래서 회전근 파열과 탈구가 같이 진행됐는데 그래서 수술했던 적 있습니다.
이렇게 젊은 나이에도 회전근 파열이 외상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하잖아요.
파열이라는 단어 자체가 좀 무서워요.
-맞아요.
-당연히 아플 거고.
그러면 회전근개 파열에서 통증 말고도 다른 증상들이 또 어떤 게 있습니까?
-일단 어깨가 아프겠죠? 여기 만지고 오시는 분들이 제일 많고요.
그다음에 그 밑으로 팔뚝을 만지고 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요?
-아프십니까?
-아니요. 이걸 왜 만지지?
-여기가 아픈 증상이 많고 이게 심화가 되면 여기 앞 팔꿈치, 팔목, 손까지 다 아플 수 있고
저리는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어깨를 움직일 때 아플 수 있겠죠.
그래서 가동 범위가 줄어드는데 특히 이렇게 뒤로 가는 동작이라든지.
팔을 올릴 때 이 각도에서 뜨끔하는 증상이라든지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밤에 아주 악화가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증상은 한두 시간 정도, 두세 시간 정도 자다가
계속 일어나고 깨는 걸 반복하시는 분들도 있죠.
삶의 질이 아주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게요.
-제가 얼마 전에 어깨가 너무 아파서 병원 가서 검사를 받았거든요.
어깨가 아픈 줄 알았는데 목이 안 좋더라고.
-그런 경우 있다고 들었어요.
-연결되어 있어서.
-헷갈릴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아까 제가 저린다고 말씀드렸죠.
이게 경추 질환의 특징이잖아요. 그런데 어깨 질환에서도 올 수 있습니다.
사실 이걸 좀 자세히 들어가면 감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건
내가 팔이 그래도 가동 범위가 충분히 나온다, 팔을 돌릴 때 아픈 게 없다.
그냥 팔뚝이 아픈 게 아니고 저리는 게 주 증상이다 이러면 경추 질환일 가능성이 많고요.
-목 질환.
-우리 움직일 때 갑자기 아프다든지 그런 증상들이 같이 동반되거나 팔뚝이 아프다
이러면 어깨 쪽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그렇구나.
그러면 정확한 진단을 말씀하신 것 중에 어깨가 아프다 이러면 퍽, 경상도 말로
퍼뜩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는 거고
그러면 회전근개 파열이라는 진단이 나오면 바로 수술 이런 겁니까?
-그러면 제 몸이 남아나질 않을 겁니다.
바로 수술을 하면 저는 수술하는 사람이니까 좀 좋은데.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거의 대부분이 비수술적 치료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우리가 부분 파열인 경우에 이걸 재생시키거나 진행을 늦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시면 거의 복구가 가능하고요.
그런데 부분 파열인 경우에 아주 열심히 2, 3개월 정도는 치료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아프거나 아니면 처음에 발견됐을 때 아예 힘줄이 파란 부분,
아까 전에 보여드렸던 그 부분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갔을 때 완전 파열이 있을 때,
일상생활이 도저히 되지 않을 만큼 증상이 안 좋을 때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무조건 수술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그러니까.
-좋습니다.
이번에 만나볼 분은 회전근개 파열로 수술을 하신 분의 사연입니다.
어떤 일인지 함께 만나보시죠.
작년 12월 말에 시작된 어깨 통증, 원인은 회전근개 파열이었는데요.
꽤 많이 진행된 상태여서 4개월 전에 내시경으로 봉합술을 받으셨습니다.
-좀 어떠세요?
-지금은 많이 가벼워져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래도 한쪽만 쓰다가 조금 하니까.
-그러니까 좀 낫죠?
-네.
-4개월 정도 되셨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딱 평균치 정도로 좋아져 계시고요.
지금 팔 이렇게 한번 들어볼까요? 쭉 올리시는 거.
-잘 올라가시는데.
-지금 이제 각도로 보면 150도 정도 올릴 수 있거든요.
-귀까지 가야 하는데.
-왼쪽 한번 올려보세요. 그러면 이만큼 차이가 나시는데.
-차이가 나네.
-이만큼 차이가 그냥 평균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이 한 6개월 정도 됐을 때는 90% 정도 회복했을 거예요.
그러면 좀 낫고 엄지 일등 한번 해보시겠습니까?
여기서 이제 위로 한번 쫙 힘을 줘보세요.
지금 버티는 힘이 생겼잖아요, 그렇죠?
예전에 처음 제가 만났을 때는 이 힘이 없어서 주르르 흘러내리셨잖아요, 그렇죠?
지금 보이는 여기 있는 힘줄을 이렇게 봉합을, 이렇게 붙여놓으면 힘이 전달이 됩니다.
근육을 수축해서 하면.
-떨어져서.
-극상근이 이열복층으로 파열되어 있고요.
안쪽 극상근 지금 봉합하고 있고 봉합이 완료됐고요.
바깥쪽 극상근도 다시 봉합을 해서 이열봉합을 한 거고요.
그리고 마지막 실을 또 당겨서 내려서 봉합하면 삼열봉합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도수 치료 받으시는 모양이네요.
-내리려고 하면 내려진다.
-통증은요?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돌아오시고. 그렇죠. 끝까지 갈 필요도 없이 이 정도까지만 팔꿈치 쭉 펴고.
-예전처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재활 운동이 정말 필수일 것 같습니다.
무리하지 말고 조금처럼 조금씩 늘려가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렇지.
-노력하신 만큼 진짜 빨리 회복하실 거예요.
아버님 파이팅.
-(함께) 파이팅!
-그렇지.
-그렇구나.
-제가 먼저 한번 잠깐 질문할 게 그러면 아까 어깨 그런 나온 아저씨처럼
수술하면 흉터 같은 이런 거는 전혀 없습니까?
-흉터가 우리가 1cm 정도를 하거든요.
구멍을 뚫고 구멍을 한 3개에서 4개 정도 뚫습니다.
그래서 조작할 수 있는 기구가 들어갈 수 있는 구멍도 있고요.
그래서 흉터가 한 1cm 정도가 3개에서 4개 정도 남습니다.
-그 안에서 해서 아까 실이 다 묶이는 거네요.
-그렇죠.
-대단한 기술이다.
-진짜 기술력이 좋은데요.
-그러네.
-이 회전근개 파열되신 분 내시경 수술을 봤는데 그렇다면 이게 이만큼 파열되어도
수술해야 하는 건지 내시경 수술에 대한 기준점이 따로 있을까요?
-그렇지, 뭐.
-대부분 환자분이 수술을 해야 한다면 거의 대부분이 내시경 수술을 합니다.
왜냐하면 힘줄 파열이 많이 된 사람들이 있거든요.
광범위하게 되고 그다음에 근육이 다 퇴화해서 없어지면 꿰맬 게 없겠죠.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그렇게 되기 전에 오시기 때문에 대부분 내시경으로 수술을 할 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만큼 다쳐도, 이만큼 파열돼도 미리 하는 게 좋은 거네요?
-그렇다고 보면 되는데 그것도 완전히 떨어져 나갔을 때, 완전 파열일 때.
부분 파열일 때는 우리가 여러 가지 비수술적 치료로 회복을 시킬 수 있습니다.
-이게 내시경 수술 하니까 참 장점이 많은데 흉터도 많이 안 남고.
-안 생기고.
-그러게요, 맞아요.
-그런데 이거 한번 묶고 놓은 게 재파열되거나 이런 경우도 좀 있나요?
-안타깝게도 재파열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재파열이라는 게 우리가 힘줄을 붙여놔도 얘네들이 반응을 하지 않으면
점차 떨어져 나가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닌 거죠.
우리가 파열 크기에 따라서 좀 바뀔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사진을 한번 보시면.
여기 상완골에서 이렇게 힘줄이 떨어져 나와 있는 게 보이시죠.
-하얀 거, 저거요?
-저기 왼쪽 사진을 보시면 빨갛게 동그라미 해놓은 부분이 힘줄 부분입니다.
원래 저기에 있으면 안 되죠. 여기가 이렇게 떨어져 있으니까 이렇게 와야 하는 거죠.
그걸 옆에서 봤다고 생각했을 때 저게 관절 내시경 사진이 오른쪽에 보이고요.
저기서 보시면 파열된 극상건이 저기 보이고 그 밑에 상완골 대거친면
이렇게 돼 있는 게 그 뼈 부분입니다. 뼈에서 떨어져 나온 게 보이죠.
그다음 사진을 보시면 파열이 점차 진행한 걸 볼 수가 있습니다.
극상근 부분파열, 조금 저 빨간색 거리가 저거밖에 안 되는데 점차 늘어나죠.
완전 파열된 중파열이고요. 그다음은 거는 보시면 더 많이 벌어졌죠.
-확 늘어났네요.
-그다음에 더 벌어졌죠, 옆에 거는. 이렇게 진행을 합니다,
이게 진행한 상태에서 수술을 할수록 재파열이 올라가는데요.
작은 파열일 때는 한 10% 정도, 저럴 때는.
중간 크기일 때는 한 20%, 그다음에 큰 크기일 때는 한 30%,
광범위 파열일 때는 한 40%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참 많죠, 생각보다.
-많아요.
-그래서 이게 수술을 미루시게 되면 사실은 재파열률이 점차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수술을 해야 하겠다고 생각이 드시면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아프면 참고 미루고 이러면 절대 안 돼요.
-절대 안 돼요.
-진짜.
-그런데 재파열이 되면 또 재수술을 해야 하잖아요.
재수술 같은 경우는 환자분도 너무 힘드실 것 같고 수술 과정 자체도
더 복잡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방지하고 싶은데,
재파열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봉합 방식의 차이에 따라서 좀 달라질 수가 있는데요.
저희가 여태껏 해오던 방식이 일열봉합술 그리고 이열봉합술,
이런 것들을 많이 하는데요.
이게 통상적으로 재파열률이 한 20% 정도 됩니다.
그런데 최근에 발전돼 와서 삼열봉합술이 몇 가지 논문들이 나오면서
좀 작은 연구지만 그래도 한 4% 내외까지 줄어들어 있습니다.
그러면 다른 말로 하면 단단하게, 튼튼하게 봉합할수록
재파열률이 낮아질 수 있겠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여기 그림에서 한번 보시면, 우리가 이게 일열봉합술하고
이열봉합술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원래 이게 뼈에서 떨어져 나가니까 나사를 이식합니다.
이 실이 달려 있어요, 그러면 힘줄을 이제 고정점이 있고
실을 가지고 꿰매와서 이렇게 하는 방식에 따라서 일열이 될 수도 있고
이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 사진 보시면 이게 삼열봉합술인데 선 그어 놓은 거 보시면
열이 3개가 있어서 삼열봉합술입니다.
좀 어려운데, 쉽게 얘기하면 튼튼하게 봉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제 환자들이 재파열되지 않도록 환자가 또 수술 후에 어떤 관리가.
-맞아요.
-수술했다고 해서 바로 투수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관리도 참 중요할 것 같은데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수술하고 나서 관리하는 거를 좀 소홀하게 생각하셔서
통증이 없어졌다고 바로 직업적인 복귀를 한다든지
아니면 무리한 재활 치료를 하다 보면 재파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 파열 크기에 따라서 수술하고 나서는, 우리 이거 베개 끼고 다니시는 거 보셨죠?
-봤습니다.
-이거 비싸서 우리 명품 베개라고도 얘기하잖아요.
-정말요?
-그래서 이 베개를 한 4주에서 6주 정도.
그러면 그 이후에는 한 3개월까지는 수동적 운동이라 그래서
우리가 팔을 잡고 내 힘이 아니라 내 팔 범위만 좀 늘려주는 거죠.
그 운동을 먼저 하신 다음에 한 3개월 정도가 됐을 때는 우리 밴드 운동.
이런 회전근 밴드 운동을 시작해서 근력 운동을 점점 복귀를 합니다.
한 6개월이 되셔야 90% 정도 회복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복귀가 진짜 까다롭구나.
-그러면 이 어깨가 회전근개 파열이 되기 전에 뭐 시술로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어떤 시술 방법이나
뭐 효과적인 이런 방법들 있을까요?
-사실 여러 개 들어보셨을 거예요.
회전근 파열의 부분 파열일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치료들이 약 먹는 거.
-약. 간단하네.
-소염제 알죠, 소염제?
-네, 네.
-소염제라는 게 염증을 줄여준다.
-맞아요.
-또 다른 면에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또 해결해 줄 수가 없습니다.
염증만 줄여 주니까.
-그렇죠, 그렇죠.
-그다음에 콜라젠 주사.
-많이 들어봤어요.
-어디서 좀 들어보셨을 거예요.
-네.
-뭐 얼굴에도 콜라젠 주사.
-얼굴에.
-그런데 어깨도, 어깨 힘줄도 콜라젠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콜라젠 주사를 주면 재료를 딱 던져 줍니다.
그러면 우리 안에 있는 세포들이 그걸 활용을 할 수가 있겠죠.
그게 좀 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치료가 되고요. 또 DNA 주사라는 게 있어요.
-그게 뭐죠?
-DNA 주사는 조금 어려운데 DNA 조각을 주는 거예요.
그러면 그 세포들이 DNA 조각을 가지고 또 세포 활용도를 올립니다.
세포 자극제예요.
-내 DNA를 주는 거예요?
-아니에요. 이거는 연어에서 추출합니다.
-살몬?
-네, 살몬.
-연어 주사, 이런 건가요?
-그래서 연어에서 추출하는 이유는 우리 몸하고 DNA가 배열이 가장 비슷합니다.
-그래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잘라서 줍니다.
-나 연어 안 먹을래. 우리하고 비슷한 종류.
-난 먹을래.
-연어 좋아하실 거 같은데.
-되게 좋아해요.
-제일 잘 먹을 거면서 또.
-그다음에 또 할 수 있는 게 체외충격파 들어보셨을 거예요.
-계속 두드리는 거 아니에요?
-그게 원리를 잘 생각해 보면 힘줄에 이렇게 붙어 있을 때 힘줄,
파열된 힘줄에다가 계속 타다닥 칩니다. 되게 아프죠.
그런데 그런 파동 에너지를 줬을 때 우리 힘줄이 염증을 발생시킵니다.
그 염증은 2, 3일 지나면 사라져요.
그런데 그사이에 이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 미세혈관들을 자라게 합니다.
그러면 좋은 물질을 잘 갖다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체외충격파의 목표입니다.
-진짜 대단하다.
-그러면 좋은 조직 만들기죠, 결국은. 그렇게 해서 하는 방법이 있고요.
제일 많이 들어보신 거, 하나 빠졌습니다.
-뭐예요?
-뭘까요?
-스테로이드 주사.
-그렇죠.
-기억 나시죠?
-많이 맞으면 안 좋은 거 아니에요?
-뼈 주사. 많이 맞으면 안 좋죠, 그렇죠. 다 알고 계세요.
그런데 염증을 줄이는 데는 최고입니다. 그러니까 아프지가 않죠,
염증이 줄어드니까. 대신에 염증이 줄면 이 힘줄이 할 일이 없습니다.
이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 우리가 혈관도 내고 해야 하는데 그게 없으니까
이게 점점점 안 좋아지는 방향으로 가죠.
-그럴 수도 있구나.
-퇴화가 되니까 나중에는 주사를 맞아도 얘가 효과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 주사는 일회성으로 쓸 수 있지만 다 많이 쓰는 거는 좋지 않습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의 기다.
-(함께) 아이다.
-2024년 마지막 클로징. 오늘 진짜 의미가 있습니다.
-내 거야.
-두근두근 이건 꼭 하고 싶다, 정말.
-과연 누가 2024년을 마무리할지.
-맞네.
-기대를 해보면서 올 어바웃 어깨.
어깨의 모든 것을 여러분과 함께 퀴즈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사이좋은 부자가 출연했는데요.
-또 나왔다, 이 팀.
-아버지, 어디 계십니까? 아버지?
-너희 아버지 여기 있다, 왜?
-아버지.
-참 맞다, 맞다. 병원 갔다 하더니 별문제 없다지?
-아니요. 내 어깨에.
-암이야?
-회전근이 찢어졌답니다, 아버지.
-어떡해.
-회전근개가 찢어졌다고?
-아버지 때문이야.
-이놈의 자식. 아버지 닮았으면 정말로 이 강철 어깨에다가.
그러니까 맨날 운동하라고 내가 운동하라고 몇 번 이야기하고 집에 처박혀 앉아서
여기나 까딱까딱 하고 휴대전화나 보고. 확 그냥 때려.
-아버지!
-왜?
-나는 아버지 닮았잖아요. 아버지 닮아서 어깨가 찢어졌잖아요.
회전근이 나갔다 아닙니까. 아버지 탓입니다.
-이게 무슨 개 풀 뜯어 먹는 소리를 하고 있나.
회전근개 찢어진 게 왜 아버지 탓이야? 어깨의 병이 암도 아니고 유전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래.
-쓸데없는 소리하고 있네. 그만 나온 입을 확 쳐버릴라.
-유전이요? 유전되는지 안 되는지 알아볼까요?
-아니다, 인마.
-여기서 문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궁금해요.
어깨 질환도 유전이 된다. 된다고 생각하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선택해 주십시오.
-하나.
-(함께) 둘.
-너무, 너무.
-셋.
-기다.
-왜 이래, 우리 둘이.
-뭐야, 이게.
-아이다.
-한담희 씨는 지금 어깨 질환은 유전이 안 된다라고 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이거 회전근개 찢어진 게 어떻게 유전입니까?
이거는 본인이 많이 써서 찢어지는 거고 맞잖아요.
우리가 뭐 시력이 다 똑같이 태어납니까?
부모님이 안경 쓰신다면 자식도 안경 씁니까?
아닙니다, 이거는 본인이 어떻게 관리하느냐, 내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절대 아닙니다. 본인이 잘 관리하세요.
-후천적이다.
-그런 것처럼 사실은 제가 살아본 경우로는 무조건 유전은 있습니다.
DNA라는 거는.
-그렇죠.
-무조건 다 하여튼. 또 어떤 유전은 이런 것도 있습니다.
그 당대에 그게 나타나지 않아도 그 손자에 나타나는 유전도 있고
이거는 몸의 인체에는 무조건 있습니다.
-맞아요, 맞아요. 저도 똑같이 생각합니다.
어깨 구조도 분명히 유전이 될 거기 때문에.
-그렇지.
-힘줄이 좀 약하다든지 뼈가 돌출돼 있다든지.
-우리 통뼈 이런 거 있잖아, 통뼈.
-그렇죠, 그렇죠.
-그런 것들이 분명히 유전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기다.
-회전근 근육이랑 다르지.
-어깨 질환 유전이 될지 안 될지.
지금 한담희 씨는 끝까지 아이다를 밀고 가고 있습니다.
-아니에요.
-승부수를 띄운 것과 다름 없죠.
-이게 정답인데, 뭐.
-이동기 원장님, 궁금합니다. 어깨 질환 유전됩니까? 정답은.
-하나, 둘, 셋.
-제발.
-기다.
-기다.
-기다네요, 유전이 된답니다.
-이게 왜 유전이에요? 근육이잖아요.
-어깨 모양 때문에 회전근 파열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어깨 모양, 어깨 모양은 유전될 수 있잖아.
-맞아요.
-어떤데요?
-우리가 진료를 볼 때 한 3대 같이 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 정도예요?
-아버지, 아들.
-(함께) 손자까지?
-손자까지. 그래서 3대가 같이 진료실에 들어오셔서 다 각자.
-웬일이야.
-치료를 받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이게 어깨 모양이 똑같이 생기게 됩니다.
유전이 돼서 우리 어깨 생긴 모양이 위에서 이렇게 견봉이라는 뼈가 밑에 있고요.
그다음에 힘줄이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이게 걸리겠죠.
그런데 생긴 모양에 따라서 이렇게 생기신 분도 있고 평평하게 생긴 분도 있어요.
이렇게 생긴 분들이 더 불리하겠죠.
-아파, 걸리니까.
-회전개 파열이 좀 더 일찍 오거나 더 잘 옵니다.
그래서 이거는 유전이 될 수 있다. 기다가 정답입니다.
-어깨 유전이 되는구나.
-클로징을 가져갑니다.
-이거 유전이면 조금 억울하잖아요.
오늘의 두 번째 여러분과 함께하겠고요.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함께) 아이다!
-두 번째 문제.
오랜만에 라디오 프로그램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디오, 느끼해졌다, 느끼해졌다.
-오늘 오랜만에 반가운 문자가 한 통 왔네요.
-어떤 문자야?
-토요일 오전 10시 10분에 항상 공클 보시는 1010 청취자께서 안녕하세요?
어깨가 아파서 병원 갔다가 오십견 진단을 받았어서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웬걸.
이틀 지나고 하니까 씻은 듯이 나았네요. 나 자동으로 치유된 것 같아요.
오십견이 이렇게 자동으로 나으니까 너무 기분 좋은데
한담희 언니의 어깨연가 듣고 가고 싶어요.
-어깨연가?
-한담희의 어깨연가 듣고 갈게요.
-싸늘한 찬 바람이 불어와~ 내 어깨 모두 가져 가나요~
-노래 잘 듣고 왔습니다. 여기서 문제 드리겠습니다.
이분이 오십견이 저절로 나은 것 같대요. 진단을 받았는데.
-진짜.
-오십견, 그냥 두면 저절로 낫는 경우도 있다.
기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당신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갑시다.
-저절로 나을 수도 있는지.
-하나.
-(함께) 둘, 셋.
-나 기다.
-기다.
-이거 왜 이래.
-뭐야, 이거.
-우리 또.
-잠시만, 내가 맞히면 그러면 1:1:1.
-1:1:1 되지.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컴 온.
-컴 온.
-해 보세요, 해 보세요.
-자기가 정답처럼 이야기하고 있어.
-그럼요, 그럴 수도 있잖아요.
-좋아요, 한번 봅시다.
-이게 자세를 똑바로 하고 조금씩 스트레칭을 해 준다든지 아니면
무거운 걸 덜 든다든지 하면 자연스럽게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나는, 나는, 나는 정답이 기다가 되어야 해요. 왜냐하면.
-왜요?
-우리 집 광안리 이렇게 남천동 이렇게 돌아다니면 사실 이거 있잖아요.
이거 하는 거 이거, 이거 많아.
-많아요, 많아요.
-이거 엄청 많거든요. 그런데 어떤 사람이 우리 이렇게 하는 사람이 이거를 하고
병원에 안 가도 됐대요.
오십견이라고 받았는데. 그래서 내가 갑자기 자다가는 아닐 거지만 그런.
-맞아요.
-운동 그런 것들과 석회가 되지 않는 식이요법을 했는지 안 했는지
그거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거를 하면 나을 수.
안 가도 나을 수 있다, 이런 거지.
-좋습니다. 그런데 저는 확실히 아니다가 맞거든요, 이거는.
오십견은 우리 연세 드시면 다 이거로 고생들 하세요.
그런데 저절로 낫는다고요? 아닙니다.
그냥 잠깐 괜찮을 뿐이에요. 그냥 잠깐 그날 컨디션 좋았겠죠.
장어 드셨겠지. 그러니까 그게 아니라 이거는 고질적인 병이기 때문에
치료받으셔야지 낫는 겁니다. 이건 확실하게 생각합니다.
-원장님, 진짜 궁금합니다.
지금 오십견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거든요.
-굉장히 많죠. 어마어마하게 운동한다. 1:1 되나?
-제발.
-알려드리겠습니다. 여기로 갈 수도 있고 여기로 갈 수도 있습니다.
-제발 밀당 좀 그만하세요.
-무슨 뭐 뽑기합니까?
-정답은 아이다!
-진짜요?
-아이다예요?
-정말요?
-대박. 1 대 1 대 1.
-그러면 그 아줌마는 왜 나았다 하지?
-잠깐 괜찮은 거라니까요, 잠깐.
-통증은 왔다 갔다 할 수 있거든요.
-그렇죠.
-오십견은 오십견이 통증기라는 게 있습니다.
많이 아플 때. 그다음에 동결기가 있습니다.
어깨를 점차 어깨 범위가 줄어들죠. 그러다 보니까 점차 증상은 줄어듭니다.
그러면서 해동기가 와서 팔이 완전히 풀어지는 그런 과정을 겪는데
이게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으면 다시 여기로 갑니다, 통증기로.
-그렇구나.
-그러면 다시 아플 수가 있겠죠? 그래서 제대로 낫는 건 아니다. 그래서 아이다.
-그러면 오십견 환자는 수술 내지는, 아 수술은 아니지.
치료를 무조건 받아야 한다 이 말이네요?
-다 원인이 있습니다. 오십견은 어깨가 굳는 질환이기 때문에 왜 어깨가 굳을까요?
-그렇지.
-회전근개 파열이나 석회성 건염이나 이런 이유들이 있고요.
그걸 자연 치유하기 위해서 우리 몸이 하는 노력이 어깨가 굳는 건데
얘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얘가 제대로 나을 수가 없다, 그렇죠?
그래서 원인에 대한 해결을 충분히 하셔야 합니다.
-나는 답이 틀린 것이 기분이 나쁜 게 아니라 담희가 맞혔다는 게
기분이 나쁘네.
-또 또 다른 내가 맞힌 게 싫은 거죠? 보세요, 이 못된 심보.
이거, 이거 인과응보 당합니다.
-인과응보.
-기다, 아이다. 2024년 마지막 경기라고 하죠.
-제발.
-경기나 다름없습니다.
-내 것이야.
-지금 치열합니다.
-클로징으로 가는 길. 1 대 1 대 1.
-추운데 왜 이렇게 땀나죠, 저는?
-그러니까요. 지금 손에 땀이 납니다.
-마지막 문제를 여러분과 함께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습니다.
-이번에는 담희와 영웅의 이야기로 함께하죠.
-오케이.
-담희야, 너 내일 나랑 고영웅 콘서트 보러 갈래?
나 어렵게 티켓팅 성공했는데 너랑 보러 가고 싶다.
-슈퍼스타 고영웅?
-응.
-당신이 언제나 내게~
-이 노래 주인공.
-완전 팬인데.
-소중한 사람인지~
-완전 잘생겼잖아. 머리 하얗지만 멋있잖아.
-멋있어, 멋있어.
-세월이 흐르고 보니~
-가자.
-오빠 그거 표 구하기 되게 힘들다던데.
-이젠 알 것 같아요~
-어떻게 구했지?
-가자, 내일 가자. 약속.
-당신이 얼마나 내게~
-그런데 나 내일 엄마 모시고, 이 노래 좀 꺼야겠다.
-관심이 없네.
-가자.
-나 내일 엄마 모시고 병원 가봐야 해.
-왜?
-엄마 석회화 건염이라네?
-잠깐만. 내일 일요일인데?
-들켰네.
-그리고 어머니가 석회화 건염이라고? 석회화 건염은 그냥 두면 석회가 떨어져서 낫는 거야.
안 가도 돼.
-무슨 소리야. 어깨에 돌 생긴 거 아니야, 이거. 어떻게 저절로 나아, 말도 안 돼.
-너 지금 나하고 같이 안 가려고 수 쓰고 있지?
-그게 아니라 진짜 나 내일 동사무소도 가야 하고, 음원도...
-내일 일요일이라니까.
-동사무소 가야 해.
-안 가려고 별소리를 다 하네.
-동사무소 직원 내일 아무도 안 나와.
-여러분, 여러분께 문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석회성 건염, 지금 극 중에서 담희 씨 어머님이 석회성 건염 때문에 병원에 가야 한 대요.
석회성 건염의 석회는 저절로 없어질 수 있다.
저절로 없어진다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선택을 기다립니다.
-석회, 돌이잖아요.
-석회, 어깨에 석회가 생기는 거죠.
-이건 또...
-이 석회는 저절로 없어질 수 있다?
-잠시만요. 이게 2:2:2 이렇게 되면.
-그러게요.
-강영운 오빠가 엔딩 보는 거잖아.
-그럼요.
-안 되는데.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안 돼! 안 돼! 최악이 됐어.
-그러면 강영운이를 안 주려면.
-그렇지.
-우리 고 쌤 희생하셨다.
-내가 희생할게.
-내가 클로징 하는 게 그리 싫나.
-너희 둘이 가위바위보 해라.
-싫어요.
-나는 왜 아이다로 했었냐 하면 사실 석회 이런 거는 피나 그다음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오줌이나 이런 것들이 가는 길에 있는 거는 그걸 타고 내리고.
-맞아.
-막 이렇게 한다고 그러는데 어깨는 피가 흐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소변이나 이런 게 또 흐를 수도 없는 곳이라서.
-맞아요.
-이걸 밖에서 충격파로 해서 제일 자그마하게 부서져서 흡수되게 만든다든지 이렇지 않으면.
-맞아요, 맞아요.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아이다 했는데 영운이 안 주려면 기다로 가겠습니다.
-근데 저도 똑같은 생각이에요.
-저도요, 저도요.
-요로결석이면 소변으로 나갈 수가 있는데 어깨에 생기면 이거 어디로 나갑니까?
-맞아요.
-그렇지.
-빼내야죠. 캐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무조건 아이다.
-아이다.
-이렇게 생각했죠.
-캐내야 한다고?
-근데 맞을 수도 있어요. 기다일 수도 있잖아요.
-기다가 정답일 수도 있어요.
-왜 혼자 그렇게 십자가를 지고 가요.
-말이 안 돼, 이거는.
-오빠가 그런 거 하는 게 싫은 거야.
-원장님 표정이.
-원장님, 궁금합니다.
-진짜.
-이게 제가 시상식 발표하는 것 같거든요.
-진짜요.
-연말 시상식 지금 발표인데 좀 이렇게 두구두구 해 주시면.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조금 해 주시면 제가.
-방송을 아시네.
-오케이, 오케이. 갑니다.
-2024 기다, 아이다 대상 그 마지막 문제 정답은?
-(함께)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정답자는 기다!
-(함께) 기다!
-뭐야, 뭐야, 뭐야? 진짜요?
-뻥치지 마요.
-명확하게 하세요.
-기다!
-뻥!
-정말요?
-몰래카메라예요?
-기다 맞습니다.
-고 쌤, 알고 계셨죠?
-수상자입니다.
-눈물이...
-거짓말!
-눈물이 다 날라 하네.
-거짓말!
-진짜요?
-기다입니다.
-고 쌤 우는데요.
-고 쌤, 알고 계셨죠?
-진짜 기다라 쓰여 있어?
-거짓말!
-기다였습니다.
-진짜?
-울어, 울어.
-쌤 울고 계세요.
-어떻게 해.
-지금 눈물 흘리고 계세요.
-진짜 우세요.
-제가 이유를 설명해 드리면.
-설명합시다. 일단 설명 듣고.
-우리가 융해기라는 과정이 있어요.
융해기는 석회가 녹는 시기를 이야기합니다.
이때 통증이 엄청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응급실에 가는 분도 계실 정도로. 그게 융해기가 되고요.
그 시기가 지나면 좀 녹습니다.
-진짜요?
-그런데 작으면 다 녹을 수가 있겠죠. 그런데 크면요?
일부만 또 녹을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치료를 못 하거나 하지 않으시면 안 되는 건 아닌데
녹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 맞는 말입니다.
-아까 충격파...
-여러분, 너무 사랑해 주시는 기다, 아이다 코너답게 2024년 마지막 기다,
아이다도 아주 즐겁고 재미난 시간이었고 정보를 함께 또.
-예술이다.
-그러니까.
-습득을 했습니다. 오늘의 클로징은 고인범!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원장님, 두 번째 키워드 공개해 주시죠.
-두 번째 키워드는 회전근개 파열 스트레칭으로 예방하라.
-그래, 스트레칭.
-너무 간단하잖아요.
-이건 좋은 거네.
-스트레칭 좋죠.
-왜 아까 회전근개 파열이 노화로 인해 주로 발생한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스트레칭으로는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는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사실은 완벽하게 예방하기는 사실 어렵습니다.
그런데 적절한 운동들. 우리 밴드 운동이라든지 이런 적절한 운동들.
그리고 적절한 스트레칭은 관절에 유연성을 줄 수 있습니다.
좀 상상을 해 보시면 아까 어깨 힘줄이 이렇게 붙어 있다고 했는데 근육 부분 있죠?
근육을 수축하면 짧아지죠. 수축하면.
이 짧아지는 걸 잘 견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 훨씬 좀 늦출 수 있겠죠.
그러면 길이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얘는 유리한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칭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적절한 스트레칭은 아주 도움이 되니 자주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무슨 소리 안 들리세요?
-무슨 소리요?
-지금 스트레칭 뭐 하면 되냐고 알려달라고 그런 소리가 들리는데.
-소리가 들려요?
-요즘 유령 방송합니까?
-어떤 스트레칭 하면 되나요?
-들려요.
-많이 늘고 있어, 좋아.
-스트레칭을 제가 오늘 두 가지를 알려드릴 겁니다.
좀 간단한 거 첫 번째가 우리 어깨에 손을 이렇게 올립니다.
이게 이렇게 내려가면 안 되고 목 쪽으로 올리셔서
여기 팔꿈치를 이렇게 손으로 잡아 보십시오.
-잡았어요.
-그리고 당기십시오. 그런데 이게 특징이 이렇게 돌면 안 돼요, 어깨가.
-몸은 그대로 있고.
-몸은 있고.
-딱 그대로 다 두고 이렇게 하면 이 뒤에 있는 후방에 있는 관절낭 부분이 늘어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해서 10초 정도. 이걸 10번 정도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렇게.
-한 번 할 때 10번 하는 거를 1세트로 해서 3세트 정도. 그렇게 하는 게 좋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운동을 알려드리면 해 볼 수 있는 운동이 이렇게 머리에 이렇게 갖다 대고.
-이 자세 많이 해요.
-그렇죠? 그리고 이렇게 쭉 뒤로 펴주세요. 최대한 할 수 있는 한.
-시원해.
-이렇게 해서 10초 넥타이 매신 분들 목 졸리시겠네요.
-살살하세요, 살살하세요.
-그리고 내리시고.
-내렸다가.
-또 쭉 당겨서 이렇게 10초.
-이거는 좀 아프네, 이거는.
-어깨 아프다, 나.
-그리고 또 내리시고.
-힘드네.
-이 운동이 도움이 상당히 많이 됩니다.
-그래요?
-이것도 3세트 정도 해 주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거예요.
-10초요?
-10초씩 10번. 그게 1세트입니다. 3세트 정도.
-내시경으로 수술이 안 되면 인공관절을 한다고 하셨는데 인공관절이다 보니까
수술 이후에 내 뼈가 아니니까 예전처럼 사용이 가능한가,
안 하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렇지, 그렇지.
-팔을 막 들어 올리는데 뭐 차이가 있다든지 이거는 되고,
이거는 안 된다든지 뺨은 때려도 막는 건 안 된다든지.
이런 게 있을까요?
-뭐 다행히 뺨을 때릴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다행이다.
-그래서 어깨에 웬만한 일상생활은 다 합니다.
머리 감으시고 세수하시고 식사하시고 요리하시고 하는 대부분의 일상생활들
다 되시는데 무릎하고 제가 비교를 해 드리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하신 분들은
걸어서 연골을, 우리가 체중만 받으면 되죠.
-그렇지.
-구부렸다 폈다만 하면 되는데.
-그것만 하면 돼.
-어깨는 들어야 하고. 360도를 돌려야 하다 보니까.
-그렇죠, 그렇죠.
-어떤 각도들에서는 조금 부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는 각도라든지 아니면 뒤로 가는 각도가 좀 부족하신 분들이 있고요.
그래도 요즘에는 기술 개발이 워낙 많이 돼서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만족을 많이 합니다.
-내시경으로 봉합 수술을 할 수 있다면 너무나 좋겠지만
치료 시기를 놓쳤다면 수술을 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이번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하신 분의 이야기 만나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보고 오시죠. 갑자기 찾아온 어깨 통증.
참기 너무나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다 드시네.
-통증도 통증이지만 일상생활을 못 한다는 게 더 큰 문제였을 것 같네요.
-못했어요.
환자분들이 인공관절이라는 걸 생소하다 보니까 어깨에서는.
되게 불안해하시는데 사실은 지금은 뭐 잘돼 있죠.
그러다 보니까 팔도 잘 올라가고.
결과적으로는 지금 상당히 좋으셔서 일상 생활하는 데는 전혀 불편이 없어요.
-전혀 지장이 없지.
-참 다행입니다.
-너무 감사하죠.
-이 환자분은 왼쪽 사진처럼 역행성 인공관절 치환술을 하셨는데요.
회전근개 파열만 있는 게 아니라
관절염이 함께 진행돼서 봉합술을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일단 관절염이 다 와 있습니다.
원래 가지신 류머티즘 관절염이라든지 이런 게 영향을 미쳐서 연골이 다 닳아져 있고요.
그거랑 또 달리 우리 힘줄, 우리 회전근이라고 하는 이런 힘줄들이
또 많이 파열이 돼서 완전히 끊어져 있는,
이렇게 밀려 들어가고 그러다 보니까 이 머리 부분이 이렇게 올라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여기도 막 부딪히고 하겠죠, 드러나 있으니까.
그래서 연골도 손상을 받고 또 원래 가지신 거 류머티즘 관절염도
여기도 손상을 많이 주고요.
이럴 때는 가장 좋은 게 인공관절이라고 합니다.
이 역행성 인공관절은 원리가 여기에서 붙어 있는 이 삼각근이라는 힘줄이
또 있어요.
우리 회전근 말고.
우리 여기 운동하시다 보면 여기 불뚝 올라오는 거 있잖아요.
그 근육을 더 잘 활용해서 팔을 올리도록 이 모양을 바꿔주는 거예요.
-너무 좋지. 지금.
-다행입니다.
-너무 잘했습니다. 저는 누구나 허리 어깨 아프다 하면 다 수술을 권한다, 지금.
-진짜 이게 무서운 게 입소문이거든요.
-그렇지.
-맞아요.
-그런데 적극 추천한다고 하신다고 하니까 진짜 만족도가 높으신가 봐요.
1년 동안 고생 많으셨는데 진짜 고생하셨습니다.
-그냥 일상 생활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여기에 근력 운동이 되고요.
그거가 쌓이고 쌓여서 1년에서 2년 정도 사이에 조금 더 좋아지는 걸로 돼 있어요.
환자분이 못 느낄 정도로 좋아지게 돼 있고.
그다음에 이거는 오래 쓰는 게 목표거든요.
많이 쓴다고 해서 더 빨리 닳거나 그런 개념은 아닌데 그래도
중간에 통증이 생긴다든지 이런 거는 여기 근육에 무리가 됐다는 뜻이니까
하루 이틀 쉬시면 또 금방 좋아지고 그거를 반복하다 보면
이게 강화돼서 나중에 더 잘 쓰실 거예요.
-새해 건강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어머니.
-그렇지.
어깨 소중함도 알고 이제 아껴가면서 이거 하면 나한테 안 좋더라.
이거는 좋더라 하는 거 내가 아니까 그렇게 맞춰서 생활을 해야지.
진짜 지금 수술은 너무 잘했다 싶어요.
-가장 보람될 때는 환자분들이 표정 달라졌을 때가 제일 보람찬데요.
팔이 안 올라간다고 상상을 해보십시오.
식사도 못 하시고 머리도 못 감고.
-불편하죠.
-그다음에 변 처리도 안 되시고.
나중에 치료를 하셔서 정말 좋아졌습니다라고 얘기할 때
그때 그 표정을 어떻게 보면 중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표정이 가장 보람차고 제가 이 일을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상에서 본 분께서 역행성 인공관절을 했다고 하셨는데 역행하면
우리가 반대, 거꾸로 이런 의미인데 거꾸로 단 건가요?
어떻게 된 거죠?
-거꾸로 단 게 맞습니다.
-맞아요? 그래요?
-사진을 한번 보시면 우리가 왼쪽 사진 보시면 동그랗게 되어 있는 부분이
상완골의 머리 부분이고 그 받치는 데가 관절와라고 하거든요.
-그렇죠.
-그런데 오른쪽 사진 보시면 머리 부분이 어디로 가 있죠?
-옆으로, 직선으로...
-반대로 달려 있죠. 동그란 부분이 반대로 달려 있습니다.
-그러네요.
-그리고 밑에가 받치는 데가 됐죠.
그러면 이게 무슨 효과가 있는지 제가 이걸로 직접 보여드릴게요.
이게 모형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맞부딪히게 돼요, 이런 식으로 이렇게 보시면
이렇게 맞부딪히게 되는데 원래라면 이게 동그란 게 있었다면 이렇게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이게 위에 회전기가 달려 있어서 우리가 왔다 갔다 하는데
이게 반대로 되니까 이게 쭉 내려와서 이렇게, 이 거리가 상당히 멉니다.
-멀어졌어요.
-이쪽으로.
여기에 뭐가 달려 있냐 하면 삼각근이라는 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보시면 팔을 이렇게 올려 보면 여기 땅땅해지는 곳 있죠.
이게 삼각근인데 삼각근의 길이가 길어지니까 길이가 길면 훨씬 효율적으로 쓸 수 있거든요.
이걸로 팔을 올린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앞서서 왜 어깨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배웠잖아요.
좀 이렇게 도움이 되는 다른 운동들이 있습니까?
아니면 어깨 건강을 위해서는 이런 건 하지 마라 하는 게 있다면 자세하게.
-일단 우리 밴드 운동은 많이 보셨을 거예요.
-그렇죠.
-우리 밴드 있잖아요.
그걸 딱 잡아서 양쪽으로 이렇게 해주는 운동이 회전근에서는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보시면 되겠고.
-이거 붙이고요?
-그렇죠, 이거 붙여야 합니다.
-붙이고.
-붙여야 더 효율적이고 그리고 반면에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운동이 있습니다.
-그래요.
-그거는 어깨 위로 올라가는 동작들을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그러면 우리 벤치 프레스 있죠. 이렇게 올리는 거라든지 숄더 프레스,
이런 것도 조심하셔야 하고 우리 배드민턴, 테니스, 야구 이런 거, 팔을 올려서 하는 것들.
오히려 골프는 밑에서 하죠.
-밑에서.
-밑으로.
-이런 것들은 좀 더 안전한 운동에 속하고요.
팔이 올라가서 하는 운동들은 어깨가 아플 때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서 A부터 Z까지 정말 재미있고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정형외과 전문의 이동기 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클로징이네. 이제 저의 시간이 왔습니다.
-2025년을 앞둔.
-오늘 역대급이다, 정말.
-안녕하십니까? 공개클리닉 웰 클로징 담당 고인범입니다.
공개클리닉 웰 올해 벌써 마지막 방송입니다.
올 한 해 올바른 건강 정보를 유쾌하게 전달해드리고 싶었는데.
-회춘하신 것 같아요.
-청취자 여러분에게 건강 지킴이 역할을 정말 잘했는지 한번 돌이켜보게 됩니다.
내년 한 해 더 알찬 정보로 건강한 웃음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2025년도에도 공개클리닉 웰이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질 테니까
응원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함께해주시기를 믿으면서요.
새해가 되면 금연 계획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검연?
-다음 이 시간에는 암 사망 1위인 폐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토요일 아침 10시 10분에도 함께해 주실 것을 믿으면서
여러분 인사드리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함께) 새해 복.
-(함께)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검연하세요.
-여러분 응원합니다. 새해에는 검연하세요.
-클로징.
-클로징입니다.
-클로징. 공개클리닉 웰.
-클로징 내 거.
-웰.
예전에는 무리 없이 척척 하던 일도 제대로 할 수 없고 차츰 일상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원인은 바로 회전근개 파열. 회전근개는 팔을 들어올리거나 어깨를 돌리는 역할을 하는데요.
노화와 외상 등 여러 원인에 의해 파열될 수 있습니다.
-일단 병원에 가자.
-(해설) 혹시 나이가 들어 아픈 건 당연하다고 방치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어깨를 만지는데 뼈가 앙상한 거야.
-(해설) 무작정 참아 병을 키우기보다는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제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회전근개 파열의 단계별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OO. 회전근개 파열의 주범이다입니다.
-OO, 두 글자.
-토요일 아침의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입니다.
오늘은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죠.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건강주치의 정형외과 전문의 이동기 원장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함께)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어깨 통증을 제대로 잡아 어깨에 날개를 달아드리고 싶은 정형외과 전문의 이동기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알아보자.
-OO, 회전근개 파열의 주범이다. 어차피 많이 쓰다 보면 이게 퇴화되는 게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자동차를 타도 많이 타면 결국은 타이어 바꿔야 합니다.
-맞습니다.
-그런 것처럼 나이가 든다. 우리 집안, 여러분 아시죠?
고 이순신, 고 처칠 이런 집안 사람이 고인범인데 그래서 저는 고령.
회전근개 파열의 주범이다. 우리 집안으로 가겠습니다. 고령.
-뭔가 좀 설득력이.
-고령.
-확실하게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있다고요?
-확실히 2024년 마지막 방송답게.
-그러게요.
-우리 아버지가 또 의미 있게 한방 쏘셨는데 화투도 어떻게 보면 어깨 운동 아니겠습니까?
-운동이지.
-운동 손상 많습니다. 골프, 테니스부터 시작해서 요즘 무게 친다고 많이 하잖아요.
이렇게 웨이트 많이 하니까.
-맞아요.
-운동이 회전근개 파열의 주범이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모든 몸의 고장의 원인은 안 좋은 자세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리를 꼬아서 골반이 틀어지거나 하면 축이 뒤틀리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목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이럴 것 같아서 저는 자세로 가겠습니다.
-자세.
-자세.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나이가 아무리 들었다고 해서 어깨를 많이 안 쓰셨다.
이러면 파열이 될까요? 아니면 운동을 평소에 하시는데 다리만 하는 운동이다.
이런 사람이 파열이 될까요? 저는 안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모든 걸 통틀어서 자극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운동을 하는데 자세가 잘못됐다. 채림 씨 말대로 조금 얹어가자면.
-자세가 안 좋다.
-자세가 안 좋으면 또 이렇게 자극이 오겠죠.
그래서 저는 자극, 회전근개 파열의 주범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원장님, 혹시 우리 중에 정답이 있습니까?
-고령.
-운동.
-자세.
-흥미로운 발언들 다 감사합니다.
-아닌가?
-제가 자주 듣는 이야기는 아니시고요. 여기서 정답은 없습니다.
-없어요, 왜요?
-그래요?
-비슷한 말들은 있는데 오늘의 키워드는 노화, 회전근개 파열의 주범이다입니다.
-노화였어요?
-노화?
-그래도 아버님하고 제일 비슷하긴 하네.
-그럼 고령이.
-고령이.
-비슷하셨네요.
-우리 집안하고 비슷한데.
-제일 가깝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많이 살아봐야 해.
-그런데 노화가 주범인 거면 회전근개 파열 환자분들의 대부분이 노년층이시겠어요?
-나이가 들면서 우리 무릎에 연골 닳잖아요.
-그렇지.
-그것처럼 어깨는 회전근이라고 힘줄이.
-그렇죠, 그렇죠.
-이렇게 붙어있습니다. 그런데 오래 쓰다 보면 이 회전근도 자꾸 닳아요.
그렇다 보면 파열이 자연히 일어날 수 있게 되는데
그 파열은 이렇게 떨어지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게 중장년층, 그러니까 50대 이상부터 점차 진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고령이 될수록 점차 많이 발생률이 늘어나겠죠.
그런데 20대, 30대, 40대 회전근개 파열이 일어났다는 이야기 최근에 좀 들어보신 적 있죠?
-그러니까.
-저는 들어봤어요.
-들어봤던 것 같아요.
-이게 요즘에는 스포츠 활동들 많이 하시잖아요.
배드민턴 동호회, 또 열정을 다해서 하시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조금 이른 나이에 회전근개 파열이 시작되는 경우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요 원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회전근개라는 게 어디에 있는 것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 우리가 좀 잘 알아야 관리를 잘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회전근이라는 것 자체가 회전을 도와주는 근육과 힘줄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개는 뭐냐 하면 덮을 개,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회전을 도와주는 근육과 힘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몇 가지로 되어 있냐 하면 여기에서 보시면 1개, 2개, 3개, 4개 이렇게 있죠?
-다시요.
-이게 어깨 둘러싸고 있죠. 여기에 파란 부분이 보입니다.
이 파란 부분에 붙어있는 부분을 힘줄이라고 이야기하고요.
또 더 들어가면 보면 근육이 거기에 붙어있어요.
근육을 수축하면 우리가 이 파란 부분을 당겨서 얘가 팔을 이렇게 올려줄 수 있는 거죠.
그러면 이 위에 있는 것을 극상근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극상근을 수축해서
힘줄을 잡아당기면 이 팔이 어떻게 됩니까? 이렇게 올라가죠.
-들어 올리는 기능을 하는 거네.
-그럼 뒤에 있는 것은요? 여기 보시면, 여기 뒤에 있는 것.
극하근, 소원근이라고 하는데 얘가 근육이 뒤에서 수축해서 당기면 이렇게 되거나.
-이렇게 되겠네, 이러면.
-그다음에 이렇게 회전을 해주겠죠. 그러면 또 상상력을 앞세워서.
앞에 있는 견갑하근이라고 합니다. 그렇죠, 여기에.
이 견갑하근을 근육을 수축하면 어디로 갈까요?
-돌아가지.
-이렇게?
-네, 여기로 갑니다.
-이렇게.
-그러면 어깨를 눌러주거나 아니면 배를 이렇게 눌러주는 동작을 하는 게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견갑하근.
-다 돼요, 최고예요.
-그래서 이게 좀 이해가 되셨을 텐데 이런 것들을 조합하다 보면
우리가 팔도 올릴 수도 있고 양치도 할 수 있고 세수도 할 수 있고.
-그렇죠, 그렇죠.
-일상생활을 다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구나.
-그러면 노화와 과도한 운동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혹시 두 가지 말고 다른 원인도 있을까요?
-아까 이야기하셨다시피 운동 그다음에 또 우리 과도한 스포츠 활동도 있지만
그다음에 무리하게 활동을 했다든지 그다음에 직업적으로.
-직업적으로?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 계속 이렇게 쓰시잖아요.
-그래, 천장 도배하시는 분들.
-맞네.
-그런 게 이제 과도하게 쓸 수 있는 것, 과사용이 일단 있겠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가 우리가 넘어졌을 때 외상.
제가 수술하신 분 중의 한 분이 20대인데 체조선수거든요.
돌다가 좀 잘못 굴렀습니다.
-어떻게 해.
-그래서 회전근 파열과 탈구가 같이 진행됐는데 그래서 수술했던 적 있습니다.
이렇게 젊은 나이에도 회전근 파열이 외상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하잖아요.
파열이라는 단어 자체가 좀 무서워요.
-맞아요.
-당연히 아플 거고.
그러면 회전근개 파열에서 통증 말고도 다른 증상들이 또 어떤 게 있습니까?
-일단 어깨가 아프겠죠? 여기 만지고 오시는 분들이 제일 많고요.
그다음에 그 밑으로 팔뚝을 만지고 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요?
-아프십니까?
-아니요. 이걸 왜 만지지?
-여기가 아픈 증상이 많고 이게 심화가 되면 여기 앞 팔꿈치, 팔목, 손까지 다 아플 수 있고
저리는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어깨를 움직일 때 아플 수 있겠죠.
그래서 가동 범위가 줄어드는데 특히 이렇게 뒤로 가는 동작이라든지.
팔을 올릴 때 이 각도에서 뜨끔하는 증상이라든지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밤에 아주 악화가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증상은 한두 시간 정도, 두세 시간 정도 자다가
계속 일어나고 깨는 걸 반복하시는 분들도 있죠.
삶의 질이 아주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게요.
-제가 얼마 전에 어깨가 너무 아파서 병원 가서 검사를 받았거든요.
어깨가 아픈 줄 알았는데 목이 안 좋더라고.
-그런 경우 있다고 들었어요.
-연결되어 있어서.
-헷갈릴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아까 제가 저린다고 말씀드렸죠.
이게 경추 질환의 특징이잖아요. 그런데 어깨 질환에서도 올 수 있습니다.
사실 이걸 좀 자세히 들어가면 감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건
내가 팔이 그래도 가동 범위가 충분히 나온다, 팔을 돌릴 때 아픈 게 없다.
그냥 팔뚝이 아픈 게 아니고 저리는 게 주 증상이다 이러면 경추 질환일 가능성이 많고요.
-목 질환.
-우리 움직일 때 갑자기 아프다든지 그런 증상들이 같이 동반되거나 팔뚝이 아프다
이러면 어깨 쪽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그렇구나.
그러면 정확한 진단을 말씀하신 것 중에 어깨가 아프다 이러면 퍽, 경상도 말로
퍼뜩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는 거고
그러면 회전근개 파열이라는 진단이 나오면 바로 수술 이런 겁니까?
-그러면 제 몸이 남아나질 않을 겁니다.
바로 수술을 하면 저는 수술하는 사람이니까 좀 좋은데.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거의 대부분이 비수술적 치료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우리가 부분 파열인 경우에 이걸 재생시키거나 진행을 늦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시면 거의 복구가 가능하고요.
그런데 부분 파열인 경우에 아주 열심히 2, 3개월 정도는 치료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아프거나 아니면 처음에 발견됐을 때 아예 힘줄이 파란 부분,
아까 전에 보여드렸던 그 부분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갔을 때 완전 파열이 있을 때,
일상생활이 도저히 되지 않을 만큼 증상이 안 좋을 때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무조건 수술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그러니까.
-좋습니다.
이번에 만나볼 분은 회전근개 파열로 수술을 하신 분의 사연입니다.
어떤 일인지 함께 만나보시죠.
작년 12월 말에 시작된 어깨 통증, 원인은 회전근개 파열이었는데요.
꽤 많이 진행된 상태여서 4개월 전에 내시경으로 봉합술을 받으셨습니다.
-좀 어떠세요?
-지금은 많이 가벼워져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래도 한쪽만 쓰다가 조금 하니까.
-그러니까 좀 낫죠?
-네.
-4개월 정도 되셨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딱 평균치 정도로 좋아져 계시고요.
지금 팔 이렇게 한번 들어볼까요? 쭉 올리시는 거.
-잘 올라가시는데.
-지금 이제 각도로 보면 150도 정도 올릴 수 있거든요.
-귀까지 가야 하는데.
-왼쪽 한번 올려보세요. 그러면 이만큼 차이가 나시는데.
-차이가 나네.
-이만큼 차이가 그냥 평균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이 한 6개월 정도 됐을 때는 90% 정도 회복했을 거예요.
그러면 좀 낫고 엄지 일등 한번 해보시겠습니까?
여기서 이제 위로 한번 쫙 힘을 줘보세요.
지금 버티는 힘이 생겼잖아요, 그렇죠?
예전에 처음 제가 만났을 때는 이 힘이 없어서 주르르 흘러내리셨잖아요, 그렇죠?
지금 보이는 여기 있는 힘줄을 이렇게 봉합을, 이렇게 붙여놓으면 힘이 전달이 됩니다.
근육을 수축해서 하면.
-떨어져서.
-극상근이 이열복층으로 파열되어 있고요.
안쪽 극상근 지금 봉합하고 있고 봉합이 완료됐고요.
바깥쪽 극상근도 다시 봉합을 해서 이열봉합을 한 거고요.
그리고 마지막 실을 또 당겨서 내려서 봉합하면 삼열봉합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도수 치료 받으시는 모양이네요.
-내리려고 하면 내려진다.
-통증은요?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돌아오시고. 그렇죠. 끝까지 갈 필요도 없이 이 정도까지만 팔꿈치 쭉 펴고.
-예전처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재활 운동이 정말 필수일 것 같습니다.
무리하지 말고 조금처럼 조금씩 늘려가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렇지.
-노력하신 만큼 진짜 빨리 회복하실 거예요.
아버님 파이팅.
-(함께) 파이팅!
-그렇지.
-그렇구나.
-제가 먼저 한번 잠깐 질문할 게 그러면 아까 어깨 그런 나온 아저씨처럼
수술하면 흉터 같은 이런 거는 전혀 없습니까?
-흉터가 우리가 1cm 정도를 하거든요.
구멍을 뚫고 구멍을 한 3개에서 4개 정도 뚫습니다.
그래서 조작할 수 있는 기구가 들어갈 수 있는 구멍도 있고요.
그래서 흉터가 한 1cm 정도가 3개에서 4개 정도 남습니다.
-그 안에서 해서 아까 실이 다 묶이는 거네요.
-그렇죠.
-대단한 기술이다.
-진짜 기술력이 좋은데요.
-그러네.
-이 회전근개 파열되신 분 내시경 수술을 봤는데 그렇다면 이게 이만큼 파열되어도
수술해야 하는 건지 내시경 수술에 대한 기준점이 따로 있을까요?
-그렇지, 뭐.
-대부분 환자분이 수술을 해야 한다면 거의 대부분이 내시경 수술을 합니다.
왜냐하면 힘줄 파열이 많이 된 사람들이 있거든요.
광범위하게 되고 그다음에 근육이 다 퇴화해서 없어지면 꿰맬 게 없겠죠.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그렇게 되기 전에 오시기 때문에 대부분 내시경으로 수술을 할 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만큼 다쳐도, 이만큼 파열돼도 미리 하는 게 좋은 거네요?
-그렇다고 보면 되는데 그것도 완전히 떨어져 나갔을 때, 완전 파열일 때.
부분 파열일 때는 우리가 여러 가지 비수술적 치료로 회복을 시킬 수 있습니다.
-이게 내시경 수술 하니까 참 장점이 많은데 흉터도 많이 안 남고.
-안 생기고.
-그러게요, 맞아요.
-그런데 이거 한번 묶고 놓은 게 재파열되거나 이런 경우도 좀 있나요?
-안타깝게도 재파열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재파열이라는 게 우리가 힘줄을 붙여놔도 얘네들이 반응을 하지 않으면
점차 떨어져 나가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닌 거죠.
우리가 파열 크기에 따라서 좀 바뀔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사진을 한번 보시면.
여기 상완골에서 이렇게 힘줄이 떨어져 나와 있는 게 보이시죠.
-하얀 거, 저거요?
-저기 왼쪽 사진을 보시면 빨갛게 동그라미 해놓은 부분이 힘줄 부분입니다.
원래 저기에 있으면 안 되죠. 여기가 이렇게 떨어져 있으니까 이렇게 와야 하는 거죠.
그걸 옆에서 봤다고 생각했을 때 저게 관절 내시경 사진이 오른쪽에 보이고요.
저기서 보시면 파열된 극상건이 저기 보이고 그 밑에 상완골 대거친면
이렇게 돼 있는 게 그 뼈 부분입니다. 뼈에서 떨어져 나온 게 보이죠.
그다음 사진을 보시면 파열이 점차 진행한 걸 볼 수가 있습니다.
극상근 부분파열, 조금 저 빨간색 거리가 저거밖에 안 되는데 점차 늘어나죠.
완전 파열된 중파열이고요. 그다음은 거는 보시면 더 많이 벌어졌죠.
-확 늘어났네요.
-그다음에 더 벌어졌죠, 옆에 거는. 이렇게 진행을 합니다,
이게 진행한 상태에서 수술을 할수록 재파열이 올라가는데요.
작은 파열일 때는 한 10% 정도, 저럴 때는.
중간 크기일 때는 한 20%, 그다음에 큰 크기일 때는 한 30%,
광범위 파열일 때는 한 40%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참 많죠, 생각보다.
-많아요.
-그래서 이게 수술을 미루시게 되면 사실은 재파열률이 점차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수술을 해야 하겠다고 생각이 드시면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아프면 참고 미루고 이러면 절대 안 돼요.
-절대 안 돼요.
-진짜.
-그런데 재파열이 되면 또 재수술을 해야 하잖아요.
재수술 같은 경우는 환자분도 너무 힘드실 것 같고 수술 과정 자체도
더 복잡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방지하고 싶은데,
재파열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봉합 방식의 차이에 따라서 좀 달라질 수가 있는데요.
저희가 여태껏 해오던 방식이 일열봉합술 그리고 이열봉합술,
이런 것들을 많이 하는데요.
이게 통상적으로 재파열률이 한 20% 정도 됩니다.
그런데 최근에 발전돼 와서 삼열봉합술이 몇 가지 논문들이 나오면서
좀 작은 연구지만 그래도 한 4% 내외까지 줄어들어 있습니다.
그러면 다른 말로 하면 단단하게, 튼튼하게 봉합할수록
재파열률이 낮아질 수 있겠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여기 그림에서 한번 보시면, 우리가 이게 일열봉합술하고
이열봉합술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원래 이게 뼈에서 떨어져 나가니까 나사를 이식합니다.
이 실이 달려 있어요, 그러면 힘줄을 이제 고정점이 있고
실을 가지고 꿰매와서 이렇게 하는 방식에 따라서 일열이 될 수도 있고
이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 사진 보시면 이게 삼열봉합술인데 선 그어 놓은 거 보시면
열이 3개가 있어서 삼열봉합술입니다.
좀 어려운데, 쉽게 얘기하면 튼튼하게 봉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제 환자들이 재파열되지 않도록 환자가 또 수술 후에 어떤 관리가.
-맞아요.
-수술했다고 해서 바로 투수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관리도 참 중요할 것 같은데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수술하고 나서 관리하는 거를 좀 소홀하게 생각하셔서
통증이 없어졌다고 바로 직업적인 복귀를 한다든지
아니면 무리한 재활 치료를 하다 보면 재파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 파열 크기에 따라서 수술하고 나서는, 우리 이거 베개 끼고 다니시는 거 보셨죠?
-봤습니다.
-이거 비싸서 우리 명품 베개라고도 얘기하잖아요.
-정말요?
-그래서 이 베개를 한 4주에서 6주 정도.
그러면 그 이후에는 한 3개월까지는 수동적 운동이라 그래서
우리가 팔을 잡고 내 힘이 아니라 내 팔 범위만 좀 늘려주는 거죠.
그 운동을 먼저 하신 다음에 한 3개월 정도가 됐을 때는 우리 밴드 운동.
이런 회전근 밴드 운동을 시작해서 근력 운동을 점점 복귀를 합니다.
한 6개월이 되셔야 90% 정도 회복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복귀가 진짜 까다롭구나.
-그러면 이 어깨가 회전근개 파열이 되기 전에 뭐 시술로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어떤 시술 방법이나
뭐 효과적인 이런 방법들 있을까요?
-사실 여러 개 들어보셨을 거예요.
회전근 파열의 부분 파열일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치료들이 약 먹는 거.
-약. 간단하네.
-소염제 알죠, 소염제?
-네, 네.
-소염제라는 게 염증을 줄여준다.
-맞아요.
-또 다른 면에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또 해결해 줄 수가 없습니다.
염증만 줄여 주니까.
-그렇죠, 그렇죠.
-그다음에 콜라젠 주사.
-많이 들어봤어요.
-어디서 좀 들어보셨을 거예요.
-네.
-뭐 얼굴에도 콜라젠 주사.
-얼굴에.
-그런데 어깨도, 어깨 힘줄도 콜라젠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콜라젠 주사를 주면 재료를 딱 던져 줍니다.
그러면 우리 안에 있는 세포들이 그걸 활용을 할 수가 있겠죠.
그게 좀 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치료가 되고요. 또 DNA 주사라는 게 있어요.
-그게 뭐죠?
-DNA 주사는 조금 어려운데 DNA 조각을 주는 거예요.
그러면 그 세포들이 DNA 조각을 가지고 또 세포 활용도를 올립니다.
세포 자극제예요.
-내 DNA를 주는 거예요?
-아니에요. 이거는 연어에서 추출합니다.
-살몬?
-네, 살몬.
-연어 주사, 이런 건가요?
-그래서 연어에서 추출하는 이유는 우리 몸하고 DNA가 배열이 가장 비슷합니다.
-그래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잘라서 줍니다.
-나 연어 안 먹을래. 우리하고 비슷한 종류.
-난 먹을래.
-연어 좋아하실 거 같은데.
-되게 좋아해요.
-제일 잘 먹을 거면서 또.
-그다음에 또 할 수 있는 게 체외충격파 들어보셨을 거예요.
-계속 두드리는 거 아니에요?
-그게 원리를 잘 생각해 보면 힘줄에 이렇게 붙어 있을 때 힘줄,
파열된 힘줄에다가 계속 타다닥 칩니다. 되게 아프죠.
그런데 그런 파동 에너지를 줬을 때 우리 힘줄이 염증을 발생시킵니다.
그 염증은 2, 3일 지나면 사라져요.
그런데 그사이에 이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 미세혈관들을 자라게 합니다.
그러면 좋은 물질을 잘 갖다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체외충격파의 목표입니다.
-진짜 대단하다.
-그러면 좋은 조직 만들기죠, 결국은. 그렇게 해서 하는 방법이 있고요.
제일 많이 들어보신 거, 하나 빠졌습니다.
-뭐예요?
-뭘까요?
-스테로이드 주사.
-그렇죠.
-기억 나시죠?
-많이 맞으면 안 좋은 거 아니에요?
-뼈 주사. 많이 맞으면 안 좋죠, 그렇죠. 다 알고 계세요.
그런데 염증을 줄이는 데는 최고입니다. 그러니까 아프지가 않죠,
염증이 줄어드니까. 대신에 염증이 줄면 이 힘줄이 할 일이 없습니다.
이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 우리가 혈관도 내고 해야 하는데 그게 없으니까
이게 점점점 안 좋아지는 방향으로 가죠.
-그럴 수도 있구나.
-퇴화가 되니까 나중에는 주사를 맞아도 얘가 효과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 주사는 일회성으로 쓸 수 있지만 다 많이 쓰는 거는 좋지 않습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의 기다.
-(함께) 아이다.
-2024년 마지막 클로징. 오늘 진짜 의미가 있습니다.
-내 거야.
-두근두근 이건 꼭 하고 싶다, 정말.
-과연 누가 2024년을 마무리할지.
-맞네.
-기대를 해보면서 올 어바웃 어깨.
어깨의 모든 것을 여러분과 함께 퀴즈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사이좋은 부자가 출연했는데요.
-또 나왔다, 이 팀.
-아버지, 어디 계십니까? 아버지?
-너희 아버지 여기 있다, 왜?
-아버지.
-참 맞다, 맞다. 병원 갔다 하더니 별문제 없다지?
-아니요. 내 어깨에.
-암이야?
-회전근이 찢어졌답니다, 아버지.
-어떡해.
-회전근개가 찢어졌다고?
-아버지 때문이야.
-이놈의 자식. 아버지 닮았으면 정말로 이 강철 어깨에다가.
그러니까 맨날 운동하라고 내가 운동하라고 몇 번 이야기하고 집에 처박혀 앉아서
여기나 까딱까딱 하고 휴대전화나 보고. 확 그냥 때려.
-아버지!
-왜?
-나는 아버지 닮았잖아요. 아버지 닮아서 어깨가 찢어졌잖아요.
회전근이 나갔다 아닙니까. 아버지 탓입니다.
-이게 무슨 개 풀 뜯어 먹는 소리를 하고 있나.
회전근개 찢어진 게 왜 아버지 탓이야? 어깨의 병이 암도 아니고 유전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래.
-쓸데없는 소리하고 있네. 그만 나온 입을 확 쳐버릴라.
-유전이요? 유전되는지 안 되는지 알아볼까요?
-아니다, 인마.
-여기서 문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궁금해요.
어깨 질환도 유전이 된다. 된다고 생각하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선택해 주십시오.
-하나.
-(함께) 둘.
-너무, 너무.
-셋.
-기다.
-왜 이래, 우리 둘이.
-뭐야, 이게.
-아이다.
-한담희 씨는 지금 어깨 질환은 유전이 안 된다라고 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이거 회전근개 찢어진 게 어떻게 유전입니까?
이거는 본인이 많이 써서 찢어지는 거고 맞잖아요.
우리가 뭐 시력이 다 똑같이 태어납니까?
부모님이 안경 쓰신다면 자식도 안경 씁니까?
아닙니다, 이거는 본인이 어떻게 관리하느냐, 내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절대 아닙니다. 본인이 잘 관리하세요.
-후천적이다.
-그런 것처럼 사실은 제가 살아본 경우로는 무조건 유전은 있습니다.
DNA라는 거는.
-그렇죠.
-무조건 다 하여튼. 또 어떤 유전은 이런 것도 있습니다.
그 당대에 그게 나타나지 않아도 그 손자에 나타나는 유전도 있고
이거는 몸의 인체에는 무조건 있습니다.
-맞아요, 맞아요. 저도 똑같이 생각합니다.
어깨 구조도 분명히 유전이 될 거기 때문에.
-그렇지.
-힘줄이 좀 약하다든지 뼈가 돌출돼 있다든지.
-우리 통뼈 이런 거 있잖아, 통뼈.
-그렇죠, 그렇죠.
-그런 것들이 분명히 유전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기다.
-회전근 근육이랑 다르지.
-어깨 질환 유전이 될지 안 될지.
지금 한담희 씨는 끝까지 아이다를 밀고 가고 있습니다.
-아니에요.
-승부수를 띄운 것과 다름 없죠.
-이게 정답인데, 뭐.
-이동기 원장님, 궁금합니다. 어깨 질환 유전됩니까? 정답은.
-하나, 둘, 셋.
-제발.
-기다.
-기다.
-기다네요, 유전이 된답니다.
-이게 왜 유전이에요? 근육이잖아요.
-어깨 모양 때문에 회전근 파열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어깨 모양, 어깨 모양은 유전될 수 있잖아.
-맞아요.
-어떤데요?
-우리가 진료를 볼 때 한 3대 같이 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 정도예요?
-아버지, 아들.
-(함께) 손자까지?
-손자까지. 그래서 3대가 같이 진료실에 들어오셔서 다 각자.
-웬일이야.
-치료를 받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이게 어깨 모양이 똑같이 생기게 됩니다.
유전이 돼서 우리 어깨 생긴 모양이 위에서 이렇게 견봉이라는 뼈가 밑에 있고요.
그다음에 힘줄이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이게 걸리겠죠.
그런데 생긴 모양에 따라서 이렇게 생기신 분도 있고 평평하게 생긴 분도 있어요.
이렇게 생긴 분들이 더 불리하겠죠.
-아파, 걸리니까.
-회전개 파열이 좀 더 일찍 오거나 더 잘 옵니다.
그래서 이거는 유전이 될 수 있다. 기다가 정답입니다.
-어깨 유전이 되는구나.
-클로징을 가져갑니다.
-이거 유전이면 조금 억울하잖아요.
오늘의 두 번째 여러분과 함께하겠고요.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함께) 아이다!
-두 번째 문제.
오랜만에 라디오 프로그램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디오, 느끼해졌다, 느끼해졌다.
-오늘 오랜만에 반가운 문자가 한 통 왔네요.
-어떤 문자야?
-토요일 오전 10시 10분에 항상 공클 보시는 1010 청취자께서 안녕하세요?
어깨가 아파서 병원 갔다가 오십견 진단을 받았어서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웬걸.
이틀 지나고 하니까 씻은 듯이 나았네요. 나 자동으로 치유된 것 같아요.
오십견이 이렇게 자동으로 나으니까 너무 기분 좋은데
한담희 언니의 어깨연가 듣고 가고 싶어요.
-어깨연가?
-한담희의 어깨연가 듣고 갈게요.
-싸늘한 찬 바람이 불어와~ 내 어깨 모두 가져 가나요~
-노래 잘 듣고 왔습니다. 여기서 문제 드리겠습니다.
이분이 오십견이 저절로 나은 것 같대요. 진단을 받았는데.
-진짜.
-오십견, 그냥 두면 저절로 낫는 경우도 있다.
기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당신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갑시다.
-저절로 나을 수도 있는지.
-하나.
-(함께) 둘, 셋.
-나 기다.
-기다.
-이거 왜 이래.
-뭐야, 이거.
-우리 또.
-잠시만, 내가 맞히면 그러면 1:1:1.
-1:1:1 되지.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컴 온.
-컴 온.
-해 보세요, 해 보세요.
-자기가 정답처럼 이야기하고 있어.
-그럼요, 그럴 수도 있잖아요.
-좋아요, 한번 봅시다.
-이게 자세를 똑바로 하고 조금씩 스트레칭을 해 준다든지 아니면
무거운 걸 덜 든다든지 하면 자연스럽게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나는, 나는, 나는 정답이 기다가 되어야 해요. 왜냐하면.
-왜요?
-우리 집 광안리 이렇게 남천동 이렇게 돌아다니면 사실 이거 있잖아요.
이거 하는 거 이거, 이거 많아.
-많아요, 많아요.
-이거 엄청 많거든요. 그런데 어떤 사람이 우리 이렇게 하는 사람이 이거를 하고
병원에 안 가도 됐대요.
오십견이라고 받았는데. 그래서 내가 갑자기 자다가는 아닐 거지만 그런.
-맞아요.
-운동 그런 것들과 석회가 되지 않는 식이요법을 했는지 안 했는지
그거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거를 하면 나을 수.
안 가도 나을 수 있다, 이런 거지.
-좋습니다. 그런데 저는 확실히 아니다가 맞거든요, 이거는.
오십견은 우리 연세 드시면 다 이거로 고생들 하세요.
그런데 저절로 낫는다고요? 아닙니다.
그냥 잠깐 괜찮을 뿐이에요. 그냥 잠깐 그날 컨디션 좋았겠죠.
장어 드셨겠지. 그러니까 그게 아니라 이거는 고질적인 병이기 때문에
치료받으셔야지 낫는 겁니다. 이건 확실하게 생각합니다.
-원장님, 진짜 궁금합니다.
지금 오십견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거든요.
-굉장히 많죠. 어마어마하게 운동한다. 1:1 되나?
-제발.
-알려드리겠습니다. 여기로 갈 수도 있고 여기로 갈 수도 있습니다.
-제발 밀당 좀 그만하세요.
-무슨 뭐 뽑기합니까?
-정답은 아이다!
-진짜요?
-아이다예요?
-정말요?
-대박. 1 대 1 대 1.
-그러면 그 아줌마는 왜 나았다 하지?
-잠깐 괜찮은 거라니까요, 잠깐.
-통증은 왔다 갔다 할 수 있거든요.
-그렇죠.
-오십견은 오십견이 통증기라는 게 있습니다.
많이 아플 때. 그다음에 동결기가 있습니다.
어깨를 점차 어깨 범위가 줄어들죠. 그러다 보니까 점차 증상은 줄어듭니다.
그러면서 해동기가 와서 팔이 완전히 풀어지는 그런 과정을 겪는데
이게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으면 다시 여기로 갑니다, 통증기로.
-그렇구나.
-그러면 다시 아플 수가 있겠죠? 그래서 제대로 낫는 건 아니다. 그래서 아이다.
-그러면 오십견 환자는 수술 내지는, 아 수술은 아니지.
치료를 무조건 받아야 한다 이 말이네요?
-다 원인이 있습니다. 오십견은 어깨가 굳는 질환이기 때문에 왜 어깨가 굳을까요?
-그렇지.
-회전근개 파열이나 석회성 건염이나 이런 이유들이 있고요.
그걸 자연 치유하기 위해서 우리 몸이 하는 노력이 어깨가 굳는 건데
얘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얘가 제대로 나을 수가 없다, 그렇죠?
그래서 원인에 대한 해결을 충분히 하셔야 합니다.
-나는 답이 틀린 것이 기분이 나쁜 게 아니라 담희가 맞혔다는 게
기분이 나쁘네.
-또 또 다른 내가 맞힌 게 싫은 거죠? 보세요, 이 못된 심보.
이거, 이거 인과응보 당합니다.
-인과응보.
-기다, 아이다. 2024년 마지막 경기라고 하죠.
-제발.
-경기나 다름없습니다.
-내 것이야.
-지금 치열합니다.
-클로징으로 가는 길. 1 대 1 대 1.
-추운데 왜 이렇게 땀나죠, 저는?
-그러니까요. 지금 손에 땀이 납니다.
-마지막 문제를 여러분과 함께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습니다.
-이번에는 담희와 영웅의 이야기로 함께하죠.
-오케이.
-담희야, 너 내일 나랑 고영웅 콘서트 보러 갈래?
나 어렵게 티켓팅 성공했는데 너랑 보러 가고 싶다.
-슈퍼스타 고영웅?
-응.
-당신이 언제나 내게~
-이 노래 주인공.
-완전 팬인데.
-소중한 사람인지~
-완전 잘생겼잖아. 머리 하얗지만 멋있잖아.
-멋있어, 멋있어.
-세월이 흐르고 보니~
-가자.
-오빠 그거 표 구하기 되게 힘들다던데.
-이젠 알 것 같아요~
-어떻게 구했지?
-가자, 내일 가자. 약속.
-당신이 얼마나 내게~
-그런데 나 내일 엄마 모시고, 이 노래 좀 꺼야겠다.
-관심이 없네.
-가자.
-나 내일 엄마 모시고 병원 가봐야 해.
-왜?
-엄마 석회화 건염이라네?
-잠깐만. 내일 일요일인데?
-들켰네.
-그리고 어머니가 석회화 건염이라고? 석회화 건염은 그냥 두면 석회가 떨어져서 낫는 거야.
안 가도 돼.
-무슨 소리야. 어깨에 돌 생긴 거 아니야, 이거. 어떻게 저절로 나아, 말도 안 돼.
-너 지금 나하고 같이 안 가려고 수 쓰고 있지?
-그게 아니라 진짜 나 내일 동사무소도 가야 하고, 음원도...
-내일 일요일이라니까.
-동사무소 가야 해.
-안 가려고 별소리를 다 하네.
-동사무소 직원 내일 아무도 안 나와.
-여러분, 여러분께 문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석회성 건염, 지금 극 중에서 담희 씨 어머님이 석회성 건염 때문에 병원에 가야 한 대요.
석회성 건염의 석회는 저절로 없어질 수 있다.
저절로 없어진다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선택을 기다립니다.
-석회, 돌이잖아요.
-석회, 어깨에 석회가 생기는 거죠.
-이건 또...
-이 석회는 저절로 없어질 수 있다?
-잠시만요. 이게 2:2:2 이렇게 되면.
-그러게요.
-강영운 오빠가 엔딩 보는 거잖아.
-그럼요.
-안 되는데.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안 돼! 안 돼! 최악이 됐어.
-그러면 강영운이를 안 주려면.
-그렇지.
-우리 고 쌤 희생하셨다.
-내가 희생할게.
-내가 클로징 하는 게 그리 싫나.
-너희 둘이 가위바위보 해라.
-싫어요.
-나는 왜 아이다로 했었냐 하면 사실 석회 이런 거는 피나 그다음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오줌이나 이런 것들이 가는 길에 있는 거는 그걸 타고 내리고.
-맞아.
-막 이렇게 한다고 그러는데 어깨는 피가 흐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소변이나 이런 게 또 흐를 수도 없는 곳이라서.
-맞아요.
-이걸 밖에서 충격파로 해서 제일 자그마하게 부서져서 흡수되게 만든다든지 이렇지 않으면.
-맞아요, 맞아요.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아이다 했는데 영운이 안 주려면 기다로 가겠습니다.
-근데 저도 똑같은 생각이에요.
-저도요, 저도요.
-요로결석이면 소변으로 나갈 수가 있는데 어깨에 생기면 이거 어디로 나갑니까?
-맞아요.
-그렇지.
-빼내야죠. 캐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무조건 아이다.
-아이다.
-이렇게 생각했죠.
-캐내야 한다고?
-근데 맞을 수도 있어요. 기다일 수도 있잖아요.
-기다가 정답일 수도 있어요.
-왜 혼자 그렇게 십자가를 지고 가요.
-말이 안 돼, 이거는.
-오빠가 그런 거 하는 게 싫은 거야.
-원장님 표정이.
-원장님, 궁금합니다.
-진짜.
-이게 제가 시상식 발표하는 것 같거든요.
-진짜요.
-연말 시상식 지금 발표인데 좀 이렇게 두구두구 해 주시면.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조금 해 주시면 제가.
-방송을 아시네.
-오케이, 오케이. 갑니다.
-2024 기다, 아이다 대상 그 마지막 문제 정답은?
-(함께)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두구.
-정답자는 기다!
-(함께) 기다!
-뭐야, 뭐야, 뭐야? 진짜요?
-뻥치지 마요.
-명확하게 하세요.
-기다!
-뻥!
-정말요?
-몰래카메라예요?
-기다 맞습니다.
-고 쌤, 알고 계셨죠?
-수상자입니다.
-눈물이...
-거짓말!
-눈물이 다 날라 하네.
-거짓말!
-진짜요?
-기다입니다.
-고 쌤 우는데요.
-고 쌤, 알고 계셨죠?
-진짜 기다라 쓰여 있어?
-거짓말!
-기다였습니다.
-진짜?
-울어, 울어.
-쌤 울고 계세요.
-어떻게 해.
-지금 눈물 흘리고 계세요.
-진짜 우세요.
-제가 이유를 설명해 드리면.
-설명합시다. 일단 설명 듣고.
-우리가 융해기라는 과정이 있어요.
융해기는 석회가 녹는 시기를 이야기합니다.
이때 통증이 엄청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응급실에 가는 분도 계실 정도로. 그게 융해기가 되고요.
그 시기가 지나면 좀 녹습니다.
-진짜요?
-그런데 작으면 다 녹을 수가 있겠죠. 그런데 크면요?
일부만 또 녹을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치료를 못 하거나 하지 않으시면 안 되는 건 아닌데
녹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 맞는 말입니다.
-아까 충격파...
-여러분, 너무 사랑해 주시는 기다, 아이다 코너답게 2024년 마지막 기다,
아이다도 아주 즐겁고 재미난 시간이었고 정보를 함께 또.
-예술이다.
-그러니까.
-습득을 했습니다. 오늘의 클로징은 고인범!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원장님, 두 번째 키워드 공개해 주시죠.
-두 번째 키워드는 회전근개 파열 스트레칭으로 예방하라.
-그래, 스트레칭.
-너무 간단하잖아요.
-이건 좋은 거네.
-스트레칭 좋죠.
-왜 아까 회전근개 파열이 노화로 인해 주로 발생한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스트레칭으로는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는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사실은 완벽하게 예방하기는 사실 어렵습니다.
그런데 적절한 운동들. 우리 밴드 운동이라든지 이런 적절한 운동들.
그리고 적절한 스트레칭은 관절에 유연성을 줄 수 있습니다.
좀 상상을 해 보시면 아까 어깨 힘줄이 이렇게 붙어 있다고 했는데 근육 부분 있죠?
근육을 수축하면 짧아지죠. 수축하면.
이 짧아지는 걸 잘 견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 훨씬 좀 늦출 수 있겠죠.
그러면 길이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얘는 유리한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칭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적절한 스트레칭은 아주 도움이 되니 자주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무슨 소리 안 들리세요?
-무슨 소리요?
-지금 스트레칭 뭐 하면 되냐고 알려달라고 그런 소리가 들리는데.
-소리가 들려요?
-요즘 유령 방송합니까?
-어떤 스트레칭 하면 되나요?
-들려요.
-많이 늘고 있어, 좋아.
-스트레칭을 제가 오늘 두 가지를 알려드릴 겁니다.
좀 간단한 거 첫 번째가 우리 어깨에 손을 이렇게 올립니다.
이게 이렇게 내려가면 안 되고 목 쪽으로 올리셔서
여기 팔꿈치를 이렇게 손으로 잡아 보십시오.
-잡았어요.
-그리고 당기십시오. 그런데 이게 특징이 이렇게 돌면 안 돼요, 어깨가.
-몸은 그대로 있고.
-몸은 있고.
-딱 그대로 다 두고 이렇게 하면 이 뒤에 있는 후방에 있는 관절낭 부분이 늘어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해서 10초 정도. 이걸 10번 정도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렇게.
-한 번 할 때 10번 하는 거를 1세트로 해서 3세트 정도. 그렇게 하는 게 좋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운동을 알려드리면 해 볼 수 있는 운동이 이렇게 머리에 이렇게 갖다 대고.
-이 자세 많이 해요.
-그렇죠? 그리고 이렇게 쭉 뒤로 펴주세요. 최대한 할 수 있는 한.
-시원해.
-이렇게 해서 10초 넥타이 매신 분들 목 졸리시겠네요.
-살살하세요, 살살하세요.
-그리고 내리시고.
-내렸다가.
-또 쭉 당겨서 이렇게 10초.
-이거는 좀 아프네, 이거는.
-어깨 아프다, 나.
-그리고 또 내리시고.
-힘드네.
-이 운동이 도움이 상당히 많이 됩니다.
-그래요?
-이것도 3세트 정도 해 주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거예요.
-10초요?
-10초씩 10번. 그게 1세트입니다. 3세트 정도.
-내시경으로 수술이 안 되면 인공관절을 한다고 하셨는데 인공관절이다 보니까
수술 이후에 내 뼈가 아니니까 예전처럼 사용이 가능한가,
안 하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렇지, 그렇지.
-팔을 막 들어 올리는데 뭐 차이가 있다든지 이거는 되고,
이거는 안 된다든지 뺨은 때려도 막는 건 안 된다든지.
이런 게 있을까요?
-뭐 다행히 뺨을 때릴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다행이다.
-그래서 어깨에 웬만한 일상생활은 다 합니다.
머리 감으시고 세수하시고 식사하시고 요리하시고 하는 대부분의 일상생활들
다 되시는데 무릎하고 제가 비교를 해 드리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하신 분들은
걸어서 연골을, 우리가 체중만 받으면 되죠.
-그렇지.
-구부렸다 폈다만 하면 되는데.
-그것만 하면 돼.
-어깨는 들어야 하고. 360도를 돌려야 하다 보니까.
-그렇죠, 그렇죠.
-어떤 각도들에서는 조금 부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는 각도라든지 아니면 뒤로 가는 각도가 좀 부족하신 분들이 있고요.
그래도 요즘에는 기술 개발이 워낙 많이 돼서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만족을 많이 합니다.
-내시경으로 봉합 수술을 할 수 있다면 너무나 좋겠지만
치료 시기를 놓쳤다면 수술을 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이번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하신 분의 이야기 만나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보고 오시죠. 갑자기 찾아온 어깨 통증.
참기 너무나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다 드시네.
-통증도 통증이지만 일상생활을 못 한다는 게 더 큰 문제였을 것 같네요.
-못했어요.
환자분들이 인공관절이라는 걸 생소하다 보니까 어깨에서는.
되게 불안해하시는데 사실은 지금은 뭐 잘돼 있죠.
그러다 보니까 팔도 잘 올라가고.
결과적으로는 지금 상당히 좋으셔서 일상 생활하는 데는 전혀 불편이 없어요.
-전혀 지장이 없지.
-참 다행입니다.
-너무 감사하죠.
-이 환자분은 왼쪽 사진처럼 역행성 인공관절 치환술을 하셨는데요.
회전근개 파열만 있는 게 아니라
관절염이 함께 진행돼서 봉합술을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일단 관절염이 다 와 있습니다.
원래 가지신 류머티즘 관절염이라든지 이런 게 영향을 미쳐서 연골이 다 닳아져 있고요.
그거랑 또 달리 우리 힘줄, 우리 회전근이라고 하는 이런 힘줄들이
또 많이 파열이 돼서 완전히 끊어져 있는,
이렇게 밀려 들어가고 그러다 보니까 이 머리 부분이 이렇게 올라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여기도 막 부딪히고 하겠죠, 드러나 있으니까.
그래서 연골도 손상을 받고 또 원래 가지신 거 류머티즘 관절염도
여기도 손상을 많이 주고요.
이럴 때는 가장 좋은 게 인공관절이라고 합니다.
이 역행성 인공관절은 원리가 여기에서 붙어 있는 이 삼각근이라는 힘줄이
또 있어요.
우리 회전근 말고.
우리 여기 운동하시다 보면 여기 불뚝 올라오는 거 있잖아요.
그 근육을 더 잘 활용해서 팔을 올리도록 이 모양을 바꿔주는 거예요.
-너무 좋지. 지금.
-다행입니다.
-너무 잘했습니다. 저는 누구나 허리 어깨 아프다 하면 다 수술을 권한다, 지금.
-진짜 이게 무서운 게 입소문이거든요.
-그렇지.
-맞아요.
-그런데 적극 추천한다고 하신다고 하니까 진짜 만족도가 높으신가 봐요.
1년 동안 고생 많으셨는데 진짜 고생하셨습니다.
-그냥 일상 생활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여기에 근력 운동이 되고요.
그거가 쌓이고 쌓여서 1년에서 2년 정도 사이에 조금 더 좋아지는 걸로 돼 있어요.
환자분이 못 느낄 정도로 좋아지게 돼 있고.
그다음에 이거는 오래 쓰는 게 목표거든요.
많이 쓴다고 해서 더 빨리 닳거나 그런 개념은 아닌데 그래도
중간에 통증이 생긴다든지 이런 거는 여기 근육에 무리가 됐다는 뜻이니까
하루 이틀 쉬시면 또 금방 좋아지고 그거를 반복하다 보면
이게 강화돼서 나중에 더 잘 쓰실 거예요.
-새해 건강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어머니.
-그렇지.
어깨 소중함도 알고 이제 아껴가면서 이거 하면 나한테 안 좋더라.
이거는 좋더라 하는 거 내가 아니까 그렇게 맞춰서 생활을 해야지.
진짜 지금 수술은 너무 잘했다 싶어요.
-가장 보람될 때는 환자분들이 표정 달라졌을 때가 제일 보람찬데요.
팔이 안 올라간다고 상상을 해보십시오.
식사도 못 하시고 머리도 못 감고.
-불편하죠.
-그다음에 변 처리도 안 되시고.
나중에 치료를 하셔서 정말 좋아졌습니다라고 얘기할 때
그때 그 표정을 어떻게 보면 중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표정이 가장 보람차고 제가 이 일을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상에서 본 분께서 역행성 인공관절을 했다고 하셨는데 역행하면
우리가 반대, 거꾸로 이런 의미인데 거꾸로 단 건가요?
어떻게 된 거죠?
-거꾸로 단 게 맞습니다.
-맞아요? 그래요?
-사진을 한번 보시면 우리가 왼쪽 사진 보시면 동그랗게 되어 있는 부분이
상완골의 머리 부분이고 그 받치는 데가 관절와라고 하거든요.
-그렇죠.
-그런데 오른쪽 사진 보시면 머리 부분이 어디로 가 있죠?
-옆으로, 직선으로...
-반대로 달려 있죠. 동그란 부분이 반대로 달려 있습니다.
-그러네요.
-그리고 밑에가 받치는 데가 됐죠.
그러면 이게 무슨 효과가 있는지 제가 이걸로 직접 보여드릴게요.
이게 모형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맞부딪히게 돼요, 이런 식으로 이렇게 보시면
이렇게 맞부딪히게 되는데 원래라면 이게 동그란 게 있었다면 이렇게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이게 위에 회전기가 달려 있어서 우리가 왔다 갔다 하는데
이게 반대로 되니까 이게 쭉 내려와서 이렇게, 이 거리가 상당히 멉니다.
-멀어졌어요.
-이쪽으로.
여기에 뭐가 달려 있냐 하면 삼각근이라는 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보시면 팔을 이렇게 올려 보면 여기 땅땅해지는 곳 있죠.
이게 삼각근인데 삼각근의 길이가 길어지니까 길이가 길면 훨씬 효율적으로 쓸 수 있거든요.
이걸로 팔을 올린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앞서서 왜 어깨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배웠잖아요.
좀 이렇게 도움이 되는 다른 운동들이 있습니까?
아니면 어깨 건강을 위해서는 이런 건 하지 마라 하는 게 있다면 자세하게.
-일단 우리 밴드 운동은 많이 보셨을 거예요.
-그렇죠.
-우리 밴드 있잖아요.
그걸 딱 잡아서 양쪽으로 이렇게 해주는 운동이 회전근에서는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보시면 되겠고.
-이거 붙이고요?
-그렇죠, 이거 붙여야 합니다.
-붙이고.
-붙여야 더 효율적이고 그리고 반면에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운동이 있습니다.
-그래요.
-그거는 어깨 위로 올라가는 동작들을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그러면 우리 벤치 프레스 있죠. 이렇게 올리는 거라든지 숄더 프레스,
이런 것도 조심하셔야 하고 우리 배드민턴, 테니스, 야구 이런 거, 팔을 올려서 하는 것들.
오히려 골프는 밑에서 하죠.
-밑에서.
-밑으로.
-이런 것들은 좀 더 안전한 운동에 속하고요.
팔이 올라가서 하는 운동들은 어깨가 아플 때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서 A부터 Z까지 정말 재미있고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정형외과 전문의 이동기 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클로징이네. 이제 저의 시간이 왔습니다.
-2025년을 앞둔.
-오늘 역대급이다, 정말.
-안녕하십니까? 공개클리닉 웰 클로징 담당 고인범입니다.
공개클리닉 웰 올해 벌써 마지막 방송입니다.
올 한 해 올바른 건강 정보를 유쾌하게 전달해드리고 싶었는데.
-회춘하신 것 같아요.
-청취자 여러분에게 건강 지킴이 역할을 정말 잘했는지 한번 돌이켜보게 됩니다.
내년 한 해 더 알찬 정보로 건강한 웃음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2025년도에도 공개클리닉 웰이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질 테니까
응원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함께해주시기를 믿으면서요.
새해가 되면 금연 계획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검연?
-다음 이 시간에는 암 사망 1위인 폐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토요일 아침 10시 10분에도 함께해 주실 것을 믿으면서
여러분 인사드리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함께) 새해 복.
-(함께)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검연하세요.
-여러분 응원합니다. 새해에는 검연하세요.
-클로징.
-클로징입니다.
-클로징. 공개클리닉 웰.
-클로징 내 거.
-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