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24시 닥터스 - 소리 없는 위기 간담췌, 건강의 침묵을 깨라!
등록일 : 2024-11-06 12:28:13.0
조회수 : 372
-(해설) 속이 편해야 몸도 편안하다고
하죠.
간, 담도, 췌장은 소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속기관입니다.
모두 복부 내부의 공간을 뜻하는 복강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세 가지 기관은 함께 작용하여
소화와 체내 환경 균형을 유지시켜
줍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그런 인슐린이라는
것을 분비하는 내분비적인 기능을 하는
게 있고 외분비적인 기능은 소화액,
췌장액이라고 부르는 그런 액을
분비해서 우리 몸에서 소화를 도와주게
되는 그런 소화액을 분비하는 장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변 중에서 배변 후에 휴지로 묻어
나올 정도의 혈변은 단순 항문 질환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별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하지만 검붉은 변이라든지 배변 활동과
관계없는 혈변이라든지 평소와 다르게
냄새가 심하다든지 하면 꼭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해설) 간, 담도, 췌장을 통틀어
이르는 간담도계는 구조가 복잡해 수술
난이도가 높은 신체 부위로 꼽히는데요.
증상이 거의 없고 전이가 빨라 사망률도
높습니다.
소리 없는 위기 간담췌.
건강의 침묵을 깨라.
인체 에너지 발전소라 불리는
소화기관의 중요성을 알아봅니다.
김형욱 소화기내과 전문의.
건강의 첫걸음은 소화에서부터 시작된다.
심재룡 간담췌외과 분과 전문의.
100세 시대 장수 비결 소화기관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박병수 외과 전문의.
소화기관의 경우 직접 눈으로
들여다보기 어려운 부위죠.
특수 내시경과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로
진단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특수 내시경인 십이지장 내시경을
통해서 십이지장의 주 유두부를
관찰하게 되고 그 주 유두부를 통해서
담관과 췌관에 조영제를 사용해서
촬영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담관과 체관에 이상이 있을 때
시술하는 아주 필수적인 시술이
되겠습니다.
외과적 절제가 필요한 담관암, 췌장암
그리고 쓸개의 문제가 있을 때 쓸개
제거를 위해서 외과에 수술 의뢰를 하게
됩니다.
-(해설) 7년 전 건강 검진을 받던 중
췌장 낭종을 발견한 임필숙 씨.
3cm 이하였기에 수술 없이 추적 관찰을
하며 크기 증가를 확인하고 있었는데요.
-기존 다른 병원에서 계속 검사를 받고
계셨고 그 병원에서 영상 검사상 CT
검사상 뭔가 안 좋아 보인다.
좀 나빠지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으셔서 김형욱 원장님한테 오셨던
거고 추가적으로 계속 검사를 진행하고
계속 경과를 관찰하시던 분이었어요.
조직 검사라든지 이런 걸 확인하기
위해서 이게 나쁜 놈이냐, 아니냐 이런
걸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수술적 조치가
필요했습니다.
필요해서 김형욱 원장님이 저한테
환자분을 의뢰를 주셨고 그렇게 해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해설) 낭종의 악성 위험도를 판단하고
한 달 전 췌장 절제술을 시행했는데요.
거의 대부분은 증상이 없고 병 자체가
진행이 됐을 때 그리고 악성 종양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지만 증상이 병이 좀
진행이 됐을 때 그때서야 증상이
올라오게 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계속
건강 검진을 받으시는 게 좋고 복부
초음파도 많이 도움 되긴 하지만 초음파
검사로는 췌장을 검사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사실.
어쨌든 한계가 있기 때문에 CT 검사를
주기적으로 계속 검사를 해보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해설) 며칠 후 한 노인복지관에서
임필숙 씨를 다시 만났는데요.
여기는 어쩐 일로 오신 거예요?
오셨습니까?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해설) 봉사 활동을 통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는데요.
현재 주 1회 미용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되찾자 자신감이 생겼고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도 즐거워졌는데요.
-더 좋아진 것 같아.
그런데 너무 날씬해져서 이건 안
되겠어.
-살이 빠져서.
-좀 먹어.
많이 먹고 건강합시다.
-감사합니다.
-우리 오래오래 행복합시다.
-(해설) 인생은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이죠.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선물하며
행복을 다듬어 가고 있습니다.
임필숙 씨에게 봉사 활동이란
무엇일까요?
-(해설) 몸을 돌보면 마음도
건강해진다고 하죠.
그간의 경험으로 바탕으로 따뜻함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해설) 밥이 보약이라고 하죠.
하지만 소화 기관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면 보약이 아닌 독약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 기관이 고장 나면 그 활동에
빨간불이 켜지는데요.
그리고 식사를 조금밖에 하지 못하는
등의 식이 어려움이 수개월간 지속되어서
영양 결핍까지 와 있는 상태였습니다.
-(해설) 병원을 찾았을 당시 모습인데요.
혈류가 중단되면서 대장에 염증과 출혈이
발생했습니다.
4월부터 시작된 이상 증상.
여러 병원을 전전했지만 정확한 병명을
찾지 못해 답답했는데요.
절제하고 나서 문합을 하였고요.
아무래도 다른 분보다는 문합 부위, 연결
부위가 약하기 때문에 그 부위를 잘 낫게
하기 위해서 장루를 설치한 후에 수술을
마쳤습니다.
-뭐 먹고 이런 것도 점점 좋아지니까
그래서 진짜 참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하죠.
-제가 감사하죠.
-수술받은 뒤로 가스 잘 빠지지 소화
잘되죠.
첫째로 신경 안 쓰니까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진짜 감사합니다.
-다행입니다.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그러자.
-그럼요.
이제 회복하기만을 기다려야죠.
-(해설)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정말
보기 좋죠.
한 달 전 수술을 받은 장석주 씨는 사진
속 건강했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저번보다는.
-저번보다는 많이 나았는데.
-좋아졌죠.
-그래도 많이 좋아졌어요.
수술한 데는 어디가 아프고 그런 것은
없어.
일단은 힘이 좀 없고 밥을 못 먹으니까
그래서 그렇지, 아무 그거는 없어.
-수술은 잘됐어요.
-잘되고.
-(해설) 그동안 입맛이 없어서 살이 많이
빠졌는데 며칠 전부터는 조금씩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곁에서 지켜보는 아내의 마음도 한결
편안해졌는데요.
-입맛은 안 돌아와도 그래도.
-지금은.
-처음보다는.
-처음보다는 많이 먹어요.
-그래도 한 스푼, 두 스푼 늘어가요.
그래도 이제 먹히니까 말할 때도 힘이
나고 좀 그렇더라고요.
-(해설) 생존에 직결되는 식욕은 건강의
지표이자 삶의 큰 즐거움이죠.
차츰차츰 일상을 회복하면서 행복의 맛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과일즙 같은 것, 또 아무튼 부드럽게
소화 잘되는 것으로 부드럽게 해서
갈아주고, 믹서기로 갈아주고 시간, 시간
저기 한 대로 먹으라고 했죠.
많이 먹고 기운 차리고 이제 우리도
놀러도 다니고 합시다.
-그래.
빨리 나도 한 숟가락 더 먹고 빨리
회복하려고 노력하니까.
자네가 열심히 노력해 주는데 나도
고마워서라도 더 빨리 먹어야지, 많이
먹어야지.
-얼른 먹고 기운 차리고 건강해야지.
옛날같이 똑같이 이렇게 건강해야지.
-(해설) 여느 날과 다름없이 회사로
출근했던 한성수 씨.
그런데 동료들이 사무실에 앉아 있는
그의 얼굴을 보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말했다는데요.
-(해설) 검사 결과 총담관암이었습니다.
증상이 없어 소리 없는 암으로
불리는데요.
황달까지 왔다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
황달의 수치가 올라가면서 간 상태가
많이 안 좋은 상태기 때문에 특수 내시경
시술을 해서 안에, 담도 안에 관을
집어넣어서 그것을 통해서 담즙이 제대로
배액이 될 수 있게 해주는 시술을
시행하고 어느 정도 되었다, 그
시점에 저희가 수술을 진행합니다.
간 쪽에도 아니고 췌장 쪽도 아닌 딱
중간쯤에 위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이런 경우에는 담도만 절제하는
수술, 담도절제수술을 시행했습니다.
-(해설) 담도암은 우리에게 그리 익숙한
암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의 담도암 발생률은 세계
2위인데요.
특히 낙동강이나 섬진강에 있는 부울경
지역이 국내에서도 담관암 발생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민물회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고 두 번째는 간 내 담석이라든지
담관낭종이 담관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겠습니다.
그런 질환이 있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수술적 절제를 통해서 예방을 할 수
있겠습니다.
-(해설) 담관암의 경우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통해 암의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데요.
그렇게 지내실 건데 우리가, 이런 말씀
드리면 좀 이상하며 목표는 5년입니다,
5년.
5년 동안은 괜찮다, 그러면 그 뒤에는
이제 1년마다 뵙든가 그런 식으로 할
거예요.
-(해설) 건강하게 등산을 다녔던 그때로
돌아가기 위해 수술 후 일상 회복에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 몸 상태는 어떤가요?
-(해설) 간, 담도, 췌장은 소리 없는
장기로 불리는데요.
이제는 정기 검진을 통해 그 침묵을 깨고
증상이 없더라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수술적 절제가 되지 않더라도
최근에 시술을 많이 하고 있는데 내시경
시술이라든지 항암 치료제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되니까 이런 병이 의심이 되거나
진단받으신 분들은 전문가와 상의해서
치료를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췌장암을 걱정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는,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만약에
걱정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계속 꾸준하게 검사를
받으시면서 CT라는 좋은 진단 방법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통해서 꾸준하게
검사받으시고 또 환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희망 잃지 마시고 꾸준하게 병원 잘
다니시고 의사 선생님 말 잘 들으시고,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대장 증상이 있다거나 아니면 대장암
같은 그런 질환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꼭 전문 센터를 찾아서 상담을
받도록 하십시오.
두렵거나 혹은 부끄럽거나 해서 상담을
미루시면 간단하게 막을 수 있는 것들을
어렵게 치료가 되거나 피치 못 하게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부디 상담을 통해서 진단이나
치료 계획을 명확하게 한다면 보다
빠르게 치유 및 회복이 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손발에 땀이 많이 차는데 심하면 이렇게
손을 모으면 땀이 고여요.
-평소에 다리가 되게 많이 붓고 종아리가
일을 마치거나 집에 갈 때가 되면 굉장히
많이 부어있어서.
하죠.
간, 담도, 췌장은 소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속기관입니다.
모두 복부 내부의 공간을 뜻하는 복강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세 가지 기관은 함께 작용하여
소화와 체내 환경 균형을 유지시켜
줍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그런 인슐린이라는
것을 분비하는 내분비적인 기능을 하는
게 있고 외분비적인 기능은 소화액,
췌장액이라고 부르는 그런 액을
분비해서 우리 몸에서 소화를 도와주게
되는 그런 소화액을 분비하는 장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변 중에서 배변 후에 휴지로 묻어
나올 정도의 혈변은 단순 항문 질환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별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하지만 검붉은 변이라든지 배변 활동과
관계없는 혈변이라든지 평소와 다르게
냄새가 심하다든지 하면 꼭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해설) 간, 담도, 췌장을 통틀어
이르는 간담도계는 구조가 복잡해 수술
난이도가 높은 신체 부위로 꼽히는데요.
증상이 거의 없고 전이가 빨라 사망률도
높습니다.
소리 없는 위기 간담췌.
건강의 침묵을 깨라.
인체 에너지 발전소라 불리는
소화기관의 중요성을 알아봅니다.
김형욱 소화기내과 전문의.
건강의 첫걸음은 소화에서부터 시작된다.
심재룡 간담췌외과 분과 전문의.
100세 시대 장수 비결 소화기관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박병수 외과 전문의.
소화기관의 경우 직접 눈으로
들여다보기 어려운 부위죠.
특수 내시경과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로
진단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특수 내시경인 십이지장 내시경을
통해서 십이지장의 주 유두부를
관찰하게 되고 그 주 유두부를 통해서
담관과 췌관에 조영제를 사용해서
촬영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담관과 체관에 이상이 있을 때
시술하는 아주 필수적인 시술이
되겠습니다.
외과적 절제가 필요한 담관암, 췌장암
그리고 쓸개의 문제가 있을 때 쓸개
제거를 위해서 외과에 수술 의뢰를 하게
됩니다.
-(해설) 7년 전 건강 검진을 받던 중
췌장 낭종을 발견한 임필숙 씨.
3cm 이하였기에 수술 없이 추적 관찰을
하며 크기 증가를 확인하고 있었는데요.
-기존 다른 병원에서 계속 검사를 받고
계셨고 그 병원에서 영상 검사상 CT
검사상 뭔가 안 좋아 보인다.
좀 나빠지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으셔서 김형욱 원장님한테 오셨던
거고 추가적으로 계속 검사를 진행하고
계속 경과를 관찰하시던 분이었어요.
조직 검사라든지 이런 걸 확인하기
위해서 이게 나쁜 놈이냐, 아니냐 이런
걸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수술적 조치가
필요했습니다.
필요해서 김형욱 원장님이 저한테
환자분을 의뢰를 주셨고 그렇게 해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해설) 낭종의 악성 위험도를 판단하고
한 달 전 췌장 절제술을 시행했는데요.
거의 대부분은 증상이 없고 병 자체가
진행이 됐을 때 그리고 악성 종양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지만 증상이 병이 좀
진행이 됐을 때 그때서야 증상이
올라오게 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계속
건강 검진을 받으시는 게 좋고 복부
초음파도 많이 도움 되긴 하지만 초음파
검사로는 췌장을 검사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사실.
어쨌든 한계가 있기 때문에 CT 검사를
주기적으로 계속 검사를 해보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해설) 며칠 후 한 노인복지관에서
임필숙 씨를 다시 만났는데요.
여기는 어쩐 일로 오신 거예요?
오셨습니까?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해설) 봉사 활동을 통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는데요.
현재 주 1회 미용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되찾자 자신감이 생겼고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도 즐거워졌는데요.
-더 좋아진 것 같아.
그런데 너무 날씬해져서 이건 안
되겠어.
-살이 빠져서.
-좀 먹어.
많이 먹고 건강합시다.
-감사합니다.
-우리 오래오래 행복합시다.
-(해설) 인생은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이죠.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선물하며
행복을 다듬어 가고 있습니다.
임필숙 씨에게 봉사 활동이란
무엇일까요?
-(해설) 몸을 돌보면 마음도
건강해진다고 하죠.
그간의 경험으로 바탕으로 따뜻함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해설) 밥이 보약이라고 하죠.
하지만 소화 기관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면 보약이 아닌 독약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 기관이 고장 나면 그 활동에
빨간불이 켜지는데요.
그리고 식사를 조금밖에 하지 못하는
등의 식이 어려움이 수개월간 지속되어서
영양 결핍까지 와 있는 상태였습니다.
-(해설) 병원을 찾았을 당시 모습인데요.
혈류가 중단되면서 대장에 염증과 출혈이
발생했습니다.
4월부터 시작된 이상 증상.
여러 병원을 전전했지만 정확한 병명을
찾지 못해 답답했는데요.
절제하고 나서 문합을 하였고요.
아무래도 다른 분보다는 문합 부위, 연결
부위가 약하기 때문에 그 부위를 잘 낫게
하기 위해서 장루를 설치한 후에 수술을
마쳤습니다.
-뭐 먹고 이런 것도 점점 좋아지니까
그래서 진짜 참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하죠.
-제가 감사하죠.
-수술받은 뒤로 가스 잘 빠지지 소화
잘되죠.
첫째로 신경 안 쓰니까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진짜 감사합니다.
-다행입니다.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그러자.
-그럼요.
이제 회복하기만을 기다려야죠.
-(해설)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정말
보기 좋죠.
한 달 전 수술을 받은 장석주 씨는 사진
속 건강했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저번보다는.
-저번보다는 많이 나았는데.
-좋아졌죠.
-그래도 많이 좋아졌어요.
수술한 데는 어디가 아프고 그런 것은
없어.
일단은 힘이 좀 없고 밥을 못 먹으니까
그래서 그렇지, 아무 그거는 없어.
-수술은 잘됐어요.
-잘되고.
-(해설) 그동안 입맛이 없어서 살이 많이
빠졌는데 며칠 전부터는 조금씩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곁에서 지켜보는 아내의 마음도 한결
편안해졌는데요.
-입맛은 안 돌아와도 그래도.
-지금은.
-처음보다는.
-처음보다는 많이 먹어요.
-그래도 한 스푼, 두 스푼 늘어가요.
그래도 이제 먹히니까 말할 때도 힘이
나고 좀 그렇더라고요.
-(해설) 생존에 직결되는 식욕은 건강의
지표이자 삶의 큰 즐거움이죠.
차츰차츰 일상을 회복하면서 행복의 맛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과일즙 같은 것, 또 아무튼 부드럽게
소화 잘되는 것으로 부드럽게 해서
갈아주고, 믹서기로 갈아주고 시간, 시간
저기 한 대로 먹으라고 했죠.
많이 먹고 기운 차리고 이제 우리도
놀러도 다니고 합시다.
-그래.
빨리 나도 한 숟가락 더 먹고 빨리
회복하려고 노력하니까.
자네가 열심히 노력해 주는데 나도
고마워서라도 더 빨리 먹어야지, 많이
먹어야지.
-얼른 먹고 기운 차리고 건강해야지.
옛날같이 똑같이 이렇게 건강해야지.
-(해설) 여느 날과 다름없이 회사로
출근했던 한성수 씨.
그런데 동료들이 사무실에 앉아 있는
그의 얼굴을 보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말했다는데요.
-(해설) 검사 결과 총담관암이었습니다.
증상이 없어 소리 없는 암으로
불리는데요.
황달까지 왔다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
황달의 수치가 올라가면서 간 상태가
많이 안 좋은 상태기 때문에 특수 내시경
시술을 해서 안에, 담도 안에 관을
집어넣어서 그것을 통해서 담즙이 제대로
배액이 될 수 있게 해주는 시술을
시행하고 어느 정도 되었다, 그
시점에 저희가 수술을 진행합니다.
간 쪽에도 아니고 췌장 쪽도 아닌 딱
중간쯤에 위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이런 경우에는 담도만 절제하는
수술, 담도절제수술을 시행했습니다.
-(해설) 담도암은 우리에게 그리 익숙한
암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의 담도암 발생률은 세계
2위인데요.
특히 낙동강이나 섬진강에 있는 부울경
지역이 국내에서도 담관암 발생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민물회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고 두 번째는 간 내 담석이라든지
담관낭종이 담관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겠습니다.
그런 질환이 있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수술적 절제를 통해서 예방을 할 수
있겠습니다.
-(해설) 담관암의 경우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통해 암의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데요.
그렇게 지내실 건데 우리가, 이런 말씀
드리면 좀 이상하며 목표는 5년입니다,
5년.
5년 동안은 괜찮다, 그러면 그 뒤에는
이제 1년마다 뵙든가 그런 식으로 할
거예요.
-(해설) 건강하게 등산을 다녔던 그때로
돌아가기 위해 수술 후 일상 회복에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 몸 상태는 어떤가요?
-(해설) 간, 담도, 췌장은 소리 없는
장기로 불리는데요.
이제는 정기 검진을 통해 그 침묵을 깨고
증상이 없더라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수술적 절제가 되지 않더라도
최근에 시술을 많이 하고 있는데 내시경
시술이라든지 항암 치료제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되니까 이런 병이 의심이 되거나
진단받으신 분들은 전문가와 상의해서
치료를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췌장암을 걱정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는,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만약에
걱정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계속 꾸준하게 검사를
받으시면서 CT라는 좋은 진단 방법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통해서 꾸준하게
검사받으시고 또 환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희망 잃지 마시고 꾸준하게 병원 잘
다니시고 의사 선생님 말 잘 들으시고,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대장 증상이 있다거나 아니면 대장암
같은 그런 질환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꼭 전문 센터를 찾아서 상담을
받도록 하십시오.
두렵거나 혹은 부끄럽거나 해서 상담을
미루시면 간단하게 막을 수 있는 것들을
어렵게 치료가 되거나 피치 못 하게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부디 상담을 통해서 진단이나
치료 계획을 명확하게 한다면 보다
빠르게 치유 및 회복이 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손발에 땀이 많이 차는데 심하면 이렇게
손을 모으면 땀이 고여요.
-평소에 다리가 되게 많이 붓고 종아리가
일을 마치거나 집에 갈 때가 되면 굉장히
많이 부어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