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24시 닥터스 - 반복되는 만성 통증, 양한방 치료로 인대와 힘줄을 강화하라

등록일 : 2023-07-05 09:4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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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나이가 들면 아픈 것은 당연한 걸까요?
하지만 통증은 아무 원인 없이 생기지 않습니다.
-(해설) 갑자기 발생하는 통증부터 서서히 증상이 악화하는 만성 통증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중요한 건 아픈 데 원인이 있다는 겁니다.
완전 파열이 되고 수술이 아니면 회복이 불가한 상태가 됩니다.
의학적인 치료를 나무를 더 자세히 보는 치료라면 한의학적인 치료는 숲을 넓게 보는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방과 한방을 병행했을 때 환자의 전체적인 삶의 질이 높아지고 국소 부위 통증뿐만 아니라 전체 컨디션이 좋아져서 빨리 일상으로 회복하시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해설) 임시방편으로 통증만 조절한다면 증상이 악화해 큰 수술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요.
양, 한방 치료로 주변 조직을 강화하고 근본적인 병의 원인을 해결하는 게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반복되는 만성 통증의 굴레에서 벗어날 때입니다.
양방과 한방 통합적 치료로 통증 없는 건강한 삶을 찾아주는 의사 겸 한의사 옥진아 원장.
모든 관절은 많이 쓰면 다양한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선점 씨는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일을 하며 10년 넘게 팔꿈치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해설) 오른쪽 팔꿈치의 통증으로 팔을 굽히는 동작이 부자연스러웠습니다.
증상이 심해서 목덜미를 잡을 수 없고 일상에 불편한 게 많아졌습니다.
-목까지...
처음에 내원하셨을 때 허리가 굽히고 펼 때,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있고 오른쪽 다리로 만졌을 때도 통증이 있고 쥐가 많이 난다고 말씀을 하셨고요.
그리고 안쪽 팔꿈치 같은 경우는 굽히는 각도가 완전히 굽혀지지 않아서.
-(해설) 세수조차 못 하게 하는 통증의 원인은 내측상과염이었습니다.
흔히 골프 엘보라고 부르는 증상으로 팔꿈치 안쪽으로 염증이 발생한 겁니다.
-(해설) PRP 주사는 자가 혈장 주사로 본인의 혈액에서 혈장을 분리해 손상된 신체 부위에 주사하는 치료법입니다.
혈액의 일부인 혈장은 세포 성장을 유도하고 손상된 조직의 치유를 돕는데요.
단백질 등을 함유하고 있어 관절 기능을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합니다.
그래서 환자분께 완전히 각도를 회복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을 하고 치료를 시행하였는데요.
-(해설) 프롤로 치료를 시행합니다.
초음파를 보면서 손상이 있는 인대에 약물을 주사해 약해진 인대를 재생시키고 운동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해설) 근본적으로 문제가 되는 인대와 힘줄을 강화했다면 부항과 침 치료 등으로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변 조직을 강화합니다.
-이렇게 밖에 안 됐는데.
-맞아요.
-이게 많이 좋아졌어요.
-이 각도가 좋아졌다 그렇죠?
-이 각도가 더 많이 좋아졌죠.
-(해설) 팔꿈치를 굽히지 못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 팔을 굽히는 동작이 원활해지고 팔 동작이 자유로워졌습니다.
통증도 감소했죠.
그래서 완전히 허리가 좋아지긴 어려울 수 있지만 일상 생활하시거나 작업하실 때 굽힐 때 통증, 쥐 나는 횟수 이런 것들이 현저히 줄었다고 말씀을 해주셨고요.
팔꿈치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목덜미를 잡지 못할 정도로 각도가 제한이 있었는데 현재는 목덜미를 잡거나 앞 목을 만지는 정도의 각도는 호전된 상태고 통증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해설) 나아지겠지, 하고 참았던 통증이 10년 동안 몸 곳곳에 쌓이면서 만성적으로 변했는데요.
이제 통증이 줄어들고 하루가 가뿐해졌습니다.
-(해설) 심한 통증으로 제대로 걷지 못해 지팡이에 의지해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한 분이 많죠.
85세 하문근 씨는 한평생 농사일하면서 생긴 무릎 통증이 고역이었습니다.
-(해설) 특히 쪼그려 앉는 게 힘들었는데요.
무릎 안쪽이 당기듯 아프고 오금까지 저리면 그저 통증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걸을 때마다 시큰거리고 힘줄이 당기는 느낌이 나서 보행이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허리에 압박 골절 이후에 시술을 여러 차례 받으셨고 그 뒤에도 허리가 좀 아파서 지팡이 짚고 다니시는데 허리도 아프고 무릎까지 아프니까 걷고 텃밭들 가꾸거나 하는 데 불편함이 많아서 우리 병원에 내원하셨습니다.
-(해설) 제대로 걸을 수 없어 무릎에 좋다는 민간요법이라는 요법을 다 해봤지만 증상이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원인은 노화로 약해진 힘줄과 인대였습니다.
-(해설) 프롤로 치료의 원리는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에 인위적으로 염증 반응을 유도해 인체의 자가 치유 원리를 활성화하는 겁니다.
늘어나거나 약해진 인대 부위를 강화해 만성 통증을 누그러뜨리는 것이죠.
이분이 고혈압 약을 드시고 계셨어요.
한 번씩 머리가 띵하고 불편한 증상이 있었고 최근에 감기 뒤끝에 식욕이 저하되면서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을 호소하셨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더불어서 침 치료 그다음 뜸 치료로 한방 치료로 전신 컨디션을 돋우는 것을 함께 병행하여 치료하였습니다.
-(해설) 무릎 주변 혈 자리에 침을 놓으면 주변 혈액 순환이 개선돼 주변 조직의 재생과 회복이 촉진되는데요.
한방 치료로 약해진 몸의 면역력을 높여줬습니다.
-여섯 번 정도 치료한 이후부터는 무릎 안쪽에 당기는 느낌이 덜하다.
그리고 처음에는 바로 서서 한쪽 무릎을 들어서 옷을 입을 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바지 입을 때 한쪽 무릎 들어서 바지 혼자 입으실 수 있게 되었다.
-(해설) 건강을 회복하고 바로 찾은 곳은 평생을 함께한 밭입니다.
통증이 줄고 걷는 것도 한결 수월해졌다고 하는데요.
-(해설) 본격적으로 농사를 짓기보다는 하루 몇 시간 소일거리삼아 밭일을 하고 있는데요.
내 몸이 보내는 통증에 귀 기울이며 무리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해설) 일을 끝내고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향하는 곳은 마을 회관입니다.
이웃과 함께 트로트 방송 보는 게 하루 낙이라고 하는데요.
때때로 괴롭히는 통증이 사라져 더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죠.
-(해설) 걷는다는 게 이렇게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달았는데요.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는 자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해설) 3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 통증은 환자에게 불안과 우울 등을 부르는데요.
김용기 씨도 3년 넘게 지속된 만성 통증으로 일상이 무너졌습니다.
-(해설) 어깨를 움직이는 힘줄 조직에 석회 물질이 침착되는 석회성 건염으로 통증이 생긴 겁니다.
-(해설) 3년 가까이 된 통증에 안 해본 치료가 없을 정도였는데요.
다양한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X-ray와 초음파 검사상 석회성 건염이 진단되었습니다.
석회는 대부분 회전근개 힘줄이 퇴행성 변화가 되면서 생기는데요.
석회가 점점 커지면서 주변 조직이 팽창되고.
-(해설)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매년 늘어 4년간 약 18% 증가했습니다.
어깨 관절 병변은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데요.
뼈를 지탱하는 근육이 약해지면서 어깨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가중됐습니다.
그 부위를 주사 니들로 들어가서 자극을 주면서 흡수를 도울 수 있도록 했고요.
프롤로 주사액을 통해서 재생을 도울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더불어서.
-(해설) 체외 충격파는 몸 밖에서 충격파를 지속적으로 보내 몸속에 쌓인 석회를 잘게 분해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해설) 이전에도 체외 충격파 치료를 했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는데요.
약해진 힘줄을 강화하는 프롤로 치료를 함께하니 통증이 좋아졌습니다.
-(해설) 석회가 줄고 통증이 감소했습니다.
이전의 통증을 100이라고 했을 때 10 정도로 증상이 호전됐죠.
어깨 통증이 사라지고 가장 좋은 건 취미인 마라톤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어깨가 아플 때는 팔 동작이 자유롭지 못해 많은 제약이 있었는데요.
통증이 사라지고 얼마 전에는 왕복 200km 마라톤 경기에도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근육 운동을 하면 다음 날 근육통이 생기듯이 뻐근하고 아픈 통증이 생깁니다.
-(해설) 손목을 위로 드는 동작이 힘들었다는 김경희 씨.
특히 양치질할 때나 빨래 등 집안일을 할 때 힘들었는데요.
팔꿈치 바깥쪽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테니스 엘보였습니다.
-(해설) 테니스 엘보라고 부르는 외측상과염으로 병원에 찾은 환자가 8년간 37% 증가했습니다.
-양쪽, 바깥쪽 팔꿈치 통증으로 내원하셨는데요.
소위 테니스 엘보라고 해서 외측상과염이라고 합니다.
그것 때문에 3년 전부터 여러 병원을 다니면서 주사 치료를 받았지만 통증이 그때만 잠시 호전됨을 느끼고 다시 또 아파지는 과정의 반복이었습니다.
저희 병원 처음 오셨을 때는 통증 주사를 맞은 지 얼마 안 돼서 크게 통증은 없다고 하셨는데 제가 봤을 때 병변 부위에 하얗게 탈색된 병변과
그다음 조직이 위축된 병변이 보였고요.
힘줄 부착부가 손상된 것이 관찰이 되어서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힘줄이 손상된 정도가 심해 PRP 치료를 시행했습니다.
혈액에 있는 혈소판을 이용해 손상된 힘줄 회복을 돕는 치료 방법입니다.
-(해설) 도수 치료로 팔꿈치의 부종과 통증을 가라앉히고 힘줄 회복을 돕습니다.
저주파를 이용하는 간섭파 치료로 신경 근육을 자극해 근육통과 부종을 치료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쪽에 앉으세요.
-(해설) 팔꿈치 통증은 손을 많이 사용하는 게 원인인데요.
근육의 과도한 부하가 가해지거나 반복적으로 무리하게 사용해 힘줄에 미세한 파열이 생긴 겁니다.
-(해설) 자기 혈장으로 회복을 돕는 PRP 주사 치료와 고농도 포도당을 주사하는 프롤로 치료를 시행했는데요.
손상된 힘줄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면서 통증이 감소했습니다.
-(해설) 손상된 힘줄이 회복됐습니다.
3년 넘게 지속된 팔꿈치 통증이 드디어 호전된 겁니다.
쉬지 않고 바쁘게 달려온 지난날.
팔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가 돼서야 건강을 돌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 일을 계기로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해설) 어쩌면 통증은 과로했으니 쉬라는 몸이 보내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경고를 무시한다면 큰 병을 부를 수 있는데요.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통증이 있다면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하고 그동안 고생한 몸에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게 필요합니다.
-우리 몸은 어느 정도의 손상에 대해서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리한 활동 이후 통증이 발생하였다 하더라도 하루 이틀 쉬면서 안정을 취하고 스트레칭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쉬어도 호전이 안 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이 있다면 그것은 손상된 인대나 힘줄이 스스로 회복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을 경우가 많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있다거나 움직임에 제한이 있다면 병원에 와서 원인이 되는 질환이 무엇인지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받을 수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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