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동남권 ESG포럼

등록일 : 2022-10-27 13:28:16.0
조회수 : 311
[자막] SOUTHEAST ESG FORUM
[자막] 2022 동남권 ESG포럼
[자막] 2050년 당신이 생각하는 지구는?
[자막] 북극의 빙하가 녹고 아마존의 열대우림은 사라지고 전 세계는 물 보족과 식량문제에 직면합니다.
[자막] 지구를 위한 마지막 1.5℃
[자막] "우리가 사는 지구, 기후변화 파국까지 남은 온도 단 0.3℃" (유엔보고서 '21.4월)
[자막] 사막화되는 땅 연간 12,000,000ha
[자막] 죽어가는 동물 연간 1,000,000종
[자막] 기상 관측 이래 최고 온도 2018년 강원도 홍천 40.3℃
[자막] 유례없는 기록적 폭풍우 2020년 열흘 새 대형 태풍 3연속 발생
[자막] 이것은 재난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닙니다
[자막] 더 늦기 전에 우리는 생존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자막] 지속 가능한 발전
[자막] 인류와 경제 그리고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
[자막] 아름다운 지구가 영원히 지속될 수 있도록
[자막] 동남권 기업들의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
[자막] 글로벌 기업의 필수 생존조건이 된 ESG
[자막] 2022 동남권 ESG 포럼과 함께 시작합니다
[자막] 2022 동남권 ESG 포럼
[자막] 2022 동남권 ESG 포럼 - RE:EARTH RE:BIZ / 벡스코 녹화중계
-동남권 기업들의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의 시작.
2022 동남권 ESG 포럼 RE:EARTH RE:BIZ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포럼 진행을 맡은 KNN 아나운서 정준희입니다.
[자막] 정준희 2022 동남권 ESG포럼
반갑습니다.
여러분, 혹시 인류세라는 말 들어 보셨습니까?
[자막] 인류세(人類世) 인류의 자연환경 파괴로 인해 급격하게 변한 지구 환경과 오히려 맞서 싸우게 된 시대를 뜻함
46억 년을 이어온 지구가 인류에 의해서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를 뜻한다고 합니다.
이 단어와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기후 위기일 텐데요.
기후 위기 요즘 정말 온몸으로 체감을 하고 계시죠.
기후 위기 시대 생존을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자막] '기후위기'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건 '혁신적인 변혁'
아마 혁신적인 변혁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게 바로 ESG가 아닐까 합니다.
[자막] 그 중심에 놓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약자)
저희 KNN은 그런 의미에서 동남권 기업들의 ESG 경영을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의 다양한 방안과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자막] 동남권 기업들을 위한 'ESG 경영' 방안 및 현실 문제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
오늘 함께하시면서 다양한 의견들 나눠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2022 동남권 ESG 포럼 RE:EARTH RE:BIZ.
그 시작을 알리는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오늘 개회사는 KNN 강병중 회장님께서 하시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모시겠습니다.
[자막] 개회사
[자막] 강병중 KNN 회장
-2022 동남권 ESG 포럼에 오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탄소중립 시대에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님,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님, 이윤철 울산상회회장님, 구자천 경남상회회장님 감사합니다.
[자막] 2022 동남권 ESG 포럼 - RE:EARTH RE:BIZ / 벡스코 녹화중계
그리고 동남권 기업들의 ESG 경영 전환에 힘을 모으기 위해 참석해 주신 안감찬 BNK 부산은행장님.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님, 장제국 동서대총장님 그리고 이 행사에 뜻을 함께해 주시는 공공기관과 동남권 기업인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 앞에 닥친 대전환 시대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를 선택하는 매우 중요한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최근 유례없는 산불, 폭염, 폭우, 여름 장마 등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대전환 시대에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기후 위기는 온 인류가 전 지구적 차원의 관점을 가지고 대응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에 기업들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에 앞장서야 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그런 의미에서 ESG 경영을 고민하고 동남권 기업이 선도적으로 ESG 경영 전환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리입니다.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빛내 주신 글로벌 인사와 대한민국 대표 기업 ESG 책임자 그리고 ESG 경영 전환을 모색하는 공공기관과 동남권 기업들이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기후 위기도 오늘 오신 분들과 함께한다면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2022 동남권 ESG 포럼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함께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포럼에 함께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감사합니다.
동남권 기업들의 ESG 경영 전환에 필요성과 의미 그리고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강병중 회장님의 개회사 함께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2022 동남권 ESG 포럼을 위해서 많은 분이 축하 인사를 전해주셨는데요.
먼저 한화진 환경부장관님께서 축사를 보내오셨습니다.
오늘 국감 일정으로 인해서 참석하지 못하게 된 점 양해를 구하셨는데요.
화면으로 한화진 환경부장관님의 축사 함께하시겠습니다.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자막] 축사
-안녕하십니까?
환경부장관 한화진입니다.
[자막] 한화진 환경부장관
2022 동남권 ESG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포럼을 준비해주신 KNN 강병중 회장님,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님,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구자천 회장님, BNK 금융그룹 김지완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박형준 부산시장님과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최근 뉴스에서는 기상관측 이래 최대라는 표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올여름 중부지방에서는 역대 최대치의 폭우가 쏟아졌고 초강력 태풍은 동남권에 특히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기후 위기는 우리 눈앞에 닥친 실체적 위기라 할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선, 철강, 자동차 등 제조업이 주력 산업인 동남권은 탄소중립에 취약한 구조라고 볼 수 있지만 이는 동시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동남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크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렇게 동남권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구를 새롭게 하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로서 ESG 경영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환경부 또한 기업의 ESG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ESG 경영을 잘 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설비투자에 대해 연간 약 4조 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인적 재정적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ESG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그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산업계의 녹색경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고 내년 본격적 시행을 앞두고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등 기업, 금융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오늘 이자리가 동남권 기업의 ESG 경영을 더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과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다시 한번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화진 장관님 내년에는 꼭 이 자리에서 만나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어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님께서도 축하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역시 국감 일정으로 인해서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점 대신해서 양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화면으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님의 축사 함께하시겠습니다.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자막] 축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 조승환입니다.
[자막]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우리 산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남권 기업들을 위해 ESG 포럼을 개최해주신 KNN과 부울경 상공회의소 관계자 여러분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ESG 경영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나아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함께 해주고 계신 여러 업·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온실가스 감축이나 환경보존과 같은 의제는 이제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 각 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최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와 같은 통상협력체에서도 탄소중립이 주요 의제로 논의되고 있는 점에도 비추어 본다면 우리 기업들의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기업들이 기후변화대응이라는 난제를 극복하고 세계 시장에서 ESG라는 의제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하고자 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작년 12월 '해양수산분야 2050탄소중립 로드맵'을 통해 지난 2018년 406만 톤이었던 해양수산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 마이너스 324만톤까지 감축하는 탄소 네가티브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해운조선업계의 탈탄소시장 선도를 위한 재정금융지원은 물론 RnD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반려해변제도와 같이 건강한 바다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우리 기업들과 함께 추진하여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동남권은 해운조선 뿐 아니라 화학 철강 자동차 등 우리의 바다를 매개로 상품을 생산하고 수·출입하는 기업들이 위치한 우리 경제의 핵심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이 ESG의 기치 아래 더 건강한 우리 바다를 응원해주시고 해양수산분야의 탄소중립 노력에 동참해주시면 크나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성공적인 포럼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님의 축사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해서 또 빛내주고 계시죠.
우리 부산광역시 이성권 경제부시장님의 축사 청해 듣겠습니다.
여러분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자막] 축사
[자막]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반갑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이 전 세계의 핵심 과제인 현 시점에 2022 동남권 ESG 포럼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기업의 생존 전략인 ESG 경영 전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KNN 강병중 회장님을 비롯하여 준비하신다고 애쓰신 분들 그리고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50 탄소 중립은 우리 산업의 생산, 공정, 에너지원뿐만 아니라 수송 등 연관 분야까지 완전히 전환하는 도전적 과제입니다.
글로벌 경제계는 탄소 중립과 관련해 향후 10년간 약 2000조 원 규모의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탄소 중립은 국가나 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각 도시와 기업들이 곧바로 대응하고 대처하는 새로운 문제이기도 합니다.
[자막] 2022 동남권 ESG 포럼 - RE:EARTH RE:BIZ / 벡스코 녹화중계
우리 시는 탄소 중립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의롭고 가치 있는 전환을 이루어나갈 것이며 탄소 중립 전환에 따른 피해 계층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도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우리 시는 지역사회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전형적이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효과적이고 과감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모든 관련 기관과 기업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포럼에서 많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면서 부울경이 함께 성장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직접 자리해 주셔서 축하의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님의 축사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지금 기후 위기와 ESG 경영에 대해서 누구보다 크게 체감하고 있는 곳이 바로 우리 상공계일 겁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님의 축사 마지막으로 만나보실 텐데요.
현재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등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일찍부터 축하 인사를 보내주셨습니다.
화면으로 함께해주십시오.
[자막] 축사
[자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태원입니다.
오늘 의미있는 포럼을 준비해주신 KNN, 부산울산경남 상의에 감사 말씀드립니다.
최근 기후변화 위기로 우리의 삶과 경제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에게도 ESG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ESG를 소홀히 하는 기업에게는 등을 돌리고 미래 소비층은 좋은 제품뿐 아니라 착한 제품을 구매 포인트로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서 ESG가 일시적 유행이 아닌 새로운 기회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 전국상공회의소는 2030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아이디어 개진과 지원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님의 축사 감사합니다.
오늘 축사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여러분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그럼 본격적인 토론을 시작하기 전에 고 투 ESG 서약식이 있겠습니다.
[자막] GO TO ESG 서약식
제가 무대에 서 계신 분들을 대신해서 서약식의 내용을 먼저 대독을 하면 내빈분들께서는 포디움에 마련된 서약식에 각자 서명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고 투 ESG 서약.
'ESG 경영이 동남권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휘한 핵심 요소임을 인식하고 친환경 경영과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지역사회로의 ESG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서약한다.'
2022년 10월 10일.
그럼 지금부터 서약서에 서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막] GO TO ESG 서약 서명
[자막] 동남권 기업 및 관계기관 10명의 ESG 동남 서약
[자막] GO TO ESG 동참 캠페인
외쳐보겠습니다.
리 어스 리 비즈.
[자막] 'RE:EARTH RE:BIZ'
탄소 중립 시대, 기업 생존 전력 ESG.
ESG 경영, 동남권이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막] 정준희 2022 동남권 ESG포럼
기후 변화로 인해서 이미 많은 것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국제 통상 질서는 그 변화가 시시각각 달라지면서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논의가 오가고 있는데요.
국내 산업계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지 기후, 통상, 산업, 에너지를 아우르는 국제 경제 질서 전략은 어떻게 마련을 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해답 그리고 방향성을 제시해줄 기조 연설자를 모셔보겠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 본부장 등을 역임하셨고 현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객원 교수로 재직 중이신 유명희 본부장님의 기조 연설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오늘 주제는 기후 변화가 가져올 국제통상 질서 변화와 우리의 대응입니다.
[자막] 기조연설 : 기후변화가 가져올 국제통상 질서 변화와 우리의 대응
여러분 큰 박수로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먼저 오늘 이렇게 동남권 ESG 포럼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자막] 유명희 前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前 외교부 경제통상대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 자유무역협정교섭관 / 前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추진단 단장 / 前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외신대변인 / 前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사무국 파견 참사관 / 前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 정책과장 /現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객원 교수
저도 여기 이 지역 울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이렇게 동남권 ESG 포럼에서 기후 변화가 가져올 국제 통상 질서 변화와 우리의 대응에 대해서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자막] 2022 동남권 ESG 포럼 - RE:EARTH RE:BIZ / 벡스코 녹화중계
먼저 배경을 말씀드리면 선진국을 중심으로 환경과 통상 정책을 결합해서 본격적으로 아주 공격적인 통상 정책이 시작된 게 최근 몇 년입니다.
여러분 다 아시다시피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젓날 파리 기후 변화 협약에 복귀를 하신 건 다 알고 계시겠지만 바이든 대통령 밑에 있는 미국 무역 대표인 타이 USTR이 들어선 처음부터 시작하는 말이 이제는 무역이 기후 변화의 문제점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해결책의 일부가 돼서 그 대응에 기여해야 한다 하고서 마치 이 사람이 환경부 장관인지 무역 대표인지 모를 말을 처음부터 던지고 계속 그다음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역 정책이 단지 환경 문제에 있어서 예전에는 그냥 문제점의 일부처럼 됐다면 이제는 오히려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기후 변화 대응에 중요한 수단처럼 마치 보이는 그런 정책을 무역 대표가 직접 말하는 그러한 것이 요새 최근에 보이는 미국의 통상 정책의 모습입니다.
EU는 물론 그전부터 그랬습니다.
2019년에 발표한 것이 유럽의 그린딜 전략을 발표하면서 탄소 국경 조정 제도, 무역과 환경을 결합한 조치를 잇따라 발표하기 시작했고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는 많이 알려져 있어서 간단하게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U의 탄소 국경 조정 제도는 현재 철강, 알루미늄, 비료, 시멘트 전력 5개 부분에 대해서 내년부터 과도기적으로 적용을 해서 2026년 1월부터 전면 시행을 할 거로 예상이 되는데 결국에는 EU가 우리 혼자 아무리 이거를,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조치를 해 봤자 결국은 우리의 생산 시설이 환경 규제가 느슨한 다른 나라로 이전을 하면 소용이 없더라.
그래서 영내 외 기업 간 동일한 경쟁 요건을 조성하기 위해서 수입품에도 그만큼 페널티를 부과하자.
그래서 수입업자가 제품별 함유량에 상응하는 그러한 탄소 국경 조정 제도에 해당하는 인증서를 구매토록 하자 하는 데서 출발한 제도입니다.
그런데 많이 잘 알려져 있는 것이 미국의 대응입니다.
EU권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미국의 대응은 잘 안 알려져 있는 게 EU는 오래전부터 탄소배출권 거래 제도라는 ETS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미국은 탄소세도 없고 그래서 미국이 뭘 할까 싶은데 최근에 미국이 보여 주고 있는 행태는 기후 변화 대응도 하면서 산업
정책도 하면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공급망 재편도 하는 특이한 조치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작년 10월에 1년 전에 미, EU 간에 체결한 지속 가능한 철강, 알루미늄 생산 글로벌 협정, 이름이 굉장히 긴데 이거의 한마디 표현은 바이든 대통령이 굉장히 쉽게 표현했습니다.
더러운 철강은 못 들어오게 하겠다.
결국은 미, EU 간에 협정을 맺어서 이걸 나중에 전 세계적인 협정으로까지 바꿔서 우리 철강은 다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깨끗한 철강이니까 우리끼리는 자유롭게 교역하고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철강에 대해서는 관세를 높이 부과해서 못 들어오게 하자.
이런 거를 대세계 협정으로 맺자.
이런 취지를 미, EU 간에 합의를 합니다.
그래서 이 정책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둔다고 자체적으로 평가를 합니다.
첫 번째 기후에도 도움이 되고 두 번째는 미 철강 산업에도 도움이 되고 세 번째는 대중국 견제에도 도움이 되고 제가 보기에는 일석사조 같습니다.
정치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왜냐하면 철강 산업을 갖고 있는 지역들이 다 선거에 있어서 일종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스윙 스테이트, 선거에서 있어서 거기가 어디로 움직이는지가 나중에 결국은 어느 당이 집권을 하느냐에 굉장히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데기 때문에 그래서 이러한 정책을 철강 협정을 중심으로 우선 시작을 하자고 해서 이 협정이 특이했던 거는 최초의 탄소를 기반으로 하는 분야별 협정이라는 형태로 나오게 되는데 미국의 많은 경제학자들이 이게 철강 하나로만 그치지 말고 이런 협정을 앞으로 시멘트, 화학 제품 등 계속 확대해 가자는 이야기를 지금 곳곳에서 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 최근에 논의가 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동남권 지역에도 자동차 관련해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제가 잠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게 사실은 이름이 굉장히 헷갈리게 지어졌습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인데 인플레이션 감축법이라 이렇게 쓰고서 기후 변화 대응법이라 읽는다.
내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이라 쓰고서 온실가스 감축법이라 읽는다.
이렇게 보면 맞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실제 내용을 들어가 보면 인플레이션 감축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경제학자들도 잘 이해가 안 간다는, 왜냐하면 이 대부분의 내용들이 3690억 불을 10년간에 완전히 기후 변화 대응에 투자한다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그래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후 변화 대응에 투자하고 지원하는 그러한 내용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내용입니다.
이제는 이게 기후 변화 대응이면서 동시에 각국의 산업과 통상 정책에 깊이깊이 반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들이 각국의 대세가 되고 있고 각국의 산업이 여기에 이미 적응을 해서 전환과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면 이제 한 몇 년이 지나고 나면 이게 국제
규범이 돼서 지키지 않은 나라에게는 규제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시대가 도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미리 읽을 수 있게 해 줍니다.
다자 차원은 제가 간략히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다자는 사실 못 따라 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EU와 선진국이 앞서가니까 다자는 지금까지 EU가 탄소 국경 조정 제도 이야기만 하면 러시아라든지 인도, 중국 이런 데서 녹색보호주의다, 이렇게 비판을 하다가 최근에 들어와서야 이게 비판만 하고 있을 문제가 아니구나 싶어서 논의를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무역과 환경 지속 가능 협의체, 이런 이름으로 논의를 출범했고 특이하게도 중국은 그동안 녹색보호주의라고 비판을 하다가 이런 협의체에도 출범을 해서 대비도 시작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게 가고자 하는 끝의 결론은 뭐냐 하면 노벨경제학을 받은 노드하우스가 이야기한 기후 클럽입니다.
이게 올해 G7 의장국인 독일이 이야기한, 숄츠 총리가 이야기한 것도 기후 클럽입니다.
아까 미국과 EU에 이야기한 철강 분야의 딜과 비슷한 겁니다.
결국은 클럽이라는 건 멤버십 피를 내는 국가들한테는 뭔가 혜택이 있는 거고 그러지 않은 비회원들한테는 뭔가 불이익이 있는 건데 결국은 기후 클럽 멤버들끼리는 배출 감축 목표에 합의를 하고 여기에 ETS든 탄소세든 뭔가 비용을 부담을 하는 대신에 그거를 못 이행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10%, 25% 관세를 매겨서 못 들어오게 하든지 규제를 하자.
그래서 우리끼리는 자유롭게 상품을 교역하고 여기에 해당하지 못하는 국가들한테는 관세를 매겨서 규제를 하자.
이러한 탄소 클럽의 아이디어를 노드하우스가 2015년부터 제기를 했고 그거를 받은 게 G7 의장국 숄츠 총리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국제 통상 질서 변화에 대해서 우리의 대응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후 변화와 이로 인한 산업 생산과 구조의 전환은 이미 세계적인 대세가 된 것으로 보이고 이게 이제 나중에는 국제 규범으로도 시간의 문제지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런 세계적인 대세를 감안할 때 우리 산업도 여기에 맞춰서 전환을 해나가야 하고 이것을 오히려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고 다만 이 과정에서 각국의 방식을 보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도 그렇고 이 과정은 철저히 자국의 산업 현실에 바탕을 둬서
인센티브 위주로 기술 혁신을 유도하는 그런 방식임을 감안할 때 우리도 정말 민관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서 산업별 기술 혁신을 통한 지원을 유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그런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두 번째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에도 나오듯이 탄소 중립으로 가는 길이 정말 곧게 뻗은 지름길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가다 보면 자원민족주의, 보호무역주의, 온갖 수렁 길을 다 지나는 그런 울퉁불퉁한 길을 거쳐야 합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에도 미국산에서만, 북미산에서만 조립을 해야 한다는 규정이 들어가듯이 각국의 기후 변화 대응을 이유로 한 보호무역주의도 앞으로 상당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무역 협정 위반이라고 열심히 이야기하지만 뉴욕타임스 사설에 딱 썼습니다.
그래서 무역 협정 위반이다, 좋다.
그럴지라도 지구를 구하는 것이라면 그게 어떠냐, 그게 대수냐.
지구를 구하는 게 더 중요하다.
결국은 환경을 지키는 거와 무역 협정을 지키는 거와 출동하면 환경을 지키는 쪽으로 택하겠다는 게 미국의 경제학자들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환경 기후 변화 대응이라는 이름으로 보호무역주의도 상당히 보일 수 있는 그럴수록 민관이 합심해서 우리가 탄소 중립의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또 우리 기업에게 피해가 되는 차별적인 요소에 대해서는 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마지막으로는 이 모두가 또 이렇게 방어적으로 대응하는 거에서 나아가서 앞으로 선진국들이 산업 구조와 이미 10년간 3690억 불을 지원하면서 산업 구조가 바뀝니다.
그렇게 저탄소 에너지로 10년간 지원이 되면 그거를 활용하는 식으로 산업 구조가 바뀌고 그거를 활용하는 식으로 산업이 발달할 수밖에 없고 그러면 활용하는 구조를 갖고서 새로운 통상 질서를 만들어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바뀌는 기후 통상 산업 에너지, 그 하에서 새로운 국제 경제 질서가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도 이러한 것을 아우르는 국제 경제 질서 전략을 마련하는 데 선제적으로 함께 참여해서 선제적으로 룰을 만드는 때부터 참여해서 대비를 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제가 좀 급히 말씀을 드리느라고 좀 재미없게 말씀을 드렸지만 변화하는 국제 통상 질서하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기업과 또 정부가 합심해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조연설을 해 주신 우리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님께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국제 통상 질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는 만큼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동남권 지역의 산업계에서 특히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부장님과 특별 대담 시간을 마련을 했는데요.
이번 대담은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님께서 맡아 주시겠습니다.
여러분, 박수로 맞아 주십시오.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 사회를 맡게 된 동서대학교 총장 장제국입니다.
[자막]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現 현대일본학회 회장 / 現 (사)자연의권리찾기 이사장 / 現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조직위원장, 부산후쿠오카포럼 대표 간사 / 前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등
최근 ESG라든지 탄소 중립 그리고 녹색 성장에 대해서 많은 분이 공감을 하시고 또 이게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마 기후변화로 인한 전 지구적 위기를 우리 모두가 체감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기 않은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이 기후 위기는 전 세계가 동시다발적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과제이기도 합니다.
그런 가운데 가장 민감하게 그리고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국제통상 분야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자막] 특별 대담 : 유명희 / 前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 장제국 / 동서대학교 총장
본부장님께서 조금 전에 좋은 발표를 해 주셨는데 하나 여쭤볼게 유 본부장님께서 과거에 WTO라든지 이런 다자하고 많은 역할을 하시고 또 협상을 하시고 하셨는데 어떻게 보면 지금 상황이 보면 다자가 못 따라가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면 WTO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인지 WTO는 이제 힘을 잃게 되는 것인지 세계가 보호주의 중심으로 가는 것인지, 이 평가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자막] Q. WTO에 대한 미래 전망
-사실은 WTO가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보신 게 정확한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WTO의 원래 무역이 분쟁이 있었을 때 판정을 해 주는 기구가 있었는데 그것도 지금 중단된 상태입니다.
[자막] 무역 분쟁 발생에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WTO
그래서 무역이 분쟁이 있더라도 제기를 해도 거기에 대해서 판정 자체도 못 하는 그러한 상태고요.
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가 WTO에서 부활을 시키고 WTO가 제대로 개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WTO에만 100% 모든 것을 또 의존하기보다 WTO가 아닌 양자 간, 다자 간 그러한 체제가 있으면 거기에서도 새로운 규정을 만들고 새로운 규범과 룰을 만드는 데도 적극적으로 동시에 노력을 해나가는 어찌 보면 투 트랙, 스리 트랙 여러 가지 노력을 동시다발적으로 다 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자막] WTO의 개혁 및 다자간 체제의 새로운 규범을 만들어 나가려는 동시다발적 노력 필요
여러 가지 협력체를 통해서 새로운 룰을 만들 때부터 참여를 한다든지 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주제가 지구를 새롭게, 비즈니스를 새롭게 이런 주제인데요.
오늘 많은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도 오셨고 또 정부에서도 오시고 이렇게 해서 서로 소통도 하고 또 이렇게 네트워킹도 하고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서 아주 기쁘게 생각하는데 아까 발표하시는 중에서 민관 간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걸 조금 더 구체적으로 소통이라는 게 어떤 것이고 또 우리 민관의 역할은 어떤 것이 있을지 정책 결정 과정에서 한번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자막] Q. 민관의 긴밀한 소통 및 각각의 역할
-지금은 정말 불확실성이 점점 더 가중되는 시대인데 사실은 그게 공급망이 되었든, 탄소 중립 대응이 되었든 제가 강조하는 것은 궁극적인 비용 부담과 의사 결정은 민관의 기업의 차원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그러한 점들이 정부에 충분히 전달이 되어야 하고 정부의 정책 결정들이 책상에서 이루어진 결정적인 막상 기업에게 전달되면 예기치 못한, 예상치 못한 부작용도 있을 수 있고 비용 부담도 있을 수 있고요.
그래서 이런 과정을 통해서 나온 좋은 의견과 사안들이 정부로도 충분히 전달될 수 있어야 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또 기업들이 같이 의견을 모아서 충분히 본인들이 생각하지, 한 기업이 생각하지 못했던 생각들이 여러 기업이 모아서 공유가 되고 그러한 것들이 또 정부로도 전달이 되고 그렇게 해야지만 이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지혜가 발견되고 거기에 대한 대응책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막] 국제통상질서 대전화기에 서 있는 현재 지혜로운 대응 전략이 필요해
-오늘 말씀하신 내용을 종합해 보면 한마디로 우리는 지금 국제통상 질서에, 대전환기에 서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우리가 어떤 전략을 가지고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이것이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또 위기가 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지역 산업계의 목소리도 적극적으로 내어서 정책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오늘 긴 시간 함께해 주신 우리 유명희 본부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저희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2022 동남권 ESG 포럼, 지구를 새롭게, 비즈니스를 새롭게 특별 대담을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자막] 2022 동남권 ESG 포럼 - RE:EARTH RE:BIZ / 벡스코 녹화중계
-유명희 본부장님 그리고 장제국 총장님의 특별 대담 함께했습니다.
두 분께서는 무대 아래 마련된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 정말 수많은 환경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환경 문제는 다시 우리 인간에게 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죠.
인류와 산업 그리고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은 과연 가능할지 또 말씀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IPCC 6차 보고서의 총괄 주저자 이준이 부산대학교 교수님을 모시고 지속 가능하고 기후 탄력적인 발전을 향한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주제 발표 들어보겠습니다.
[자막] 주제발표 : 지속 가능하고 기후 탄력적인 발전을 위한 대전환
여러분, 박수로 맡아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산대학교 이준이입니다.
[자막] 이준이 교수 / 부산대학교, IPCC 6차평가보고서 핵심저자
오늘 저는 우리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최대의 당면 과제인 인위적인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가 이제 지속 가능하고 기후 탄력적인 발전을 향해서 대전환을 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대부분의 내용은 IPCC 6차 평가보고서의 평가 내용을 중심으로 하려고 하는데요.
[자막] IPCC 6차 평가 보고서 : 기후변화에 관한 정보간 협의체, 2016년~2023년 6차 보고서 평가 진행
IPCC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2016년부터 현재 6차 평가보고서 주기에 있고요.
이미 3편의 특별 보고서와 새 실무그룹 보고서가 공개가 되었고 내년 3월 중순에 종합 보고서가 공개되면 이 주기가 마무리되어 집니다.
먼저 제1실무그룹 보고서는 작년 8월에 공개되었는데요.
평가보고서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는 과거 수천 년 혹은 수십 년 이래에 전례 없던 수준으로 광범위하고 심화되고 있으며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 활동이 기후변화를 일으키고 폭염, 폭우, 가뭄 등 극한 기상 혹은 기후 현상을 더욱 빈번하고 심각하게 만든다는 데는 더 이상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 초에 공개되었죠.
제2실무그룹 보고서는 기후변화가 인류의 복지와 지구의 건강을 이미 위협하고 있고 그거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명확하다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자막] 주제발표 : 지속 가능하고 기후 탄력적인 발전을 위한 대전환
특히 공동의 글로벌 행동이 더 이상 지연되면 살기 좋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기회의 장이 빠르게 닫힐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4월 초에 공개된 제3실무그룹 보고서는 현재 우리의 경로 우리의 사회 경제적인 경로는 1.5도뿐만 아니라 2도 온도 제한을 우리가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 목표로 하는 경로와도 크게 벗어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즉각적인 온실가스 감축 없이는 1.5도 온도 제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어렵다.
[자막] 이준이 교수 / 부산대학교, IPCC 6차평가보고서 핵심저자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및 기후시스템 전공 교수
前 NASA 가다드 항공우주연구소 박사후연구원
前 하와이대학교 국제태평양 연구소 연구원
2018~2021 IPCC 6차평가보고서 제1실무그룹 총괄주저자
現 IPCC 6차평가보고서 종합보고서 핵심저자
2018년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학계부문
2021년 한국기상학회 기후과학상, 한국과학기자협회 과학언론상 올해의 과학자상
마지막으로 감축의 실현 가능성은 기술적 혹은 지구 물리학적인 요인보다 실제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제도적 그리고 경제적 요인에 더 크게 요한다는 것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IPCC 5차 평가보고서가 발간된 2013년, 14년 이후에 실제로 그 당시에 굉장히 지구온난화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우리가 대처해야 한다는 경각심이 높아졌고 2015년 11월 파리에서는 파리 협정이 맺어지면서 우리가 장기적으로 탄소 중립 이루고 그 과정을 가는 데 있어서 다양한 어떠한 규제들을 만들어가자는 게 결의가 되었죠.
그러면서 실제적으로 기후변화를 우리가 대응하는 게 어려운 게 너무나 장기적으로 가야 하는, 그렇죠?
그래서 일반적으로 정치에 어떤 주기를 넘어서는 기간이기 때문에 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50년 탄소 중립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은 앞으로 30년 너무 긴 기간이죠.
그래서 그 전에 먼저 단기 목표를 세우자.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2030년까지 국가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얼마나 줄일 것인지를 결의했죠.
우리가 NDC라고 합니다.
이 NDC 목표가 8년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최근에 상향을 해서 2018년 대비해서 40% 감축을 이야기하고 있고 많은 분이 너무 높은 목표가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사실 우리가 2050년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충분한 목표가 아닌데요.
그런데 더 문제인 것은 그러한 국가의 단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에도 현재 우리가 가고 있는 현재의 기후 정책들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제 내년부터는 더 우리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것들이 좀 더 가파르게 진행이 되어야 하는데요.
왜냐하면 내년부터 전 지구 이행 점검이 시행이 됩니다.
그러면서 5년마다 이행 점검이 되면서 각 국가들은 얼마나 기후 위기에 잘 대응하고 있는가에 대한 성적표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2030년은 또 다른 의미에서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그중의 하나가 UN의 17개 지속 가능 발전 목표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2015년 9월에는 또 다른 중요한 목표 설정이 있었는데요.
뉴욕에서 2030년까지 빈곤을 종식하고 그다음에 지구를 보호하고 그다음에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유지하고자 하는 17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가 결의가 되었죠.
아마 여러분도 많이 알고 계실 텐데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이러한 17개 목표가 2030년까지 달성되기에 굉장히 요원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그런 방향으로 지금 가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의 목표는 뚜렷하고 정말 우리가 달성해야 하는 것들이지만 현재 우리가 가고 있는 방향은 그러한 목표들을 달성하는 방향과 거리가 멀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2050년까지 우리가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2020년 매해 이전에 대비해서 5에서 7%씩 탄소 배출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2020년은 사실 우리가 의도치 않게 이 부분을 달성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사회 경제적인 그런 활동의 위축으로 우리가 2019년 대비해서 약 5.2% 배출량이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일시적이었다는 것이죠.
다시 2021년에는 6% 증가를 해서 또 관측 이래 최댓값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오면 배출량이 줄어드는데요.
그런데 또 한 가지 더 문제가 있죠.
전쟁에 의해서 에너지 위기가 오면서 다시 석탄발전량이 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1.5도, 2도 온도 제한을 위해서 지금부터 바로 이 배출 커브를 하강으로 꺾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보시면 NDC, 2030년까지의 NDC 목표로 여러분, 보시면 충분하지 않습니다.
1.5도 경로가 하늘색이고 2도 경로가 녹색이고 그다음에 청색이 NDC 경로인데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더 나아가서 실제적인 기후 정책은 NDC를 달성하기에도 충분하지 않고 지금 빨간 선입니다.
이 빨간 선을 보시면 지금 우리가 굉장히 크게 벗어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그런 부분에서 각 부문에서의 모든 정말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고 또 그런 의미에서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좀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보시는 것은 이 제3실무그룹 보고서의 평가 내용 중 하나인데 충분하지 않지만 그래도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부문에서 실제로 우리는 강력한 완화 방안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방법을 모르는 것이 아니에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안 하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폭넓은 감축 전략을 통해서, 폭넓은 감축 전략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다양한 그런 방안을 함께 운영해서 우리가 효과를 증대하고 부작용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부분에서 100% 효과 있는 방안은 없습니다.
항상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이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만들어가야 하며 정책, 금융, 기술이 종합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포인트인데요.
그런데 우리가 이 완화의 그러한 노력과 더불어서 지금 지구 온난화가 지속되면서 기후 위기가 심화될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적응이 굉장히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2실무그룹 보고서가 이 기후변화가 인류의 복지와 지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명백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우리는 지금 인류와 자연계에 대한 기후변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안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방안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자세하게 소개를 할 수가 없지만 이런 다양한 적응의 방안들은 또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완화의 방안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면서 또한 UN의 17개 지속 가능 발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것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기업에서의 운영, 정부에서의 운영 모든 부문에서의 운영에 있어서 적응과 완화 그리고 지구의 환경을 함께 고민하고 또 지속 가능 발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려해서 정책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마무리하겠습니다.
아직은 기회가 있습니다.
아직은 기회의 장이 열려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기회의 장을 잡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의 위험을 줄이는 적응의 방안도 나아가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완화의 방안도 함께 가고 그러면서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증진하며 UN의 지속 가능 발표 목표를 달성하는 이 모든 것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으로 가야 하고 이 모든 것이 함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경제 시스템의 전적인 대전환을 요구하는 것이고 우리 생활 형태 양상의 대전환을 요구하는 것이고 이런 것들이 공정하게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면 제 발표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제 발표해 주신 이준이 교수님께 여러분,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자막] GO TO ESG 동남권ESG포럼
[자막] 탄소중립 시대 - 기업 생존전략, ESG. ESG 경영, 동남권이 앞장서겠습니다.
[자막] Session 1. 탄소중립, 속도 내는 기업들
-오늘 동남권 ESG 포럼이 성대하게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환경 문제에 대해서 대응하고 또 양극화와 같은 이런 사회 갈등을 해소하는 데 있어서도 ESG의 역할이 대단히 크다고 보겠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사실 글로벌 트렌드로서 뉴 노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살펴봤던 유럽은 물론이고 최근에 무역 질서의 재평까지 요구하는 미국의 행보를 보면 이들 선진국들은 20년 이상 뭐 대개 ESG라는 용어 자체가 2004년에서 5년 정도에 UN에서 투자자들 중심으로 논의가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20년 정도 준비했던 내용을 우리 한국이 지금은 맞이하고 있는 것이죠.
[자막] 김재구 좌장 / 한국경영학회 차기회장,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공익법인 함께일하는재단 비상임이사 / 한국인사조직학회 회장 /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 역임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역임
바로 오늘 이 자리에 모셨던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에서는 ESG의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세계를 상대로 수출하고 글로벌 경영을 해나가는 기업들이시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도 심지어 여의도 자본시장보다도 더 먼저 ESG의 중요성을 알고 때로는 이 강압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이 흐름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지 기업의 입장에서 현장에서 가장 처절히 노력하고 대안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자막] Session 1. 탄소중립, 속도 내는 기업들
그러면 차례대로 이분들의 발표를 듣고 이후에 질문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짧게 간략하게 가져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현대자동차 탄소중립전략 발표를 맡게 된 이병훈 상무입니다.
[자막]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현대자동차그룹 ESG 담당 임원 / 前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기획, 마케팅전략, 뉴미디어홍보팀장 / 前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전문위원
먼저 이 자리에 초청해 주신 KNN 그리고 부산, 울산, 경남 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립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도 이번 포럼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지구적 과제의 새로운 위기이자 기회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고 또 앞으로의 미래 전략을 모색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현대차그룹이 이야기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는 다음 세대를 위해 추구해야 할 의무이자 지구사회구성원 모두가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탄소중립 전략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9월 독일 뮌헨에서 세계 최대 모터 쇼인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저희 현대자동차는 2045년까지 자동차 생산, 운행, 배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서 탄소 배출을 제로화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하였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20%가 수송 분야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또 수송 분야 중에 도로교통에서 나오는 것이 그중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과제로서는 내연기관 중심의 제품 개발과, 제품과 사업 구조를 전동화 부분으로 바꾸는 것에 있습니다.
2035년에 유럽 시장에서 판매하는 전 모델을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로 구성하고 2040년에는 기타 주요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모든 차량의 전동화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전동화 계획과 함께 우리 공급망 탄소 배출 감축 유도, 국내외 사업장 재생에너지 도입 등 그리고 탄소중립과 상쇄와 같은 사회적 감축을 통해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세 가지 기후변화 통합 설루션도 함께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승용 상용차뿐 아니라 수소 철도, 이동식 수소충전소와 같은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를 개발해서 이런 수소 충전 인프라에도 많은 발전이 있도록 저희가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그 외에도 탄소중립, 탄소중립을 위한 포집과 저장 기술 그리고 흡수와 상쇄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서 저희가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공급망 탄소중립 관련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탄소중립의 가장 중요한 파트 중 하나가 공급망에서의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현대차는 1차 부품 협력사를 포함해서 공급망도 2045년까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저희가 공급망의 탄소 배출량을 추정해본 결과 약 1836만 톤의 탄소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의 약 18% 수준입니다.
저희는 먼저 협력사의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자연스럽게 탄소 배출이 줄 수 있도록 유도해서 장기적으로는 저탄소 소재를 적용하고 에코 디자인을 통한 공급망의 점차적인 탄소 감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내용은 탄소중립브랜드캠페인입니다.
현대차는 탄소중립이 우리만의 노력으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세계인 모두가 이를 이해하고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서 전 세계인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대차의 노력에 여러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발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방금 소개받은 포스코기업시민실 천성현입니다.
[자막] 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前 포스코 인재경영실 HR전략그룹장 / 前 포스코경영연구원 경영컨설팅센터 / 前 ATKeamey Asso, Partner / 前 LG경제연구원 인사조직실 연구위원
포스코기업시민경영과 탄소중립 2050이라는 주제로 간략하게 소개를 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특히 동남권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ESG 포럼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포스코는 현재 기후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철강은 알다시피 인류 문명 사회에 있어서 탄소 기반의 화석 연료로 활용한 산업 문명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이 철강은 기본적으로 목탄과 석탄 이런 어떤 탄소를 활용해서 인류 역사의 철기 문명을 이끌어 왔는데요.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탄소를 배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철강은 다른 소재에 비해서는 두 가지 환경에 상당히 의미 있는 긍정적인 측면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철강 1톤을 만드는 데 2톤 정도의 CO2가 배출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소재들은 예컨대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 그리고 탄소섬유.
철강을 대체할 수 있는 이런 소재들은 톤당, 단위당 탄소 배출량이 훨씬 더 많다는 측면에서 철강이 좀 더 탄소 측면에서 안전한 소재라는 측면을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두 번째로는 재활용률이 95%.
잘만 수집된다면 거의 대부분 재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성이 가장 높은 소재라는 점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산업의 쌀인 철강은 다른 산업과 관계가 큰 기반 산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제철 공정에서 발생한 탄소는 다른 산업에도 탄소 발자국으로 남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 시민 차원에서 철강의 탄소 중립을 완성하는 것이야말로 저희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러한 측면에서 그린 스틸과 친환경 미래 소재를 통해서 산업 발전의 새로운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소명 의식으로 나아가는 기업 시민 포스코에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면서 제 발표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Session 1. 탄소중립, 속도 내는 기업들 :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안녕하십니까?
멀리 제주도에서 왔습니다.
[자막] 이재승 카카오 제주협력 팀장, 카카오 ESG총괄 소상공인상생 TF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 / 제주산학융합원 이사 / 前 건국대 링크플러스사업단 산학겸임교수
카카오 본사가 제주도에 있고요.
오늘 KNN과 그리고 부울경에 계시는 상공회의소 그리고 동남권에 계시는 기업들께서 카카오의 ESG에 대한 관심을 보여 줘서 멀리 제주에서 왔습니다.
많은 분이 이렇게 이야기하십니다.
IT 서비스가, IT 기업이 탄소 배출을 줄여봤자 얼마나 줄이겠느냐.
그게 우리가 2050년까지 절감해야 하는 탄소 배출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겠냐는 말씀들을 종종 하십니다.
하지만 카카오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카카오의 탄소 중립은 저희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정의되고 그 안에서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저희는 생각했습니다.
카카오스러운 ESG의 출발점은 바로 수많은 유저분들, 이용자분들 그리고 일상적으로 연결된 플랫폼 서비스라는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수많은 유저가 있다는 것들은 소위 이야기하면 저희와 함께하실 수 있는 이용자가 많다는 이야기고 저희의 ESG 활동이 확산하고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무한히 내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의 같이가치에 대해서 환경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하고 있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사실 플랫폼 기업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환경,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식은 저희 기업 스스로도 환경 경영에 참여하는 것이겠지만 이용자분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이 관심이 하나하나의 캠페인으로 이어져서 실제 저희의 행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카카오 같이가치 내에 환경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고 이것들을 통해서 저희가 미처 보지 못하는, 기업이 다 보지 못하는 부분을 이용자들과 함께 환경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여전히 멀고 요원하지만 여기 계시는 분들 그리고 저희와 함께하는 이용자분께서 저희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주신다면 저희는 지금 저희가 목표하고 있는 탄소 중립의 시기에 조금 더 한 걸음 더 빨리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제조업 대비해서 카카오는 탄소 배출량이 적은데 뭘 그렇게 줄이려고 노력하냐는 관점보다는 카카오라는 플랫폼 기업이 우리 전 사회적인 목표로 가고자 하는 이 발걸음에 조금 더 조력을 해 주는 플랫폼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저희를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멀고 혼자서 가기에는 너무나 먼 길입니다.
여기 계시는 여러분이 함께해 주신다면 카카오가 추진하는 그린,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는 조금 더 현실로 다가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빨리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와 함께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2022 동남권 ESG 포럼 - RE:EARTH RE:BIZ / 벡스코 녹화중계
-이재승 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자막] 김재구 좌장 / 한국경영학회 차기회장
지금까지 세 기업의 발표를 들었는데 사실 이분들은 가장 대표적인 기업들을 대신해서 이 자리에 나오셔서 발표를 해 주셨고요.
그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치열한 현장의 이야기를 했는데 바로 우리 동남권에 함께하고 계신 여러 기업들 또 중소, 중견기업들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자막] Session 1. '탄소중립, 속도 내는 기업들' 토론
먼저 우리 현대자동차의 이병훈 상무님께 몇 가지, 한 가지만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런 탄소 중립을 고려할 때 기술적인 측면도 그렇지만 규제나 사회, 환경적 어떤 요인이라도 좋으니까 우리 현대차가 보기에 가장 큰 장애물, 애로 요인은 어떤 것일지.
또 그런 것들을 돌파해 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우리가 필요할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막] Q. ESG 경영을 위한 현재의 장애물과 돌파 노력
-많은 애로가 있겠지만 자동차 업계 특히 국내 부분을 한정해서 말씀드리고자 하면 두 가지 정도가 크게 떠오릅니다.
첫 번째는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관련된 애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아까 말씀드렸던 탄소 중립을 하기 위한 사업장에서의 탈탄소 친환경 에너지 사용에 관련된 그런 애로가 두 가지가 생각이 납니다.
[자막]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현대자동차그룹 ESG 담당 임원 / 前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기획, 마케팅전략, 뉴미디어홍보팀장 / 前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전문위원
첫 번째 말씀드리고 싶은 전기차 인프라에 관련해서는 얼마 전에 작년에 딜로이트에서 조사한 소비자 사용에 관련된 조사에 의하면 전기차를 구매하는 데 가장 큰 요인이 첫 번째는 충전소 문제가 약 31%고요.
그다음 충전 시간에 관련된 애로가 18%입니다.
이 두 개를 합치면 51%입니다.
가장 크게 문제가 돼 있는데 지금 가장 당면한 문제는 충전소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입니다.
이런 소비자들이 잘 사용할 수 있게끔 이런 장벽을 제거해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은데요.
환경부에서는 현재 2025년도까지 약 50만 개 정도의 급속과 완속 충전소를 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인프라를 빨리 구축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 지금 이해 관계자들이 협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는 사업장에서의 탈탄소를 넘어서는 에너지 활용입니다.
저희가 RE100을 가입하고 2045년도까지 저희가 전 사업장에서 완전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기로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고 있는데 비교적 인프라가 잘되어 있고 그다음에 활용도가 높은 유럽 같은 경우는 굉장히 재생 에너지 사용이 원활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지역적 또 기후적 또 여러 가지 아직 인프라 이런 것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서 저희는 재생 에너지만 따로 구매해서 쓸 수는 없습니다.
이런 점에 이어서는 앞으로 여러 가지 정책적이라든지 다양한 어떤 친환경 에너지원에 대한 더 많은 기술이 개발이 될 것이고요.
또 수소라든지 어떤 다양한 에너지원들에 대한 개발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금방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저희도 당국도 여러 관련 우리 기업들도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막] Session 1. '탄소중립, 속도 내는 기업들' 토론
-귀한 걸음 해 주셔서 우리 동남권을 위해서 또 현대차의 혁신 사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재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하고요.
두 번째로 제가 포스코의 천성현 기업시민실장님께 말씀 여쭙겠습니다.
기업들이 스스로 기술 혁신에 투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만들어야 하고 특히 ESG는 다른 측면에서 보면 비용이거든요.
[자막] Q. ESG 경영을 위한 기술 혁신 방안
그런데 기업들이 이 비용을 무릅쓰고 투자하는 사회적 명분이 있고 시민들, 이해 관계자들의 요청이 있어서 여기에 나서는데 어떻게 하면 이런 것들이 특히 기술 혁신이라는 측면에서 정부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 어떤 것이 있을지.
포스코는 기간 산업 많은 경험이 있을 것 같아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희가 수소 하는 제철 기술을 개발하는 국제 포럼을, 기술 포럼을 아시아 철강 기업으로는 최초로 개최해서 수소 하는 제철 기술 개발하는 관심 있는 철강사들을 다 초대해서 같이 토론했는데요.
[자막] 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前 포스코 인재경영실 HR전략그룹장 / 前 포스코경영연구원 경영컨설팅센터 / 前 ATKeamey Asso, Partner / 前 LG경제연구원 인사조직실 연구위원
거기에서 우리의 파이넥스 기술을 소개하기도 하고 하이렉스 기술 모형을 제시하기도 하고 또 뵈스트알피네나 사브 같은 회사는 자기네의 제철 기술 개발 현황을 같이 공유도 하고 하였는데 그런 거를 통해서 같이 탄소 저감 기술 공법들을 같이 공유하는 기술 그룹을 만드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그 기술 그룹 안에 같이하는 회사들이 함께 탄소 저감을 해 나가는 규제나 정책에도 같이 설명도 하고 이런 기술을 통해서 해나갈 테니 이런 정도의 규제를 하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들을 해 나갈 수 있게 되는 거죠.
아까 유명희 본부장님도 클럽화가 되고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마찬가지로 이러한 변화에 나중에 그런 규제가 만들어지면 대응을 하겠던지 공급망에 대해서 현대차 이병훈 상무님께서 상세하게 말씀해 주셨지만 협력사 입장에서 나중에 그런 기술 가이드가 만들어지면 탄소 저감 가이드가 만들어지면 내가 좀 하겠다, 이렇게 접근하기보다는 먼저 앞선 국가들 그리고 앞선 기업들이 뭘 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같이 보고 미리 준비해서 선제적으로 같이 대응하고 그 클럽 안에 같이 들어가고 그 장벽을 이 ESG 규제의 장벽은 ESG 경영과 ESG 기술을 통해서 넘어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 저희의 생각이기 때문에 그러한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하여서 법규와 정책에 같이 적용을 받는 국가 그리고 기업의 클럽, 이런 것들을 자꾸 많이 만들어서 함께하겠다는 것이 저희의 한편의 전략이기도 합니다.
-대변 감사합니다.
[자막] Session 1. '탄소중립, 속도 내는 기업들' 토론
저희가 지금 이야기하면서 ESG에서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되는 이해 관계자들을 계속해서 소환하고 있는데요.
발표 중에서도 이미 투자자 또 소비자들에 대한, 고객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지금 또 정부를 중심으로 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카카오의 이재승 실장님께 좀 여쭤보고 싶은 거는 발표 중에도 여러 감명이 깊었지만 시민들, 지역사회와의 협력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또 굉장히 인상이 깊었습니다.
동남권의, 우리 경남, 울산 이곳에 있는 우리 지역사회나 기업 또 환경과 연결해서 뭔가 제시해 줄 혹은 제기해야 할 이슈가 있다거나 아니면 혹시 또 카카오가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신지 말씀을 여쭤봤으면 합니다.
[자막] Q. 동남권, 지역사회 그리고 환경과의 협력을 위한 제언
[자막] 이재승 카카오 제주협력 팀장, 카카오 ESG총괄 소상공인상생 TF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 / 제주산학융합원 이사 / 前 건국대 링크플러스사업단 산학겸임교수
-저희가 본사가 제주에 있다 보니까 지역에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보게 됩니다.
환경의 문제부터 시작해서 교육의 문제 또 그 외에 사회적인 다양한 문제점들을 목도하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면 기업 시민으로서 그런 고민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 문제를 우리가 풀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 사실 이 문제를 우리가 풀어야 하는 게 맞나에 대한 내부적인 갈등이 계속적으로 만들어지는데 그때 저희가 사실 내부적으로 고민했던 것들은 이거를 집합적 임팩트 관점에서 풀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지역에서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은 사실 여기에 계시는 분들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여기 계시는 기업인분들, 시민분들, 또 사회단체에 계신 분들이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되고 그런데 이분들 각각이 갖고 있는 탤런트는 다 다릅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플랫폼이라고 강점을 가지고 있고 또 지역에서 제주 같은 경우에는 제주의 환경 자체가 워낙에 친환경적인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해양이라든지 아니면 산에서 액티비티를 즐기시는 분들이 되게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분들이 환경의 문제를 목도하시게 되고 이 문제를 어떻게든 좀 풀고 싶어 하십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문제를 풀어가는 데 있어서 사실은 조금 더 Develop만 될 수 있다면 기업의 관점에서 아니면 기업이 캠페인을 했던 관점에서 플랫폼 기업의 관점에서 이분들에게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면 더 많은 도민분들이 참여해서 지역의 문제를 좀 더 해결해 나가는 데 빨리, 많은 분이 참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안을 드린 것 자체도 상당히 유의미하다고 생각을 좀 하거든요.
모두 행동이라는 것을 통해서 올해 전력난이 굉장히 심할 때 실내 온도를 인증하는 사진을 올려서 인증을 해 주시면 그분들의 이름으로 친환경 기부 활동을 진행했었거든요.
이러한 활동들을 얼마든지 여기에 계시는 기업들도 많이 만들어 나가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같은 경우는 카카오 카본 인덱스라는 것을 만들기 위한 내부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얼마만큼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지가 정량화가 만들어질 거라고 예측합니다.
그러니까 각각의 기업에서 특히나 B2B 영역에서 활동하시는 기업들이라면 이런 영역에서 하실 수 있는 영역들이 있을 거고 B2C 영역에서 하시는 분들은 공급망 차원에서 이렇게 할 수 있는 지표들을 만들어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연구를 같이 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이제 마무리를 해 나가려고 하는데요.
[자막] Session 1. '탄소중립, 속도 내는 기업들' 토론
사실 저는 ESG는 반드시 혁신이라고 하는 것과 연결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기 때문에 이게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수단이자 가이드라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자막] 2022 동남권 ESG 포럼 - RE:EARTH RE:BIZ / 벡스코 녹화중계
여러분, 이제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기업들의 혁신의 현장의 소리를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 특별히 귀한 발걸음 해 주신 현대자동차 또 포스코, 카카오를 대표해서 와 주신 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막] 김재구 좌장 / 한국경영학회 차기회장
그러면 다음 또 2회 ESG 포럼에서 만나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기업 세션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자막] GO TO ESG, 동남권ESG포럼
[자막] 탄소중립 시대 - 기업 생존전략, ESG. ESG 경영, 동남권이 앞장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NK 경영 연구원 원장 정영두입니다.
[자막] 정영두 좌장 / BNK경제연구원 원장
요즘 ESG가 세계적인 대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사회, 지배 구조, ESG 관련 이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박재흠 EY한영 리더님의 발표를 들어보겠습니다.
불확실성의 시대 기업 경쟁 우위 관점의 ESG 이슈와 숙제라는 주제입니다.
박수로 맞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막] Session 2. '불확실성의 시대, 기업 경쟁우위 관점의 ESG이슈와 숙제(조선해양산업)'
-안녕하십니까?
소개받은 EY한영에서 ESG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박재흠이라고 합니다.
[자막] 박재흠 EY한영 파트너 ESG 임팩트 허브 총괄리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평가자문위원 / 한국윤리경영학회 상임이사 / 카이스트 MBA, 연세대학교 경영학 박사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크게 한 세 부분 영역인데요.
앞서 많은 분들께서 ESG에 대한 산업계 영향들을 이렇게 꼼꼼히 짚어주셨습니다.
저는 이러한 부분들을 주제, 투자, 공시 측면에서 좀 말씀드릴까 하고요.
사실 ESG는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기업 경영에서 과거에도 환경 이슈를 고려해 왔고요.
사회적 이슈는 늘 옆에 있었고요.
지배구조의 이슈도 그렇게 낯선 이슈가 아닙니다.
자리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ESG 이슈 외에 보시면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앞서 말씀드린 Stakeholder Capitalism 이러한 이해관계와 자본주의들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조심스럽게 학자는 아니지만 이러한 ESG 이슈가, ESG 단어가 새롭게 또다시, 또 다른 모습으로 생성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다양한 이러한 단어들이 갖고 있는 부분들의 이면에는 사실 과거에 있어 왔던 인류의 생산과 소비의 패턴에 대한 반성적 자각이 담겨져 있고요.
이제는 그러한 본원적 의미의 여하에 집중해야 할 시간입니다.
그러한 본원적 의미라고 함은 한 세 가지 측면인데요.
즉 환경, 사회적 측면의 기업 경제 활동으로 발생하는 외부 영향들에 대한 효율적인 통제, 위험 관리가 되겠죠.
그다음에 기업들이 새롭게 시도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이런저런 말씀을 하셨는데 제품의 서비스를 새롭게 생성하고 더 나아가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가치 창출 측면, 또 이러한 과정에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참여를 통한 다양성의 고도화들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은 기업 경영에 있어서 매우 어떻게 보면 심각한 경영 환경의 변화,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을 테고요.
국내에서도 이제 한국 정부의 탄소중립 기본법 시행에 따라서 30년까지 앞서 교수님도 말씀을 하셨지만 녹록지 않은 이런 기업들의 난제가 기업의 앞에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본법들이 좀 더 상세 이행, 정책 수립되어 있는 바, 예를 들자면 SOC 기업의 기후 변화 영향 평가의 도입이라든가 어떻게 보면 녹색 교통의 활성화 같은 좀 더 법적인 측면의, 보다 책임 있는 강도의 규제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있고요.
또한 다양한 법제화 이외에도 이해 관계자 벨류체 인상의 탄소 중립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탄소의 시대, 저탄소의 시대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위에 액션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액션이 일개 기업의 기술 투자, 지속 가능 보고서, 사회 공헌 활동, 그걸로 충분히 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중요한 것은 기업들이 이러한 ESG의 이슈들을 좀 더 기업의 경쟁 우위 관점에서 더 면밀하게 접근을 해야 하고요.
재무 정보에 대해서는 리스크 파악에서부터 평가, 감독, 공시하는 부분들이 굉장히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업분들 너무나 잘 아실 거라고 생각되고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ESG 영역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 이러한 것들을 해결해나가는 어떻게 보면 그 기반, 그다음에 그것들의 시작은 이런 ESG에 관련된 리스크와 평가와 결정과 감독과 공시에 이르는 일련의 체계를 기업 안에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흔히 요새도 제가 컨설턴트로서 많은 기업인분들을 뵈면 ESG를 하면 무슨 효과가 있느냐, 이렇게 물어보시는, 이게 돈을 얼마만큼 벌 수 있느냐,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이 있습니다.
사실 좀 난감한 질문이기는 합니다.
ESG는 사실 단기간의 효과라기보다는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그 기업 내에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고 이를 통한 경쟁 우위 발현의 요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도 컨설턴트로서 아직 가야 할 길이 많기에 계속 공부하고 있으면서 관련된 학문적 연구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기업 내 사회적 자본은 경제사가 쉽게 모방하거나 단기간에 형성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남권에 많은 기업, 사실 굉장히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에 처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당장은 쉽지는 않겠지만 저는 ESG를 다 해야 합니다.
전폭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이런 것을 전혀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기업이 놓여 있는 상황 안에서 재량껏 경쟁 우위를 어떻게 보면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진하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이러한 ESG를 지속적으로 뚜벅뚜벅 추진해 나가다 보면 현재 그리고 미래 직면할 경제 위기, 사회 등을 극복할 불확실성의 시대에 어떻게 보면 회복 탄력성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들을 극복할 기본 체력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발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자막] Session 2. '불확실성의 시대, 기업 경쟁우위 관점의 ESG이슈와 숙제(조선해양산업)'
-우리 박재흠 리더님, 좋은 발표 잘 들었습니다.
[자막] 2022 동남권 ESG 포럼 - RE:EARTH RE:BIZ / 벡스코 녹화중계
지속가능한 경쟁 우위 창출이라고 하는 마지막 구절이 와닿는데요.
[자막] 정영두 좌장 / BNK경제연구원 원장
지금부터는 동남권의 주력 산업인 조선 해양 분야로 한정해서 이야기를 좀 나눌까 합니다.
[자막] Session 2. 'ESG이슈와 숙제(조선해양산업)' 토론
조선 해양 산업 측면에서 ESG 이슈와 숙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세 분 전문가님들.
오늘 토의할 주제가 많기 때문에 2분 정도 짧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막] Q. 조선해양산업, ESG이슈와 숙제에 대한 견해
먼저 김보언 CJ 중공업 기술영업팀장님 부탁드립니다.
[자막] 김보언 HJ중공업 기술영업팀장, HJ중공업 수석설계원 역임 /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박사 / 2020년 대한용접접합학회 논문상 수상
-먼저 발표해 주신 내용 정말 많은 부분 공감하면서 잘 들었습니다.
사실 저희 조선 업계에서 만든 선박이라는 제품이 결국은 국제 항해를 통해서 나라와 나라, 옆에 지구본이 보이는데 이런 물류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그런 제품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저희 조선 해양 업계는 ESG와 같은 그런 글로벌 이슈에 상당히 민감한 분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 많은 분이 강조해 주셨지만 특히나 ESG에서 강조하고 있는 환경, 환경에 대한 이슈는 결국 선박 시장의 트렌드를 현재 경제성 관점에서 아예 친환경 선박으로 완벽하고 바꾸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저희 조선소 입장에서는 앞으로는 친환경 선박을 만들어야 한다는 건데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지금까지 100년이 넘게 쭉 선박의 적용돼 왔던 이런 석유 기반의 선박 시스템을 좀 더 깨끗한 연료를 적용하는 선박으로 바꾸는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하지만 이게 사실 간단한 부분은 아닌 게 아직까지 저희가 적용하지 않았던 연료를 적용하는 과정에서는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배의 많은 부분이 바뀌어야 할 겁니다.
예를 들어서 현재는 친환경 연료로 인식되고 있는 한참 많이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LNG 연료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평소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마이너스 163도라고 하는 아주 극저온에서 사용돼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LNG 연료를 선박에 적용할 경우에는 극저온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여러 가지 장비들로 시스템을 다시 구성해야 하고 결국 그만큼 선박에 가격까지도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사실 처음에 저희가 LNG 연료를 추진할 수 있는 이런 기술들이 개발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선박 가격도 올라가고 여러 가지 복잡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적어도 LNG 연료 가격이 선박 연료보다 좀 더 내려갈 때 그때 아마 이런 친환경 선박들이 보편화될 거라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LNG 연료 가격은 그 뒤로도 꾸준히 오르고 있고 특히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때문에 LNG 가격이 오히려 증가해서 현재 기준으로는 아마 석유 연료 대비 7배 정도 수준으로 올라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사실 LNG 연료를 적용하는 친환경 선박들의 수요는 오히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결국은 국제 사회에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얼마나 더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 생각합니다.
-이어서 하겠습니다.
다음은 우리 천상규 파나시아 연구소장님.
말씀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저희 회사는 부산 강서구에 있고요.
저희 회사는 조선 해양 기자재를 중심으로 해서 친환경 설비 전문 기업입니다.
[자막] 천상규 (주)파나시아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장, 한국해양대학교 공학박사 / 前 한국해양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겸임교수 / 2013년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2019년 국무총리 표창
평소에 제가 생각하는 부분도 그렇습니다.
저희 업계에서도 서스테이너블, 지속가능한 이런 부분인데 그런 차원에서 금일 토론에 있어서는 저희 기업 입장에서 지속가능한 기술을 이렇게 우리가 접근하고 있는지 그런 차원으로 토론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Q. 조선해양산업, ESG이슈와 숙제에 대한 견해
-감사합니다.
[자막] Session 2. 'ESG이슈와 숙제(조선해양산업)' 토론
이번에는 저와 동명이인인데요.
정영두 한국해양진흥공사 ESG 경영실장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자막] 정영두 한국해양진흥공사 ESG경영실장, 前 캠코 선박운용 선박펀드 관리 및 해운시황 리서치 차장 / 前 팬오션 해운시황 리서치 및 용대선 담당 / 2011년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
-저는 해운 선사 입장에서 우리나라 해운 산업 입장에서는 왜 ESG가 중요한가에 대해서 간단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해운 산업에 대해서 ESG는 단순히 어떤 효과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선사가 돈을 벌려면 다른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운송 서비스를 제공해서 운임을 받아서 돈을 벌게 되는데 핵심적인 요소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화물이 있어야 하고 두 번째는 선박이 있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를 결합해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해서 이익을 내는데요.
첫 번째는 화물 부분에서 선사들이 앞으로 ESG 경영을 하지 않으면 화주들이 실어주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 화물 확보를 못 하게 되면 선사가 생존하지 못하고 두 번째는 선박 부분에서 금융이 이루어지려면 이게 또 ESG 경영을 하지 않으면 금융이 안 되기 때문에 선박 확보가 불가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나라 해운 산업 입장에서는 ESG가 단순히 생존의 문제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박재흠 리더님이 보시기에는 조선 해양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나 개선해야 할 점, 어떤 게 있다고 보시는지요?
[자막] Q. 조선해양분야, ESG경영 실천을 위한 해결점
[자막] 박재흠 EY한영 파트너 ESG 임팩트 허브 총괄리더
-이제는 ESG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건 리스크 관리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보면 빨리 체화화를 해야 하고 친환경 선박이나 기술 같은 것들을 많이 말씀하는데 소비자가 원하는 정말 어떻게 보면 사고, 사지 않고는 베길 수 없는 그러한 어떻게 보면 절대적인 기술력 우위의 제품들을 생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영역이라 생각하고요.
그래서 친환경 선박에 대한 부분들에 기술적인 고도화를 위해서 많은 투자와 그러한 관심이 좀 필요한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선 해양 분야의 ESG 경영에 대한 기대가 아주 높습니다.
우리 공공기관과 각 기업들이 ESG에 대한 향후 청사진은 무엇인지 이 분야는 정영두 실장님부터 거꾸로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Q. 조선산업분야, ESG경영을 위한 청사진
[자막] 정영두 한국해양진흥공사 ESG경영실장
-가장 큰 현안은 해운 산업 조선 쪽에서는 우리나라 선박들을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하는 문제입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기회 요인은 뭐가 있냐 하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선박들이, 상선이 3만 7000척 정도 되는데 이게 모조리 다 친환경 선박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자막] 2022 동남권 ESG 포럼 - RE:EARTH RE:BIZ / 벡스코 녹화중계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지금 H 중공업이나 파나시아처럼 조선 어구 기자재 강국이라는 점이 굉장히 큰 강점입니다.
이게 우리 경쟁국 그러니까 그리스나 중국, 일본을 뛰어넘을 수 있는 되게 중요한 기회가 우리 앞에 있다는 뜻인데요.
이 싸움에서 이기려면 가장 중요한 건 이미 전쟁이 시작됐고 돈입니다.
바로 금융이라는 얘기인데요.
돈이 있어야지 선박을 바꿀 수 있는 거고 여기에 저희 공사 같은 공적 금융 기관 플러스 민간 금융 기관, BNK 같은.
여기가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면 우리나라 선박들을 금융을 집중적으로 지원해서 친환경 선박으로 바꾸면서 H 중공업 같은 조선소의 일감이 늘어나고 기자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궁극적으로는 이것이 동남권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가장 중요한 키가 아닌가
이것이 제가 그리는 청사진입니다.
[자막] 천상규 (주)파나시아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소장
-최근에 제가 DMV로부터 나온 보고서를 보니까 조만간에 저희 항공과 선발 연료에 대한 수소 배합.
수소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그런 규제가 의무화될 거라고 합니다.
그런 차원을 본다면 우리 동남권이 인근의 국제 공항을 가지고 있고요.
그다음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동량을 전하는 해운, 물류 시장이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우리 동남권 지역에 수소 산업, 수소 생산이나 수소 산업을 중심으로 한 거기에다가 오늘 저희 회사에서 추구하고 있는 이산화탄소 포집이나 저장, 이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서 전용 산업 단지를 만든다면 우리가 청산이라고 한다면 남는 게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지역 경제 발전과 함께 또 우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어렵지만 이런 청사진이 그려질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김보언 팀장님.
[자막] 김보언 HJ중공업 기술영업팀장
-사실 지금까지도 저희가 세계적으로 선박 시장을 주도했던 부분은 그동안 석유 연료 중심으로 만들었던 선박에 대해서 설계부터 생산 공급까지 거의 최적화를 이루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
이제 다시 패러다임이 바뀌어서 친환경 선박이라는 기술이 적용되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런 기술을 계속 접목해서 노력한다고 하면 적어도 지금까지 우위를 점유했던 우리 한국 조선 업계는 뒤따라오고 있는 중국 같은 다른 후발 주자들과의 거리는 훨씬 더 벌릴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오늘 동남권 조선 해양 분야의 ESG 경영과 관련해서 그동안 우리 사회는 산업 성장에 포커스를 맞추어서 탄소 배출을 어쩌면 당연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자막] 정영두 좌장 / BNK경제연구원 원장,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민간위원 / 경남대학교 경영대학 초빙교수 / 前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국장
그 덕분에 경제 성장을 이루어었고 사람들의 삶도 편안해졌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우리가 괜찮겠지 하면서 지나쳤던 자연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 자연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고려하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생각합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자막] BNK 부산은행, 경동건설(주), CORIO, K water, 동성모터스, (주)대지에스텍, 금화스틸,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자막] www.knn.co.kr 2022 동남권 ESG포럼
[자막] 제작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자막] 2022 동남권 ESG포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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