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24시 닥터스 - 당신의 코는 안녕하십니까?

등록일 : 2023-12-19 15:21:44.0
조회수 : 1196
-(해설) 지긋지긋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코를 풀지 않으면 일상이 무너지고 말 겁니다.
언젠가부터 필수품이 되어 버린 휴지.
양쪽 코로 숨 쉬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어야 할까요?
심지어 코만 말썽인 것도 아닙니다.
-(해설) 얼굴 한가운데 우뚝 솟은 감각 기관 코.
숨을 쉬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 문제가 생기면 신체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기능적으로는 당연히 숨을 쉬는 기관이기도 하고요.
우리 후각을 담당하기 때문에 냄새를 맡게 해 주는 기관이기도 하고.
숨을 쉬는 것뿐만이 아니라 코로 들어가는 공기가 코를 거치면서 가습,
가온 그리고 알레르기 물질이라든지 먼지 같은 것을 한번 걸러주는 기능을 해요.
-(해설) 코에 생기는 질환에는 대표적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데요.
2020년에는 다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집계됐네요.
-점막이 조금 부어 있다든지 이런 경우에는 처음에는 약물을 써도 되는
경우지만 나머지 물혹이든 뼈나 연골이 휘어 있든 이런 원인적인 구조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수술적인 치료를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해설) 코의 중앙에는 콧구멍을 나누는 비중격이 있는데요.
이 비중격이 휘어져 발생하는 비중격 만곡증 환자 수도 매년 늘고 있습니다.
축농증이 오래 지속되는 만성 부비동염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는 200만 명을 훌쩍 넘어섰는데요.
하지만 시기에 따라서 코 질환은 4주 이내에 급성기와 12주 이상의 만성기로
나누게 되고 12주 이상의 만성기는 결국에 수술적인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기간을 너무 세 달 이상을 끌지 않게 빠르게 급성기 이내에
병원에 오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서 정확한 치료를 제때 받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해설) 코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 다양한 질환들.
피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잠마저 제대로 잘 수 없는 상태라면 적극적으로 해결 방법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특히 구조적인 문제가 원인인 경우에는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데요.
숨 막히는 하루에서 벗어나 안녕한 하루를 맞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정확한 진단으로 삶의 질을 올리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정재훈 원장.
적합한 치료법으로 최상의 결과를 이끄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홍대 원장.
환자의 고민에 집중해 오랜 문제를 해결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무건 원장.
겨울철이 되면 기온과 습도가 낮아져 코점막이 건조해지기 쉬운데요.
그만큼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체내에 잘 침투해 고통받는 환자가 많은 거죠.
-(해설) 박용석 씨는 콧물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수시로 흐르는 콧물이 집중력을 떨어뜨리는데요.
비슷한 증상으로 수술한 경험이 있다 보니 또 수술을 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 아주 많습니다.
-(해설) 정확한 상태를 진단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수면 다원 검사를 하는데요.
수면 중에 뇌파, 안구 운동, 근육의 움직임, 호흡, 심전도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수면 상태를 녹화해 수면 장애가 있는지 확인하는 겁니다.
-(해설) 코의 구조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검사도 진행하는데요.
비중격이 휘면 한쪽 코의 구멍이 지나치게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코 막힘이나 비염, 후비루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코 내부에 항상 염증성 물질이 자리 잡고 있어 약물적 치료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죠.
비중격 수술이 조금 덜 됐거나 아니면 다른 동반되는 질환에 대한 수술이 덜
됐거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저희가 CT로 찾았을 때 만성 부비동염, 축농증이 상당히 심한 상태였고요.
비중격 교정술도 조금 덜 된 상태였고 그리고 거기다가 이전 비중격 수술로
인한 비중격 천공이 일어나서 코 가운데 있는 부분이 열려 있는 상태였어요.
-(해설) 비중격에 생긴 구멍을 뜻하는 비중격 천공.
연골을 쓰거나 휘어진 비중격을 바로 잡는 과정에서 뚫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중격은 양쪽에 점막이 있고 그사이에 연골이 존재하는데요.
점막이 뚫리면 숨 쉴 때마다 소리가 나거나 가피가 잘 생깁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 비중격 천공을 의심해 봐야 하는 거죠.
-천공이 생겼다는 거는 처음 들었어요, 저는 최근에 들어서.
-그렇죠.
그 수술이라고 하는 거는 비중격 교정술의 재수술이 필요할 것 같고요.
거기에 비중격 천공이 돼 있는 거에 대한 폐쇄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환자분이 생활하시면서 물혹을 동반한 축농증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없애주려면 부비동 내시경 수술인 축농증 수술을 같이해 주면 훨씬
더 수술 후의 삶의 질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도 발견됐습니다.
양압기 치료도 추가로 진행해야 하는데요.
먼저 코안에 있는 염증성 물질들을 제거해 줍니다.
수술 기구를 삽입해 내부를 들여다보니 사진으로 확인했을 때보다 상태가 더 심각한데요.
-(해설) 코안에는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물들이 자리 잡고 있어 CT 사진을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내비게이션을 활용합니다.
그만큼 세밀한 치료가 가능해져서 각종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거죠.
비중격에 생긴 구멍을 폐쇄하고 코의 모양을 올바르게 세워줬습니다.
-(해설) 3주 만에 다시 만난 박용석 씨.
수술 경과를 보기 위해 병원에 왔는데요.
콧물 때문에 휴지를 달고 살아야 했던 일상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해설) 다행입니다.
공기가 통하는 길을 충분히 확보해 준 덕분에 시간이 흐를수록 숨을 쉬는 게 더 편해지고 있습니다.
검사상에도 차이가 뚜렷한데요.
그리고 축농증 같은 경우는 그 부분이 점막이 다시 살아나고 딱지가 다
떨어지고 이런 점막이 기능을 하는 데는 시간이 3, 4주 이상 소요되는데 오늘 그
시기의 적합한 정도의 점막 상태를 보이는 것 같아서 환자분은 축농증 수술도 지금은
어느 정도 잘 돼 있는 거로 보이고요.
비중격 교정술도 예전의 휘었던 부분을 저희가 많이 펴 놨기 때문에 내시경으로
봤을 때 코 안 상태 자체가 너무 지금 깨끗한 상태라서 이렇게만 잘 유지하시면
아마 좋은 결과가 앞으로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해설) 내시경을 통해 코안을 확인해 보니까 수술 전에는 비중격이 휘어지고
물혹이 있어서 공간이 좁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제는 확연하게 다릅니다.
-(해설) 아직은 회복 단계에 속합니다.
그래도 경과가 좋다고 하니 마음이 놓이는데요.
최상의 결과를 끌어내려면 일상에서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래서 약물 치료를 병행해서 코 세척이라든가 코 스프레이 같은 것을
같이 해서 점막을 최대한 정상화시키는데 최대한 집중을 해야 하고요.
술, 담배같이 약간 스트레스성 그런 인자들은 지금부터 한 2, 3주 정도는
피하시고 건강한 생활을 하시면 아마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희가 기능적인 부분에서 비중격 수술을 하고 난 뒤에 문제점이 생기거나 아니면
수술이 덜 되어서 다시 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고 의사와의 면밀한 검사를
통해서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재발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고 재발한 것이 기본적인,
내과적인 치료에 반응을 안 하거나 구조적인 변형을 일으켰을 때 재수술을 하는 것이 맞고요.
-(해설) 다양한 이유로 시행되는 코 수술. 하지만 미용적인 부분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기능적인 문제로 인한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헬스 트레이너인 김정리 씨는 지난 9월에 코 재수술을 했습니다.
-(해설) 운동을 할 때는 호흡법도 중요한데요.
코가 막혀 숨을 잘 쉴 수 없다 보니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입이 아닌 코로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으면 여한이 없을 것 같았죠.
그런데 수술하실 때 이제 비중격의 일부
그리고 주로 미용 수술 위주로 수술을 하셨던 분인데 수술하고 나서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그런 수술 부작용이 나타나서 이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하셨고 그 불편함이라고 하는 게 코막힘 그리고 수면장애 그리고 외형 변화 이런 것들이었거든요.
-(해설) 기능을 고려하지 않은 수술을 하는 바람에 코막힘 증상이 발생하고 말았는데요.
겉으로 보이는 모양도 변형이 나타나 기능과 미용을 동시에 해결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했죠.
-(해설) 첫 번째 수술을 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 조직이 많이 변형돼 있었습니다.
PRP 시술로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고 재수술에 들어갔는데요.
바로 수술을 들어갔을 때 실패할 확률이 조금 더 높아보였기 때문에 저희가
피부와 연구 조직을 충분히 릴리스 해줄 수 있는 PRP 주사 시술을 저희가 여러
차례 하고 그 뒤에 상태가 좋아짐을 저희가 관찰하면서 수술 계획을 잡았던 환자입니다.
-(해설) 수술 전까지만 해도 답답해 보이던 공기 통로가 시원하게 뚫렸습니다.
코의 모양도 김정리 씨가 원하던 대로 조금 더 보기 좋게 개선이 됐네요.
어느덧 수술한 지 2달이 훌쩍 넘었는데요.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소화할 정도로 회복해 편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의 경과도 좋습니다.
-예전이랑 비교해서 증상들이 최근에는 좀 어떠세요?
-예전보다 확실히 수술 후에 호흡이나 이런 것도 훨씬 더 편해지고 통증이나
그런 것도 거의 없고 운동하는 데 불편함도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 저희가 2달 전에 뵀을 때 코 막힘도 막힘인데 잘 때도 좀 문제가 있었다고 했고.
이런 외형적인 부분도 약간 불만족한 게 있었는데 그런 부분은 좀 어떠세요?
-호흡이나 이런 게 좋아지다 보니까 수면의 질도 훨씬 더 좋아졌고, 그리고
제가 촬영이나 이런 것도 많이 하는 편인데 외적으로도 이전보다 훨씬 더
코의 모양 이런 게 마음이 들다 보니까 측면에서 찍는 사진이나 이런 것도 좀
기분 좋게 촬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해설) 재수술인 만큼 걱정도 클 수밖에 없었는데요.
하지만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적용했기 때문에 성공적인 결과를 끌어냈습니다.
-그래서 수술 전에는 안쪽에 이렇게 점막이 전체적으로 부어 있는 느낌이
좀 많이 강했는데 오늘 사진을 보면 뒤쪽 공간까지 다 보이거든요.
다행히 염증 반응이나 구축 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그런 상태로 잘 호전이 되고 있으시고요.
내부적으로도 저번에, 수술 전에 휘어졌던 부분은 다행히 잘 펴져 있고 안쪽에
좁아졌던 공간도 확실히 넓어지면서 일상생활에서 숨쉬기가 확실히 좋아지는
그런 CT와 내시경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해설) 코가 막혔을 때는 입으로 호흡하면 된다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죠.
하지만 비강 호흡과 구강 호흡은 큰 차이가 있는데요.
입으로 숨을 쉬면 폐로 전달되는 공기의 양이 현저하게 적어지고 공기를 여과
없이 몸속에 들여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해설) 올바르게 호흡하면 신체의 노화 속도를 늦추고 질병의 발생률도 낮출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좀 더 건강해지는 거죠.
운동을 업으로 삼는 만큼 건강, 놓치지 말아야겠죠?
-(해설) 성인의 적정 수면 시간은 7시간 정도입니다.
하지만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두희 씨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설) 수면이 부족하면 낮 동안에 졸음이 쏟아져 집중력이 떨어지고 운동능력도 저하됩니다.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죠.
이두희 씨의 콧속에는 어떤 문제가 생겼길래 잠도 자지 못하는 걸까요?
이런 편측에 생기는 부비동염 원인 중 하나인 게 진균성 부비동염이 있고 치성
부비동염이라고 해서 치아를 통해서 되는 경우가 있는데 환자분처럼 이렇게
석회화가 되어 있는 경우는 진균이 안에 곰팡이 같은 게 가득 찬 진균성 부비동염으로 의심이 되었고.
-(해설)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면서 분비물이 증가했는데요.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있습니다.
진균성 부비동염은 세균성 부비동염처럼 코 막힘 증상이 가장 흔한데요.
주로 한쪽 부비동에서 발병하는 건 치성 부비동염과 닮았죠.
증상만으로 가려내기 어려워 코 내시경과 CT 촬영이 중요합니다.
수술을 통해서 부비동을 채우고 있는 진균을 제거하는 걸 우선적으로 계획을
했고 그래서 우선적으로 약물 치료보다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서 일단
수술을 계획하에 추가적으로 내시경이 들어가든지 이런 공간 확보를 위한
비중격 조작과 비갑개에 대한 조작, 그리고 비염에 대한 조작까지 추가적으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해설) 진균성 부비동염뿐만 아니라 심각한 비중격 만곡과 비갑개 비후를
동반한 비후성 비염도 관찰되었습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비동 내시경 수술과 비중격 교정술,
하비갑개 점막하 절제술, 비디안 신경 절제술을 함께 시행합니다.
그리고 휘어 있는 비중격도 연골부와 골부가 전부 다 휘어 계신 분으로 휘어진
골부와 연골부를 찾아서 양쪽으로 박리를 다 해서 제거를 해서 환자분 숨
쉬는 거를 개선을 해 드렸고 마지막으로 하비갑개 점막하 절제술과 비디안 신경
차단술을 통해서 환자분의 비염 증상에 해당하는 콧물이나 가려움증 같은 거의
호전을 위해서 그 두 술식을 양쪽 코 비갑개와 비갑개 후면부에 신경에
해당하는 부위에서 추가적인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해설) 꽉 막혔던 코가 뚫린 게 보이시죠?
휘어져 있던 코도 좌우 균형이 잘 맞게교정됐습니다.
어떻게 치료를 이어갈지 여기에 대해서 최대한 보존적인 치료를 하려고 생각을 하고.
-(해설) 부비동염 때문에 콧물이 자주 흐르고 코막힘이 반복되면 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김선경 씨는 부비동염이 심해 숨쉬기 어려웠는데요.
증상이 오래 이어지면서 문제가 번지고 만 거죠.
-(해설) 코가 늘 막히는 것도 모자라 귀까지 잘 안 들리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러다가 남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영영 누리지 못할까 봐 겁이 났죠.
-(해설) 검사를 해 보니 부비동의 모든 공간에 염증이 있었고 비강은 물혹으로 꽉 막혀 있었습니다.
코도 물혹과 염증이 가득 차서 코도 계속 막혀 계신 상태고 콧물, 재채기까지
비염 증상도 있으셨고 추가로 환자분 코 수술을 했지만, 귀도 먹먹한 상태로 오셨었습니다.
그러면서 검사상에서는 코안을 가득 채운 염증이 있었고.
-(해설) 삼출성 중이염이 3개월 이상 지속돼 만성 중이염으로 발전하면 난청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부비동염 같은 다른 질병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는 수술적 치료로 해결해야 하는데요.
코 옆쪽에 있는 콧살 부위도 같이 위축을 시키면서 비염 증상을 같이
개선했고 추가적인 코막힘에 대해서 비중격이 휘어져 있는 걸 교정하면서 이 비중격 연골을 통해서 미용적인
개선까지 해서 콧대와 코끝까지 조금 높이는 수술까지 같이 진행했습니다.
-(해설) 수술한 지 삼 주 정도 지났습니다.
한 달 차까지는 꾸준히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데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을 모두 제거해 줬기 때문에 뚜렷한 변화가 생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좋아요.
-(해설) 이거 다른 환자의 사진일지 모른다는 의심이 들 정도로 코 내부가 180도 달라졌습니다.
덕분에 숨을 잘 쉴 수 있게 됐는데요.
-환자분은 이제 한 달 조금 안 되신 상태인데 원래 있었던 후비루라든지
코막힘이라든지 그런 증상들은 전부 다 개선되셨고 미용적인 것도 굉장히
만족하고 계시고 환자분은 귀 먹먹함도 전혀 호소 안 하고 계시고 경과는 지금
전부 다 개선된 상태로 아주 좋습니다.
-(해설) 김선경 씨는 하고 싶은 것도 또 해야 할 것도 많은 20대입니다.
하지만 코와 귀가 불편해진 후로 매사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 수술이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 놓았습니다.
-(해설) 조금 더 반듯해진, 오뚝해진 코의 모양도 만족스럽습니다.
사람들을 만날 때 좀 더 당당해졌죠.
한 번의 수술로 다양한 고민을 해결했으니 이제는 잘 지켜나갈 일만 남았네요.
확실히 귀 먹먹함 때문에 찾아갔던 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안 왔으면 좋겠어요.
-(해설) 안수연 씨는 오래전부터 코 양쪽이 번갈아 가면서 막혔습니다.
특히 오른쪽이 심했는데요.
함께 사는 가족의 권유로 지난 9월에 병원을 찾게 됐습니다.
-(해설) 코가 막힌 상태로 잠자리에 들 면당연히 잠을 푹 잘 수는 없잖아요.
한참을 뒤척이다 겨우 잠들어도 코 고는 소리로 가족의 단잠을 방해하기 일쑤였죠.
치료가 불가피했습니다.
그리고 그 코막힘 때문에 후각도 떨어지고 그다음에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되고, 코가 바깥쪽으로 봤을 때도 많이 휘어 있고요.
그다음에 안쪽으로 봤을 때도 오른쪽으로 너무 많이 휘어 있어서 이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염이 생긴 거거든요.
그래서 만성적인 코막힘을 호소하고 있으셨고.
-(해설) 구조를 살펴보니까 자꾸 코가 막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중격이 심하게 휘어서 숨구멍을 막고 있었던 거죠.
일반적으로 우리가 비중격은 뒤쪽에 뼈가 있고 앞쪽에 연골이 있게 되는데
뒤쪽에 뼈만 휘어있거나 그런 경우에는 콧구멍 안쪽으로 접근해서 이걸 제거하면
잘 펴지는데, 안수연 님 같은 경우는 전체가 완전히 오른쪽으로 붙어 있을 정도로 많이 휘어 있었고.
-(해설) 콧구멍 안쪽으로 접근해 비중격을 세우는 수술을 하기에는 이 코의 지지대가 심하게 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코를 지지해 주는 기둥인 비주를 절개해 외부에서 접근해야 했는데요.
콤플렉스인 휜 코도 교정하기 위해 가슴 부분의 연골인 늑연골을 이용했습니다.
그래서 안수연 님은 늑연골을 이용해서 비중격 재건을 계획하였고,
위쪽에 있는 뼈 부분은 깎아서 라인을 맞춰주고
아래쪽에 있는 연골 부분은 늑연골과 비중격 연골을 이용해서 라인을 맞춰준
다음에 기능적인 부분을 같이 개선했고, 비염 수술은 양쪽 다 하되 오히려 원래 넓어져 있는 공간을 더,
수술을 더 신중하게 수술해야 합니다.
-(해설) 수술 후 두 달이 지난 현재 코의 기능은 완전히 회복됐습니다.
CT상으로도 비중격 만곡과 만성 부비동염이 완전히 개선돼 치료가 종결된 상태인데요.
-(해설) 코를 반듯하게 세우고 내시경과 내비게이션으로 모든 부비동 공간을 확인하면서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모든 고민을 해결한 셈인데요.
시간이 흐를수록 만족감은 더 높아질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비중격도 완전히 가운데로 바로 잡혀 있는 상태이고, 하비갑개
수술도 잘 이루어져서 양쪽 공간이 거의 동일한 정도로 확보가 되어 있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숨도 원래 오른쪽으로 숨을 못 쉬었지만 지금 양쪽으로 워낙 숨을 잘 쉬고 계시고요.
-(해설) 기능과 미용,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안수연 씨.
이제 그야말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됐는데요.
양쪽 코로 숨을 쉴 수 있게 되면서 일상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어떤 활동을 하든 코를 의식하지 않아도 되고 구강 호흡을 하던 나쁜 습관도 사라진 거죠.
-(해설) 콧등이 볼록하게 돌출되고 코끝이 처진 형태를 흔히 매부리코라고 하죠.
곧게 뻗지 않은 코 모양이 신경 쓰이던 참에 구조적 문제와 함께 바로잡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알레르기 비염에서부터 혈관 운동성 비염, 만성 비후성 비염, 이러한
여러 가지 비염 종류가 있게 되는데.
수술적 치료로 조절이 되는 비염이 있고 수술적 치료가 아니라 약물적 치료를 해야 하는 비염이 있거든요.
비중격 만곡증의 경우에는 인구의 3분위, 약 70%에서 비중격 만곡증이 있으세요.
-(해설) 제과제빵업에 종사하는 박성관 씨는 왼쪽 코가 자주 막혔습니다.
직업 특성상 후각이 중요하다 보니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죠.
-(해설) 보시게 되면 비중격이 왼쪽으로 심하게 휘고 만성 비후성 비염도 동반되어 있습니다.
약물 치료로는 효과가 없는 단계였는데요.
그와 더불어서 잘 때 숨이 막히고 코골이, 수면할 때 무호흡이 심한, 이런 증상이 있으셨거든요.
그래서 여러 병원을 돌 때 계속 약물 치료만 하시다가 한 병원에서 수술을
하는 게 낫겠다고 하셔서 저희 병원에 먼 길을 오신 거고.
너무 명확하게 비중격이 왼쪽으로 휘어 있으셨고 그것 때문에 발생하는 코 막힘이 명확했습니다.
-(해설) 수술이 아닌 방법으로 해결되면 좋겠지만 수차례 약물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으니 조금 더 확실한 치료법이 필요했습니다.
고민 끝에 지난 4월, 비주 절개를 통한 비중격 교정술 및 비성형, 하비갑개
외향 절골술 및 고주파 점막 위축술을 시행했습니다.
코의 지지대가 되는 코의 L자 모양의 지지대 부분도 완전히 왼쪽으로 휘어
있고 탈골도 되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콧구멍 안쪽으로 들어가서 하는 비중격
교정술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고.
절개를 해서 코를 완전히 노출한 다음에 코의 지지대를 다시 바로 세워주는 수술을 계획하였습니다.
-(해설) 보기만 해도 답답했던 콧속에 충분한 공간이 생겼네요.
코끝도 약간 올려주면서 선이 조금 더 깔끔해졌죠?
어느덧 반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더 일찍 수술하지 않은 게 후회될 정도로 만족감이 높은데요.
문제들을 깔끔하게 해결해 더 이상의 치료는 필요 없는 상태입니다.
그다음에 코의 모양에 있어서도 본인이 원래 생각했던 정도의 자연스럽고 코가
좀 오뚝한 라인 그런 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미용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완전히 만족을 하고 있으신 상태고.
-(해설) 진료가 끝나고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을 나섭니다.
얼마나 상쾌할까요?
코로 숨을 쉬지 못해 힘들어했던 날들은 이제 머나먼 과거가 된 거죠.
두 번 다시 마주치지 않고 잘 지낼 수 있겠죠?
-(해설) 코의 문제는 가만히
내버려둔다고 해서 나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심각한 문제로 향하는 지름길이지만 대부분 그 사실을 간과하기 일쑤인데요.
건강을 유지하려면 코로 숨을 잘 쉬어야 한다는 점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수술 후에 재발률이 높은 게 비염과 축농증 수술이기도 하기 때문에 수술 후
무조건 안심하고 계시면 안 되고요.
문제점이 조금이라도 발견되거나 주관적인 불편감이 있으시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전문의와 정확한 상담과 진단을 꼭 받으셔서 코에 더 이상 문제가
없게 만드는 것이 재수술을 막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셔서 구조적인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된 다음에 숨쉬기도 너무 편해지시고
수면의 질이 훨씬 개선이 되시고 또 미용적으로 만족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으시기 때문에.
요즘은 또 알레르기 비염 같은 경우도 면역 치료라는 근본적인 치료도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알레르기가 있어서 그 알레르기에 대한 면역 치료를 해서
장기적으로 약 복용을 줄일 수 있는지.
-왼쪽 다리가 꼼짝 못 하게 아팠어요.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잠도 제대로 못 잤죠.
오른쪽, 왼쪽, 앞으로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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