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클리닉 웰 - 장 건강 프로젝트, 장이 건강해야 인생이 편해진다 (좋은문화병원 조용훈 과장)

등록일 : 2023-05-31 15:50:34.0
조회수 : 839
-즐겨라!
-안녕하세요? 공개클리닉 웰, 박민설입니다.
5월이 막 시작됐을 때 가정의 달이고 온갖 행사 많아서 정말 몸도, 마음도, 지갑도 바쁩니다,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바쁘다 보니까 참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어느새 5월의 마지막입니다.
한 달 우리 시청자 여러분도 다들 분주하게 보내셨을 것 같아요.
달력에 적혀 있지는 않지만 또 5월에 의미 있는 기념일들이 있는데요.
29일이 바로 세계 장 건강의 날이고요.
-장 건강.
-그리고 31일은 금연의 날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해야지.
-건강에 중요한 기념일들이 2개나 있는 5월이었어요.
장 건강도 정말 중요하고 또 금연도 올해 초에 계획 세워서 실천하고 계셨던 분들은 한 번 더 이쯤에서 중간 점검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저는 오늘 아침에도 유산균, 또 따뜻한 물 잘 마시고 왔거든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예전에는 또 화장실에 가면 한 번 들어갔다 하면 뒤에 신문지 들고 1.4후퇴 때는 열대엿 명씩 줄 쫙 서서 앞에 놈 나오라고 두드리고 소리 지르고 빨리 좀 하자, 이런 게 많았거든.
그 사람들 들어가서 뭐 하냐면 1면부터 12면까지 신문 다 보고 나와.
-진짜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은 줄을 얼마나 많이 서겠어.
공중화장실에 하나밖에 없는데. 진짜 그때는 힘들었어.
근데 요즘에는 또 휴대전화를 들고 나가서 또 식겁을 시키네.
-맞아요.
-사실은 저도 좀 이런 말씀할 건 아니지만 저도 유튜브는 꼭 하나씩 보고 나오거든요.
짧은 거를 볼 때는 깔끔하게 하는데 어떻게 20분, 30분짜리 보면.
-다리 저려요.
-내가 여기 지금 유튜브를 들어와 있는지.
-굳어요, 굳어요.
-무슨 일로 왔는지 이거를 모를 때가 있는데 여러분, 볼일은 집중해서 짧게 끝내 주세요.
-진짜.
-맞아요, 진짜.
-어려운 노력이겠네요. 한번 노력해 보도록, 파이팅!
-도전!
-어쨌든 저 같은 경우는 장 건강을 위해서 식이섬유를 잘 챙겨 먹으려고 하는데 우리 고기 같은 거 먹을 때 상추나 깻잎, 이런 쌈 채소를 많이 먹잖아요.
이 쌈을 많이 해서 먹으면 입안에 쏙 들어가는 게 너무 행복한 거 여러분, 너무 잘 아시죠?
-그렇죠, 그렇죠.
-그렇게 먹고 나면 소화도 잘되고 속도 편안하더라고요.
이렇게 우리 장 건강도 지키면서 우리 피부 미인 되도록 해요.
어떻게 우리 고기에 소주 회식 어떤가요?
-너무 괜찮네요.
-회식을 한번 해야 하는데.
-이렇게 드시고 다음 날 아침에 화장실 들락날락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제 이야기 같은데 이게 알코올이 장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런 것들을 피하고자 하는 분들은 술을 드시면서 안주도 많이 드시고 물도 많이 드시면서 체내에 있는 알코올들을 많이 희석을 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기다가 변비 있는 분들은 가끔 나는 좀 일부러 술을 먹어야겠다, 이런 분들이 가끔 있거든요.
-다음날 화장실 가니까.
-왔다 갔다 하려고?
-다음날 부락팍팍 이렇게 될 수 있으니까.
그런데 이런 분들도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효과일 것 같지만 나중에는 장을 해친다고 하니까 장 건강은 물 많이 마시고 유산균 많이 드시고 일찍 주무시고 술 많이 안 드시고 그러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담희 씨.
-알겠어요, 담희 씨?
-어려운 이야기를 하시네요. 그래도 장 건강을 위해서 노력해 보겠습니다.
-좋아.
-지켜야 해요.
-저런데 저렇게 피부가 참 좋은 것도 참 타고났어.
-타고난 거야.
-이상하게 타고났어.
-엄마, 아빠, 감사해요.
-타고났다고 너무 방심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고요. 또 알코올보다는 물 많이 마시고 또 간단한 운동이라도 조금씩 하고요.
더 건강에 신경 써 보는 장의 날, 챙겨보시기 바라고요.
토요일의 가장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도 지금 시작합니다.
-(해설) 오는 5월 29일은 세계 장 건강의 날.
-들려요? 나만. 들리죠?
-(해설) 혹시 복통과 설사, 변비로 고생하지는 않으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장트라블타? 화장실.
장이 편안해야 우리 몸이 건강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의 장 건강을 위하여.
-좋다.
-(해설)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장 건강을 챙겨 우리의 생활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공개클리닉 웰, 오늘은요, 이렇게 세계 장 건강의 날을 맞아서 우리의 장 건강에 관한 모든 것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함께 도움 말씀 주실 주치의 모셔봅니다.
외과 전문의 조용훈 과장님,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의 장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우리 건강한 장은 유지하는 게 어느 특정 시점에 이루어지는 게 아니고 바로 태어나서부터 시작입니다.
저는 외과 전문의 조용훈입니다.
-반갑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시작했구나.
-태어날 때부터 시작이라고 하니까 지난 30년 동안 장한테 무슨 짓을 한 건가 제법 미안해지는데요.
사실 위, 장 하면 우리가 위장 이렇게 쭉 그렇잖아요.
아침에 밥 먹고 또 화장실에 갈 때까지 늘 뭔가 우리 몸에서 일을 하고 있는 기관인 것 같은데요.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한다고 저희가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저희가 소화는 우리가 음식을 보는 순간부터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마는 사실은 입에서 음식을 씹음으로써 소화가 진행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씹은 음식은 우리가 위장을 통해서 위액이 분비가 되는 위장을 통해서는 화학적으로 분해가 되고 그런 분해된 물질들이 십이지장을 거치면서
우리가 영양 흡수가 편하게 미즙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러한 미즙들이 소장을 거치면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하게 되고 나머지 부산물들이 대장에서 미생물들이 분해를 하고 그다음에 발효를 시키면서
대변이 만들어지고 그게 배출됨으로써 완전한 소화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지금 방금 보였던 위에서부터 배출할 때까지 길이는 얼마나 됩니까?
-길이는 사실은 인체마다 다른데 보통 9m에서 12m까지.
-긴 게 들어 있네.
그러면 만약 장에서 이상이 생기면 우리 몸에서 어떤 문제들이 발생한다고 되어 있습니까?
-장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아주 다양합니다.
다양하고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부학적으로 장은 상부위장관과 하부위장관으로 나뉠 수 있는데. 상부위장관은 식도부터 위, 십이지장입니다.
그래서 이쪽에 문제가 생기면 주로 섭취 장애가 있고 정상으로는 연하 곤란이 생긴다든지 속쓰림이 생긴다든지 아니면 소화 불량 같은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반면에 하부위장관은 소장이나 대장을 일컫는데 이런 부위에서도는 주로 영양분 흡수나 배설과 관계되는 그런 문제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복통을 포함해서 변비 또는 설사 아니면 배변 곤란 등의 문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장이 한둘이 아니다 보니까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것 같은데요.
-그렇죠, 길이가 거의 10m.
-10m인데.
-그에 따라 생기는 질환도 다양할 것 같아요. 어떻게 될까요?
-질환도 다양한데, 주로 흔히 식중독이라든지 아니면 급성 위장관염으로 병원을 많이 찾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위식도 역류성 질환이라든지 또는 과민성대장증후군 기능성 장 질환도 있고요.
아니면 염증성 장 질환도 있습니다.
그 외 나머지는 우리가 특정 영양소의 흡수 장애로 인해서 생기는 질환도 있지만 외과 의사 입장에서는 외과 수술 후에 생길 수 있는 장 유착이라든지
장폐색 같은 장 질환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들은 장에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그렇지.
-어떤 문제로 아이들이 오기도 하나요?
-소아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흔한 것은 급성 위장관염이 가장 흔한데.
사실은 외과 의사들 입장에서는 주로 신생아 때 선천성 기형에 의해서 수술받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이런 선천성 기형을 포함해서 미숙아에서 생길 수 있는 장 질환도 있고요.
아니면 헤르쉬스프룽병이라든지 위식도역류질환 또는 비후성 위유문부협착증 기능성 장 질환도 있습니다.
반면 학동기 이후에는 충수염 잘 아시는 충수돌기염에 의한 후천적 질환도 있는 것으로 들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렇죠.
-그러니까요.
-정말 잘 먹고 잘 놀기만 해도 부모님 걱정이 없을 것 같은데.
-(함께) 맞아요.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까.
저희가 선천적으로 장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 병원에서는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 영상으로 미리 한번 만나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병원 이곳이 신생아집중센터, 집중 치료센터 그러니까 니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큐베이터에서 집중 관리를 받는 건데요.
태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정말 작은 아이들이잖아요.
어디가 아픈지 걱정이 됩니다.
-니큐에서는 주로 저희가 미숙아들을 치료하고요.
아니면 외과에서 수술한 환자들을 집중 치료를 하는 곳입니다.
이 아기 같은 경우는 선천성 항문직장기형으로 항문 성형술을 시행하고 지금 회복이 잘되어서 곧 퇴원 예정인 그런 아이입니다.
-무사히 회복했다니까 다행이네요, 진짜.
-그러니까. 이 아이는 혼자 앉는 걸 보니까
큰아이. 예뻐.
-돌쯤 됐을까요, 그렇죠?
-예뻐. 예뻐라.
-이 아기는 8개월 정도 됐습니다.
8개월 됐고 신생아 때 역시 항문직장기형으로 수술받고 지금 외래를 통해서 진료하고 있는 아기입니다.
-이렇게 예쁜 아기가.
-그래도 씩씩하게 잘 진료받고 있네요.
-통통하다.
-밥 잘 먹은 것 같아요.
-그래.
-싫어.
-됐다, 됐다.
-다행입니다, 진짜. 이제 잘 먹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진짜 이만한 아이를 칼을 대기도 정말 미안할 것 같은데, 진짜 고생 많으시네요.
어릴 때 이렇게 수술하고 나면, 아까 영상에서는 돌 지나면 변비 없으면 완치다 하셨는데, 진짜로 이제 쭉 성장하는 데 문제가 없는지, 재발하는 경우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사실은 이렇게 질환에 따라 우리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 신생아 때 예를 들어서 우리가 장을, 소장을 많이 절제하는 경우에는 영양 흡수장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요.
특히 항문, 직장에 대해서 수술하는 경우도 어떤 배변 기능장애가 오면 역시 간접적으로라도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장 건강 하면 사실 제일 저희들이 기억하는 게, 그냥 유산균.
이건 제가 진짜 어릴 때는 들어보지 못한 단어였는데, 뭐 아무렇게나, 지나가다가 그냥 구슬치기하다가 흙 좀 있으면 이렇게 먹고 나면 막 속이 시원하고 또.
아침마다 펑펑 누고 이랬는데, 요새는 유산균을 먹고 자라서 애들 때도 유산균을 먹이는 게 많은데, 유산균이 왜 이렇게 중요하게 됐습니까?
-결국은 저희가 장내 미생물 무리 환경에 대해서 아마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우리 인체에는 엄밀히 말씀드리면 우리 위장관 내에는 정상적으로 이렇게 세균을 포함해서 미생물이 되게 많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미생물 중에서는 저희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도 있고, 또는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 있는데, 이게 같이 공존을 하는 상황입니다.
보통은 일상적으로 상황에서는 얘네들이 잘 밸런스를 이뤄서 우리 몸에 크게 무리를 안 일으키지만,
이게 어느 순간 밸런스가 깨지면 유해 미생물들이 많이 증가하다 보면 저희 인체에 많은, 나쁜 악영향을 미칩니다.
여러분 아마 프로바이오틱스 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 프로바이오틱스는 다른 게 아니고, 우리가 일정량을 우리 인체에 투입을 했을 때 얘네들이 장내 미생물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실은 살아 있는 미생물입니다.
그래서 유산균도 우리 사실은 아무 독성도 없고 병원성이 없는 그런 세균인데, 일종의 프로바이오틱스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유산균을 많이 먹으면 사실 우리 장내 미생물 환경을 아주 유익하게 도와주는, 그런 역할을 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 유산균의 섭취량이 과다하다, 적다 이런 건 없겠네요?
-500억 마리 이렇잖아요. 그런 거 보면.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그게 막, 몇천억 마리 이렇게 되면...
-그런데 아시겠지만, 우리 이제 아까 세균이 제가 많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선생님, 혹시 우리 장내 세균이 몇 개 정도 있는지...
-원래, 원래 우리 장에요?
-네, 우리 몸에 이제 있는 장내 세균이 몇 개 정도 있는지 아시는가요?
-생각해 보면.
-몇억 정도 되나?
-한 5억 마리?
-5억 마리?
-한 50억 마리.
-50억 마리?
-그렇게 많이요?
-저번에 한번 나와서 뭐...
-한 300억 마리?
-(함께) 300억?
-제가 볼 때는 많이 부족한데요?
-정말요?
-그게 부족하다고요?
-진짜로요?
-50억이면 전 세계 인구가 70억인데요.
-저희 사실은 성인 기준으로 보면, 우리 인체 세포가 약 37조입니다.
-총 우리 신체의 세포만 해도 37조.
-총 우리 몸에 있는 세포의 개수가 37조입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 세균을 아까 제가 이야기해 드렸지만, 대장에 있는 세균만 따져도 숫자가 무려 40조입니다.
-40조요?
-40조.
-이게 또 우리가 장내에는 이제 위에도 있고, 소장에도 있고 대장에도 다 세균인데 그런 세균을 다 합치면 거의 100조에 가깝습니다.
-100조요?
-그러면 사실 500억 들어 있다는 유산균 매일 먹어줘도 뭐, 미미하겠는데요?
-사실은 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는...
-아니, 그 유산균 500짜리 먹어줘도 뭐라고 해?
대야 하나에 물방울 한 방울 탁 떨어뜨리는 거랑.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그 정도밖에 안 되네요?
-그렇지만 이제 게네들이 우리 몸 안에, 인체에 들어오면 아무래도 좋은 영향을 자꾸 일으키기 때문에 소량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를 하면 아마 좋은...
-그래도 안 먹는 것보다는.
-그렇습니다.
-내가 왜 이 말씀 드렸냐 하면, 우리 외손자가 세 명인데요.
이 노란 유산균 하나, 이게 맛있거든. 한 명이 먹고 두 명이 먹고 세 번째 먹고...
또다시 또, 할아버지, 할아버지 하나. 이러면 안 줄 수 없어.
주면서도, 이거 너무 많이 먹어도 되나? 그 생각이 들어서, 그건 괜찮겠네요?
-물론 너무 과량으로 섭취하면 좋진 않겠지만, 일반적인 경우에 우리가 시중에 유통되는 것들은 대부분은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 뭐 20개, 30개 주지는 않으니까.
-그러네요.
-다행이다.
-그렇구나.
-100조.
-정말 듣다 보니까.
-대단하네.
-미생물 균형에 대해서 되게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이 미생물 균형이 혹시나 부족하다거나 이러면 다른 부분에도 생기는 문제가 있을까요?
-사실은 미생물 균형은 우리가 일상적인 경우에는 밸런스를 잘 맞추기 때문에 저희 인체에 크게 문제는 없지만, 이게 밸런스가 깨진 뒤부터는 우리 몸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기본적으로는 우리가 장에 영향을 미치지만, 사실은 아까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40조, 100조의 미생물들이 나쁜 쪽으로 바뀌어서 저희한테 만약에 반대편,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나쁜 쪽으로 작용을 하게 되면, 우리 심혈관, 심폐혈관 질환도 마찬가지고,
아니면 다른 자가면역성질환이라든지 아니면 알러지성질환. 이런 것도 일으킬 수도 있고.
심할 때는 대장암과 관련된, 그런 문제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잘 아시겠지만, 이런 미생물 관련해서 우리 비만이나 당뇨 같은 대사성질환도 많이 연관되어 있다고 이렇게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아니, 그러면 이제 좋은 미생물이 있고, 우리 몸에 나쁜 미생물이 있으면 적절하게 균형을 맞춰서 평화 유지를 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렇죠?
이 평화유지협정을 하려면 우리가 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요?
-사실은 이렇게 우리가 장내 미생물 환경에 영향을 주는 것은 되게 많습니다. 우리 연령도 중요하고요.
아니면 우리 환자의 어떤 개별적인 유전적인 영향도 중요하고 흔히 말해서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실 우리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음식을 잘 조절하는 건데 예를 들어서 우리가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한다든지 아니면 우리가 발효 식품을 많이 섭취한다든지
그러면 아무래도 많이 도움이 될 수 있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적절한 신체적인 활동을 잘 유지하면서 장에 있는 미생물들 자꾸 자극해서 얘네들이 살아있구나 하는
자꾸 자극 주는 것도 대단히 도움이 됩니다.
-우리 집사람이 앓고 있는 게 병원에 제일 자주 가는 게 역류성 질환 때문에 가는데요.
그것도 그러면 이 장의 어떤 미생물의 균형 때문에 만들어지는 겁니까?
-역류성 질환 사실은 이게 미생물에 관련될 수도 있지만 우리가 기능성 질환으로 보기 때문에 크게 아마 관련은 그렇게 없을 겁니다.
-그러면 쓸데없이 많이 먹어서 그런가요?
-원래 예를 들어서 우리가 주무시기 전에, 우리가 자기 전에 많이 먹는다든지 아니면 우리가 카페인이라든지 이런 음식을 좀 많이 먹고 하면 아무래도
위, 식도 역류가 많이 생길 수 있는데 그건 또 뒤에 따로 이렇게 설명해 드릴 기회가 있으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카페인이면 커피잖아.
-아니면 선생님이 자꾸 속상하게 하셔서 답답해.
-속 쓰려.
-그래, 스트레스네.
-이런 거는 아닐까요?
-그런데 그런 건 없어. 이렇게 만지면서 속상하다, 이런 건 없어. 이렇게 만져.
-여기가.
-왜냐하면 배가 고파.
이렇게 되어야 하니까, 이렇게 되니까 자꾸 사 달라해서 그게 문제야. -혹시 잠도 스트레스랑도 연관이 좀 있나요?
-있겠죠.
-우리가 장은 사실은 장뿐만이 아니고 장과 연결된 우리 몸의 다른 장기가 많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뇌도 있고요. 아니면 우리 아까 말했던 심혈관 또 호흡기 다른 면역기관, 신체 피부 쪽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스트레스는 사실 우리 몸의 모든 데 영향을 줄 수 있고 그게 결국은 또 장 기능에도.
-맞아요. 저 잘 챙겨봐야 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우리 장 건강에 대해서 좀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들을 제대로 짚어봐야겠죠.
팩트 체크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거 또 문제 틀리면 스트레스받고 배 아프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저거 보니 벌써 하고 있네요, 지금 만지면서.
-첫 번째입니다. 속 쓰림은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증상이다?
-심장이요, 심장에? 악, 하는 그 심장.
-속이 쓰린데 심장?
-이거 아까 집중하셨다면.
-그래, 좋아. 하나, 둘, 셋.
-따단.
-이게 집중 안 한 사람 딱 나오네요.
-지금 담희 씨가.
-티가 나네.
-담희 씨가 방금 집중...
-집중 안 한 두 사람이 지금 이 뻔뻔한 얼굴을 지금 들고 있습니다, 여러분.
-누가 뻔뻔하죠?
-제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십시오.
-미치겠네.
-한번 들어나 봅시다.
-속 쓰림이 있으면 우리가 위장약 같은 걸 먹고 환 같은 걸 먹으면서 그게 또 심해지면 병원 가서 선생님 만나서 상담하고 위내시경을 하지.
우리가 심장 초음파 같은 걸 합니까? 그런 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미리 가서 초음파 하기 직전부터도 마찬가지지만 무조건 위 내시경부터 하기 때문에 심장이랑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담희 씨가 뺨 한 대 때려버려요.
-왜요, 왜요? 왜요, 왜요?
솔직히 위가 아픈데 무슨 심장이랑 관련이 있어요.
-집중하셨다면 이걸 모를 수가 없는데 말이죠.
-관련이 전혀 없죠.
-우리 진 씨는 지금 귀가 안 좋은 거 아닙니까?
-귀가 안 좋은 거 아니야? 위가 안 좋은 게 아니라?
-이비인후과 가야 하나?
-아까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나도 사실은 이 문제를 낼 때 이거 X나 O나 이거 헷갈리라고 낸 줄 알았는데 아까 말씀하실 때 머리도 있고 심장도 있고 다른 부위들도.
-그렇지.
-위 때문에 생긴다고 했기 때문에 내가 여기에서 바로 생각을 바꾼 거야.
-맞습니다.
-그래서 자꾸 들으라는 거야. 그리고 담희 씨도 그 이야기지?
-맞아요.
-다른 거 할 게 없잖아.
-아까도 말씀하신 대로.
-말씀하셨으니까.
-심폐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니까 딱 이 말씀이 딱 생각나서.
-그렇지.
-맞네, 이거 O네.
-그러면 우리 이렇게 하자고. 만약에 이 문제가.
-표정이.
-O가 아니면 담희 씨하고 나하고는 다음 주 나오면 돼.
-아니죠, 그런데 속 쓰리는 게 저도 속 쓰릴 때 병원 가봤는데 그러면 보통 심장 초음파 같은 것도 한번 해보자고 하실 것 같은데 저 한 번도 안 해봤거든요.
-카메라 보고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한테 한마디 하세요.
-죄송하다고 하세요.
-일단 정답을 보긴 했는데 대국민 사과를 먼저 좀 드려야 하나?
-아니지.
-과장님, 정답은요?
-자신이 없어지네.
-정답은 X입니다.
-아까 심폐 기능이.
-아까 심폐 기능.
-그래.
-심폐 기능에 문제가 있다면서요?
-제가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니까요.
-지금은요. 많은 시청자가 보기 때문에 장난치시면 안 됩니다.
-장난 아닙니다.
-바로 O로 바꾸세요.
-이거 빨리 돌려요, 빨리 이렇게.
-사실은 그 속 쓰림이라는 것은 저희가 주로 명치 끝을 말하거든요.
-그렇죠.
-명치 끝이 이렇게 아픈 경우기 때문에 대부분은 우리 소화기 증상입니다. 물론 가끔씩은 우리 심혈관 쪽에 심근경색증과 연관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렇게 소화기 증상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지.
-이런 배신감을.
-그런데 저 이 문제를 왜 내셨는지 알 것 같아요.
-왜요?
-왜?
-그 급성 심근경색 이런 게 왔을 때 속 쓰림이랑 증상을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그렇게 들었습니다.
-그래요?
-보통 이렇게 급성 심근경색 중에 일부에서는 소화기 증상으로 이렇게 표현되는 것도 있거든요.
그게 시작되면서 가슴으로 통증이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때 소화약을 먹으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는 거네요.
-그래서 그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번 이렇게 문제를 내봤습니다.
-이거는 방송의 좀 그런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러면 이게 조금 더 잘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사실은 속 쓰림은 잘 아시겠지만 우리 딱 명치 끝입니다. 여기 만져보시면.
-갈비뼈 나눠지는.
-흉골 끝.
-그 끝.
-만나는 부위 여기거든요.
그래서 이제 아래서부터 위쪽으로 이렇게 올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심장에 의한 통증은 왼쪽 가슴 안쪽으로 조이는 듯한 이런 증상이기 때문에 약간의 구분은 할 수 있는.
-어쨌든 속 쓰림, 진짜 위장에서 생기는 속 쓰림은 심장과는 관련이 크게 없다는 거.
이건 또 기억하셔야 할 것 같고요.
두 번째 팩트 체크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두 번째입니다. 염증성 장 질환은 대장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
-제가 오늘 우등생의 느낌으로.
-너무 거만해진 거 아니에요?
-우리 우등생의 답변 한 번 들어볼까요?
-(함께) 하나, 둘, 셋!
-또 갈리네.
-(함께) 또 갈렸네.
-이거 전혀 관련이 없다, 이렇게 먼저 말씀드리고요.
-저거 뺨 한 대 때려주고 시작할까.
-왜 그러냐 하면.
-부탁드릴게요.
-이게 예전에 우리가 반복학습으로 들어가다 보면 전립선염은 전립선암으로 발전하지 않는다는 거.
옛날에 우리 공클 보신 시청자 여러분이라면 알 겁니다. 그거 하고 일맥상통합니다.
보십시오. 대장성 장 질환과 대장암 발생과는 다른 질환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두 개는 아예 발생 원인 자체가 다른 거예요.
-이게 염증이 생기고 곪았다가, 이게 잘못되면 궤양도 됐다가.
-그렇지, 뭐 터지고...
-이게 또 암으로 연결될 수 있는 그런 관계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거는 맞죠?
-그런데 상처가 아무리 헐고 덧난다고 해서 이게 암이 되지 않지 않을까 싶은데...
-또 쓸데없는 소리 하고 있지?
-그러니까요.
-아까는 또 진지한 얘기를 하더니...
-그거를 치료를 안 하면 잘못될 수 있다.
-우리가 상처, 팔등에도 상처가 자꾸 나면 자동적으로 아물거든요.
우리 몸은 정말 생각보다 인체가 신비롭습니다. 잘 아물어요.
-그러면 이 사람아, 장이 있으면 대장암이 있으면 대장암에서 암 나가라, 이러면 자동적으로 아물어야지 왜 수술을 해야 할 이유가 뭐가 있어? 그냥 아물지?
-그런 면역력이 센 사람들은 잘 나가고, 아닌 사람들은...
-내가 너보다 세지, 네가 더 세냐?
-암이 암 나가라, 이러면 네, 안녕히 계세요, 이러고 나가는...
-그랬으면 제일 좋겠다, 맞죠? 그랬으면 좋겠다.
-맞아요.
-암 나가, 이러면 방귀 한 번 뀌면 나가고.
-우리, 우리 선생님께서 굉장히 애처로운 눈빛으로 지금 바라보셨거든요? 정답 한번 만나보겠습니다.
-없다고 생각하시나?
-정답은요?
-정답은 O입니다.
-드디어 맞았다.
-왜, 왜요?
-이거잖아요.
-왜요, 왜요?
-일단 저희가 봤을 때, 제가 봤을 때는요. 저희가 정확히 염증성 장 질환이 뭔지를 모르고 있을 확률이 좀 높거든요?
-그래요?
-아니야, 염증이라는 거 다...
-염증성 장 질환, 어떤 것들이 해당하는지부터.
-그러니까 그거 좋다, 그거부터 좋습니다.
-차근차근 말씀해 주시죠.
-그거부터 알아보자.
-방금 우리가 잘 이야기해 주셨는데, 보통 일반적으로 염증성, 이렇게 말하면 단순한 염증을 말하거든요?
그런데 염증성 장 질환은 하나의 독립적인 하나의 병입니다.
그래서 이건 일반 위장 관념하고는 조금 다른 개념인데.
-그러니까 장염이랑 다르다는 말씀이시죠?
-네, 일반 우리 장염하고는 다른 개념이고.
이런 염증성 장염은 그거 자체가 따로따로 나오겠지만 우리가 아주 만성적으로 이렇게 이루어지는 게 아마, 그렇기 때문에 그런 만성적으로 우리 장내의 점막의 염증이 지속되다 보면,
결국은 대장 같은 경우는 이렇게 대장암을 유발할 수 있는 그런 조건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 팩트 체크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입니다.
-과민성.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대장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
-이거 확실히 알겠네.
-이거 아까 문제하고 애매하네.
-이거는 뭐...
-요즘 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인 사람들이 주변에 진짜 많거든요.
-많아.
-맞아요.
-많아. 하나, 둘, 셋!
그 많은 사람들이 다? 그 많은 사람들이 다 대장암으로 가진 않을 거 아니냐고. 그렇게 많다며?
-그럼 안 돼요. 진짜 많아요.
-그러니까 안 되니까 X지.
-안 되니까 X예요?
-나는 안 되니까 X.
-저 같은 경우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거잖아요. 예민해지거나.
-그렇지, 그렇지.
-이거는 무슨 정신적인 그런 문제기 때문에 이런 장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약물 치료라든지 이런 거 조금 진정시키는 이런 거가 있으면, 이 과민성 대장증후군, 바로 치료될 것 같은데요?
-일시적으로 조금 활동을 잘 못하는 것일 뿐이다.
-그렇죠, 그렇죠.
-좋아, 좋아.
-아니, 그런데 이건 좀 다른 게 일시적인 건 괜찮지만 만성이 되었을 때에는 이야기가 달라지거든요.
화장실에 술 먹고 다음 날 자주 들락날락하는 거.
이것도 하나의 과민성 대장증후군인데.
-그래요?
-이런 것들이 반복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거나, 회식이 또 잦아진다거나.
탄산 많이 먹고, 맵고 짠 거 많이 먹다 보면 이게 발생 확률이 올라가게 되면서 이게 발생하는 그 관련이 조금 있지 않을까.
이렇게 한 번 유식한 척을 해봅니다.
-나도 과민성 대장염인가 봐.
-스트레스...
-과민성 대장염인...
-정답 한번 볼게요. 정답은요?
-그럴 수 있지 뭐.
-X입니다.
-그거 보세요, 겸손하세요.
-이 사람이, 지금 뭘. 대장내시경에 무슨 거짓말만 들어가 있었나. 대장 안에.
-왜 그런 거예요?
-그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사실은 어떤 우리 장의 기질적인 문제가 아니고 기능적인 문제입니다.
-그렇지.
-그렇지.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이런 기능적인 문제는 사실 우리가 어떤 기질적인 문제로 변화를 안 일으키기 때문에
사실 대장암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고 이렇게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그럼 제가 표현했던 만성이라는 것도 우리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랑은 별로 관계가 없는 건가요?
-아닙니다. 그게 오래 지속되면 만성이랑 말을 쓸 수는 있는데, 사실 만성이라는 말을 잘 붙이진 않죠.
-그렇죠. 이게 치료가 잘 되니까.
-많이 만들어 내셨네요.
-또 자기가 마음먹으면 그래. 그러니까 정신만 딱딱 차리고 잘한다고 이러면 그렇게 돼, 이 사람아.
-다행이에요, 다행이에요. 김진 씨 그래서 대장내시경 결과는?
-결과는 뭐야. 용종이 5개야, 2개야?
-용종 2개인데 조그마한 거 2개 있어서 톡하고 제거했습니다.
-잘했네.
-건강하대요.
-잘했어요, 잘했어요.
-잘했네.
-뭐든지 건강이 최고입니다.
우리 팩트 체크 오늘 여기에서 마무리할게요.
-저희 팩트 체크 마치고 왔습니다.
조금 전에 저희가 과민성대장증후군 이야기를 했는데요.
장이 안 좋은 분들, 먹으면 바로 화장실 가야 하는 분들, 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배 아프다 하는 분들 이런 분들 제 주변의 친구들도 좀 그런 것 같고요.
이게 진짜 다 스트레스 때문인지 아니면 뭐 체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스트레스가 이렇게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영향을 주는 건 일정 부분 맞습니다.
사전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원인이,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른 많은 영향 인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보면 저희가 볼 때 가장 직접적이고 간접적으로 영향을 많이 주는 그런 형태 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이렇게 쭉 논문이나 아니면 여러 가지 자료를 보면 우리가 나이가 어릴 때부터 스트레스 상황에 많이 노출되다 보면 성인이 되어서
이런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이 보다 좀 더 많이 심한 그런 게 보인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중요한 원인이고 사실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치료하고
진단하는 데 있어서는 우리 스트레스에 대한 어떤 심리적 평가도 대단히 중요한 사안이라고 이렇게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잘 모르지만 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사람들마다 자기가 다스리는 방법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했을 때 안 먹는다든지.
-어느 정도 배탈을 나야.
-물을 먹는다든지 이러는데 이게 또 어떻게 하는 것이, 그냥 일반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까?
-사실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제가 아까 설명드렸지만 기능성의 어떤 그런 문제거든요.
그래서 아마 본인들이 제일 잘 아실 겁니다.
-그러니까.
-어떤 상황에서 또는 내가 어떤 음식을 먹었다든지 그럴 때 증상이 되게 심하다.
그래서 사실은 제일 우리가 기본적인 것은 그런 증상을 유발시키는 상황을 빨리 차단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중요하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볼 때는 수분 섭취를 많이 하고.
-수분이 중요하네.
-규칙적인 그런 생활을 하면서 잠도 많이 자고 스트레스 상황을 많이 줄일 수 있으면 대개 치료에 도움이 되고 특히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면
반드시 약물 치료도 함께 병행해야지 우리가 잘 다스릴 수 있습니다.
보시면 증상도 되게 다양하거든요.
이게 어느 순간순간마다 이렇게 나오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많이 주고 또 자기의 많은 그런 유발시킬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있기 때문에 저런 증상이 있으면
대부분 환자들이 병원을 찾게 되고 거기에 맞게 치료를 하게 됩니다.
-또 하나 궁금한 게 있는데요. 매체를 통해서 알게 된 질환 중 하나인데 가수 윤종신 씨가 크론병이라는 걸 앓고 있대요.
이것도 장에 생기는 질환이라고 들었는데 이거는 정확하게 어떤 질환인가요?
-크론, 크론?
-크론병은 아까 잠시 이야기드렸지만 우리가 염증성 장 질환의 한 형태입니다.
우리가 염증성 장 질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크론병입니다.
-염증.
-이 크론병은 주로 소장을 많이 침범하거든요.
소장을 침범하는데 가끔씩은 소장 말고 대장도 같이 침범하는 경우도 있고 이 크론병은 특징이 뭐냐 하면 이렇게 장 점막뿐만 아니고 점막을 넘어서서
아주 깊은 곳까지 이렇게 침투를 하기 때문에 많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론병은 우리가 보통 30대 정도까지가 많이 발병됩니다.
그리고 30대를 넘어가면 대개 발병 빈도가 줄어든다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염증성 질환에 대해서 이야기가 계속 언급이 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증상이 어떤 건지 좀 알려주시면 시청자분들이 보시면서 내가 좀.
-그거인가.
-의심해볼만한 그거인가, 병원 가 봐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해보실 것 같아요.
-대표적인 증상은 역시 소화기 증상입니다.
소화기 증상 중에서는 잦은 복통이 있다든지 아니면 설사 또는 혈변, 점액성 변이 자주 나오고 하면 일단 의심해 볼 만하고.
그 외에 소화기 증상 말고 우리가 전신 증상도 같이 동반될 수 있거든요.
열이 난다든지 아니면 식욕 부진이 되게 심하다든지 아니면 알 수 없는 체중 감소가 있다든지.
이런 경우도 역시 우리가 염증성 장 질환에 대해서 생각하고 병원을 찾아야 하고.
제가 외래에서 한 번씩 보면 청소년들, 10대 청소년들이 항문 주위 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는데 자꾸 잘 안 낫고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제가 병원에 와서 검사를 쭉 진행하다 보면 크론병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저는 탈장, 이것도 들어봤는데.
탈장은 오히려 운동 열심히 하는 분들 있잖아요.
-맞아요.
-배에 힘 빡 주다가.
-맞아요, 맞아요. 진짜.
-맞아.
-탈장이 왔다. 이런 이야기를 들어봤거든요. 이게 어떤 경우에 생기는 건가요, 진짜로?
-탈장은 사실 엄밀히 말하면 장과 연관된 질환은 아니지만 탈장이 나서 장에 부가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탈장이 생기는 원인은 아주 다양한데 소아 같은 경우는 주로 선천성인 원인으로 이야기를 많이 드리고.
성인들은 후천적인 질환인데 예를 들어 우리가 비만이라든지 또는 다른 기침을 아주 오래 한다든지 아니면 변비가 아주 오래 있다든지 또는 방금 이야기한 대로
갑자기 급격한, 무리한 신체 운동을 한다든지.
이런 경우에 탈장이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고 그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탈장은 성별이나 나이, 이런 거 아무 상관 없이 누구나 다 생기는 겁니까?
-탈장은 우리 몇 가지 질환 중에서도 사실 남녀노소 구분 안 하고 다 생기는데 다른 질환과는 조금 다르고.
특히 남자한테 많이 생기는 것으로 설명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탈장이 생겼을 때 바로 수술부터 진행하나요?
아니면 경과를 지켜보다가 다시 제 자리로 갈 수도 있잖아요.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탈장은 한 번 증상이 발생하면 일단 저절로는 안 없어집니다.
안 없어지기 때문에 사실 소아와 성인을 놓고 볼 때 치료 방점이 다른데.
소아는 가급적 진단이 되면 가까운 시일 내에 수술을 시켜 주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탈장에 대해서 자주 방치하다 보면 소아 같은 경우는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장에 대한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그래서 아기들은 진단이 되면 가능하면 가까운 시일 내에 수술시키는 게 좋고 성인은 조금 다릅니다.
성인은 사실 탈장이 주로 장년층,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환자분의 신체적 조건이나 아니면 다른 여러 가지 문제를 고려했을 때
일부에서는 바로 수술을 안 하고 주의 깊게 지켜보는 경우도 있거든요.
하지만 그런 경우도 보면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한 70% 이상은 수술을 받기 때문에 가능하면 환자한테 큰 다른 문제만 없다면 수술하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탈장이 오면 많이 아픕니까?
-탈장이 오면 사실은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탈장이 많이 생기는 부위가 서혜부 쪽이거든요.
장이 내려와서...
-어디, 어디라고요?
-서혜부, 사타구니 쪽.
-서혜부.
-사타구니 쪽이고 그다음 또 많이 생기는 우리 배꼽입니다.
그래서 이런 탈장 부위에 장이 나와서 잘 안 들어가고 딱 끼어 있다.
이런 경우는 사실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무섭다.
-어디 나가고 그래, 가만있지.
-탈장이 그러면 생각보다 흔한 질환인가요?
-탈장은 사실은 우리가 쭉 보면 남자 같은 경우는 전체 인생 수명 중의 한 27% 정도 위험 인자가 있다고 보거든요.
사실 그 비율로 보면 4명 중 1명이 탈장이 온다고 보고 저희가 심평원 통계를 보면 연간 3만 건 이상으로 수술하는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3만 건.
-갑자기 생각나는데 그러면 그냥 집에서 평생 자기가 살아가는 거 편안하게 사는 사람하고 무거운 역기나 이런 걸 드는 사람하고 어떤 사람이 탈장 발병률이 높을까요?
-먼저 어떤 신체 조건을 따져봐야 하는데 아무래도 그런 복압이 증가하는 운동을 많이 한다든지 무거운 걸 많이 들면 아무래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는 증가한다고.
-내가 그래서 저런 걸 안 들어. 그냥 편안하게 생수만 들어, 내가.
-그런데 쌀가마니를 진짜 많이 들으셨을 것 같은데.
-안 들어요?
-운동을 안 하시는데 이 체구가 유지되는 것도 참 신기하지 않아요?
-우리 6.25 때도 포탄 같은 거 안 들었어. 그냥 소총만 들고 다니고 권총만 들고 팍팍팍팍.
-무거운 거 싫어하시는구나.
-무서운 거 싫어해서 안 들었어.
-체형이 딱 들배지기 잘하실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러니까요.
-반전미가.
-의외로 곱게 크신 우리 고인범 선생님.
-손이 곱잖아요. 예쁘게 생겼잖아요.
-알겠습니다. 생각보다 이 탈장이 남자들의 경우에는 4명 중 1명꼴이라고 하니까 우리 남성분들 주의해서 보시고요.
탈장 치료하신 분들 저희가 영상으로 미리 한번 만나봤거든요.
함께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아이들이 아까 이렇게 선천적인 문제로 병원을 찾았지만 어른들의 경우에는 장 때문에 병원 찾을 때 좀 다릅니다.
이분은 위암 수술을 하셨는데 최근에 이상한 걸 발견하셨대요.
-이분은 복강경 서혜부 탈장 수술을 시행 받았고 총입원 기간은 3일 정도 계셨고 퇴원하셨습니다.
-조금.
-잘 보고.
-그래요, 수술하고 나면 잘됐는지 안 됐는지 신경 쓸 게 많으시죠.
-여기.
-이렇게 선생님이 말씀해 주시면 있던 걱정도 싹 사라지죠.
이제 조금 있으면 말끔하게 낫는다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맞아, 맞아, 겁났거든요.
-이렇게 운동하시면서 회복에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이 환자분도 얼마 전에 탈장 수술을 받으신 분이래요.
-맞아요, 상처를 확인하는 과정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 환자분은 사실 심혈관 문제로 항응고제를 많이 드시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수술 부위에 약간 피가 고여서 제가 주사기로 뽑는 과정을 보여드립니다.
-이제 그냥 병원 자주 오시지 마시고 관리 잘하셔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셔야 해요.
-그런데 VCR 보시면 제가 하나 갑자기 질문이 생겼는데.
우리 수술, 시술을 하는데 이 수술을 하고 나면 상처 길이나 이런 거는 얼마나 표시가 되고 길이는 어느 정도 됩니까?
-환자 두 분을 보셨는데 사실 복강경 수술은 상처가 한 1cm 채 안 됩니다.
크게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크게 표는 안 나고.
두 번째 환자 분은 하복부 수술을 하셨기 복강경 수술을 안 하고 일반 수술을
했는데 그런 경우도 사실 상처가 한 4cm. 그 정도이기 때문에 크게 표가 안 나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여자분들이 해도 미용이나 이런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까?
-여성분들은 오히려 우리가 세심하게 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탈장은 사실 수술 후에 모든 수술이 마찬가지지만 관리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그렇지.
-그런데 수술을 할 수 있다고 쳐요. 그런데 관리를 잘못해서 재발할 수 있나요?
-물론 재발할 수 있죠.
그래서 보통 우리가 탈장 수술하고 나서 특히 서혜부 탈장 위주로 보면 우리가 수술하고 나서 2 내지, 5% 정도 재발률이 있다고 설명을 드리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수술을 하고 나면 대부분은 재발에 대해서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저희가 옛날에 대학에 있을 때 한번 연구를 해 본 결과로는 비만이나 흡연 이런 경우는 사실은 재발과 조금 연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그런 게 앞에 있었다면 관리를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고.
또 하나는 사실 우리가 탈장이 양쪽에 생길 수가 있는데 시간차를 두고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예를 들어서 우리가 오른쪽을 수술했는데 시간이 왼쪽에 생길 수도 있고 이런 경우도 있는데 사실은 재발이라기보다는 시간차를 두고 생기는 그런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탈장 수술 후에 따로 주의해야 할 점이라든지 후유증은 없을까요?
-후유증은 크게 없는데 아주 드물게는 서혜부 쪽에 신경이 있습니다.
이 신경 손상을 받으면 만성적으로 이렇게 통증을 유발할 수가 있고 또 최근에는 제가 탈장 수술할 때는 인공막을 쓰거든요.
인공막이 대부분은 문제는 없는데 드물게 이물반응 같은 것을 일으켜서 환자분들이 힘들어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하지만 그 확률이 되게 적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보통 저희가 수술하고 나면 아까도 보셨겠지만 다음 날부터는 일상적인 활동을 다 하시게 합니다.
하시게 하고 보통 수술하고 한 2주 정도 지나서부터는 이렇게 운동이라든지 다른 어떤 무리한 신체 운동도 다 가능하기 때문에 교육은 그런 식으로 시키고 있습니다.
-5월 29일 세계 장 건강의 날도 있는 것 보면 장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드는데요.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장은 제2의 뇌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이 말 들어봤거든요.
-그래요?
-그래서 건강한 장은 우리 몸에 아주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잘 아시겠지만 우리 면역성에도 관여를 하고요.
-피부, 피부.
-아니면 우리 여성분들 피부 미용.
-맞아요.
-피부 건강에도 되게 관여를 많이 하고요.
-우리 누렇게 떴다 이런 말도 하잖아.
-또 하나는 정신건강에도 되게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정신건강에요? 장이?
-네, 정신. 그래서 제2의 뇌라는 그렇게 설명을 드리고 또 우리 수면 건강을 포함해서 가장 기본적인 소화 기능에도.
-그렇죠, 그렇죠.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맞아.
-우리가 건강한 장을 유지하는 것은 아주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통 이런 장 건강 유지하는 데는 다른 것보다는 가장 쉬운 게 뭐냐 하면 우리가 장내 미생물 환경을 아주 유리한 쪽으로
조성을 해주는 게 가장 좋은데 일상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게 뭐냐 하면 우리 식습관 중에서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게
결국은 제일 좋은 방법 중의 하나고 일상적인 운동을 많이 하고 물 많이 마시고 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실 이 위장 건강이라는 게요. 타고나는 경우가 많잖아요.
아기 때부터, 이걸 조금 더 좋게 개선하면 훨씬 삶의 질이 좋아질 수 있을까요?
-사실 우리 아까도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위장 건강이라는 게, 장 건강이라는 게 어느 특정 시점에 이루어지는 게 아니고
어릴 때부터 그러니까 우리가 태어나서부터 유지가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장내에 있는 그런 미생물들은 각자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요.
이 유전자는 손의 지문처럼 다 개개인별로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고유한 특성이 딱 만들어지는 시점이 언제냐면 영유아기 때입니다.
보통 3세 이전에 이런 특성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3세 이전에 이런 특성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사실 제가 아까 이야기 안 드렸지만
어릴 때 태어나서 가능하다면 6개월 정도는 모유수유를 함으로써 이런 장내 미생물 환경을 아주 좋은 쪽으로 유지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가 참 여러모로 중요하네요.
-저 질문할 거 한 개 생겼는데 우리 방송하시는 분들 공감하실 분들 많을 걸요?
우리가 하다 보면 가스가 차면 죽을 힘을 다해서 참거든요.
-그럼요, 그럼요.
-이거 참는 것도 장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이 될까요?
-가스는 사실 우리 대장에서 미생물들이 이렇게 분해해서 생기는 그런 건데 사실 그 가스가 몸에는 안 좋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이제 일상생활에서 마구 배출을 할 수는 없을 거고.
-그렇죠.
-그래서 적당하게 잘 이렇게...
-이게 참다 보면 또 트림으로 나오는 것 같은 기분도 들거든요. 그것도 맞아요?
-뭐 그런 느낌은 날 수는 있겠죠.
-진짜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너무 더러운데요.
-물론 이제 그건 아니지만 그런 느낌은 날 수는 있겠죠.
-그거는 아니에요?
-느낌만.
-네, 느낌만 그래요.
-나는 그런 줄 알았네.
-진짜.
-왜냐하면 위장관이 다 연결되어 있으니까.
-그러니까 이렇게 올라오고...
-그런데 아까 전에도 위장관 길이가 되게 길거든요.
가스 만드는 데는 대장이고 트림은 우리 상부 위장관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연관은 아니고 느낌은 날 수 있겠죠.
-알겠습니다. 이렇게 세계 장 건강의 날까지 저희가 알게 된 만큼 평소에도 장 건강을 위해서 앞으로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은데요.
일단 아무래도 우리 위장관이니까 우리가 하루 세끼 밥을 먹다 보니까 식습관도 되게 중요할 것 같아요?
-식습관은 일단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과식을 피하고 그다음에 아까도 얘기했지만 우리 식이섬유나 발효 식품 등을 좀 많이 섭취하시고 우리 사람마다 약간 다르긴 하겠지만 자기한테
안 맞는 음식은 가능하면 조금 피하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규칙적인 식습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뭐든지 골고루. 골로루 먹고 규칙적으로 먹고.
-맞아요.
-안 좋은 건 좀 줄이고요.
저희 공개클리닉 웰, 이제 저희가 준비한 퀴즈로 여러분 건강도 챙기시고 선물도 챙겨 보는 시간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퀴즈, 어떻게 정답 보내는지 아시죠? 카카오톡 플러스채널 공개클리닉 웰 검색하시고요.
저희 채팅방 들어오셔서 정답 남겨주시면 됩니다.
문제 주시죠.
-장내 미생물 무리에 유익한 환경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줘 다른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보기 드리겠습니다.
보기 1번 비브리오균, 보기 2번 유산균,
보기 3번 살모넬라균.
-하나는 좀 무섭네요.
-좀 특이하네요?
-2개가 무섭네요, 되게.
-쉽진 않죠.
-여러분 정답 어떻게 보내는지 아시죠?
많은 참여 부탁드리고요.
이제 오늘 공개클리닉 웰, 저희가 준비한 시간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잠시 TV 끄고 밖에 나가서 한 대 피울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하지 마, 하지 마.
-안 돼, 안 돼.
-또 돌아오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이라는 거.
-금연의 날.
-이거까지 또 기억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한 번 참고, 또 한 번 참고 그런 습관이 쌓이다 보면 어느새 1년, 2년 지나 있고 금연 성공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공개클리닉 웰, 다음 이 시간에는요.
저희가 고혈압, 고지혈증 또 당뇨병 같은 다양한 대사질환에 대해서 건강 지키는 법 알차게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5월의 마무리도 잘하시고요, 저희는 다음 이 시간에 찾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장 건강하이소. 장.
-건강하세요.
-술도 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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