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클리닉 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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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클리닉 웰 - 질병을 다스려 내 아이 키와 건강을 챙기는 법 (심재원한의원 심재원 원장)

등록일 : 2025-03-10 15:55:25.0
조회수 : 459
-(해설) 남녀노소 큰 키가 경쟁력인 시대.
-키는 180 정도면 되고.
-(해설) 남들보다 작은 키는 콤플렉스가 될 수도 있는데요.
-내가 너희 친구야? 인사 똑바로 안 하냐?
-(해설) 먹는 것도 신경 쓰고 운동도 시켜 보지만 왜 우리 아이는 잘 크지 않을까?
혹시 나를 닮아서 작은 건 아닐까, 미안한 마음은 그만.
잦은 질병이 키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내 아이 키도 키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 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내 아이 키 성장, OO을 살펴라입니다.
-토요일 아침의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입니다. 채림 씨, 얼마 전에 입학식이랑 개학식이 있었잖아요.
-그렇죠, 새 학기가 시작됐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개학식이 지났는데 내 아이의 키가 다른 아이의 키보다 작게 느껴진다고 하면
부모 입장에서는 참 속상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맞습니다. 시청자분들 중에서도 우리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 고민 많으신 분들 계실 것 같은데요.
오늘 키 성장에 대한 해답을 함께 찾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한의사 심재원 원장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키 성장 고민 해결 외길, 한의학 박사 심재원입니다.
-(함께) 반갑습니다.
-외길. 우리는 샛길만 걸었는데.
-샛길이 인생인데.
-외길을 걸어온 분이시네.
-그러네요.
-그러니까요. 한 길만 묵묵하게 걸으셨는데 내 키 성장, 오늘 OO을 살펴라가 키워드인데요.
여러분께서는 어떤 키워드를 좀 생각하세요?
-저는 딱 느낌이 왔어요.
-뭡니까?
-어른들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죠. 키 크려면 잘 먹고 잘 자야 한다.
-그렇죠.
-그래야 키가 쑥쑥 큰다, 이렇게 말씀 많이 하시는데.
요즘 먹는 건 걱정이 없습니다. 건기식 영양제 굉장히 많고요.
제품들도 식품들이 너무 잘 나오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잠이 부족한 친구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내 아이 키 성장, 수면을 살펴라로 가보겠습니다.
-수면.
-수면을 살펴라.
-자는 거 중요하죠, 중요하죠.
-맞아요.
-그런데 저도 참 머리만 닿으면 자서 그러면 키가 클 줄 알았는데 현재.
-어떻게 된 거죠?
-녹색 창 프로필에 쳐 보면 프로필상 175cm.
-올렸다는 소식이 있던데.
-실제 키 171.9cm.
-1.9는 뭐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 거죠?
-그렇죠, 그렇죠. 일명 오척장신이라 불리는. 자동차도 안 되더라고요.
그러고 보면 한담희 씨는 그러면 프로필상 몇 센티미터예요, 지금 찾아보면? 인터넷에 바로 쳐 보면?
-171로 되어 있는데요. 저는 70.7 나오거든요.
-그러면 반올림 해서 맞네.
-우리가 일어나면 정확한 수치가 나오겠네요.
-굳이 일어날 필요는 없고.
-왜요?
-그럼 프로필상 체중은 똑같습니까?
-왜요, 진실을 알려줘야죠.
-체중 뺐어요, 그래서. 하도 왔다갔다 거려서.
-됐습니다. 일단 다 담희 씨 빼고는 약간 좀 과장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제가 보면 다시 태어나면 187cm까지 크고 싶거든요.
-아직도 희망을.
-제가 자라고 있는 건 턱밖에 없고요, 지금.
선생님의 키워드는 오늘 내 아이의 키 성장, 이거 정확합니다.
우리 엄마, 아빠 다 단신이거든. 유전을 살펴라. 키도 가족력, 유전인 것 같아요.
-두 분이 말씀하신 게 다 괜찮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 나오신 주치의 선생님께서는 한의사시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한의학의 기본이 뭐겠습니까?
바로 체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체질이라고 생각해요.
-체질.
-체질이요?
-나는 태양인이라서 키가 작아요.
-그런가 봐요.
-담희 씨는?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 한 14cm가 확 자랐거든요. 그때 생각해 보면 제가 진짜 많이 먹었어요.
라면은 기본 4, 5개. 피자 한 판.
-진짜요, 초등학생 때요?
-진짜 많이 먹었거든요.
-원래 식성이 좋았군요?
-먹성 진짜 좋았고 살도 엄청 잘 쪘고 이랬는데. 아마 그때 다 키로 간 것 같아요.
먹는 만큼 다 쭉 키가 커서 이렇게 14cm가 1년 동안 쫙 컸던 것 같은데.
그래서 내 아이 키 성장, 체중을 살펴라. 저는 이게 정답이 아닐까 생각하거든요.
-저도 그렇게 믿었다가 이렇게 됐어요.
-저런. 어렸을 때 드셔야죠. 어떻게, 원장님. 저희 중에 키워드 정답이 있을까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내 아이 키 성장, 염증을 살펴라입니다.
-완전.
-염증이요?
-무슨 소리야?
-우리는 늘 헛물을 켜게 되더라고.
-염증, 너무 뜬금없어요.
-그러게요.
-염증은...
-염증이 저희가 흔히 하는 그런 비염이나 이런 염증 말씀하시는 거 맞나요?
-그렇습니다. 비염이나 장염이나 또 식도염, 간염, 신장염 할 것 없이 모든 염증을 통틀어서 이야기하는 거죠.
여기서 중요한 점은 성장 클리닉에서 중요시하는 염증이라는 개념이 일시적인 염증이 아니라 원인이 제거되지 않아서
만성적이고 지속적으로 작용하는 염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치가 크게 상승하는 일시적인 염증은 오히려 한 번 나타나고 말지만 키 성장 치료에서도 중요시하는
염증이라고 하는 것은 수치로 통해서 드러나기는 애매하지만 지속적으로 아이를 힘들게 하는
만성 염증 질환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염증 단어를 들으니까 벌써 걱정이 앞서는데.
-그러니까.
-그렇죠? 염증이 있다 보면 아무래도 자주 아플 수밖에 없을 것 같거든요. 염증이 성장을 방해한다는 말씀인 거죠?
-키가 큰다고 하는 것은 연골세포, 말랑한 연골세포가 딱딱한 뼈세포가 된다는 뜻이죠.
그렇게 변화가 일어나려고 하면 성장호르몬의 자극이 꼭 필요한데요.
성장호르몬이라는 명칭 때문에 많은 분이 키를 키우는 호르몬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실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런데 사실은 성장호르몬의 가장 주요한 역할은 피해를 복구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겁니다.
그 외에 당이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을 대사를 다 하고요.
그리고 키를 키우는 뼈 대사도 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만성적인 염증이 지속적으로 생기게 된다면 키 성장은 방해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그러면 염증 외에도 혹시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이런 게 따로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우리가 하나를 꼽아서 이야기를 드린다면 역시 소화 장애에 관련된, 먹는 거에 대해서 많이 애를 태워하시거든요.
-요새 또 그렇죠.
-어느 분들은 간혹 저 보고 선생님, 그냥 한 끼 굶어 버리면, 굶겨 버리면 너무 잘 먹지 않습니까,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는.
터프한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예를 들어서 간이나 쓸개 기능이 떨어져서 소화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굶긴다고 해서 절대로 먹지 않습니다. 우리 흔히 경상도 말로 얹힌다는 상황이.
-체했다, 얹혔다.
-이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지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항상 더부룩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밥을 먹는 즐거움을 가질 수 없습니다.
-어렵다.
-그리고 우리 다들 경험해 보셨겠지만 너무 피곤하고 지쳐도 식사가 잘되지 않죠.
-(함께) 그렇죠.
-그래서 아이들 중에는 만성적으로 피로가 너무 심해서 피곤할수록 오히려 식사를 더 적게 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든든하게 배불리 먹는 건 오히려 고역이 되고요.
어머님 입장에서는 그 한 숟갈 먹이는 게 너무 일이 되고.
그리고 억지로 먹여 놓으면 화장실에 냉큼 가서 또 비우고 오는 경우도 많죠. 실랑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런데...
-담희 씨하고 정반대였네요.
-저는 없어서 못 먹었는데, 몰래 먹었는데.
-어릴 때 제가 사실 잘 못 먹었거든요.
그러니까 먹는 걸 싫어해서 초등학교 1학년 때 제 몸무게 정확하게 기억하는데 18kg 나갔었어요.
-엄청 왜소하셨네요.
-진짜 왜소했어요.
-너무 말랐다.
-그래서 개구리 즙 이런 것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 오시고 해서. 선생님 말씀이 이해가 가네요.
-그러네.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진짜 많은 것 같아요.
-여러 가지가 있네요.
-그런데 또 새 학기 맞아서 오늘 많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들 화면 보고 계실 텐데.
-그렇죠.
-그런 거 궁금하실 것 같아요. 정확하게 내 아이가 키가 큰지, 작은지, 그거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들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태어나서 키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모든 아이들은 일정한 과정을 거치게 되죠.
그래서 태어나서 만 3세까지를 우리가 제1차 급성장기라고 부르게 됩니다.
그런데 이 1차 급성장기에 처음에 태어나서 대략 한 첫해에 25cm 엄청 많이 크죠.
그리고 두 번째 해에 한 15에서 18cm. 그리고 세 번째 해에 8에서 10cm 정도를 자라게 돼요.
통합해서 한 48에서 50cm를 자라는 겁니다, 3년간. 이때 만약에 키가 제대로 자라지 않는다.
혹시 퍼센타일이 내려간다? 엄청나게 타격이 큽니다.
그래서 보통 너무 어릴 때는 뭔가 치료를 하는 게 우리 부담이 되지만 만약에 태어나서 3세까지
키 성장에 문제가 있다고 그러면 오히려 가장 집중하고 고려를 해보셔야 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그리고 완만 성장기라고 하는 상황이 오게 돼요. 사춘기가 오기 전까지예요.
그래서 이것은 부모님의 키가 좀 작으시더라도 우리 영운 씨 어릴 때처럼 좀 작으시더라도
연에 5.5cm 정도는 자라고 있어야 합니다.
-5.5cm.
-그리고 또 유전적으로 키가 많이 큰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경우는 5.5cm보다 훨씬 더 많이 커야 오히려 본인의 퍼센타일을 유지할 수 있겠죠.
이런 시기에 만약에 4cm 정도도 잘 자라지 않는다고 그러면 이것은 어떤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거니까
반드시 또 문제를 해결해야 하겠죠.
그리고 여자아이 같으면 가슴 몽우리가 잡히고 남자아이들 같으면 고환이 발달하는 이게 사춘기의 시작이거든요.
이 시기에서 2년까지가 2차 급성장기라고 부르는 사춘기인 겁니다.
그래서 이 이 시기 때는 남자아이들의 평균은 연에 7.2cm, 여자아이들은 평균이 6.8cm입니다.
우리 담희 씨가 1년 좀 넘게 사춘기 동안에 14cm 자란 것은 대단히 엄청나게 많이 자란 거죠.
그런데 이제 평균은, 그런데 우리가 보통 생각하기에 연에 한 10cm는 그냥 쑥쑥 자라는 거로 생각을 하지만
평균이 남자 같으면 7.2니까 4cm, 5cm, 6cm 크는 아이도 있는 거죠.
-그렇구나.
-그래서 사춘기가 일단 왔는가 하는 걸 체크를 잘하셔야 하고 맞다 하면 최소한 7.2cm, 6.8cm는 더 커 줘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셔야 하겠죠.
-이제 만 3세까지 그리고 사춘기가 시작될 때 그때를 잘 체크를 해야 하겠네요.
-그리고 하나만 덧붙이자면 이런 경우들 많이 또 들어보셨을 수 있는데 어릴 때 너무 작았다가 뒤에 키를 다 따라잡았다든지.
-맞아요.
-맞아요.
-어릴 때는 배구 선수가 될 것 같았는데.
-안 크는.
-평균 키보다 작아진다든지.
-뒤늦게 크는 친구들.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맞아.
-이런 경우에 뒤늦게 크는 경우들이 보통 유전에 의한 경우가 많아요. 닮습니다. 그래서 기다려 봐라.
너희 아빠가 나중에 많이 컸으니까 너도 많이 클 거야라고 했는데 이게 부모님을 닮지 않고 질환에 의해서 크지 않는 거라면
이건 또 필히 체크를 하셔야겠죠.
-그러니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아이의 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잘 살피는 게 중요하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면 앞서 원장님께서 염증이 있으면 키 성장을 방해한다고 하셨잖아요.
한의학에서는 어디에서 원인을 찾게 됩니까?
-진료실에서, 키 성장 때문에 이렇게 내원했을 때 염증 관련 중요한 질환들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손에 꼽는 것은 역시 호흡기 질환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 호흡기 질환들은 잘 아시다시피 비염, 인후염, 기관지염, 폐렴 등등해서
만성적 염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문제점이 되겠죠.
그리고 담음증이라고 해서 영양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한의학적인 진단 질환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혈관이 가는 모든 곳에 염증이 생긴다고 보시면 돼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식적증이라고 하는 것도 있는데요.
음식을 소화, 흡수시킬 때 문제가 생겨서 간이나 쓸개 등등 소화기를 비롯해서 염증이 생기는 경우들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정말 열거를 하자면 한도 끝도 없는 이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단어가 너무 생소하거든요.
-그러니까.
-그러면 담음증부터 알아보면 좋을 것 같은데 정확하게 담음증은 무엇인가요?
-담음증이라고 하는 것은 한의학에서 환자를 진단할 때 사용하는 큰 카테고리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담음에서 담 자가 덩어리 쓰레기라는 뜻이고요. 음 자가 물 쓰레기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쓰레기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것 같은 모습,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거든요.
그래서 담음증이 생기게 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말하자면 쓰레기가 잘 처리되지 않는 모습이
전체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첫 번째는 어지럼증, 두 번째는 매스꺼움증이 나타날 수 있고 세 번째는 속이 더부룩하면서
잘 체하고 심한 경우에는 복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네 번째가 가스가 많이 차면서 변비나 설사 패턴들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될 때는 우리가 담음증을 의심하게 되는데 이 담음증은
필연적으로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키 성장을 많이 방해하게 되는 거죠.
-그렇다면 이렇게 진단이 어렵다는 담음증, 어떤 경우에 걸리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담음증을 진단받고 치료받고 있는 아이를 만나봤습니다. 직접 병원으로 함께 가보시죠.
19년생인 우리 태현이는 잦은 병치레와 작은 키가 고민이었다고 해요.
-무릎이랑 골반에 힘 딱 주고 우리 어깨 한번 크게 툭 털어볼게요. 여기 힘 조금만 뺄게요.
-저도 어릴 때 저거 하면 키 조금이라도 더 커 보이려고 목을 빳빳하게 세우고 그랬거든요.
태현이는 그러지 않아도 키가 쑥 컸기를 바라봅니다.
-먹는 양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크게 안 아팠다고 하니까 정말 다행인데요.
-처음 병원에 왔었을 때 103.5cm로 또래보다 조금 작은 편이었습니다. 1년을 꾸준히 치료한 결과 7cm가 자랐고요.
비염과 소화기 문제도 많이 개선됐습니다.
-계속 담음증 치료하면서 염증을 잘 억제할 수 있으면 키도 이런 식으로 맥스에 가깝게
계속 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가 됩니다.
-살도 찌고 여러 가지가 좋아졌다고 하니까 진짜 다행입니다.
-전자뜸을 이용해서 내부 장기 기능도 좋게 해 줍니다.
-염증이 얼마나 성장에 방해가 되는지 저 영상 보니까 정확하게 알 것 같네요.
그런데 한약에 어떤 성분이 키를 키우게 하는지 그게 시청자 여러분도 되게 궁금하실 것 같거든요.
-실제로 무언가를 딱 섭취하면 키가 큽니다 하는 건 없습니다.
현재 어떤 시술을 받더라도 그런 거는 없는 거죠.
한의학적 성장 치료는 두 가지 개념이 합쳐져 있는 거죠.
첫 번째는 지금까지 쭉 우리 대화 나누면서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을 제거하는 것.
이것이 중요한 카테고리 하나라고 보시면 되고요.
두 번째는 지금 우리 한의계 내에서도 객관적인 지표를 상승시키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장호르몬 수치를 상승시켜 줄 수 있는 약재들을 발현 실험들을 통해서 선별도 하고
어떤 조합들이 성장호르몬의 수치를 실제로 상승시켜주는가 하는 그런 연구에 대한 결과들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 옛날부터 키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알려져 있던 녹용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어떤 물질이 자극을 하는가를 살펴봤더니 판도크린이나 강글리오사이드 같은 지표들이었어요.
그래서 이것을 추출해내서 성장 인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도 어느 정도 진행됐습니다.
그래서 한약의 어떤 성분이 특별히 키를 키워준다는 쪽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성장호르몬의 활동을
방해하는 원인이 있다면 제거하는 것 하나. 그리고 객관적인 지표를 실제로 올려주는 것 하나.
이 두 가지가 다 합쳐져서 치료가 된다고 생각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성장 주사를 맞는 친구들도 많다고 들었거든요. 성장 주사가 얼마큼 도움이 될까요?
-실제로 제가 진료하는 중에 맞고 오시는 분도 있고 저하고 치료하는 중에도 성장호르몬 주사를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만큼 굉장히 많은 분이 알고 있는 내용이죠.
성장호르몬 주사제는 성장호르몬 주사제의 역할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다운증후군, 터널증후군, 염색체 이상 신부전증, 자궁 내 부당경량아 같은 스스로 성장호르몬을
분배하는 데 매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분들은 그냥 방치했을 때는 왜소증. 이런 아주 키가 작은 분이 될 수밖에 없죠.
이런 경우에는 성장호르몬 주사제가 이꼬르 키 성장 주사제인 거죠.
그렇지만 실제로 이에 해당하는 아이는 100명의 1명 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그래서 실제 현실에서 키 성장이 부진합니다라고 해서 만나는 아이들은 키, 성장호르몬 수치가 낮더라도
정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미달인 경우는 거의 없는 거죠.
그리고 우리 지속적으로 내막 안으로 성장호르몬을 맥스로 채워 넣었을 때는
이런 부작용을 우리가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는 거죠.
-부모의 키를 보면 자녀가 어느 정도 클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있다고 하잖아요.
-그렇지.
-맞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우리 가족이 기적이거든요.
-왜요, 왜요?
-마치 올림픽을 처음 나갔는데 금메달을 딴 격이에요. 제가 제일 크거든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렇다 보니까 저는 후천적으로 큰 케이스인데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실제로 후천적으로 자랄 수 있습니까?
-유전적 예측 키를 일단 말씀드릴게요. 금메달 따신 게.
-그런 게 있어요?
-유전적 예측 키에 비해서 많이 크신 거잖아요.
-그렇죠.
-남자아이들은 아빠, 엄마 더하고 거기다가 플러스 13을 한 이후에 나누기 2를 하시면 되고요.
여자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엄마, 아빠 더하고 빼기 13 하고 나누기 2를.
-빼기 13.
-빼기 13 하고 나누기 2를 하면 유전적 예측 키가 됩니다.
그런데 만약에 정말로 유전적으로 키가 큰다면 형제 키 같아야 하고 자매 키 같아야 하겠죠. 부모님이 같으니까요.
-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맞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유전에 대한 비율을 우리가 한 30% 정도로 봅니다. 그러니까.
-생각보다 낮네요.
-생각보다 낮네요.
-굉장히 낮아요. 그러니까 영양과 보건 그리고 질환에 대한 부분들의 이 대처 능력이 너무 뛰어나진 거죠.
그래서 실제로 우리가 좀 쟤네보다 훨씬 키가 많이 크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WHO에서도 키 성장이 인종이나 지역이나 국가에 영향을
그렇게 크게 받지 않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노력에 의해서.
즉 영양, 보건, 질환을 해결하는 그리고 객관적 지표를 상승시키는 것으로 상당히 키 변화를 많이 시켜줄 수 있는 거죠.
-왜 중, 고등학생 학생들 주변에 많이 다니잖아요. 딱 보잖아요. 같은 인종이 아닌 것 같은.
-왜요, 너무 커서요?
-그러니까 요즘 다 너무 크고.
-다 커서?
-평균 키가 많이 올라갔잖아요.
-훤칠하니까.
-그런데 원장님 말씀 들으니까 이해가 가네요.
-그렇네요.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아이다.
-(함께) 아이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과연 오늘의 클로징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여러분도 흥미로운 문제.
오늘은 자녀들, 손주, 손녀들과 함께 또 풀어보시면 재밌을 겁니다. 새로운 커플이 등장했네요.
-커플이에요?
-커플이요?
-그렇죠.
-썸남인가?
-큐.
-누나 손 좀 줘볼래?
-얘는 진짜 손 왜?
손금 이런 거 보려고?
-손금보다도 이게 손과 발을 보면 키가 얼마나 클 수 있는지 알 수 있는데
누나가 손발이 큰 걸 보니까 우리 아이도 굉장히 키가 클 것 같거든. 둘째, 셋째, 다섯째까지 어떻게 가능하겠어?
-어머. 내가 손발이 크다고? 나 손 작은 편인데.
-그 정도면 크지.
-그리고 누나 노산이야, 무슨 셋째, 넷째까지. 하나만 낳아, 그냥.
-좋겠다.
-괜찮아, 내가 젊으니까 괜찮아.
-지 젊다고 되는 줄 아나 보네.
-아니야, 그런데 이게 손발이 크면 클 수밖에 없다니까. 한번 물어볼까? 형, 내 말 맞지?
-물어나 볼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발이 크면 키가 크다라고 생각하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당신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저는 손이 굉장히 작은 소손이에요.
-소손이요.
-소손이 뭐예요?
-소손이. 소손, 소손이옵니다. 제 큰 얼굴은 안 가려지거든요. 소손이에요.
키가 그렇게 크지는 않죠. 평균보다 조금 작은데.
-나도 손 작은데.
-일단 각자 선택해 주시고.
-선택을 일단 하겠습니다.
-손 작아요.
-이거는 우리끼리도 얘기 많이 해요.
-그렇죠.
-너는 손이 크니까 키가 크겠다. 아이들 보고도 얘기 많이 하거든요. 손발이 크면 키가 크다.
맞다고 생각하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이거 쉽죠.
-준비됐죠?
-네.
-하나, 둘, 셋. 답판 들어주세요.
-짠.
-아이다.
-아이다.
-다 아니다?
-세 분 다 아이다를 선택했습니다.
-저 아니다.
-아이다.
-채림 씨는 어릴 때부터 쭉쭉 자랐습니까?
-그런데 저는 그런 거 다 제치고 제가 정말 거짓말 안 하고 여자인 친구들 중에서 손이 제일 길거든요.
-그런데 진짜 기네요.
-손이 진짜 길어요.
-그러네요.
-기다 아이다 이 판 그냥 가려집니다.
-가려지네.
-진짜.
-진짜 긴데.
-저보다 크네요, 손이.
-키는 여자들 중에서 큰 편이긴 하지만 가장 크진 않거든요. 손은 가장 긴데 키는 가장 크진 않습니다.
-그러니까 손 보니까 거의 190cm인데.
-그렇죠, 농구 선수 해야 합니다.
-그러네.
-그런데 아닌 걸 봐서 저는 저를 보고 아이다를 선택했습니다.
-담희 씨는요?
-저도 그냥 제가 손이 작은데 키에 비해서 손이 작다는 얘기 진짜 많이 듣거든요.
-그렇네요.
-그래서 저도 당연히 아니다, 상관없을 것 같아요.
-오늘은 각자의 몸에 임상실험을 해서.
-그러니까.
-임상실험 데이터네.
-비교할 게 있으니까.
-답을 제시했는데요. 원장님, 궁금합니다.
-기다인 거 아니에요?
-아니다죠.
-그렇지, 이렇게 1점씩 받고 가는 거죠.
-다 맞혔어요.
-그렇죠, 역시. 그렇죠.
-산뜻하게 1점씩 다 먹고 지금 들어가네요.
-그렇습니다.
-설명을 좀 부탁드릴게요.
-이거 문제가 너무 쉬웠나요?
-너무 쉬웠어요.
-이 얘기는 사실은 우리 나와주신 선생님들께서는 어떻게 보면 본인 얘기로 다 잘 알고 계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실제로 진료실에 왔을 때 안타까운 경우가 많은 게 어르신께서 선생님 우리 손주 보세요.
지금 키가 작지만 손발이 많이 크죠? 앞으로 키 많이 클 것 같지 않습니까?
의외로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손발 같은 거로 판단하시지 마시고 요즘에는 뼈 나이라든지 등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지금 성장판이 얼마나 남아 있나 하는 것 어느 정도는 잘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그런 거로 고민하시지 마시고 검사를 통해서 확인을 해보시기를
오히려 권유를 해 드리고 싶어서 문제를 냈습니다.
-그렇군요.
-하나 궁금한 게 할머니, 할아버지들 손주들 태어나면 쭉쭉이 많이 하잖아요.
-맞아요.
-쭉쭉 쭉쭉. 담희 씨는 쭉쭉 쭉쭉쭉~ 하지만.
-아니, 무슨 소리세요? 나도 쭉쭉 이거 했어요.
-이게 도움 됩니까?
-사실은 오늘도 방해하는 요인을 제거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드리잖아요.
그래서 쭉쭉이 자체는 우리가 사실 키가 큰다는 논문도 없고 애매한 얘기입니다.
-민간요법인데.
-진짜네.
-그런데 그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들은 누구냐 하면 질환에 의해서 근육이 강직되는 사람이죠.
그래서 근육이 강직돼서 뼈가 자라날 때 주변을 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굳어버리면 뼈가 잘 자랄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렇죠.
-이럴 때는 그 원인도 제거해야 하지만 지속적으로 계속 마사지를 해 주시는 것은 굉장히 도움이 될 수가 있겠습니다.
반대로 그렇지 않은 근육도 말랑말랑하고 그런 쪽에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들은 괜히 또 밤에 어머님,
할머님 너무 힘드실 필요는 없겠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감사합니다. 1:01:01 지난주에 돌풍을 일으켰던 우리 맞추호 씨.
안 맞추호가 아니라 맞추호 되어 가고 있고요.
웬일로 우리 빵담희 빵점 탈출했습니다. 오늘의 승부는 어떻게 될지 계속해서 여러분도 함께 기다, 아이다 이어갑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함께) 아이다!
-함께하고 있습니다. 채운 남매가 등장했네요. 큐.
-오빠, 나 다리 좀 주물러줘.
-채림아, 우리 예쁜 여동생. 오빠를 부려 먹으려 하네.
-아니.
-느끼해라.
-그런 게 아니라 나 요새 키 크려는지 다리가 자꾸 아프다.
-아무리 네가 길고 깜찍하고 예뻐도 네 나이가 몇 살인데.
그런데 성장통 아닌데 너 관절염 오려 하는 거 아닌가. 어장잡이인데?
-아니다, 아니다. 나 진짜 여기 무릎이 아프다, 무릎이.
-그래?
-나 성장통이 무릎에 오는 거면 키가 얼마나 더 크려는지, 나 모델 할까?
-모델 할 나이를 지났다, 너. 미안하다. 그 꿈을 품지 말고 아나운서만 하고, 있지.
-좀 클 것 같은데.
-이상... 여러분, 함께 질문을 한번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투리 너무 귀엽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반딧불이. 여러분, 성장통이 다리에 나타나면 좋은 징후다.
맞으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담희 씨는 성장통 있었습니까?
-있었습니다. 진짜 있었어요.
-많았을 것 같은데요.
-아파서 저 1년에 14cm 컸다 그랬잖아요.
-그러면 살도 트잖아요.
-그렇죠.
-살 다 텄어요.
-그러면 두 분이 먼저 정답을 들고 담희 씨가 나중에 들도록 하겠습니다.
-좋아요.
-성장통이 다리에 나타나면 좋은 징후다. 저는 성장통이라는 게 없어서 잘 모르거든요.
두 분 먼저 들어주세요. 하나, 둘, 셋.
-기다.
-기다.
-성장통이 다리에 나타나면.
-비슷한데요.
-그러게.
-더 큰다, 좋은 징후다. 담희 씨, 한번 봅시다. 고민할 게 있어?
-왜 이렇게 고민하세요?
-왜.
-본인이 컸는데.
-왜 기다로 가는 거예요.
-그래요?
-그러면 바꾸시죠, 그냥.
-그러면 또.
-담희 씨.
-나 충분히 아닌 것 같아.
-진짜?
-본인이 겪었는데 모르는 거잖아, 그러면 본인은.
-그렇죠.
-저는, 그러면 저부터 이야기할까요? 저는 원래 기다로 하려고 했거든요.
어렸을 때 진짜 다리 아파서 잠 못 자고 막 이랬던 게 기억에 남는데
근데 우리 원장님께서 앞전에 염증 수치가 있으면 성장하는 데 방해가 된다.
이런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혹시나 이게 성장통이 아니라 염증이다.
이러면 큰일 나는 거거든요. 바꾸지 마, 바꾸지 마. 안 돼, 안 돼, 안 돼. 퉤퉤퉤. 그래서.
-그럴듯한데?
-그래서 아니다로 한번 틀어봤습니다.
-아니다로 틀어봤다. 알겠습니다. 담희 씨는 틀었습니다.
성장통이 다리에 나타난 게 아니었다는 거죠, 담희 씨 개인 의견은.
-그런 거죠. 제 임상실험 결과로는.
-또 임상실험 결과 나왔다.
-저는 키가 한창 자랄 때 온몸이 아프긴 했는데 그래도 다리 쪽이 많이 아팠었거든요.
뭔가 키가 자라는 느낌이 있었어요. 꿈을 꿀 때 막 떨어지는 꿈도 꿨고.
-많이 떨어지셨나 봐요.
-많이 떨어졌죠. 그러다 보니까 저는 다리에 나타나면 좋은 징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다.
-좋은 징후다. 채림 씨는요?
-저도 성장통이 다리 말고 다른 데 나타났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주호 씨 의견과 동일하게 기다로 가겠습니다.
-묻어가겠다?
-묻어가겠다.
-좋아요.
-그대로 갑니다.
-궁금합니다. 우리 심재원 원장님, 성장통이 다리에 나타나면 좋은 징후다. 답은 어떻게 될까요?
-제발.
-기다.
-설마.
-기다.
-설마.
-원장님.
-엑스 표를 들고 계십니다, 지금. 아이다였습니다.
-정답이 아이다예요?
-나다!
-아닙니다.
-아이다예요?
-아이다!
-정말요?
-아이다입니다. 일단 이 문제는 함정이 하나 있어요.
-함정이요?
-함정이요?
-마치 문제를 보면 다리 말고 다른 데 나타나면 좋을지도 몰라요. 이런 이미지가, 말이 의미가 있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실제 정답은 성장통 자체가 없는 거예요. 우리는 성장통이라고 하는 걸 많이 겪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런데 실제로는 성장통이라고 하는 것은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뼈가 부러지거나 인대가 끊어지거나 하는
스타일의 통증이 아니다 보니까 우리가 찾아낼 수 없어서 성장통으로 오인하는 것이지.
실제로는 성장통을 제가 진료를 하면서 제가 정말 많은 아이를 봐 왔지만 한 번도 제대로 된 성장통을 본 적이 없어요.
제가 그 통증들을 다 찾아냈었거든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우리 담희 씨가 만약에 담음증이었다.
이런 경우라면 간과 쓸개의 영향을 받는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러면 흉추 7, 8번 신경이 압박돼요. 그런데 검사로는 안 나와요.
그러면 이 아이들이 열심히 뛰어놀거나 흉추 쪽에 신경 압박이 생기는 동작을 많이 했다.
공부 열심히 하려고 너무 숙이고 있었다. 그런데 키도 자란다.
이러면 다리 안쪽, 바깥쪽으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선생님, 발목 바깥쪽이 너무 아파요, 엉엉 울어요.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겠죠.
-주호 씨, 온몸이 아팠다면서요.
-담희 씨, 온몸이 아팠다면서요.
-어릴 때 고생을 안 해봐서 그래요.
-안 아팠다면서요.
-어디가 아팠던 거예요?
-저는 안 아팠습니다.
-아팠는데?
-나는 성장통이 없었다고.
-건강하셨던 거네요.
-나는 어쩌다 보니 내가 제일 곱게 자랐네.
-그러니까, 곱게 자랐네, 이 오빠.
-기다 아이다 진짜 이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항산화 트롯걸 한담희 씨가 진짜 항산화하고 있어요, 오늘.
오늘 뭐 걸어다니는 코엔자임Q10입니다.
-분발해야겠는데요.
-그러네요.
-2문제 다 맞히고 있어요.
-제가 하겠네요, 오늘.
-오늘의 마지막 문제 어떤 승부의 결과가 일어날지 여러분, 기대해 주시고요.
대한민국 최고의 라디오 프로그램 공개와 클리닉 사이 DJ 건강호사가 운이에요.
-느끼해.
-10시 10분에 항상 공클 보시는 애청자께서 문자 주셨네요. 저는, 세상에.
군대에서 5cm가 자랐어요. 축하해 주세요, 형님 하고.
-김치 당기네요.
-축하드립니다. 김치가 당겨요?
-김치가.
-느끼해서?
-너무 느끼해요, 죄송한데.
-그렇군요. 그런데 군대에서 5cm 자랐다. 댓글 올려주시네요.
담희사랑 님께서 그럼 나는 말뚝 박아 서장훈 될란다라고 올려주셨고요.
우리 주호짱 님께서는 저는 야한 걸 많이 봐서 키가 안 자랐어요 하고 올려주셨습니다.
-영운이 오빠랑 비슷한가 보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생각이 듭니다. 보통 그러잖아요.
여자는 초경을 시작하면 성장이 멈춘다. 차이가 많이 나잖아요, 어떻게 보면. 군대에서 키가 자라는데 여자는.
-왜 이렇게 차이 나지?
-여기서 하나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자아이는 사춘기가 끝나면, 즉 초경을 하면 키 성장이 멈춘다. 질문 드리죠.
기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아이다.
-저도 아이다.
-이렇게 되면 저의 완승이잖아요, 여러분.
-셋 다 아이다를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주세요. 왜 그러세요, 정말.
-성장이 멈춘다?
-오늘 뭐 다들 일치하는 의견으로 지금 이어가고 있습니다. 채림 씨부터.
-초경을 하면 키 성장 속도가 늦춰지기는 하겠지만 초경을 했다고 해서 갑자기 확 멈추지는 않아요.
제 친구들도 그랬고 저도 그랬어요. 임상실험을,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이다입니다.
-오늘 임상 많이 나오네요.
-아이다.
-저는 뭐 여성분들의 케이스는 잘 모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초경이 시작된다고 해서 성장이 멈추는 거는
아닌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기다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바꾼다고.
-클로징을 위해서.
-승부수.
-클로징을 위해서.
-좋죠.
-좋습니다.
-이게 진짜 애매한 게요. 저는 초등학생 6학년 때 이미 167이었어요.
-부럽다.
-그래서 중학교,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좋겠다.
-70까지 이렇게 진짜 조금씩 컸거든요.
이거를 멈췄다고 표현을 해야 하는 건지 그래도 불구하고 한 3cm는 자랐으니까 자랐다고 해야 하는 건지 조금 애매하네요.
-그러면 자란 거 아닌가요?
-자란 게 맞는 거예요? 그러면 저는 또 저의 경험에 의해서 아이다로 하겠습니다.
-아이다로.
-아이다로.
-궁금합니다. 이게 여아를 키우시는 분들은 굉장히 궁금해할 질문인데.
-그러네요.
-어릴 때부터 많이 들어왔던 이야기들이고.
-그렇죠.
-맞아요.
-원장님.
-질문 대신에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이유를 나중에 말씀드릴 텐데 정답은 아이다.
-아이다.
-아이다였습니다.
-100점.
-그러면 몇 점이죠, 저희?
-한담희 씨가 3문제를 다 맞혀버렸네요.
-3담희, 3담희.
-이렇게 되네.
-최고, 최고.
-그랜드슬램 담희가 됐습니다.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사실은 우리 패널 되시는 분들께서 다 젊으셔서 그래요.
-왜요?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영양과 보건과 질환 관리에 의해서 최종 키가 많이 커졌다고 그랬죠.
그래서 사실은 아이들을 동행해서 같이 오시는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이 오히려 여기에 대한 굉장한 오해가 커요.
우리 한담희 씨나 채림 씨 같은 분들은 초경 이후에 2년에서 2년 반 동안에 걸쳐서 6에서 8cm가 컸습니다. 평균적으로.
남자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사춘기 종료하고 즉 여자로 치면 초경을 한 거죠.
남자들은 보통 겨드랑이털이 나는 시기라고 보는데 대략 3년에서 3년 반 정도 마저 크면서
8에서 10cm 정도 더 큰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빠르게 끝나는 사람도 있고 오래가는 사람도 있겠죠.
그래서 성장판을 확인을 해서 실제로 현재 8에서 10이든 6에서 8이든 더 자랄 것이 남아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게 좋고요.
절대로 초경 했다고 해서 키가 끝나는 거 아니니까
마지막 승부수를 던질 수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하시기를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 질문을 드렸습니다.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너무 잘 맞히시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럼 군대 가서 키가 크는 건 일리가 있는 거죠?
-맞아요, 그것도 많던데.
-그건 어떻게 되는 거냐 하면 할아버지께서는 지금 손자들보다 사춘기가 4년이나 늦었던 거예요.
그러니까 실제로 할아버지들 사춘기는 고2, 고3이었던 경우가 많아요. 그럼 당연히 3년에서 3년 반 더 크니까.
-군대 가서도.
-장가가서도 키 크시는.
-진짜요?
-대박이다.
-그때는 20대 초반에 결혼하고 했으니.
-맞아요, 맞아요.
-정말 결혼하고 키 크는 겁니다.
-진짜 말이 그렇게 되네요.
-그러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사춘기를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 2학년에 사춘기가 끝나요.
-빨라졌군요.
-남자아이, 빨라졌어요. 그러니까 사춘기 끝나고 3년 반이 크더라도 대학교 가기 전에 키가 끝나는 경우들이 많겠죠.
그러니까 아빠나 할아버지 정도로 늦은 친구가 아니고서는 군대 가서 키 크는 경우가 이제는 좀 많이 줄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진짜 인류가 변해버린다.
-그렇네요.
-오늘 기다 아이다 한담희 씨가 정말 오랜만에 클로징을 하게 됐습니다.
어떻게 보면 오늘 클로징은 신장순으로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해 보는데요. 한담희 씨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원장님 두 번째 키워드 공개해 주시죠.
-활발한 아이도 키 성장을 잘 살펴야 한다.
-그런데 염증이 있는 아이가 키가 잘 안 자란다.
그건 이해를 했는데 활발히 뛰어놀면 이게 관절이나 이런 데 자극돼서 키가 쭉쭉 자랄 것 같은데.
-잘 자랄 것 같은데.
-정말 황당하게 들리실 것 같아요, 이 이야기가. 그런데 제가 질문을 한번 드려볼게요.
운동을 하면 키가 잘 크죠. 이건 너무나 다 아는 상식이에요. 그런데 노동을 하면 키가 잘 클까요?
-노동은.
-아니요.
-좀 다른 것 같아요.
-힘들 것 같은데.
-노동 중에서도 저기 위쪽에 벽돌 올리는 거 이런 거 하면.
-그렇지.
-이렇게, 이렇게 농구 슛 던지듯이 하면 키가 잘 클 것 같은데.
-그럴 수 있는데 우리가 살펴야 하는 건 아이가 키가 잘 클 수 있도록 자극이 되는 의미의,
좋은 의미의 운동을 하고 있는 건지 제대로 먹을 수도 없고 몸을 힘들게 만들어 버리는
과로의 의미로 노동을 하고 있는 건지를 살펴야 하는 거죠.
그런데 활발한 아이도 잘 살펴야 하는 이유는 뭐냐 하면 어른들은, 우리들은 다 피곤하고 지치면 안 하죠.
다 그냥 뻗어버릴 거예요, 그런데 아이들은 열이 38도, 39도가 되어도 밝은 얼굴로 뛰어놀아요.
-정말요?
-그래서 자기가 재밌어하고 느끼면, 재밌다고 느끼면 우리가 보기에 얘 별로 안 힘든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예요.
-오해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성정이 밝고 좀 진취적인 아이일수록 오히려 노동을 하면서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거죠.
그래서 부모님들은 저렇게 활발하게 뛰어노니까 대단히 키가 잘 클 거야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외려 이것은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행동이에요.
-그렇군요.
-그래서 밝게 웃는 얼굴에 속으시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아이들이 한의학에서는 노권상이라고 부르고 임상 검사상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서
오히려 진료실에서 굉장히 많이 만나게 되는 그런 스타일의 또 하나의 문제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더 유심히 살펴봐야 하는 질병인 것 같은데, 그러면 이 노권상은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노권상이라고 하는 것은 과로에 의한 손상이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겠죠.
우리 몸에는 자율신경 시스템이라는 것이 존재하죠.
그러니까 우리 인체가 너무 피곤해졌다가도 원래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려고 하는,
이런 회복하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노권상이라고 하는 것은 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이 안 될 만큼 피곤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원래 상태로 돌리기 위해서 계속해서 몸이 노력하고 있는 상태가 되는 거죠.
그래서 심장하고 폐가 엔진 역할을 하는데 이 녀석들이 원래 상태로 돌리기 위해서 굉장히 과부하가 걸렸을 때
한 번에 끝나야 하는데 내일 또 과부하, 모레도 과부하, 계속 과부하가 걸리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열감들이 생기게 되면서 열을 밖으로 빼기 위해서 땀을 많이 흘리고요.
특히 체온 떨어져야 하는 밤에는 잠들 때는 엄청 많이 흘리는, 그 땀 때문에 걱정하시는 어머님들, 부모님들 너무 많이 계시죠.
그리고 그 땀으로 열이 안 빠지면 편도가 붓고 편도가 부었는데도 해결이 안 되면, 열이 뇌로 가면 큰일 나잖아요?
코피가 자꾸 납니다. 그래서 이런 열감에 의한 문제가 첫 번째 하나 생기게 되고요.
두 번째는 피곤하고 지치면 장기들도 다 피곤해요.
그래서 특히 소화기가 무력해져서, 우리 입장에서는 다른 아이들 운동 많이 시키면 너무 잘 먹을 것 같은데
우리 애는 운동만 하고 나면 자려고 합니다, 밥상을 멀리하려고 하죠. 쉬려고 해요.
그리고 어쨌든 영양은 필요하기 때문에 배 속에 오래 머무르면서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가 높은 음식은 싫고
배 속에 오래 안 머물면서 열량만 높은 음식 있죠.
예를 들면 초콜릿, 사탕, 젤리, 주스, 과일 이런 쪽으로 음식을 먹다 보니까 밥 한술 먹이는 것이
어머니 입장에서 너무 힘든 일이 또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액을 공급해야 하는 입장에서 또 문제가 생기다 보니까 머리나 배 쪽,
특히 이제 혈액이 많이 공급되어야 하는 쪽에서 통증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이걸 허약하고 차가워서 생기는 통증이라고 해서 허한성 두통, 허한성 복통,
이런 종류의 통증들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열감 그리고 소화 장애 그다음에 혈액 공급 부족에 의한 이런 문제점이 생긴다고 말씀을 드린 겁니다.
-이번에는 노권상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아이를 만나 봤습니다.
어디까지 키가 컸을지 궁금한데요. 함께 보고 오시죠.
키를 키우고 싶은 학생들의 연령은 어린아이부터 사춘기 청소년까지 다양할 텐데요.
20년생인 우리 시연이는 그리 작아 보이지는 않지만, 부모의 마음은 또 다릅니다.
-정면 볼게요.
-제가 봤을 때는 그렇게 작은지는 모르겠고 오히려 볼살이 통통한 게 잘 크고 있는 것 같은데요.
-장난기 많은 표정까지 저희 눈에는 귀엽기만 한데 과연 키가 좀 컸을까요? 어떻게 됐으려나.
-요즘에는 어머니 전에보다 식사량이 좀 늘었나요?
-네, 예전에는 진짜 진짜 거의 한두 숟갈 먹고 끝이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한 그릇은 다 먹거든요.
너무 잘 먹어요. 너무 맛있대요.
-진짜 너무 잘 먹는데. 처음에 만났을 때는...
-배즙보다 더 맛있대요.
-약이요?
-네.
-그런데 이게 한약이 되게 재미있는 게 실제로 맛이 있는 음식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희한하게 자기하고 이렇게 맞는 약을 주면 아기들이 영감님처럼 챙겨 먹어요.
-자기가 아침에 일어나면 자기가 냉장고에서 꺼내서 데워서 먹는다니까요.
-피곤하니까 하루에 먹어야 해요. 자기 입장에서는.
전이랑 지금 컨디션이 완전 달라지니까. 아기들이 그런 걸 너무 순수하게 잘 아는 것 같아요.
-저도 한약 먹으면 써서 막 얼굴을 막 찌푸리는데. 6살 아이가 찾아 먹는다고 하니까 신기하기도 하고요.
키도 좀 드라마틱하게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선생님 결과는 어떨까요?
-체중도 중간에 이제 가지를 못하고. 이제는 체중이 정상, 중간을 넘어섰고. 근육도 중간 많이 넘어섰고.
지방도 중간에 거의 도달을 했어요. 이제 전체적으로 굉장히 많이 채워진 게 보이죠.
지금 이게 한 5개월 동안에 생긴 일이거든요. 그래서 시스템이 변했다.
아마 어머님이 느끼시기에 양도 좀 늘어서 더 좋은 모습인 것 같아요.
그런데 처음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OO이가 먹는 약에는 식욕을 촉진시키는 효과는 그렇게 많지 않아요.
이제 아마 부친, 모친의 영향을 받아서 노권상이 태어날 때부터 좀 더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피곤하고 지치면 아프기도 잘 아프면서 밥도 안 먹는 스타일.
그게 OO이를 딱 요약해서 말할 수 있는 그런 스타일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은 피곤하고 지치면 밥을 많이 먹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오히려 OO이는 과로를 할 수록 더 식욕이 떨어지는 아이죠. 그러니까 어머님이 상당히 고생을 그때 하셨었고.
실제로 인바디를 보면 먹이는 것도 힘들지만 실제로 영양도 많이 부족한 그런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피곤하고 지쳐서 먹지 못하는 상태를 없애주게 되면 참 재밌게도 치료해 주면 근육이 증가합니다.
-시언이는 체중과 근육량이 증가했고요. 이때가 성장 완만기인데 일곱 달에 4cm 정도 자랐습니다.
-원래 유전적 예측 키는 166이었어요. 좀 섭섭한 숫자이긴 한데.
100%의 확률로 그것보다는 당연히 많이 클 거고.
지금 너무 어린 데다가 사춘기도 아직 언제 올지 모르고 여러 가지 변수들이 아직 인생에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최종 키를 어떨 거라고 이야기하는 건 사실 말도 안 되는 거거든요.
다만 부모님보다 유전적 예측 키보다 더 클 거라는 약속.
그리고 플러스알파가 얼마나 될지 몰라서 최종 키를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는 그런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퍼센타일이 계속 올라가는 걸 이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한 약을 먹고 거의 한 달 정도 먹었을 때부터.
-선생님, 지금도 아이 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님들도 되게 많으실 거란 말이죠. 한 말씀 좀 해 주신다면요.
-우리 키 성장을 집에서 관리한다고 했을 때는 수면, 운동, 식이, 스트레스 이 네 가지를 기억하셔야 해요.
낮 동안에 활동을 강하게 해서 적절하게 이 항상 유지된 아이들은 원하지 않아도
몸에서 일정 시기가 되면 잠이 들게 만들고 그 타이밍에 성장호르몬을 올려주는 거죠.
그래서 수면에 방해되는 질환이 없다고 했을 때는 운동을 하면 잠을 잘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질환이 없다는 전제하에서는 그렇게 활동을 했을 때는 당연히 보상으로 적절한 영양들을
알아서 섭취할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리고 이 스트레스라고 하는 것이 이러한 전체적인 판을 깨버리는 아주 강력한 나쁜 존재가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받지 않게끔 해달라고 말씀을 드린 겁니다.
그래서 어머님들께서 너무 걱정하거나 부담 갖지 마시고 적당히 잘 재워주시고
적당히 잘 먹여 주시고 적당히 운동시켜 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되는 거죠.
그래서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런 식으로 집에서 노력을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잘 자라지 않는다고 판단이 된다면 이것은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있다는 뜻이지 않겠습니까?
이럴 때는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한번 확인을 해보시기를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공개클리닉 웰 이번 시간은 우리 아이의 질병을 잘 다스려서 키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주신 건강 주치의 한의사 심재원 원장님 감사합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엔딩 요정 한담희예요.
-요괴다.
-예뻐졌다.
-예쁘다.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난 5일이었죠. 날씨도 조금씩 봄에 가까워지고 있는데요.
-이거 안 보고 하면 안 돼요?
-우리도 겨울에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에 기지개를 켜보는 게 어떨까요?
가까운 곳에 산책하면서 몸과 마음에 활기를 가득 채워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음 주도 함께해 주시길 바라면서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함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개클리닉 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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