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건강하이소 - 귀여운 덧니? 치아교정으로 가지런한 치아를!
등록일 : 2024-10-07 15:42:34.0
조회수 : 685
-매일매일 건강을 저금합니다.
-100세 시대.
-(함께) 건강하이소!
-여러분을 건강 부자로 만들어드리는 시간.
-여기는 장수은행입니다.
-벌써 시간이 빠르게 흘러서 10월에 접어들었습니다.
-벌써 그러네요.
-2024년도 석 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좀 믿어지시나요?
벌써 세 달 뒤면 한 살을 먹어간다는 이 사실을 정말 외면하고 싶은 요즘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구슬프게 이야기하세요, 희주 씨?
-그러게요?
-슬프죠.
나이 먹는 거 누가 좋아하겠어요?
-아직 그렇게 이야기할 나이 아니잖아요.
-나이 들었다?
시청자분들께서 노하십니다, 지금.
-그래도 아직 제 나름의 나이를 먹어가는 것 같아요.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요?
그런데 저도 좀 그랬던 것 같아요, 사실. 그런데 그런 거 자꾸 생각하면 내일이 정말 두렵고 너무 싫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긍정적으로 한번 생각을 해 볼까.
-그렇지.
-했는데 그래도 하루하루 늙는 것 같아서 좀 서글프네요.
희주 씨 마음을 알 것 같아요.
-그렇죠?
두 분은 그러면 좀 내가 이때 나이를 먹었다 싶은 순간이 있나요?
현상 씨는 언제 좀 그렇게 느끼세요?
-지금도 느끼고 있어요.
-(함께) 지금요?
-지금 당장?
-나 앞에 무슨 이야기 했는지 벌써 까먹었거든요.
-벌써?
-건망증.
-기억이 안 나.
돌아서면 깜빡하고.
-맞아, 맞아.
-방금 전에 뭐 했는데 깜빡하고.
-맞아요.
-맨날 휴대전화 어디 놨지?
손에 들고 있어.
-저도 그래요.
-맞아, 맞아.
-어떻게 해, 이거.
-저도 사실 좀 공감이 가요.
-맞아요.
-정말 깜빡깜빡하고 내가 지금 뭐 하려고 그랬지?
-그래요.
-하는 때가 정말 많이 있더라고요.
-맞아, 맞아.
-그게 늙어가는 건가?
너무 슬프다, 그렇죠?
그래서 저는 뭔가 요즘 그런 증상이 나타나면서 기억력이 좋은 분들이 좀 부러워지더라고요.
-부럽죠, 부럽죠.
-맞아요.
-그러면서 제가 생각한 게 우리 선생님들께서는 정말 머리가 너무 좋으신 분들이.
-그렇죠.
-대본도 또 잘 외워 오시거든요.
그리고 공부도 얼마나 잘하시는지, 그래서 선생님들이 요즘 같은 날에는 너무 부럽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그렇지, 그렇지.
-이분들이 정말 천재가 아닌가.
-맞아요.
-생각까지 들면서 그러는데 백장수는 어때요?
백 살 살면 기억력이 괜찮아요?
-저는...
저도 사실 왔다 갔다 하기는 하네요.
-지금 까먹었죠, 그렇죠?
-기억력, 그래서 이 자리에 계시는 우리 원장님들이야말로 진정한 천재 아닌가.
-그러니까요.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 그렇지.
-지니어스예요.
-지니어스.
-지니어스.
-맞지.
-혹시 그러면 우리 원장님들 중에 멘사 회원 있으실 것 같은데 멘사 회원 손 번쩍?
-멘사, 멘사?
-그 제일 똑똑해야 들어갈 수 있다는.
-그렇죠.
-아무도 안 드시나요?
-아무도 안 드시네요?
-멘사 없으세요?
-겸손하신 건가요?
-있을 것 같은데.
-멘사 회원이라고 하셔도 손색이 없으실 것 같은데 아무도 손을 들지 않으셨는데 그러면 우리 정한솔 원장님 옆에 계시는 김무건 원장님.
-갑자기?
-아이큐가 혹시 어떻게 되시나요?
-뭐라고요, 다시 한번?
-아이큐가 어떻게 되세요?
-아이큐요?
-왠지 똑똑하실 것 같아서, 제가 사실.
-맞아요.
-어머니가 제 아이큐를 다 알고 계시더라고요.
검사를 다 했어요, 학교에서.
그 당시에는, 옛날에는, 했는데 그때 다 동일하게 141?
-141이요?
-초등학교 때부터.
-인재셨네요.
진짜 천재네요, 천재.
-타고난 천재.
-그때는 한창 공부를 할 때니까 좀 높게 나오지 않았을까.
제가 수학을 좀 좋아해서.
-수학을 좋아하셨구나.
-그런데 제가 지금 보니까 최근에는 또 이게 맨날 머리 안 쓰고 손을 쓰는 일을 하다 보니까 좀 머리가 나빠진 게 느껴졌거든요.
그러다가 저희 큰애가 중학교 수학을 공부를 해요.
그런데 저보고 가르쳐 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요즘에 공부를 하면서 머리를 쓰다 보니까 이제 한 110에서 120 정도까지 이렇게 좀 올라가지 않았을까, 내려갔다가.
-겸손하신 말씀.
-그러게요.
-일단 141 밑으로는 손드시기에 좀 많이 부끄러우실 것 같은데 그 이상이신 분?
-딱 1 높은 142입니다.
-이게 점점 올라가는데 한 명, 한 명씩 계속 말씀드리면 쭉쭉 올라가서 150까지.
-똑똑하시네, 역시.
-우리 정종철 원장님, 아이큐 어떻게 되세요?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래요.
-이제 그만.
-천재로 손꼽히는 분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뭐야?
-그게 뭐냐 하면 첫 번째, 혼잣말이라고 하는데요.
자주 혼잣말을 하는 건 집중력, 기억력 등 인지 기능이 더 뛰어나다는 신호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두 번째는 늦게까지 깨어 있다는 겁니다.
밤늦게 잠에 드는 저녁형 인간은 아침형 인간보다 지능지수가 더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공상인데요.
소위 천재들은 백일몽을 자주 경험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지능적인 사람들은 주변 환경이 어수선한 경향이 있고요.
그리고 호기심이 많아 질문도 많이 하고 책도 많이 읽는다고 하니까 내가 천재인지 아닌지는 우리 곰곰이 잘 생각해 보자고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그러니까 두 번째, 늦게 자고.
저 해당하고요.
그다음에 첫 번째 말씀하셨던 혼잣말
자꾸 하잖아요, 저.
-그렇지, 그렇지.
-맞아.
-성격 자체가 타고난 게 어수선하거든요.
-그렇지.
-거기다.
-그렇지.
-책도...
많이 사요.
읽지는 않고 많이 사는데.
-그렇지, 그렇지.
-저 혹시 천재인가 봐요.
-이 말을 하고 싶으셨던 거죠?
천재.
-저 천재인 것 같은데.
-아무튼 그거는 그렇다고 칠게요.
우리 윤아 씨 그냥 천재인 걸로 쳐
주고요.
-그래요, 저 천재.
좋아요.
-이번에 정말 똑똑한 코너로
출발하겠습니다.
건강 뉴스 쉽게 읽어주는 여자,
출발하시죠.
-안녕하세요?
건강 뉴스 쉽게 읽어주는 여자,
오희주입니다.
오늘 첫 번째 뉴스 키워드는 한
잔입니다.
가벼운 음주조차도 노년층의 암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페인 연구진은 첫 한 방울부터 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고위험 음주자로 분류된 사람들은 최저
위험군과 비교했을 때 연구 기간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3%나 더
높았습니다.
연구진은 무엇보다 사람들이 마시는
술의 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술이 안 좋다는 말은 참 많은데 그래도
한 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역시나 아니었군요.
-그러게 말이에요.
이게 또 우연의 일치로 제가 술에 대한
기사를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많은
음주인이 이 기사를 싫어할 것 같은데
제가 의사로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는 알코올을 발암
물질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술은 우리가 아는 유방암, 간암,
식도암, 대장암을 포함한 여러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하니까 건강을
위해서는 술을 줄일 게 아니라 아예 딱
끊으셔야 합니다.
저도 명심하겠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뉴스 키워드는
티르제파티드입니다.
미국의 한 연구팀은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 성분인 티르제파티드가
수면무호흡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티르제파티드는 글루카곤유사펩티드-1
수용체 작용제의 일종인데요.
인슐린의 분비를 증가시켜 혈당을
조절하고 또 식욕을 감소시켜 체중
감량을 유도하는 기전이 있습니다.
연구팀은 임상적으로 비만이고 또
중증의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52주
뒤에 티르제파티드 투약군에서 수면 중
호흡 중단 횟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내용이 비만 치료제 성분으로
수면무호흡증을 고칠 수 있다는
내용인가요?
-그렇습니다.
실제로 비만과 수면무호흡증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데이터가 많지만 그중에
대표적인 한 데이터에 따르면 체중을
10%만 줄이게 된다 하더라도
수면무호흡증이 30에서 40% 개선된다는
보고가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티르제파티드라는 약을
투여함으로써 비만이 어느 정도 해결이
되면 수면무호흡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치료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수면무호흡증은 크게 두 가지 치료로
이루어집니다.
첫 번째 치료는 수술적 치료고요.
두 번째 치료는 양압기 치료가
됩니다.
수술적 치료라 함은 수면무호흡을 유발할
수 있는 구조를 확인한 다음에 그 부분에
대한 수술을 진행해서 수면무호흡을
개선해 주는 방법이고 양압기 치료는
주무실 때 코에, 코나 또는 입에 기계를
끼고 주무셔서 숨을 밀어 넣어주는
기계입니다.
그래서 그 양압기를 끼고 주무셔서
수면무호흡을 개선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연구는 기존 양압기 치료를 견딜 수
없었던 환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수면무호흡증 치료 및 관리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건강 뉴스 쉽게 읽어주는
여자의 오희주.
-김무건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며칠 전 초등학교 졸업 40주년을
맞이해서 실로 오랜만에 동창회에 참석을
했더랬죠.
이제 50대에 접어든 누가 봐도
중장년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관리를 했던
터라 어딜 가나 동안 소리는 좀 듣고
사는 편이거든요.
그때 그 시절 정말 함께 울고 웃었던
친구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정말
궁금했죠.
정신없이 친구들과 만나 인사하다 보니
다들 비슷하게 늙어가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유독 한 아이만 누군지 정말
알쏭달쏭하더라고요.
쟤는 대체 누구야?
-뭐야, 너 기억 안 나?
네가 좋아하던 현상이잖아.
우리 학교 얼짱.
하긴, 나도 못 알아봤어.
-세상에, 아니 정말 세월 앞에 장사
없다더니 머리는 이렇게 휑하고
푸석푸석한 피부에 깊은 주름까지.
갑자기 더 치열하게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막 들더라고요.
백장수, 이 가을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제 관리 좀 해야 할 것 같은데
원장님들은 나만의 피부 또는 두피
관리법이 있다면 우리 정한솔 원장님부터
한번 이야기해 주세요.
-저는 사실 피부에 대해서 따로 관리하는
거는 없고요.
그런데 대신 두피 관리, 예방적으로
탈모약을 좀 먹고 있습니다.
한 3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예방적으로
탈모약을 먹는 남자들의 인구가 많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었어요.
그래서 요즘 20대분들, 남자분들 군대를
가지 않습니까?
군대 가면 훈련소에 모여 있으면 약을 다
내라, 먹고 있는 약을 다 내라, 그러면
다들 한 움큼씩 탈모약을 낸다고 할
정도로 예방적으로 탈모약을 먹는
인구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하나의 예방,
탈모인으로서 좀 든든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렇구나, 정한솔 원장님은 크게 관리를
안 하셔도 될 것 같은데 이 탈모약을
꾸준히 드시고 계시네요.
그래요.
미리미리 좀 처방하고 이렇게 관리
잘하면 좋으니까, 그렇죠.
그러면 이어서 우리 이권경
위원장님께서는 나만의 피부 관리, 두피
관리, 받는 게 좀 있을까요?
-저는 최근에 신경 써서 하고 있는 게
있는데 이제 외출을 하기 전에 세수를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되도록 선크림을
바르고 외출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 가족들은 우리 백장수처럼
완전 민머리까지는 아닌데.
-갑자기 저한테 왜 그러네요.
부끄럽게.
-살짝 빈 머리가 있어서 저도 또한
두피가 예민한 편이라서 이제 스트레스를
받거나 머리 시술 같은 걸 받고 나면
머리가 막 화끈화끈하고 햇볕 많이 쐬면
좀 뜨겁고 이런 편이거든요.
그래서 외출 후에 이렇게
얼음찜질이라든지 아니면 이 목 주변이나
어깨에 마사지를 하면서 두피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관리를 굉장히 많이 하고 계시네요.
그렇군요.
제 머리 이야기만 안 하셨으면 정말 참
좋았을 텐데.
-민 머리, 빈 머리.
-그러면 우리 김무건 원장님은 혹시
나만의 관리 비법이 있으신가요?
-저는 피부는 보시다시피 까매요.
그래서...
-맞아요, 맞아요.
-여름만 되면 엄청 많이 타거든요.
어릴 때는 별로 신경 안 썼는데 이제
환자를 직접 대하고 이러다 보니까 그게
좀 이제는 스트레스가 돼서 선크림을 잘
바르고 다닙니다.
선크림이 요즘 미백 되는 선크림이
있더라고요.
-맞아요.
-그래서 아주 기술의 발전 덕분에 그걸
발라서 약간 제 피부도 커버하고 보호도
해주고.
그다음에 이제 탈모는 이게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탈모 인구가 엄청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탈모가 아닌데도 탈모라고 느끼는
인구가 많다더라고요.
그래서 서양에서는 머리가 벗겨지는 게
유일하게 남자가 할 수 있는 거라고
벗겨진 걸 더 좋아한대요.
그래서 탈모...
-외국에 스킨헤드도 좀 많지
않습니까?
-맞아요.
그래서, 그런데 저도 아니나 다를까 별
신경 안 쓰고 살다가 한 달 전에 저희
같이 일하는 정재형 원장님이 너 왜
이렇게 요즘 허전하냐, 이러더라고요.
제가 요즘에 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그래서 충격받고 한 달 전부터 이제 머리
탈모에 좋다는 샴푸 쓰고 그다음에 여기
뿌리는 것 조금 하고 있고요.
그리고 오늘 제가 사실 진짜 하필 이
질문이 나와서 너무 신기한데 오늘 제가
촬영 끝나면 조금 풍성해 보이는 무슨
볼류머 파마가 있더라고요.
그거를 하러 갈 예정입니다.
-이제...
-방송 전에 하시고 오셨어야죠.
-그러니까.
-그러니까요.
이 질문이 이렇게 나올 줄 몰랐어요.
-오늘 이제 함께하는 시간이 마지막
날인데 왜 하필 오늘 볼륨 파마를
하시는지.
-그래서 저를 볼 수가 없습니다.
-시작할 때 하셨어야죠.
-보시려면 병원으로 오시면 됩니다.
-알겠습니다.
-시청자분들 혹시 들으셨으면 병원
가셔서 우리 볼륨 파마 잘 됐는지 한번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을볕이 또 많이 뜨겁기는
해요.
그렇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꼭 많이
바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김규남 원장님은 피부가 거의 백옥
피부인데 관리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좀 어떠세요?
-저도 그런데 40대 되니까 이제 잡티나
점들이 늘어나서 고민이 많아서 작년부터
피부과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주변에 피부 좋은 사람들 보면
선천적으로 좋으신 분이거나 아니면 매년
주기적으로 피부과를 다니시는 분들이 다
피부가 좋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올해, 작년부터 계속 올해,
내년 이렇게 꾸준히 피부과를 다닐
생각입니다.
그리고 두피 같은 경우에는 파마나 이런
시술 같은 거 할 때 일반 파마보다는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프리미엄 파마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무건 원장님 혹시 프리미엄 파마로
예약하신 거 맞나요?
-제가 그런 거 잘 몰라서 가서 확인해
봐야겠는데요.
-일단은 무엇보다...
-그냥 풍성한 거 해주세요, 그러니까
알겠습니다, 이러고 2시간 걸린다고 그냥
예약 잡아주더라고요.
-알겠습니다.
우리 정종철 원장님께서는 관리를
하시는지 좀 어떠신가요?
-제가 주로 먹는 건 비타민D입니다.
비타민D는 피부를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해 주는 1차 면역 기능의 중요한
물질이고요.
상처나 흉터가 치유되는 과정을 도와서
노화를 예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머리카락, 모낭 재생에 도움을
준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D는 뼈의 주요 원료가 되기
때문에 중년 여성분들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척추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성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뭐든 이렇게 잘 챙겨 먹고 특별히
정종철 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비타민D,
이렇게 탈모나 피부 관리 전체적으로
좋다고 하니까 챙겨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쌀쌀하고 쾌청한 가을 날씨야말로
피부를 노화시키는 주범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가을이 피부 노화가 가장 빠른
계절이라고 하던데.
정한솔 원장님, 이게 맞을까요?
-가을에 피, 가을의 피부에 가혹한
계절이라고 하는데요.
가을이 되면 북쪽에서 차갑고 건조한
고기압이 내려와서 대기 중의 수분을
메마르게 만듭니다.
이에 피부가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피부가 거칠어지고 장벽이 무너져서
이제 노화가 빨라지게 되겠고요.
그다음에 가을철에는 일교차도 한몫을
하는데 한낮에는 여름처럼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아침과 저녁으로는
건조한, 쌀쌀하고 건조한 바람이 불게
되는데 이러한 건조한 대기에 피부가 안
좋아졌을 때 이 일교차에도 적응을 하지
못한다면 피지선 기능이 약해져서
피부가 거칠어지게 됩니다.
게다가 가을에 자외선은 여름철보다 더
세다고 알려져 있거든요.
그것 때문에도 가을에 피부 노화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어쩐지 어쩐지.
백장수도 유독 가을만 되면 가을
낙엽처럼 피부가 이게
푸석푸석해지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단순히 건조한 게 아니라
질환일 수도 있다고 하던데 이권경
원장님, 이게 맞나요?
-피부건조증과 건성습진은 피부 건조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가을철 피부
질환입니다.
두 질환 모두 심한 가려움증을
일으키는데 피부 장벽 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한 노년층에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증상의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대표적인 만성 피부질환인
아토피피부염과 건선도 공통적으로
가려움증을 일으킵니다.
아토피는 가렵고 진물이 나고 건선은
붉은 발진과 각질이 겹겹이 쌓이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피부 중에 가장 연약한 입술에도
건조해져서 마르고 갈라지는 구순염이
생기거나 강렬한 자외선에 의해 기미나
잡티 등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라고
하잖아요.
이 쑥쑥 빠지는 머리카락에 한숨만
아휴, 내 머리카락이 왜 이렇게 많이
빠지지.
이렇게 나오는데 유난히 가을에 머리가
많이 빠지는 이유는 뭘까요?
-그거는 사람이 털갈이 시즌이라서
그래요.
-털갈이요?
-털갈이.
-강아지가 털갈이하지 사람도 털갈이를
하나요?
-맞아요.
이게 동물도 털갈이를 하는데 사람도
이제 제가 최근에 탈모에 관심이 생겨서
봤는데 사람도 이 시즌이 털갈이
시즌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머리가 많이 빠지는 거고 그걸
이제 좀 고급스러운 말로 휴지기 현상이
나타났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
여름에 이제 결국에는 모공이 잘 열려
있고 이렇게 두피 상태가 좋아야 머리가
잘 자라는데 여름에는 이제 땀도 많이
나고 이래서 땀과 유분에 의한 노폐물이
쌓이고 그다음에 자외선 등으로 인해서
두피가 손상된 상태에서 이게 바로
빠지는 게 아니라 지속이 되면 가을철에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 거죠.
그리고 또 가을에는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두피도 건조해지고 건조한
두피에서 각질이 생겨서 모공을 막기
때문에 이게 머리가 자라는 걸 막게
됩니다.
그래서 쉽게 빠지기도 하고 다시 자라는
걸 막기 때문에 탈모가 유발이 되고요.
이 밖에도 이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일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서 탈모가 유발되기도 합니다.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가락 이상이
빠지고 머리카락의 굵기가 가늘어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가 있는데 하지만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탈모가 더 진행될 수 있으니 탈모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그렇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그나저나 이 푸석해진 피부를 아주
촉촉하게 하고 그리고 탈모에서 아주
hair, 머리 hair, 헤어 나올 수 있는
일상생활 속 관리법이 있다면 우리
정종철 원장님께서 시원하게
알려주세요.
-하루 종일 노폐물에 찌든 두피를 자기
전에 깨끗하게 샴푸 해 주시면
좋겠고요.
뜨겁지 않은 바람으로 두피까지
깨끗하게 말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강한 자외선도 머리 피부에 염증이나
가려움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모자나
양산으로 가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제 모발 생성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 검은콩, 검은깨, 미역, 김
그리고 두부나 당근에 많다고 하니까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시면 더
좋겠습니다.
-좋습니다.
여름 내내 고생한 피부와 두피에 휴식을
주면서 짧지만 그래서 더 좋은 가을을
만끽해 보자고요.
여러분, 거북한 수다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이번에 100세 건강을 위한 오늘의
투자처.
최현상의 100세 송으로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치아교정.
-오늘의 투자처, 귀여운 덧니 치아
교정으로 가지런한 치아를.
오늘의 주치의 바로 모셔보겠습니다.
김규남 원장님입니다.
사실 저도 교정을 했거든요.
-그래요?
-아 진짜?
-저는 앞니, 토끼 이빨이라고 하잖아요.
그거 때문에 굉장히 어린 시절에 교정을
좀 심미적인 이유에서 했단 말이죠.
다른 분들은 좀 어떤 이유로 가장 많이
교정하러 오시나요?
-덧니, 돌출 입 그리고 뭐 과개교합,
개방교합, 무턱, 주걱턱 등 부정교합의
종류는 상당히 다양한데요.
교정 치료하는 목적은 첫 번째로 저작
기능을 포함한 구강 기능을 건강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우리 흔히 아는
가지런한 치열과 아름다운 미소를
포함한 심미성인데요.
실제로 음식을 잘 저작하기 힘든 환자나
그리고 돌출 입 때문에 입을 다물기
힘든 환자 그리고 부정교합 때문에
턱관절이 좋지 않은 환자 같은 경우에는
교정 치료를 하면 드라마틱하게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제 가지런한 치열과 아름다운
미소는 덤으로 얻을 수 있겠죠.
-맞아요.
-저희 막 그런 이야기 많이 하거든요.
친구들 만나면 나 좀 입이 돌출된 거
같아.
-맞아, 맞아.
-좀 봐봐, 봐봐, 하거든요.
그런데 정확히 돌출 입이라는 거는 어떤
거예요?
어떤 기준이 이렇게 있는 건가요?
-네, 돌출 입은 이렇게 코끝과 턱 끝을
가상으로 연결한 선에서 위아래 입술이
상대적으로 돌출되게 되면 돌출
입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했을 때요?
-그렇게 이게 골격적으로 무턱이 있거나
그리고 위아래 앞니가 전방으로
경사되었을 때 돌출 입의 증상이.
-나오나요?
-나타나게 되는데요.
그렇게 돌출 입은 사실 외모적으로도
신경이 쓰일 수도 있는데 더욱더 중요한
문제는 입을 다물기가 힘들어서
구호흡을 한다는 점입니다.
구호흡을 하게 되면 입안이 건조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이제 충치와
치주질환같이 전체적인 치과 질환이
더욱더 많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돌출 입 교정을 통해서 예뻐짐과
동시에 이러한 구강 기능을 회복할 수가
있습니다.
-일석이조네요.
-그렇네요.
-제가 어릴 때 저는 덧니가 안쪽에서
났는데 이제 어릴 때 보면 덧니가
이렇게 바깥쪽으로 나서 막 이제
드라큘라라고 놀리고 이런 친구들이
있었어요.
-맞아요, 맞아요.
-있었어요, 맞아요.
-그런 덧니는 이렇게 왜 생기고 이런
것에 있어서 어떤 점이 안 좋나요?
-덧니가 생기는 이유는 상당히
간단한데요.
덧니는 치아를 이렇게 담고 있는
치조골이라는 그릇이 있는데 이 그릇보다
치아들의 크기가 훨씬 커서 공간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사실 송곳니 같은 경우에는 다른
치아들보다 늦게 맹출하게 돼서 덧니가
잘 생기는 부위인데요.
사실 어릴 때는 덧니가 귀엽기도 하고
덧니가 예쁜 연예인들 영향으로 인해서
덧니가 매력 포인트로 여겨질 수도
있는데.
-맞아요.
-사실 이제 충치하고 치주질환이 더 잘
생기기 때문에 덧니 교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덧니 교정을 하는 게 좋구나.
그러면 주위에 이렇게 뵈면 젊었을 때는
상당히 이렇게 삭 가지런하게 치아가 쫙
펼쳐져 있어요.
-맞아.
-그런데 나이가 점점 들면서 왜 내가
나이가 드니까 치아가 자꾸 틀어져
하시는 분들.
-저, 저 그렇거든요.
-있어요.
도대체 왜, 왜, 왜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왜 그런 거.
-혹시 그 사랑니가 이렇게 치아 앞으로.
-밀고 나와서?
-밀어서 막 그래서 그런 거예요?
왜 그런 거예요, 그건?
-아니면 뭐 얼굴이 변하는 건가요?
-그러니까, 왜 그런 거예요?
-상당히 좋은 질문이신데요.
치아는 평생을 거쳐 앞쪽으로
이동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근심유동.
영어로는 Mesial drift라고 하는데요.
이게 우리가 나이가 들면 앞니가 점점
빼뚤빼뚤해지는 것은 이러한 근심유동
현상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 최근에 아까 말씀하셨듯이
사랑니가 앞쪽으로 치아를 밀어서
치아가 삐뚤빼뚤해지는 것 아니냐고
여쭤보실 수도 있는데 사실 사랑니가
없어도 치아가 삐뚤빼뚤해지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정확히 말씀드리면 평생
동안 치아가 앞쪽으로 긴 여행을
떠난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치아가 여행을 떠난다.
와닿네요.
-부정교합이 있으면 턱관절이 안
좋아진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게 혹시
맞는 얘기인가요?
-네, 그래서 앞니가 잘 다물어지지 않는
개방교합 같은 경우에는 턱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부정교합이 있을 경우에는 좌, 우측
교합력, 즉 씹는 힘이 달라질 수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턱관절에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우리의 교정 치료를 통해서
양쪽에 교합력을 밸런스 있게 맞춰줄
수가 있고 턱관절 증상을 완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덧니랑 돌출 입이 고민이 돼서 원장님
찾으신 환자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그중에서 좀 교정이 잘 된 케이스들이
있을 거잖아요.
그런 사례들 소개 부탁드릴게요.
-우선 첫 번째 케이스는 부분 교정
케이스입니다.
-부분 교정.
-이분은 3개월 하고 단 3주, 4개월이
걸리지 않는 시간 내에 교정 치료
완료했는데요.
이분은 전반기에 교정 치료를 하고
후반기에 멋지게 취업에 성공하셔서
기억에 많이 남는 환자분입니다.
두 번째 케이스는 왼쪽 사진을 보시면
심한 덧니가 관찰되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여기서 우리가 위턱이 좁아서 좁은
악궁을 확장 장치를 통해서 치아를 뽑지
않고 이렇게 덧니 교정 치료를
완료했다는 것에 상당히 보람을
느꼈습니다.
-어떻게.
-사실 우리가 이렇게 심한 덧니면
무조건 저 치아를 뽑아야 하지 않을까
걱정할 수가 있는데.
-맞아요, 뽑은 줄 알았어요.
-악궁 확장 장치가 요즘에는 개발이 잘
돼 있어서 치아를 뽑지 않고.
-진짜 신기하다.
-이렇게 교정을 잘할 수가 있습니다.
-저게 어떻게 이동을 할 수 있죠?
-그러니까, 너무 신기하고.
-너무 신기하다.
-다른 사람의.
-거의.
-잇몸 같아요.
-신의 영역인데요.
-그렇죠.
-그러니까요.
-이제 세 번째 케이스는 돌출 입
케이스인데요.
왼쪽 사진을 보면 인중이 불룩하고
아랫입술이 튀어나와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이제 위아래 앞니를 후방으로
이동해서 이렇게 자연스러운 미소를
회복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치아 이거 하나로 인해서
저렇게 완전 이게 전도 미인이신데.
-그렇죠, 그렇죠.
-후에 완전 미인이 되신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양악수술을 한 그런
느낌으로.
-맞아요, 맞아요.
-너무 잘 된 케이스라서 저도 아주
좋아하는 케이스입니다.
-너무 예쁘게 잘 되셨다.
-최고야, 최고.
-마지막 케이스인데요.
왼쪽 사진을 보게 되면 활짝 웃을 때
이렇게 잇몸이 많이 보이는 경우를.
-맞아, 저런 분들 있어요, 맞아.
-우리가 잇몸 웃음이라고 하고 영어로는
거미 스마일이라고 합니다.
-거미 스마일?
-잇몸이 영어로 gummy이기 때문에
잇몸이 많이 보이는 웃음이라고 해서
거미 스마일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거미 스마일은 예전에는
양악수술로만 통해서 교정 치료가
가능했는데 최근에는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의 개발로 수술 없이 이렇게
교정 치료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 환자분은 이제 입을 안 가리고
웃어도 돼서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진짜 드라마틱해.
-네, 기술의 발전이 진짜.
-그러니까.
-너무 대단한 것 같아요.
-저는 또 이렇게 간단하고 짧은 시간에
가능한지 사실 몰랐거든요.
-맞아요.
-너무 신비롭기까지 좀 하네요.
-생각보다 기술의 발전이 많이 좋아져서.
-여기서 잠깐.
덧니 때문에 늘 콤플렉스였는데 이
교정을 통해서 가지런하고 고른 이를
찾게 된 환자 한 분을 만나보겠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해설) 누구나 원하는 가지런한 치아.
외모에 한참 관심이 많을 나이인
소연이도 마찬가지인데요.
웃을 때마다 보이는 덧니는 큰
콤플렉스였다고 합니다.
-(해설)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지만
만족도 높은 결과를 보장하는 치아
교정.
소연이는 교정 후 덧니를 가지런하게
바로 잡고 환한 미소도 갖게 됐습니다.
-(해설) 1년이라는 빠른 기간 내에 교정
치료를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소연이는 유치가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라
비발치 교정이 가능했는데요.
단순히 외모 개선에만 그치지 않고
자신감도 회복했습니다.
-(해설) 교정 치료를 한 후에는 더욱
세심한 관리도 필요하겠죠.
앞으로는 잘 웃고 다니고 싶습니다.
-선생님, 제가 사진도 보고 영상을
보니까 너무 궁금해졌거든요.
덧니, 저는 사실 이게 대공사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맞아요.
-그런데 이거는 어떻게 이렇게 치료를
해 주시는 거예요?
이 치료법 너무 궁금해요.
-덧니 교정은 우선 치아를 뽑지 않는
비발치 교정과 그리고 치아를 뽑는 발치
교정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비발치 교정은 첫째, 좁은 아까 악궁을
확장한 거와 같이 악궁 확장 장치를
이용해서 공간을 마련한 방법이 있고요.
-신기해요.
-두 번째는 사랑니를 뽑고 그 뒤쪽
후방으로 치아를 밀어서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공간을, 만들어서요.
-그리고 셋째는 유치 어금니가 영구치
어금니보다 크기 때문에 그 크기 차이를
이용해서 교정할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우리 발치 교정은 심한 덧니와
돌출입이 같이 있을 때 보통 진행하게
되는데요.
최근에는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의
발전으로 인해서 예전에 많이 뽑았던
케이스, 뽑고 진행했던 케이스를
비발치로 많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발치, 이를 뽑는 것보다 안
뽑는 비발치형이 조금 더 회복도 빠르고
좋을 것 같은데.
-맞아요.
-실제로 그런가요?
어떤가요?
-덧니 교정에는 위턱과 아래턱의 크기
그리고 치아의 크기 그리고 사랑니의
유무 등 개인별 구강 상태가 달라서
개인별 치료 계획도 다 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실제로 10년 전, 20년 전에는 발치했던
케이스들을 최근에는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와 확장 장치를 통해서 발치를
안 하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덧니는
무조건 뽑아야 한다는 무서운 인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저도 그런 인식이 좀 있었거든요.
-맞아, 맞아, 맞아.
-교정을 하고 예뻐진 모습을 보니까
신기하고 부럽기도 한데요.
-맞아요.
-그런데 교정하는 동안 잘 때도 신경
쓰이고 밥 먹고 나면 더 불편하고 또 몇
달 동안 주의 시선도 의식해야 하고.
-맞아요.
-좀 불편할 것 같은데 요즘에는 좀
달라졌나요?
-예전에는 철길이라고 하는 브라켓 교정
장치가 유일했는데요.
-맞아요, 이렇게.
-이거는 많이 보이기도 하고 심미적으로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3D 프린터의
발달로 투명 교정 장치가
발달되었는데요.
이것으로 인해서 교정 진입 장벽이
상당히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투명 교정 장치는 첫째로 우선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분께서 식사를
편하게 할 수가 있고 그리고 양치할 때
구강 위생 관리가 용이하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유학생이거나 치과가 멀어서
내원하기 힘드신 분들이 내원 부담을
줄일 수 있고요.
그리고 부착형 장치 같은 경우에는 장치
탈락 같은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투명 교정 장치는 그런 게 전혀
없습니다.
-뺐다 끼면 돼서.
-맞습니다.
-그러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팅이나 동창회,
결혼식같이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교정
장치를 잠시 뺄 수 있는 것도 엄청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네요.
-그러네요.
-그러면 이런 치아 교정 장치는 얼마나
오래 착용해야 하는 거예요?
-맞아, 기간 같은 것도 궁금해요.
-그래서 교정 케이스마다 치료 기간이
상당히 다양한데요.
아까 제가 첫 번째 보여드렸던
케이스처럼 3개월 하고 3주 만에
단기간에 끝난 케이스도 있는 반면에
고난도 교정 같은 경우에는 무려 2년의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오래 걸리네.
-사실 교정 기간이 오래 걸릴까 봐
고민하는 시간에 우리는 근처 교정
치과를 찾아서 진단을 먼저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의외로 나의 케이스가 빠른 시간에 교정
치료가 끝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 수 있겠네요.
사실 교정 고민하시는 분들 상당히 많이
계시거든요.
-그렇죠.
-그래서 저는 언제 이거를 하는 게 가장
좋을지 저도 사실 관심이 있어서.
그런데 그게 기간 그런 게 조금
궁금하더라고요.
언제 하면 제일 좋을지.
-어린이의 경우 만 6, 7세 때 교정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턱, 주걱턱같이 골격적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결손된 것이
없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무턱, 주걱턱 교정 치료를
하게 되면 예후가 상당히 좋습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대로 얼굴을
빚어 나갈 수가 있거든요.
그렇게 청소년이 될수록 성장 여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무턱, 주걱턱을
해결하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이러한 골격적 문제가 없는
환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영구치와
유치가 같이 있는 혼합치열기 때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 머리와 영구치 머리의 크기 차이를
이용해서 교정을 한다고 하면 발치
확률을 대폭 줄일 수가 있습니다.
-너무 신기하다.
-그리고 마지막 성인의 경우에는 자신의
의지가 있을 때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그러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늦었다.
최근에는 성인분들도 교정에 관심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여서.
-맞아요, 맞아요.
-주변에도 꽤 많이 하고 있는데 원장님이
보시기에는 성인 교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생긴 40대 치아
교정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까 설명드린 근심유동 현상 때문에
치아는 점점 삐뚤어지기 때문에.
-맞아요.
-최근에는 저희 병원에 성인 교정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그러면 원장님께서 치료하신 환자분들
중에서 가장 고령이신 환자분이
몇 세셨는지 문뜩 궁금해졌고요.
그 연세 때 왜 하셨는지도
같이 궁금해지네요.
-그러네요.
-만 68세 여성 환자분이신데 돌출입과
덧니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교정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분은 조금 그때쯤 제가 슬펐던 게
남편분께서 원숭이 같다고 놀리셔서
교정 치료를 시작하셨거든요.
-너무해.
-그러면 안 되지.
-68세이시면 결혼 생활도
꽤 오래되셨을 텐데.
-너무 속상하다.
-그렇죠?
-세상 제일 예쁘다고 해 줘야지.
-그러니까요.
-서글퍼라.
-그러니까.
-그런데 지금은 돌출입이랑 덧니가 둘 다
너무 많이 좋아져서 환자분께서 너무
좋아하고 계십니다.
얼마 전에는 환자분께서 마트에서
음료수를 사다 주시며 수줍게 웃으시는데
교정 치과 의사로서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교정에 관심이 저도 굉장히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이거를 아무래도
저는 TV에 나오고 활동을 하다 보니까
전체를 하기는 조금 부담스럽더라고요.
-아무래도 그렇죠.
-그렇지.
-이런 게 요즘 기술이 많이 발달됐다고
하시니까 부분 교정도 그러면 가능한
건가요?
-네, 전체 교정의 시간과 비용이
부담되신다고 하면 부분 교정도 충분히
고려하실 수 있습니다.
부분 교정은 치아를 선택적으로 몇 개만
붙이기 때문에 전체 교정에 비해서
비용도 저렴하고 전체 걸리는 시간도
매우 짧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장점은 부분 교정도
투명 교정장치도 안 보이게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요?
-좋다.
-그리고 간혹가다 부분 교정 문의하시는
환자분에게서 치아 한 개만 교정 장치를
붙이면 안 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
-하나가 마음에 안 드셨구나.
-교정 치료는 주변 치아와 어우러짐이
중요하기 때문에 최소 인접치 4개에서
6개 정도는 장치를 붙이고 있습니다.
-그 주변.
-맞습니다.
-그러면 이제 끝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어린이들 같은 경우는 만 6, 7세 때
교정 진단을 꼭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까 설명드렸듯이 무턱, 주걱턱 치료를
그때 진행하게 되면 예후가 상당히 좋고
양악수술의 확률을 대폭 줄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골격적인 문제가 없는 청소년
성인 같은 경우에는 고민하고 있지
마시고 바로 주변 치과로 가셔서 교정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음식을 먹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게 됩니다.
소중한 우리 인생을 위해서 하루라도
빨리 가지런한 치열도 환하게 웃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치아교정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드리는 김규남 원장님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배고프고 또 설레는 시간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김나경 선생님 나와주셨는데요.
오늘의 주재료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주재료는 산지가 많은 땅에서도
잘 자라는 그래서 서민들의 배고픔을
채워줬던 맛과 영양이 풍부한
메밀입니다.
-이게 그 바로 메밀꽃 필 무렵의 그 메밀
맞죠?
-맞습니다.
-저 똑똑하지 않나요?
제가 또 강원도에 여행 갔을 때 기억이
그쪽에 가니까 또 메밀 요리가 참
많았는데 진짜 먹어보고 싶었는데 오늘
기대가 많이 됩니다.
-맞아요.
-그러게요.
-선생님, 그런데 그 메밀이요.
제가 듣기로는 싹부터 껍질까지.
-그렇죠.
-하나도 버릴 게 없다고 그런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맞아요, 맞아요.
-진짜 그런가요?
-일반적으로 메밀의 열매가 저희가
사용하고요.
그 껍질은 어린아이들이 누웠을 때
머리에 열 식혀주기 위해 발은 따뜻하게
머리는 차게 하기 위해서 베개 속에 그
속을 채워주고 메밀껍질을 이용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메밀꽃은 밀원으로 사용하게
되기도 하고 그래서 잎채소는 또 다양한
요리를 하기도 하니까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것이 메밀입니다.
-이 알짜배기 메밀의 효능을 저희가
화면으로 준비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해설) 하얀 소금을 뿌려 놓은 듯한
이건 바로 메밀인데요.
식탁 위 생약이라고 불리는 메밀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많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혈전과 염증에 대항하는
힘도 키워 주는데요.
특히 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루틴이 많고
다른 곡식에 비해 비타민도 풍부하다는
사실 아시나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메밀.
여러분 꼭 한번 맛보이소!
-오늘 준비한 요리는 메밀전병입니다.
전병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뭔가 좀
어려울 것 같은데.
선생님, 이거 어떻게 만드나요?
-오래전부터 저희가 먹어왔던 이름 중에
전병이라는 게 있어요.
그게 뭐냐면 병, 떡 병 자를 쓰는 거예요.
도병하면 도장을 찍었다는 뜻의 떡이라는
뜻이고 전은 지지는 떡에 들어가는
지져서 안에 소를 넣어서 만든 떡인데
이것은 강원도 지역이라든지 그리고
제주도 지역에서 많이 만들어 먹었던
향토 음식에도 들어가는 겁니다.
이거는 어떻게 드시냐면 메밀을 가루
내어서 채에 걸쳐서 내리시고 수분 넣어서
반죽해 주시고 그리고 김장철 김치가
남아 있다면 묵은 지를 총총총 썰어서
물기를 꼭 짜주시고 준비해 주시고
돼지고기 같은 거 있죠?
그런 거 같이 넣어서 기름 두르지 말고
뚜껑 팬 솔솔솔솔 이렇게 해서 볶으셔서
들기름 있으면 좋고요.
그 정도만 조금 넣어서 볶으셔서 소
준비하고 밀 전병은 번철에 구워서 소
넣듯이.
팥 소 넣듯이 넣어서 계란 말
듯이 쪼로록 말아주시면 진짜 누구나
좋아하는 한국인의 간식이 되겠습니다.
-앞에 속 재료로 김치를 말씀하셨는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김치 말고 다른 속 재료 추천해 주실
만한 게 있나요?
-속 재료가 있다면 지금쯤에 잘 나오고
있는 무.
무를 볶아서 함께 무랑 같이 먹는다든지
요즘 건강에 좋은 로컬푸드.
색깔 있는 컬러푸드 있죠.
피망 색깔 있는 것들 같이 넣어서
아삭아삭하게 먹어주시면 건강에 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이게 속이 꽉 차고 아주 큼지막한 게
하나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은데.
-맞아요.
-일단 지금 빨리 좀 먹고 얘기해야 할 것
같아요.
지금 너무 먹고 싶어서.
여러분 어서 드셔보세요.
드셔보세요.
향도 너무 좋다.
-메밀은 많이 드셔도 장점이 다이어트
식품이에요.
나 정말 살찐다 이럴 때는 메밀
찾아주시면 살이 쪽쪽 빠진답니다.
-이 정도로 입안에서 꽉 차고
쫀득쫀득하고 너무 맛있는데.
-맛있죠?
-말을 못 잇겠어요.
-너무 맛있어서.
-일단 정종철 원장님 어떠세요,
드셔보니까.
-아삭한 소리가 건강한 맛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정한솔 원장님은요?
-맛도 맛인데 식감이 쫄깃해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여기서 식감 말씀하셨는데 메밀 자체가
점성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 반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밀가루를 조금 섞으셔서
20%나 30% 좀 넣으셔서 반죽하시면 지금
저처럼 쫀득한 반죽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살짝 식었는데도 굉장히 피가
쫀득쫀득하고.
-맞죠.
-쫀득한 식감이 느껴지는데 .
-전 부치기도 쉽고.
-윤아 씨 어떠세요, 맛이?
-저는 사실 메밀 향이 너무 강하면
거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그런 것
없이 쫀득쫀득하면서 그 속을 너무
맛있게 해 놓으니까 너무 또 먹고
싶어요.
이 감칠맛을 돋구네요 이게.
식욕 없을 때 하나씩 먹으면.
-감사합니다.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제가 메밀총떡을 준비했지만
메일로는 메일 묵도 있고 메밀 묵밥도
있고 메밀국수, 냉 모밀소바까지
있답니다.
메일을 이용한 많은 요리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 오늘 매일 음식 먹어서 메일 전병
먹어서 이제 여한이 없어요.
-여한이 없어요?
-너무 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엔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음식 보감 메밀전병.
다 함께.
-(함께) 맛 보이소!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다음 주 이 시간에 더더욱 알찬
건강 정보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때까지 100세 시대.
-(함께) 건강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