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클리닉 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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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클리닉 웰 - 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 1편, 2030을 노리는 염증성 장 질환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이홍섭 교수)

등록일 : 2025-06-02 15:19:02.0
조회수 : 146
-(해설) 건강에 대한 걱정과 고민은 나와 상관없다?
하지만 질환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빨리, 빨리 병원가요. 병원 가요.
-이러면 안 되는데.
-(해설) 최근 특정 질환에서 젊은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젊을 때부터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애초에 싹을 잡아야 해.
-(해설) 특히 크론병, 궤양성 대장병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 질환은 2, 30대에서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개클리닉 웰이 준비한 젊을수록 주의가 필요한 질환의 시리즈.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염증성 장 질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OOOO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구별할 수 있다입니다.
-토요일 아침의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입니다.
주호 씨, 혹시 요즘 최대 관심사가 뭡니까?
-저는 자나 깨나 눈 뜨나 감으나 공클 생각.
공클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번뇌.
-가식적이네요.
-이런 것들로 저는 요즘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믿을 수는 없지만 우리 주호 씨를 포함한 2, 30대의 많은 사람이 요즘
취업, 직장 문제 그리고 공부, 연애 등등등 신경쓸 게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건강 관리에는 조금 소홀해지지 않나 싶어요.
-맞습니다. 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
첫 번째 시간은 바로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오늘 도움 말씀주실 건강 주치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이홍섭 교수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함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잘 먹고 잘 싸야 건강합니다.
여러분의 장 건강을 응원하는 소화기내과 전문의 이홍섭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걸어다니는 유산균이시죠.
-교수님, OOOO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구분할 수 있다.
이거를 키워드로 주셨는데 혹시 어떤 건지 짐작이 가시나요?
-제가 먼저 말하겠습니다.
보통 요즘 늦은 아침 식사를 드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요.
-왜요?
-대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뭘까요? 바로 아이고 배야, 바로 대변.
-그렇지.
-마음이 안 느껴져요. 으악! 아이고 배야!
-좀 나온 거 아니에요?
-느껴져요, 느껴져요.
-어우 어우, 이런 거.
-대변이 바나나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그래서 저는 체변검사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구분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척하면.
-이게 사실 저는 그렇습니다. 3, 40대, 50대 남성들이 비교적 젊은 남성들이 장 건강에 대해서 굉장히 궁금해 해요.
-그렇죠.
-특히 음주인들 같은 경우에는 술 먹고 난 다음에 화장실 자주 가거든요.
-그렇죠.
-그렇지, 그렇지.
-그리고 내 남편, 내 남자친구가 화장실 자주 간다 이런 분들은 오늘 끝까지
집중해 주시고 그래서 이게 요즘 나오는 OOOO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구분할 수 있다.
저는 이 두 가지로 생각합니다.
-두 가지나요?
-급똥 신호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구분할 수 있다.
이거 한 가지.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교수님이 급똥 신호로 했을까?
-설마.
-그렇죠.
-그런데 아니죠, 이거는?
-급똥 신호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게 보니까 우리가 화장실 가는 걸 담희 씨 뭐라고 합니까? 무슨 일이라고 해요?
-큰일.
-큰일?
-볼일이죠.
-볼일.
-(함께) 볼일.
-작은 일도 보잖아. 왜 그래?
-볼일, 볼일.
-볼일이면 내가 본 걸 확인을 해야 해. 볼 일이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렇죠, 그렇죠.
-이게 색깔, 시커머면 위쪽에 출혈이 있어서 그렇다.
이런 먹는 거에 따라서 색깔이 달라지고 모양도 풀어지면 안 되고 그래서 색과
모양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구분할 수 있다.
색과 모양 이거 진짜 정답입니다.
-그런데 다 변 쪽으로 말씀해 주셨는데 이 변이라는 건 굉장히 많은 것들의 결과물이잖아요.
전날 뭘 먹었느냐에 따라서 확확 바뀌기도 하고.
-다르죠.
-또 의료 프로그램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의학적으로 접근을 해보겠습니다.
저는 대장 검사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구분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거랑 대변이랑 너무 똑같은데.
-검사를 해서.
-너무 날로 드시려고 하시는.
-검사를,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자. 대장 검사를 하자.
-여러분, 대장이 안 좋으면 뭐가 나오나요?
-(함께) 설사.
-피.
-그렇지.
-피.
-피.
-원래 대장이 안 좋으면 좀 혈변이 나온다고 저는 들었거든요.
그래서 혈변검사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구분할 수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본은 숙지하고 오세요.
-왜요?
-계속 보고 계속 이렇게 이야기해.
-말이 어렵잖아요, 크론병이랑 궤양성 대장염. 잘 아세요?
-이거 보니까 진짜 정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게, 교수님 우리 중에 비슷한 게 있을까요?
-다 맞는 얘기기도 합니다. 대장 검사를 통해서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구별할 수 있고요.
변 모양, 분변 검사 이렇게 또 다 할 수는 있는데 오늘 제가 준비한 키워드는
피 한 방울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을 구별할 수 있다입니다.
-피 한...
-한 방울씩.
-저 좀 비슷한 거 아니에요?
-네, 맞습니다.
-그렇죠.
-담희 씨는 잘 맞히고 있어요. 미안해요.
-그러니까, 너무 무시하시더라고요.
-그런 게 아니라 아는 척해 봤어요.
-근데 피 한 방울로 검사를 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놀라운데요.
그 얘기를 하기 이전에 지금 계속 대본 본다고 막 뭐라 하시고 하셨는데 이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정말.
-어렵지.
-이름부터 어렵습니다.
-어려워요, 진짜.
-이게 어떤 질환인지 차근차근 설명 좀 해 주세요.
-간단하게 좀 얘기를 드리면 저는 급성 장염과 만성 장염이 있다고 얘기를 드립니다.
급성 장염은 그냥 배탈 나는 겁니다.
가끔씩은 뭐 잘못 먹고 설사를 하거나 배 아프고 이럴 수 있는데 그거는 며칠 안 갑니다.
며칠 안 가서 다 좋아지는데 만성 장염은 계속 복통, 설사, 혈변이 몇 개월 이상 계속 반복이 되는 거죠.
반복적으로 장에 염증을 일으키고 그 장염으로 인해서 고통을 받게 되는 겁니다.
이게 정상인의 대장의 모습입니다.
정상인의 대장 모습은 딱 봐도 선홍색을 보이면서 저 점막 하 혈관이 굉장히 잘
보이는데 점막 하 혈관이 나뭇가지처럼 굉장히 뚜렷하게 보이는데 다음 사진을 보면 염증이 많이 있죠?
그래서 부어 있고 그래서 혈관 같은 것들이 전혀 보이지가 않고 저쪽에 보면 용종같이 덩어리가 하나 보입니다.
그래서 가성 용종이기도 하고 용종 같은 것들도 생기고 저렇게 되면 대장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 자체가 수분 흡수를 해서 변을 만드는 고형 변을 만드는 역할인데 변을 못 만들게 됩니다.
저쪽 지금 사진을 봐도 완전 장 점막 자체가 다 탈락이 돼서 염증이 있기
때문에 피도 나고 설사도 계속 하게 되고 배도 아프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 사진을 보여주시면 이제 크론병도 거의 비슷한 병이긴 한데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염증이 생깁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만 생기는 반면에 그리고 크론병 같은 경우에는 궤양이 종주성 궤양이라고 합니다.
장을 따라서 저렇게 쫙 긋듯이 염증이 생기고 궤양이 생기는데 다음 사진도
보면 저렇게 쫙 가 있는 듯하게 보이는데 증상으로만 두 개를 구별하기는 좀 힘들고요.
만성적으로 장염이 생기는데 대부분은 일반적으로는 대장 내시경을 통해서
구별을 하게 되고 대장 내시경이나 피검사, 병 검사 종합적으로 해서 구별을 하게 됩니다.
-앞서 사진을 보니까 구별이 좀 쉬운 것 같긴 한데 원래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구별하기가 좀 어려운가요?
-구별하는 게 대부분은 내시경이나 피검사 같은 것을 하면 대부분 잘 구별이
되는데 간혹가다가 구별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염증성 장 질환 말고 감염성 장 질환이 맨 처음에는 염증성 장 질환,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이랑 비슷하게 보이기도 해요.
그래서 나중에 보통은 약간 불명확하다면 그러면 몇 개월 뒤에 다시 한번 검사를
해보고 그래도 좀 불명확하면 또 몇 개월 뒤에 검사를 해보고 이렇게 차근차근하게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고 좀 점점 이런 바이오 마커라는 것을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이상 설사가 이어지고 한 달 동안 미세한 복통이라도 있으면 바로 검사를 받아보는 게 맞는 거예요?
-일주일 정도는 보통은 그래도 급성 장염으로 보는 게 맞을 것 같고요.
한 달, 세 달 이상 계속 반복적으로 설사를 하고 복통이 생긴다면 그리고
혈변까지 나온다면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이게 어느 정도 흔한 병이에요?
-여러 가지 원인 때문에 점점 흔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기 연령별 발생 환자수를 보면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둘 다 젊은 층, 2, 30대가 많습니다.
-진짜요?
-특히 크론병 같은 경우 굉장히 2, 30층대가 많고 궤양성 대장염도 많은데 조금 더 고연령층도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다음 사진을 보면 이게 유병 환자수인데 점점 그래프가 높아지는 게 보이죠?
-보여요.
-그래서 예전에는 케이스 보고될 정도로 굉장히 드문 질환이었는데 요즘에는 꽤 많이 환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번 주부터 젊은 층도 간과해서는 안 되는 질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그렇죠.
-맞아요.
-진짜 거기에 딱 들어맞는 게 10년 동안 2배 이상 늘었다고 하니까.
-굉장히 많이 늘었죠.
-이전에 뉴스에서 한번 굉장히 유명한 연예인이신데 크론병을 앓아서 입원했다는 이야기 들은 적도 있거든요.
그 정도로 흔해지는데 이게 많아지는 늘어난 이유가 식습관 이런 데에 기인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맞습니다.
식습관도 있을 거고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보통은 원인 자체가 이게
유전적인 원인에 환경적인 원인이 합쳐져서 생긴다고 하는데 유전적으로는 우리가 뭐 변한 게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환경적인 원인이 많은데 예전에는 이게 무슨 병인지 모르는
상태로 잘못됐다가 이제는 진단이 잘 되는 겁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환경적인 원인도 있는데 환경적인 원인으로 들 수 있는
게 환경 오염이라든가 대표적인 식습관, 저도 식습관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
식습관 같은 것들인데 예전에는 제가 자주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도
2000칼로리가 안 되도록 먹다가 요즘에는 3000칼로리가 넘게.
-그렇죠.
-영양을 많이 섭취하고 있고 지방도 많이 섭취하고 있고 서구화된 식이 같은
거, 가공육이라든가 탄산음료 같은 거 이런 것들을 많이 먹으니까 오히려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보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착각하는 경우도 되게 많다고 들었는데 제 친구 이야기예요. 제 이야기는 아니에요, 절대.
-오빠 이야기네요.
-제 이야기는 아니고.
-이런 이야기 나오면 보통.
-제 이야기는 진짜 아니에요.
-본인 이야기거든요.
-화장실 가서 이렇게 일을 보고 나서 닦았는데 시뻘건 피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고.
-놀라셨겠다.
-놀라셨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그게 대장이나 아니면 뭐 내장 기관의 문제인 줄
알았는데 치질, 치열이라고 진단을 받아서 그런 경우도 있다던데 구분법이 좀 있을까요?
-검은 피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좀 새빨간 피가 나오는 경우는 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기는 한데 대충 보면 치질이나 치열
같은 경우에는 변이 정상적으로 나오고 그다음에 뚝뚝 피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요.
그리고 닦았을 때 피가 많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자체는 변 자체가 풀어져 있고 피랑 완전히 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 정도는 구별할 수 있는데 증상만으로는 완벽하게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그리고 치열이나 치루 같은 경우에는 크론병 때문에 그럴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크론병 같은 경우에는 한 3분의 1 정도는 대장에 병이 없고 소장에만 병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장내시경을 해도 발견이 안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꼭 와서 검사를 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그런데 제 주변을 보면 젊은 층 중에서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앓는 분들이 많거든요.
-맞아요.
-많지, 많지.
-그렇죠, 그렇죠.
-나, 나.
-그런데 이게 증상이 좀 비슷하기도 한 것 같은데 어떻게 다른가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랑 염증성 장 질환을 증상만으로 구별하기가 힘듭니다.
왜냐하면 과민성 장증후군도 똑같이 복통이나 설사 뭐 이런 것들이 동반이
되고 이렇기 때문에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요.
그런데 가장 쉽게 접근하는 방법은 유병률 자체가 다릅니다.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는 보통 진단 기준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통 10% 정도로 보거든요.
유병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10명 중 1명, 여기서도 과민성 장증후군을 갖고 있는 거고요.
그리고 생리학적으로도 과민한 장 같은 거는 다 갖고 있습니다.
저도 좀 스트레스받으면 소화도 잘 안 되고 배도 살살 아파서 화장실도 자주 가고요.
오늘 같은 경우에도 좀 스트레스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긴장.
-다녀오십시오.
-아침도 못 먹고 배도 살살 아프고 이런 증상을 다 갖고 있고요.
이런 것들은 너무 흔하게 있기 때문에 대부분 그런 증상을 가지고 있으면
대부분 과민성 장증후군이 맞기는 합니다.
염증성 장 질환은 워낙에 유병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기 때문에.
그런데 그래도 계속 3개월 이상 반복이 되면 그게 그러면 검사를 받아야 하고 검사를 받아서 아무 이상이 없다.
피검사도 괜찮고 대장검사도 괜찮고 분변검사도 괜찮다 그러면 그냥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투약을 받으면 되고요.
거기에서 이상이 생기면 염증성 장 질환을 진단받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너무 오랫동안 자꾸 이런 게 반복이 된다 그러면 꼭 검사를 받기는 하셔야 합니다.
-이번에는 염증성 장 질환 중의 하나인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계신 환자분 만나봤습니다. 함께 보고 오시죠.
운동을 해도 근육은 늘지 않고 혈변 증상까지 나타나서 병원을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갑자기 10kg이나 빠지고 혈변까지 나타나니까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경과를 보기 위해 대장 내시경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니까 1년 안에 점막 치유가 되면 굉장히 예후가 좋은 건데.
이 친구가 마지막 약이라고 썼던 거고. 대장 절제까지도 고려를 했거든요.
보통은 6개월 정도는 보는데 6개월 돼도 반응이 별로 시원치 않은 거예요.
그래서 이제 수술까지 고려를 하다가 기적적으로 진짜.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이게 내시경적인 관해 상태가 일어난 거예요.
-내시경 관해는 내시경이 정상 소견으로 거의 바뀐 겁니다.
-정상으로 돌아온 거군요. 진짜 다행이다.
-바이오뱅크 할 거 주세요.
-진짜 기적적으로 돌아오셔서 너무나도 다행이네요. 지금은 뭐 어떤 검사를 하는 걸까요?
-이 장액을 흡수해서 보관해서 저희가 멀티오믹스 다중오믹스분석이라고 이런 걸 하는데.
환자의 장액에 어떠한 미생물이 있는지 어떠한 대사체가 있는지 이런 걸 알아낼 수가 있어요.
그래서 나중에 왜 이 사람이 어떠한 약에는 반응이 없고 어떠한 약에 반응이
있을지 이런 거를 나중에 분석을 하고 있어요.
똑같은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이어도 분명히 다른 병인 기전이나 이런 것들을 가지고 있고.
어떤 약에는 반응을 하고, 안 하는 것을 이걸로 밝힐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거든요.
결국에는 이제 더 고생하지 않고 환자들이 좀 더 잘 치료받을 수 있게 이런 것들을 개발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장액뿐만 아니라 혈액, 분변 검사, 여러 가지를 이용해서 멀티오믹스를 하고 있습니다.
-2021년 7월에 오셨잖아요. 그때 보면 염증이 이게 궤양성 대장염의 굉장히 전형적인 특징이에요.
-진짜 그러네.
-이렇게 궤양이 있다는 거거든요? 궤양이 있어서 여기 완전히 파진 거예요.
파여서 이렇게 허연 것들 이렇게 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게 다 궤양이에요. 그래서.
-저렇게 생겼구나.
-이렇게. 그냥 가만히 있어도 피가 나잖아요.
이때는 아마 피가 좀 났을 거예요.
그리고 혹시라도 어떻게 되든 하여튼 한 번 더 해보자고 해서 했던 게 이건데.
이때 좀 좋아진 거예요, 작년 4월이면 뭔가 허옇게 반응 같은 게 생기잖아요.
-일반인인 제가 봐도 그냥 좋아진 게 느껴지는데요.
-오늘 내시경 한 걸 보면. 이거는 아마도 모르는 사람이 봤으면 그냥 정상이었을 거예요, 아마.
-다행이네요.
-그래서 오늘 걸 보면 완전 정상으로 갔어요.
그리고 이제는 내시경적 관해가 생긴 거예요.
-옛날에는 김해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택시 타고 오면서 한 30분 정도 걸리는데.
기사님한테 말씀드려서 도중에 화장실도 한번 간 적도 있고.
그런데 요새는 그런 거 없이 다이렉트로 바로 오는 것 같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저한테는 좀 일상생활에 변화가 좀 있는 거 보니까 수치가 높고
낮고를 떠나서 일상생활에 좀 불편함이 없는 게 제일 큰 것 같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너무 안 좋아서 좀 그러는데.
하여튼 다행히 잘 치료가 됐고. 딱 얼굴만 봐도 이제 어느 정도는.
-맞아요, 안색 자체도 좀.
-맞아.
-많이 달라지는 것 같고요.
-많이 좋아져서 근육도 이렇게 많이 늘고 이래서.
너무 좋아져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오늘도 기분이 좋네요.
-하루에 일어나서 자기 전까지 한 24시간 동안 화장실을 한 20번 이상 갔던 적도 있고요.
아예 일상생활이 솔직히 힘든 건데 그걸 많이 견뎌냈고.
그런데 살이 지금 다시 10kg이 붙은 상태라서.
운동할 때, 영양 공급을 할 때 여러 가지 챙겨 먹을 때 그대로 잘 흡수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이 저한테는 지금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저분 친형이라도 된 것처럼 되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혈색이 진짜 좋아지셨어요.
-맞아요.
-그러니까요, 정말 다행입니다. 그런데 장 질환이라는 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 발병하니까.
-맞아요.
-맞습니다.
-진짜 신경을 많이 써야 하겠네요.
그런데 저분이 이제 관해가 됐다고 했는데 그러면 이게 약물 치료로만
이렇게 치료가 된 건지 그리고 관해가 다 낫고 나면 이게 약을 계속 먹어야 해요?
평생 먹어야 하는 건지도 한번 말씀을 해주시죠.
-관해라는 건 병이 거의 없는 상태를 말하긴 합니다.
그런데 약을 계속 먹어야 하느냐.
이런 이야기를 저한테도 굉장히 많이 물어보는데 저는 그냥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고혈압이나 당뇨 같다고 이야기를 드립니다.
그래서 관해가 되더라도 약은 계속 복용을 해야 합니다.
어떤 거냐 하면 이제 혈압약을 안 먹으면 혈압이 정상이 돼도 다시 혈압이 올라가는 거랑 똑같은 원리입니다.
이게 관해가 됐다고 해도 약을 안 먹으면 다시 염증 수치가 올라가고 다시 저렇게 궤양이 또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억눌러 놓은 거지 이게 완전히 없어진 게 아니어서 계속 약을 복용해야 하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요즘 당뇨나 비만 같은 경우에는 귀가 쫑긋해지는 신약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
-그렇죠.
-이 염증성 장 질환은 아직 그런 신약은 좀 없을까요?
-신약이 엄청 많이 나와 있고요.
예전에 제가 한 15년 정도 염증성 장 질환을 봤는데, 예전에는 약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나 이런 아주 기본적인 약들밖에 없어서 환자들이
계속 고생을 하고 장도 폐색이 되고 수술도 하고 막 이런 경우가 많았었는데 요즘에는 좋은 약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저분도 생물학적 제제라는 약을 썼거든요.
생물학적 제제가 염증 물질에 대한 항체를 주입하는 겁니다.
그래서 염증 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을 해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나중에 염증성 장 질환이 많이 심해지면 구조적인 변형이 생겨요.
장이 짧아진다든가, 좁아진다든가 아니면 누공 같은 게 생기고 막 이러면
굉장히 복잡해지는데 이런 걸 완전히 차단하는 약들이 나왔는데 생물학적
제제가 이제 좀 안 좋은 거는 주사로 맞다 보니까 병원에 와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피하 주사도 있어서 본인이 맞아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사제라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소분자 물질이라고 염증을 차단하는 물질인데 경구로
복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이제 많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영상에서 봤던 분 같은 경우에는 수술 없이 또 호전되어서 굉장히
다행이긴 한데 또 수술을 고려했었다고 했거든요.
수술하게 된다면 좀 더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어떤가요?
-궤양성 대장염 같은 경우에는 궤양성 대장염이어서 대장에만 염증이 생깁니다.
그래서 정확하게는 대장을 제거하면 염증이 없어지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요즘에는 궤양성 대장염에서 수술적인 치료를 많이 하진 않습니다.
내과적인 치료가 워낙에 발달이 많이 돼 있고 저 친구도 그렇지만 수술이라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거든요.
이야기하는 순간 저 친구도 그렇고 어머님이 있거든요.
같이 막 거의 굉장히 분위기가 안 좋아졌는데 그리고 예전에 제가 좀
환자분 중에서도 수술을 궤양성 대장염을 딱 한 명 시켜본 적이 있는데, 굉장히 가슴이 아픕니다.
젊은 사람 수술시키는 게 쉽지 않은 문제이기 때문에 그래서 되도록 약물 치료를 하려고 하고요.
그런데 피치 못 하게 약물에 반응을 안 할 경우에는 수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크론병 같은 경우에는 요새 딱 어디에 국한돼 있는 염증이 있다.
그러면 그것만 치료하면 될 거 같다.
그런 경우에는 또 상의해서 외과나 저희 내과 그리고 환자분, 잘 상의를 한
다음에 신중하게 결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 외에도 다른 부위로까지 퍼져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이
염증성 장 질환이 암으로도 발전이 되기도 하나요?
-대장암이 특히 문제인데요.
오래 지나면 당연히 염증이 계속 반복이 되고 이런 사람들에서는 대장암 발생률이 더 높아집니다.
보통은 한 8년 정도라고 하는데요.
8년 정도 지나기 시작하면 일반인에 비해서 대장암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장암 검진을 받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크론병 같은 경우에는 아까 이야기드렸듯이 대장뿐만 아니라
소장에도 염증이 생기고 소장암도 증가한다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그래서 소장암 검진도 같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규칙적으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요.
저희 환자들도 검진을 하고 있고 암 같은 경우에도 대장암의 씨앗 같은 경우를
먼저 발견을 하면 그걸 제거해 주면 대장암이 안 되는 거거든요.
그리고 이러한 염증성 장 질환 환자들은 대장이 다 아주 정상인 게 아니라 염증이
생겼다가 나았기 때문에 섬유화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좀 빨리 발견되어야지 잘 제거를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대장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걸 권유드립니다.
-부산, 경남 700만과 함께 풀어갑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함께) 아이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안 놀라셨죠, 교수님? 저희 이런 코너입니다.
오늘 첫 번째 문제, 이거 진짜 여러분 궁금하실 텐데.
-그렇죠.
-함께 보시죠.
-맛있겠다~
-그래, 배고프다.
-오빠 저녁 드세요.
-먹자. 이거 밭을 옮겨 왔나. 무슨 밥상이 무슨 농산물 시장이야, 이거 뭐야 이거. 고기가 없어.
-딱 보면 모르겠나.
-뭐가?
-이거 데친 브로콜리랑 양배추 찜 했어요~
양배추 쌈 싸서 갈치속젓에 찍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이거는 양배추 스테이크. 많이 드소.
-고기로 구워야 스테이크지, 양배추 스테이크 이거 얼마나 밍밍한 맛이게요.
이게 무슨 스테이크고 진짜. 진짜 밥 좀 제대로 먹자 진짜.
고기 좀 먹어주고 해야지.
-그거 모르는 소리.
-뭐가?
-오빠 별명이 뭐고. 장 트라블타 아닙니까. 또 쌀라고 그러네. 이게 하루 30번이 말이가.
-소름 돋아.
-진짜. 그래서 장에 좋으라고 내가 브로콜리랑 양배추로 저녁 차렸으면 맛있게 드세요~
-그런데 너는 맨날 그렇게 먹는 사람이 너도 어어 하잖아.
-천생연분이라 그렇다. 빨리, 빨리 드세요.
-여러분께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집에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그럼요.
-그리고 장 트라블타 진짜 많으시죠. 브로콜리와 양배추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도움이 된다.
된다고 생각하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기다, 아이다 선택해 주세요. 하나, 둘, 셋.
-(함께) 아이다.
-셋 다 아이다.
-진짜요?
-셋 다 아이다를 선택했습니다. 양배추와 브로콜리 진짜 몸에 좋은 채소들인데 다들 아이다. 김채림 씨부터.
-이게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변비에도 도움이 되고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미 30번씩 가실 정도로 장 건강이 안 좋다면 오히려 과하게 이런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게 더 안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양배추가 위에 좋다고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지만 장에 좋은지는 잘
모르겠는데 갑자기 방금 문득 든 생각이 좋은 걸 먹는 것보다 안 좋은 걸 안 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비우는 게 좋다.
당분간은 어떤 걸 먹는 것보다는 그냥 안 먹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저는 아이다로 가겠습니다.
-담희 씨.
-모두가 아니라고 저는 기다.
-뭔데.
-역시 승부사.
-역시.
-저는 기다로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상남자네.
-왜냐하면 이게 안 좋을 것까지야 생각을 해보다 보니까 진짜 제가 알기로는
대장에 조금 더 안 좋은 음식은 빨간 고기, 육류 쪽 있잖아요.
이런 애들이 더 안 좋다고 들었는데 이게 아무래도 소화,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면 대장에도 영향이 가지 않을까.
-이거 진짜 궁금합니다.
-그러면 정답을 발표하겠습니다.
-정답은!
-기다, 기다.
-아이다.
-정답은.
-아이다 쪽에 더 가까운 것 같긴 합니다.
-아이다.
-아이다.
-물론.
-그런데 확실하게 해주셔야 하는데.
-어떻게...
-아이다.
-아이다, 아이다.
-아이다.
-괜히 바꿨어.
-그런데 식이에 대해서는 연구가 그렇게 많이 된 건 아니고요.
정답이 있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양배추도 먹고 브로콜리도 먹어야 하지만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들을 보면
대부분 더부룩함이나 가스 찬다, 이런 증상을 많이 호소를 합니다.
그래서 이런 양배추나 브로콜리가 포드맵이라는 다이어트를 나중에
쳐보면 아는데 가스를 많이 일으키는 그런 것들은 결국에는
과민성 장증후군의 증상을 좀 안 좋게 할 수도 있다는 거니까 결국에는 맨날
똑같은 이야기를 드리지만 건강하게 골고루 많이 드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한담희 씨만 지금 빵점입니다. 빵담희로.
-빵담희.
-출발하고 있습니다. 클로징으로 여러분 함께하고 있습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그렇다~
-(함께) 아니다~
-공클 오페라 극장 함께하고 계십니다. 두 번째 이야기. 공주 채림을 만나보시죠.
-공주.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지?
-김채림은 아닙니다.
-뭐라고?
-너무하네.
-이 거울은 보세요. 내가 네 거울입니다.
-그럴 리가.
-충격.
-녹화 그만하겠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가 제일 예쁘다고 하더니 이게 무슨 일이야. 갑자기 왜?
-예쁜 건 피부도 포함되는데 지금 채림 님의 얼굴에는 뽀두라지가 많이 나 있습니다.
-뽀두라지 없다.
-트러블 많이 나 있습니다.
-그래, 그래. 그러면 나 어떻게 관리를 좀 할까? 피부과 갈까?
-김채림 님.
-성형외과 갈까?
-김채림 님.
-추천 좀 해줘.
-김채림 님 몇 가지를 질문하시는 겁니까? 하나만 물어보세요.
-빨리빨리 대답해라. 어떻게 해.
-나도 답답하네, 진짜. 그냥 피부과, 성형외과 갈 게 아니라 장을 다스리세요, 김채림 님.
-거울아. 네가 좀 오래 돼서 트렌드를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요새 피부과 가면 좋은 레이저 얼마나 많은데 장 건강 타령하고 앉았어.
-김채림 님. 성격 원래 그러십니까?
-채림아, 거울 부숴버려.
-거울이 안 되겠다.
-원래 장 건강이 모든 걸 지켜주는 거니까 클래식은 영원한 거예요.
-모르겠는데?
-레이저 받으면.
-갖다 버릴까. 무슨 말을 못 하게 하네, 진짜.
-가서 부숴버려라.
-저런 거울 주인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이거 말씀을 드려볼게요.
장이 안 좋아지면 피부도 안 좋아진다고 생각합니까?
그렇다면 그렇다, 아니면 아니다.
장이 안 좋아지면, 위가 안 좋아지면 이렇게 여드름 나고 이런 게 있다고 들었는데.
-맞아요, 맞아요.
-장하고 피부하고 연관돼 있을까요?
-이건 확실히 아니다.
-연관이 있다면 그렇다, 아니면 아니다.
-이거는 뭐.
-쉽죠.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그렇다.
-그렇다.
-아니다.
-또 달라요?
-좋아요.
-먼저 하시죠.
-왜 아니다?
-먼저...
-먼저 저쪽에? 알겠습니다.
-하시죠.
-자신이 없대요.
-채림 씨.
-이게 변에 독소가 굉장히 많잖아요.
그런데 이 독소가 잘 배출이 안 되면 계속 체내에 돌아다니면서, 사실 모든 장기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고요.
피부가 또 배출하는 쪽으로 땀도 배출하고 이런 기관이잖아요.
피부에 트러블이 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독소가 많으면?
-저는 확실히 그렇다입니다.
-왜요?
-왜냐하면 저는 유경험자이기 때문에 저는 원래 장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어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많이 겪었었거든요.
그래서 20대 초반에는 장이 워낙 안 좋다 보니까 제가 군대에 있을 때도 그렇고 피부가 되게 안 좋았었어요.
이게 장이 안 좋다 보니까 피부에 독소가 올라오는 느낌이었는데 그
이후에 식습관을 좀 조절하다 보니까 피부가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렇다로 가겠습니다.
-그렇다.
-저는 개인적으로 피부는 타고남이 90% 이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이거 아니라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오늘 교수님이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정답은?
-정답은?
-정답은.
-아니지 않을까?
-그렇다입니다.
-그렇다였습니다.
-그렇다.
-그렇다.
-2:2:0.
-그렇다, 그렇다.
-오주호 씨가 이야기했던 게 어느 정도 좀.
-맞는 이야기.
-진짜요?
-두 분이 다 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염증이라는 것들이 다 있고 그게 장에도 영향을 끼치지만
피부나 장 외 증상이라고 하는데 장 외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저희가 많이 보는 염증성 장 질환 환자들 같은 경우에는 아토피 환자도 많고요.
건선 환자도 많고 장의 염증을 치료하면 같이 좋아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장이랑 어차피 장의 염증들이 다른 데로 가서 많이 장 외
증상을 일으키는데 피부가 대표적이고 류머티즘 관절염, 관절 같은 데도 영향을 끼치고 눈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환자들도 많이 물어봅니다.
피부가 안 좋은데 장 검사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러는데 한 번쯤은 고려해 봐야 할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궁금증들이 하나씩 해소되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이게 젊은 층에 잘 유발되는 질환들.
-맞습니다.
-오늘 첫 시간인데 역시 젊은 층들이 관심이 많은.
-그럼요.
-질병이기도 합니다. 2점씩을 따냈고요. 한담희 씨는 오늘 0점입니다.
-안 돼.
-클로즈는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문제 여러분과 함께 풀어갈 텐데요.
마지막 문제 저는 지금 집에서 편안한 안마의자에 앉아서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겁니다.
요즘 내가 마음이 좀 편안해지고 싶은데 이럴 때 듣는 노래가 한담희의 달빛 연가.
-싸늘한 찬 바람이 들어와~
-잠깐만.
-가사도 틀렸다.
-노래 듣다가, 항상 노래 듣다가 이렇게 광고가 떠.
이게 무슨 광고야.
약물치료나 항생제 치료로 치료되기 어려운 장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 대변 이식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저희 회사에서는 건강한 대변을 기증해 주실 기증자를 찾고 있다?
이거 무슨 소리야, 이게. 똥을 기증한다는 거잖아.
-너무 더러워.
-나는, 나는 건강한데 그런데. 그런데 뭐지?
장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 대변 이식 치료? 이게 말이 되나?
-안 된다.
-잠깐만. 그런데 개똥도 약에 쓴다는데 사람 똥도 쓸 수 있는 거지.
여기서 여러분께 문제를 드리겠습니다.
이거 진짜 궁금하시죠, 여러분.
-그러게요. 이거 진짜 어렵다.
-드릴게요.
-어렵다.
-대변 이식 치료가 있습니다.
이런 치료가 있다는 것도 저는 처음 알았는데요.
그런데 여기에 진짜 사람의 변을 이용한다.
맞으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
-오늘 조금 어렵다.
-대변 이식 치료는 처음 알았습니다.
-진짜 사람의 변을 이용하냐.
-너무 싫을 것 같은데.
-사람의 진짜 변을 이용한다.
-살기 위해서는 받아야죠.
-그래요?
-그렇죠, 살기 위해서는.
-그렇죠.
-동물 변이든 사람 변이든 받아야 하는 거니까. 준비됐죠?
-네.
-오늘, 오늘 김채림 씨 머리 똥머리 해왔는데.
-이식받으실래요?
-오늘 콘셉트에 충실하는구먼, 아주. 아주 충실해.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기다.
-저도 기다.
-기다.
-진짜, 오늘 완전 반대로 타시네.
-한담희 씨부터 이야기해 봅시다.
-아니요, 대변 이식, 이름만 대변 이식이고 뭔가 좋은 성분,
유산균이라든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거를 나의 대변에 이식하는 거를 대변 이식이지 남의 대변을 이렇게 넣는다.
이런 개념은 아니지 않을까 그렇게 바라봅니다.
너무 더러울 것 같아요.
-거기까지는 아닐 것 같다.
-제발, 못 할 것 같아요.
-저는 정말 그냥 단어에 집중했어요. 대변 이식 치료.
사실 잘 모르겠고 들어본 적도 없지만 대변을 이식하니까 대변 이식 치료라고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기다. 자신 없는 기다.
-시청자 여러분도 지금 깜짝 놀라시고 계실 거예요. 이런 치료가 있다는 이야기를.
-이게 뭐예요?
-맞아요.
-이런 게 있으니까 또 말씀하시러 오셨나?
-진짜 궁금한데요.
-일단 기다, 아니다부터.
-정답은 기다입니다.
-기다?
-어떻게, 어떻게 맞히긴 했어요.
-진짜로요? 진짜 생, 생으로 먹는 건 아니죠?
-뒷걸음질 치다 맞혔다.
-진짜.
-생으로는 넣는 건 아니고요. 건강 지원자를 저희가 찾습니다.
그래서 장이 좀 건강할 만한 사람을 찾는 거거든요.
운동을 많이 하고 특별한 병이 없고 이런 여러 가지 팩터를 가진 사람들을
찾아서 그 사람의 배변을 받아서 좀 처리를 합니다.
이렇게 건더기를 걸러낸다든가 이런 걸 해서 그거를 이식하는 치료를 하긴 합니다.
저도 실제로 많이 하고 있고요.
제일 대상자가 나쁜 균이 많이 자라서 자꾸 장에 염증이 생기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면 좋은 균들을 많이 이식을 해 놓으면 그런 균들이 못 자라게 하는 이런 효과를 갖게 됩니다.
그래서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환자 같은 경우도 대변 이식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저도 한 적이 있었고 의외로 괜찮아지고 과민성 장증후군이 의외로 대변 이식
치료에 반응을 잘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다행히 깨끗하게 정제를 해서 이식하니까 조금.
-그러네요.
-건더기 걸러내고.
-그러니까 지금.
-안심이 돼요.
-유익균이 많은 그런 대변을 이식하고.
-신기하다.
-비싸게 줍니까?
-원래는 가격은.
-중요한 질문.
-진짜.
-보험이 안 돼서 한...
-그램당 얼마씩 하는 겁니까?
-그램당.
-왜, 오빠 대변 기부하게요?
-그램으로 하는 건 아니고 1개 하는데 한 100만 원 정도.
-좀 나가네요.
-기증 한번 해보자.
-기부하시려고 그런다. 그걸로 돈 벌려고 한다.
-그럼 기증자가 자기가 병원에 찾아가서 제 변이 건강한지 아닌지 확인을 해 주세요. 신청을 하는 건가요?
-그렇게도 하게 되고요. 예전에는 이제 그런 병을 걸린 사람의 가족에게 받았습니다.
가족을 오라고 해서 변을 받고 정제를 했는데 요즘에는 대변은행이라는 게
많이 생겨서 대변은행에서 건강한 사람들 생활 습관이 건강한 사람들 너무
나이가 안 들고 몸무게도 잘 유지가 되는 지금 여기 계신 분들 같은 분들이
대상자가 되고 이 대상자들을 여러 가지 검사를 하게 되죠.
검사에서 다 통과하게 되면 기증자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예전에 얘기해 드렸는데 대변만 팔아도 돈을 받을 수 있다.
-돈이 된다.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진짜네.
-대변 재테크를 할 수 있다.
-그러네. 지금 공클 검색어 1위로 대변 재테크 올라갔습니다.
-대변 재테크.
-오늘 새로운 지식들을 많이 알았습니다.
-진짜.
-신기해요.
-유익했어요.
-정말 유익한.
-그런데 오늘 3:3으로 두 분 다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는데 이거는 우리 제작진한테 한번 맡겨보도록 합시다.
-과연.
-김채림, 오주호 투 샷에서 오늘의 클로징의 주인공을 한번.
-저 오늘 똥머리 하고 왔는데. 클로징을 위해서.
-오늘 클로징의 주인공. 주인공은 원 샷으로 나올 겁니다. 결정해 주세요.
-두구두구두구~
-오늘의 클로징은? 김채림!
-감사합니다.
-편파 판정, 편파 판정. 편파 판정.
-교수님 두 번째 키워드 문장 공개해 주시죠.
-장내 미생물 조절. 염증성 장 질환 치료의 핵심이다입니다.
-장내 미생물.
-장내 미생물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굉장히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체내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
-장내 미생물은 약 100조 정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에서 우리가 먹는 것 중에서 소화할 수 없는 것들이 많거든요.
그것들을 분해하고 그래서 영양분을 공급하기도 하고 아까 이야기 드렸듯이
나쁜 균이 들어오면 나쁜 균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역할.
하여튼 여러 가지 역할을 많이 하게 되고 염증성 장 질환도 기저적으로 보면
자꾸 항생제를 먹는다든가 나쁜 음식 같은 걸 먹어서 나쁜 균들이 많이
자라나게 돼서 이게 불균형이 생겨서 생긴다고 봅니다.
그래서 장내 미생물을 좋은 것을 많이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평소에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유산균 진짜 많이 먹거든요.
-많이 먹죠.
-맞아요, 맞아요.
-음식에 첨가되는 것 진짜 많이 챙겨 먹기도 하는데 이게 실제로 도움이 되나요, 챙겨 먹을까요?
-유산균을 먹는 거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은 되는데 이게 증거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유산균이 좋을까 아니면 어떠한 복합 제제가 좋을까 이게 굉장히 아직은 미지의 영역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저는 복합제제를 많이 권유를 합니다.
여러 가지가 섞여야지 그래도 좋다고 돼 있고요.
그리고 이제 해보다는 이익이 많을 거라고 분명히 생각은 됩니다.
좋은 균을 많이 이식하는 거는, 그래서 많이 드시는 거는 상관이 없고 저희
궤양성 대장염 환자 같은 경우에도 보통은 유산균 정도 하나는 처방을 해드리거든요.
-진짜요?
-저도 개인적으로 먹고 있고 해보다는 하여튼 득이 있다고는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명확한 증거는 아직은 없습니다.
-장염 걸렸을 때는 유산균 먹지 말라던데 그것도 일리가 있는 건가요?
-장염 걸렸을 때도 보통은 추천을 드립니다.
아기 같은 경우에는 장염을 치료할 때 항생제나 이런 것보다는 다른 좋은 균을
넣어서 그 좋은 균들이 자라면서 나쁜 균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거든요.
그리고 저도 당연히 항생제도 쓰고 유산균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산균 중에서도 박테리아성은 항생제 죽죠.
그런데 효모균이 또 있습니다.
효모균 같은 경우에는 죽지 않으니까 나머지 박테리아를 죽이면서 효모균이
생착이 되면서 오히려 효과가 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장염 걸렸을 때
유산균이나 이런 것 괜찮은 선택입니다.
-저는 돈 200억은 없어도 유산균 200억은 먹거든요.
-유산균 부자.
-유산균.
-부럽다.
-그만큼 장내 미생물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신데 이번에는 크론병을 앓고 계신 환자분을 만나봤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크론병으로 약물 치료를 하고 있다는 이 환자.
꽤 오랫동안 치료 중이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2008년 제가 10대 고입 준비하면서 진단을 알게 되었고 그전에 증상은 사실
그냥 일반적인 장염이나 그냥 복통, 설사 정도만 있어서 이게 증상이 한 2주 정도
되면 좋아지겠지 해서 계속 장염약을 먹고 있다 그때 6개월 만에 체중 감량이
한 10kg 이상 감량이 되면서 부모님게서도 이상하다, 저도 이상하다
느낌을 감지를 해서 2차 병원 더 큰 병원으로 가서 내시경을 받고 난 뒤에
크론병이 의심이 되는 것 같다고 말씀을 해 주셔서.
-이분은 임신을 계획 중이라고 하세요.
그만큼 오늘 좋은 소식을 기대하실 것 같은데요.
-아이를 너무 기다리시겠지만 일단 치료 잘 받으셔서 건강해지시면 예쁜 아기가 찾아올 것 같아요. 파이팅입니다.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던 환자들.
-환자들한테 큰 위로가 되면서 진료를 해주시니까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앞서 화면에서 만나셨던 분, 이게 크론병이 있으면 임신이 잘 안되나요.
아니면 이게 또 아이에게 유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건가요?
-관해 상태만 잘 유지되면 그리고 관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약들이 워낙에
많기 때문에 충분히 정상적으로 임신, 출산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전적인 건 아직은 확실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한 10%, 5에서 10%
정도는 유전이 될 수 있다고는 하는데 아직까지는 그렇게 심하게 생각할 정도는 아니고요.
그것 때문에 임신을 못 하고 이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고 저의
체감으로는 그렇게 유전적인 팩터가 가족력 자체가 그렇게 많은 문제는
아니라서 그렇게까지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다행이네요.
그런데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아무래도 음식을 먹을 때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 것 같은데요.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크론병 같은 경우에는 배제 식단이나 이런 것들이 있기는 해요.
어떤 음식을 배제하고 이런 것들이 있는데 배제를 하다 보면 또 먹을 게 없어져요.
그리고 제일 저희가 힘든 게 자꾸 자기 탓을 해요, 자기가 햄버거를 많이 먹어서 그렇다.
이런 식습관이 안 좋아서 그렇다 그러는데 너무 그렇게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행이다.
-그리고 햄버거도 좀 먹고요. 골고루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골고루 드시고요.
그리고 딱 하나 급성기 때는, 급성기 때는 저잔사 식이는 권유를 하는 편입니다.
저잔사 식이라는 건 아까 크론병 같은 경우에는 조금 막히기도 하고 좁아진 부분이 있거든요.
그리고 부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변이
너무 많이 나오는 음식 같은 것.
그런 것들은 막히거나 이럴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변이 많이 생기는 섬유질이 많은 것들은 급성기에는 좀 피하라고 이야기를 드립니다.
-저 궁금한 거 있는데요. 왜 요즘 유행하는 게 올리브오일을 공복에 마시는 게 유행이거든요.
-맞아요.
-들어봤죠.
-맞아요.
-이게 실제로 위장이나 대장에 좋은 역할을 해 주나요?
-그런 것들도 굉장히 어려운 질문인데요.
-그래요?
-제 생각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그거를 아까도 이야기했듯이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음식이라는 것은 복합적인 성분이고 통제하기 힘든 거기 때문에 그런데
올리브오일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래요?
-무슨 다이어트, 무슨 다이어트. 이런 걸 하는 것은 솔직히 반대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냥 골고루 먹고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채소도 먹고
고기도 먹고 여러 가지 골고루 먹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장이 안 좋다 보면 화장실 가기 두려워지거든요.
-맞아요.
-그렇다 보니까.
-맞아, 진짜.
-그런데 진짜 해우소 느낌이 아니라 또.
-혈압이 오른다고 해요.
-피가 나지를 않을까.
-그러니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염증성 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끝으로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염증성 장 질환이 예전에 지금도 그렇지만 좀 알려지지 않아서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화장실도 급하게 써야 할 분들도 있고 어떤 증상이라는 거를 좀 많이 홍보해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홍보 활동을 하는 거고요.
이러한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질환이 있다는 걸 이미 많은 사람이 좀 알았으면 하는 게 저의 바람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빨리 진단을 받아야지 장이 많이 망가지지 않은 상태로 그리고
염증성 장 질환 환자들이 평균 수명이 똑같거든요.
그래서 더 빨리 수명이 짧거나 이런 게 전혀 없어요.
그리고 저도 여러 가지 나이가 되면서 좀 지병을 앓고 있는데 지병을 앓고
있는 거를 받아들이고 이제 잘 관리를 하면 됩니다.
그래서 관리를 하면 오히려 더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진짜 치료 방법 자체가 없었어요.
그래서 너무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치료 옵션이 굉장히 많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나 크론병 환자들이 거의 쓸 수 있는 약이 상급 치료라는 게
거의 2개밖에 없었던 적도 있고 아예 없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한 거의 10개 정도를 쓸 수 있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치료 옵션도 좋아지고 빨리 발견되고 잘 이 질환에 대해서
알고 그러면 더 건강하게 환우들이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오늘 방송 보시면서 장 건강을 잘 지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특히나 젊은층에게 잘 걸리는 염증성 장 질환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주신 건강 주치의 소아기내과 전문의 이홍섭 교수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패스트푸드나 가공 음식보다는 제철 음식, 신선 식품 먹는 걸 추천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주말 점심 한 끼는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 신선한 제철 밥상을 차려보는 건 어떨까요?
다 함께 장도 보시고 요리도 하면서 둘러앉아서 식사하시면 몸도 마음도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공개클리닉 웰 다음 이 시간에는 젊다고 안심할 수 없는 두 번째 시간이죠.
고속 노화의 주범, 젊은 당뇨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다음 이 시간도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저희는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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