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세모 - 맛대맛, 외지인을 부르는 양구의 맛

등록일 : 2024-05-03 15:17:52.0
조회수 : 330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네모세모 공식 정보남 편정택입니다.
-정보의 여왕 박규리입니다.
-규리 씨, 일주일 만에 보는데 오늘 막 빛이 나는 것 같고.
-진짜요?
-특별히 관리하시나?
-슬슬 준비할 때가 왔잖아요.
-역시.
-민소매도 입고 하려면 해야죠.
-어쩐지.
그런 거 있으면 같이 해야죠.
혼자만 알고.
뭐 하시는 거예요?
-사실 아직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건 없고요.
밥을 바꾼 정도?
-먹는 밥을?
-네, 밥을요.
-밥을 어떻게 바꿔요?
-저는 사실 그동안 잡곡밥을 먹었었는데 현미밥으로 바꿨어요.
-현미밥.
현미밥 좋다는 건 다들 아실 텐데.
-그렇죠.
현미밥의 건강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으려면.
-알려주세요.
-밥을 최소 50% 이상 현미를 넣어야지만 그게 효과가 있다고 해요.
-현미를 밥 이상 넣어야 한다?
-맞아요.
그런데 보면 사실 조금씩 넣잖아요.
-저는 까끌까끌하고 그런 식감 때문에 조금 힘든데 반 이상이나 넣어야 돼요?
-맞아요.
백미가 더 많은 밥은 혈당을 오르게 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없다고 해요.
평소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에는 현미와 백미의 비율을 3:7로 맞추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대신 신장 기능이 많이 떨어진 당뇨 환자라든지 그런 경우에는 현미밥 대신에서
흰쌀밥을 먹고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훨씬 좋다고 하니까 여러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딱딱해서 좀 드시기 버겁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맞아요.
-이것도 뭔가 비결이 있겠죠?
기대합니다.
-그럼요.
저도 워낙 맛있게 먹는 걸 좋아해서 처음에 먹기 힘들었어요.
그런데 현미밥을 지을 때 이걸 살짝 넣으면 밥이 너무너무 부드러워지는 거예요.
-옛날에 들은 것 같은데?
-이거 뭔 것 같아요?
-식초?
-식초, 소독 아니야, 소독?
-식초 아닌가?
뭐지?
-그러지 말고 제가 시원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현미로 밥을 지을 때 소주를 살짝 넣으면 맛뿐만 아니라 건강이 더 좋다고 해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에 의하면 현미밥 2인분 기준으로 지었을 때
소주를 2잔 정도 넣고 조리하면 식감이 부드러워질 뿐만 아니라
그냥 물을 넣고 조리할 때보다 항산화 영양소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밥 지을 때 소주, 그러니까 알코올을 넣고 짓는 건.
-맞아요.
-오늘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그렇죠.
-그런데 걱정하실 것 같아요.
애들도 먹는 거고 밥 먹다가 취하는 것 아닌가, 걱정 없겠죠?
-그럼요.
-알코올은 다 날아가니까.
-날아가니까.
건강을 위해서 맛있는 현미밥 하루 한 끼는 드셔보시기 바라고요.
아마 한 끼가 두 끼가 되면서 점점 건강해지는 것 느끼실 거예요.
-이렇게 맛도 있으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식, 저희가 많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 좀 소식 전해드려야 할 텐데.
강원도에, 강원도에 이렇게 맛과 영양, 건강을 다 챙길 수 있는 음식.
많잖아요.
어떤 게 떠오르십니까?
-저는 강원도 하면 옥수숫가루로 올챙이국수라고 해서 우리 국수 사실 면치기 하면서 먹잖아요.
-유명하죠, 그거.
-그렇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 이거는 똑똑 떨어진 국수여서 숟가락으로 먹는 국수가 있어요.
-그래요?
-너무 맛있어요.
-강원도 재료가 좋으니까.
-맞아요.
-자연에서 나는 것, 강원도에서 나면 감자, 찰옥수수 이것도.
-맞아요.
-좀 특별한 맛이 있는 것 같아요.
-맞아요, 맞아요.
아무래도...
그런데 기온 차이가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제가 먹는 이야기 하니까 지금 꼬르륵.
-오늘 밥 안 먹고 왔죠?
그럴 것 같아.
-진짜 시작부터 먹는 이야기를 하셔서 너무 배가 고프네요.
-먹는 이야기 저희가 할 일이잖아요.
-맞아요, 맞아요.
-여러분, 기대해 주시고 오늘은 강원도의 맛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고자 저희가 썰을 풀어봤습니다.
강원도 넓잖아요.
-맞아요.
-정말 넓어서 식재료들도 너무 많은데 오늘은 강원도에서도 이곳,
외지인을 부르는 양구의 맛을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양구로 갑니다.
-(해설) 날이 좋거나 좋지 않거나 우리의 입맛은 언제나 맑음.
오늘의 미식 기행은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강원도 중에서도 비밀의 땅으로 불리는 양구로 떠나봅니다.
우리나라의 최전방 강원도 양구에는 어떤 맛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한데요.
많은 사람이 양구를 방문하면 꼭 먹고 간다는 오늘의 첫 번째 메뉴는 뭐죠?
강원도 양구 하면 빠질 수 없는 양구 시래기되시겠다.
시래기의 고장 강원 양구에 와서 시래기를 맛보고 가지 않는 자는 어디 가서 양구 가 봤다고 말도 하지 마시라.
그 정도로 양구 대표 먹거리인데요.
그런데 왜 양구 시래기가 유명해요?
-(해설) 원래 시래기는 가난한 시절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찾던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입맛 없을 때나 건강을 위해 찾아서 먹는 영양 만점, 명품 식품으로 신분 상승했죠.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한 시래기.
특유의 구수함을 지녀 한식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재료인데요.
맛과 영양까지 두루 갖춘 시래기는 각종 찌개나 탕, 나물, 조림, 솥밥 등 다양하게 즐겨 먹죠.
-엉뚱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 떡갈비에도 시래기가 들어가나요?
-아니요, 떡갈비에는 시래기가 안 들어갑니다.
-(해설) 양구에는 별 볼 일 있는 시래기 밥상 있다.
시래기 소불고기부터 찌개, 나물밥 등 맛과 건강을 다 잡은 시래기 한 상 완성이요.
-(해설) 쌀밥에 시래기 영양이 더해지니 양녕장 한 숟가락이면 한 그릇 뚝딱.
여기에 별미인 시래기 소불고기부터 푹 끓인 시래기 된장국까지 함께하면 보약이 따로 있나.
이게 바로 보약 아닙니까?
특히 양구 시래기는 맛과 향이 좋기로 유명한데요.
삶으면 식감이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간간이 시래기 해서 먹긴 먹는데 여기 와서 먹는 거 하고 다르네요.
확실히 여기 양구 시래기가 맛있네요.
-예전에 먹던 건 약간 질겼는데 지금은 질긴 식감이 전혀 없고 되게 부드럽고
잘 넘어가고 냄새도 안 나고 너무 맛있습니다.
-(해설) 양구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시래기를 만나봤다면 두 번째 메뉴는
무언가 열심히 만들고 계시는데요.
강원도니까 막국수로구나.
집 나간 입맛도 냉큼 돌아오게 한다는 맛있는 메밀 막국수되시겠다.
체력을 보충하고 입맛도 살려주는 새콤달콤한 막국수.
국내에서는 메밀 생산량이 가장 많은 강원도가 막국수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맛이 어때요?
-아주아주 맛있습니다.
-강원도 하면 막국수가 최고잖아요.
그래도 집마다 맛이 다른데 이 집은 맛있어요.
-(해설) 보기만 해도 안 맛있을 수가 없어요, 없어.
당연히 무조건 맛있죠.
강원도 전통 방식으로 100% 메밀만을 사용하는 막국수.
주문과 동시에 면을 뽑아 삶는데요.
막국수의 주재료인 메밀에 루틴 성분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조절해 주고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뿌듯하죠.
-(해설) 한 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막국수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메뉴죠.
강원도의 감자로 만든 감자전 되시겠다.
노릇노릇 바삭바삭한 감자전.
막국수를 먹으면서 어찌 빠질 수 있겠습니까?
감자전은 보기에는 밋밋해 보이지만 입에 넣는 순간 깜짝 놀라는 맛에 손이 가요 손이 가~
다들 젓가락이 쉬지 않네요.
그런데 저 보라색 물은 뭐죠?
-(해설) 보라색 물의 정체는 비트 동치미.
일반 동치미보다 깊으면서도 특유의 감칠맛을 자랑하는데요.
그 외에도 여기만의 특별한 맛이 있다고 합니다.
-장이 맛있어요.
-장이?
-면도 맛있고 고소한 맛이 있죠.
특유의 메밀 향 때문에.
-(해설) 각자 취향에 맞게 비빔으로도 먹고 비트 동치미를 넣어 물막국수로도 즐길 수 있는데요.
그런데 따뜻한 육수를 넣어 막국수를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지금 따뜻한 육수를 드신 거죠?
-네.
-왜 따뜻한 육수를 넣어서 드세요?
-따뜻하게 먹어도 맛있어요.
면이 부드럽고.
-(해설) 양구에서의 두 번째 맛 막국수와 감자전.
이거는 뭐, 말이 필요 없는 그런 맛 아닙니까?
매일 먹어도 맛있고 함께 먹으니 더 맛있고 양구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메뉴죠.
-(해설) 양구의 세 번째 맛을 찾아왔는데요.
이 많은 나무와 도끼는 뭐죠?
그 비밀을 찾아 들어온 이곳.
딱 봐도 심상치 않은데요.
어떤 맛있는 걸 만들고 계시는지 살펴보니.
설마 제가 상상하는 그거 맞나요?
맞죠, 맞습니다, 맞고요.
오늘의 마지막 맛, 손두부 되시겠다.
-(해설)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해 매일 새벽마다 두부를 직접 만드시는데요.
장작불을 통해 가마솥으로 두부를 만들면 전체적으로 고른 온도에서
최고의 두부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니 한번 맛본 사람은 모두가 인생 두붓집으로 손꼽을 수밖에 없죠.
정말 대단하세요.
-하루에 내가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이것보다 배로 더 많아요.
그렇게 하고 그걸 다 팔면 끝나지, 이제.
예약을 받아놨으니까 그분들을 해 줘야 할 거 아니에요.
그래서 내가 하는 거죠.
-(해설) 가스불과는 달리 장작불은 불 조절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뭘 보고 사장님.
불이 센지, 약한지 어떻게 아세요?
-내가 하도 오래 하니까.
처음에는 물이 있는데 그 상태로 하니까 어느 때는 딱딱하게 되고.
항상 보면 똑같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제는 이게 불이 너무 셌구나 생각하고 있다가 나중에 불 조절을 하는 거죠, 내가.
-(해설) 오랜 경험과 실패를 통해 지금의 맛있는 두부를 만들게 됐는데요.
세상이 발전하고 편리해지면서 기계로 만든 두부를 많이 먹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옛날 방식을 고수하면서 만든 손두부를 만난다는 건 행운이죠, 행운.
-(해설) 아무리 힘들어도 본인만의 철학과 방식을 유지하면서 지켜온 손두부인데요.
그래서 더 의미 있는 맛일 것 같아요.
-콩도 국산인가요?
-국산이지.
수입은 절대 안 쓰지.
여태까지 한 번도 안 써봤어.
-(해설) 국내산 콩은 기본.
전통 방식 그대로 지켜서 만든 손두부 완성.
단단하고 탱글탱글한 두부 보이시죠?
이게 바로 전통 두부의 품격이올시다.
두부의 품격을 갖췄으니 이제는 두부의 맛있는 변신만이 남았는데요.
맛있는 두부는 전골, 구이는 물론 두부가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 등으로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두부전골은 고춧가루와 조선간장 맛으로 맛을 냈기 때문에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데요.
별다른 재료 없이 깊은 손맛에서 나오는 내공이 상당합니다.
-혹시 여기 처음 오셨나요?
-아니요, 매년 와요.
-저희가 당구 선수로 시합 때문에 매년 오는데 이 친구는 시합 때 오면 꼭 여기를 들러요.
맛있기 때문에.
-매번 여기 오실 때마다 드시는, 찾으시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맛있으니까요.
여기는 두부를 아침에 만들어서 하루 거를 만들어서 팔아요.
그래서 두부가 부드럽고 맛있어요.
-이런 거는 너무 일반적인 음식이라 조금만 맛이 없어도 신경이 딱 거슬리거든요.
그러니까 그냥 적당히 맛있으면 진짜 맛있는 거예요, 이게.
-(해설) 지금까지 먹어보던 두부와는 차원이 다르다.
두부 자체가 고소하고 부드러운 건 기본.
콩의 진한 맛까지 느낄 수 있다는데요.
아마 그 맛의 비법은 가장 맛있다는 오늘 만든 두부만을 고집하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날 만든 두부가 모두 소진되면 장사도 끝이라는데 두부 맛보려면 새벽같이 가야겠어요.
-오늘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양구 청년회의소 특우회 모임입니다.
여기 자주 오고요.
우선 물론 음식이 맛있으니까 자주 오게 되고 오시면 또 여기 사장님이 친절하게
잘해주시니까 여기를 자주 오고 있습니다.
-(해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는 두부를 맛보지 않으면 절대 모른다.
한 번 먹으면 다른 두부는 입에도 못 댈 정도라는데요.
얼마나 맛있냐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자꾸만 생각나서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이곳으로 향하게 할 정도라고 합니다.
-아주 맛집 중의 맛집이죠.
일반 두붓집하고 여기는 뭐가 다르냐면요.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집니다.
-두부 맛이 진짜 담백하고 다른 데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그런 맛입니다.
또 여기 보니까 이 가게에서는 국산 콩을 써서 더 아주 고소하고 부드러운 것 같아요.
-이 집의 두부 맛은 한마디로 어떻다.
-천상의 맛.
-(해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건 언제나 행복하죠.
특히 먹는 기쁨은 우리의 지친 심신을 위로해 주는 최고의 약이라고도 할 수가 있는데요.
오늘 만난 강원도 양구의 최고 보약들.
여러분의 입과 마음을 사로잡으셨나요.
양구의 맛있는 보약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 놀러 오세요.
-시래기부터 막국수, 두부까지.
정말이지 뭐 하나 포기할 맛이 없네요.
-진짜 당장 양구로 가고 싶지 않습니까?
-맞아요.
-저희는 직접 먹지는 않아도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진다.
정말 맛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맞아요.
-여러 개 나왔는데 규리 씨는 어떤 걸 제일 드시고 싶으세요?
-저는 이렇게 나온 것 중에서 시래기요.
-시래기, 역시 시래기.
-제가 사실 양띠라서 그런지 풀을 되게 좋아해요.
그런데 사실.
-설득력 있다.
-변비가 있어서 사실 시래기를 먹기 시작했는데 가끔 생각이 나더라고요.
-진짜 양구 시래기는요.
-맞아요.
-원래 유명하대요.
-너무 유명하죠.
-원래 유명한데 오늘 시래기, 솥밥, 된장국.
여러 개 나왔지만 저는 그중에서도 시래기를 듬뿍 넣은 고등어조림.
이건 진짜 못 참겠어요.
-진짜 너무 맛있죠.
역시 우리 정택 씨 정말 맛을 아네요.
고등어조림 할 때 신김치 대신 삶은 시래기를 넣으면요.
식감이나 맛은 좋은 건 기본이고요.
시래기에 부족한 단백질 그리고 불포화지방산을 고등어가 또 보충을 하고요.
그리고 시래기는 생선의 비린내를 그렇게 잡아준다고 합니다.
아주 찰떡궁합이죠.
-그러니까 맛은 물론 영양까지 정말 완벽한 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데 또 하나 손두부.
-너무 맛있죠.
-보통 그 두부는 이렇게 잘 으스러지잖아요.
-맞아요.
-그런데 이거는 아주 찰져요.
그러니까 생각나는 게 하나 있어요.
-뭐요?
-김치.
-군침 돌아.
-김치랑 같이 싸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
-따뜻한 두부에 김치 볶아서 먹으면 정말 너무 맛있잖아요.
우리 진짜 양구 한번 가야 할 것 같아요.
안 가면 아주 상사병 날 것 같아요.
-오늘 우리 특히 그러네요.
-침이 고여, 침이 고여.
-오늘 저희 자제하겠습니다.
여러분, 양구 꼭 방문하셔서 저희가 오늘 소개해 드린 아주 맛있는 음식 챙겨 드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양구 갈 때 꼭 놓치지 마시고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해설) 그동안 두꺼운 옷에 고이고이 숨겨둔 살들.
이제 과감하게 제거할 차례.
다양한 운동으로 건강을 찾는 것도 좋지만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내 몸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는데요.
-크라이오테라피로 건강과 아름다움 모두 다 챙기세요.
-비어 요가로.
-(함께) 건강 챙기세요.
-마샬아츠 트리킹으로.
-(함께) 건강 챙기세요.
-(해설) 남들과는 다른 아주 색다른 방법으로 건강을 찾고 있는 곳.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 가게를 방문했는데요.
어떤 곳인지 궁금하시죠?
-어서 오세요.
여기는 크라이오테라피를 접목한 다이어트 숍입니다.
-(해설) 크라이오테라피.
생소한 이름을 자랑하는 이 운동.
운동선수뿐 아니라 현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운동인데요.
바쁜 저 같은 경우에는 사업을 하다 보니까 바쁜 저한테는 정말 너무너무 유용한 기계인 것 같아요.
-짧게 3분이요?
-네, 3분이요.
3분만 들어가 있으면 돼요.
-오늘도 인바디부터 한번 해 보겠습니다.
-(해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현재 내 몸은 어떤 상태인지 측정을 해 보는데요.
-오늘은 체중이 1.6kg가 올라서 오셨어요, 그렇죠?
오늘은 크라이오테라피도 우선 조금 분해를 하시고 순환 관리, 운동 관리, 열 관리.
오늘은 다이어트에 포커스를 맞춰서 관리를 진행하셔야 할 것 같으세요.
-(해설)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이 기계의 정체.
바로 크라이오테라피인데요.
이곳에 들어가면 딱 3분 만에 달라진 내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 마법 같죠?
-(해설) 순식간에 흘러간 3분 어땠을까요?
-수고하셨습니다.
참을 만하셨어요?
-그냥 갑자기 얼음물에 탁 들어가는 느낌, 그런 느낌이고.
그리고 조금 지나면 땡땡?
얼음물에서 한참 있는 그런 느낌밖에 안 듭니다.
-아프거나 이러지는 않아요?
-안 아픕니다.
-여기 얼마나 다니셨어요?
-저는 한 지금 1년 하고 3개월 정도 다닌 것 같아요.
-(해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몸 안에 있는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기계에 들어가야 하는데요.
먼저 크라이오테라피로 몸을 차갑게 만들어줬다면 이제는 반대로 뜨겁게 해 줄 차례.
짧은 시간 안에 운동장 30바퀴를 뛴 효과를 냅니다.
저희는 다이어트와 더불어 건강 관리를 하기 위해서 오시는 분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도 엄청 도움이 됩니다.
이리 오세요.
이번에는 운동 캡슐 진행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숨이 좀 차시니까 여기서는 편하게 누우실 수 있으세요.
-(해설) 마지막으로 반신욕을 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는 기계에 입성.
미세한 전기 마사지가 근육통 완화에도 도움을 주고 피로감을 해소시키는 데도 아주 최고랍니다.
-여기에 오시는 분들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축구, 배드민턴, 격투기, 펜싱,
보디빌더 등 운동선수들이 컨디션 및 부상 회복의 목적으로 크라이오테라피를 받습니다.
젊은 층은 물론 호르몬 변화가 찾아오는 중년층, 면역력이 저하된
연세가 있으신 분들도 건강한 감량을 위해 찾아오십니다.
-(해설) 특히 크라이오테라피는 유럽에서 자주 사용하는 운동인데요.
폴란드나 영국, 미국 운동선수들이 통증 감소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널리 퍼지게 됐습니다.
이번에는 여성분이 체험에 나섰는데요.
-지금 이 고객님 같은 경우는 오히려 체중이 조금 더 감소돼서 오셨고 근육량이 올라서 오셨어요.
그래서 특별히 오늘 같은 경우는 다이어트 목적이라기보다는
건강이라든지 순환 그리고 부종이 조금 높게 나오셨어요.
그래서 오늘은 부기를 좀 빼 드리고 굳어 있는 몸을 조금 풀어드리는
그런 관리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해설) 밥도 제대로 챙겨 먹기 힘든 현대인들에게 아주 딱 맞는 운동으로
부상하고 있는 크라이오테라피.
이곳에서는 크라이오테라피뿐 아니라 고객 맞춤 서비스로 피부 탄력 관리까지 해 준다는데요.
-처음에 받을 때는 좀 얼얼하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지금은 따뜻한
화이트 태닝 관리를 받고 나온 직후라서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피부가 탱탱해지는 걸 느끼십니까?
-네, 쫀쫀해지는 느낌이에요.
-(해설) 모든 관리가 끝났다면 과연 내 몸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정확히 수치로 확인해 봐야겠죠?
-축하드립니다.
몸무게가 88.8kg이었는데 86.6kg, 1.8kg 감량하셨고요.
지방으로만 2.8kg이나 감량하셨어요.
엄청 많이 하셨죠?
그리고 근육은 0.7kg이나 올리셔서 운동 효과도 보셨고 내장 지방 레벨이 9였다가 8로.
-그런데 제가 사업을 하다 보니까 제가 잦은 술자리도 있고 모임도 여러 가지가 있다 보니까
자주 관리를 못 받는데도 이렇게 효과를 많이 보고 했으니까
주기적으로 나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해설) 두 번째로 찾아간 곳.
화려한 무술 동작과 발차기로 건강을 찾는 곳인데요.
공중에서 아주 쉽게 텀블링하는 사람들.
이거 일반인들도 따라 할 수 있는 거 맞죠?
-무술을 통한 문화 예술적 표현 방식으로 가장 진보된 형태의 운동이고요.
그리고 무술의 기반인 태권도의 발차기와 그리고 카포에라 그리고 기계체조,
다양한 아크로바틱이 결합되면서 실전 무술이 아닌 보여주는 표현 방식으로
가장 최적화된 스포츠입니다.
-(해설) 익스트림 스포츠의 대표 주자, 마샬아츠 트릭킹은 무술과 기계체조,
아크로바틱이 혼합된 표현 스포츠인데요.
1980년대 미국에서 처음으로 이 운동이 시작되면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취미 하시는 분들이 찾아오고요.
대부분 무대나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좀 하시는 분들이나 연기, 무용 그리고
태권도 시범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이 운동을 찾고 있습니다.
-(해설)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이 운동이 SNS를 통해 널리 퍼지면서
요즘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라는데요.
실제로 마샬아츠 트릭킹 매력에 푹 빠진 학생들이 많더라고요.
-태권도에서 수업할 때 마샬아츠 수업이 있어서 배우는 게 재밌어서
조금 더 전문적으로 배우려고 왔습니다.
-학교에서 공부만 하다 보니까 약간 힘들기도 하고 무슨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릴까 하다가
SNS로 접하게 된 마샬아츠 트릭킹이라는 운동을 접하게 됐습니다.
-이 동작들이 갖고 있는 그런 완전한 매력이 있거든요.
뭔가 혼자서만으로도 이렇게 극한으로 끌어낼 수 있는 그런 화려함이, 그게 되게 매료됐던 것 같아요.
-제가 날아다녀서 자유로운 느낌이 굉장히 많이 들고요.
그리고 일단 다른 맨몸 운동이다 보니까 코어 운동 같은
몸 중심의 이 부분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해설) 코어 근육을 키우다 보니 텀블링은 기본.
동작을 성공시킬 때마다 자신감도 쑥쑥 올라가 밝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고
기초 체력까지 향상시켜 주어 보다 더 건강한 일상을 보낸다고 입을 모아 자랑합니다.
이렇게 기구를 활용하니까 초보자도 쉽게 텀블링할 수 있겠죠?
-맨날 컴퓨터 앞에 앉아 있잖아요.
그러면 뱃살도 좀 나오고 건강이 많이 나빠지는데 헬스장에 가거나 식이요법을 하는 걸 힘들어해요.
그래서 재밌는 운동을 찾다 보니까 마샬아츠라는 종목을 해 봐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나요?
-네, 이게 원래 저렇게 보시면 어렵고 힘들어 보이잖아요.
그런데 막상 와 보시면 기초관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차근차근 알려주고
그리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같은 것도 알려주거든요.
그래서 살도 지금 보시면 많이 빠졌고 자세도 좋아졌습니다.
건강합니다.
-집에서 간단히 기초 체력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엎드려 있는 플랭크 자세에서 어깨를 밀어서 파이크 자세를 만들어 주는 연습입니다.
시선은 앞에 보시고, 그렇죠.
한 번 더, 왔다 갔다.
두 번째 동작은 로우 투 하이 플랭크입니다.
엎드려 있는 상태에서, 플랭크 자세에서 팔꿈치를 바닥으로 내리고 양팔 똑같이 올라오는 동작입니다.
세 번째 동작은 플랭크 동작에서 중심 이동 잡기입니다.
그대로 플랭크 자세에서 손 시선 보고 다시 다운, 다시 반대쪽 중심 잡고 다운.
반대 똑같이.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5분만 시간 내셔서 이러한 동작을 따라 하시면 건강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해설) 집에서도 꾸준하게 코어 근육을 키운다면 누구나 이렇게 될 수 있다는 말씀.
마샬아츠 트릭킹의 매력, 시청자 여러분도 푹 빠져보실까요?
-마샬아츠 트릭킹으로!
-(함께) 건강해지세요!
-(해설) 마지막으로 소개할 이색 운동은 우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 주는 요가인데요.
그런데 이 요가가 왜 특별한 이색 운동인지 궁금하시죠?
대표님, 요가만 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곳은 운동을 하면서 맥주를 먹는 요가원입니다.
저는 이곳의 대표 문명희입니다.
-(해설) 요가를 하면서 맥주를 마신다고요?
요가와 맥주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일 것 같은데 어떻게 맥주를 가지고
운동을 한다는 건지 상상이 잘 안 돼요.
설마 이 맥주를 정말로 마시는 건 아니겠죠?
-맥주를 진짜로, 리얼로 먹으면서 하는 요가이고요.
요가의 철학 그대로 요가는 명상을 하는 좌법이라고 해요, 신체를 움직이는 명상인데요.
그 명상의 철학과 그다음에 맥주를 먹었을 때의 해방감, 해탈감을 플러스해서
가장 극한 힐링을 주는 그런 요가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해설) 맥주를 마시면서 하는 비어 요가.
이 요가는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 먼저 시작됐는데요.
얼핏 보면 일반 요가와 비슷해 보이지만 한 손에는 맥주 캔을 들고 한다는 게 조금 색다르죠?
게다가 시원하게 마시기까지 한다니, 신세계입니다.
-손을 내려주시고.
이렇게 자세를 유지하시면서 드시면 됩니다.
유지하실게요, 유지하실게요.
좋아요.
다섯에 뒤에 있는 팔 더 뒤로.
-평소에 술을 즐겨 먹는 편이기는 한데 이렇게 요가를 하면서
맥주를 같이 마시는 경우는 처음 경험해 보거든요.
그런데 운동을 한다고 하면 술은 절대 마시지 말라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제가 직접 요가랑 음주랑 같이 이렇게 접목해서 하는 걸 해 보니까
오히려 더 즐거움도 커지는 것 같고 혈액 순환이 오히려 더 잘 되는 것 같은 그런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해설) 맥주를 들고 운동만 하는 게 아니라 마시기까지 하는 이유.
바로 적당한 알코올은 혈액순환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같은 동작을 하더라도 평소보다 땀이 더 많이 난다고 합니다.
-헬스를 하다가 유연성이 좀 부족해서 유연성을 키우고자 배우게 됐는데
유연성을 키우면서 같이 맥주를 마시면서 하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해설) 유연성도 늘려주고 고도의 집중력까지 요하는 비어 요가.
넘어지지 않게 끝까지 균형을 잘 잡는 게 관건인데요.
마무리로 이렇게 다리 사이에 맥주를 끼워서 중심 잡는 동작까지, 운동 정말 확실히 되겠네요.
-맥주만 그냥 마시는 게 아니고요.
맥주를 마시면서 이 맥주가 그대로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저희 요가나 필라테스 하실 때 소도구를 이용해서 요가를 하거나 몸을 풀기도 하는데요.
맥주 캔이나 혹시 맥주병, 그다음에 맥주잔들이 도구가 돼서 밸런스를 잡는 데도 도움이 되고요.
그다음에 다리 사이에 껴서 허벅지 내전근을 벌어지지 않게 하는 도구로도 사용을 하기도 하고
시선을 잡을 때, 균형을 잡을 때 그대로 집중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선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해설) 비어 요가가 부부 사이도 좋아지게 한다는 것, 혹시 알고 계신가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한 손에는 맥주를 또 한 손에서 상대방의 손을 맞잡고 균형을 잘 잡은 뒤에 짠하고 마셔주면.
땀 흘리며 마시는 맥주 정말 꿀맛이겠죠?
-천천히.
비어 요가로.
-(함께) 건강 챙기세요!
-(해설) 내 몸은 내가 지킨다.
내게 딱 맞는 이색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재미까지 얻어간다면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운동일 텐데요.
다가오는 여름 방금 소개해 드린 이색 운동으로 건강 챙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에 함께할 소식 어떤 소식 있을까요?
-이 봄을 좀 알차고 더 재미있게 보내는 방법 좀 없나 고민을 하고 있는데.
봄이 갑자기 찾아온 것 같은데 그 이후로는 뭐 시간이.
-맞아요.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지 않아요?
-맞아요.
또 유난히 꽃도 빨리 폈다가 지는 것 같고 시간도 이렇게 후딱 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고민의 끝은 저는 이걸로 결정했습니다.
더 잘 즐기고 더 누려야 하잖아요.
그러면 여행밖에 없다.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행은 제가 여행 덕후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이번 순서는 여행 소식 준비가 되어 있죠?
-여행입니다.
-어디로 한번 떠나볼까요?
-지역은 울산이고요.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시원하면서도 느낌 있는.
그 느낌적인 느낌, 그런 곳이에요.
-시원하면서도 느낌 있는 곳.
제가 딱 감이 오는데.
제가 사실 울산을 다 아는 건 아니지만 어딘지 딱 느낌은 왔어.
-울산 시민들의 정신적 바다라고 할 수 있는 방어진과 슬도입니다.
얼마 전 새롭게 단장한 슬도 아트부터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급 부상한 대왕암 공원까지.
울산 동구 와보셨습니까, 지금 함께 보시죠.
-(해설) 울산 동해 바다의 심장.
경이로운 풍광과 낭만적인 이야기가 녹아있는 동구 바다를 여행.
김준호, 손심심 부부가 선택한 오늘의 여정은 유쾌한 시간이 될 것 같은데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바다가 꼭 강 같다.
-동해나 울산은~
-(함께) 잣나무 그늘~
경치도 좋지만 인심도 좋구요~
-얼씨구!
-그렇습니다.
제가 이 바다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그런데 울산 동구에 꼭 와야 할 이유가 있다면서요?
-울산의 낭만도 이야기했고.
-낭만.
-바로 울산의 감성도 이야기했고.
-갬성.
-그래서 감성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누구랑 가죠?
-심심이랑 가야죠.
-나는 준호랑 갈 건데.
준호야.
-(해설) 가슴 탁 트이는 멋진 절경과 입과 눈이 즐거워지는 동구 감성 여행 지금 바로 출발.
-소리.
그게 이제 최근에 전시도 볼 수 있고 자기, 또 자기 그거 왜 그거를 갖다가 볼 수도 있고.
예술을 만들 수도 있고 하는 그런 데.
-(해설) 동구 슬도의 상징인 슬도 아트.
2024년 1월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이곳은 서서히 입소문이 나면서 새로운 문화거점이 되고 있는데요.
전시관의 이름을 한 자씩 딴 각 방에선 관람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답니다.
-어디 가고 없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멋지네요.
-그런데 혹시 관장님이세요?
-반갑습니다.
어떤 게 전시가 되나요?
저희 전시장 같은 경우에는 이 색감이나 아니면 이제 보시기에 가족이나 아이들이 봤을 때
굉장히 조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업으로 준비를 하고 있고요.
-(해설) 분기별로 작가들이 공간을 대여해 색다른 전시를 하게 된다는데요.
한눈에 봐도 알록달록한 색감이 너무나도 예쁘죠?
-재료가 뭔가요?
-(해설) 앞으로 이 공간은 발굴되지 않은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을 많이 만날 수 있게 기획 중이라네요.
-여기는 또 트, 트네요.
아까는 아였는데.
트, 다른 공간이네요.
-여기는 입체적인 것.
-이건 어떤 공간이에요?
-설치 미술 해놓은 거네.
-(해설) 입체적인 설치 작품과 영상을 감상하며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트관.
아기자기한 재미 요소들로 눈길을 끄는 곳인데요.
참 기발한 작품이 많네요.
-화살이 앞으로 가게 해야지 왜 옆으로 가게 하냐고.
여기는 화살이 너무 많이 오잖아요.
-그런데 저 어린이 관람객들은 조금 조심해야겠어요.
-왜?
-막 만지려 해서.
관람 선을 자세히 보시면.
-있네요.
-있어요.
그런데 이 관람 선은 꼭 지켜주셔야 하거든요.
-관객의 입장, 관람하는 분들의 그 입장들이 있거든요.
그걸 잘 공부를 하고 봐야 해요.
-맞아요.
-우리는 만져도 돼요?
-안 됩니다.
-안 돼요.
-아니, 우리는 노래하다가, 우리는 노래하다가.
-노래하는.
-외로운 가슴이~
꽃씨를 뿌려요~
이러면서.
-갑시다.
이제 이 선을 밟지 마시고.
-우리는 만져도 돼요.
-김준호 선생님 많이 만지세요.
-(해설) 1승 슬관은 창의 체험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이게 다 물을 묻혀서 해놓은 거네요.
-(해설) 체험이 이루어지는 시간 동안 일반 관람객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답니다.
-바다를 담은 거거든요.
주민들도 할 수 있지.
-(해설) 개인과 단체로 나누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니까 꼭 한번 체험해 보세요.
-이게 이 동네 사람들은 또 슬도라 안 하고 뭐라고 하냐면 곰보섬이라고 해요, 곰보섬.
-곰보섬, 곰보.
-왜냐면 여기에 구멍이 빵빵빵 뚫린 게.
-곰보 같다.
-어떤 짓궂은 양반이 계산을 했어요.
1만 몇천 개가 넘는대.
-뭐 이거 구멍 뚫린 게?
-네, 네.
-(해설) 지붕이 없는 예술관으로 예술인들이 사랑하는 섬 슬도.
지금 들리는 이 파도 소리 웅장하죠.
가만히 눈 감고 들어보면 정말 좋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제 중요한 건 여기를 왜 슬도라고 하냐면.
-슬도.
-그게 이제 소리가.
파도가 이제 이렇게 들어오고 물이 나가고 하면서 소리가.
나는 실제 그걸 들었거든요, 옛날에.
이 물이 들어왔다가 빠지면 소리가 두두둥.
-그러니까 이 구멍에 물이 들어갔다가 나왔다 하는 그 소리를 이야기하는 건가?
-그 소리가 거문고 치는 소리 같이.
퉁 탕탕~
퉁탕 타당~
땅 둥탕 뚜두둥~
-뚜두둥 뚜두둥~
-뚜두둥~
이렇게 한다고 여기를 슬도라고 해요.
-(해설) 힘차게 들어왔다 세차게 밀려 나가는 파도.
마치 자연이 내는 거문고 소리처럼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이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산책을 하면 피로가 싹 가실 정도라는데요.
그래서 슬도는 걷기 명소로도 인기가 좋답니다.
일 점.
일 점 그거 아주.
-점을 쩍어주는 명소가 되네요.
-탁 찍어주는 명소가 되는 거야.
-많은 분들이 오셔서 너무 좋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요.
-그런데 여기는 1년 365일 오면 한 번도 파도가 잔잔한 걸 본 적이 없어요.
파도가 너무너무 세고.
-그런데 이게 파도가 좋은 것 같아요.
파도가 와야 음악 소리를 들을 수 있잖아요.
-(해설) 슬도 와서 이 소리를 놓친다면 뭐다?
두고두고 후회할지 모르니 오셔서 꼭 한번 들어보세요.
슬도의 거문고 소리를 뒤로 하고 찾은 곳.
이번에는 울산 시민들이 사랑하는 명소, 아니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 대왕암공원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이곳이 바로 대왕암공원이잖아요.
-그렇지.
-그런데 여기 오면은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바로 대왕암공원의 랜드마크.
-랜드마크.
-심벌.
-심벌.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
-출렁다리.
여기가 입구입니다.
-여기네.
-이게요.
길이가 외우기 좋아요, 303m.
-그러니까 출렁다리 303해 놨네.
-그렇구나.
-내가 이거 보면 되지.
-맞네.
-(해설) 한 번도 안 온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다는 대왕암공원의 출렁다리.
2021년 6월에 준공해 올해 3년이 됐는데요.
해안산책로인 헛개비에서 수루방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아슬아슬 흔들흔들 아주 특별한 재미를 즐길 수가 있는 곳인데요.
-지금 국내에서 바다를 이렇게 질러놓은 출렁다리 중에서는 최장이에요.
제일 길어요.
-긴 거는 긴 거고요.
긴 거는 잘 안 보입니다.
앞에를 조금 출렁거리니까 조금 무서워서.
-303m인데 왼쪽으로 보면 일산해수욕장이 펼쳐져 있고.
-그렇네요, 그렇네요.
그런데 이게 바다가 있고 산이 있네.
-이게 이제 대왕암 공원이고.
그런데 왜 출렁다리라 하는지 알겠죠?
출렁출렁하죠, 진짜?
-출렁출렁해요.
-어질어질 하죠?
-처음에는 무서워서 못 갈 것 같았는데 적응이 되니까 편안한 마음으로 걸어갈 수 있고요.
-진짜 무서워서 못 오고 육지도 해서 저렇게 가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런데 한 번씩은 이렇게 걸어서 체험을, 누가 이렇게 바다 위를 걸어가 보겠어?
-그러니까 바다 위를 걸어간다 생각하고 가는 거야.
-그러니까, 이게.
-(해설) 출렁다리의 아찔함도 만끽해 보고 눈앞에 펼쳐지는 멋진 바다 풍광도
만나볼 수 있는 행복은 나들이 코스.
이곳 역시 놓치면 안 되겠죠?
-여기가 지금 울기등대거든요, 그 유명한?
100년이 넘은 데예요.
역사적인 데였는데.
여기서 조금만 더 밑에 가면 이제 대왕암이 나와요.
이렇게 쉽게 보여주면 안 되지.
-그래도 좀 가깝게 있네, 그래도.
-이쪽으로 가세요, 여기로.
-그래도 멀지 않아서 좋네.
저기 보이는 저게 대왕암 아니에요?
-맞아요.
기가 막히죠.
-너무 기가 막힌데.
-금강산 한 조각을 여기에 턱 박아 놓은 것 같지 않아요?
-금강산 한 조각, 맞네.
-(해설) 한 폭의 그림 같은 대왕암의 모습, 이 풍광에 반하지 않을 자, 누가 있으랴.
대왕암은 댕바위, 용추암이라고도 불리며 듬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옛 선비들이 대왕암 공원을 해금강이라고 불렀다는데요.
그 이유를 알 것 같죠?
-바위가 워낙 좋잖아요, 여기에.
-너무 멋있어요.
-바위가, 울산바위가 여기 워낙 좋고 하니까 옛날에 금강산의 산신령님이
우리나라에 있는 좋은 바위들 집합을 했대요.
그래서 다 금강산으로 갔는데 울산 이 양반이 조금 늦게 갔나 봐요.
그래서 주저앉은 게 어디냐 하면 설악산에 울산바위 한 데, 거기에 주저앉은 거예요.
-설악산까지밖에 못 갔네.
-그렇죠.
-(해설) 이곳에는 대왕암을 비롯해 용굴과 탕건암 등 기암괴석들도 많은데요.
빼어난 용굴을 자랑하는 색다른 바위들은 대왕암과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입니다.
이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묵은 스트레스가 확 풀릴 것 같은데 기분.
신라 문무대왕의 왕비가 대왕암 바위섬 아래 묻혔다는 전설도 전해지고 있다네요.
그래서 아까 그 해수욕장을 이름이 뭐냐 하면 일산해수욕장이라고 하는 말이
일산이라는 말은 왕한테 바치는 햇빛 가리개를 보고 일산이라고 하거든요?
-우산 같은 거?
-그러니까 여기가 대왕암이라고 하는 게 성립이 되는 거지.
-우리가 지나갈 때 그냥 지나가지 말고 그 신성한 마음을 담아서 왔다 갔다 한다면
우리한테도 복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해설) 대왕암 공원의 넘치는 매력은 직접 확인해 보면 더욱 뚜렷해진답니다.
동구 바닷길을 따라 떠나는 감성 여행.
이번에는 대왕암 공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방어진항을 찾았습니다.
-뭔가 좀 배가 꼬르륵하는, 이거 배꼽시계가 조금 우는 것 같아.
이게 많이 걸어서 그런가?
-대왕암도 식후경이라고.
여기 또 동구의 아주 맛집이 있죠.
-해산물이었으면 좋겠는데.
-가자미야, 가자미.
-가자미 좋다.
-가자미, 가자미가 여기 명품이야.
-좋다, 좋다, 좋다.
-이 동네 사람들이 주로 오는 식당이에요.
-그러면 정말 믿음직한 식당.
맛있는 식당이잖아요.
-(해설) 식객들의 눈과 귀와 입을 즐겁게 만드는 이곳의 별미, 가자미 찌개인데요.
동구의 특산물 가자미가 들어있어 싱싱함 그 자체.
둘이 먹다 셋이 사라져도 모를 맛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쫀득한 물가자미회 무침까지 더해지니 환상의 궁합.
진짜 맛있겠다.
-우리 어머니가 해 준 그 맛이 나는데.
-너무 부드러워.
입에 들어가니까 없어져 버렸어.
-이게 구이도 맛있고, 쪄도 맛있고, 회도 맛있고.
-없어져 버려서.
들어가니까 없어져 버려.
-(해설) 정말 맛있게 드시는데 어떠세요?
-이게 왜 이렇게 유명한지 사장님한테 꼭 묻고 싶다.
꼭 물어보고 싶어.
왜 이렇게 맛있게, 요리를 잘해서 그런가?
-(해설) 사장님, 맛의 비법 좀 알려주세요.
-음식 솜씨가 맛있어서 그런지, 이 바다가 좋아서 그런지 뭐예요?
무슨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바다도 좋고 재료도 싱싱하고.
-이 가자미는 어디에 받아오는 거예요?
-여기 바로, 방어진 어판장에서.
-옆에 여기요?
-바로 공수해서 와서 이렇게 음식을 만들어요.
-(해설) 가자미의 본고장 하면 방어진을 빼놓을 수 없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전국 가자미 생산량의 70%가 이곳에서 잡히는데요.
그만큼 싱싱한 활어를 현지에서 맛볼 수 있으니 식객들의 만족감은 언제나 기대 그 이상이랍니다.
-여기가 한 6, 70%가 여기 방어진에서 나요.
-이 앞바다에서.
-위판을 거기서, 방어진에서 하니까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소문도 나고 하니까
최선을 다해서 대접해 드리니까.
-오늘 최선을 다한 음식 정말 제대로 맛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멋졌습니다.
-고맙습니다.
-맛있습니다.
-정말 최고입니다, 최고.
-고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해설)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찾은 오늘의 마지막 여정.
웅장한 높이를 자랑하는 이곳은 울산대교 전망대입니다.
-다 보인다, 진짜.
-이 전망대에서 이렇게 광활하게 보이다니.
-진짜.
-진짜 완전 파노라마, 파노라마.
-(해설) 전망 좋은 곳에서 울산 전체를 조망하고 싶다면 이곳이 딱.
울산대교 전망대는 아파트 21층 높이를 자랑하는 울산 최고의 경관 명소입니다.
탁 트인 바다와 도심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인기가 좋은데요.
-여기 올라오니까.
울산대교를 건립하는 과정에 울산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대교 전망대를 만들게 되었거든요.
이곳에 올라오시면 울산 1군 4구를 다 볼 수 있어요.
쉽게 말하면 울산광역시를 다 전망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울산대교 전망대라고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울산을 보려면 이곳으로 오면 되네요.
-그럼요.
-(해설)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는 4층 옥외 전망대에서 보는 풍광도 아주 훌륭한데요.
이곳의 매력 포인트 하나 더.
저녁에 보는 일몰 풍경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울산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특별한 즐거움.
울산의 산업 지도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답니다.
-저기가 자동차, 저기 위쪽 올라가면요.
저기 태화강하고 연결되는 데가 내항이거든요?
자동차고 여기가 조선, 이쪽 부분이.
조선이고 저쪽이 석유화학.
그러니까 심장 세 개가.
-꿈틀꿈틀하는.
-여기 다 나오는 거죠.
-우리가 가까이서 한 개, 한 개만 떼서 봤잖아요, 그렇죠?
-그렇죠.
-그런데 전망대 위에서 세 개의 심장을 보니까 너무너무 그냥 가슴이 떨려요.
정말 아름다워요.
내가 생각했던 울산보다 더 멋있는 것 같고 정말 이거 울산 맞아?
이렇게 물어보고 싶을 정도예요.
-울산 맞습니다.
-맞습니까?
최고입니다.
-(해설) 울산 동구로 떠나본 감성 힐링 여행.
신선한 가자미 별미도 맛보고 아름다운 풍광에 홀락 반하는 여정.
여기는 두근두근 울산 동구입니다.
-눈도 즐겁고 입을 즐거웠던 울산 동구 바다 여행이었어요.
어땠어요?
-이렇게 화면으로 보니까요.
진짜 우리나라 맞나?
뭔가 더 좀 환상적이고 더 멋져 보이고.
-맞아요.
-경이롭습니다.
도심 근처에 이렇게 멋진 바다가 있다는 거, 놀랍지 않습니까?
-정택 씨도 사실 평소에 이렇게 시간 날 때마다 울산 많이 돌아다니시잖아요.
-그렇죠.
-동구 바다가 가진 매력이 뭐라고 생각을 해요?
-제가 방금 이야기했는데 그건 것 같아요.
왜, 바다 가려면 막 마음먹고 멀리 가야 할 것 같잖아요.
-맞아요, 맞아요.
-도심하고 가깝다.
그러니까 도심에서 여러 가지 즐기다가 조금만 나가면 울산의 환상적인 바다를 만날 수 있다는 것.
저는 이게 매력인 것 같아요.
-정답이네요.
울산대교 전망대도 너무 멋있더라고요.
-가보셨어요?
-저 사실 아직 못 가봤거든요.
-여기 진짜 꼭 한번 가보셔야 하는데.
울산 전경이 한눈에 쪽 보이는 게 너무 좋아요.
-저 진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지금 팍팍 들면서 한눈에 보이는 울산은 어떨지 궁금하긴 해요.
-울산대교 전망대 여러분, 가보고 싶으실 건데 저희가 정보 좀 드리겠습니다.
울산대교 전망대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는데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특히 야간 경관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밤에 한번 가보시는 걸 저는 강추 드릴게요.
-울산대교 전망대 높이가 아파트 높이의 21층 정도 된다고 해요.
딱 올라서면 울산 전체를 한눈에 이렇게 조망을 할 수가 있어서 정말 좋을 것 같고요.
이 모든 걸 또 무료로 감상을 할 수 있는 거.
-무료예요, 무료.
-너무 행복하죠.
-동구를 더 알차고 재미있게 누릴 수 있는 정보 또 하나 드립니다.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돌면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할 수가 있는데요.
해당 장소로 이동해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선물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
놓치시면 안 되겠습니다.
-스탬프 투어도 놓치지 마시고요.
그리고 또 하나, 맛있는 동구의 별미 가자미 찌개도 놓치면 정말, 정말 아쉽다는 걸 기억하세요.
-두 분이 가자미 찌개 정말 맛있게.
-너무 먹고 싶더라.
-드시는데, 좋아하세요?
가자미 찌개?
-너무 좋아하죠.
저는 뭐, 가자미 찌개부터 회, 무침 다 좋아하는데요.
왜 이렇게, 식재료가 이렇게 신선하면 뭐든 맛있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울산 동구의 신선한 용가자미 이걸로 요리를 했으니까 뭐, 말할 것도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럼요, 그럼요.
전국에서 여행 오신 분들이 방어진에 오시면 가자미 요리는 무조건 드신대요.
-맞습니다.
-무조건이요.
-그만큼 뭐라고요?
별미다, 맛있다.
아주 손색이 없다, 그런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울산 여행 꼭 한번 해 보시죠.
동구 방어진 슬도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볼 만한 곳 제가 소개를 좀 해 드릴게요.
-좋아요.
-울산의 시화인 장미를 주제로 한 울산대공원 장미 축제가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우리 장미 함께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울산 장미 축제 너무 좋죠.
강원도 춘천에도 재미있는 축제가 여러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춘천 마임 축제인데요.
5월 26일 일요일부터 6월 2일 일요일까지 춘천시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미모스 마임 축제, 또 영국의 런던 마임 축제와 더불어 세계 3대 마임 축제로 손꼽히는 축제입니다.
여러분, 꼭 한번 즐겨보시기 바랄게요.
-벌써 또 우리가 이렇게 마무리를 할 시간이 왔네요.
오늘도 정말 너무 재미가 있어서요.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 같아요.
-그러게요.
매주 기다려지고 기대가 되는 이유가 또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가 다음 주에 재미있는 소식, 알찬 소식으로 여러분, 찾아오겠습니다.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다음 주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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