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굿모닝투데이
등록일 : 2024-07-02 09:27:41.0
조회수 : 178
-안녕하세요?
7월 2일 화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부산의 인구수가 저출생과 초고령화로
인해서 계속해서 줄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무려 330만 명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반갑지 않은 소식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국 광역시 중에 부산시가
처음으로 소멸 위험 단계에 들어섰다는
정부 기관의 보고서가 나온 건데요.
여기서 말하는 소멸위험지수란 한 지역에
만 20세에서 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뉘어낸 지수를 말합니다.
이 지수가 0.5 이하인 경우에는 소멸
위험 지역에 해당이 되는 건데요.
또한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전국에
평균 소멸위험지수는 0.615인 반면에
광역시 중에 부산은 0.490 그리고 경남은
0.444로서 소멸 위험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려면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본격적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최근에 부산 벡스코가 다양한 볼거리로
인해서 들썩이고 있는데요.
바로 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자세한 현장 이야기,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국내 대표 자동차 축제로
자리매김한 부산모빌리티쇼가 2년 만에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미래 모빌리티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총출동했는데요.
지금 바로 만나봅니다.
올여름 부산을 뜨겁게 달굴 축제의 장이
열렸는데요.
-안녕하세요?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에 나와 있는
노승혜입니다.
그동안은 부산국제모터쇼로 우리를
찾아왔는데 올해부터는
부산모빌리티쇼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게 됐는데요.
올해도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 안고
부산에 착륙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출발해 볼까요?
-(해설) 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일요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 팬들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우리 모빌리티쇼를 아주 제대로 즐기러
나오셨어요.
사진기까지 챙기시고.
오늘 어떻게 오셨어요?
-이번 모빌리티쇼, 우리 아이를 위해서
오기도 했지만 어떤 것들이 좀
기대되시나요?
-(해설) 그동안 베일에 감춰졌던 새로운
기술들이 부산에서 속속 공개됩니다.
-부산모빌리티쇼 개막식을
시작하겠습니다.
-(해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
국내외 7개 브랜드에서 50여 대의 차종이
전시되는데요.
특히 올해는 기존 전시 중심의
모터쇼에서 벗어나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잠깐!
부산모빌리티쇼를 2배로 즐기는 꿀팁!
바로 신차 데뷔전.
그 첫 번째 부스를 찾았습니다.
-미개척 시장인 대형 SUV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곳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이 뒤쪽에서 어마어마한 포스를
풍기는데 일단 여기가 어떤 곳인지
소개부터 좀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런데 뒤에서 너무 이렇게 막 포스를
뿜뿜 뽐내고 있으니까 소개를 빨리
들어보고 싶은데요.
대형 SUV 전기차가 탄생을 했습니다.
소개 좀 해주시죠.
-우선 저희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과
그리고 디자인 미학이 응축된 네오룬
콘셉트가 아시아 최초로 전시되고
있고요.
그리고 고성능의 세계로 나아간 엑스
그란 레이서 VTT 콘셉트도 세계 최초로
저희 부산 모터쇼에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해설) 이외에도 부스에서는 VR 체험,
즉석 사진과 같이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는데요.
마치 놀이공원을 연상케 하는 이곳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체험 거리 즐겨보시니까 어떠신가요?
-(해설) 자동차는 이동 수단을 넘어
새로운 일상을 선물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개한 경형 SUV
시승 행사가 한창입니다.
-동네 대표 브랜드잖아요.
이렇게 둘러보니까 어떠신가요?
-차를 구매할 의사가 있어서 그러신
건가요?
-지금 새로 나온 캐스퍼가 마음에 들어서
조금 사회 초년생이 타기에 아주 좋게
나온 차 같습니다.
-(해설) 다음은 중형 SUV 신차를
선보이는 한 부스를 찾았습니다.
-정말 친환경적이고 아주 똑똑한 신차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여기 어떤 곳인지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지금 와 계신 곳은 부산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가 준비한 부스입니다.
뒤에 보이시는 한국의 건축물 디자인과
또 왼쪽에 보이시는 엠블럼 같은
경우에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의 엠블럼을 같이 접목한
부분이고요.
자동차에서 가장 어떻게 보면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특징을 잡기
위해서 부스를 설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신차 정말 화끈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구성부터 시작해서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사로잡고 있는데 신차 소개를 좀 해
주세요.
-이 차의 특징은 도심에서 대부분의
구간을 전기차로 주행할 수 있는 그런
친환경 차량으로 해서 충전에 불편함
없이 또 경제성을 가지면서도 프랑스
감성적인 부분을 이 차에 담으려고
노력했고요.
이렇게 공간에 대한 만족성을 높이기
위해서 뒷좌석 공간을 동급 최대의
공간으로 해서 처리되어 있습니다.
-(해설) 마음을 사로잡는 신차들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시장
밖에서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신차 시승부터 캠핑카 전시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시승 행사는 당일 예약을 통해 탑승
가능한데요.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는 없죠.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해 봅니다.
-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함이
느껴져요.
운전자가 굉장히 편안하네요.
가족용 자동차로 최고인 것 같아요.
흔들림 없는 편안함을 아주 잘
느꼈습니다.
-(해설) 그런데 이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비명 소리.
-어떡해.
-(해설) 도심 속 오프로드 체험 행사가
한창입니다.
인공 구조물을 통해 스릴을 만끽하는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합니다.
-괜찮으셨나 봐요?
-그렇죠?
-바퀴가 튼튼해서 안전하게 탄 것 같아요.
-(해설) 부산 모빌리티 쇼를 두 배로
즐기는 꿀팁.
다양한 부대 행사 즐기기.
-이 오프로드 차량만의 매력을 직접 듣고
싶어요.
직접 체험해 보시고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출발하시죠.
-출발, 출발하시죠.
-(해설) 말보다는 행동이죠?
전문 드라이버와 동승해 체험에 나선
노승혜 리포터.
-하지 마, 하지 마, 하지 마.
잠깐만요, 선생님, 파이팅.
제가 보기만 해도 진짜 무섭다.
어떡해.
선생님, 괜찮아요?
-괜찮습니다.
-오프로드를 즐길 준비가 지금 된 것
같습니다.
멋진 차들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이렇게 시승을 해 보고 체험을 해 보니까
100배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해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부산 모빌리티 쇼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경품 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니까요.
이곳에 오셔서 선물 받아 가세요.
-오늘 모빌리티 쇼, 제대로 즐겨보셨나요?
-오늘 저와 함께 부산 모빌리티 쇼
둘러보셨는데 어떠셨나요?
우리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주역들이
이 한자리에 모여있으니까요.
여러분 놓치지 말고 많이 놀러 오시기를
바랄게요.
-(해설) 자동차 전시, 그 너머의 세상.
2024 부산 모빌리티 쇼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특히 올해는 모터쇼에서 모빌리티 쇼로
변경되면서 배터리와 선박처럼 다양한
완성 차 브랜드들이 40여 곳이
참여한다고 하니까요.
가족과 함께 자동차 나들이 즐겨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다음 순서 이어가 보겠습니다.
최근에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우리 부산에서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까지 해내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최근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새로움을
돌려주고 있는 자원순환센터가 있는데요.
우리 동네의 특별한 사회 가치 경영
센터를 만나 봅니다.
기후 위기, 고령화 시대의 환경과 노인
일자리 연결을 통해 자원 순환과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동네
ESG센터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백찬희 리포터 나와
주세요.
-우리 동네에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는지
몰랐어요.
이곳에 오면요.
생명을 잃은 폐플라스틱이 정말 새
생명을 얻는다고 합니다.
우리 어머님, 아버님께서 뚝딱뚝딱
환경을 위해서 애쓰시는 그 현장, 지금
함께 가시죠.
-(해설) 이곳은 지역 주민이 분리,
배출한 폐플라스틱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직접 참여해 환경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여기 들어오니까 굉장히 아기자기하게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거든요.
우리동네 ESG센터 어떤 곳인지 소개해
주세요.
-주로 어떤 활동들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우선은 여러 가지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구체적으로는 페트병과
장난감이 주로 하고 있고요.
여러 가지 루트로 직접 가져오시기도
하고 택배로도 보내주시는데 이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저희가 쓸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고요.
그리고 추후에 공정까지 진행해서 여러
가지 새활용 제품을 만들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과 특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과 자원 순환 교육, 환경 교육
서비스와 체험 활동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설) 우리동네 ESG센터는 지난 2022년
부산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 울산
지역 본부가 주축이 되어 문을
열었는데요.
전국 최초 탄소중립과 노인 일자리를
연계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입니다.
이곳에서 직접 폐플라스틱을 분리 중인
어르신들을 만나봤는데요.
-수고 많으세요.
-안녕하세요?
-페트병 하나를 가지고 닦고 또 닦고
거기에다가 다 하나하나 분리하세요.
왜 이렇게 깨끗하게 하세요?
-(해설)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선별
과정에서 오염 물질이 있는 플라스틱은
제외하고 일일이 투명 페트병과 뚜껑을
세척한 후에 종류와 색상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앞으로 페트병 세척해서 버려야겠다.
-폐페트병 이거는 어떻게 분리하는
거예요?
-여기 라벨이 붙어 있는 거를 제거하고
나서 병뚜껑을 따고 여기에 있는 꼭지를
저희가 이거를 분류해요.
이거는 분류하고 나면 여기에 더러운
물질이 있거나 이런 거는 닦아서 안 되는
거는 세척장에 가서 세척을 하고 나서
그렇게 되는 겁니다.
-그 과정을 다 거쳐야 이제 재활용이
가능한 상태가 되는 거네요.
그러면 여기서 이렇게 분리된 플라스틱은
이제 어떻게 쓰이는 거예요?
-이거를 여기에서 압축해서 분쇄한
다음에 그게 저기 울산 공장으로 가면
그곳에서 장갑도 만들어내고 저희가 입고
있는 옷도 만들어내고 수건도 만들어내고
여러 가지 다양하게 만들어내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 지금 입고 계신 이 작업복도
이것도 플라스틱으로 만든?
-네, 만든 거예요.
-대단하다.
-(해설) 버려진 폐플라스틱의 페트
섬유를 뽑아내 수건, 신발, 조끼 등의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만든다고 하니까
단순 재활용을 넘어서 새로운 가치
창출까지 해나가고 있습니다.
-더 환경에 신경을 쓰시겠어요?
-당연하죠.
-일상에서는 어떻게 하세요?
-여기는 몰랐던 걸 저희가 여기에서
환경을 중요시하면서 집에서는 더더욱
분리수거가 더 잘되고 있죠, 저희는.
-(해설) 또한 이곳에 오면 못 쓰는
장난감도 새롭게 변신이 가능한데요.
매의 눈으로 꼼꼼하게 고장 난 장난감도
다시 보며 재활용을 위해 플라스틱만
따로 모으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 열심히 작업하고 계시는데 지금
어떤 작업 하시는 거예요?
-매의 눈으로 꼼꼼하게 살피시던데
이렇게 작업을 하루에 어느 정도의 양을
하시는 거예요?
-저희가 작업량이 하루에 80, 100kg 정도?
지금 저희가 총 장난감 팀이 36명인데
오전 9명, 오후 9명.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계속 작업하고
있어요.
-(해설) 연륜을 바탕으로 친환경에 더욱
한 발짝 다가서고 있는 어르신들.
폐장난감의 종류와 색상별로 분류와 세척
작업을 거치고 나면 완벽하게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작업하시는 거 다 분리하면 그
뒤에 어떻게 되는 거예요?
-이 플라스틱도 색깔별로 다 따로따로
재활용되는 거네요?
-네.
-(해설) 그렇게 조각난 폐플라스틱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
교육이나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되는데요.
여기 좀 독특한 모양의 트리 작품이 또
눈길을 끄네요.
-너무 멋지다.
지금 어떤 작업 하고 계시는 거예요?
-그런데 너무 예뻐요.
폐장난감들이 그리고 폐플라스틱들이
이렇게 하나의 멋진 작품이 되어가는 걸
보면 마음이 어떠세요?
-플라스틱을 버리지 않고 재사용한다는
데 너무 큰 보람을 느끼고요.
그다음에 어린이들이 너무 좋아하니까
저희는 너무 기쁘죠.
-그 작업, 저도 한번 해봐도 되겠습니까?
-그럼요, 같이 하실까요?
-네.
-(해설) 버려진 플라스틱을 그대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가공된 폐플라스틱의
조각으로도 특별한 작품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지금 체험하실 게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이용한 키링을 만들 거예요.
장난감을 분해했을 때 이렇게 나오죠.
이렇게 나오는 걸 잘게 플레이크 조각을
낸 거예요.
그래서 여기 색깔별로 저희가 통에
담아놓은 걸 이용해서 곰돌이 키링을
만들어볼 거예요.
-곰돌이 키링, 너무 예쁠 것 같아요.
-먼저 이거는 레진이거든요.
이거를 이 밑에 깔아주셔야 해요.
그다음에 좋아하시는 색을 배색해서
키링을 만들어보면 재밌겠죠.
-(해설) 그렇게 폐플라스틱 조각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업사이클링 키링을
만들어보는데요.
단순 재미를 넘어서 자원 순환으로 환경
오염을 막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간단한 작업 과정으로 누구나 쉽게
업사이클링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정크아트가
완성이 됐습니다.
제가 버려지는 그 물건을 가지고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는 거.
그거에 가장 큰 만족이 있고요.
두 번째는 너무 예쁘다는 거.
너무 귀엽죠?
여러분, 갖고 싶죠?
-(해설) 이렇게 우리 동네에 ESG 센터는
자원순환과 세대이음을 접목해 노년층의
사회적 역할까지 찾아주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ESG 진짜 이 새로운 공간이네요.
-우리 동네 ESG 센터, 그동안의 성과는
어땠나요?
-오늘은 우리 동네 ESG 센터에서
함께했습니다.
기후 위기 그리고 초고령화 시대에 정말
꼭 필요한 공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정말 우리의 작은 손길로 환경을 지키는
이런 공간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면서 전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
-(해설)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성취는
기본.
노인 일자리의 새로운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는 우리 동네 ESG 센터.
환경을 지키는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화면에서 만나봤던 우리 동네 ESG 센터
1호점에서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분리하는 작업을 하고 또 동구에 문을 연
2호점에서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우리 동네에 노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탄소 중립에도 힘쓰는
곳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이어서 충남 서천에서 전해온 소식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냉방
기기의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선풍기와 에어컨이 없던 시절, 꼭
필요했던 부채를 지금까지의 전통
방식으로 만들고 있는 장인이 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한산모시의 본고장인 충남
서천군 한산면을 찾았습니다.
이곳 한산모시관 맞은편에는 한산모시
공예마을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여러 공방이 모여 있는 이곳에 오면
한산모시장의 장인만큼이나 유명한
부채장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옛날 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해
부채만 한 것이 없었죠.
부채는 인위적인 힘을 가해 바람을
불러일으키도록 만든 도구를 말합니다.
가는 데오리로 살을 만들어 넓적하게
벌려서 그 위에 종이나 헝겊을 바른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부채는 조선시대를 거슬러 고려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사랑받아 왔다고 하는데요.
이곳 충남 서천에는 특별한 전통 부채를
오랜 시간 동안 만들고 계신 분이 있다고
합니다.
-(해설) 어떤 분인지 궁금해지는데요.
부채 장인을 만나기 위해 작업이 한창인
공방을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반갑습니다.
저 이렇게 화려한 부채는 처음 봐요.
-들기름을 바르는 거예요.
-부채에 들기름을 발라요?
-네.
더 좋아 보이라고.
-(해설) 장인이 손수 만든 이 부채에
들기름을 바른 후 건조하면 색이
은은하게 배고 방수 효과까지 더해진다고
하는데요.
오랜 시간을 부채 제작에 힘써온 이광구
장인.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거예요?
-(해설) 3남 1녀 중 장남이었던 이광구
장인은 가정 형편 때문에 중학교를
중퇴하고 아버지 옆에서 계속해 부채
제작을 해왔는데요.
-공작선 모형을 만들었다고 해서 공작
부채라고 해서, 공작선이라고 하죠.
후백제 견훤이.
-(해설) 공작선은 고려의 왕에게 선물
되었던 귀한 부채인데요.
그 제작 기술이 현재 이광구 장인의
집안에서만 무려 4대째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 이한규옹이 돌아가신 후 당시
전승교육사였던 이광구 장인은 2008년
충청남도 무형유산 제21호 서천 부재장
기능보유자로 인정을 받았는데요.
그렇게 이광구 장인은 아버지에게 제작
기술을 고스란히 이어받았습니다.
-선생님, 지금 자르고 있는 이거는
대나무죠?
-대나무예요.
-이걸로 뭐 하시는 거예요?
-(해설) 부채에서 빠질 수 없는 부챗살은
대나무를 일일이 깎고 쪼개서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부챗살을 제작하는 데에는 3, 4년 된
대나무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탄성이 좋아 잘 휘어지는 대나무로
부챗살을 제작한 다음에는 부채 자루에
부챗살을 끼워주는 작업을 진행하는데요.
6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부채 제작에만
몰두해 온 이광구 장인.
이번에는 못이 가득 박힌 의문의 도구가
등장했습니다.
이건 뭘까요?
-이걸로 지금 모양을 잡는 거예요?
-모양을 잡는 거예요.
-여기에다가 열을 가하는 거예요?
-열을 가하는 거지.
-(해설) 지금 하는 작업은 부채 고유의
곡선미를 표현하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라고 하는데요.
아버지가 해오던 방식에서 나름의 방법을
터득해 자신만의 도구를 활용 중인
이광구 장인.
못으로 고정된 대나무 살을 불에 구워
모양을 잡아주는데요.
그렇게 10분 정도 열을 가한 후 식혀주면
부채의 형태가 완성됩니다.
이번에는 장인의 아내가 나설 차례입니다.
유진순 씨도 남편을 따나 함께 부채
제작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인 바람판 배접은
한지와 무명천을 부채 살대에 겹겹이
붙이는 작업입니다.
-(해설) 이광구 장인은 아내와 함께
이렇게 전통 방식으로 공작선을 제작해
오고 있는데요.
부챗살과 무명천 사이에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잘 다듬어 준 다음에는 바람이 잘
드는 곳에서 반나절 이상 말려준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모든 작업들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네요.
-(해설) 부부가 함께 작업하는 공방 안에
벽면에는 여러 종류의 부채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모양들 중 특히나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꽃 모양의 부채인데요.
-얘는 꽃 모양 같아요.
-이것은 의미가 있어요.
-사랑이 담긴 부채네요.
-(해설) 아버지의 대를 이어 아내와 함께
전통 부채를 제작해 오고 있는 이광구
장인.
전통을 잇겠다는 사명감 하나로
오늘날까지 고집스럽게 그 명맥을 이어
오고 있는데요.
-(해설) 선풍기와 에어컨이 없던 시절
우리 선조들의 시원한 여름을 책임진 건
바로 부채였죠.
-부채를 찾는 분이 또 많이 없긴
하잖아요.
-그러니까요.
방 안에 그냥 부채 이렇게 딱 하나만
걸어 놓아도 그 분위기가 살 것 같아요.
여러분, 올여름 전통 부채로 시원하게.
-(함께) 나보세요!
-(해설) 6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4대째
대를 이어 전통 부채를 제작해 오고 있는
이광구 장인.
앞으로 전통 부채의 명맥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이광구 장인이 아내와 함께 제작하는
부채가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이광구 장인이 주로 만드는 공작선의
손잡이는 참죽나무로 만든다고 하는데요.
대못을 박아도 그 대못이 휘어질 만큼
단단함을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장인의 정성이 담긴 우리의 전통
부채가 앞으로도 많은 사랑받을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화요일의 마지막 코너는 경제
브리핑입니다.
요즘에는 길을 걷다 보면 카페가 많은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이제는 카피 전문점이 편의점보다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은혜 리포터와 만나보시죠.
-무더위에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생각나시죠.
한국인의 커피 사랑이 계속되면서 전국의
커피 전문점 수가 처음으로 1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커피 전문점 수는
2022년 말 기준 10만 729개로 1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커피 전문점은 2016년 5만 1000여 개에서
불과 6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편의점과 비교하면 어디가 더 많을까요?
대표 4개 브랜드 편의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5만 5000개로 커피 전문점 수가
편의점 수의 두 배에 가깝습니다.
최근에는 고물가로 인한 가성비 추구로
저가 커피 브랜드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3대 저가 커피 브랜드의 가맹점 수는
1년간 빠르게 증가하면서 하루에 4개꼴로
매장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카페 창업이 많아진 것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치 않고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라
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인데요.
요즘은 퇴직 후 치킨집이 아니라 커피
전문점을 차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데다
원두 가격 상승으로 원가 인상에 대한
부담도 있는 상태인데요.
베트남과 브라질 등 원두 생산지의
이상기후 여파로 원두 가격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커피 가공업체가 국제 거래소에서 원두를
구매 후 제품화하기까지는 약 5개월이
걸리는데요.
하반기에는 인스턴트 커피부터 제조
커피까지 줄줄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 브리핑이었습니다.
-경제 브리핑 만나고 왔습니다.
한국인의 남다른 커피 사랑은 커피
공화국이라는 말까지 만들어질 만큼
뜨거운데요.
앞으로는 국제 원두 가격 인상에 따른
국내 커피 시장의 경제 상황도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경제 브리핑 만나고 왔고요.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드리고 있고요.
또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라겠습니다.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또 알차고 새로운
소식들로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7월 2일 화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굿모닝 투데이 이화영입니다.
부산의 인구수가 저출생과 초고령화로
인해서 계속해서 줄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무려 330만 명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반갑지 않은 소식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국 광역시 중에 부산시가
처음으로 소멸 위험 단계에 들어섰다는
정부 기관의 보고서가 나온 건데요.
여기서 말하는 소멸위험지수란 한 지역에
만 20세에서 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뉘어낸 지수를 말합니다.
이 지수가 0.5 이하인 경우에는 소멸
위험 지역에 해당이 되는 건데요.
또한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전국에
평균 소멸위험지수는 0.615인 반면에
광역시 중에 부산은 0.490 그리고 경남은
0.444로서 소멸 위험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려면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본격적으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최근에 부산 벡스코가 다양한 볼거리로
인해서 들썩이고 있는데요.
바로 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자세한 현장 이야기,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국내 대표 자동차 축제로
자리매김한 부산모빌리티쇼가 2년 만에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미래 모빌리티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총출동했는데요.
지금 바로 만나봅니다.
올여름 부산을 뜨겁게 달굴 축제의 장이
열렸는데요.
-안녕하세요?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에 나와 있는
노승혜입니다.
그동안은 부산국제모터쇼로 우리를
찾아왔는데 올해부터는
부산모빌리티쇼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게 됐는데요.
올해도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 안고
부산에 착륙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출발해 볼까요?
-(해설) 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일요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 팬들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우리 모빌리티쇼를 아주 제대로 즐기러
나오셨어요.
사진기까지 챙기시고.
오늘 어떻게 오셨어요?
-이번 모빌리티쇼, 우리 아이를 위해서
오기도 했지만 어떤 것들이 좀
기대되시나요?
-(해설) 그동안 베일에 감춰졌던 새로운
기술들이 부산에서 속속 공개됩니다.
-부산모빌리티쇼 개막식을
시작하겠습니다.
-(해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
국내외 7개 브랜드에서 50여 대의 차종이
전시되는데요.
특히 올해는 기존 전시 중심의
모터쇼에서 벗어나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잠깐!
부산모빌리티쇼를 2배로 즐기는 꿀팁!
바로 신차 데뷔전.
그 첫 번째 부스를 찾았습니다.
-미개척 시장인 대형 SUV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곳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이 뒤쪽에서 어마어마한 포스를
풍기는데 일단 여기가 어떤 곳인지
소개부터 좀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런데 뒤에서 너무 이렇게 막 포스를
뿜뿜 뽐내고 있으니까 소개를 빨리
들어보고 싶은데요.
대형 SUV 전기차가 탄생을 했습니다.
소개 좀 해주시죠.
-우선 저희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과
그리고 디자인 미학이 응축된 네오룬
콘셉트가 아시아 최초로 전시되고
있고요.
그리고 고성능의 세계로 나아간 엑스
그란 레이서 VTT 콘셉트도 세계 최초로
저희 부산 모터쇼에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해설) 이외에도 부스에서는 VR 체험,
즉석 사진과 같이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는데요.
마치 놀이공원을 연상케 하는 이곳에서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체험 거리 즐겨보시니까 어떠신가요?
-(해설) 자동차는 이동 수단을 넘어
새로운 일상을 선물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개한 경형 SUV
시승 행사가 한창입니다.
-동네 대표 브랜드잖아요.
이렇게 둘러보니까 어떠신가요?
-차를 구매할 의사가 있어서 그러신
건가요?
-지금 새로 나온 캐스퍼가 마음에 들어서
조금 사회 초년생이 타기에 아주 좋게
나온 차 같습니다.
-(해설) 다음은 중형 SUV 신차를
선보이는 한 부스를 찾았습니다.
-정말 친환경적이고 아주 똑똑한 신차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여기 어떤 곳인지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지금 와 계신 곳은 부산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가 준비한 부스입니다.
뒤에 보이시는 한국의 건축물 디자인과
또 왼쪽에 보이시는 엠블럼 같은
경우에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의 엠블럼을 같이 접목한
부분이고요.
자동차에서 가장 어떻게 보면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특징을 잡기
위해서 부스를 설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신차 정말 화끈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구성부터 시작해서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사로잡고 있는데 신차 소개를 좀 해
주세요.
-이 차의 특징은 도심에서 대부분의
구간을 전기차로 주행할 수 있는 그런
친환경 차량으로 해서 충전에 불편함
없이 또 경제성을 가지면서도 프랑스
감성적인 부분을 이 차에 담으려고
노력했고요.
이렇게 공간에 대한 만족성을 높이기
위해서 뒷좌석 공간을 동급 최대의
공간으로 해서 처리되어 있습니다.
-(해설) 마음을 사로잡는 신차들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시장
밖에서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신차 시승부터 캠핑카 전시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시승 행사는 당일 예약을 통해 탑승
가능한데요.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는 없죠.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해 봅니다.
-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함이
느껴져요.
운전자가 굉장히 편안하네요.
가족용 자동차로 최고인 것 같아요.
흔들림 없는 편안함을 아주 잘
느꼈습니다.
-(해설) 그런데 이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비명 소리.
-어떡해.
-(해설) 도심 속 오프로드 체험 행사가
한창입니다.
인공 구조물을 통해 스릴을 만끽하는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합니다.
-괜찮으셨나 봐요?
-그렇죠?
-바퀴가 튼튼해서 안전하게 탄 것 같아요.
-(해설) 부산 모빌리티 쇼를 두 배로
즐기는 꿀팁.
다양한 부대 행사 즐기기.
-이 오프로드 차량만의 매력을 직접 듣고
싶어요.
직접 체험해 보시고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출발하시죠.
-출발, 출발하시죠.
-(해설) 말보다는 행동이죠?
전문 드라이버와 동승해 체험에 나선
노승혜 리포터.
-하지 마, 하지 마, 하지 마.
잠깐만요, 선생님, 파이팅.
제가 보기만 해도 진짜 무섭다.
어떡해.
선생님, 괜찮아요?
-괜찮습니다.
-오프로드를 즐길 준비가 지금 된 것
같습니다.
멋진 차들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이렇게 시승을 해 보고 체험을 해 보니까
100배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해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부산 모빌리티 쇼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경품 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니까요.
이곳에 오셔서 선물 받아 가세요.
-오늘 모빌리티 쇼, 제대로 즐겨보셨나요?
-오늘 저와 함께 부산 모빌리티 쇼
둘러보셨는데 어떠셨나요?
우리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주역들이
이 한자리에 모여있으니까요.
여러분 놓치지 말고 많이 놀러 오시기를
바랄게요.
-(해설) 자동차 전시, 그 너머의 세상.
2024 부산 모빌리티 쇼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특히 올해는 모터쇼에서 모빌리티 쇼로
변경되면서 배터리와 선박처럼 다양한
완성 차 브랜드들이 40여 곳이
참여한다고 하니까요.
가족과 함께 자동차 나들이 즐겨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다음 순서 이어가 보겠습니다.
최근에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우리 부산에서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까지 해내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최근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새로움을
돌려주고 있는 자원순환센터가 있는데요.
우리 동네의 특별한 사회 가치 경영
센터를 만나 봅니다.
기후 위기, 고령화 시대의 환경과 노인
일자리 연결을 통해 자원 순환과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동네
ESG센터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백찬희 리포터 나와
주세요.
-우리 동네에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는지
몰랐어요.
이곳에 오면요.
생명을 잃은 폐플라스틱이 정말 새
생명을 얻는다고 합니다.
우리 어머님, 아버님께서 뚝딱뚝딱
환경을 위해서 애쓰시는 그 현장, 지금
함께 가시죠.
-(해설) 이곳은 지역 주민이 분리,
배출한 폐플라스틱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직접 참여해 환경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여기 들어오니까 굉장히 아기자기하게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거든요.
우리동네 ESG센터 어떤 곳인지 소개해
주세요.
-주로 어떤 활동들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우선은 여러 가지로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구체적으로는 페트병과
장난감이 주로 하고 있고요.
여러 가지 루트로 직접 가져오시기도
하고 택배로도 보내주시는데 이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저희가 쓸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고요.
그리고 추후에 공정까지 진행해서 여러
가지 새활용 제품을 만들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과 특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과 자원 순환 교육, 환경 교육
서비스와 체험 활동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설) 우리동네 ESG센터는 지난 2022년
부산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 울산
지역 본부가 주축이 되어 문을
열었는데요.
전국 최초 탄소중립과 노인 일자리를
연계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입니다.
이곳에서 직접 폐플라스틱을 분리 중인
어르신들을 만나봤는데요.
-수고 많으세요.
-안녕하세요?
-페트병 하나를 가지고 닦고 또 닦고
거기에다가 다 하나하나 분리하세요.
왜 이렇게 깨끗하게 하세요?
-(해설)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선별
과정에서 오염 물질이 있는 플라스틱은
제외하고 일일이 투명 페트병과 뚜껑을
세척한 후에 종류와 색상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앞으로 페트병 세척해서 버려야겠다.
-폐페트병 이거는 어떻게 분리하는
거예요?
-여기 라벨이 붙어 있는 거를 제거하고
나서 병뚜껑을 따고 여기에 있는 꼭지를
저희가 이거를 분류해요.
이거는 분류하고 나면 여기에 더러운
물질이 있거나 이런 거는 닦아서 안 되는
거는 세척장에 가서 세척을 하고 나서
그렇게 되는 겁니다.
-그 과정을 다 거쳐야 이제 재활용이
가능한 상태가 되는 거네요.
그러면 여기서 이렇게 분리된 플라스틱은
이제 어떻게 쓰이는 거예요?
-이거를 여기에서 압축해서 분쇄한
다음에 그게 저기 울산 공장으로 가면
그곳에서 장갑도 만들어내고 저희가 입고
있는 옷도 만들어내고 수건도 만들어내고
여러 가지 다양하게 만들어내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 지금 입고 계신 이 작업복도
이것도 플라스틱으로 만든?
-네, 만든 거예요.
-대단하다.
-(해설) 버려진 폐플라스틱의 페트
섬유를 뽑아내 수건, 신발, 조끼 등의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만든다고 하니까
단순 재활용을 넘어서 새로운 가치
창출까지 해나가고 있습니다.
-더 환경에 신경을 쓰시겠어요?
-당연하죠.
-일상에서는 어떻게 하세요?
-여기는 몰랐던 걸 저희가 여기에서
환경을 중요시하면서 집에서는 더더욱
분리수거가 더 잘되고 있죠, 저희는.
-(해설) 또한 이곳에 오면 못 쓰는
장난감도 새롭게 변신이 가능한데요.
매의 눈으로 꼼꼼하게 고장 난 장난감도
다시 보며 재활용을 위해 플라스틱만
따로 모으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 열심히 작업하고 계시는데 지금
어떤 작업 하시는 거예요?
-매의 눈으로 꼼꼼하게 살피시던데
이렇게 작업을 하루에 어느 정도의 양을
하시는 거예요?
-저희가 작업량이 하루에 80, 100kg 정도?
지금 저희가 총 장난감 팀이 36명인데
오전 9명, 오후 9명.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계속 작업하고
있어요.
-(해설) 연륜을 바탕으로 친환경에 더욱
한 발짝 다가서고 있는 어르신들.
폐장난감의 종류와 색상별로 분류와 세척
작업을 거치고 나면 완벽하게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작업하시는 거 다 분리하면 그
뒤에 어떻게 되는 거예요?
-이 플라스틱도 색깔별로 다 따로따로
재활용되는 거네요?
-네.
-(해설) 그렇게 조각난 폐플라스틱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
교육이나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되는데요.
여기 좀 독특한 모양의 트리 작품이 또
눈길을 끄네요.
-너무 멋지다.
지금 어떤 작업 하고 계시는 거예요?
-그런데 너무 예뻐요.
폐장난감들이 그리고 폐플라스틱들이
이렇게 하나의 멋진 작품이 되어가는 걸
보면 마음이 어떠세요?
-플라스틱을 버리지 않고 재사용한다는
데 너무 큰 보람을 느끼고요.
그다음에 어린이들이 너무 좋아하니까
저희는 너무 기쁘죠.
-그 작업, 저도 한번 해봐도 되겠습니까?
-그럼요, 같이 하실까요?
-네.
-(해설) 버려진 플라스틱을 그대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가공된 폐플라스틱의
조각으로도 특별한 작품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지금 체험하실 게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이용한 키링을 만들 거예요.
장난감을 분해했을 때 이렇게 나오죠.
이렇게 나오는 걸 잘게 플레이크 조각을
낸 거예요.
그래서 여기 색깔별로 저희가 통에
담아놓은 걸 이용해서 곰돌이 키링을
만들어볼 거예요.
-곰돌이 키링, 너무 예쁠 것 같아요.
-먼저 이거는 레진이거든요.
이거를 이 밑에 깔아주셔야 해요.
그다음에 좋아하시는 색을 배색해서
키링을 만들어보면 재밌겠죠.
-(해설) 그렇게 폐플라스틱 조각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업사이클링 키링을
만들어보는데요.
단순 재미를 넘어서 자원 순환으로 환경
오염을 막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간단한 작업 과정으로 누구나 쉽게
업사이클링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정크아트가
완성이 됐습니다.
제가 버려지는 그 물건을 가지고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는 거.
그거에 가장 큰 만족이 있고요.
두 번째는 너무 예쁘다는 거.
너무 귀엽죠?
여러분, 갖고 싶죠?
-(해설) 이렇게 우리 동네에 ESG 센터는
자원순환과 세대이음을 접목해 노년층의
사회적 역할까지 찾아주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ESG 진짜 이 새로운 공간이네요.
-우리 동네 ESG 센터, 그동안의 성과는
어땠나요?
-오늘은 우리 동네 ESG 센터에서
함께했습니다.
기후 위기 그리고 초고령화 시대에 정말
꼭 필요한 공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정말 우리의 작은 손길로 환경을 지키는
이런 공간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면서 전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
-(해설)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성취는
기본.
노인 일자리의 새로운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는 우리 동네 ESG 센터.
환경을 지키는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화면에서 만나봤던 우리 동네 ESG 센터
1호점에서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분리하는 작업을 하고 또 동구에 문을 연
2호점에서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우리 동네에 노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탄소 중립에도 힘쓰는
곳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이어서 충남 서천에서 전해온 소식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냉방
기기의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선풍기와 에어컨이 없던 시절, 꼭
필요했던 부채를 지금까지의 전통
방식으로 만들고 있는 장인이 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한산모시의 본고장인 충남
서천군 한산면을 찾았습니다.
이곳 한산모시관 맞은편에는 한산모시
공예마을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여러 공방이 모여 있는 이곳에 오면
한산모시장의 장인만큼이나 유명한
부채장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옛날 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해
부채만 한 것이 없었죠.
부채는 인위적인 힘을 가해 바람을
불러일으키도록 만든 도구를 말합니다.
가는 데오리로 살을 만들어 넓적하게
벌려서 그 위에 종이나 헝겊을 바른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부채는 조선시대를 거슬러 고려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사랑받아 왔다고 하는데요.
이곳 충남 서천에는 특별한 전통 부채를
오랜 시간 동안 만들고 계신 분이 있다고
합니다.
-(해설) 어떤 분인지 궁금해지는데요.
부채 장인을 만나기 위해 작업이 한창인
공방을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반갑습니다.
저 이렇게 화려한 부채는 처음 봐요.
-들기름을 바르는 거예요.
-부채에 들기름을 발라요?
-네.
더 좋아 보이라고.
-(해설) 장인이 손수 만든 이 부채에
들기름을 바른 후 건조하면 색이
은은하게 배고 방수 효과까지 더해진다고
하는데요.
오랜 시간을 부채 제작에 힘써온 이광구
장인.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거예요?
-(해설) 3남 1녀 중 장남이었던 이광구
장인은 가정 형편 때문에 중학교를
중퇴하고 아버지 옆에서 계속해 부채
제작을 해왔는데요.
-공작선 모형을 만들었다고 해서 공작
부채라고 해서, 공작선이라고 하죠.
후백제 견훤이.
-(해설) 공작선은 고려의 왕에게 선물
되었던 귀한 부채인데요.
그 제작 기술이 현재 이광구 장인의
집안에서만 무려 4대째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 이한규옹이 돌아가신 후 당시
전승교육사였던 이광구 장인은 2008년
충청남도 무형유산 제21호 서천 부재장
기능보유자로 인정을 받았는데요.
그렇게 이광구 장인은 아버지에게 제작
기술을 고스란히 이어받았습니다.
-선생님, 지금 자르고 있는 이거는
대나무죠?
-대나무예요.
-이걸로 뭐 하시는 거예요?
-(해설) 부채에서 빠질 수 없는 부챗살은
대나무를 일일이 깎고 쪼개서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부챗살을 제작하는 데에는 3, 4년 된
대나무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탄성이 좋아 잘 휘어지는 대나무로
부챗살을 제작한 다음에는 부채 자루에
부챗살을 끼워주는 작업을 진행하는데요.
6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부채 제작에만
몰두해 온 이광구 장인.
이번에는 못이 가득 박힌 의문의 도구가
등장했습니다.
이건 뭘까요?
-이걸로 지금 모양을 잡는 거예요?
-모양을 잡는 거예요.
-여기에다가 열을 가하는 거예요?
-열을 가하는 거지.
-(해설) 지금 하는 작업은 부채 고유의
곡선미를 표현하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라고 하는데요.
아버지가 해오던 방식에서 나름의 방법을
터득해 자신만의 도구를 활용 중인
이광구 장인.
못으로 고정된 대나무 살을 불에 구워
모양을 잡아주는데요.
그렇게 10분 정도 열을 가한 후 식혀주면
부채의 형태가 완성됩니다.
이번에는 장인의 아내가 나설 차례입니다.
유진순 씨도 남편을 따나 함께 부채
제작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인 바람판 배접은
한지와 무명천을 부채 살대에 겹겹이
붙이는 작업입니다.
-(해설) 이광구 장인은 아내와 함께
이렇게 전통 방식으로 공작선을 제작해
오고 있는데요.
부챗살과 무명천 사이에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잘 다듬어 준 다음에는 바람이 잘
드는 곳에서 반나절 이상 말려준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모든 작업들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네요.
-(해설) 부부가 함께 작업하는 공방 안에
벽면에는 여러 종류의 부채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모양들 중 특히나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꽃 모양의 부채인데요.
-얘는 꽃 모양 같아요.
-이것은 의미가 있어요.
-사랑이 담긴 부채네요.
-(해설) 아버지의 대를 이어 아내와 함께
전통 부채를 제작해 오고 있는 이광구
장인.
전통을 잇겠다는 사명감 하나로
오늘날까지 고집스럽게 그 명맥을 이어
오고 있는데요.
-(해설) 선풍기와 에어컨이 없던 시절
우리 선조들의 시원한 여름을 책임진 건
바로 부채였죠.
-부채를 찾는 분이 또 많이 없긴
하잖아요.
-그러니까요.
방 안에 그냥 부채 이렇게 딱 하나만
걸어 놓아도 그 분위기가 살 것 같아요.
여러분, 올여름 전통 부채로 시원하게.
-(함께) 나보세요!
-(해설) 6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4대째
대를 이어 전통 부채를 제작해 오고 있는
이광구 장인.
앞으로 전통 부채의 명맥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이광구 장인이 아내와 함께 제작하는
부채가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이광구 장인이 주로 만드는 공작선의
손잡이는 참죽나무로 만든다고 하는데요.
대못을 박아도 그 대못이 휘어질 만큼
단단함을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장인의 정성이 담긴 우리의 전통
부채가 앞으로도 많은 사랑받을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화요일의 마지막 코너는 경제
브리핑입니다.
요즘에는 길을 걷다 보면 카페가 많은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이제는 카피 전문점이 편의점보다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은혜 리포터와 만나보시죠.
-무더위에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생각나시죠.
한국인의 커피 사랑이 계속되면서 전국의
커피 전문점 수가 처음으로 1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커피 전문점 수는
2022년 말 기준 10만 729개로 1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커피 전문점은 2016년 5만 1000여 개에서
불과 6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편의점과 비교하면 어디가 더 많을까요?
대표 4개 브랜드 편의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5만 5000개로 커피 전문점 수가
편의점 수의 두 배에 가깝습니다.
최근에는 고물가로 인한 가성비 추구로
저가 커피 브랜드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3대 저가 커피 브랜드의 가맹점 수는
1년간 빠르게 증가하면서 하루에 4개꼴로
매장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카페 창업이 많아진 것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치 않고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라
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인데요.
요즘은 퇴직 후 치킨집이 아니라 커피
전문점을 차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데다
원두 가격 상승으로 원가 인상에 대한
부담도 있는 상태인데요.
베트남과 브라질 등 원두 생산지의
이상기후 여파로 원두 가격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커피 가공업체가 국제 거래소에서 원두를
구매 후 제품화하기까지는 약 5개월이
걸리는데요.
하반기에는 인스턴트 커피부터 제조
커피까지 줄줄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 브리핑이었습니다.
-경제 브리핑 만나고 왔습니다.
한국인의 남다른 커피 사랑은 커피
공화국이라는 말까지 만들어질 만큼
뜨거운데요.
앞으로는 국제 원두 가격 인상에 따른
국내 커피 시장의 경제 상황도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경제 브리핑 만나고 왔고요.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방송 참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KNN 굿모닝 투데이 카카오톡 채널로 방송
후기나 사연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서 다양한 선물 드리고 있고요.
또 굿모닝 투데이 방송은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 캐내네 제작소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라겠습니다.
화요일의 굿모닝 투데이,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고요.
저는 내일 이 시간 또 알차고 새로운
소식들로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