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
등록일 : 2021-09-06 14:41:18.0
조회수 : 384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이제는 가정이 아니라 현실이 됐습니다.
그리고 구호가 아닌 이제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그 대안이 바로 경제와 행정의
광역화입니다.
-메가시티, 생활이나 문화, 경제 기능이
연결돼 있는 인구 1000만 이상의 거대
도시를 말하는데요.
세계는 이미 메가시티 경쟁 시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데요.
그 중심에 대한민국 광역화의 움직임을
선도하는 곳, 바로 부산, 울산, 경남
부울경입니다.
오늘 이 부울경이 메가시티 경제
공동체로서 첫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2021 부울경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넥스트 노멀, 부울경
메가시티라는 주제로 새로운 균형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그럼 2021 부울경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 개회사를 주최사를 대표해 KNN
이오상 대표이사님께서 해주시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맞이해주시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수도권
블랙홀과 비수도권 공동화, 고질적이고
망국적 현상입니다.
부산, 울산, 경남, 경남, 울산, 부산,
울산, 경남 부산의 든든한 협력으로
우리 시대의 망국의 쏠림 현상을
극복해내야 합니다.
여기 계신 세 분의 시, 도지사님들과 각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님과 경제계
지도자들, 정치인들께서 힘을 모으시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폭염도 지나고 9월이 곧
시작됩니다.
소중한 분들과 아름다운 가을을
행복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의
취지와 의미 그리고 함께해주신 많은
내빈분께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 부울경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 상황이 엄중하다
보니 많은 분, 현장에 모시지
못했는데요.
대신 영상으로 축하를 전해오셨습니다.
먼저 김부겸 국무총리님의 축사입니다.
-존경하는 부산, 울산, 경남의 시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민국이 수도권 과밀과 지역
소멸이라는 이중고의 실현을 하고 있는
이때에,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균형
뉴딜을 선도해나갈 부울경 경제 공동체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리게 된
것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KNN의 강병중
회장님, 이오성 사장님, UBC의 김종걸
사장님, 동남권 발전 협의회의 전호환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부울경 메가시티의 출범에
부단히 힘을 쏟고 계신 형향준
부산시장님, 송철호 울산시장님,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님께도 각별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갈수록 확대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지역의 인구 유출과 경쟁력
상실은 물론이요,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훼손하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자체도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이에 대한 지역의
절박한 응답입니다.
지금 부울경뿐만 아니라 호남, 충청,
영남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런 초광역
단위의 협력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구 100만에서 300만 정도의 개별 광역
단위로는 2500만 수도권과 경쟁하기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힘을
합쳐서 생존해보자는 지역의 자발적인
움직임입니다.
그동안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들이
위에서 아래로서의 소위 톱다운
형식이었다면, 초광역 협력 모델은
아래에서부터 스스로 만들어가는 지역
주도의 균형 발전 정책입니다.
특히 인구 800만의 부울경 메가시티는
경제, 생활, 문화, 행정 공동체를
통해서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수도권을 지향한다는 그런
점에서 초광역 협력 모델의 명실상부한
선도적인 모습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 자동차, 조선, 해운을 통해서
대한민국 경제를 일으켜 세웠던 이
부울경에 이제는 지역 균형 뉴딜과
초광역 협력이 더해진다면 동북아 8대
광역 경제권이라는 그런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울경이 지방자치법에 근거를 둔
특별지방자치단체를 통해서 메가시티를
추진하고 있는데, 저는 아주 탁월한
전략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난 7월에는 이미 합동추진단도
결성했다고 들었습니다.
연말까지는 잘 준비해서 내년에는 꼭
광역특별연합이 출범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지난 4월 자치단체 간의 초광역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서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TF가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주십시오.
정부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 수소
경제권 구축 등 다양한 공동 협력
사업을 지자체와 한 마음이 되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 정책은
초광역 협력 모델의 주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가 바로 그
문을 열어주십시오.
부울경 메가시티가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국가 균형 발전의 새로운
비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시 한번 2021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포럼을 통해서 부울경이 원 팀으로
힘차게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울경 메가시티가 첫 발을 떼면 빠른
속도로 자리 잡으면서 공동 성장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데요.
지역 기업의 의견을 귀기울이고 또
부울경의 장점들을 살려 균형 발전의
선진적인 모델로 만들어줄 분들을
저희가 모시겠습니다.
부울경 기업의 바람에 정책으로 응답할
세 분을 모시고 아까 제가 방금
설명해드린 앙케트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저희가
마련했는데요.
부울경 광역자치단체장과 함께하는 오픈
토크쇼입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님, 송철호
울산광역시장님,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님.
여러분 큰 박수로, 무대 위로
모시겠습니다.
-2021 부울경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
오픈 토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그리고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가 바로 부울경 경제
공동체 메가시티입니다.
앞서 보셨듯이 다양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세 분과 함께 이야기를 좀
나눠볼 텐데요.
사실 부울경의 경제 공동체 움직임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동안 명칭은 많이 바뀌어왔습니다만
노력들은 꾸준히 이어왔었는데요.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 보면 그 온도가
조금은 달라 보입니다.
설문조사 첫 번째 문항을 보시면요.
부울경 메가시티에 관해서 이름은
들어봤지만 내용은 잘 모른다는 답변이
대다수였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의 취지와 설명에
대해서 좀 더 친절하고 자세한 응답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먼저 박형준 부산시장님, 답변해주시죠.
-설문을 보니까 생각보다 모른다는
답변이 너무 많아서 저도 좀 놀랐는데,
그러나 메가시티의 내용이 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를 못하고 계실지
모르지만 부울경이 경제 공동체를
이루어서 하나가 돼서 나가야 한다고
하는 그 당위에 대해서는 또 대부분의
분들이 동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축구를 할 때 운동장을 넓게
써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듯이,
부울경이라고 하는 큰 공간을 이미
과거에는 쭉 이 공간이 하나의 공간으로
역사적으로 구성되어 왔는데 최근에 이
행정 구역이 나뉘면서 오히려 그
시너지가 약화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주민들이 이것을 체감하기
위해서는 저는 부울경이 정말 일종의
킬러 콘텐츠라고 할까요?
부울경이 함께해서 성공하는 사례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그것이 교통이 됐든 또는 경제 산업
분야가 됐든 어떤 분야에서도 좋은
사업을 부울경이 함께 발굴해서 그
사업을 우선적으로 성공시키는 이런 것이
최고의 홍보 방법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메가시티 홍보를 위해서는 함께하는
정책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응답을 해주셨는데 시급한
사업으로 세부 조사를 보면 부울경 모두
광역 대중교통 구축을 꼽았습니다.
최고에 이와 관련된 반가운 소식이
있었는데요.
국토부 선도 사업에 울산, 양산, 부산
광역 철도가 확정됐습니다.
그러면 송철호 시장님, 앞으로 이게
어떻게 진행이 되고 또 대중교통 환승
연계 체계도 준비가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저희 부울경은 민선 7기 초기부터
부울경 메가시티를 구상하고 실현해
나가는 그런 논의를 하면서 다른 지역,
예를 들면 대구 경북이나 광주, 전남처럼
행정 통합이라는 가장 어려운 부분부터
먼저 해결하려고 하는 그런 방법보다는
생활 공동체, 경제 공동체, 문화복지
공동체, 그다음에 행정 공동체라고 하는
쉬운 것부터 접근하는 그런 방법을 가자,
이렇게 전략을 취했습니다.
그것이 저는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보는데요.
지난 7월 정부에서 제4차 국가철도계획에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두 개
광역철도를 확정지었거든요.
그중에 이제 조금 전에 지적하신
목포에서 울산, 웅촌, 울산
무거를 거쳐서 KTX
울산역을 가는 50km에 해당하는 부울경
광역철도 또 하나는 KTX 울산역에서 양산
북정을 거쳐서 경남 진영까지 가는
그것도 50km가 넘죠.
이런 하나의 순환 철도를 확정지은 것이
우리 부울경 메가시티에 그동안 우리가
추진을 아주 열심히 해온 큰 성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KNN, UBC에서 지속적으로 이것을
이렇게 뒷받침해준 거에 대해서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고요.
이렇게 광역 철도망을 갖추게 됨으로써
부울경이 1시간 생활권으로 좁혀진다는
것이 우리 메가시티 건설에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미래형으로 서울에만 수도권에만
집중되고 있는 GTX를 부울경에도 이제는
우리가 기획해야 한다.
정책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간에 가덕도 신공항이 있게 될
것이고요.
또한 일반 대중교통, 버스, 환승
체제라든지 이런 것은 그래도 좀 쉬운
겁니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면 우리는
그것은 쉽게 해결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된 부울경의
모습도 상상을 하니까 기대되는데요.
이어서는 다섯 번째 질문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중앙 정부의 역할로 기업들은
부울경 주요 사업의 국책 사업 지정을
꼽았습니다.
이게 그런데 행정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조금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중앙 정부의 어떤 지원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보시는지 이번에는 하병필
권한대행님께 여쭤보겠습니다.
-기업들 입장에서 특화 사업들을 국가
사업으로 지정해서 지원하는 부분들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국가 사업화 되고
유지되기 위한 기본적인 토대가
있습니다.
그러한 토대들을 우선적으로 해결을 해야
하고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제도 정비가 좀 필요합니다.
초강력 협력 지원을 위한 어떤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하고요.
그다음에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총괄
기구도 지정되거나 설립되어야 할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발굴한 이러한 공동 협력
사업과 계획들이 단순한 우리의 합의가
아니라 국가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계획화할 수 있는 그러한
틀들, 제도적 틀이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두 번째는 이제 안정적인 재정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법 제도의 틀 속에서는 우리
특별지방자치단체를 만든다고 하더라도
우리 각자가 재원을 분담해서 그 사업을
추진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협력의 어떤 시너지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국가 차원에서의 새로운 재원을
투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면 지금의 어떤 균형 발전
특별 해결 속에 이러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주머니를 만들어주시든지
교부세를 이쪽에 띄워주시든지 아니면
새로운 재원을 발굴해서 주시든지 하는
이러한 제도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또 권한 이향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지금 우리 전체 국가 단위의
사무 설계는 기존 행정 체제를 중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시도를 넘나드는 그러한 한 개
시도의 범위를 넘어가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무에 대해서는 국가의
사무로 되어 있고 그 해결은 국가에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 부울경이 서로
협력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보자라고
시작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국가가 가지고 있는 그 권한,
사무 거기에 따르는 자원들을 우리
부울경에 과감하게 이향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부분들이 아까
울산시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우리가
자주 왕래하고 볼 수 있는 그러한 교통
기반을 갖추게 하는 것 역시 중요한
부분이고요.
그리고 초단기적으로는 이러한 기반과
동시에 우리가 스스로 자율적으로 발굴한
특화 사업들에 대한 시급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전처럼 17개로 나누어서 조금씩 그렇게
줄 때보다는 우리가 합칠 때 거기에 대한
특별한 지원, 특화 지원을 하는 것이
아마 국가 전체적인 차원에 있어서도
훨씬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 다음은 부울경의 역량을 결집하고
수도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메가시티를
거듭나기 위한 경제 원팀 결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800만 부울경 메가시티를 출범을 위한
부울경 경제 원팀.
주요 결의 내용을 세 분의 시도
지사님께서 낭독하시겠습니다.
먼저 박형준 부산시장님께서 낭독해
주시죠.
-부울경 경제 원팀 결의문.
하나.
-하나.
-하나.
-세 분께서 주요 결의 내용을 선언해
주셨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마이크와 큐 카드는 뒤쪽에 잠시 둬
주시면 되고요.
이제 오늘을 경험하기 위한 사진 촬영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경제, 문화,
산업에 있어서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부산과 울산 그리고 경남.
부울경이 하나가 됐다는 의미로 손을
맞잡아 볼 텐데요.
세 분께서는 팔을 엇갈려서 서로
잡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좋습니다.
촬영을 진행하겠습니다.
부울경이 함께 맞잡은 손, 든든한 동행이
되어 함께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박수로 응원해 주십시오.
-2021 부울경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의
추진 전략.
공감, 공유, 공존 그리고 공영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꽉 맞잡은 손으로
부울경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정파나 정치 논리에 간섭받지 않고
오래도록 굳건한 공동체가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이어서 다음 순서를 만나볼
텐데요.
이번에는 기조 강연이 준비돼
있습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주도의 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곳인데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의 기조 강연입니다.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과 부울경
메가시티라는 발제를 해 주셨습니다.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님을 박수로
모시겠습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입니다.
앞에서 시장님 또 도지사님 대행께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국가
단위에서 같이 고민하면서 풀고 있는
문제들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제목 국가균형발전과 부울경
메가시티입니다.
여러분, 잘 알다시피 인구는 그렇게
과반수가 넘어갔고 경제적인 영향력은
훨씬 더 높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액이나 1000대 기업 본사의
수도권 위치 비율을 보면 그게 한 70%
정도 가까이 됩니다.
그래서 상당히 실제로는 더 심각하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출생 문제나 인구 문제를 예를
들자면 육아 문제라든가 젊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문제로만 풀려고 했는데
그렇게 해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지역에 결국은 고루 분산해서 좋은
일자리를 가지고 살려고 하는 이런
환경이 조성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답을 알고 있습니다.
거기를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라는 그림은 사실은
부산, 경남, 울산에서 먼저 제안이
되었지만 실제로 그 뒤에 충청권에서도
메가시티 제안이 이루어지고 있고 또
대구, 경북에서는 행정 통합 또 광주,
전남에서도 행정 통합 이런 시도들이
있습니다.
이거는 이제 우리가 담아내려고 하는
광역 너머의 큰 그림들에 대해서 행정적
그림들을 그려주는 겁니다.
실제로 이런 지역의 흐름은 금방 있었던
일들은 아니고 시간이 되었던 일들인데
어쨌든 어려운 시기에 자연스럽게 이렇게
지역마다 좀 다른 특색으로 일어나서
국가 전체의 큰 흐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거는 수도권 일극으로 가서 문제를
푸는 게 굉장히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이 문제를 국가 단위에서
풀려는데 지역의 자발적인 어떤
움직임들이 같이 해 주고 다극 체제로
가는 데 필요하다는 데 공감이 되어서
아마 스스로 일어나서 기운이고
국가에서도 이걸 막을 일이 없다.
적극적으로 이걸 지원하고 지지해서
그렇게 가도록 이렇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초광역 협력 추진 방향은 이거는 그런
광역 너머의 그림들의 사업들을 하는
건데요.
저희가 작년부터 시작해서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를 받았는데요.
여기 보시면 전국에서 한 50여 개의
프로젝트를 받아서 추진해 오다가 작년에
13개 프로젝트를 선정했습니다.
지역 주도 협력 프로젝트를 13개
프로젝트를 선정해서 연구를 하고 해서
올해 지금 예산으로 가려고 그렇게
타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아마 제가 알기로는 부산, 경산,
경남, 울산에서 제안한 사항들이 있고
그중에 중요한 게 아까 울산시장님이
언급했던 경남 순환형 철도망.
그게 이제 중요한 주제로 돼 있고 실제로
그 제안들은 이번에 국토부에서 선도
사업으로 지정이 돼서 먼저 이렇게
밀어주는 거로 돼 있고 실제로 이 사업은
중요한 것이 부울경에만 하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하게 되면 전국의 다른
지역도 사실은 순환 철도망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의
철도망들은 오랫동안 서울로 가기 위해
철도망들이 주로 개설이 돼 있고 지역 내
순환 철도망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경남에서 시작한 이 바람이 다른
지역에도 파급이 되고 기존의
국가사업들은 보통 국가사업이 어떤 권역
단위가 되든지 5개든, 10개를 하면
그중에 몇 개만 주고 나머지는 안 줬는데
이제 국가균형발전 사업들은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부산이 시작하면 어떤 지역이든지 필요한
지역은 그 규모에 맞게 다 지원해서 그
일을 해야 하는 거야.
그래서 처음 바람을 불러일으켜 준 이
경남에 대해서 아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여기 13개 프로젝트 선정 내용
중의 이미 1개가 국가에서 이미 채택이
돼서 국토부에서 선도 사업으로
밀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전략보고회가 지난 2월에 있었고
4월에 아마 아까 시장님이나 도지사님이
언급하신 대로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TF
운영팀들이 21년 4월에도 있고 이런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위한 여러 가지
지원하는 체제들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에서 하는 것들을
앞서서 가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거는 지역 주도라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의 강제성을 띄고
하는 게 아니고 지역 주도로 하도록
이렇게 보고 있고 요구하는 사항들을
우리가 협의해서 법으로 만들어주고
서포트하는, 경제적으로 서포트하는 이런
식의 방법을 아마 채택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마지막인데요.
아마 여러분이 알다시피 울산에도
부산에도 여기 혁신도시가 있고 경남에도
진주의 혁신도시가 와 있는데 혁신도시의
이런 그동안에 와 있는 사람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시즌2 사업들을
했고 그중에서 결국은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온 이유는 지역 출신의
대학생들을, 졸업생들을 취업시키기
위해서 한 건데 여기 지금 문재인
정부에서 와서 처음 실제로 인재 육성이
되도록, 적용이 되도록 했는데 원래
적용을 하기 전에는 평균 지역 대학
출신이 13% 정도가 공공기관에
들어갔는데 2018년부터 적용을 해서 매년
3%씩 18%부터 시작해서 21%, 24%, 27%
이렇게 와서 내년에 30%로 마무리되도록
이렇게 법안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현재 27%까지 와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 지역의 국회의원이 되시는
분이 한 분이 발의를 해서 우리가
균형에서 50%까지 지역이 인구가 이미
수도권하고 반반 차지했는데 50%까지
가자고 해서 그걸 제안에 두고
있습니다.
만약에 그 법안이 통과되면 지역에서
타지역 출신들이 20%를 더 메꿔서 전체
공공기관 뽑는 인원의 반 정도를 지역
출신 대학 학생들을 뽑도록 그렇게
유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계는 이미 메가시티 경쟁 시대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인구 1000만 명 규모의
메가시티가 늘어나는 추세고 세계 주요
국가들도 메가시티 육성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까운 일본도 예외가 아닌데요.
간사이 광역 연합.
우리에게도 꽤 친숙한 이름이죠.
도쿄 일극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서
2010년에 교토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게 일본 지방자치법에 따라서 설립된
최초의 광역연합체라고 하네요.
-여러모로 부울경 메가시티와 닮은 점이
많아 보이는데요.
그래서 특별한 인터뷰를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니사카 요시노부 간사이
광역연합장으로부터 10년을 맞는 간사이
광역연합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또
부울경 메가시티에 시사하는 점 등을
들어봤습니다.
먼저 간사이 광역 연합이 출범하게 된
배경 그리고 구성에 대한 설명부터
들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막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에 하시고 싶은
메시지도 있으실 것 같고요.
미래의 두 메가시티가 힘을 모아서 할 수
있는 일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성균관대학교 김도년입니다.
오늘 제가 와서 여러 말씀을 듣다 보니까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큰 방향은 이미
설정돼 있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이것을
우리가 생각하는 궁극의 좋은 성공으로
만들어내는가 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제가 오늘 말씀드릴 내용이 그런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되고
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도시 설계를 하고 도시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
메가시티라고 하는 큰 틀에서의 어떤
기본 조건이 궁극적으로 이것이 세계
경제 또 국가발전과 함께 건강한 지속
가능한 인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그리고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기
위해서 어떻게 도시가 만들어지고
네트워크가 된 메가시티가 만들어지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메가시티라고 하는 것들이
전 세계에 약 28개 정도가 있습니다.
메가시티는 어찌 보면 양적인 측면에서의
도시들의 규모를 이야기하고 있고
부울경에서 이야기하는 미래 방향은
글로벌 메가시티로써 혁신의 중심지이고
21세기 경제 그리고 문화와 문명을
주도하는 도시 생태계로 만드는 것일
겁니다.
현재 글로벌 메가시티로 진화하고 있는
도시가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그리고 베를린와
같은 도시들입니다.
이 도시들은 기존 도시의 고유한 DNA,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기반 시설과
자원을 공유해서 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즉,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필요할 때
통합하는 telephone과 같은 도시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들입니다.
이 도시는 인프라의 효율적인 공유와
함께 창조적인 도시 경쟁력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그 중심에 바로 스마트
네트워크.
교통, 정보, 교류의 모든 것을 현재가
갖고 있는 최첨단 기술인 ICT.
즉, 디지털화한 환경을 통해서 이것들을
공유하고 있고 효용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샌프란시스코
역시 오클랜드와 그리고 보시는
것처럼 산호세를
서로 연결해서 도시 자체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도시화 환경으로 세계 경제와
그리고 창조적인 산업들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일 중요한 건 이 도시의 방향이
과거에 우리가 수도권에서 한 계획
방향이나 인프라 방향과는 다른 방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들입니다.
그 다른 방향이 바로 로어 맨허튼.
뉴욕의 로어 맨허튼.
그리고 영국 런던의 테크시티 그리고
서울에 제가 마스터플랜을 만든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보스턴의 이노베이션 디스트릭트입니다.
왜 이런 것이 만들어지느냐 보면 현재
최첨단 인프라에 투입 비용은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각 도시별로 거점별로 새로운
시도를 기존의 인프라와 더 고도화된
인프라를 투자를 해서 도시에서 이것들을
만들어내고 이런 창조적인 환경들을 그
도시 내부에서 연결하고 다시 연계된
도시들과 연결시켜서 만들어낸 것입니다.
결국은 부울경의 광역 간 연결은 단순히
광역교통망이라는 말이 아니라 광역교통
기반 속에서 사람과 사람을 어떻게
연결하고 사람과 기계를 어떻게 연결하고
기계와 기계를 어떻게 연결하느냐는 이
시스템 속에서 미래의 스마트 모빌리티가
가능하게 되고 그렇게 됐을 경우에
부산과 울산과 경남 어느 도시 간에
인프라.
운동장이든 콘서트홀이든 공항이든
이것을 쉽게 공유하고 쉐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 시민들이 그것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이 가치가 결국 공유와
포용의 가치가 되고 그 솔루션은 이미
대한민국이 가장 앞서 나가는 국가이고
그런 기업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과 어떻게 국가의 문제와 부울경의
문제를 함께 만드느냐는 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게 중요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기획은
함께 그렇지만 우리가 이것에 대해서
새로운 선도자로서의 생각이 함께
이루어져야 저는 부울경의 미래의 가치
있는 기획이 나타날 수 있고
그리고 앞서 여러 분이 많이 말씀하셨지만
작은 성공을 만드는 모델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작은 성공은 앞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바로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나 그리고
영국의 테크시티,
보스턴의 이노베이션 디스트릭트같이
실질적인 수요가 있는 것들에
작은 공간 단위의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서 부산, 울산 그리고 경남 지역의
문제 해결들을 한번 실험적으로
시도해보는 것들을 일단
제안드립니다.
오늘 제가 한 이야기들이 부디 잘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제 말씀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시의 역사는 과거에서 미래로.
더 나은 도시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하죠.
이 부울경 메가시티가 건강한 생태계를
가진 미래 도시의 모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보겠습니다.
김도년 교수님의 발제 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지금까지는 건강한 미래 도시의
생태계를 어떻게 만들어야 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다면 이제는 첫
시작점 그 출발점으로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메가시티가 왜 만들어져야 하는가.
그것은 소멸 위기가 만들어낸 불안감
그리고 절박함이었습니다.
사람이 떠나고 또 청년이 떠나는 도시는
미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역 인재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아마 이
메가시티의 성공 조건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다음 발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울경 대동행.
대학 혁신과 대학 주도 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다음 발제를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남권발전협의회 전호환 상임위원장님을
박수로 맞이해주십시오.
-반갑습니다.
오늘 아마 혁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메가시티로 가기 위해서 도시의
혁신.
저는 대학 문제를 조금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대 하나가 도시를 먹여 살리지
않습니까?
그런 사례가 많습니다.
오늘 제가 사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말씀드릴 순서는 다음과 같고요.
아까 김사율 우리
국가균형발전위원장님께서 인구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Peter Drucker, Next Society에서
인구가 미래를 결정하지 않습니까?
이것보다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한
데이터는 없습니다.
60년생, 여기 아마 60년생 있죠?
110만 명 태어났습니다.
우리나라 피크였죠.
그런데 신기하게 60년 만에 4분의 1 토막
났습니다.
4분의 3이 줄어드는 거죠.
27만 5000명이 태어났고요.
6.25 전쟁 때도 평균 70만 명 이상
태어났습니다.
이런 나라가 없습니다.
합계출산율이 아까 수도권 0.8이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인구학자들이 가장
지도상에서 사라진다.
예측했고 그 예측 시간이 훨씬 지금
당겨졌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통계청에서 데이터를
발표했습니다.
100년 후죠.
지금부터 96년 후에 부산 인구는 73만,
여기 있는 울산은 28만, 경남은 85만.
우리나라 인구는 1500만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
5000에서 1500만 가면 GDP가 여러 배로
올라갈 수 있겠지만 그때 가는 과정이
갈등과 우리 지금 태어난 사람은 어떻게
웰 다잉을 시켜주겠습니까?
누가 세금을 내고 누가.
공장을 돌려서 지역 경제를 아니면
나라를 살리겠느냐 이 말입니다.
대학도 위기입니다.
작년에 27만 명이 태어났는데 이
친구들이 18년 후에 다 오면 대학이 2개
중의 1개.
지금 입학 정원이 55만 명입니다.
그런데 OECD 대학 진학률 평균이 40%를
안 넘잖아요.
0.4를 곱하면 27 곱하기 0.4 하면 10만
명입니다.
대학 10개 중의 8개 반이 없어지는
현실입니다.
왜 지역 대학 중요합니까?
대학이 지역의 어떤 일자리 창출, 지식
창출, 기술 창출 그다음에 문화 창출
그다음에 사회 갈등 해결.
여러 가지 기능이 있지 않나요?
우리 단순한 지식이라든지 지식을
전달하는 대학은 문을 닫을 것이다.
이미 10년 후에 미국 대학의 반 이상이
문을 닫는다고 파괴적 혁신 저자가
경고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온라인, 이 코로나19가 비대면
수업을 했는데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을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원합니다.
글로벌 모든 학생이 그걸 원한다고요.
그래서 엄청나게 이 변하는 시기에 우리
대학도 변해야 하고 교육 방법도 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단순한 지식 전달, 모든 대학이 서울
대학을 따라가려고 하는 우리나라 대학의
실태.
그리고 교육부가 줄을 세워서 평가해서
돈을 주는 이것만 없애주더라도 저는
우리나라가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학 하나가 지역을 먹여 살린
사례 2개만 제가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영국의 SURREY 조그마한 인구
7만입니다.
런던의 남쪽에 있는데 여기에 있는 땅
그린벨트를 민, 관, 산학이 풀어서
혁신단지를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여기에 있는 200개 기업이
들어오고 그 SURREY주의 GRDP의 25%가
거기서 생산되더라.
그다음에 아헨 공대 아시잖아요.
아헨 공대에 인구 30만 도시입니다.
여기에 시내 한복판에 있는 역을
바깥으로 빼내면서 여기
보이시죠?
이 땅을 대학에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독일 최고의 혁신 지역이
되더라 이 말입니다.
좋은 대학 하나가 지역을 정말로 먹여
살립니다.
포항에 포항 포스텍이 있는 거하고 없는
거하고 포항시의 셰이핑이 상상이
되겠습니까?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
-지역 인재가 성장할 수 있고 또 대학이
혁신하고 또 대학이 주도하는 성장
전략이 앞으로 성공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이제 세 번째 발제를 들어볼 텐데요.
산업연구원 김선배 국가균형발전
연구센터장께서 광역 경제권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 방향과 전략에 대해서
발제를 해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 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선배입니다.
오늘 부울경 메가시티 아무래도 뜻깊은
우리나라 새로운 성장 동력.
그다음에 부울경의 새로운 발전이
출발하는 이러한 세미나에 함께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가 준비한 주제는 초광역 경제권
기반의 혁신 생태계 구축 방향과
전략입니다.
우리 지금 부울경이라든지 우리가
메가시티 전략을 지금 하는 이유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바로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한
시장 다변화와 새로운 시장 창출
전략.
이쪽 부분을 바로 메가시티 전략에서
강화해야 할 그러한 부분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전체도 그렇고 지역
경제도 그렇고 바로 지금 내수 경기만,
내수요 부분만 가지고 우리가 지금 하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부울경이
한데 뭉친다면 새롭게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서 해야 할 부분이 바로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이고 그와 관련된 법제도,
그와 관련된 기반 구축이 필요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제 전략 산업 선정에서는 기존
전략 산업하고 어떻게 차이가 나느냐는
매우 복잡한 이야기인데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지금 우리가 전략
산업을 선정하는 핵심 요소는 뭐냐 하면
우리 지역에 어떤 산업이 특화되어
있다고.
또 하나의 논리는 뭐냐 하면 그 산업이
앞으로 성장 유망하답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하나가 더해져야 합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선정된 전략 산업이 A,
B, C가 있다면 A, B, C 간 전후방 연관
구조가 어떻게 되느냐 생태계 구축
가능성이 있느냐 없느냐 이것을 고려해야
하는데 지금 하나는 특화되어 있다,
하나는 성장 유망하다는 것을 선정해놓고
이것을 별도로 따로따로 육성하고자 하는
이런 형태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연계돼서 우리 현재의 생태계 구조가
어떤데 전략 산업을 선정해서 이 생태계
구조를 어떻게 바꾸겠다는 전략이 미흡한
부분이고 부울경에서도 그 부분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수소나 에너지 부분 쪽에서
핵심 전략 산업을 선정한다면 그것을
통해서 현재의 생태계 구조를 그
구심점을 통해서 어떻게 바꿔 나갈
것인지 하는 그 전략이 조금 더
구체화해야 하고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기존 산업에 있는 그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도화시키는 전략인 건지
아니면 연관 산업으로 다각화시키는
전략인지 아니면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자 하는 전략인지 이 세 가지
방향에서 우리가 전략 산업 선정을
통해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짤
것인가라고 하는 전략이 나와야 하고
포트폴리오와 전략에 맞춰서 관련되는
산업이 구조, 고도화할 때 하고 다각화할
때 하고 신성장 기반을 구축할 때,
네트워크나 주도 품목의 발전 정도에
따라서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고 하는
그런 부분입니다.
초광역 쪽에서 핵심 전략 산업을
선정하고 이와 연계된 각 시도의 핵심
산업 그다음에 시군 단위의 산업이
전체가 연결되는 분산형 네트워크 구조를
만들어내고 그와 관련한 산업 육성과
지원 프로그램이 재정비되는 이러한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부울경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
지금부터는 부산과 경남 울산에 기반을
둔 중견기업인들 모시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경제 좌담회
좌장을 맡은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마강래라고
합니다.
오늘 모신 이 세 분은 경제 분야에서,
실전에서 뛰고 계시고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부울경에서 맡고 계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다 그리고 오늘 이 좌담회가
굉장히 유익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주셔도 될 것 같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시작을 하겠습니다.
기업이랑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너무
빠르게 강하게 몰리다 보니까 지역
기업들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지, 수도권 쏠림 현상
때문에요.
그것에 대해서 한 말씀을
부탁드리고요.
또 다른 한 가지는 가덕도신공항
논의뿐만 아니라 교통망 확충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물류 환경 변화가 빠르게 일어날 것
같다는 예상이 듭니다.
혹시 이런 변화 과정 속에서 또
기업인으로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조금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이 자리를 통해서 말씀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기업 지역인으로 봐서 우리
부울경에 인재가 없습니다.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 부울경의 젊은 인재들은 수도권으로
몰려, 몰려 가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이 인재 확보가 정말
어렵습니다.
연구소 설립을 하려고 그러니까 연구소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여 설립도 못하고
존속하기가 어렵습니다.
심지어 부울경의 대기업과 중견기업도
인재 확보를 못 하여 연구소를
수도권으로 이전하였습니다.
또 이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연구 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 부울경에 인재가 몰려들고 인재가
유출되지 않는 정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류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물류 플랫폼
구축입니다.
가덕신공항은 24시간 이내에 유럽과 미주
지역에 대형 항공 화물 운송이 가능하면
첨단 기업과 물류 회사들이 찾아올
것입니다.
대비해서 첨단 수출 산업단지 조성을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메가시티로 단위를
구축해서 저는 굉장히 중요한 게 바로
수도권처럼 광역 대중교통망을 어떻게
조기에 구축하느냐가 가장 시급한 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만약 광역 교통망이 수도권처럼 촘촘하게
연결된다면 우리 메가시티는 바로 단일
생활권이 될 것이고 단일 공동체, 단일
경제권으로 급속하게 이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수도권 메가시티에 대응하는
지역의 대도시권 메가시티 구축에 교통의
중요성 그다음에 혁신 인재의 중요성
강조해 주셨고요.
크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김방희 대표님께 부울경이
수소산업을 키우기 위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마지막으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부산, 울산, 앞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부산, 울산, 경남이 가지고 있는
수소의 인프라는 너무나 환상적인
조합입니다.
이 조합을 잘 활용해서 기획할 수 있는
역량 그리고 충분히 실험 실습과 실증에
뒷받침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면
정말로 수소 산업은 부울경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산업이 될 수 있을 거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최근에 도시 계획 트렌드, 국토 계획
트렌드 중의 키워드가 하나 있습니다.
워크, 플레이, 리브가 융복합된 공간,
일하고 놀고 먹고 마시고 잠자는 공간,
이게 융복합된 공간 그래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간, 이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광역화가 필요한 거고요, 그렇죠?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 저희가 다 깊게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민간 영역에서 기업인,
경제인들의 목소리가 더 많이
들리고요.
또 많은 조언을 앞으로도 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면서 오늘 경제
좌담회 이상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경청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KNN과 UBC 그리고 동남권발전협의회가
함께 마련한 2021 부울경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
그럼 모든 순서를 마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함께)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제는 가정이 아니라 현실이 됐습니다.
그리고 구호가 아닌 이제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그 대안이 바로 경제와 행정의
광역화입니다.
-메가시티, 생활이나 문화, 경제 기능이
연결돼 있는 인구 1000만 이상의 거대
도시를 말하는데요.
세계는 이미 메가시티 경쟁 시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데요.
그 중심에 대한민국 광역화의 움직임을
선도하는 곳, 바로 부산, 울산, 경남
부울경입니다.
오늘 이 부울경이 메가시티 경제
공동체로서 첫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2021 부울경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넥스트 노멀, 부울경
메가시티라는 주제로 새로운 균형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그럼 2021 부울경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 개회사를 주최사를 대표해 KNN
이오상 대표이사님께서 해주시겠습니다.
여러분 큰 박수로 맞이해주시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수도권
블랙홀과 비수도권 공동화, 고질적이고
망국적 현상입니다.
부산, 울산, 경남, 경남, 울산, 부산,
울산, 경남 부산의 든든한 협력으로
우리 시대의 망국의 쏠림 현상을
극복해내야 합니다.
여기 계신 세 분의 시, 도지사님들과 각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님과 경제계
지도자들, 정치인들께서 힘을 모으시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폭염도 지나고 9월이 곧
시작됩니다.
소중한 분들과 아름다운 가을을
행복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의
취지와 의미 그리고 함께해주신 많은
내빈분께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 부울경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 상황이 엄중하다
보니 많은 분, 현장에 모시지
못했는데요.
대신 영상으로 축하를 전해오셨습니다.
먼저 김부겸 국무총리님의 축사입니다.
-존경하는 부산, 울산, 경남의 시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민국이 수도권 과밀과 지역
소멸이라는 이중고의 실현을 하고 있는
이때에,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균형
뉴딜을 선도해나갈 부울경 경제 공동체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리게 된
것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KNN의 강병중
회장님, 이오성 사장님, UBC의 김종걸
사장님, 동남권 발전 협의회의 전호환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부울경 메가시티의 출범에
부단히 힘을 쏟고 계신 형향준
부산시장님, 송철호 울산시장님,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님께도 각별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갈수록 확대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지역의 인구 유출과 경쟁력
상실은 물론이요,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훼손하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자체도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이에 대한 지역의
절박한 응답입니다.
지금 부울경뿐만 아니라 호남, 충청,
영남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런 초광역
단위의 협력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구 100만에서 300만 정도의 개별 광역
단위로는 2500만 수도권과 경쟁하기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힘을
합쳐서 생존해보자는 지역의 자발적인
움직임입니다.
그동안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들이
위에서 아래로서의 소위 톱다운
형식이었다면, 초광역 협력 모델은
아래에서부터 스스로 만들어가는 지역
주도의 균형 발전 정책입니다.
특히 인구 800만의 부울경 메가시티는
경제, 생활, 문화, 행정 공동체를
통해서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수도권을 지향한다는 그런
점에서 초광역 협력 모델의 명실상부한
선도적인 모습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 자동차, 조선, 해운을 통해서
대한민국 경제를 일으켜 세웠던 이
부울경에 이제는 지역 균형 뉴딜과
초광역 협력이 더해진다면 동북아 8대
광역 경제권이라는 그런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울경이 지방자치법에 근거를 둔
특별지방자치단체를 통해서 메가시티를
추진하고 있는데, 저는 아주 탁월한
전략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난 7월에는 이미 합동추진단도
결성했다고 들었습니다.
연말까지는 잘 준비해서 내년에는 꼭
광역특별연합이 출범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지난 4월 자치단체 간의 초광역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서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TF가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주십시오.
정부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 수소
경제권 구축 등 다양한 공동 협력
사업을 지자체와 한 마음이 되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 정책은
초광역 협력 모델의 주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가 바로 그
문을 열어주십시오.
부울경 메가시티가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국가 균형 발전의 새로운
비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시 한번 2021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포럼을 통해서 부울경이 원 팀으로
힘차게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울경 메가시티가 첫 발을 떼면 빠른
속도로 자리 잡으면서 공동 성장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데요.
지역 기업의 의견을 귀기울이고 또
부울경의 장점들을 살려 균형 발전의
선진적인 모델로 만들어줄 분들을
저희가 모시겠습니다.
부울경 기업의 바람에 정책으로 응답할
세 분을 모시고 아까 제가 방금
설명해드린 앙케트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저희가
마련했는데요.
부울경 광역자치단체장과 함께하는 오픈
토크쇼입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님, 송철호
울산광역시장님,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님.
여러분 큰 박수로, 무대 위로
모시겠습니다.
-2021 부울경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
오픈 토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그리고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가 바로 부울경 경제
공동체 메가시티입니다.
앞서 보셨듯이 다양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세 분과 함께 이야기를 좀
나눠볼 텐데요.
사실 부울경의 경제 공동체 움직임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동안 명칭은 많이 바뀌어왔습니다만
노력들은 꾸준히 이어왔었는데요.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 보면 그 온도가
조금은 달라 보입니다.
설문조사 첫 번째 문항을 보시면요.
부울경 메가시티에 관해서 이름은
들어봤지만 내용은 잘 모른다는 답변이
대다수였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의 취지와 설명에
대해서 좀 더 친절하고 자세한 응답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먼저 박형준 부산시장님, 답변해주시죠.
-설문을 보니까 생각보다 모른다는
답변이 너무 많아서 저도 좀 놀랐는데,
그러나 메가시티의 내용이 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를 못하고 계실지
모르지만 부울경이 경제 공동체를
이루어서 하나가 돼서 나가야 한다고
하는 그 당위에 대해서는 또 대부분의
분들이 동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축구를 할 때 운동장을 넓게
써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듯이,
부울경이라고 하는 큰 공간을 이미
과거에는 쭉 이 공간이 하나의 공간으로
역사적으로 구성되어 왔는데 최근에 이
행정 구역이 나뉘면서 오히려 그
시너지가 약화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주민들이 이것을 체감하기
위해서는 저는 부울경이 정말 일종의
킬러 콘텐츠라고 할까요?
부울경이 함께해서 성공하는 사례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그것이 교통이 됐든 또는 경제 산업
분야가 됐든 어떤 분야에서도 좋은
사업을 부울경이 함께 발굴해서 그
사업을 우선적으로 성공시키는 이런 것이
최고의 홍보 방법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메가시티 홍보를 위해서는 함께하는
정책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응답을 해주셨는데 시급한
사업으로 세부 조사를 보면 부울경 모두
광역 대중교통 구축을 꼽았습니다.
최고에 이와 관련된 반가운 소식이
있었는데요.
국토부 선도 사업에 울산, 양산, 부산
광역 철도가 확정됐습니다.
그러면 송철호 시장님, 앞으로 이게
어떻게 진행이 되고 또 대중교통 환승
연계 체계도 준비가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저희 부울경은 민선 7기 초기부터
부울경 메가시티를 구상하고 실현해
나가는 그런 논의를 하면서 다른 지역,
예를 들면 대구 경북이나 광주, 전남처럼
행정 통합이라는 가장 어려운 부분부터
먼저 해결하려고 하는 그런 방법보다는
생활 공동체, 경제 공동체, 문화복지
공동체, 그다음에 행정 공동체라고 하는
쉬운 것부터 접근하는 그런 방법을 가자,
이렇게 전략을 취했습니다.
그것이 저는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보는데요.
지난 7월 정부에서 제4차 국가철도계획에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두 개
광역철도를 확정지었거든요.
그중에 이제 조금 전에 지적하신
목포에서 울산, 웅촌, 울산
무거를 거쳐서 KTX
울산역을 가는 50km에 해당하는 부울경
광역철도 또 하나는 KTX 울산역에서 양산
북정을 거쳐서 경남 진영까지 가는
그것도 50km가 넘죠.
이런 하나의 순환 철도를 확정지은 것이
우리 부울경 메가시티에 그동안 우리가
추진을 아주 열심히 해온 큰 성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KNN, UBC에서 지속적으로 이것을
이렇게 뒷받침해준 거에 대해서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고요.
이렇게 광역 철도망을 갖추게 됨으로써
부울경이 1시간 생활권으로 좁혀진다는
것이 우리 메가시티 건설에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미래형으로 서울에만 수도권에만
집중되고 있는 GTX를 부울경에도 이제는
우리가 기획해야 한다.
정책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간에 가덕도 신공항이 있게 될
것이고요.
또한 일반 대중교통, 버스, 환승
체제라든지 이런 것은 그래도 좀 쉬운
겁니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면 우리는
그것은 쉽게 해결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된 부울경의
모습도 상상을 하니까 기대되는데요.
이어서는 다섯 번째 질문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중앙 정부의 역할로 기업들은
부울경 주요 사업의 국책 사업 지정을
꼽았습니다.
이게 그런데 행정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조금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중앙 정부의 어떤 지원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보시는지 이번에는 하병필
권한대행님께 여쭤보겠습니다.
-기업들 입장에서 특화 사업들을 국가
사업으로 지정해서 지원하는 부분들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국가 사업화 되고
유지되기 위한 기본적인 토대가
있습니다.
그러한 토대들을 우선적으로 해결을 해야
하고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제도 정비가 좀 필요합니다.
초강력 협력 지원을 위한 어떤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하고요.
그다음에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총괄
기구도 지정되거나 설립되어야 할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발굴한 이러한 공동 협력
사업과 계획들이 단순한 우리의 합의가
아니라 국가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계획화할 수 있는 그러한
틀들, 제도적 틀이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두 번째는 이제 안정적인 재정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법 제도의 틀 속에서는 우리
특별지방자치단체를 만든다고 하더라도
우리 각자가 재원을 분담해서 그 사업을
추진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협력의 어떤 시너지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국가 차원에서의 새로운 재원을
투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면 지금의 어떤 균형 발전
특별 해결 속에 이러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주머니를 만들어주시든지
교부세를 이쪽에 띄워주시든지 아니면
새로운 재원을 발굴해서 주시든지 하는
이러한 제도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또 권한 이향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지금 우리 전체 국가 단위의
사무 설계는 기존 행정 체제를 중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시도를 넘나드는 그러한 한 개
시도의 범위를 넘어가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무에 대해서는 국가의
사무로 되어 있고 그 해결은 국가에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 부울경이 서로
협력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보자라고
시작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국가가 가지고 있는 그 권한,
사무 거기에 따르는 자원들을 우리
부울경에 과감하게 이향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부분들이 아까
울산시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우리가
자주 왕래하고 볼 수 있는 그러한 교통
기반을 갖추게 하는 것 역시 중요한
부분이고요.
그리고 초단기적으로는 이러한 기반과
동시에 우리가 스스로 자율적으로 발굴한
특화 사업들에 대한 시급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전처럼 17개로 나누어서 조금씩 그렇게
줄 때보다는 우리가 합칠 때 거기에 대한
특별한 지원, 특화 지원을 하는 것이
아마 국가 전체적인 차원에 있어서도
훨씬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 다음은 부울경의 역량을 결집하고
수도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메가시티를
거듭나기 위한 경제 원팀 결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800만 부울경 메가시티를 출범을 위한
부울경 경제 원팀.
주요 결의 내용을 세 분의 시도
지사님께서 낭독하시겠습니다.
먼저 박형준 부산시장님께서 낭독해
주시죠.
-부울경 경제 원팀 결의문.
하나.
-하나.
-하나.
-세 분께서 주요 결의 내용을 선언해
주셨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마이크와 큐 카드는 뒤쪽에 잠시 둬
주시면 되고요.
이제 오늘을 경험하기 위한 사진 촬영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경제, 문화,
산업에 있어서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부산과 울산 그리고 경남.
부울경이 하나가 됐다는 의미로 손을
맞잡아 볼 텐데요.
세 분께서는 팔을 엇갈려서 서로
잡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좋습니다.
촬영을 진행하겠습니다.
부울경이 함께 맞잡은 손, 든든한 동행이
되어 함께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박수로 응원해 주십시오.
-2021 부울경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의
추진 전략.
공감, 공유, 공존 그리고 공영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꽉 맞잡은 손으로
부울경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정파나 정치 논리에 간섭받지 않고
오래도록 굳건한 공동체가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이어서 다음 순서를 만나볼
텐데요.
이번에는 기조 강연이 준비돼
있습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주도의 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곳인데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의 기조 강연입니다.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과 부울경
메가시티라는 발제를 해 주셨습니다.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님을 박수로
모시겠습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입니다.
앞에서 시장님 또 도지사님 대행께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국가
단위에서 같이 고민하면서 풀고 있는
문제들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제목 국가균형발전과 부울경
메가시티입니다.
여러분, 잘 알다시피 인구는 그렇게
과반수가 넘어갔고 경제적인 영향력은
훨씬 더 높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액이나 1000대 기업 본사의
수도권 위치 비율을 보면 그게 한 70%
정도 가까이 됩니다.
그래서 상당히 실제로는 더 심각하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출생 문제나 인구 문제를 예를
들자면 육아 문제라든가 젊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문제로만 풀려고 했는데
그렇게 해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지역에 결국은 고루 분산해서 좋은
일자리를 가지고 살려고 하는 이런
환경이 조성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답을 알고 있습니다.
거기를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라는 그림은 사실은
부산, 경남, 울산에서 먼저 제안이
되었지만 실제로 그 뒤에 충청권에서도
메가시티 제안이 이루어지고 있고 또
대구, 경북에서는 행정 통합 또 광주,
전남에서도 행정 통합 이런 시도들이
있습니다.
이거는 이제 우리가 담아내려고 하는
광역 너머의 큰 그림들에 대해서 행정적
그림들을 그려주는 겁니다.
실제로 이런 지역의 흐름은 금방 있었던
일들은 아니고 시간이 되었던 일들인데
어쨌든 어려운 시기에 자연스럽게 이렇게
지역마다 좀 다른 특색으로 일어나서
국가 전체의 큰 흐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거는 수도권 일극으로 가서 문제를
푸는 게 굉장히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이 문제를 국가 단위에서
풀려는데 지역의 자발적인 어떤
움직임들이 같이 해 주고 다극 체제로
가는 데 필요하다는 데 공감이 되어서
아마 스스로 일어나서 기운이고
국가에서도 이걸 막을 일이 없다.
적극적으로 이걸 지원하고 지지해서
그렇게 가도록 이렇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초광역 협력 추진 방향은 이거는 그런
광역 너머의 그림들의 사업들을 하는
건데요.
저희가 작년부터 시작해서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를 받았는데요.
여기 보시면 전국에서 한 50여 개의
프로젝트를 받아서 추진해 오다가 작년에
13개 프로젝트를 선정했습니다.
지역 주도 협력 프로젝트를 13개
프로젝트를 선정해서 연구를 하고 해서
올해 지금 예산으로 가려고 그렇게
타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아마 제가 알기로는 부산, 경산,
경남, 울산에서 제안한 사항들이 있고
그중에 중요한 게 아까 울산시장님이
언급했던 경남 순환형 철도망.
그게 이제 중요한 주제로 돼 있고 실제로
그 제안들은 이번에 국토부에서 선도
사업으로 지정이 돼서 먼저 이렇게
밀어주는 거로 돼 있고 실제로 이 사업은
중요한 것이 부울경에만 하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하게 되면 전국의 다른
지역도 사실은 순환 철도망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의
철도망들은 오랫동안 서울로 가기 위해
철도망들이 주로 개설이 돼 있고 지역 내
순환 철도망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경남에서 시작한 이 바람이 다른
지역에도 파급이 되고 기존의
국가사업들은 보통 국가사업이 어떤 권역
단위가 되든지 5개든, 10개를 하면
그중에 몇 개만 주고 나머지는 안 줬는데
이제 국가균형발전 사업들은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부산이 시작하면 어떤 지역이든지 필요한
지역은 그 규모에 맞게 다 지원해서 그
일을 해야 하는 거야.
그래서 처음 바람을 불러일으켜 준 이
경남에 대해서 아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여기 13개 프로젝트 선정 내용
중의 이미 1개가 국가에서 이미 채택이
돼서 국토부에서 선도 사업으로
밀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전략보고회가 지난 2월에 있었고
4월에 아마 아까 시장님이나 도지사님이
언급하신 대로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TF
운영팀들이 21년 4월에도 있고 이런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위한 여러 가지
지원하는 체제들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에서 하는 것들을
앞서서 가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거는 지역 주도라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의 강제성을 띄고
하는 게 아니고 지역 주도로 하도록
이렇게 보고 있고 요구하는 사항들을
우리가 협의해서 법으로 만들어주고
서포트하는, 경제적으로 서포트하는 이런
식의 방법을 아마 채택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마지막인데요.
아마 여러분이 알다시피 울산에도
부산에도 여기 혁신도시가 있고 경남에도
진주의 혁신도시가 와 있는데 혁신도시의
이런 그동안에 와 있는 사람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시즌2 사업들을
했고 그중에서 결국은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온 이유는 지역 출신의
대학생들을, 졸업생들을 취업시키기
위해서 한 건데 여기 지금 문재인
정부에서 와서 처음 실제로 인재 육성이
되도록, 적용이 되도록 했는데 원래
적용을 하기 전에는 평균 지역 대학
출신이 13% 정도가 공공기관에
들어갔는데 2018년부터 적용을 해서 매년
3%씩 18%부터 시작해서 21%, 24%, 27%
이렇게 와서 내년에 30%로 마무리되도록
이렇게 법안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현재 27%까지 와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 지역의 국회의원이 되시는
분이 한 분이 발의를 해서 우리가
균형에서 50%까지 지역이 인구가 이미
수도권하고 반반 차지했는데 50%까지
가자고 해서 그걸 제안에 두고
있습니다.
만약에 그 법안이 통과되면 지역에서
타지역 출신들이 20%를 더 메꿔서 전체
공공기관 뽑는 인원의 반 정도를 지역
출신 대학 학생들을 뽑도록 그렇게
유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계는 이미 메가시티 경쟁 시대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인구 1000만 명 규모의
메가시티가 늘어나는 추세고 세계 주요
국가들도 메가시티 육성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까운 일본도 예외가 아닌데요.
간사이 광역 연합.
우리에게도 꽤 친숙한 이름이죠.
도쿄 일극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서
2010년에 교토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게 일본 지방자치법에 따라서 설립된
최초의 광역연합체라고 하네요.
-여러모로 부울경 메가시티와 닮은 점이
많아 보이는데요.
그래서 특별한 인터뷰를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니사카 요시노부 간사이
광역연합장으로부터 10년을 맞는 간사이
광역연합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또
부울경 메가시티에 시사하는 점 등을
들어봤습니다.
먼저 간사이 광역 연합이 출범하게 된
배경 그리고 구성에 대한 설명부터
들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막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에 하시고 싶은
메시지도 있으실 것 같고요.
미래의 두 메가시티가 힘을 모아서 할 수
있는 일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성균관대학교 김도년입니다.
오늘 제가 와서 여러 말씀을 듣다 보니까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큰 방향은 이미
설정돼 있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이것을
우리가 생각하는 궁극의 좋은 성공으로
만들어내는가 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제가 오늘 말씀드릴 내용이 그런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되고
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도시 설계를 하고 도시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
메가시티라고 하는 큰 틀에서의 어떤
기본 조건이 궁극적으로 이것이 세계
경제 또 국가발전과 함께 건강한 지속
가능한 인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그리고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기
위해서 어떻게 도시가 만들어지고
네트워크가 된 메가시티가 만들어지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메가시티라고 하는 것들이
전 세계에 약 28개 정도가 있습니다.
메가시티는 어찌 보면 양적인 측면에서의
도시들의 규모를 이야기하고 있고
부울경에서 이야기하는 미래 방향은
글로벌 메가시티로써 혁신의 중심지이고
21세기 경제 그리고 문화와 문명을
주도하는 도시 생태계로 만드는 것일
겁니다.
현재 글로벌 메가시티로 진화하고 있는
도시가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그리고 베를린와
같은 도시들입니다.
이 도시들은 기존 도시의 고유한 DNA,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기반 시설과
자원을 공유해서 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즉,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필요할 때
통합하는 telephone과 같은 도시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들입니다.
이 도시는 인프라의 효율적인 공유와
함께 창조적인 도시 경쟁력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그 중심에 바로 스마트
네트워크.
교통, 정보, 교류의 모든 것을 현재가
갖고 있는 최첨단 기술인 ICT.
즉, 디지털화한 환경을 통해서 이것들을
공유하고 있고 효용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샌프란시스코
역시 오클랜드와 그리고 보시는
것처럼 산호세를
서로 연결해서 도시 자체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도시화 환경으로 세계 경제와
그리고 창조적인 산업들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일 중요한 건 이 도시의 방향이
과거에 우리가 수도권에서 한 계획
방향이나 인프라 방향과는 다른 방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들입니다.
그 다른 방향이 바로 로어 맨허튼.
뉴욕의 로어 맨허튼.
그리고 영국 런던의 테크시티 그리고
서울에 제가 마스터플랜을 만든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보스턴의 이노베이션 디스트릭트입니다.
왜 이런 것이 만들어지느냐 보면 현재
최첨단 인프라에 투입 비용은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각 도시별로 거점별로 새로운
시도를 기존의 인프라와 더 고도화된
인프라를 투자를 해서 도시에서 이것들을
만들어내고 이런 창조적인 환경들을 그
도시 내부에서 연결하고 다시 연계된
도시들과 연결시켜서 만들어낸 것입니다.
결국은 부울경의 광역 간 연결은 단순히
광역교통망이라는 말이 아니라 광역교통
기반 속에서 사람과 사람을 어떻게
연결하고 사람과 기계를 어떻게 연결하고
기계와 기계를 어떻게 연결하느냐는 이
시스템 속에서 미래의 스마트 모빌리티가
가능하게 되고 그렇게 됐을 경우에
부산과 울산과 경남 어느 도시 간에
인프라.
운동장이든 콘서트홀이든 공항이든
이것을 쉽게 공유하고 쉐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 시민들이 그것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이 가치가 결국 공유와
포용의 가치가 되고 그 솔루션은 이미
대한민국이 가장 앞서 나가는 국가이고
그런 기업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과 어떻게 국가의 문제와 부울경의
문제를 함께 만드느냐는 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게 중요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기획은
함께 그렇지만 우리가 이것에 대해서
새로운 선도자로서의 생각이 함께
이루어져야 저는 부울경의 미래의 가치
있는 기획이 나타날 수 있고
그리고 앞서 여러 분이 많이 말씀하셨지만
작은 성공을 만드는 모델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작은 성공은 앞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바로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나 그리고
영국의 테크시티,
보스턴의 이노베이션 디스트릭트같이
실질적인 수요가 있는 것들에
작은 공간 단위의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서 부산, 울산 그리고 경남 지역의
문제 해결들을 한번 실험적으로
시도해보는 것들을 일단
제안드립니다.
오늘 제가 한 이야기들이 부디 잘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제 말씀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시의 역사는 과거에서 미래로.
더 나은 도시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하죠.
이 부울경 메가시티가 건강한 생태계를
가진 미래 도시의 모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보겠습니다.
김도년 교수님의 발제 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지금까지는 건강한 미래 도시의
생태계를 어떻게 만들어야 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다면 이제는 첫
시작점 그 출발점으로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메가시티가 왜 만들어져야 하는가.
그것은 소멸 위기가 만들어낸 불안감
그리고 절박함이었습니다.
사람이 떠나고 또 청년이 떠나는 도시는
미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역 인재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아마 이
메가시티의 성공 조건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다음 발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울경 대동행.
대학 혁신과 대학 주도 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다음 발제를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남권발전협의회 전호환 상임위원장님을
박수로 맞이해주십시오.
-반갑습니다.
오늘 아마 혁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메가시티로 가기 위해서 도시의
혁신.
저는 대학 문제를 조금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대 하나가 도시를 먹여 살리지
않습니까?
그런 사례가 많습니다.
오늘 제가 사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말씀드릴 순서는 다음과 같고요.
아까 김사율 우리
국가균형발전위원장님께서 인구
이야기했습니다.
우리 Peter Drucker, Next Society에서
인구가 미래를 결정하지 않습니까?
이것보다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한
데이터는 없습니다.
60년생, 여기 아마 60년생 있죠?
110만 명 태어났습니다.
우리나라 피크였죠.
그런데 신기하게 60년 만에 4분의 1 토막
났습니다.
4분의 3이 줄어드는 거죠.
27만 5000명이 태어났고요.
6.25 전쟁 때도 평균 70만 명 이상
태어났습니다.
이런 나라가 없습니다.
합계출산율이 아까 수도권 0.8이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인구학자들이 가장
지도상에서 사라진다.
예측했고 그 예측 시간이 훨씬 지금
당겨졌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통계청에서 데이터를
발표했습니다.
100년 후죠.
지금부터 96년 후에 부산 인구는 73만,
여기 있는 울산은 28만, 경남은 85만.
우리나라 인구는 1500만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
5000에서 1500만 가면 GDP가 여러 배로
올라갈 수 있겠지만 그때 가는 과정이
갈등과 우리 지금 태어난 사람은 어떻게
웰 다잉을 시켜주겠습니까?
누가 세금을 내고 누가.
공장을 돌려서 지역 경제를 아니면
나라를 살리겠느냐 이 말입니다.
대학도 위기입니다.
작년에 27만 명이 태어났는데 이
친구들이 18년 후에 다 오면 대학이 2개
중의 1개.
지금 입학 정원이 55만 명입니다.
그런데 OECD 대학 진학률 평균이 40%를
안 넘잖아요.
0.4를 곱하면 27 곱하기 0.4 하면 10만
명입니다.
대학 10개 중의 8개 반이 없어지는
현실입니다.
왜 지역 대학 중요합니까?
대학이 지역의 어떤 일자리 창출, 지식
창출, 기술 창출 그다음에 문화 창출
그다음에 사회 갈등 해결.
여러 가지 기능이 있지 않나요?
우리 단순한 지식이라든지 지식을
전달하는 대학은 문을 닫을 것이다.
이미 10년 후에 미국 대학의 반 이상이
문을 닫는다고 파괴적 혁신 저자가
경고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온라인, 이 코로나19가 비대면
수업을 했는데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을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원합니다.
글로벌 모든 학생이 그걸 원한다고요.
그래서 엄청나게 이 변하는 시기에 우리
대학도 변해야 하고 교육 방법도 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단순한 지식 전달, 모든 대학이 서울
대학을 따라가려고 하는 우리나라 대학의
실태.
그리고 교육부가 줄을 세워서 평가해서
돈을 주는 이것만 없애주더라도 저는
우리나라가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학 하나가 지역을 먹여 살린
사례 2개만 제가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영국의 SURREY 조그마한 인구
7만입니다.
런던의 남쪽에 있는데 여기에 있는 땅
그린벨트를 민, 관, 산학이 풀어서
혁신단지를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여기에 있는 200개 기업이
들어오고 그 SURREY주의 GRDP의 25%가
거기서 생산되더라.
그다음에 아헨 공대 아시잖아요.
아헨 공대에 인구 30만 도시입니다.
여기에 시내 한복판에 있는 역을
바깥으로 빼내면서 여기
보이시죠?
이 땅을 대학에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독일 최고의 혁신 지역이
되더라 이 말입니다.
좋은 대학 하나가 지역을 정말로 먹여
살립니다.
포항에 포항 포스텍이 있는 거하고 없는
거하고 포항시의 셰이핑이 상상이
되겠습니까?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
-지역 인재가 성장할 수 있고 또 대학이
혁신하고 또 대학이 주도하는 성장
전략이 앞으로 성공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이제 세 번째 발제를 들어볼 텐데요.
산업연구원 김선배 국가균형발전
연구센터장께서 광역 경제권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 방향과 전략에 대해서
발제를 해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 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선배입니다.
오늘 부울경 메가시티 아무래도 뜻깊은
우리나라 새로운 성장 동력.
그다음에 부울경의 새로운 발전이
출발하는 이러한 세미나에 함께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가 준비한 주제는 초광역 경제권
기반의 혁신 생태계 구축 방향과
전략입니다.
우리 지금 부울경이라든지 우리가
메가시티 전략을 지금 하는 이유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바로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한
시장 다변화와 새로운 시장 창출
전략.
이쪽 부분을 바로 메가시티 전략에서
강화해야 할 그러한 부분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전체도 그렇고 지역
경제도 그렇고 바로 지금 내수 경기만,
내수요 부분만 가지고 우리가 지금 하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부울경이
한데 뭉친다면 새롭게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서 해야 할 부분이 바로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이고 그와 관련된 법제도,
그와 관련된 기반 구축이 필요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제 전략 산업 선정에서는 기존
전략 산업하고 어떻게 차이가 나느냐는
매우 복잡한 이야기인데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지금 우리가 전략
산업을 선정하는 핵심 요소는 뭐냐 하면
우리 지역에 어떤 산업이 특화되어
있다고.
또 하나의 논리는 뭐냐 하면 그 산업이
앞으로 성장 유망하답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하나가 더해져야 합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선정된 전략 산업이 A,
B, C가 있다면 A, B, C 간 전후방 연관
구조가 어떻게 되느냐 생태계 구축
가능성이 있느냐 없느냐 이것을 고려해야
하는데 지금 하나는 특화되어 있다,
하나는 성장 유망하다는 것을 선정해놓고
이것을 별도로 따로따로 육성하고자 하는
이런 형태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연계돼서 우리 현재의 생태계 구조가
어떤데 전략 산업을 선정해서 이 생태계
구조를 어떻게 바꾸겠다는 전략이 미흡한
부분이고 부울경에서도 그 부분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수소나 에너지 부분 쪽에서
핵심 전략 산업을 선정한다면 그것을
통해서 현재의 생태계 구조를 그
구심점을 통해서 어떻게 바꿔 나갈
것인지 하는 그 전략이 조금 더
구체화해야 하고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기존 산업에 있는 그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도화시키는 전략인 건지
아니면 연관 산업으로 다각화시키는
전략인지 아니면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자 하는 전략인지 이 세 가지
방향에서 우리가 전략 산업 선정을
통해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짤
것인가라고 하는 전략이 나와야 하고
포트폴리오와 전략에 맞춰서 관련되는
산업이 구조, 고도화할 때 하고 다각화할
때 하고 신성장 기반을 구축할 때,
네트워크나 주도 품목의 발전 정도에
따라서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고 하는
그런 부분입니다.
초광역 쪽에서 핵심 전략 산업을
선정하고 이와 연계된 각 시도의 핵심
산업 그다음에 시군 단위의 산업이
전체가 연결되는 분산형 네트워크 구조를
만들어내고 그와 관련한 산업 육성과
지원 프로그램이 재정비되는 이러한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부울경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
지금부터는 부산과 경남 울산에 기반을
둔 중견기업인들 모시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경제 좌담회
좌장을 맡은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마강래라고
합니다.
오늘 모신 이 세 분은 경제 분야에서,
실전에서 뛰고 계시고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부울경에서 맡고 계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다 그리고 오늘 이 좌담회가
굉장히 유익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주셔도 될 것 같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시작을 하겠습니다.
기업이랑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너무
빠르게 강하게 몰리다 보니까 지역
기업들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지, 수도권 쏠림 현상
때문에요.
그것에 대해서 한 말씀을
부탁드리고요.
또 다른 한 가지는 가덕도신공항
논의뿐만 아니라 교통망 확충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물류 환경 변화가 빠르게 일어날 것
같다는 예상이 듭니다.
혹시 이런 변화 과정 속에서 또
기업인으로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조금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이 자리를 통해서 말씀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기업 지역인으로 봐서 우리
부울경에 인재가 없습니다.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 부울경의 젊은 인재들은 수도권으로
몰려, 몰려 가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이 인재 확보가 정말
어렵습니다.
연구소 설립을 하려고 그러니까 연구소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여 설립도 못하고
존속하기가 어렵습니다.
심지어 부울경의 대기업과 중견기업도
인재 확보를 못 하여 연구소를
수도권으로 이전하였습니다.
또 이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연구 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 부울경에 인재가 몰려들고 인재가
유출되지 않는 정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류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물류 플랫폼
구축입니다.
가덕신공항은 24시간 이내에 유럽과 미주
지역에 대형 항공 화물 운송이 가능하면
첨단 기업과 물류 회사들이 찾아올
것입니다.
대비해서 첨단 수출 산업단지 조성을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메가시티로 단위를
구축해서 저는 굉장히 중요한 게 바로
수도권처럼 광역 대중교통망을 어떻게
조기에 구축하느냐가 가장 시급한 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만약 광역 교통망이 수도권처럼 촘촘하게
연결된다면 우리 메가시티는 바로 단일
생활권이 될 것이고 단일 공동체, 단일
경제권으로 급속하게 이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수도권 메가시티에 대응하는
지역의 대도시권 메가시티 구축에 교통의
중요성 그다음에 혁신 인재의 중요성
강조해 주셨고요.
크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김방희 대표님께 부울경이
수소산업을 키우기 위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마지막으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부산, 울산, 앞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부산, 울산, 경남이 가지고 있는
수소의 인프라는 너무나 환상적인
조합입니다.
이 조합을 잘 활용해서 기획할 수 있는
역량 그리고 충분히 실험 실습과 실증에
뒷받침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면
정말로 수소 산업은 부울경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산업이 될 수 있을 거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최근에 도시 계획 트렌드, 국토 계획
트렌드 중의 키워드가 하나 있습니다.
워크, 플레이, 리브가 융복합된 공간,
일하고 놀고 먹고 마시고 잠자는 공간,
이게 융복합된 공간 그래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간, 이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광역화가 필요한 거고요, 그렇죠?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 저희가 다 깊게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민간 영역에서 기업인,
경제인들의 목소리가 더 많이
들리고요.
또 많은 조언을 앞으로도 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면서 오늘 경제
좌담회 이상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경청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KNN과 UBC 그리고 동남권발전협의회가
함께 마련한 2021 부울경 메가시티
비즈니스 포럼.
그럼 모든 순서를 마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함께)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