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클리닉 웰 - 자연 치아를 대신하는 임플란트,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 (디지털아트치과 신준혁 원장)

등록일 : 2023-07-17 13:10:56.0
조회수 : 960
-안녕하세요? 공개클리닉 웰 박민설입니다.
맞아요. 이제 방학이 곧 시작이 됐습니다, 그렇죠? 초등학교도 이제 차례로 방학이고요. 휴가 계획, 오랜만에 세우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랜만에 떠나는 휴가인 만큼 또 안전 수칙도 우리가 철저하게 잘 지켜야 하잖아요.
여름철에는 날씨가 좀 오락가락하다 보니까 낙뢰도 조심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낙뢰를 피하는 데 3030 법칙이라는 게 있다고 합니다.
무엇인고 하니까 번개가 친 후에 30초 이내에 천둥이 울리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를 하고 마지막 천둥소리가 난 후로부터 30분 정도 더 기다렸다가
움직여야 한다고 하니까 이거 이 비 오고 좀 짓궂은 여름철에 주의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또 말이에요.
요즘 휴가철에 바다 가서 문어 캐고 문어 잡고 이런 게 많아서 이게 특히 동해는 좀 그런데 남해나 서해는 썰물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맞아요.
-금방 물이 싹 나갔다가.
-맞아, 맞아.
-또 금방 들어오거든. 그런데 정신없이 캐다 보면 어느 정도 물이 가슴까지 차버려.
우리 같은 사람은 수영을 한 번 시작하면 한 1분에 20km씩 가나?
-20km...
-이렇게 빨리 나올 수 있으니까.
-그게 뭐예요.
-20km요?
-수영이 좀 안 되는 사람들은 이거 정말 조심해야 해요.
한 명 정도 미어캣이 사자나 호랑이 쳐다보듯이 딱 이렇게 누가 지켜주는 사람이 있어서.
-맞아요, 맞아요.
-안전하게 물놀이하시기 바랍니다.
수영은 저한테 오시면 되는데 우리 대마도를 아침저녁으로 왔다 갔다 했거든.
-여권 챙겨 가세요.
-여권이 물에 젖어서 섬에는 못 도착하고 멀찍이 있다가 바로 오고 그랬어. 여권이 없어서.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 거예요, 도대체?
-믿을 수가 없어, 믿을 수가 없어.
하여튼 이제 물도 조심하고 다 조심하는 와중에 여름에는 빠질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선크림인데요.
이게 우리가 자외선을 차단하시기 위해서 집에서 이렇게 바르고 나가시잖아요. 그런데 한 번 발랐다고 방심하시면 안 됩니다.
두세 시간에 한 번씩은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하고요.
그리고 특히나 눈가나 입술, 이런 데는 저희가 잘 안 바르거든요. 눈가 같은 경우는 기미가 생기기 때문에
꼭 바르시는 것이 좋고 그리고 입술은 이런 게 다 있네요.
자외선 차단이 되는 립밤이나 립스틱을 바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술도.
-이렇게 보호를 해서 우리 피부 건강 지키면서 건강한 휴가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정보네.
-선크림도 잘 안 바르는데.
-그러니까요.
-입술까지. 챙길 게 많네요.
-많습니다.
-그리고 여름휴가 하면 우리가 어디 많이 떠납니까?
바로 캠핑, 글램핑장 요즘 정말 많이 가는데 이때 가게 되면 나를 짝사랑하는 이 친구들이 나를 따라옵니다. 누구입니까?
바로 벌레하고 모기들이.
-모기, 모기.
-모기.
-그렇게 많이 와요.
벌레와 모기에게 물렸을 때는 연고를 발라주거나 얼음팩해 주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또 막 침 묻혀서 십자가 내고 이러면 안 됩니다.
-국룰인데?
-얼음팩 발라줘야 해요.
거기다가 혹시 아이들과 함께 가셨을 때 아이들이 막 뛰어놀다가 넘어져서 혹시나 이가 부러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지금부터 꿀팁 알려드립니다.
우유에다가 헹궈서 우유에 담은 다음에 그대로 병원까지 직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유요?
-우유에요.
-손수건 이런 걸로 하면 안 되고요.
-아니, 아니 아니 되오.
큰일 납니다. 우리 휴지 같은 거나 수건 같은 거에 싸게 되면 절대 안 된다고 하니까 꼭 우유, 우유는 보통 우리가 많이 챙겨 다니잖아요.
아이들이 있으니까. 주변에 빌려서 금방 사서 우유 안에 꼭 넣어서 병원으로 직행하시기 바랍니다. 외워두세요, 이거는.
-그런 일이 물론 없어야겠지만.
-맞아요.
-만약을 위해서 알아두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정말 우리가 오래 기다린 여름휴가잖아요.
그만큼 다치지 않고 즐겁게 보내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즐거운만큼 안전도 잘 챙겨보시고요. 공개클리닉 웰도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 내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 토요일 아침에는 공개클리닉 웰 지금 시작합니다.
-(해설) 맛있는 음식도 그림의 떡. 음식을 씹는 즐거움도 잊은 지 오래.
-입맛이 없어서.
-(해설) 카메라 앞에서 자신 있게 웃어본 지가 언제인지.
빠진 이와 함께 사라져버린 자신감. 다시 채울 수는 없을까?
자연 치아를 대신하는 임플란트, 준비부터 관리까지 제대로 알고 치료하는 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공개클리닉 웰 오늘은요.
많은 분들이 요즘 하시는 임플란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 함께하실 건강 주치의 모셔봅니다. 치과 의사 신준혁 원장님 어서 오세요.
-(함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러분의 아름다운 미소를 찾아드리는 여러분의 평생 치과 주치의 치과 의사 신준혁입니다.
-반갑습니다.
-든든합니다, 든든합니다.
-맞아요. 또 치과만큼은 우리가 처음 평생 주치의라는 말답게.
-그래.
-쭉 가는 경우 진짜 많잖아요.
-맞아요.
-그만큼 우리가 이 치아 관리도 평생 잘해야 하고 평균 수명도 늘어났잖아요. 그렇죠?
우리의 치아 수명도 평균 수명을 좀 따라오면 좋은데 치아 수명은 좀 차이가 있을까요?
-글쎄요, 요즘에 의료 기술이 참 많이 발달했습니다.
그래서 100세 시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저도 현장에서 환자분들을 보면 80대, 90대 환자분들이 엄청 많으시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기대 수명이 많이 늘어났으니까 치아 수명도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사실 보면 치아라는 게 어떤 수명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고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평생 깨끗하게 충치 하나 없이 쓰시는 할아버지, 할머님도 되게 많으시고요.
또 관리가 안 돼서 20대, 30대에도 이가 없이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주변에 좀 있습니다. 임플란트도 일찍 하고.
-이가 상했을 때는 당연히 치료를 해야 하겠죠.
그런데 만약에 이가, 빠진 이를 그냥 제 생각에는 그냥 둬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혹시 이가 없으면 이런 문제들이 발생됩니까?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치과에서 저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치아는 평생 우리가 임플란트 하고 다르게 치아는 움직입니다.
정상적으로 1mm, 0.5mm씩은 동요도가 있는데 이 힘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그 힘이 이렇게 없는 쪽으로 움직이게 돼 있어요.
그래서 물리는 치아가 없으면 그쪽으로 솟구친다든지 옆에 치아가 없으면 옆으로 쓰러진다든지.
그래서 이런 걸 우리가 위아래로 물리는 걸 교합이라고 하는데 이런 교합이 부정교합이 된다든지 그래서 하나만 치료할 거를 여러 개 치료하게 만드는 그런 상황이 될 수 있고.
그다음에 이가 없는 지가 오래되면 그 치아에 있는 치아 뿌리가 주변에 있는 뼈를 치조골을 유지하려고 하는 그런 성질을, 항산성을 유지하게 되는데
이게 빠지고 나면, 그게 없어지면 주변에 있는 뼈도 점점 위축이 돼서 줄어들어요.
그래서 너무 많이 방치를 하게 되면 나중에 이렇게 뭔가 임플란트를 한다든지 뭔가 뼈 이식을 해야 한다든지 이런 치료가 안 해도 되는 그런 치료를 나중에 하게 됐다.
-하나가 빠져서 양쪽까지 3개가 되고 4개가 될 수 있겠네요.
-그렇습니다.
-그렇구나.
-이가 빠진다고 하니까 무서운데 그렇다고 한다면 이가 빠지는 이유도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고 이 빠진 이를 대체할 방법을 좀 알고 싶거든요. 어떤 게 있을까요?
-우리가 치아가 빠졌을 때 한두 개 정도 빠졌을 때는 우리가 보철 브리지라고 합니다.
이런 보철 치료를 통해서 하거나 임플란트를 하거나.
아니면 전체 치아가 없어질 때는 우리가 전체 임플란트를 한다거나 아니면 틀니를 한다거나 이런 방법이 있을 수 있고요.
치아가 빠지는 이유는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보면 우리가 사고를 당해서.
-그렇죠.
-그렇죠.
-그럴 때 이가 부러져서 빠진다거나 그런데 그런 일들이 흔한 일들은 아니에요.
그리고 충치가 있어서 이가 많이 썩어서 빠지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도 치과에서 보면 대부분 우리 신이 주신 선물이 통증입니다.
치아 안에는 신경이 들어 있어서 못 참아요, 대부분.
그래서 너무 아파서 치과에 오면 대부분 요즘에 우리 의술이 많이 발달을 해서 안 빼고 살리는 쪽으로 치료를 합니다.
-맞아요. 이가 썩어서 빠졌다는 분은 사실 못 본 것 같아요.
-사실 어지간하지 않고서는.
그런데 문제가 뭐냐 하면 잇몸이 안 좋아서 빠지게 됐을 때인데요.
이게 만성 질환의 특징이 급성 질환은우리가 극심한 통증이나 이런 염증으로 인해서 즉각적으로 치료를 받게 돼 있어요.
그런데 만성 질환의 특징은 많이 아팠다가 또 조금 지나면 약 먹고 이렇게 지나면 또 괜찮아요.
-또 괜찮게 지나가요.
-아픈 거 지나가면은 안 아파요.
-서서히 지나가는 그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괜찮은 게 아닌데 환자분께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는 것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어느 날 이가 너무 흔들려서 치과에 방문을 했을 때
많은 환자분이 보면 이 전체 틀이 내려간 게 되기 때문에 다수의 치아가 한꺼번에 이를 빼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죠.
그러면 환자분도 당황하게 되고 또 치료도 난도가 올라가서 되게 어려워지고, 치료를 하고 나서도 음식물이 낀다든지 여러 가지 불편감도 생길 수 있어요.
-치아 자체보다 치아 뿌리를 잘.
-잡고 있는 잇몸이.
-잡고 있는 잇몸 건강도 중요하네요.
-그러면 틀니도 있고 임플란트도 있잖아요.
장단점이 있을 것 같거든요.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임플란트 치료 기술이 최근에 더구나 우리나라가 임플란트 강국입니다.
이렇게 많이 발전하기 전에는 전체 치아가 없는 분들은 틀니를 쓸 수밖에 없었죠.
-그렇죠.
-그래서 틀니의 장점은 어떤 경우든 일단 이가 없는 경우에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비용이 저렴하다. 물론 그런 치료 비용이 환자분 입장에서는 저렴하지는 않지만 요즘에는 우리나라의 의료 보험도 틀니도 보험이 되거든요.
그렇게 생각해 보면 비용적인 장점이 있죠.
그런데 큰 단점이 뭐냐 하면 저는 치과 의사로서 제가 주로 치료하는 치료의 모토가 본래 그 사람의 나다운 모습으로 되돌려주자는 게 제 가장 큰 명제입니다.
틀니라는 건 잇몸 위에 우리가 플라스틱으로 만든 재료를 가지고 의치라고 하죠.
꼈다 뺐다 하는 장치입니다.
-그렇죠.
-입안의 평평한 면을 이용해서 흡착시키는 치료인데요.
일단 밤에 빼고 주무셔야 해요. 그리고 이게 잘 흐릅니다, 뼈가 많이 소실된 경우에.
그러면 환자분 입장에서는 굉장히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생길 수밖에 없어요.
나다운 모습이 아니잖아요.
-그렇죠.
-뺐을 때와 끼웠을 때의 얼굴의 그런 차이도 너무 많이 나고.
-늘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어요.
-맞아요.
-최근에는 전체 임플란트라는 게 있기 때문에 당연히 전체 임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은 꼈다 뺐다 하지 않고 나다운 모습으로 다시.
-그대로.
-돌려주는 치료입니다. 그래서 음식물 씹는 것도 그냥 자연 치아와 비슷하게 잘 씹을 수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남들과 내가 다르지 않은, 그런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런 가장 큰 장점이 있는 치료가 임플란트 치료입니다.
-그러네요. 맞아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임플란트 시술 고려하는 분이 정말 많으신데요.
실제로 병원에 가서 어떻게 임플란트가 진행되는지도 아마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저희가 화면에 담아 봤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이분은 평소에 잇몸이 별로 안 좋으셨다고 해요.
그래서 나름 관리를 한다고 했는데 결국은 발치를 하셨다고 합니다.
-내 이를 오래 쓰면 좋겠지만 더 이상 쓸수 없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 봐야겠죠.
나 저거 앉을 때가 왜 그렇게 무서운지 몰라.
-치과는 참.
-아래쪽이네.
-오랫동안 잇몸이 안 좋으셔서 치조골이 많이 없는 상태라 뼈 이식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뼈 이식을 하고요. 치아 뿌리 역할을 해주는 기둥을 심어줬습니다.
그리고 바로 상부 구조물을 올려주는 2차 시술까지 한 번에 했습니다.
-1차, 2차로 나눴을 때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이걸 한 번에 할 수도 있는 거네요.
-경우에 따라서는 한 번에 가능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두 번 할 걸 한 번에 하게 되면 시간도 절약되고.
-그렇죠.
-장점이 되게 많을 것 같거든요. 잘 심어진 것 같은데 수술 잘 됐겠죠?
-손이 저렇게 간다니까, 입에. 저런 식으로.
-스위트하다.
-깻잎 씹어 보세요.
-맞아요.
-홍보대사네, 홍보대사.
-겪어보니까 바로 이제.
-그러니까.
-영상 잘 보고 왔습니다.
이렇게 잇몸 관리의 또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됐는데 영상으로 본 분처럼 치아가 하나가 빠졌다면
임플란트를 하나만 심으면 되겠지만 원장님, 만약에 여러 개가 빠졌다면 그 치아 개수만큼 이렇게 다 심어야 하는 건가요?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을 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사실은 그런 것보다는 그냥 될 수 있으면 최소한의 개수로 최대 효과를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특히 뼈가 많이 좋지 않은 그런 상황에서는 약간 전신 질환이 있거나 아니면 치료가 굉장히 무섭거나 또
단기간에 치료가 끝나고 싶다거나, 그럴 때는 뼈가 좀 좋은 곳만 찾아서 적게는 4개, 6개 정도만 임플란트 기둥이 뼈에 들어가면 전체 치아를 만들 수가 있어요.
그래서 요즘에 치과계의 세계적인 트렌드는 최소 침습입니다.
최소 침습이라는 말은 뭐냐 하면 적게 손상을 주고 적게 투자를 해서 최대의 효과를 치료적으로 가져가자, 이런 게 하나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다 이렇게 숨기게 되니까 혹시 만약에 이가 하나도 없는 경우에 진짜 이럴 수 있나, 하나도 없다,
그러면 임플란트를 합니까? 아니면 그냥 놔둬야 합니까?
-사실 그런 질문 되게 많이 하시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가 주로 진료하는 내용이 이렇게 이가 하나도 없으신 분들 이렇게 그런 분들 임플란트를 저는 주로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일상.
-고난도 임플란트죠.
-저에게는 일상인데 이제 아직 환자분들께서는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디지털 임플란트라고 하는데요. 이런 걸 통해서 저희가 예전에는 그런 수술자의 어떤 감각에 의존하던 걸 이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고 또 이런
3차원적인 분석이나 여러 가지 이제 설계를 하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건물을 지을 때 미리 건물을 한번 지어보는 것처럼 이제 적은 개수의 임플란트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그런 건축을 할 수 있을까.
그런 게 이제 전체 임플란트에서도 가능하게 됐고 그래서 이런 게 누가 쉽게 할 수 있는 부분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좀 필요한데 이런 전체 임플란트가 디지털 임플란트가 발전하면서 좀 더 쉽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디지털 임플란트 이 이야기도 저는 처음 듣는 것 같은데 왠지 디지털이 들어가니까 굉장히 스마트해 보이거든요.
이것에 대한 장점을 한번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일단은 예전에는 뼈만 좋으면, 뼈가 좋아도 이를 다 열어서 이제 이렇게 잇몸을 열어서 수술을 해야 했어요.
환자분 입장에서는 많이 붓고 멍도 들고 그때는 수술이라고 했죠.
제가 아까 VCR에서도 수술이 아니라고 시술이라고 말씀드린 이유가 뭐냐 하면.
-시술.
-그만큼 간단하게 이제 요즘에는 임플란트 그런 시술을 하기 때문에 뼈만 좋으면 잇몸을 거의 열지 않고 이렇게
수술하고 당일에 보철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임시 보철이지만.
그래서 굉장히 환자분 입장에서는 그런 내원 횟수도 줄어들고 예전에는 뼈만 좋아도 6개월 이상 걸리던 치료 기간이 3개월로 단축이 되기도 하고요.
-반으로 줄어요.
-6주 만에 끝나기도 하고 굉장히 좀 환자분 입장에서는 조금 이렇게 편해진 그런 시술이 가능해졌어요.
물론 난도가 높은 그런 환자분들은 1년 반, 2년까지도.
뼈를 만들어야 하니까 그런 게 이제 좀 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그런 경우에서도 예전에는 무조건 뼈를 다 만드는
시대였지만 지금은 필요한 부분만 뼈를 딱딱 이렇게 만들어서 필요한 개수만 딱딱 들어가니까 환자분 입장에서는 모든 치료는 좀 최소로 이렇게 최소의 어떤
트라우마를 주고 최고의 효과를 얻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게 이제 디지털 치료에, 디지털 임플란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고요.
또 아주 큰 장점이 우리가 이 3D 기술의 가장 큰 핵심 중의 하나가 지금도 제가 말로 설명하고 있잖아요.
-그렇죠.
-이게 굉장히 답답해요, 저는.
왜냐하면 병원에 오시면 저희 치과에 오시면 제가 시각적인 자료를 보고 말씀을 드리거든요.
-직접 볼 수 있네요?
-그러니까.
-3D로 말씀드린단 말이에요.
디지털 기술은 이것을 시각화해서 환자분께 치료 후의 모습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고 이런 게 가능하거든요.
디지털 파일을 통해서. 이런 것들이 환자분 입장에서 설명을 듣기에도 굉장히 이해도 빠르고 내가 어느 정도 위치에 와 있다는 것에 대해서
조금 더 상세히 알 수 있는 그런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로 편하겠네요.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요.
우리의 구강 건강에 대해서 또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우리가 임플란트에 대해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은 없는지 체크해 봐야겠죠.
팩트 체크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첫 번째부터 바로 시작해 볼게요. 첫 번째입니다.
칫솔질을 할 때는 칫솔과 치약에 물을 묻혀주는 것이 좋다.
-좋다.
-칫솔질할 때.
-하나, 둘, 셋.
-X. 이게 이제, 이거는 제가 오래 살았기 때문에.
-진짜야?
-옛날에는 치약에 뭐 이렇게 물 묻히고 이러는데 사실 치약을 만들 때 자체가 치약은 입 안에 있는 침과 어떤 반응을 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물을 묻혀주면 이건 안 됩니다.
-그래요? 저는 어쨌든 답은 모르는데 이 문제자의 출제를 한번 의도를 생각해 봤어요.
-답을 모른다.
-답은 모르겠어요.
-충격 발언.
-나는 물 묻히고 하거든요. 그런데 왠지 아닐 것 같아서 이렇게 문제를 낸 것 같아요.
-하던 대로 하세요, 하던 대로.
-아니에요, 아니야, 아닐 거야.
-저는 제가 왜 정답을 아냐면 얼마 전에 우리 아이와 함께 손을 잡고 어린이 치과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이때 칫솔과 치약을 정확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받았는데 그때 치약을 묻히고 물을 묻히라는 이야기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저는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치약을 바르고 나서 물을 묻히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마른 상태로 칫솔질을 바로 하려니까 뭔가 좀 텁텁해.
-맞아, 맞아.
-아니, 그거는.
-아니지, 입에 춤이 있잖아요.
-입에 침과 함께 하니까.
-입에 춤이 다 있는데.
-춤 말고 침.
-가끔 모자랄 때 있거든요, 침이.
-춤은 사투리.
-춤.
-침이 있죠, 침이.
-춤 뱉지 마세요.
-춤은 내가 해야지, 자기가 그러네.
-바로 보겠습니다.
원장님, 정답은요?
-X입니다.
-내가 맞혔구나.
-무조건 정답이죠.
-좋아, 좋아.
-왜요?
-저는 칫솔에 그래도 물 한 번 미리 살짝 묻혔다가 치약 묻히거든요.
뭔가 그래도 좀 텁텁해서, 이것도 안 좋은 습관일까요?
-사실은 저희 치과의사가 볼 때는 그렇게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치약이 중요한 게 아니라 칫솔질 자체가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까 저희 입장에서 안 하는 거보다 하는 게 낫다.
이런 인식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굳이 따지자면 치약에는 불소 성분이 들어있는데.
-그렇죠.
-그게 물을 묻히게 되면 그 불소 성분이 좀 씻겨 나가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왕이면 그 치약의 효과를 좀 더 잘 살리기 위해서는 물을 묻히는 것보다는 그대로 쓰는 게 좋다.
그런데 만약에 그 칫솔모가 너무 세다든지 아니면 연마제가 너무 많이 들어간 그런 치약이라든지 입자가 되게 굵은 것은 치아를 마모시키거든요.
그럴 때는 칫솔에다 물 한 번 묻히고 치약을 그 위에 짜는 게 도움이 될 수는 있어요.
-알겠습니다.
-시작이 좋습니다.
-칫솔질 우리 시작 좋아요.
-시작이 좋습니다.
-지금 전원 정답으로 출발합니다. 되게 오랜만이네요.
-좋아요.
-두 번째 팩트 체크 가볼게요.
구강 청결제는 양치 후 바로 쓰는 것이 좋다. 구강 청결제 그러니까 가글 같은 거.
-양치 후에요?
-하나, 둘, 셋.
-이거는 무조건 맞는 거 아닙니까?
보통 치약을 딱 발라서 칫솔질 딱 하고 난 뒤에 마지막에 헹구고 거기에 청결제 딱 쓰면 정말 이건 진짜 완벽하게 정말 입안을 헹궜다.
이런 느낌 있잖아요. 깔끔한 느낌 있잖아요.
우리 방 청소할 때 어떻습니까? 거실까지 한꺼번에 다 하지 않습니까?
따로 안 하잖아요. 한 번에 할 때가 깔끔할 것 같습니다.
-아마 저희 넷 중에 제일 깔끔할 것 같아요.
-진짜요, 진짜요.
-저는 바로 하거든요, 진짜.
-저는 김진 씨 말에 하나 더, 그런데 의학적으로 이야기하면 양치질할 때 사실 병균이나 이런 것들 다 끄집어냈잖아.
혀도 우리가 한 번씩 다 끄집어낸 상태에 있는 것을 구강 청결제를 딱 넣어서 싹 죽여버리는 거야.
-맞아요, 한 번 더.
-박멸.
-완전히 내보내고 죽여버리는 거지.
-오늘따라 고 선생님 너무 마음에 든다, 진짜.
-내가 몇 개 했거든.
-같은 편이에요.
-오늘 두 분 되게 청결하게 느껴집니다.
-우리 이렇게 안 웃잖아, 솔직히 호호호.
-맞아요.
-담희 씨.
-양치를 깨끗하게 했는데 구강 청결제를 왜 씁니까?
-저도 사실 이렇게 생각해요.
-양치를 깨끗하게 천천히 3분 동안 하고 난 다음에 입을 충분히 헹궈주고 나면 굳이 구강 청결제를 안 써도 되고 구강 청결제는 오히려.
-그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나.
-그렇지.
-이런 데 가면 가글이 있거든요.
-맞아요, 맞아요.
-그럴 때 한 번씩 그냥 쓰는 거죠.
-밖에 나갔을 때나 한 번씩 쓰는 게 구강 청결제 아닙니까?
-그럴 것 같으면 치실이 왜 있습니까? 양치만 잘할 것 같으면 치실이 왜 있어요.
-치실은 하죠.
-치실도 하고 구강 청결제도 하고 다 해야 합니다.
-그래요?
-담희 씨가 뭐라 해도.
-아마 로션도 저보다 한 세 종류 더 바를 것 같아요, 김진 씨.
-저 로션 이렇게 바르잖아요.
-대단해, 왜 이렇게 바른다고?
-확인해 보겠습니다. 정답은요?
-뭘까?
-X입니다.
-이거 봐, 이거 봐. 이보세요, 이보세요.
-왜, 뭐 때문에 그렇죠?
-그냥 그런 분위기 좋은 비싼 레스토랑 화장실에 있을 때 한 번씩 쓰면 됩니다, 제가 봤을 때는.
-그러니까요.
-그래요?
-저희 담희 씨가 굉장히 똑똑하신 것 같아요.
-진짜요?
-사실 양치 후에 이거 쓰는 자체는 나쁘지는 않아요, 좋아요.
그런데 양치하고 난 직후에는 우리가 치약이라든지 칫솔질하고 나서 계면활성제라고 하는 그런 상태가 이 치아 표면이 착색되기 쉬운 그런 상태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양치 후에 가글하면 착색될 수 있어요.
-그 가글 용액이 보통 좀 상쾌한 느낌이니까 파란색, 보라색 이런 것들이 많잖아요.
-그리고 저도 환자분들을 보면 임플란트 수술하고 나서 대개 뼈 이식도 많이 하고 퉁퉁 붓고 겁을 먹고 오시는 분들이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양치를, 이렇게 그 양치 용액을 적당히 쓰셔야 하는데 너무 많이 쓰시면 혀가 까맣게 오시는 분도 있거든요. 혀가 까매져요, 정말로.
-혀도 닦으셔야 하는데 착색이 됐구나.
-착색도 있고 하여튼 그런 다른 류도 있는데 그래서 저희가 웃으면서 너무 많이 쓰지 말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해요.
그리고 아까 우리 위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그 균을 다 죽이는 게 좋지 않아요.
-오히려.
-구강 내에는 좋은 균도 있거든요.
-진짜요?
-그래서 너무 많이 쓰면 좋은 균을 아예 박살을 내버리니까 구강 내의 어떤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가 있어요.
-그렇구나.
-그래서 적당히.
-적당히.
-그리고 양치하고 한 좀 시간이 30분 이상 지난 다음에 이렇게 한 번씩 사용하는 거는 괜찮은 것 같아요.
-마지막 팩트 체크, 들어갑니다. 마지막, 이것도 어르신들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당뇨나 고혈압 같은 전신질환이 있어도. 임플란트가 가능하다.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또, 또 통일됐네?
-이거는, 이거는 내가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잖아.
-그러게, 여기...
-그러네요?
-당신들한테 내가 30년 있다고 했잖아. 나 임플란트했다는 소리 들어봤어? 들어봤잖아.
그러니까 했잖아. 그러니까 O잖아.
-산증인이 있어서 저도 O를 든 것도 있고요.
당뇨 환자분께서는 조금 제약이 있어도 우리 의료 기술이 그만큼 발전했을 것 같습니다. 가능할 것 같아요.
-여기서 6, 70, 80대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 많이 계신 것 같더라고요.
-맞아요.
-그런데 거기에 우리 원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최소 침습으로 효율을 극대화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와 고혈압이 있어도 괜찮다는 말입니다.
-모범생이네.
-모범생.
-정답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정답은요?
-제가 가장...
-동그라미 4개가 딱 보이네. 진짜 그림도 좋네.
-우리 김진 씨가 아주 정답을 말씀해 주셨고요.
-진짜?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 때문에 치료를 최소화하고 침습을 최소화하고 이런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거고요.
정확하게 말씀해 주셔서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아까 위원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거는 담당 내과 전문의 선생님의 그런 의견이 된 게 중요해요.
그래서 당뇨가 너무 심하다든지 혈압이 너무 조절이 안 된다든지 이런 거는 시술을, 치과 시술뿐만 아니라 모든 그런 시술에는 주의를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쇼크가 올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걸 조금 약을 쓴다든지 뭔가 이렇게 조절이 다 돼요.
그래서 그런 조절을 한 상태에서 치료하러 오시면 또 저는 제 입장에서는 최소한으로 저런 당뇨 같은 거에 가장 큰 문제점은 외부 자극에 저항력이 떨어진다는 거거든요, 우리 몸이.
그래서 위험한 질환이에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그러면 반대로 손상을 적게 주면 좋은 거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저희 입장, 치과의사 입장에서는 그런 쪽으로 노력을 하는 거고 또 환자분은 관리를 잘하셔야 하고 또 주치의 담당 내과 주치의께서는 그런 걸
관리를 해서 정상의 어떤 범주에 넣어주셔야 하고 그렇습니다.
-팩트 체크, 여기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앞서 이가 빠진 지 오래되면 잇몸뼈가 줄어든다고 하셨잖아요.
이러한 경우에서는 이게 잇몸이 안 좋은 경우가 그런 건가요?
아니면 어떤 경우에 이런 경우가 많이 발생하나요?
-사실은 잇몸뼈가 튼튼한 경우에는 임플란트가 뼈하고 이렇게 붙는 기전이 어떻게 되냐 하면요.
한 4주 전까지는 물리적으로 고정이 됩니다.
나사가 이렇게 탁 뼈에 끼워서 고정이 되는 형태이고요.
그리고 한 그 정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우리 티타늄이라고 하는 금속이 혈약을 통해서 화학적으로 결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두 가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잇몸이 안 좋은 경우에는 첫 번째로 물리적으로 고정이 될 수 있는 환경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원래 임플란트를 심고 6주 정도 어느 정도 고정력이 나오면 6주 정도면 치료를 끝낼 수 있다는 게 요즘의 정설인데요.
그런데 뼈가 안 좋은 경우에는 일단은 뼈를 만들어야 해요.
그래서 뼈 이식을 좀 해서 그다음에 뼈가 만들어지고 나서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고 아니면 동시에 같이 임플란트 시술과 뼈 이식을 같이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이 뼈 이식이라는 게 궁금한 게.
-맞아.
-우리가 지방 이식 같은 거야 지방 많은 이런 데서 빼잖아요.
-빼서.
-맞아요.
-그래.
-그렇죠. 그런데 뼈는 우리 몸에 뼈가 남는 데가 있을 리가 없고.
-갈비?
-어디서 이 뼈를 이식을 하는 건지 궁금해요.
-임플란트의 역사가 뼈 이식의 역사이기도 한데요.
예전에는 정말로 많은 시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약간 여러 가지 몇 가지로 이렇게 나뉘어서 화학적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져 있는 인공 뼈도 있고요.
가루 형태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아니면 돼지 뼈, 소뼈, 이런 걸 이용하기도 하고요.
아니면 자가 골. 내 뼈를 떼어서 하기도 하고.
-내 뼈는 어디서 떼나요?
-어디를 떼요?
-옛날에는 갈비뼈에서 떼기도 하고 굉장히 큰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요즘에는 거의 하지는 않고, 그냥 치조골 이런 주변에 좀 이렇게 건강한 쪽에 있는 뼈를 떼서 하기도 하는데 거의 요즘에는 이제 인공 뼈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긴 합니다.
-이거 되게 궁금 했거든요.
-되게 예리하십니다.
-궁금하지 않아요? 무섭잖아요.
-맞아요.
-뼈를 이식한다고 하니까.
-그래. 맞아, 맞아. 맞아, 맞아.
-인공 뼈도 되는구나.
-인공 뼈였구나.
-그러면 잇몸뼈가 안 좋을 때 뼈 이식을 한다고 하셨는데 뼈 이식은 그러면 어떨 때 필요한 겁니까? 어떤 경우가?
-뼈 이식은 일단 임플란트를 넣기 위해서는 임플란트에 최소 직경이라는 게 있어요. 한 4, 5mm 정도쯤 되는데요.
-4, 5mm.
-그 주변에 뼈가 한 1, 2mm 정도의 두께가 있어야만 임플란트가 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우리 몸이 제가 지금 치료했어요.
우리 위원장님 치료를 임플란트 시술을 만약에 했어요.
지금 했는데, 10년 뒤에 그 주변의 뼈가 그대로 있진 않잖아요.
나이가 들면서 줄어듭니다.
-줄어들구나.
-우리가 에이징 체인지라고 하는데요.
특히 얼굴 뼈는 이렇게 조금 나이가 들면서 인중이라든지 이런 게 좀 달라요.
-그렇죠.
-그리고 여자와 남자도 다릅니다.
여자가 훨씬 더 40세부터 한 70세 정도까지는 여자분이 더 뼈의 흡수가 빨라요, 얼굴 뼈가.
-그러면 더 빨리 늙는다는 말씀인가요?
-죄송합니다. 호르몬의 영향 때문에.
-싫어요.
-마흔부터요?
-그래서 제가 예전에.
-얼마 안 남았네요.
-미국에 강의하러 학회에 강의하러 갔을 때 저보다 먼저 발표하신 분은 할리우드에 있는 의사였는데 그분이 이제 그런 것까지도 고려하는 임플란트 시술을 해야 한다는 학회 발표를 하셨고.
-성별, 연령 별로.
-저도 굉장히 센세이션이었어요.
맞는데 그걸 생각을 못 했구나.
그래서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봤을 때 현재 시점을 보는 게 아니라 원래 저는 임플란트를 평생 쓰기를 바라는 사람이기 때문에 환자분의 10년 뒤, 20년 뒤에 어떻게 변할 것인지.
그리고 남자인지, 여자인지. 그것에 따라서 임플란트의 주변의 뼈의 양이, 필요한 양이 달라집니다.
위치도, 임플란트 식립 위치도 달라지고 그런 게 달라져요.
그래서 뼈 이식이 그렇게 봤을 때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겠다.
그러면 뼈를 만들어야 하겠죠?
그리고 뼈 자체가 너무 없어서 임플란트가 불가능한 경우도 많이 있는데 요즘에는 아까 말씀드린 디지털 임플란트 기술로 어떻게 하든 그 경우의 수를 찾아내고.
-그러니까.
-또 그래서 이런 뼈 이식을 최소화 시키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임플란트는 뼈에 담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뼈 이식들은 안정적으로는 필요합니다.
-이렇게 임플란트 하나도요. 좀 많은 고민과 또 시간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해주셨는데요.
이번에는 전체 임플란트를 하는 긴 여정을 마치신 분을.
-궁금하다.
-저희가 영상으로 만나봤습니다.
-궁금하다.
-함께 보시죠. 이분인데요.
빠진 이가 워낙에 제법 많으셨어요.
그런데 잇몸 상태도 안 좋아서 위, 아래 전체 임플란트를 하셨습니다.
-고생해서 임플란트했는데 다 빠졌다니까 임플란트 관리도 중요하다는 걸 한 번 깨닫게 되네요.
-지금 저거?
-이가 너무 예쁘신데요.
-뭐야?
-스케일을 넣는다고 교합이 한 번에 맞아지는 게 아니구나.
-갈비 뜯고 마음껏 먹어보세요.
-갈비 뜯고.
-그걸 먹어야 여기 근육이라든지 이런 저작계라고 하는데 그 저작 시스템이 다시 원래 모습대로 찾아오거든요. 어쨌든 그걸 마음껏 드셔야 해요.
-한번 헹구실게요.
-아래위 6개 임플란트 나사를 심어서 전체 임플란트를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완전히 다른 사람 같아요.
-당연히 돈이 많이 들었는데 오래 써야 하고 잘 써야 하겠죠.
-그렇죠, 그렇죠.
-그럼요.
-음식을 먹을 때 상당히 조심이 되고 그런 게 많았는데 지금 이 상태에서는 그런 부분들이 못 느껴져요. 그냥 바로바로 그게 되니까.
-먹는 즐거움이 진짜.
-맞아요. 그렇지.
-상당히 좋았고요.
이런 식으로 계속 유지 관리해서 나이도 있고 하니까 평생 써야죠.
평생 쓰고 그렇게 관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멋지시네요, 마인드가.
-진짜 이게 먹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데.
-크죠.
-화면에 나오신 분 보니까 이제는 진짜 갈비도 마음껏 드실 것 같은데요.
뼈이식까지 해서 이렇게 임플란트를 했잖아요.
그리고 적은 돈도 당연히 아니고요. 당연히 평생 쓰고 싶은 마음일 텐데 임플란트 평생 잘 쓸 수 있는 거 맞죠, 원장님?
-네, 제 마음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사실 임플란트라는 게 티타늄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그래서 이가 그렇게 쉽게 썩는다거나 부식이 된다거나 어떤 수명이 따로 있지는 않아요.
그런데 우리가 논문이나 이런 걸 봤을 때 평균적으로 이런 보철들이 7, 8년 정도 쓰더라, 그런 논문이 있어서 그렇지 기대 수명은 저는 10년, 20년
이상 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고 또 최소한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어떠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수명이 다해서 교체해야 한다.
이런 교체 주기가 있는 건 아니고 그렇게 될 때는 뭔가 이유가 있어서 교체하는 상황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임플란트를 했어.
임플란트를 사용 중에 있는데 임플란트를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까?
-보통 가장 흔한 증상이 우리가 임플란트는 신경이 없어서 아프다든지 이런 증상을 느끼기가 힘들어요.
-그렇지. 맞아.
-그래서 또 임플란트는 정상적으로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원래 우리 자연치는 약간 조금 이렇게 1mm 정도 생리적 동요도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래서 인대가 있기 때문에 자연치는 또 이가 많이 흔들리다가도 또 치료하면 또 잡히는 경우가 있고.
-맞아요, 맞아요.
-그래서 흔들린다고 해서 무조건 빼지는 않는데 임플란트는 만약에 동요도가 있다면 이거는 임플란트 자체를 들어내야 하는 상황이 될 수가 있어요.
그런데 간혹 그 흔들림이 무조건 전체가 흔들리는 게 아니라 위에 큰 나사가 뼈에 들어가고 그 안에 위에 보철이 작은 나사로 연결이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그런 구조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흔들렸을 때 어떤 일정 이상의 힘이 가해졌을 때 안전하기 위해서 이게 작은 나사가 풀려버립니다.
그러면 보철이 흔들리거든요.
그런 경우는 나사를 치과에 와서 간단해요.
탁 나사만 잠그면 다시 딱 잡힙니다. 그리고 그 원인이 뭔지를 알아야 하겠죠.
그런데 그 시기를 흔들리는데 그대로 계셨다.
그러면 계속 흔들리는 채로 있다 보면 주변의 뼈가 흡수되고 뼈가 조금 내려가면 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임플란트가 찢어지는 경우까지 생길 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흔들림 증상이 가장 환자분께서는 유심히 보셔야 하는 그런 증상입니다.
-그렇구나.
-그렇다면 전국에 정말 많은 분이 지금 임플란트를 하고 있다는 말씀이죠.
-맞아요, 맞아요.
-저희 엄마, 아빠 마찬가지고 우리 고인범 선생님도 마찬가지인데 이거 어쨌든 한 번 했잖아요. 돈도 많이 들고.
-그렇지.
-오래오래 사용하려면 관리 방법이 또 중요할 것 같은데.
-그렇지.
-팁 좀 알려주세요.
-사실 저는 전체 임플란트를 하신 분께는 꼭 제가 드리는 말씀이 있어요.
아까 VCR에서도 있었지만 딱딱한 것, 질긴 것, 이런 거 마음껏 드시라 하거든요. 처음에 겁이 나서 안 드세요.
-혹시나, 혹시나.
-내가 이렇게 힘들게.
-얼마짜린데.
-치료했는데. 그런데 제가 그러지 말고 제가 다 책임질 테니까 그냥 씹으라고 그러거든요.
그렇게 해야만 이런 부분들이 활성화되고 그런 걸 처음에 못 미더워 하시다가 좀 지나서 오시면 오징어는 기본으로 뜯으시고 그러시거든요.
막 자랑을 하세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이야기하는 이유가 그만큼 또 저는 치료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고.
또 환자분께도 그동안 못 씹었던 그 세월이 아까워서라도 나다운 모습에서 이런 걸 즐기시라 하는 마음도 있어요.
그런데 가만히 보면 부분적으로 임플란트를 하셨거나 앞으로 계속 망가지는 분들을 보면 안 좋은 식습관이랑 생활 패턴들이 있어요.
-어떤 거요?
-어떤 것들이 있던가요?
-주로 옛날 어르신들이 이야기하시면 시청자분들께서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이 계시니까 찐쌀을 되게 좋아하시거든요.
-찐쌀.
-찐쌀이 뭔지 아세요?
-올게쌀.
-찐쌀 뭔지 모르죠?
-모르시죠?
-올게쌀이라고 하는 것을 쪄서 말린 쌀.
-뭐죠?
-되게 딱딱해요.
-찐쌀이요?
-쌀.
-쌀.
-정말 딱딱해요, 그래서.
-입에 넣고 녹여 먹으면 달달하다 하면서 드시는 분들 계세요.
-그게 정말 치아에 금이 가는 정말로 큰 원인 중의 하나거든요.
-올게쌀 금지. 금지.
-그렇구나.
-그리고 특히나 한국 사람들은 섬유질 음식을 엄청 많이 먹어요.
야채, 채소, 김치, 그런 게 정말로 사실은 치아에는 안 좋은 음식들입니다.
왜냐하면 차라리 고기나 이런 게 딱딱한 게 낫지 그런 것들은 씹을 때 분쇄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그래서 이게 치아는...
-사이에 끼는구나, 그렇죠?
-끼이기도 끼는데 어떻게 씹냐면 꽉꽉 씹어요.
그래서 치아에 가해지는 힘이 엄청 세요.
그래서 한국인의 이런 식습관이 치아에는 정말 안 좋거든요.
그런 것들을 맛있다고 하는 그 의미가 혀에서 느끼는 것도 있지만 치아가 꽉꽉 씹히는 이걸 맛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우리가 남이 안 되어 보니까 그게 치아에는 너무 강한 힘인 거예요.
-그렇구나.
-그래서 외국 사람들은 그렇게 안 먹거든요.
스테이크나 이런 걸 이렇게 이렇게 씹지 이렇게 이렇게 드시지는 않아요. 또 우리 민족은 또 한의 민족 아닙니까?
그래서 이런 습관들이 너무 안 좋고 그래서 이런 습관들을 의식적으로 줄여주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요.
그리고 치료가 제일 중요한 거는 치료가 끝나고 나서 정기적으로 1년에 최소한 한 번 정도는 우리가 파노라마라고 하는 X-ray가 있어요.
그런 거 하나는 찍고 스케일링도 국가에서 보험이 됩니다. 그런 걸 찍으면 거기에 다 보이거든요.
나사가 풀렸는지 뼈 상태가 어떤지 그런 걸 한 번씩 찍어보는 게 중요하고.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는 거.
그래서 제일 강조하고 싶은 거는 안 좋은 습관을 없애자.
그리고 두 번째는 치과에 정기적인 방문을 해야 한다.
그런데 그러려고 하면 믿을 수 있는 치과에 신뢰할 수 있고 오랫동안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는 그런 치과를 선택하셔서 진료를 받으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아마 저희 방송 보시면서 맞아, 치과 가야 하는데. 내가 올해 스케일링했던가? 찔리는 분들 계실 겁니다.
-맞아, 맞아.
-늦지 않게 꼭 방문하세요. 이제 또 하반기잖아요.
올해 안에 꼭 가셔야 합니다. 공개클리닉 웰, 오늘은 이렇게 저희가 구강 건강 그리고 임플란트에 대해서 궁금한 점들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이제 저희가 내드리는 퀴즈 맞히시고 선물도 받아 가세요. 참여 방법 다들 아시죠?
카카오톡 저희 채널 검색해서 들어오셔서 채팅방에 정답 남겨주시면 됩니다. 문제 주시죠.
-여러 이유에 의해서 상실된 치아를 대신해 잇몸에 뿌리를 대체할 금속을 심고 그 위에 인공 치아를 연결해서 치아 기능 회복을 돕는 치료를 말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보기 드리겠습니다.
보기 1번, 크라운.
보기 2번, 틀니.
보기 3번, 브리지.
보기 4번, 임플란트 되도록 하겠습니다.
-덥고 습한 날이 또 계속되다 보면 짜증 나고 불쾌지수도 높아지고 하지만요.
그럴 때 화를 내기보다는 잠시 깊이 숨 쉬고 미소 한번 지어보면 어떨까요?
안 그래도 이 무더운 여름 이렇게 좀 마음까지 건강하게 잘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작은 배려가 나와 상대방의 여름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공개클리닉 웰,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고요.
저희 다음 이 시간에는 우리를 괴롭히는 어깨 질환에 대해서 또 모든 것들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개클리닉 웰,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
-감사합니다. 자 떠나자~
-치카치카 열심히 해요, 치카치카. 치카치카, 치카치카.
-치카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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