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물류포럼

등록일 : 2021-06-09 12:57:53.0
조회수 : 471
-(해설) 한국 최초의 미항공 취항을
위해 개항한 부산 수영 비행장.
1976년 김해국제공항으로 이전.
해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용객과
물류.
이제는 가덕신공항이 책임집니다.
-가덕 신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해설) 가덕신공항,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NN이 마련한 가덕신공항 물류포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KNN은 국토 균형 발전의 원동력으로서
가덕신공항의 역할을 짚어보고 미래를
그려보고자 합니다.
이제 가덕신공항 물류포럼, 가덕신공항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그 시작을 알리는 개회사를 KNN 강병중
회장님께서 해 주시겠습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박수로 무대 위로
모시겠습니다.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 후 사전 예비
타당성 조사 착수까지 동남권 주민의
오랜 염원이 든 신공항이 한 걸음 더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지역 경제와 시민 사회 단체, 부산시가
오랫동안 염원하던 신공항이 조금 더
진전된 시점에 이렇게 포럼을 통해 보다
발전된 논의를 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쁩니다.
신공항은 갈수록 심화되는 중앙 집중화,
지역 공동화 속에서 우리 지역의 비전을
고민해온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이었습니다.
가덕신공항은 24시간 안전하고 편리한
대한민국의 제2관문 공항입니다.
새롭게 열릴 하늘길과 아시안
하이웨이를 연결하는 육로 그리고
바닷길을 통해 부산은 유라시아 대륙의
출발점이자 태평양으로 향하는 첫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비전이 완성되기까지 가야 할
길이 훨씬 더 멉니다.
초대형 국책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지역에서 시작되는 대역사에 지역민의
미래와 지역의 비전이 소외되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함께 이런 제안 논의를 해 주신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
부탁드립니다.
오늘 포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님도 귀한
시간 내셔서 함께하고 계시는데요.
무대 위로 모셔서 축사 청해
듣겠습니다.
여러분, 뜨거운 박수로 맞이해
주시죠.
-오늘 포럼 주제가 물류 포럼이라는 데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일관되게 주장했듯이 부산
가덕도공항은 단순한 여객공항이 아니라
국제물류허브공항으로서의 비전을 갖고
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공항입니다.
이 공항이 탄생되기까지 정말 30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가덕도공항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고 우리 남부권 경제 전체를 위해서
필요한 일이고 그리고 부산을 위해서
필요한 일입니다.
대한민국에 좋고 우리 남부권 전체에
좋고 그리고 우리 부산에 좋은 이 일을
우리가 한마음이 돼서 한 힘으로
추진하지 않을 이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지금부터는 가덕도공항이 되느냐 안
되느냐를 떠나서 이미 가덕도공항을
어떻게 만들어야 미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또 아시아의
국제물류허브공항으로 만들 수 있느냐에
논의를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저희가 지금 사전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습니다만 내년 3월 이전에 이것을
훌륭하게 끝내고 예비 타당성 조사가
필요 없다는 것을 우리가 증명해내고
그것을 통해서 공항이 빠른 시일 안에
착수가 되어야만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그런 인식을 우리 대한민국에
확산을 했으면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이 거기에
같이 동참해 주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여러 전문가가, 그야말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주시는 장단기 전략을 저희
부산시에서도 잘 귀담아듣고 이것을
정책에 반영하고 또 신공항이 차질 없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토론에 참여해 주실 여러분 또
발표해 주실 여러 선생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님의 축사 잘
들었습니다.
이어서 가덕신공항이 첫발을 내딛는 데
힘을 아끼지 않은 곳이죠.
부산광역시 의회 신상해 의장님의 축사
이어서 청해 듣겠습니다.
-꿈은 꿈꾸는 자의 것이죠.
우리 부산 시민의 오랜 꿈이었던
가덕신공항이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이제
다가오는 9월 17일부터 그 법이 시행을
하게 됩니다.
아주 중요한 시기에 앞으로 우리
건설되고 있는 가덕신공항을 어떻게
만들면 더 효과적이고 극대화시킬 수
있을까, 그런 논의를 하기 위해서 오늘
참 좋은 시간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9월 17일부터 법이 시행되고 20년 만에
한 번씩 정하게 되는 국가 기관 교통망
사업에 이 가덕신공항 사업이 명시됐기
때문에 가덕신공항 사업은 반드시 하게
된다는 것은 분명한 일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 가덕신공항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어떻게 해서 국가 균형 발전이라고 하는
대의에 충실하고 침체에 빠져 있는 부산
경제를 살려내는 그런 좋은 해법을
만들어 낼 것인가.
이게 지금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죠.
때문에 오늘 물류포럼이 갖는 그 의미는
매우 크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포럼이 많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랍니다.
제 인사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가덕신공항의 현실화를 위해
누구보다 애를 썼던 곳이죠.
부산 상공계입니다.
부산 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님의 축사,
마지막으로 청해 듣겠습니다.
-항공과 항만을 연계한 복합 물류 체계는
동남권의 제조업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반도체와 첨단 소재 등 새로운
산업의 위치에도 큰 힘을 보태게 될
것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동남권의 물류 인프라
개선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바이오 같은
첨단 산업 육성의 중심이 여전히
수도권에 머물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정부는 판교, 평택 등 수도권
K-반도체 벨트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급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2030년이면 가덕신공항의 개항과 더불어
월드엑스포 개최를 통해 부산과
동남권을 전 세계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시점입니다.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첨단
인프라의 수도권 집중을 막고 파워
반도체 등 지역에 필요한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서라도 가덕신공항의 조기
개항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가덕신공항이 이끌고 2030 월드엑스포가
뒤에서 밀어준다면 미래의 부산은 글로벌
복합 물류 허브의 도약은 물론이고 첨단
제조업과 관광 마이스 산업이 함께
융성하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부산의 미래를 담보할
가덕신공항 물류포럼의 성공을 기원하며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가덕신공항을 우리가 이야기할 때 먼저
가장 미리 짚어야 할 게 발전 기본
방향을 어떻게 잡겠느냐, 이
부분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것은 정말로
우리가 국가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대역사를 한번 해 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의 축을 하나
만들자.
부울경 발전의 기폭제를 되게 하자.
이걸 통해서 동남권이 관문이 되고 제2의
수도가 되는 역할을 하면서 그리고 이
공항을 잘 지어서 국가와 국민에게
자부심이 되고 자랑이 되는 그런 공항을
한번 지어보자.
그리고 국가 균형 발전의 모델이 되게
하자.
일극 체제를 떠나서 인천공항의 대체
공항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그렇게
만들자.
월드엑스포가 2030년, 그전에 조기
개항을 할 수 있는 그런 기본 틀을 한번
잡아보자.
그렇게 하려면 목표가 뭐냐, 세계 최고
공항을 건설하고 세계 최고 공항의 복합
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우리가 주목적으로
삼죠.
미래 공항은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거대한
장치 산업이 아니다.
이게 제가 세계 공항장에 처음 갔을 때
했던 이야기인데 이 말 하나를 통해서
세계 공항 역사를 바꿨습니다.
공항은 하드웨어가 아니고
소프트웨어다.
브랜딩도 강화하고 백화점이나
야구장이나 이런 것처럼 감동을 주는
그런 걸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단순한 장치 산업이 아니고
국가의 성장 거점을 만들어내고 관문을
만들고 국가와 국민의 자랑이 될 수 있는
그런 걸 만들어낼 수 있다.
미래에 우리가 동남권 메가시티의 축이
되게 만들고 부울경 성장 거점의 핵이
되게 하고.
화물과 여객과 정보 인프라를 우리가
재산을 만들어내고.
세계 수준의 공항 복합 도시를
만들고.
부울경 발전의 기폭제를 만들고.
성장 동력이 되고 국가의 균형 발전의
모델이 되게 만들자.
이런 말씀을 이런 것 하는 게
공항이다.
장치 산업이 아니고 단순히 공항 짓는 데
초점 맞추지 말자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충분한 부지를 사전에 확보하자.
우선 부지가 있어야 나머지가
가능하니까.
부지는 크게 나누면 세 가지로 된다.
첫째 하나는 공항과 공항 터미널
연결되는 것 하나.
그 배후 단지를 자유 무역 지역으로
지정해서 복합 물류 단지가 들어오게
하고 첨단 산업 단지를 들어오게
만들고.
그 너머서 우리가 방대한 땅을 확보해서
복합 공항 도시를 만드는 것, 이 세
가지를 하려면 굉장히 많은 부지를
사전에 확보해야 하고.
최종 목표, 30년쯤 뒤에 5000만 명
여객을 수용하고 화물 500만 톤을
수용하는 그 정도의 핵이 된다.
활주로는 1단계, 2단계, 3단계로
나누어서 건설하는 게 좋고.
1단계는 2030년 부산 월드 엑스포에
맞춰서 장거리 노선의 비행기가 뜰 수
있는 그런 활주로를 확보하는 게
좋고.
2단계는 김해공항에 있는 국내선을
옮겨와서 활주로를 연결해서 서로 해야
하고.
3단계는 전체를 발전하는 쪽으로 잡아야
하고.
이제부터 알아야 할 것은 부산 신공항이
인천공항의 대체 공항이다.
그러니까 활주로 3500, 3400 이런 이야기
하지 말고 최소한도 활주로는 3600 내지
3800선으로 가는 것을 만들어서 대체
공항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 속에 세계적인 백화점, 호텔,
컨벤션, 위락 시설, K-POP 공연장을
넣어서 라스베이거스나 디즈니랜드나
같은 새로운 공항의 공항 복합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이걸 하기 위해서는 시간도
필요하고 또 많은 투자가 필요하니까
국내외 외자 유치를 받아서 법적
제도적으로 제안해야 합니다.
그런데 왜 자유 무역, 경제 자유
무역이냐.
자유 무역 지역이어야 비로소 우리가
관세 같은 장벽 없이 지나갈 수 있고
경제자유구역청이 되어야 우리가 특세든
세금에 대한 많은 인센티브로 투자
유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이것 때문에 가덕도에 공항이 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건 절대 단숨에 되는 것이 아니고
정부하고 지자체, 경제계가 수십 년을
노력해서 이루어진.
이것만 이루어져도 미래 세대가 먹고살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그러니까 시간이 들어가고 돈이
들어가더라도 꼭 유치해서 그걸 통해서
우리가 화물도 두텁게 하고 산업도
성장시키고 먹고살 미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그래서 화물 500만 톤을 열어갔으면
좋겠다.
우리가 잘만 꿈을 꾸면, 가능성 있는
꿈을 꾸면 홍콩이나 싱가포르에 준하는
물류 복합 클러스터를 만들어서 물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업그레이드하면서 제가 던진 화두는
가슴이 설레는 신선한 충격이 있는
감동적인 공간을 만들어라.
그것을 못 해서 애를 먹었는데
그래서 내가 그게 무슨 뜻이냐.
저는 야구를 되게 좋아하니까 롯데가
코리안 시리즈 가서 3:3 동점에서
마지막 결승전 보러 갈 때 서 있을 때
나오는 설렘이 있는 것 또 다른 하나는
첫 아이를 안고 어머니가 학교를 손을
잡고 들어가는, 이 어린이를 데리고
들어갈 때 설렘이 있는 그런 공간을
창출해라.
비행기 뜨고 내리는 이야기는 하지
마라.
주문이 딱 하나 있다.
5년 안에 5조 원 나오는 시장을
만들어라.
지금 아마 4조 원 정도 되는 시장, 이런
시장을 우리가 만들어낸 겁니다.
가덕신공항에도 아주 다양하고 수준 높은
그리고 인천공항을 능가하는 K컬처가
들어가는 천명을 잘 만들어서 감동적인
것을 만들어내고 그래서 면세점 세일 기간
때는 동남아, 동북아 사람들이
봇물 터지듯 몰려와서 위락시설에서
구경도 하고 K팝 공연도 보고 거기로
경주, 한려수도를 관광 가는 이런 시대를
우리가 좀 열었으면 좋겠다.
다음은 주차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공사를 시작하게 되면
신공항 건립 추진단이 들어와서 일단
하게 될 것입니다.
정부 조직이고 정부 조직은 아주 절차에
급급하고 또 능동적이지 못하고 유연성을
안 갖고 있으니까 가능하면 이 조직은
한시적이어야 하고 조기에 가덕신공항
공항 공사가 돼서 전환돼야 한다.
2년 안에 전환시켜야 한다는 생각이고
가덕신공항 공항 공사는 여기 계시는
유지분들이 꼭 기억해야 할 게 절대로
한국 공항의 자회사, 인천공항의
자회사가 되면 안 된다.
독자적으로 가덕신공항 공항 공사가 되게
해야 한다.
그래서 독자적으로 노력해서 건설도 하고
운영할 수 있게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경제자유구역청도 우리가 공항 다 지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조기에 설립해서
주변 지역을 유치해서 공항 짓는
속도하고 맞춰서 주변 지역이 같이
개발될 수 있도록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우수한 CEO와 또 경영진과
건설진을 확보해야 하고 더 중요한 것은
공항을 짓는 데 7, 8년 걸릴 거니까
완공할 때까지 절대로 좋은 사람들을
뽑아서, 믿을 수 있는 사람, 전문가를
뽑아서 교체하지 않고 계속 일을 맡겨서
그 사람들한테 미션을 줘서 세계
최고 공항을 만들고
또 자유무역지역을 만들어라.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도시를
만들어라.
이렇게 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결론을 한번 지어 보겠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제가 강연 가고 토론할 때
가덕도 공항지 가지고 장사가
되겠느냐?
장담하겠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것들의 70%만
이루어진다면 기항 10년 안에 절대로
흑자로 돌아갈 것입니다.
저는 우리 박형준 부산광역시장님이 정말
축복받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년 동안 우리가 기다려오던 것
이때까지 못 하다가 그분 때 와서 드디어
가덕신공항이 됐으니까 이거는 하늘이
내려준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세계적인 대역사를 통해서 미래 세대를
위해서 역사적인 대사업을 해서 아주 큰
좋은 작품을 미래 세대에 남길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발표할 주제가 가덕신공항의 지역
경제 효과가 되겠습니다.
공항에 접근하는 접근 도로망과 철도망이
건설될 겁니다.
도로망은 주요 도시에서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진주라든지
울산은 약간 1시간 넘습니다만 대부분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철도망의 경우에도
대개 부산신항 연결지선이라든지 동남권
MTX, 남부내륙철도 그다음에 신항 거제
연결선 이런 철도망을 건설하게 되면
이것도 역시 대개 1시간 내이에 주요
도시에서 신공항까지 접근되는 것으로
그렇게 설계가 되고 있습니다.
공항 건설 과정과 그다음에 건설이 되고
나서의 이후까지 효과가 어떻게 되는가를
수치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설 과정에서 부가가치가 24조 8000억
원 그리고 취업 유발이 34만 명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공항 운영 과정에서 부가가치
유발이 7조 1000억 원, 취업 유발이 11만
9000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부산 경제 규모의 40% 정도 되는 새로운
부가가치가 신공항의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이죠.
그다음에 취업 유발 인원도 50만 명이
넘게 취업 유발이 이루어지는데 물론
건설과 운영 과정이니까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일어난 것이기는 합니다만
현재 대개 부산의 취업자 수가 165만 명
내외가 됩니다.
그것하고 비교하면 한 30%에 육박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신공항의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고요.
일단 글로벌 트라이포트가
완성됩니다.
가덕신공항이 건설되면 싱가포르나
상하이, 홍콩, 노트르담과 같은 그런
글로벌 트라이포트 도시들과 같이 항공
물류와 해상 물류가 동시에 성장하는
그런 지역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죠.
그다음에 국제 자유 물류지대
구축입니다.
공항 인근에 여러 배후 도시들이
만들어지고 그 배후 도시들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완성되게 되면 강서구와 김해시
일원에 무관세, 무규제의 물류지대를
구축할 수 있게 되고 동북아 물류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존이나 알리바바, 페덱스와
같은 세계적인 글로벌 물류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고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이
될 수 있고 기종점이 되게 됩니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제는 인천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부산으로 들어와서
남해안 전체를 관광하고 또는 한국
한반도 전체를 관광하고 부산에서 자기
나라로 돌아가는 그런 시대가 오게
됩니다.
환동해권 연안 도시 간 네트워크도
강화될 수 있습니다.
만약에 가덕신공항이 완성되게 되면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여러 작은
네트워크 중심에 부산이 있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것들이 네트워크 효과라고 할
수 있고 그다음에 산업 성장
효과입니다.
이것도 많은 분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지만 글로벌 기업들이 훨씬 쉽게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고요.
그다음에 중요한 산업이 MRO
산업입니다.
사실은 우리나라 전체의 항공정비산업이
사천이라든지 김해, 창원에 있는 기업들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MRO 시장에
참여를 제대로 못 했습니다.
비행기가, 부산에 큰 비행기가 올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가덕신공항이 되면 이제
항공정비산업이 훨씬 더 발전할 가능성이
생겨난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당연히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게 바로 관광 마이스산업입니다.
해외에서 벡스코까지 오려면, 가령
미국에 있는 누가 벡스코에 오려면 정말
어렵습니다.
일단 인천으로 와야 하고요.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고 부산으로 바로
오거나 비행기가 자주 없으니까 김포로
가서 김해로 와서 김해에서 다시 차를
타고 와야 하니까 굉장히 많은 포인트를
거쳐서 오게 되는 거죠.
그래서 벡스코가 굉장히 좋은 마이스의
거점으로 장점들을 가지고 있지만
접근성이 너무 안 좋다는 지적이 많이
있어 왔고 가덕신공항은 바로 그런
접근성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거죠.
그다음에 금융중심지 기능
강화입니다.
부산이 법적으로 금융중심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만 역시 이것도 굉장히
금융산업의 발전은 미약하다고 늘
지적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차원의 접근성이거든요.
가덕신공항은 역시 이 문제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향후 과제를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신공항이 들어왔을 때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들을 계속 찾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시민들에게 신공항이 들어오면
우리가 얼마나 괜찮아질 건가를 계속
홍보해야 합니다.
그냥 신공항 들어오면 좋습니다가 아니고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어떤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민 홍보, 시민 교육, 이런 게
굉장히 필요하고요.
그다음에 기업들도 동남권 메가시티를
구축하고 부울경의 연결성을 훨씬
강화하는 것은 가덕신공항의 굉장히
튼튼한 뒷배경이 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은 수도권이라는 어마어마한
인프라스트럭처와 인구의 기반 위에서
있거든요.
가덕신공항도 마찬가지로 부울경이라는
인프라스트럭처와 인구를 기반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메가시티를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시켜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할
수가 있겠습니다.
제 발표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앞서 이재희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님께서 가덕신공항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큰 방향성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고 우리 제 1세션의 발제로 우리
권기철 교수님께서 가덕신공항이
가져올 지역 경제 효과에 대해서 좋은
발제를 해 주셨습니다.
공항을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고 그리고
새로운 문화가 들어오고 물류가 흘러가고
기업들이 들어오고 새로운 도시가
건설되는 이런 모습을 우리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많은 시민께서
궁금해하십니다.
사실 공항이 들어오면 뭐가 우리한테
좋아지고 시민들이 뭐가 달라지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궁금증을 완전히
해소는 아니더라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그런 답을 찾으시는 자리라고
보고요.
먼저 우리 항공산업과 공항 문제
전문가이신 우리 김광일 교수님께서
한번 말씀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특히 중국인 관광객 부분 조금
짚어 드리고 싶습니다.
사드 전에 1700만 명 정도가 중국인들이
해외여행을 했답니다.
그중에서 약 절반에 가까운 800만 명이
한국으로 왔다고 그래요.
그래서 굉장히 많은 인구죠.
유럽에 수요예측기관사인
유로모니터에서는 2030년 가덕도공항이
완성될 때쯤 해서 2억 6000만 명의
중국인이 해외여행을 갈 것이다, 이렇게
예측했습니다.
그러면 2억 6000만 명이면 우리나라 인구
5배보다도 많은 인구죠.
그러면 10% 정도만 와줘도 2600만 명이
오는 겁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오시게 되면 3박 4일,
4박 5일 있게 되니까 우리나라
인구보다도 더 많은 인구가 한국에
관광을 오시게 되는 겁니다.
우리 부산도 과거에는 5% 정도 오셨는데
저희가 2600만 명 중에 20% 정도만
오신다고 보면 부산도 엄청난 수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거죠,
관광객들의.
이런 부분도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것
같고 그다음에 2030년도에 엑스포를
유치하게 되니까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 해외여행객들.
두 번째로 홍콩이 성공하게 된 배경에는
캐세이퍼시픽이라는걸출한 항공사가
있었습니다.
그다음에 싱가포르가 또 성공하게 된
배경에는 싱가포르항공이라는 걸출한
항공사가 있었습니다.
부산, 특히 부산에서 우리 지역 항공사,
향토기업인 에어부산을 잘 살려주도록
노력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요.
-그다음으로 국제통상 그리고
국제상거래, 물류 분야에 대해서 굉장히
식견이 높으신 우리 이양기 부산대
교수님께서 말씀을 해 주시겠습니다.
-건설 분야와 운영 분야 플러스 복합
물류, 파급 효과에 대한 부분이
전체적으로 총합이 나타나야 하는데 그
부분이 빠지니까 실제 가덕신공항이
건설됨으로써 지역 경제에 미칠 수 있는
효과가 더 클 수 있었는데 개선상의
문제가 있지만 우리가 인천공항이나
선진공항의 사례, 연구를 통해서
보완돼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실상 수도권에서는 건설 비용에 대해서
굉장히 걱정이 많습니다.
우리 부산시에서는 8조 원을
이야기합니다만 7조 5000억 원 정도를
이야기하는데 국토부에서 28조 원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KNN 방송에서 보면 생산 유발
효과를 88조 9000억 원 정도를
잡아놓았는데 이 부분이 다 합계가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 우리가 국제공항이 없기 때문에
항공 관련 산업들이 유치되지 못한 점이
굉장히 큽니다.
그 부분에 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 그리고
우리가 물류의 어떤 중심이 되려고 하면
트라이포트가 굉장히 중요하죠.
국제공항이 들어섬으로 해서
전자상거래와 관련되는 알리바바와 같은
대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 경제적인 파급 효과가 되어야 하고
또 트라이포트로써 일본이라든지
동남아의 거점 지역으로써 우리가 클
수 있다는 그 측면들도 경제적인
수치로 더해져야 하지 않느냐는 그런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천공항 이용자 중에서 동남권
이용자가 530만 명 정도 됩니다.
530만 명이 국제선을 이용하기 위해서
1년 동안 우리가 자가비용으로 지불해야
하는 돈이 2018년 기준으로 7300억 원
정도 됩니다.
그러면 이런 부분이 가덕신공항이
건설됨으로써 지역 경제에 그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이런 점들도 더해져야
하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감사합니다.
-다음은 우리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님,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나
이런 데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제일
관심이 많으실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한번 말씀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만약에 제가 자는데 산신령이 나타나서
희준아, 희준아 국제관광도시를 원하니,
가덕신공항을 원하니 하나만 선택을 해
그러면 저는 가덕신공항으로 무조건
갑니다.
이거는 국제관광도시 정도가
아니고요.
가덕신공항은 부산의 미래를 바꾸는
것이고 부산의 미래가 잘된다면 당연히
관광도 잘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지금 김해공항 수준이 어떠냐
하면 김해공항은 사실 공항이라기보다는
비행장 수준입니다.
그리고 그 청사는 건축물이라기보다는
가건물 수준이죠.
그리고 김해공항에서 부산의
관문공항에서 도심으로 한 번에 가는,
직행하는 대중교통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게 지금 부산의 현실이고 이것이 지금
부산의, 우리가 바라봐야 하는 부산의
미래죠.
국토부가 그렇게 가덕신공항을 허락하지
않고 김해공항을 자꾸 확장해서 쓰라고
그렇게 끈질기게 고집했던 이유는요.
국토부는 부산의 미래를 지금 김해공항
수준으로 가두어놓으려고 했던
겁니다.
다행히 많은 분이 애를 쓰시고 해서
저희가 가덕신공항 쪽으로 결론을
냈고요.
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도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첫 삽 뜨기 전에는 아직도
안심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 관광은 교통이 절반입니다.
교통이 되지 않은 데에는 관광을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가덕신공항이 생기면 여러 가지
부산의 환경이 바뀌게 되는데요.
도시경쟁력이 엄청나게 상승하게
되죠.
여러분, 잘 아실 텐데요.
세계적인 도시에는 세계적인 공항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공항을 갖게
되면 그 도시는 세계적인 도시가 되는
겁니다.
한 가지 사례를 말씀을 드리면
가덕신공항 같은 직항 장거리 노선이
가능해지면 마이스
경쟁력이 급상승하게 됩니다.
마이스 국제회의나 전시 컨벤션 쪽은
뭐가 중요하냐 하면 세계 각국에서
부산을 가야 하는데 몇 번 만에 갈 수
있느냐, 이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한 번에 갈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죠.
그리고 다양한 직항 노선, 장거리
노선뿐만 아니라 이러한 것들이 도시의
경쟁력 그다음에
도시의 활력을 바꾸게 되고 이러한
것들이 예를 들어서 두바이처럼 산업의
활기가 관광으로 그대로 연결될 수도
있게 된다는 거죠.
그리고 이러한 기본 조건, 기본
인프라인데요.
이걸 관광에서는 수용 태세라고
하거든요.
이 관광에서의 수용 태세.
좋은 공항을 갖는다는 게 결국 더 다양한
상품을 만들 수 있게 되고요.
더 다양한 상품을 만들 수 있게 되면
결국 그것은 다양한 마케팅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 공항 하나가 관광 분야에도
지금 제가 시간이 없어서 말씀을 다 못
드리는데
엄청나게 많은 획기적인 변화를
가능케 한다는 것.
그리고 이 관광 분야의 변화가 서비스
산업은 물론 부산 도시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에 국제관광도시가 부산이 지정이
되어서 약 10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이 됩니다.
우리 정 사장님께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고 아마 가덕신공항이 이루어지면
우리 부산이
세계적인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데 더
시너지 효과가 더 잘 떨어지리라고
봅니다.
다음은 우리 정영두 BNK경제연구원
원장님께서 한 말씀 해주셨으면
하는데요.
어차피 부산 BNK경제연구원이 부산의
전반적인 산업 구조나 이런 것에 대해서
일가견이
있으시기 때문에 포괄적으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나 과제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다른 발표문과 토론문에
언급이 안 된 부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동남권이
처해 있는 좀 현실에 대해서 냉정하게
짚어보고 또 왜 신공항이 간절히
필요한가의 부분을
조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신공항 이야기를 하면 인천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는데요.
올해로 인천공항이 문을 연 지 20년이
되었습니다.
인천공항 때문에 수도권 집중이
가속화되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인천공항이 수도권 집중의
주요한 인프라로 작용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동안 20년 동안 그러면 부산은 우리
동남권은 어떠했느냐를 따져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물론 수도권 집중이나 세계적인 제조업
침체 현상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습니다만
2013년 이후 우리 동남권은 매년 1%대의
부진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의 경제성장률 3% 내외와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고요.
그리고 지역 내 생산뿐 아니라 소득도 더
부진합니다.
동남권의 전국 대비 지역 총소득 비중은
2000년도 16.3%에서 2019년 13.9%까지
낮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역의 인구가 줄 수밖에
없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의 인재 유출 현상이 아주
심각합니다.
바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하나 더 말씀을 드리자면 지식
정보화 사회가 되고 우리 경제에서 IT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소득의 경제중심화가
더욱더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서 발표한 항공 통계
자료를 보면 2019년 기준으로 인천공항은
우리나라
항공 화물의 83.1%를 처리하고 있고 기내
공항은 불과 3.8%에 불과합니다.
바로 소득 건으로 경제 중심화가 고착화된
것은 그리고 IT 산업 발전에 따라서
인천공항이
굉장한 기여도가 있었을 것이라고
보여지고요.
바로 항공 물류는 대부분 고부가가치
첨단 제품의 수송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공항 건설에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앞으로 가덕도신공항이 건설되면 우리
동남권에서 생산된 제품이 인천공항을
거치지 않고 바로 동남권 신공항을 이용할
것이고 그래서 우리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동남권 경제
재도약과 산업 구조 변화 그리고 제조업
첨단화, 지식 정보 첨단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제조 첨단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요.
제가 하나 들은 이야기가 문판
이동이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문과를 졸업한 학생은 판교를 넘지 않고
이과를 졸업한 학생은 동탄을 넘지
않는다는 한 이야기가
있는데 만약 이렇게 된다면
바로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육성 전략은
인구나 젊은 층의 수도권 유입을 더욱더
가속화시킬 것이고 우리 동남권의 위선과
경제 성장 동력을
약화시킬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우리 함께 노력하자
하는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토론회 마지막으로 우리 도완영
부산경실련사무처장님 나와 계신데요.
꽃노래 같은 좋은 이야기만 듣는 것도
물론 좋습니다.
좋은데 예상되는 문제점도 우려 사항도
많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경제적 파급 효과 이런 걸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인근 지자체, 경남이나 울산
등과의 협조
문제라든지 또 효율적인 거버넌스 체제를
어떻게 구축해야 한다는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의 고민들도 많이 있으리라고 보는데
우리 도 처장님께서 그런 부분 포함해서
짚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사회이다 보니까 가덕신공항 건설하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들을 저희가 한번 몇 가지만 제가
말씀을 좀 드려보겠습니다.
공항 운영과 공항이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의 공공지 회수화 등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공항 하면 건설, 자본들을
가져가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고
보여지거든요.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이제 만들어지는
공항은 가덕신공항은 그런 어떤 사회적
뭐라고 합니까?
수익과 어떤 이익들이 사회에 환원되는,
재순환되는 이러한 과정들이 저는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형성화하고 가능하면 외부 유출을
최소화하는 이런 것들이
좀 법을 개정해서라도 저는 반드시
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인천국제공항법이 만들어져서 별도
법인을 설립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가덕신공항 역시 별도 법인을
설립해서 부산항공공사라든지 이런
것들을 만들어내야 실질적으로 그러한
재원들이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법
개정, 항공법이라든가 지금 가덕도특별법
역시 좀 규정될 필요가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여기에 법 안에 이러한
부분들이 지역사회로 재순환되는 이런
부분에 대해
같이 고민을 해야 될 거라고 좀
보여지고요.
또 한 가지는 우리가 원하는 공항은
뭔가.
우리 시민들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원하는 공항이 뭔가를 제가 볼 때는 지금
시점에서
우리가 이 고민을 해야 될 거라고
보여집니다.
정말 환경적으로 문제가 없는
공항인가.
그리고 친환경의 공항이 세계적 사례가
없는가를 볼 때 저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있다라고
하는 자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원하는 공항은 친환경
공항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고요.
그리고 공항이 만들어질 때 많은 사람이
그 일을 하게 될 겁니다.
그렇다면 제가 볼 때는 비정규직이 없는
공항이 되어야 될 거라고 보여집니다.
친노동공항이 저는 반드시 필요할 거라고
좀 보여지고요.
시민이 찾는 공항이 되어야 될 거라고
보여집니다.
단순한 어떤 인프라적 차원이 아니라
우리 시민들이 이것을 통해서 같이
즐기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공항이 되어야 될
거라고 보여지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저는 이런 우리가
원하는 공항을 저는 시민들이 함께 같이
만들어야
할 거라고 보여집니다.
공항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부분들이 저는
매우 중요할 거라고 보여집니다.
그 과정과 이후의 운영 과정에서도
민간 거버넌스를 통한 운영이 되어야 될
거라고 보여지고요.
이러한 과정들을 제가 볼 때
지금에서부터 같이 심리적 공감대를
형성해서 가야 우리 시민들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공항을
만들었을 때 제가 볼 때 우리가 원하는
공항이 되지
않겠느가라고 보기 때문에 저는
지금에서부터라도 이런 공감대를, 시민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고 같이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과 방안들을 같이 연구하고 고민해야
될 거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옛날에 가덕공항을 김해신공항
백지화 이런 과정들을 많이 거치면서
느꼈던 게 시민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들이 있었어요.
가덕공항 만들어지면 우리한테 좋아지는
게 뭐냐.
여기에 의문의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그게 오늘의 일정에 답변이 완전히
해소됐다고는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화두를 던진 거죠.
이제는 이런 부분에 효과가 있던 것을
우리 하나하나씩 시민들에게 보여줘야 할
그런 시간이 왔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저희도 가덕신공항 건설이 부산의 발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같이 힘을 보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들 참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왜 복합물류가 중요하게 되었을까.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와 글로벌 공공망
관리의 변화를 둘 수 있겠습니다.
과거에는 원재료가 싸고 운송비가 싼
아시아 지역에 제조 거점을 뒀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틀려졌습니다.
제조 거점과 RnD 거점와 물류 기능들을
동시에 기능들을 확대해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속도와
효율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고 있는 게 아니라 벌써 진행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비대면 시대가 초래하면서
더 빠르게 기업의 경쟁력은 속도와
효율이라는 것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복합물류체계가 지금까지도
중요해져왔지만 앞으로 더 중요하게 되는
계기를 글로벌 불확실성이라고
봅니다.
원재료 조달을 하기 위한 국가나 지역의
다각화를 하기 시작하고요.
그다음에 안전 재고를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전략이 있고요.
그다음에 하늘길이 막히면 바닷길로,
바닷길이 막히면 육상길로 그 원재료들을
조달하기 위한 복합물류체계에 엄청나게
초점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게 새로운 용어로 해서 SCM2.0이라고
하는 체계로 증가되고 있죠.
그러면 이런 복합운송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이 증가한다고 했을 때 과연
글로벌 물류 도시들은 어떠한 대응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사례 중심으로 또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입니다.
세계 최고의 해상 항만과 공항을
연결하는 국제복합운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두바이입니다.
두바이는 중동의 최대 물류
허브입니다.
제네럴이라고 하는 여기 새로운 우리
부산 신항처럼 신항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다음에 여기에 국제공항이 하나
있죠.
알 막툼 국제공항이라는 게 있습니다.
항공과 해상에 연결해서 물류의 미래를
찾은 것이죠.
다음은 세계 최대 해상 항만과 공항을
가지고 있는 상하이입니다.
화물만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보시다시피
푸동 공항과 상해항 중간에 새로운 도시를
하나 건설을 했습니다.
규모로는 1억 평입니다.
이 1억 평 규모의 도시에 인구 60만이
머물 수 있는 신도시를 만들고
산업단지와 물류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시너지 효과 연결적인 측면,
부가가치적인 측면에서 추가로 창출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유럽 최고의 철도 회사 운하가
연결되는 복합운송체계를 갖추고 있는
노트르담입니다.
이 노트르담이 현재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유럽의 게이트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그래서 이 게이트 역할을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추진했던 것 중 하나가
유럽의 모든 국가와 철도, 도로, 운하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했습니다.
그래서 연결이 되었죠.
마지막으로 이 사례는 이 런던
게이트웨이 포트라고 하는 것은
항만이라는 공간에서 이제는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항만으로 바꿔야
한다는 새로운 개념이 좀 도입.
새로운 개념이라기보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왔는데요.
항만이라는 공간에서 하역도 하고 제조도
하고 물류도 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는.
그래서 항만이라는 공간을 다양한
융복합존으로 구성한 사례라고 해서 제가
설명을 드리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네 가지 정도를 제안하고 싶은데요.
첫 번째가 항만, 공항 공간의
재기능화입니다.
특히 하역, 물류, 제조, RnD 등을 다
아우를 수 있는 산업단의 융복합존으로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 정확한 데이터를 기본으로 한
수요와 공급의 예측.
그게 이루어질 때 해상과 항만의 결합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입니다.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을 획기적으로 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혁신적인 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반문교사로 삼아야 될 게 현대자동차의
미국에 투자한 전략들.
3조 원 정도 현대자동차에 투자를
했죠.
그런데 주식사부터 해서 미국에 있는
52개 중에 12개 주지사, 그중에서 6개
주지사는 직접 우리나라로
날아왔습니다.
유치와 관련해서.
거기에서 투자하고 인센티브를 했던 게
투자 금액만큼 생기는 거죠.
이러한 과감한 투자가 결국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 제안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 어디든, 어떻게든 소비자가 원할
때 물건을 가져다줄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복합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삼합.
복합물류 연계를 위한 준비 네트워크.
복합물류 활성화를 위한 준비 제도.
마지막으로 중추 기능 및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준비 전략.
이것을 통해서 진정한 복합물류를 위한
트라이포트 구축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마지막으로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요 예측에서도 주로 항공 수요가
얼마나 있느냐.
동남권에 800만이고 수도권에 2500만인데
이 문장이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도시의 글로벌 연결 수준은 국제적인
투자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도시의
크기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거기에서 결국 핵심은 투자
유치입니다.
그러니까 그 글로벌 벨류체인의 해당
영역이 어느 지역의 로케이션을
결정하느냐에 따라서 그 지역의 발전
그리고 수출입 이런 것들이 종속적으로
결정이 되는데요.
이런 부분들이 우리가 실제 항공 수요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도 반영이 되어야
한다는 그 부분을 말씀드리고요.
글로벌 연결 인프라가 투자의 핵심
요인이다.
그다음에 항공 접근성은 GDP와 투자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수요 예측을 할 때 주로 GDP가
얼마냐, 인구가 얼마냐에 따라서 항공
수요를 이야기하고 공항을
건설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공항이 건설됐을 때
그것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수요가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이제 항공 인프라, 화물 네트워크
기반은 더 많은 FDI를 끌어들인다.
직항 항공편의 가용성은 유럽 대기업
본사의 입지 선택에 있어 주요한 결정
요인이다.
국내 투자자들은 입지 결정을 할 때 시장
규모를 중시하는 반면, 외국 투자자들은
편리한 항공 운송을 강조한다.
다국적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의
제조 입지 선택에 국제 공항의 존재는
영향을 미친다.
이런 기존 연구들이 전부 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제 잘 아시는
스마일커버에서의 밸류체인의 각
항목들입니다.
처음에 제조영역의 밸류체인들이죠.
여기 올라가면서 본사 기능 그리고
서비스, 판매 기능 이런 쪽 RnD 기능이
중요한 서비스 밸류체인인데 이런
부분들은 사실은 부산은 항만 물류
기반은 다 밑에 이쪽입니다.
그런데 항공 물류 기반의 산업은 여기
보시는 것처럼 주로 항공 여객이
인프라가 있어야 이런 기능이
들어옵니다.
기존에 있는 부산의 산업도 결국
수도권으로 외국으로 나가는 이유도 이런
고부가 핵심 영역을 이쪽에서는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 공항이 없고 항공 여객이
불편하니까.
그러면 이것을 돌이키기 위해서
가덕공항이 그런 허브 공항으로써 글로벌
밸류체인을 주변에서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인천공항 사례, 활주로 개수,
3750m의 두 개짜리 활주로로 언제.
2001년경인가 개장을 했습니다.
이때 2개짜리를 시작했고 지금은
4활주로가 곧 2024년에 완공이
됩니다.
이렇게 확대되는데 그래도 지금 포화
상태라서 심지어 인천시장하셨던
송영길 의원도 인천이 너무 포화되니까
부산에 대체 공항이 있어야 한다,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를 알 수
있습니다.
이 그래프가 항공 화물도 여기 보시는
것처럼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2010년대를 전후해서
브레이크 현상을 보이는데 여객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뭐냐 하면 말씀드린대로 고부가
영역에서의 여객 수요, 이런 것들이
FDI가 늘어나면서 확대됐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여기 보시면 FDI가 언제 들어왔느냐.
초기에 인천공항이 개항을 하고
2010년대 이후에 급속도로 늘어나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 보면 항공 여객 기반의
산업 투자, 앞서 말씀드린 본사 기능.
글로벌 국내외 기업의 본사가 그리고
글로벌 기업의 지역 본부를 국내 우리
부산으로 끌고 오려면 이 허브 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요.
동북아 금융 허브도 마찬가지죠.
글로벌 벤처 캐피탈 투자 유치를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이런 벤처
캐피탈들이 들어오기 위해서 또 관광
부문, 앞서 관광공사 사장님도
말씀하셨고 연구 개발 그리고 전시
기타.
이런 모든 부분들이 항공 여객의 글로벌
허브 공항이 없이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항공 물류 기반도 결국 첨단
전자 산업의 지금 시스템 반도체 해서
자동차 반도체도 우리가 하려고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도 공항과
연결되겠고요.
그다음에 자동차, 조선 분야의 고부가
부품이라든가 바이오 부분도 100% 항공
물류 기반의 산업입니다.
전자상거래도 그중의 중요한 포인트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은 지금
인천공항은 2개 시작해서 4개까지 건설
중에 있죠.
간사이 공항은 1개 시작해서 2007년에
이미 2개로 확장돼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덕공항이 동북아권의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써 주변 공항들과 경쟁을 하기
위해서 항공사들도 유치해야 하고
한다면 우리가 활주로 1개로는
부족하다는 거죠.
최소 활주로 2개 이상의 허브 공항으로
그리고 대형 활주로가 있는 그런
규모로 건설되지 않고는 지금 우리가
하는 이 많은 수고와 노력들이 어쩌면
그 효과가 기대만큼 못 나올 수도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면서 제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우선 오늘의 논의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보겠습니다.
하나는 복합 물류에 대한 부분을 먼저
말씀 나누고 다음으로 투자 유치에 대한
부분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복합 물류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먼저 가지도록 할
텐데요.
왜 복합 물류가 중요한지 그리고 복합
운송 체계가 어떻게 고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이 부분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나눠봤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 부산항의 위상은 전 세계
항만을 비교했을 때 상당히 위상이
높습니다.
처리하는 물동량도 크고 거기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게 가덕 신공항
같은 어떤 메머드급의 공항이
생긴다면 활주로도 최소 3.8km 이상 두
번이 되어야 하고 그렇죠?
24시간 공항이 되어야 하고.
어떤 그런 상황에서 이게 운영된다고
하면 댐은 만들어 놓으면 자연히 물이
차게 되어 있습니다.
물이 얼마나 찰 것이냐 생각하고 댐을
만드는 거는 아니죠.
사실 전 세계에서 그렇게 5위, 6위로
다투는 그런 큰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 왜 항공과 선박에 대한 물류
시너지를 창출해 낼 수 없는지.
그리고 그간에 왜 계속 답보만 해 왔는지
실제로 조금 전까지 공항에서 물건을
실고 온 저희 입장에서는 많이
답답합니다.
그래서 이런 자리를 통해서 그런
부분이 선박과 항공이 시너지가 될 수
있는 그런 좋은 어떤 의견들이
나오고 또 가시화되고 정책으로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덧붙여서 김근섭 실장님 혹시 한 말씀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일단 공급망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요.
사실은 지금의 공급망은 굉장히
취약합니다.
언제 부러질지 모르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다양한 수단을
선택할 수 있는 그 거점이 어떻게 보면
가장 경쟁력있는 거점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물류 기업들도 영역이
없어졌습니다.
해상을 하던 기업이 항공을 하기도 하고
항만을 하던 기업이 철도를 하기도 하고
같이 다 하고 있습니다.
이 영역이라는 게 이제 없어졌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다
연결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가덕도신공항은 굉장히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지금 보면 개발을 한 이후
그러니까 개발이라고 하면 어떤
특정한 설계를 한 이후에 그 설계된
사이즈에 맞춰서 운영을 해라는 방향이
큽니다, 지금.
그런데 그렇게 하는 것은 제대로 된
운영이 되지 않습니다.
항상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나 좋은 터미널들을 보면 좋은
시설들을 만드는 데 보면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잘 연구하고 그
운영이 반영된 개발 계획을
수립하거든요.
그러니까 가덕도신공항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이제 항만과 부산항 신항과 가덕도
신공항을 연계해서 어떻게 잘 운영할
것인지 항만을 어떻게 잘 운영할 것인지
자유무역을 어떻게 잘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연계를 잘 시킬 것인지에 대한
운영을 만들어 놓은 다음에 그것을 개발
계획에 반영해서 항만이든 공항이든
만들어야지만 나중에 제대로 운영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면
지역의 역할을 좀 강조하고 싶습니다.
인프라를 만들고 제도를 만드는 것은
중앙의 역할일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러나 실제 기업을 유치하거나
활성화시키는 것은 지역의 역할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업을 유치하는 수단, 도구.
측면에서 중앙정부는 그렇게 많이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법을 만들고 제도를 만들지만 결국은
앞서 김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업을 직접 유치하고 설득시키는 것은
지역의 역할이거든요.
그리고 훨씬 많은 인센티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방세, 현금 지원 등등 해서 많이
있기 때문에 지역에서 좀 더 노력을
많이 하셔야지 제대로 된 기업 유치가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이현 위원장님께서 한번
마지막으로 정리하시는 의미, 빠진
부분들이 있으면 추가해서 말씀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지금 가덕신공항 물류 포럼이 이
시점에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저는 정말
중요한 시점에 중요한 주제를 가지고
함께하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사실 우리 청년들 그리고 부산 인구들이
많이 유출됩니다.
그 이유는 일자리를 찾아서 가는 그런
경우들이 많은데 여러 가지 기회가
주어지고 인프라가 구축되고
가덕신공항에 대한 청사진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그 가능성을
그리고 우리 부산의 미래를 같이
그리는 역할로써 이 복합 물류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첫째로는 변화하는 세상에 대해서
우리가 좀 더 빨리 인지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제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게 유연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그 시스템과 체계, 정책들을 잘
정비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조금
만들어 나가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가 해야 할
역할 중의 하나가 좋은 청사진을
제시하는 역할도 저희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서 규제라든지 여러 가지
역할이라든지 충돌이 되는 부분들에 대한
내용도 토론회에서 나왔는데 그런
부분도 저희가 조금 고민을 열심히 하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 번째 투자 유치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말씀을 나눌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투자와 관련해서 혹시 발언을 하실,
교수님.
이 교수님 부탁드립니다.
-저는 아까 우리 정부석 교수님께서
국가 안보적인 측면 말씀을 하셨는데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거는 왜냐하면 저는 가덕신공항을
계기로 해서 부산을 중심으로 제2의
개항이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역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구한 말 때 제대로 개항하지
못하고 근대화하지 못해서 엄청난
민족적인 어떤 힘든 상황을 지나왔는데
미, 일, 중, 러가 사실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한반도 중심으로 해서 세력
균형을 가져가야 한국이 사실은
안정적으로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는
부분들이 너무나도 우리가 역사적인
경험을 통해서 배웠기 때문에 이 부산이
사실은 저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이런
동북아 4강들의 이해가 한꺼번에 다
여기에 몰리게 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기업들을 유치할 때 우리가
여기 인프라를 중심으로 해서 결국에는
중국 기업들도 와서 비즈니스를 하게
하고 일본 기업들도 와서 비즈니스를
하게 하고 러시아 기업들이 한국에서는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도 저는
부산이라고 생각을 해요.
여기에 미국 기업들까지 와서 자유롭게
글로벌 차원에서 동북아 차원에서
비즈니스를 하게 하는 것이 우리가
20년 전에 동북아 경제 중심 추진한다고
했었어요.
그러한 것들이 실질적으로 구현되고자
했던 게 사실 인천에서 해보려고 했는데
많이 발전했지만 저는 진정한 의미의
어떤 한국 미래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번에 가덕신공항이 그런 역사적인
의미를 충분히 가질 수 있고 그거를
어떻게 우리가 국민적인 차원에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거를 이런 것까지
생각해서 추진해야 하느냐.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그러니까 저는 사실 이 가덕신공항이
단순히 지역 차원에서의 경제,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이슈지만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거는 좀 우리가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많이 지도층들이
관심을 갖고 추구해야 하고 외국
기업들을 유치해야 하는 그런
내용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복합 물류에 대한 고견과 함께 투자
유치에 대한 그런 혜안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이 기대를 하십니다.
가덕신공항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그러한 시대적 흐름과 시대 정신을
반영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공항으로써
부산의 미래를 밝히는 그런 허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오늘 바쁘신 가운데서 참석해주신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세션2 토론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럼 이것으로 가덕신공항 물류 포럼,
가덕신공항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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