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라이프 오후 -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 제도에 대해 (윤혜란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대리)
등록일 : 2023-12-26 18:18:38.0
조회수 : 426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의 조문경 건강캐스터입니다.
오늘은 간병비 걱정없이 더 나은 입원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오늘 도움 말씀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윤혜란 대리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윤혜란 대리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국민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인데요. 먼저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어떤 제도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도 간호인력이 팀을 이루어 환자를 돌봄으로써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질높은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간호인력을 늘리고 쾌적하고 안전한 병실환경을 제공해 일반 병동에 비해 더 나은 입원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앞서 짧게 언급했지만 정말 간병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나요? 주변에 보니까 아파서 입원했을 때 병원비도 걱정이지만 간병비도 많이 들어서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은데 어떤가요?
이 제도가 생기기 전에는 입원진료 시, 진료비보다도 간병비가 더 많이 드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가 생겨 환자의 간병비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일반병동 6인실 1일 입원료 5만5천원에 대한 본인부담금 만천원과 개인 간병비 10만천원을 합하면 진료비가 11만2천 원 정도인데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는 6인실 1일 입원료 11만원에 대한 본인부담금 약 2만2천원 정도만 부담하게 되니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하루에 약 9만원 정도가 절감이 됩니다. 이처럼 간병비용이 따로 들지 않아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꽤 도움이 되는 제도인 같네요. 그럼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나요? 아니면 서비스를 받는데 특별한 조건이 필요한지도 궁금합니다.
환자의 질병군에 특별한 제한없이 건강보험 가입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통합 병동 운영 병원의 담당주치의가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측면의 제반사항을 판단해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입원이 적합한지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현재 부산 울산 경남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의 수는 어느 정도인가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원의 시설, 안전 관리, 제공 인력 등 필수 조건을 갖춰 공단을 통해 통합 병동으로 승인 받은 의료기관에서만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말을 기준으로 부산지역 76개 병원, 경남지역 46개 병원, 울산지역 12개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데요. 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지역별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병원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렇군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병원을 확인하는 방법을 상세히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건강iN에 들어가셔서 검진기관/병원찾기 탭을 클릭 후 다음으로 병(의)원 정보의 하위메뉴 중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원 찾기로 들어가면 운영 병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화면에서는 상세 지역구별로 지도를 통해 병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반경 내 가장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시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자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가족의 걱정도 줄어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환자와 보호자의 협조로 제도의 좋은 취지를 잘 살려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마지막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간략히 정리를 해주신다면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원과 환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제도입니다. 일대일 개인간병이 아닌 병동전체 환자 대상 서비스이므로 간호활동에 지장을 주는 개인적인 심부름 등의 요구는 자제하고 정해진 면회시간을 지키는 등 성숙한 입원 문화 조성을 위해 환자와 보호자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또한 병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제도에 참여해주셔서 국민 모두가 의료비 부담을 덜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 지금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윤혜란 대리였습니다.
오늘은 간병비 걱정없이 더 나은 입원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오늘 도움 말씀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윤혜란 대리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윤혜란 대리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국민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인데요. 먼저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어떤 제도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도 간호인력이 팀을 이루어 환자를 돌봄으로써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질높은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간호인력을 늘리고 쾌적하고 안전한 병실환경을 제공해 일반 병동에 비해 더 나은 입원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앞서 짧게 언급했지만 정말 간병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나요? 주변에 보니까 아파서 입원했을 때 병원비도 걱정이지만 간병비도 많이 들어서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은데 어떤가요?
이 제도가 생기기 전에는 입원진료 시, 진료비보다도 간병비가 더 많이 드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가 생겨 환자의 간병비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일반병동 6인실 1일 입원료 5만5천원에 대한 본인부담금 만천원과 개인 간병비 10만천원을 합하면 진료비가 11만2천 원 정도인데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는 6인실 1일 입원료 11만원에 대한 본인부담금 약 2만2천원 정도만 부담하게 되니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하루에 약 9만원 정도가 절감이 됩니다. 이처럼 간병비용이 따로 들지 않아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꽤 도움이 되는 제도인 같네요. 그럼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나요? 아니면 서비스를 받는데 특별한 조건이 필요한지도 궁금합니다.
환자의 질병군에 특별한 제한없이 건강보험 가입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통합 병동 운영 병원의 담당주치의가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측면의 제반사항을 판단해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입원이 적합한지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현재 부산 울산 경남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의 수는 어느 정도인가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원의 시설, 안전 관리, 제공 인력 등 필수 조건을 갖춰 공단을 통해 통합 병동으로 승인 받은 의료기관에서만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말을 기준으로 부산지역 76개 병원, 경남지역 46개 병원, 울산지역 12개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데요. 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지역별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병원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렇군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병원을 확인하는 방법을 상세히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건강iN에 들어가셔서 검진기관/병원찾기 탭을 클릭 후 다음으로 병(의)원 정보의 하위메뉴 중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원 찾기로 들어가면 운영 병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화면에서는 상세 지역구별로 지도를 통해 병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반경 내 가장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시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자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가족의 걱정도 줄어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환자와 보호자의 협조로 제도의 좋은 취지를 잘 살려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마지막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간략히 정리를 해주신다면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원과 환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제도입니다. 일대일 개인간병이 아닌 병동전체 환자 대상 서비스이므로 간호활동에 지장을 주는 개인적인 심부름 등의 요구는 자제하고 정해진 면회시간을 지키는 등 성숙한 입원 문화 조성을 위해 환자와 보호자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또한 병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제도에 참여해주셔서 국민 모두가 의료비 부담을 덜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부산 경남 8백만 청취자들의 라디오 주치의, KNN웰빙라이프. 지금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윤혜란 대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