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24시 닥터스 -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하지정맥류 비수술 치료법
등록일 : 2023-04-25 14:45:32.0
조회수 : 477
-(해설)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부터 걸음을 떼는 것조차 힘들게 하는 질환이 있습니다.
-(해설) 심장에서 다리로 내려온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지 못하면서 비틀리고 늘어나는 정맥.
바로 하지정맥류를 가리키는 현상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치료받는 환자가 늘고 있죠.
물론 신체의 노화로 인해 정맥 판막과 정맥벽이 약화 될 수 있지만하지정맥류는 가족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해설) 그렇다면 어떻게 치료해야 고통에서 영영 멀어질 수 있을까요?
흉부외과 전문의 김병준 원장과 함께 하지정맥류의 비수술 치료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하지정맥류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김세연 씨.
양쪽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오고 당기거나 묵직한 느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설) 혈관이 튀어나온 지는 오래됐지만 검사를 받아 보지는 않았는데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동안 오른쪽 발목의 피부가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해설) 김세연 씨의 다리를 겉보기에도 하지정맥류의 병기가 많이 진행되면서 피부 변색이라는 합병증이 동반됐습니다.
조금 더 방치하면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색이 진해지다 괴사나 궤양균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병기가 1기부터 6기까지 가는데 발목에 피부 변색이 나타나면 4기에 들어가는 거거든요.
그래서 4기에 합병증이 온 단계인데도 불구하고 환자는 다리의 불편함을 거의 못 느끼고 있습니다.
-(해설) 눈에 보이지 않는 하지정맥류 원인 혈관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기 위해 혈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초음파 화면상에서 색으로 혈액의 흐름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정상 혈류는 파란색 역류하면 빨간색으로 나타납니다.
-(해설) 몸 중심부와 가까운 쪽에 대복재정맥에는 레이저 정맥 폐쇄술을 먼 쪽의 대복재정맥과 정맥류 혈관에는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을 시행합니다.
혈관 초음파 장비가 의료진의 눈이 되어 원인 혈관과 잔가지 혈관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두 치료법 모두 절개하지 않고 각각 이저 광섬유와 가느다란 주삿바늘을 이용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당일 퇴원도 가능합니다.
-(해설) 치료가 끝난 후에는 복도를 천천히 걸어봅니다.
나이와 무관하게 찾아오는 하지정맥류와 합병증.
30대인 김세연 씨의 다리는 얼마나 가벼워졌을까요?
-(해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치료 후에는 압박 스타킹을 착용해야 하는데요.
발부터 종아리까지 부위마다 압박을 다르게 해주어 혈액이 심장 방향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해설) 시간이 좀 더 흐르고 나면 오랫동안 짊어진 증상들과 영영 멀어질 수 있을 겁니다.
남은 건 꾸준한 관리와 정기 검진입니다.
-(해설) 김세연 씨는 드럼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드럼에 삶이 녹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게 일상이다 보니, 다리 건강에는 미처 신경 쓰지 못했는데요.
이제는 달라질 겁니다.
-(해설) 지인의 권유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더라면 여전히 무거운 다리로 생활하고 있었을 겁니다.
다리가 가벼워지면서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해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는 60대에서 가장 많이 발병합니다.
여성 환자가 많은 가운데,남성 환자 수도 점점 늘고 있죠.
까다로운 미국 FDA 승인을 거친 혈관 경화제를 공기와 혼합해 미세 거품 형태로 변형하면 적은 농도와 양의 경화제로도 직경이 큰 원인 혈관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해설) 건설업에 종사하는 예종판 씨는 몇 개월 전부터 양쪽 다리에 나타난 증상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묵직한 느낌이 드는 데다, 종아리와 발목이 아프고 피부가 가렵기도 했죠.
치료의 필요성을 느껴 병원을 찾았습니다.
-(해설) 협심증 역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인데요.
하지정맥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나니, 돌출된 혈관과 반복되는 통증이 의식됐습니다.
-(해설) 하지정맥류는 가족력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예종판 씨 아들이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은 것도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죠.
예종판 씨도 치료를 받을 차례입니다.
-(해설) 혈관 초음파 검사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 봅니다.
혈액 역류가 발생하고 있다면 초음파 화면에 고스란히 드러날 겁니다.
-(해설) 원인 혈관이 있는 구간이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양쪽 다리 모두 하지정맥류 3기에 해당합니다.
-(해설) 당장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 가운데 기저질환을 앓고 있기 때문에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좋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수술이 부담스러울 때는 초음파 유도하 혈관 경화요법 같은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을 선택해 주시면 조금 더 수월하게 치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해설) 특별한 마취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진료실에서 바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데요.
눈에 보이지 않은 원인 혈관과 문제 혈관에 거품 형태의 혈관 경화제를 주사합니다.
비수술적인 방법이지만 치료 효과는 높습니다.
그러면서 작아지지만 이게 완전히 바로 없어지진 않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압박 스타킹을 신다 보면 수개월 지나면서 튀어나왔던 혈관도 싹 없어지게 되고 깨끗해지게 됩니다.
-(해설) 치료를 마치고 나와 복도를 걸어보니 진료실에 들어갈 때와는 다른 느낌이 듭니다.
자꾸만 걸음을 멈춰 다리를 만지고 살펴보게 되는데요.
그만큼 뚜렷한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한 달 후에 오셔서 저랑 이제 문제가 되는 역류가 잘 낫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 또 하지정맥류가 완치될 때까지 6개월 정도 경과 관찰하겠습니다.
-(해설) 하루가 지나자, 다리는 더 가벼워졌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이 거침없는데요.
안전하고 빠른 치료 덕분에 여러 증상과 함께한 나날이 벌써 먼 과거가 되어버린 것만 같습니다.
-(해설) 활동하는 동안에는 단계적 압박을 가하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해 혈액순환이 좀 더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줄 겁니다.
앞으로 잘 관리할 일만 남았습니다.
-(해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정맥 순환을 담당하는 종아리 근육의 움직임이 줄어들어 하지정맥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고생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죠.
-(해설) 하지정맥류 증상들이 나타났지만 다른 병원에서 척주관 협착증 진단을 내리는 바람에 치료가 늦어진 박차수 씨.
시간이 흐를수록 증상은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낮에는 물론이고 잠자리에 들 때도 근육 경련이 있어 다리가 늘 불편한 상태였죠.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정상적으로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혈액들이 아래로 역류하면서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협착증과 유사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종아리가 아프다든지 다리가 무겁고 터질 듯이 아프다든지 주무시다가 쥐가 많이 난다든지.
-(해설) 검사 결과 양쪽 다리 모두 하지정맥류 3기에 해당합니다.
초음파 유도하 혈관 경화요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겁니다.
그중에서도 신뢰도가 높은 혈관외과 학회지인 Journal of Vascular Surgery에 기고된 논문을 보면
초음파 유도화 혈관 경화요법 시술 시 피부 괴사 및 혈전, 색전증, 뇌혈관 문제 등의 심각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은
0.01에서 0.1% 미만으로 매우 드물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심부정맥 혈전증, 폐색전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다른 치료법에 비해 월등히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그 효과와 안전성에 있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데요.
-(해설) 망가진 혈관을 혈관 경화제로 폐쇄하는 초음파 유도하 혈관 경화요법.
법 과거에는 혈관을 빼내는 발거술이 일반적이었지만 의술이 발전하면서 환자의 부담을 낮춘 비수술적 치료법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해설) 박차수 씨는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매일 서서 강의를 진행해야 하다 보니 다리 통증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 자주 발생했었죠.
-(해설) 아직 하루밖에 되지 않았지만 다리가 한결 가벼워진 걸 느끼고 있습니다.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해결했으니 삶의 질이 오를 일만 남았습니다.
-(해설) 박점여 씨가 하지정맥류를 처음 치료한 건 10여 년 전의 일입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서서 일하다 보니 재발을 피하긴 어려웠습니다.
-(해설) 3년 전에 다시 치료받기 위해 새로운 병원을 찾았는데요.
양쪽 다리 모두 문제가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수술을 진행했다면 이번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을 적용했습니다.
-(해설) 튀어나와 있던 혈관들이 사라지면서 피부가 매끈해지고 오랫동안 함께해 온 증상들도 사라졌습니다.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죠.
재발성 하지정맥류는 잔가지 형태로 확장되는 양상을 보여 더욱 섬세한 치료가 필요한데요.
재발 치료에 최적화된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을 시행한 후 장기 검진을 하고 있습니다.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은 재발성 하지정맥류 치료에 우선 권고되는 치료법으로 2022년 유럽 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은 재발성 하지정맥류 치료, 특히 신생 혈관 및 잔가지 혈관의 치료에 널리 사용될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해설)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발견한 작은 혈관들을 혈관경화제로 폐쇄해 줍니다.
-(해설) 완치 진단이 내려진 후에도 1, 2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으면 하지정맥류가 재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기 검진을 통해 박점여 씨의 삶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해설) 과거에 하지정맥류는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환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고 재발 가능성 또한낮아지고 있죠.
하지정맥류가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바로 하지정맥류는 최소 침습적으로 치료해야 하고 의료적 관리로 환자의 삶과 함께하는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소 침습적으로 치료한다는 것은 쉽고 편하게 치료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현대 의학의 흐름에 맞게 환자의 부담과 불안감을 줄이고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이고,
평생을 건강하게 치료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직도 많은 분이 하지정맥류 치료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그리고대수롭지 않게 여김으로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힘겹게 살아가고 계십니다.
-119죠?
-(해설) 심장에서 다리로 내려온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지 못하면서 비틀리고 늘어나는 정맥.
바로 하지정맥류를 가리키는 현상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치료받는 환자가 늘고 있죠.
물론 신체의 노화로 인해 정맥 판막과 정맥벽이 약화 될 수 있지만하지정맥류는 가족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해설) 그렇다면 어떻게 치료해야 고통에서 영영 멀어질 수 있을까요?
흉부외과 전문의 김병준 원장과 함께 하지정맥류의 비수술 치료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하지정맥류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김세연 씨.
양쪽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오고 당기거나 묵직한 느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설) 혈관이 튀어나온 지는 오래됐지만 검사를 받아 보지는 않았는데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동안 오른쪽 발목의 피부가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해설) 김세연 씨의 다리를 겉보기에도 하지정맥류의 병기가 많이 진행되면서 피부 변색이라는 합병증이 동반됐습니다.
조금 더 방치하면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색이 진해지다 괴사나 궤양균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병기가 1기부터 6기까지 가는데 발목에 피부 변색이 나타나면 4기에 들어가는 거거든요.
그래서 4기에 합병증이 온 단계인데도 불구하고 환자는 다리의 불편함을 거의 못 느끼고 있습니다.
-(해설) 눈에 보이지 않는 하지정맥류 원인 혈관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기 위해 혈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초음파 화면상에서 색으로 혈액의 흐름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정상 혈류는 파란색 역류하면 빨간색으로 나타납니다.
-(해설) 몸 중심부와 가까운 쪽에 대복재정맥에는 레이저 정맥 폐쇄술을 먼 쪽의 대복재정맥과 정맥류 혈관에는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을 시행합니다.
혈관 초음파 장비가 의료진의 눈이 되어 원인 혈관과 잔가지 혈관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두 치료법 모두 절개하지 않고 각각 이저 광섬유와 가느다란 주삿바늘을 이용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당일 퇴원도 가능합니다.
-(해설) 치료가 끝난 후에는 복도를 천천히 걸어봅니다.
나이와 무관하게 찾아오는 하지정맥류와 합병증.
30대인 김세연 씨의 다리는 얼마나 가벼워졌을까요?
-(해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치료 후에는 압박 스타킹을 착용해야 하는데요.
발부터 종아리까지 부위마다 압박을 다르게 해주어 혈액이 심장 방향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해설) 시간이 좀 더 흐르고 나면 오랫동안 짊어진 증상들과 영영 멀어질 수 있을 겁니다.
남은 건 꾸준한 관리와 정기 검진입니다.
-(해설) 김세연 씨는 드럼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드럼에 삶이 녹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게 일상이다 보니, 다리 건강에는 미처 신경 쓰지 못했는데요.
이제는 달라질 겁니다.
-(해설) 지인의 권유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더라면 여전히 무거운 다리로 생활하고 있었을 겁니다.
다리가 가벼워지면서 마음도 가벼워졌습니다.
-(해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는 60대에서 가장 많이 발병합니다.
여성 환자가 많은 가운데,남성 환자 수도 점점 늘고 있죠.
까다로운 미국 FDA 승인을 거친 혈관 경화제를 공기와 혼합해 미세 거품 형태로 변형하면 적은 농도와 양의 경화제로도 직경이 큰 원인 혈관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해설) 건설업에 종사하는 예종판 씨는 몇 개월 전부터 양쪽 다리에 나타난 증상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묵직한 느낌이 드는 데다, 종아리와 발목이 아프고 피부가 가렵기도 했죠.
치료의 필요성을 느껴 병원을 찾았습니다.
-(해설) 협심증 역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인데요.
하지정맥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나니, 돌출된 혈관과 반복되는 통증이 의식됐습니다.
-(해설) 하지정맥류는 가족력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예종판 씨 아들이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은 것도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죠.
예종판 씨도 치료를 받을 차례입니다.
-(해설) 혈관 초음파 검사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 봅니다.
혈액 역류가 발생하고 있다면 초음파 화면에 고스란히 드러날 겁니다.
-(해설) 원인 혈관이 있는 구간이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양쪽 다리 모두 하지정맥류 3기에 해당합니다.
-(해설) 당장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 가운데 기저질환을 앓고 있기 때문에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좋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수술이 부담스러울 때는 초음파 유도하 혈관 경화요법 같은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을 선택해 주시면 조금 더 수월하게 치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해설) 특별한 마취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진료실에서 바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데요.
눈에 보이지 않은 원인 혈관과 문제 혈관에 거품 형태의 혈관 경화제를 주사합니다.
비수술적인 방법이지만 치료 효과는 높습니다.
그러면서 작아지지만 이게 완전히 바로 없어지진 않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압박 스타킹을 신다 보면 수개월 지나면서 튀어나왔던 혈관도 싹 없어지게 되고 깨끗해지게 됩니다.
-(해설) 치료를 마치고 나와 복도를 걸어보니 진료실에 들어갈 때와는 다른 느낌이 듭니다.
자꾸만 걸음을 멈춰 다리를 만지고 살펴보게 되는데요.
그만큼 뚜렷한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한 달 후에 오셔서 저랑 이제 문제가 되는 역류가 잘 낫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 또 하지정맥류가 완치될 때까지 6개월 정도 경과 관찰하겠습니다.
-(해설) 하루가 지나자, 다리는 더 가벼워졌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이 거침없는데요.
안전하고 빠른 치료 덕분에 여러 증상과 함께한 나날이 벌써 먼 과거가 되어버린 것만 같습니다.
-(해설) 활동하는 동안에는 단계적 압박을 가하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해 혈액순환이 좀 더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줄 겁니다.
앞으로 잘 관리할 일만 남았습니다.
-(해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정맥 순환을 담당하는 종아리 근육의 움직임이 줄어들어 하지정맥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고생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죠.
-(해설) 하지정맥류 증상들이 나타났지만 다른 병원에서 척주관 협착증 진단을 내리는 바람에 치료가 늦어진 박차수 씨.
시간이 흐를수록 증상은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낮에는 물론이고 잠자리에 들 때도 근육 경련이 있어 다리가 늘 불편한 상태였죠.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정상적으로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혈액들이 아래로 역류하면서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협착증과 유사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종아리가 아프다든지 다리가 무겁고 터질 듯이 아프다든지 주무시다가 쥐가 많이 난다든지.
-(해설) 검사 결과 양쪽 다리 모두 하지정맥류 3기에 해당합니다.
초음파 유도하 혈관 경화요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겁니다.
그중에서도 신뢰도가 높은 혈관외과 학회지인 Journal of Vascular Surgery에 기고된 논문을 보면
초음파 유도화 혈관 경화요법 시술 시 피부 괴사 및 혈전, 색전증, 뇌혈관 문제 등의 심각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은
0.01에서 0.1% 미만으로 매우 드물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심부정맥 혈전증, 폐색전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다른 치료법에 비해 월등히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그 효과와 안전성에 있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데요.
-(해설) 망가진 혈관을 혈관 경화제로 폐쇄하는 초음파 유도하 혈관 경화요법.
법 과거에는 혈관을 빼내는 발거술이 일반적이었지만 의술이 발전하면서 환자의 부담을 낮춘 비수술적 치료법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해설) 박차수 씨는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매일 서서 강의를 진행해야 하다 보니 다리 통증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 자주 발생했었죠.
-(해설) 아직 하루밖에 되지 않았지만 다리가 한결 가벼워진 걸 느끼고 있습니다.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해결했으니 삶의 질이 오를 일만 남았습니다.
-(해설) 박점여 씨가 하지정맥류를 처음 치료한 건 10여 년 전의 일입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서서 일하다 보니 재발을 피하긴 어려웠습니다.
-(해설) 3년 전에 다시 치료받기 위해 새로운 병원을 찾았는데요.
양쪽 다리 모두 문제가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수술을 진행했다면 이번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을 적용했습니다.
-(해설) 튀어나와 있던 혈관들이 사라지면서 피부가 매끈해지고 오랫동안 함께해 온 증상들도 사라졌습니다.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죠.
재발성 하지정맥류는 잔가지 형태로 확장되는 양상을 보여 더욱 섬세한 치료가 필요한데요.
재발 치료에 최적화된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을 시행한 후 장기 검진을 하고 있습니다.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은 재발성 하지정맥류 치료에 우선 권고되는 치료법으로 2022년 유럽 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은 재발성 하지정맥류 치료, 특히 신생 혈관 및 잔가지 혈관의 치료에 널리 사용될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해설)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발견한 작은 혈관들을 혈관경화제로 폐쇄해 줍니다.
-(해설) 완치 진단이 내려진 후에도 1, 2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으면 하지정맥류가 재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기 검진을 통해 박점여 씨의 삶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해설) 과거에 하지정맥류는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환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고 재발 가능성 또한낮아지고 있죠.
하지정맥류가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바로 하지정맥류는 최소 침습적으로 치료해야 하고 의료적 관리로 환자의 삶과 함께하는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소 침습적으로 치료한다는 것은 쉽고 편하게 치료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현대 의학의 흐름에 맞게 환자의 부담과 불안감을 줄이고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이고,
평생을 건강하게 치료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직도 많은 분이 하지정맥류 치료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그리고대수롭지 않게 여김으로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힘겹게 살아가고 계십니다.
-119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