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24시 닥터스 - 수술만이 살길일까? 척추 비수술 치료
등록일 : 2023-12-27 14:38:46.0
조회수 : 466
-어깨가 너무 아프니까 뭘 할 수가 없었죠.
통증이 있는데 움직이면 더 아프니까요.
-왼쪽 다리가 꼼짝 못 하게 아팠어요.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잠도 제대로 못 잤죠.
오른쪽, 왼쪽 앞으로, 뒤로 배 깔고 누워도 아파서 밤새도록 뒤척이다 끝났어요.
-(해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가벼운 걸음을 떼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 되었습니다.
참고 참다가 병원에 갔더니 척추가 문제라고 하는데요.
초기 통증 치료를 적절히 하지 못할 경우에 만성 통증으로 이행되는 경우가많습니다.
만성 통증의 경우에 급성기 통증에 비해서 치료를 시행했을 때 치료 효과가 떨어지므로 조기에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필요합니다.
또한 근력의 저하가 있는 경우에는 가벼운 증상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근력 저하 증상, 즉 팔이나 다리에 힘의 감소 증상이 있는 경우에 그걸 방치하게
되면 시간이 흐를수록 근력이 더욱 떨어지면서 결국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해설) 척주 질환 환자의 비율은 10년 전과 비교해 약 2.7% 상승했습니다.
진단 연령은 낮아지고 수술 연령은 높아졌는데요.
흔한 질환인 만큼 치료법이 다양해 졌다는뜻입니다.
한때는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수술로 해결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환자가 짊어져야 하는 부담이 크고 회복 속도도 더디다는 단점이있었는데요.
이제는 수술이 아닌 방법으로도 척추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즐거운 일상을 찾아주는 척추 비수술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환자가 짊어진 통증을 해결하는 척추 클리닉 박준석 원장.
정밀한 진단을 통해 오랜 고민까지 바로잡는 신경외과 전문의 윤상오 원장.
세탁소를 운영하는 박경윤 씨는 같은 자세로 앉거나 서서 일하는 시간이 깁니다.
그래서인지 작년부터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려서 주사 치료를 받았죠.
그 후로는 괜찮아지는 듯하다가 올해 들어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해설)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좁아져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는 척추관협착증이 원인이었습니다.
50대부터 70대 사이 흔하게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기도 하는데요.
노화가 진행되는 나이에 일까지 부지런하게 하다 보니까 통증이 그치지 않았던 거죠.
-(해설) 지난 추석 연휴에는 침대에 누워있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했는데요.
어떤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했답니다.
또 다른 병원에 가자 다행히 주사 치료만으로 증상이 호전돼 일상에서는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해 주고 있습니다.
-(해설) 강한 치료 의지로 운동법을 터득했는데요.
간단한 동작이지만 뚜렷한 효과를 보고 있죠.
정밀 검사상에서 신경 통로가 좁혀진 게 뚜렷하게 관찰되죠.
검사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환자분 증상이나 진찰을 해보거나 했을 때 일단 수술이 당장에
급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병원에서는 비추신경차단술, 그거를 이제 위주로 시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먹는 약을 기본적으로 드셔야 되는 상황이었고요.
그래서 만약에 비추신경차단술의 효과가 없다거나 근력 저하가 발생하는 상황이
생기거나 아니면 방사통 자체가 너무 심한 방향으로만 계속 흘러가는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도 고려하자고 설명해 둔 상태였습니다.
-(해설) 오랜만에 병원을 찾았는데요.
-저번에 주사 맞고 나서 오랜만에 오셨는데 요즘은 좀 어떠세요?
-좀 괜찮아요.
-좀 괜찮아요?
-완전히 다 나은 건 아니지만.
-그건 맞습니다.
-생활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로.
-(해설) 병변 부위에 약물을 주사해 염증과 부종을 줄이는 신경차단술을3번 받았는데요.
지금까지는 근력 저하 증상 없이 일상생활을 소화할 수 있는상태입니다.
-(해설)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이네요.
오늘은 추가적인 주사 치료 없이 약 처방만 받으면 되는데요.
그만큼 잘 관리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해설) 황차숙 씨는 목에서부터 아래로 이어지는 통증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목 디스크가 있다는 걸 알고도 오랫동안 보존적 치료만 해 왔는데요.
이제는 한계점이 이르렀습니다.
보통 한의원 치료라든지 간단 간단한 치료만으로 8, 9년을 버티셨는데 최근
들어서 증상이 더 심해진다 하셔서 우리 병원에 내원하셨습니다.
-(해설) 설마 수술을 해야 하는 걸까요?
일단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정밀 검사를 시행합니다.
목 디스크는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불릴 만큼 발병률이 높은데요.
허리와 마찬가지로 뼈 사이에 존재하는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목에 부담이 가는 자세를 반복하면 디스크가 뒤로 밀리면서 목뼈의 형태가 변형되는 거죠.
-(해설) 목의 구조가 바뀌면서 일자목증후군이 발생해 통증이 지속되고 있었던 겁니다.
이학적 검사를 통해 근력 저하가 있는지를 확인해 봅니다.
아직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증상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단계인데요.
덕분에 황차숙 씨도 마음을 놓았습니다.
-(해설) 사실 목디스크 진단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당장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극소수입니다.
황차숙 씨에게 적용하는 치료법은 비수술에 속하는 신경성형술인데요.
실시간 영상 장비를 보면서 주삿바늘이 달린 특수 카테터를 삽입한 후에 문제가
발생한 부위에 정확하게 자리 잡아 약물로 유착된 신경을 풀어주고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시술 시간이 짧고 전신마취가 필요 없어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데요.
퇴원은 내일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환자 목뼈 쪽으로 이렇게 가느다란 바늘이 들어가고 그쪽으로 바늘 속을
통해서 카테터가 삽입이 되고 그쪽을 통해서 약이 퍼지는 모습을 지금 볼 수있습니다.
본인이 처음에 불편하다, 승모근 통증이나 견갑골, 주변 통증이
좋아지는지를 어떤지를 지켜봐야 합니다.
신경성형술을 한다고 해서 하자마자 바로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니라서 일단
최소 1, 2주 정도 경과를 지켜보게 되고 만약에 신경성형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금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다고
하면 중간 중간에 신경차단술 같은 주사를 한다거나 아니면 먹는 약의 용량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해설) 병원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벌써 사흘이 지났는데요.
예전 같았으면 설거지를 하다가도 목과 어깨를 주물렀을 텐데 오늘은 불편한 점이 전혀 없어 보이네요.
황차숙 씨를 오랫동안 괴롭힌 통증은 얼마나 사라졌을까요?
-(해설) 설거지를 끝내고 빨래를 개키기 위해 이동합니다.
잠깐 시술을 받고 왔을 뿐인데 머리 위로 팔을 뻗는 동작도 문제없습니다.
그야말로 삶의 질이 달라진 건데요.
집안일이 이렇게까지 수월해질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해설) 지금 상태에서 만족하면 아쉽겠죠?
목에 부담이 가는 자세를 삼가고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은 선택이아닌 필수입니다.
-(해설) 하나, 둘.
하나, 둘.
지난달에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은 윤종철 씨가 계단을 잘 오르게 된 건 시술로
치료 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일상생활을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데요.
-효과가 많이 좋죠.
-어떻게 좋으세요?
-처음에는 잠을 제대로 못 잤습니다.
허리를 숙이지도 못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진짜.
밤새도록.
-(해설) 몸을 쓰는 일을 하면서 척추에 무리가 많이 갔던 걸까요?
일주일 정도 끙끙 앓다가 정밀 검사를 해 보니 요추 3번, 4번의 신경이 압박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허리를 숙일 때 불편하고 누워 있다 보면 다리가 아파서 옆으로 누워야 하고 자꾸 자다가 깨는 정도 수준으로
통증의 강도가 좀 강했습니다.
우선적으로는 근력의 감소까지는 없는 상황이셨기 때문에 수술적인 치료를
1번으로, 우선적으로 고려하지는 않았습니다.
우선적으로 비수술적인 치료를 하기로 하였고요.
그래서 신경성형술을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해설) 국소 마취 후 가느다란 카테터를 삽입해 척추 신경 주위의
유착을 풀고 염증과 부종을 개선해 줬습니다.
빠른 회복이 장점인 치료법 답게 윤종철 씨는 금방 고통에서 벗어날 수있었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도 편안하게 지내려면 일상에서 잘 관리하고 경과도 꾸준히 관찰해야겠죠?
-지금은 허리를 뒤로 젖혀도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더 시원해요.
-시원하세요?
-네.
-고정된 자세를 일단 피하시는 게 맞습니다.
너무 허리를 오랫동안 구부리고 있다거나 너무 오래 앉아 있다거나 너무 오래 서
있다거나 하는 것들이 척추에 부담을 자꾸 주게 되고 그런 것들이 허리 증상을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에 짧게, 자주자주 스트레칭 같은 거를 해 주시는 게 좋고요.
기본적으로 당연한 거겠지만 너무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고 놓고 한다든지 그런것들을 피하셔야 합니다.
-(해설)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고려해야겠죠?
강문기 씨는 이틀 전에 허리 수술을 받았습니다.
-(해설)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과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이 빠져나오는
공간인 추간공까지 좁아지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건데요.
보통 척추관의 문제가 추간공으로 번집니다.
-환자분 같은 경우는 이전에 요추 3번, 4번 간 및 4번, 번 간에 뒤쪽으로
후방으로 감압술 및 디스크 제거술이라는 수술을 진행하였는데 그 이후에 4번, 5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높이가 낮아지면서 신경이 나오는 부위인 신경공이라는 곳에 협착이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디스크 높이가 낮아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감압술로는 신경이
나오는 신경공의 감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디스크 높이를 높여서 신경공을 열어주는 수술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환자분 같은 경우는 전방을 통해서 전방 경유 척추체 유합술이라는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이후에 보시게 되면 인공 뼈가 4번, 5번 사이에
들어가면서 디스크 높이를 확실히 확보를 해주고 뒤쪽에 있는 신경공을 넓힌
다음에 이 넓어진 상태를 충분히 잘 유지해 주기 위해서 후방으로 나사못
고정술이라는 수술을 같이 진행한 상태입니다.
-(해설) 수술 후 신경이 지나는 길이 눈에 띄게 넓어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통증도 점점 줄어드는 걸 느낄 텐데요.
경과를 살펴보기 위해 윤상오 원장이 강문기 씨의 병실을 찾습니다.
-그래요.
-발 이 상태에서 발등 이렇게 한번 들어볼까요?
-이렇게 앉아서?
-앉아서.
앞으로 발 좀 빼시고 양쪽 다 들어볼게요.
앞쪽, 위로 이렇게 딱 들고 계시고 힘주고 계세요, 버티세요.
힘은 이러면 되겠다, 됐습니다.
-아프지만 않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지금은 그러니까...
-이게 운동을 하고 이러면 돌아오겠어요.
-아직은 우리가 절개가 들어갔고 뒤쪽에 나사로 고정해서 그게 아직까지는 다 여물지는 않았거든요.
이게 좀 여물어지면 아마 주말부터는 많이 편해지실 거예요.
일어나 보실래요, 천천히.
-(해설) 아직은 회복에 집중할 때입니다.
매일 상태를 확인하고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도 조금씩 해주면 좋겠죠?
-이쪽으로 오시고, 잠시만요.
-(해설) 긍정적인 마음으로 재활에 임하다 보면 가벼운 걸음을 뗄 수 있는 날이 금방 찾아오겠죠?
-괄약근 운동 하잖아요?
거기 힘을 딱 주고 버티는 운동.
수술 과정에서도 큰 문제가 없으셨고 수술 후에도 환자분이 빠른 회복을
보이는 걸로 보았을 때 저희 예상으로는 이번 주말 정도가 되면 움직이는 데는 큰
문제가 없으실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지금 힘이 돌아오는 속도도 저희가 예측했던 것 보다 조금 빠른 상태라 걷는 거나 이런 것들도 저희가 볼 때는 빨리 회복할 것 같습니다.
-(해설) 아직도 치료를 망설이고 있습니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동안 척추에 생긴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좀 더 즐겁게 보내고 싶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는 게 우선입니다.
-환자분들이 아프시기 시작하거나 마비가 진행되거나 혹은 감각이 이상해지시면
지레 겁을 먹어서 혹시라도 병원에 갔을 때 큰 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혹은 비싼
치료나 수술을 받아야 할까 봐 겁을 내서 병원에 오시는 것을 꺼리거나
두려워하시는 분이 많아서 민간요법을 찾아가시거나 혹은 병원이 아닌 곳에서
치료를 받기를 원하시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환자분의 질병을 더 진행해서 더 큰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오셔서 의사들과 잘 상담하시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반복되거나 지속되는 통증이 있을 시 만성 통증으로 이행되기 전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나 검사를 시행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척추 질환으로 내원하시는 환자분 중에 검사
과정을 거부하고 주사 치료와 같은 비수술 치료를 무조건적으로 요구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라는 것은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먼저이며 환자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진찰뿐 아니라 적절한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소변이 제가 제 의지대로 관리를 하지 못할 정도로.
-열이 너무 많이 나서 우리 아들이 보더니 엄마 이러면 죽겠다 하면서.
통증이 있는데 움직이면 더 아프니까요.
-왼쪽 다리가 꼼짝 못 하게 아팠어요.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잠도 제대로 못 잤죠.
오른쪽, 왼쪽 앞으로, 뒤로 배 깔고 누워도 아파서 밤새도록 뒤척이다 끝났어요.
-(해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가벼운 걸음을 떼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 되었습니다.
참고 참다가 병원에 갔더니 척추가 문제라고 하는데요.
초기 통증 치료를 적절히 하지 못할 경우에 만성 통증으로 이행되는 경우가많습니다.
만성 통증의 경우에 급성기 통증에 비해서 치료를 시행했을 때 치료 효과가 떨어지므로 조기에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필요합니다.
또한 근력의 저하가 있는 경우에는 가벼운 증상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근력 저하 증상, 즉 팔이나 다리에 힘의 감소 증상이 있는 경우에 그걸 방치하게
되면 시간이 흐를수록 근력이 더욱 떨어지면서 결국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해설) 척주 질환 환자의 비율은 10년 전과 비교해 약 2.7% 상승했습니다.
진단 연령은 낮아지고 수술 연령은 높아졌는데요.
흔한 질환인 만큼 치료법이 다양해 졌다는뜻입니다.
한때는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수술로 해결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환자가 짊어져야 하는 부담이 크고 회복 속도도 더디다는 단점이있었는데요.
이제는 수술이 아닌 방법으로도 척추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즐거운 일상을 찾아주는 척추 비수술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환자가 짊어진 통증을 해결하는 척추 클리닉 박준석 원장.
정밀한 진단을 통해 오랜 고민까지 바로잡는 신경외과 전문의 윤상오 원장.
세탁소를 운영하는 박경윤 씨는 같은 자세로 앉거나 서서 일하는 시간이 깁니다.
그래서인지 작년부터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려서 주사 치료를 받았죠.
그 후로는 괜찮아지는 듯하다가 올해 들어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해설)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좁아져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는 척추관협착증이 원인이었습니다.
50대부터 70대 사이 흔하게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기도 하는데요.
노화가 진행되는 나이에 일까지 부지런하게 하다 보니까 통증이 그치지 않았던 거죠.
-(해설) 지난 추석 연휴에는 침대에 누워있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했는데요.
어떤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했답니다.
또 다른 병원에 가자 다행히 주사 치료만으로 증상이 호전돼 일상에서는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해 주고 있습니다.
-(해설) 강한 치료 의지로 운동법을 터득했는데요.
간단한 동작이지만 뚜렷한 효과를 보고 있죠.
정밀 검사상에서 신경 통로가 좁혀진 게 뚜렷하게 관찰되죠.
검사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환자분 증상이나 진찰을 해보거나 했을 때 일단 수술이 당장에
급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병원에서는 비추신경차단술, 그거를 이제 위주로 시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먹는 약을 기본적으로 드셔야 되는 상황이었고요.
그래서 만약에 비추신경차단술의 효과가 없다거나 근력 저하가 발생하는 상황이
생기거나 아니면 방사통 자체가 너무 심한 방향으로만 계속 흘러가는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도 고려하자고 설명해 둔 상태였습니다.
-(해설) 오랜만에 병원을 찾았는데요.
-저번에 주사 맞고 나서 오랜만에 오셨는데 요즘은 좀 어떠세요?
-좀 괜찮아요.
-좀 괜찮아요?
-완전히 다 나은 건 아니지만.
-그건 맞습니다.
-생활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로.
-(해설) 병변 부위에 약물을 주사해 염증과 부종을 줄이는 신경차단술을3번 받았는데요.
지금까지는 근력 저하 증상 없이 일상생활을 소화할 수 있는상태입니다.
-(해설)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이네요.
오늘은 추가적인 주사 치료 없이 약 처방만 받으면 되는데요.
그만큼 잘 관리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해설) 황차숙 씨는 목에서부터 아래로 이어지는 통증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목 디스크가 있다는 걸 알고도 오랫동안 보존적 치료만 해 왔는데요.
이제는 한계점이 이르렀습니다.
보통 한의원 치료라든지 간단 간단한 치료만으로 8, 9년을 버티셨는데 최근
들어서 증상이 더 심해진다 하셔서 우리 병원에 내원하셨습니다.
-(해설) 설마 수술을 해야 하는 걸까요?
일단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정밀 검사를 시행합니다.
목 디스크는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불릴 만큼 발병률이 높은데요.
허리와 마찬가지로 뼈 사이에 존재하는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목에 부담이 가는 자세를 반복하면 디스크가 뒤로 밀리면서 목뼈의 형태가 변형되는 거죠.
-(해설) 목의 구조가 바뀌면서 일자목증후군이 발생해 통증이 지속되고 있었던 겁니다.
이학적 검사를 통해 근력 저하가 있는지를 확인해 봅니다.
아직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증상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단계인데요.
덕분에 황차숙 씨도 마음을 놓았습니다.
-(해설) 사실 목디스크 진단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당장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극소수입니다.
황차숙 씨에게 적용하는 치료법은 비수술에 속하는 신경성형술인데요.
실시간 영상 장비를 보면서 주삿바늘이 달린 특수 카테터를 삽입한 후에 문제가
발생한 부위에 정확하게 자리 잡아 약물로 유착된 신경을 풀어주고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시술 시간이 짧고 전신마취가 필요 없어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데요.
퇴원은 내일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환자 목뼈 쪽으로 이렇게 가느다란 바늘이 들어가고 그쪽으로 바늘 속을
통해서 카테터가 삽입이 되고 그쪽을 통해서 약이 퍼지는 모습을 지금 볼 수있습니다.
본인이 처음에 불편하다, 승모근 통증이나 견갑골, 주변 통증이
좋아지는지를 어떤지를 지켜봐야 합니다.
신경성형술을 한다고 해서 하자마자 바로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니라서 일단
최소 1, 2주 정도 경과를 지켜보게 되고 만약에 신경성형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금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다고
하면 중간 중간에 신경차단술 같은 주사를 한다거나 아니면 먹는 약의 용량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해설) 병원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벌써 사흘이 지났는데요.
예전 같았으면 설거지를 하다가도 목과 어깨를 주물렀을 텐데 오늘은 불편한 점이 전혀 없어 보이네요.
황차숙 씨를 오랫동안 괴롭힌 통증은 얼마나 사라졌을까요?
-(해설) 설거지를 끝내고 빨래를 개키기 위해 이동합니다.
잠깐 시술을 받고 왔을 뿐인데 머리 위로 팔을 뻗는 동작도 문제없습니다.
그야말로 삶의 질이 달라진 건데요.
집안일이 이렇게까지 수월해질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해설) 지금 상태에서 만족하면 아쉽겠죠?
목에 부담이 가는 자세를 삼가고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은 선택이아닌 필수입니다.
-(해설) 하나, 둘.
하나, 둘.
지난달에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은 윤종철 씨가 계단을 잘 오르게 된 건 시술로
치료 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일상생활을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데요.
-효과가 많이 좋죠.
-어떻게 좋으세요?
-처음에는 잠을 제대로 못 잤습니다.
허리를 숙이지도 못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진짜.
밤새도록.
-(해설) 몸을 쓰는 일을 하면서 척추에 무리가 많이 갔던 걸까요?
일주일 정도 끙끙 앓다가 정밀 검사를 해 보니 요추 3번, 4번의 신경이 압박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허리를 숙일 때 불편하고 누워 있다 보면 다리가 아파서 옆으로 누워야 하고 자꾸 자다가 깨는 정도 수준으로
통증의 강도가 좀 강했습니다.
우선적으로는 근력의 감소까지는 없는 상황이셨기 때문에 수술적인 치료를
1번으로, 우선적으로 고려하지는 않았습니다.
우선적으로 비수술적인 치료를 하기로 하였고요.
그래서 신경성형술을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해설) 국소 마취 후 가느다란 카테터를 삽입해 척추 신경 주위의
유착을 풀고 염증과 부종을 개선해 줬습니다.
빠른 회복이 장점인 치료법 답게 윤종철 씨는 금방 고통에서 벗어날 수있었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도 편안하게 지내려면 일상에서 잘 관리하고 경과도 꾸준히 관찰해야겠죠?
-지금은 허리를 뒤로 젖혀도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더 시원해요.
-시원하세요?
-네.
-고정된 자세를 일단 피하시는 게 맞습니다.
너무 허리를 오랫동안 구부리고 있다거나 너무 오래 앉아 있다거나 너무 오래 서
있다거나 하는 것들이 척추에 부담을 자꾸 주게 되고 그런 것들이 허리 증상을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에 짧게, 자주자주 스트레칭 같은 거를 해 주시는 게 좋고요.
기본적으로 당연한 거겠지만 너무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고 놓고 한다든지 그런것들을 피하셔야 합니다.
-(해설)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고려해야겠죠?
강문기 씨는 이틀 전에 허리 수술을 받았습니다.
-(해설)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과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이 빠져나오는
공간인 추간공까지 좁아지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건데요.
보통 척추관의 문제가 추간공으로 번집니다.
-환자분 같은 경우는 이전에 요추 3번, 4번 간 및 4번, 번 간에 뒤쪽으로
후방으로 감압술 및 디스크 제거술이라는 수술을 진행하였는데 그 이후에 4번, 5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높이가 낮아지면서 신경이 나오는 부위인 신경공이라는 곳에 협착이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디스크 높이가 낮아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감압술로는 신경이
나오는 신경공의 감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디스크 높이를 높여서 신경공을 열어주는 수술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환자분 같은 경우는 전방을 통해서 전방 경유 척추체 유합술이라는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이후에 보시게 되면 인공 뼈가 4번, 5번 사이에
들어가면서 디스크 높이를 확실히 확보를 해주고 뒤쪽에 있는 신경공을 넓힌
다음에 이 넓어진 상태를 충분히 잘 유지해 주기 위해서 후방으로 나사못
고정술이라는 수술을 같이 진행한 상태입니다.
-(해설) 수술 후 신경이 지나는 길이 눈에 띄게 넓어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통증도 점점 줄어드는 걸 느낄 텐데요.
경과를 살펴보기 위해 윤상오 원장이 강문기 씨의 병실을 찾습니다.
-그래요.
-발 이 상태에서 발등 이렇게 한번 들어볼까요?
-이렇게 앉아서?
-앉아서.
앞으로 발 좀 빼시고 양쪽 다 들어볼게요.
앞쪽, 위로 이렇게 딱 들고 계시고 힘주고 계세요, 버티세요.
힘은 이러면 되겠다, 됐습니다.
-아프지만 않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지금은 그러니까...
-이게 운동을 하고 이러면 돌아오겠어요.
-아직은 우리가 절개가 들어갔고 뒤쪽에 나사로 고정해서 그게 아직까지는 다 여물지는 않았거든요.
이게 좀 여물어지면 아마 주말부터는 많이 편해지실 거예요.
일어나 보실래요, 천천히.
-(해설) 아직은 회복에 집중할 때입니다.
매일 상태를 확인하고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도 조금씩 해주면 좋겠죠?
-이쪽으로 오시고, 잠시만요.
-(해설) 긍정적인 마음으로 재활에 임하다 보면 가벼운 걸음을 뗄 수 있는 날이 금방 찾아오겠죠?
-괄약근 운동 하잖아요?
거기 힘을 딱 주고 버티는 운동.
수술 과정에서도 큰 문제가 없으셨고 수술 후에도 환자분이 빠른 회복을
보이는 걸로 보았을 때 저희 예상으로는 이번 주말 정도가 되면 움직이는 데는 큰
문제가 없으실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지금 힘이 돌아오는 속도도 저희가 예측했던 것 보다 조금 빠른 상태라 걷는 거나 이런 것들도 저희가 볼 때는 빨리 회복할 것 같습니다.
-(해설) 아직도 치료를 망설이고 있습니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동안 척추에 생긴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좀 더 즐겁게 보내고 싶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는 게 우선입니다.
-환자분들이 아프시기 시작하거나 마비가 진행되거나 혹은 감각이 이상해지시면
지레 겁을 먹어서 혹시라도 병원에 갔을 때 큰 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혹은 비싼
치료나 수술을 받아야 할까 봐 겁을 내서 병원에 오시는 것을 꺼리거나
두려워하시는 분이 많아서 민간요법을 찾아가시거나 혹은 병원이 아닌 곳에서
치료를 받기를 원하시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환자분의 질병을 더 진행해서 더 큰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오셔서 의사들과 잘 상담하시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반복되거나 지속되는 통증이 있을 시 만성 통증으로 이행되기 전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나 검사를 시행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척추 질환으로 내원하시는 환자분 중에 검사
과정을 거부하고 주사 치료와 같은 비수술 치료를 무조건적으로 요구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라는 것은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먼저이며 환자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진찰뿐 아니라 적절한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소변이 제가 제 의지대로 관리를 하지 못할 정도로.
-열이 너무 많이 나서 우리 아들이 보더니 엄마 이러면 죽겠다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