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클리닉 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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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클리닉 웰 -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관리법 (디지털아트치과 신준혁 원장)

등록일 : 2024-11-11 16:33:26.0
조회수 : 209
-(해설) 의료보험 혜택으로 임플란트가
적용된 지 10년.
많은 분이 임플란트로 먹는 즐거움, 활짝
웃는 행복을 찾았는데요.
임플란트, 잘 관리하고 계십니까?
제대로 씹지 못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고
노인성 치매 위험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택,
임플란트.
-(함께) 잘 먹겠습니다.
-(해설) 제대로 준비하고 잘 관리한다면
더 오래 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준비와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OOO 부족이
임플란트 시술을 어렵게 한다입니다.
-OOO 부족.
좋아.
-토요일 아침의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입니다.
올해로 임플란트가 보험에 적용된 지
10년이 됐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많은 분이 사용하고 계신 것
같아요.
오늘은 임플란트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신준혁
원장님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함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건강하고 튼튼하면서 100세 그 이상까지
쓸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서 진료하고
있는 치과의사 신준혁입니다.
-(함께)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리 OOO 부족이 임플란트 시술을
어렵게 한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임플란트 보험이 10년이 됐다는데 사실은
적용이 2개밖에 안 되거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갓 오십을 넘은 저도
벌써 2, 3개를 지금 하고 있으니까
이것은 부족해.
노인층이 되면 될수록 임플란트를 좀
많이 하게 되면 병원에 가야 하고 보험은
2개밖에 안 되고 넘으면 돈도 좀 지출이
되어야 하고 사실은 이런 말 하기가 조금
그렇긴 하지만 어차피 돈은 들어.
그래서 저는 이렇게 하겠습니다.
현금의 부족이 임플란트 시술을 어렵게
한다.
정답.
-슬프네요.
-너무 현실적이다.
-그런데 너무 현실적이라서 약간 마음이
좀 짠하네요.
-그러게요.
-눈물 날 뻔했어.
-사실 치과 진료 여러분, 다들 힘드시죠?
-그렇죠.
-저도 되게 그라인드 소리 자체가 너무
두렵습니다.
그래서 안 간 지 10년이 됐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아직 괜찮아요.
-맞아, 맞아, 맞아.
-제가 보기에는 이게 그래서 두려움이
있는데 두려움 부족이 임플란트 시술을
어렵게 한다.
이거 말이 안 되잖아.
그래서 딱 보니까 담대함, 용기.
-용기?
-담대함 부족이 임플란트 시술을 어렵게
한다.
-말도 안 돼.
-현금, 담대함 약간 감성적으로 접근을
하신 것 같은데.
-그러니까.
-저는 언제나 그랬듯 과학적으로 접근을
해보겠습니다.
-뭐가 과학적이야.
맨날 과학적이래.
-한번 들어보자.
-이게 임플란트를 하더라도 치아 환경에
따라서 시술의 난이도도 달라질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저는 평소에 치아 건강을 좀 잘
챙겨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양치질로
가겠습니다.
양치질 부족이 임플란트 시술을 어렵게
한다, 이렇게 가겠습니다.
-굉장히 과학적이네요.
-드디어 저만이 좀 정답 비슷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것은 대답을 듣고 나니까.
아무래도 아까 양치질 이런 것 다 모아,
모아서 결국은 내 것, 내 자연치가
남아있는 것에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결과적으로 이게 어느 정도 내 것을
보존했느냐, 이게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게 맞지 않을까.
-그래서 뭔데요?
-그래서 뭔데.
-자연치.
-원래 내 치아.
-정답은 자연치 부족이 임플란트 시술을
어렵게 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맞나요, 원장님?
-사실 이제 네 분 말씀 들으니까 사실
저도 다 맞는 말인 것 같기는 해요.
-그래요?
-오늘 이 프로그램을 풀어가기
위해서는 또 제가 필요한 답은
오늘의 키워드로는 잇몸뼈 부족이
임플란트 시술을 어렵게 한다.
-잇몸뼈.
-잇몸뼈요?
-잇몸뼈요?
잇몸뼈는 그러면 잇몸 안에 있는
뼈인가요?
-말씀이 좀 어렵죠.
잇몸뼈라는 거는 우리가 여기 얼굴
아래쪽을 턱뼈라고 하잖아요.
위턱이 있고 아래턱이 있듯이
턱뼈.
이 뼈를 얘기하는 건데요.
우리가 치조골이라고 또 합니다.
조금 어려운 얘기로.
그런데 이 뼈가 왜 중요하냐면
임플란트는 결국 티타늄으로 만들어져
있는 금속이거든요.
티타늄은 이렇게 기계적으로도
뼈에 고정되고 화학적으로도
결합을 하는 성분이에요.
그런데 이게 결국에는 잇몸 살에
붙어 있는 게 아니고 뼈에 붙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잇몸뼈가 있어야 여기에
임플란트가 나사가 들어가서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할 수 있게
그렇게 해 주는 거예요.
-그렇구나.
-사실 지금 우리가 인체적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냥 뼈는
그냥 뼈잖아요.
이게, 이게 적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다는 게 조금 이상하네요?
-그렇죠?
잇몸뼈라는 거는 우리가 치조골이라는
거는 우리가 관리를 어떻게.
아까 채림 씨께서 얘기했듯이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
그리고 또 우리 담희 씨께서 얘기했듯이
또 자연 치아가 얼마나 존재를 했느냐.
이런 거에 따라서 원래는 이만큼
있어야 해요, 뼈가.
이제 나이가 들면서 여러 가지
그런 원인들로 인해서 뼈가
퇴축되고 줄어들 수 있거든요.
-그렇습니까?
-그래서 이 잇몸뼈가 튼튼해야만
임플란트가 또 안전하게 오랫동안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면 모자란 뼈는 어디, 수술하면
엉덩이 살 가져와서 이렇게.
뼈를 어디에서, 어디에서...
-뭐 귀 같은 데에서 가져오고.
-맞아요, 귀.
-반 뚝 잘라서 할 수 없잖아.
-무서워라.
-맞아요, 그래서.
-진짜 무서운 사람이네.
-우리가 뼈는 우리가 잇몸뼈를
이식을 한다고 얘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최근에 임플란트 시술 그런
테크닉이, 기술이 엄청 발전하면서
뼈를 이식하는 기술도 많이
발전을 했어요.
그래서 우리가 뼈는 뭐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가 합성골, 우리가 화학적으로
만든 그러니까 인위적으로 만든
합성골도 있고 같은 사람의 동종골도
있고 또 동물이나 소나 뭐 돼지.
이런 뼈를 이용하는 또 이종골.
이런 것들을 이용해서 뼈를 만드는
그런 이식술을 통해서도 뼈를 만들 수
있고요.
그렇습니다.
-다양하네요.
-너무 신기하다.
그러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잇몸뼈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잇몸뼈가
부족하면 뭐 임플란트를 아예
할 수 없는 거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또 요즘에는 디지털 기술도 많이
발전을 해서 또 뼈가 있는 곳을
우리가 CT나 여러 가지 디지털 장치들을
이용해서 찾아서 특히 이가 하나도 없는
아니면 이가 몇 개밖에 없는 그런
전체 임플란트나 멀티 케이스.
그런 복잡한 케이스에서는
예전에는 뼈를 다 만들어서
시술을 해야 했어요.
그런데 단점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또 비용도 많이 들고.
-맞아요.
-또 고통스럽고.
그러면 우리가 전신 질환이
있으신 분들 있잖아요.
당뇨라든지 뭐 이런 분들은
또 나이가 많다든지, 이런 분들한테는
좀 시술이 어려운 점이 좀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디지털 기술이 발전을
해서 치아가 우리가 14개 치아인데
14개까지는 필요 없이 6개, 5개, 7개 이
정도 임플란트 기둥을 가지고 전체를
만들 수 있는 그런 기술도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우리가 꼭 잇몸뼈가 부족해도 할
수 없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그게 인제 이식술이 발전하는
것도 있지만 이 잇몸을 보철로,
기계적으로 또 보철에 포함을 시켜서
만드는 기술도 또 발전했어요.
그래서 양쪽으로 다 발전한 겁니다.
-다행이네요.
-그렇게 집을 지을 때 14개 기둥들을 싹
다 만들어야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중에서 좀 튼튼한 부분을 한두 개를
골라서 14개가 대체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디지털 이런 기술이 있다 이
말이죠?
-네.
한번.
-대단하시네.
-제가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함께) 네.
-좋아요.
-자료가 있어서요.
조금 말씀만 듣기에는 조금 표현이
부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 한번 여기 보시면.
-아랫니를 표현한 거죠?
-여기가 아래턱인데요.
여기 보시면 투명하게 보이잖아요.
여기 임플란트가 4개가 들어가 있죠.
-4개 있네.
-심이 보이네요, 저 심이.
-그러네.
-그렇죠?
그런데 위에 잇몸까지, 이만큼 뼈가
소실이 됐다는 얘기거든요.
그 부분을 뼈 이식을 통해서 만드는 데는
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잇몸까지도.
그래서 12개 치아를 이를 만들어낸
거예요.
-한 번에?
-네, 그래서 실제로 여기 이런 보철들을
보면 잇몸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보통
임플란트를 생각하시면 치아만
만들어낸다, 치아만 만들어낸다
생각하시잖아요.
-그렇죠.
-맞아요.
-요즘에는 장인 정신으로 기공사들이 이
잇몸에 여기 자세히 보시면 여기에
표현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실핏줄까지도
잇몸을.
-실핏줄까지요?
-그걸 재현을 해서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 딱 전체가 다 되겠네요.
그러면.
빼집니까?
-그럼요.
이게, 이런 티타늄 저는 이런 티타늄
프레임을 많이 쓰는데요.
이게 기계로 깎아서 굉장히 단단하게
틀을 잇몸 틀을 만드는 거예요.
이걸 4개 나사로 연결을 해서 위에
하나하나 치아가 들어가는 거죠.
-꽂고, 꽂고.
-그래서 뼈 이식을 굳이 하지 않고도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이를 만날 수
있는 기술도 있습니다.
-엄청 신기하다.
-그러면 지금 아까 그 임플란트 위에
뼈도 그렇지만 살로 만드는 저것도
임플란트하고 같이 기간, 오래갈 수 있는
기간이 비슷합니까?
-그럼요.
그리고 이렇게, 이렇게 만들어진 거는
조금 복잡한 얘기지만 우리가 젊은
나이에 하게 되잖아요.
예를 들어서 30대에도 전체 치아가
없어서 임플란트를 하시는 분도 있고 또
저는 다양한 환자를 만나니까요.
80대, 90대 보통은 한 60대 정도에서
많이 오시거든요.
그런데 제가 100세 시대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40년을 써야 해요.
-꽤 오랜 기간이네요.
-맞네.
-그렇죠.
그런데 그분들 뼈가 없어서 이런 시술을
했잖아요.
그런데 임플란트는 그대로 있어도 우리가
코스트 팩터라고 합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요.
그러면 뼈가 줄어들어서 또 틈이 생기고
뭔가 수리할 일이 생길 수 있겠죠.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이런 타입은 나사를 풀어서 여기를
수리를 해서 다시 끼울 수가 있어요.
-오히려 간편할 수도 있네요.
-관리를 또 그만큼 잘해야지 오래 쓸 수
있는 거니까.
-그렇죠, 그렇죠.
-그 얘기를 또 들을 거고.
-그래서 장인 정신이라는 말이 이런 데서
들어가는 거죠.
-그런데 좀 전에 이가 빠지고 나면
잇몸뼈 퇴축이 온다고 하셨는데 그게
어떤 작용으로 그렇게 되는지도
궁금하고 잇몸뼈가 소실되는
거는 왜 그런 거예요?
-그래, 왜 부서져요?
-일단 우리 몸은 항상성이라는 게
있어요.
그게 뭐냐 하면 어떤 있어야 할 조직이
없게 되면 주변에서 인식을 못하고 뭔가
변화가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아까 담희 씨가 이야기한 것처럼
말씀하신 것처럼 치아가 있으면 그
주변에 여러 가지 패턴이 세포 센서들이
치아가 있고 주변의 뼈를 이만큼
둘러싸야지라는 우리 조직의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치아가 아까 채림 씨가 이야기한
것처럼 관리를 잘 못해서 염증이
생기거나 이러면 뼈가 줄어들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이가 빠질 수도 있고.
아니면 부러져서 빠지는 경우도 있고
그렇잖아요.
-맞아요.
-그러면 치아가 빠지게 되면 프로그램이
없어지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항상성으로 유지되던 치조골이
흡수가 되는 거예요.
-내가 뼈가 필요 없구나.
쓰지 말자, 없어지는 거네.
-그런 이유일 수도 있고 그래서 뼈가
퇴축이 될 수 있는 거죠.
그대로 뭔가를 해결하지 않고 그대로
오래 두면 나이가 점점 들면서 점점
퇴축이 일어나요.
-퇴화되는.
-그러한 비슷한 이야기네요.
-잔인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퇴축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습니다.
-이번에는 저희가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계신 분의 이야기를 화면으로
담아봤습니다.
함께 보고 오시죠.
틀니를 쓰시다가 불편함이나 문제가
생겨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으시는 분이
많으시대요.
-이 환자뿐만 아니라 옛날 분들 진짜
틀니 많이 하셨거든요.
틀니를 빼고.
-맞습니다.
-작은 차이라도 씹거나 말씀하시는데
불편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서는 꼼꼼하게 몇 단계에 걸쳐서
높이를 확인해야 합니다.
-당길 거예요.
-저렇게 꺼진 본을 가지고 맞히는
거네요.
그런데 카메라는 왜 들고 계신 거예요?
-그러게.
-치아는 씹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표정이나 웃을 때 보이잖아요.
큰 보철을 할 때는 잇몸 라인을 어떻게
만들지 또 색상을 어떻게 할지, 얼굴과
어떻게 잘 만들지.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해서.
-포토그래퍼셔.
-오늘은 색깔은 안 입혔고 안에 있는
골조만 있는 거예요.
이 상태에서 혹시 이제 이.
-이게 조금 삐뚤어졌나?
-그렇죠.
시간이 지나면서 여기 근육이 좀
생겨요.
그러면 같이 이렇게 당겨질 겁니다.
기능도 좋아야 하지만 예쁜 것도
중요한 거라서.
-그렇죠.
-제가 최대한 한번 예쁘게 만들어
볼게요.
-어머니 표정 보니까 굉장히 엄청
만족하셨는데.
-너무 좋아하신다.
-잘되셨습니다.
-색깔이랑.
이쪽이 많이 당겨서 올라가니까 그거
참고 해 주시고 어머님이랑 또 한 번
이야기해 보고.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주세요.
VD랑 이런 것들은 괜찮은 것 같거든요.
-윗니가 뿌리만 남은 상태라 발치를 한
후에 전체 임플란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모양 같은 거나 높이 이런 거 오늘
봐주셨는데 저한테 모양 같은 거 말씀
해주시면 반영해서 제작하거든요.
-너무 하얀 게 아닌가 사실 걱정했는데
이게 치아를 다 맞춰나가는 과정인가
봐요.
기대가 되는데요.
-나는 조금 밝게, 치아를 하얗게 하고
싶다 아니면 어머님 연세에 맞게 나이
들어.
-그렇게 해야죠.
-조금 자연스러운 것.
-자연스러운 걸로.
-자연스러운 게 더 나으시겠죠?
-나이 들어서 너무 하야면 이상해요.
-피부가 너무 좋으셔서 이렇게 하고
나중에 화장 예쁘게 하시면 예쁘게 될
것 같아요.
-한잔 사야 되겠네.
-지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한잔 사야 돼.
-좋은 거지.
-예쁘게 해주셔서.
-표정이.
-임시치아인데 불편한데도 해 넣으면
완전히 좋겠지.
안 그래요?
이게 다 예쁘지.
그때는 여기가 이상했거든.
부분 틀니가 되고 이래서.
좋을 것 같아,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그때는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얼마나
불편했는지 몰라요.
-맞아요, 불편하시겠다.
-잘 먹고 그러기 위해서 한 거
아니에요.
잘 왔다 싶어.
-치료를 적절한 시기에 타이밍에 맞게
치료를 받는다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임플란트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치료가 아니라 환자분 입 안에
들어가고 나면 저희가 기대하기를
10년, 그 이상 20년 이런 식으로 오래
쓰기를 바라잖아요.
그래서 치료할 때 가능하면 여유를
가지고 시간 투자를 하더라도 꼼꼼하게
정성이 들어가 있는 그런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습니다.
-어머님이 얼마나 기분이 좋으면
원장님한테 한잔 사야 되겠어.
-진짜요?
-한잔 살 거야.
-그러면 기존에 보철 치료보다
안전하고 더 오래 쓸 수 있는 이유는
뭡니까?
-기존에 치아 하나가 상실됐을 때는
양옆 치아를 깎아서 연결하는
브릿지라는 치료를 했거든요.
그러면 치아에 손상을 주잖아요.
옆에 있는 치아를 깎게 되니까.
임플란트는 치조골, 그 부위만 좋으면
그 부위만 해결하면 되니까 옆에
치아를 건드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
이런 큰 장점이 있고요.
또 전체 임플란트를 봤을 때는 틀니가
어떤 문제냐면, 수명에 대해서 불편한
거 이런 거는 차치하더라도 어떤
문제가 있냐 하면 틀니를 만드는
재질이 플라스틱이에요.
그러니까 아크릴릭 레진이라고 해서
플라스틱 재질이거든요.
그러면 플라스틱 재질이 우리가
밥그릇도 플라스틱 밥그릇과 사기
그릇이 있으면.
-맞아요.
-어느 쪽이 오래 가요?
-사기요.
-사기가 오래가잖아요, 잘 쓰면.
그러니까 이 플라스틱 자체가
닳습니다.
그래서 밑에 치아하고 다른 보철하고
플라스틱끼리도 하루에 우리는 치아가
침을 삼킬 때도 치아는 닿거든요.
치아가 안 닿고 침을 삼킬 수는
없어요.
한 번 해보시면.
-그러네요.
-진짜네요.
-3000번 이상은 치아가 닿습니다.
그래서 닿을 때 어쩌면 식사를 할 때
씹는 힘보다 그때가 힘이 더 센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그럴 때 치아가 막 갈린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 틀니의 플라스틱 재질은 다
갈려요.
그래서 처음에 의도한 높이대로 있지
않고 다 닳아서 아마 오래 쓰신 분들 다
빼서 보면 평평하게 다 갈려 있을
겁니다.
그런 문제가 있어요.
그러다 보면 높이가 달라지고 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거든요.
그런데 임플란트에 쓰는 재질은
티타늄이라든지 아니면 지르코니아 요즘
많이 쓰는데요.
이런 세라믹 재질들은 잘 닳지 않아요.
그래서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그리고 전체 임플란트 같은 경우에는
재질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오래 갈 수
있는 하나의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래 가는구나.
-너무 좋다.
그런데 임플란트하면 우리가 제일 고민
되는 것 중의 하나가 이게 기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지 않나, 이런 걱정 많이
하시거든요.
그러면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 걸려요?
그거를 완성하는 데.
-예전에 임플란트를 제가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한 26년, 30년 가까이 전에는
임플란트를 하면 무조건 6개월이었어요.
그때 당시는.
-너무 길잖아요.
-그런데 요즘에는 임플란트 기술이 많이
발전했어요.
디자인이라든지 재질이라든지 저희가
생각하는 연구해 왔던 데이터들이
쌓이면서 여러 가지 리서치들이 나오면서
어떤 경우에는 뼈만 좋으면 당일에
보철을 만들기도 하고.
-당일이요?
-네.
진짜 급한 우리 노인분처럼 나 촬영
있어요.
빨리 해야 해요, 그러면 하루 만에 해
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하루 만에.
-실제로 저도.
-대박.
-연예인 분들이나 이런 분들 어쩔 수
없이 정치하시는 분들이 유세를 나가야
한다든가.
-너무 급한 상황이.
-이럴 수는 없잖아요.
그럴 때는 하는 수 없이 하는데 보통
통상적으로는 저희 요즘에 데이터가
컨센선스가 한 6주라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뼈가 좋으면 6주.
-한 달 반이네요?
-그렇죠.
그런데 안정적으로는 아래턱은 뼈가 조금
강해요.
그래서 아래턱은 두 달, 위턱은
3개월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그런데 아까 우리가 처음에 말한 것처럼
뼈가 좋을 때.
그런데 뼈가 나쁘면 뼈를 만드는 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릴 수 있고요.
6개월, 1년까지도 걸리는 경우가 있고.
그다음에 또 만들어진 뼈가 원래
뼈보다는 약하겠죠.
그러면 또 거기에 뼈하고 붙는 기간이
굉장히 오래 걸릴 수도 있어요.
그래서 굉장히 상태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고 그래서 서두에서 잇몸뼈가
너무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린 거예요.
-그렇구나.
-과학이 아무래도 발전한다고 해도
임플란트를 뼈가 받아들이는 것은 사람
인체가 해야 하는 거라서.
-그렇죠.
-줄어드는 것은 힘든 거네요.
-영운 씨, 그 멘트가 너무 좋은데요?
-덕분에.
-할 수 있었는데.
-맞아요.
-그렇게 하면 안 되지.
-욕심 많아.
-말 좀 줄어야 해요.
-그래.
-이제 또 나이 이야기하니까 내가 나이가
들어서 치과를 가는 거지.
나도 30대 같으면 나 치과도 안 갔어.
대한민국 나 사는 지역이 어디인지도
몰랐어.
점점 나이가 들면서 여기도 치과가 있네,
저기도 치과가 있네 이러지.
-보이니까.
-그렇지.
이게 나이가 들면 또 치과에 가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이런 거 하나 없는
사람이 없거든.
그래도 꼭 그런 질문을 해요.
병원에 가면 그런 게 있냐고.
그러면 임플란트할 때도 뭔가 아까 제가
말했던 고혈압이나 당뇨 이런 게 상황이
있으니까 치아가 너무 좋으십니다.
잘생겼습니다.
이런 건 절대 안 물어보거든.
-그런 말이 왜 나와요, 잘생긴 게.
-그렇더라고, 그래서.
그러면 이게 임플란트에 문제가 있으니까
물어보는 거겠죠?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 위원장님은
건강하신데 아까 당뇨라든지 50대가
넘어가면 대부분 성인병이 오잖아요.
-오죠, 오죠,
-그러면 거기에서 안 좋은 환경에다가
우리 전신 질환이 이 치아를 굉장히 또
망가뜨려 버리는 거죠.
그런 상황에서는 예전에는 당뇨가
심하거나 여러 가지 전신질환이 있으면
임플란트 시술이 좀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어요.
실제로 10년 전에는 그런 이야기 엄청
많이 했습니다.
안 된다, 차라리 틀니를 해라.
아니면 그냥 브릿지를 해라, 이런 뼈
이식 힘들어요,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디지털 임플란트 기술이 점점
발전하면서 전신 질환을 관리하는 건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담당 주치의 선생님한테 컨설트를
해서 조금만 당뇨 수치를 정상적인,
까지는 안 하더라도 좀 수치를 좀 낮추고
관리를 해달라, 혈압을 관리를 해달라,
약을 먹어서라도.
그렇게만 좀 해주면 다 가능합니다.
그리고 문제는 당뇨병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자면요.
하고 나서 염증이 잘 생길 수가
있어요.
당뇨병은 외부에 대한 우리 방어력이
약해지는 게 그 병의 문제거든요.
혈관이 좁아지고 피가 잘 안 통하고
이러다 보면 염증이 생길 수가
있어요.
그래서 관리를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
그 이후에 관리를 좀 잘해달라 이런
부탁은 많이 합니다.
그래서 어쨌든 그런 전신 전환 환자분들
또 나이가 있으신 분들, 또 체력적으로
약하신 분들은 우리가 그런 시술 자체도
굉장히 조금 우리가 침습이라고 하죠.
상해를 좀 작게 가는 게 되게
중요해요.
그래서 아까 그런 올온엑스 같은
임플란트를 4개만 심고도
전체를 만들 수 있는.
-14개를 할 수 있는.
-뼈 이식을 최소화해서 뼈 이식을 거의
하지 않고 그나마 좋은 뼈를 찾아서
시술하는 방법을 쓴다든지 여러 가지
그런 상황들을 만들어서 거의 어지간하면
다 할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드신다.
-만들고 있습니다.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함께) 아이다!
-오늘의 첫 번째 문제, 저 오늘 할머니가
돼서 우리 손녀딸과 함께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아.
-할머니, 할머니.
할머니, 조만간에 임플란트하신다고
했잖아요?
그때 뼈 이식 꼭 하세요.
알겠죠?
-뼈 이식?
그게 뭐야?
-그게 뭐냐 하면 잇몸뼈가 약하면
임플란트 고정이 잘 안된다는데 지금
잇몸뼈도 없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할머니 이거 뼈 이식해서
임플란트 탄탄하게 하면 돼.
아시겠죠?
가서 그렇게 이야기해.
-건방지게 가시나 네가, 네가 의사도
아닌데 이래라저래라 하고 그럴래?
-아니, 봐봐요.
우리 할머니 뼈가 이렇게 가늘어서 이거
봐라, 이거 봐라.
이거 불면 날아가게 생겼는데 뼈 이식 꼭
해야 합니다.
안 됩니다, 이거 이래서.
-여기서 여러분께 문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뼈 이식은 임플란트할 때 꼭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꼭 하는 게 좋다, 임플란트할 때.
-내가 임플란트 3개 한 사람인데.
-그러네?
-하는 게 좋다.
-좋아.
그러면 두 사람이 먼저.
-그러면 그래요.
채림 씨하고 담희 씨가 먼저
들어옵시다.
-정확하게 아시겠네?
-하나, 둘, 셋.
-기다.
-아이다.
-아이다, 기다 나왔어요.
-여기도 갈렸어, 갈렸어.
-그렇다면 경험자인 고인범 아버지는.
-제발 아니다.
-하나, 둘, 셋.
-싫어하는 거 보니까 알았어.
-아이다.
채림 씨 살짝 바꾸려다가 양심상 다시
돌아왔습니다.
-진짜 웃겨.
맞혔다.
-아이다, 둘.
-아이다, 아이다, 하여튼 저는 일단 안
했으니까, 저는 안 했으니까 그런데 아까
우리 원장님 말씀하셨듯이 천차만별의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거죠.
-저도 제 생각에도 담당 주치의분께서
결정하는 거지 제가 임의로 뼈 이식해
주세요, 이렇게 하는 거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필요에 의해서 하는 게 뼈
이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저희 키워드 뭐였습니까?
키워드에 잇몸뼈가 부족하면 임플란트가
어렵다, 이런 말씀 하셨잖아요.
그만큼 잇몸뼈가 굉장히 중요한.
-가만있어 봐.
-존재이기 때문에 잇몸뼈가 튼튼하면 그
임플란트도 더 시술의 효과가 좋아질
겁니다.
원장님.
-어떻게 될지 몰라요.
원장님 궁금합니다.
-이게 너무 편하게.
-답을 공개해 주시죠.
-너무 당연하게 아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데 이걸, 이렇게
쥐고 있는다는 게 저는.
-뭐 하시는 거죠?
-그렇다 쪽이면.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바꾸려고요?
-그렇죠?
그런데 제가 참 의아한 게 우리 채림
씨는 정말 공부를 잘했을 모범생인데.
-감사합니다.
-그런데 보통 시험 문제는 보통 꼭
반드시가 들어가면 아닌 경우가 많지
않나요?
그래서.
-진짜?
-만세!
-아니에요?
-아니다!
-아니다였습니다.
-아니다, 아니다.
-그렇죠.
-반드시 해야 한다.
-우리 담희 씨 말씀이 정확하죠.
회사의 판단에 의해서 하면 유리할 때 뼈
이식을 하는 거고 안 해도 될 때는 안
하는 게 좋죠.
-그래.
-그렇지, 그렇지.
-바꾸라 했잖아, 저 사람 말 듣지
말라니까.
-꼭 이런 단어 때문에.
-이번엔 부자 콩트로 두 번째 이야기
여러분도 함께 맞혀주시죠.
아버지.
-어떻게 왔어?
-아버지 오늘 좀 이상하시네.
아버지 발음 세는 소리가 나는데 왜
그러십니까?
-아니, 아까 오징어 좀 씹다가.
-뭐야?
-네?
뭐 씹었다고요?
-이가 나가버렸다.
-진짜.
아버지 괜찮습니까?
빨리 병원 가야 하겠다, 아버지 그러면
안 되겠다.
앞니가 지금 몇 개가 빠졌습니까?
-다 나갔어.
-이 해보세요, 이 해보세요, 이, 이.
-2개.
-2개 더 빠진 것 같은데.
-2개 더 빠진 것 같은데.
-야, 그래도 괜찮다, 호들갑 떨지 마.
-왜요?
가야 돼, 빨리빨리 병원 빨리빨리.
열연을 펼쳐주신.
-진짜.
-고인범 씨 박수 부탁드립니다.
-그만해, 그만해.
-여러분께 문제 드리겠습니다.
-빨리 질문해.
-이거 진짜 우리가 궁금한 거예요.
치아 한두 개 정도, 그러니까 한 개, 두
개 빠졌을 때 임플란트를 안 하고 살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면 그렇다, 아니면
아니다.
당신의 선택은?
-먼저 담희 씨가 결정하고 난 다음에
하겠습니다.
담희 씨.
-정말 진짜.
-하나, 하나, 둘, 셋.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하나, 둘, 셋.
-아니다.
-아니다.
-그렇다, 뭐야?
-문채 듀오네요, 이번에는?
-왜?
-이번엔 고채 듀오입니다.
-상관없잖아?
-아니다.
일단 그렇다고 했던 우리 담희 씨
얘기부터 들어봅시다.
-저는 미관상 앞쪽 이가 아니라 살짝
옆쪽이라면.
-그렇지.
-그냥 없는 셈 채로 지내다가 나중에,
나중에 한 두어 개 몇 개 더 빠지면 그때
브릿지를 한다든지, 아까 맞죠?
-그런 임플란트 같은 거.
-그런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그런 게
금전적으로나 좀 나을 것 같아서 그렇다
했어요.
-그리고.
-그런데 방금 담희 씨 말씀하셨듯이
브릿지 이야기했잖아요.
그게 3개 중에 중간 게 하나가 없어지면
아까 향상성이라고 표현했는데 하여튼 뭐
하여튼 내가 이가 없구나, 이래서
잇몸뼈들이 서서히 물기 시작하면 옆의
것까지도, 그러니까 앞뒤라면 중간 게
그렇다면 앞과 뒤엣것까지도 같이 잇몸이
내려앉게 되는 거야.
-맞아요.
저도 교정을 해보니까 치아가 한두 개
빠지면 그 자리를 메꾸려고 치열들이
계속 이동을 하더라고요.
-맞아, 맞아, 맞아.
-치열을 이동하면, 이 기능들이 다
각각의 기능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송곳니의 기능, 앞니의 기능이 다 있을
텐데 그게 다 흐트러져 버리는 거니까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능에도
좀 문제가 생길 것 같습니다.
-진짜 두 명의 과학과 한 명의 직관이
맞붙었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거 진짜
궁금하거든요.
지금 치아 한 개 없으신 분들 굉장히
많아요.
-그렇지, 그러고 사는 사람 많기는 해.
-그러니까요.
-상관은 없죠, 사실.
-세 분 말씀이 다 설득력은 있어요.
그런데 아까 말씀대로, 담희 씨 말씀대로
우리가 최우방 구체라든지 간격이 좀
안 맞다든지 그래서 한 개 정도는
어떨 때는 그럴 경우도 있거든요.
전략적으로.
-기인가?
-그런데 항상은 아니고.
그런데 한두 개라고 했잖아요.
두 개까지 빠져서는 그럴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정답은요?
-정답은 아이다.
-한두 개에서 문제는 정확히 두 개까지는
문제가 좀 있다.
-이거 한 개.
-그리고 한 개도 가능하면 아까 채림 씨
말씀한 대로 그 치아는 참 명언입니다.
각 치아마다의 역할이 있어요.
명언이죠.
-자막 띄워주세요.
각 치아는 기능이 있다.
-자막까지.
-공클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함께) 아이다!
-함께하고 계십니다.
-뭐야?
전화, 누가 안 껐어요?
-이거 위에 올리니.
-디테일.
-여보세요.
죄송합니다.
-방송 중에 이러면 안 되지.
-죄송합니다.
안 그래도 지금 신준혁 원장 만나고
있다.
-누구인데?
-임플란트 했어?
했으니까 담배 한 대 피우고 있다고?
-뭐?
-야, 티타늄으로 된 거는 담배를 피워도
괜찮다?
-뭐라고?
-그래도 안 된다.
티타늄이라 괜찮다고?
야 이 사람아!
뭐?
내가 잔소리해서 담배를 더 피우게
된다고?
야 이 사람아.
여러분, 이거 진짜 문제가 있습니다,
이거 지금.
-문제 있네, 이거.
-잘 들어보세요.
임플란트는 티타늄 소재로 돼서 흡연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티타늄 임플란트 하니까 담배를 피워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면 기다.
아이다, 그래도 안 된다.
임플란트에 안 좋다.
이거는 아이다.
-안 좋.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아이다.
전원 아이다네요.
-안 돼, 바꾸세요.
바꾸세요, 선생님.
왜 안 바꿔요?
한 명은 다르게 가야지.
-저 결연한 표정 보세요.
-잠깐만, 그러면 고 선생님이 만약에
틀리면 내가.
-2점.
네가 기다로 가면.
-내가 기로 가면.
-가면.
-그렇죠, 그렇죠.
-2:2 되지.
-동점이 되는 거잖아요.
-그렇지.
-승부수 띄웁니까?
-이 기회 놓칠 수 없죠.
-바꾼다고?
-저는 승부수를 띄워보는.
-이렇게 바보 같은 짓을 해?
-왜요?
-아무리 그렇지.
-이래서 우리 한담희 씨를 시청자분들이
한망이라고 부르죠.
-한 방에 망했다.
-나 저번에 이래서 한 번 맞혔잖아요.
-알겠어, 알겠어.
기다로 바꿨습니다.
-그러니까.
-그러면 의견도 달라져야죠.
-의견도 듣다 보니까.
-뭐라고 하는지 궁금하다.
-티타늄이잖아요.
티타늄은 뭔 별짓을 해도 안 변해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래요?
-다만 그렇게는 생각해요.
다른 치아에는 영향을 줄지언정 이
임플란트 티타늄 치아에는 영향을
안 줄 것 같습니다.
-채림 씨는 뭐?
-다른 치아에도 분명히 안 좋을 거고
치아뿐만 아니라 건강에 굉장히 해로운
게 흡연이기 때문에 무조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안 된다.
-아니야, 상관없다.
-그런데 임플란트를 만들지 않는
티타늄만 가지고 이렇게 갖다 놓고 담배,
니코틴을 하면 그거는 티타늄은
살아나겠지만 임플란트로
돼 있는 티타늄이잖아.
-그렇죠.
-그래, 기다로 가라.
-원장님.
어떤 답판을 들어주실지.
기일지, 아닐지.
-사람 욕심이 이렇게 판단을 흐리게
하는구나.
-왜, 왜, 왜.
나 아니에요?
-클로징 욕심이 크거든요.
-당연히 담배를 그렇게 생각하시면서.
-그러니까, 웃기잖아.
-아이다였습니다.
-저번에 한 번 내가 맞혔잖아.
나는 그때 생각나서.
-그게 그냥 바꾼다고 다 맞혀지냐고.
-오늘도 한망희.
-이거는 욕심에 의한 판단이라고밖에는.
-그러니까.
-스트레스받아.
-그런데 당연히 모든 우리 의료의 어떤
시술은 혈관의 흐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 그래.
-혈관.
-피의 여러 가지 성분 중에 우리 몸을
보호하고 치유하고 아까 임플란트가 뼈에
붙는 그런 기전 자체도 우리가
오스테오인테그레이션이라고 합니다.
화학적으로도 붙는 거거든요.
실제 결합을 하는 거예요.
그런 화학적 결합을 하려고 하면 피의
역할이 중요한 겁니다.
그런데 그 피가 잘 통하게 하려고 하면
핏줄이 중요하겠죠.
그런데 우리 잇몸에 들어가는 피나
말단에 들어가는 피는
모세혈관이라고 해요.
그래서 아까 당뇨가 위험하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당뇨가 진행되면
모세혈관에 피가 잘 안 통해서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그렇죠.
-담배를 피우면요.
모세혈관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혈행이 약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입안에 그런 피의 어떤 통행이
약해지니까 흡연이 아주 안 좋은 거죠.
-그래.
-그래서 안 좋구나.
-아주 직빵입니다.
그리고 뼈 이식에는 우리가 뼈 이식을
하고 성공 요건이 피가 아주 흥건하고
풍부해야 한다는 요건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 수식 자체도 어떻게 하면 이
뼈 이식 재료가 피를 잘 머금고 있을까.
그게 성패의 가장 중요한 키인데
담배를 딱 하셨다 이러면 이제 저희 치과
의사들은 엄청 스트레스받는 거죠.
-그렇겠네.
-그렇죠.
-수많은 흡연자 임플란터들한테 확실하게
담배 가위로 자르는 말씀을 또.
-맞습니다.
-해 주셨습니다.
오늘 클로징은 역시 그랜드슬램.
3문제를 모두 다 맞힌 고인범 아버지.
-대박이다.
연속 아니에요?
-그러니까요.
-진짜 대박.
-원장님, 두 번째 키워드 공개해 주시죠.
-임플란트 시술 이후 염증을 주의하라.
-그래.
-염증을.
-염증 진짜 중요할 것 같기는 한데
그런데 임플란트가 티타늄으로
만들어졌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도 염증이랑 뭐 그렇게
관련이 있을까요?
-임플란트를 아무리 성공적으로 식립을
했다 하더라도 이제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가 구강 위생, 칫솔질이라든지 이런
관리가 부족하면 임플란트 주위염이라고
자연치하고 똑같이 풍치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그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면
주변에 있는 뼈가 또 녹아버립니다.
그래서 임플란트가 탈락을 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 주셔야 합니다.
-그렇구나.
-그렇구나.
-관리 부족이 이런 주위염,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을 일으킨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양치가 잘
안 되거나 그렇게 되면 주변에 세균이
침착이 되어서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길 수 있고요.
그다음에 또 관리라는 거는 주변에
나사가 풀린다든지 신경이 없기 때문에
감각이 없어요.
그래서 그런 문제가 발생한 것을 잘
모르고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랬을 때 주변에 염증이 생길 위험이
굉장히 높습니다.
-시술 후의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만약에 주위염이 생긴다면 그러면 증상은
어떤가요?
-처음에는 우리가 일반 자연치하고 좀
비슷하게 몸이 조금 붓는다든지 피가.
이제 보통 양치를 정상적으로 하면 피가
나는 건 당연한 건데 그게 아니라 그냥
어떤 자극이, 조그만 자극에도 피가
난다든지.
뭐 조금 붓고 고름이 생기거나 구취가
생기거나 이제 그런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고생해서 임플란트를 심어
놨는데 이거를 뺄 수도 있다고 하니까 참
저는 또 감당하기 두렵긴 한데.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면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까?
-우리가 이제 임플란트 주위를, 우리가
자연치 주위도 마찬가지지만
우리가 치주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치주과 치료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자연치에 준해서 1년에 한 번 우리가
보험이 되잖아요.
스케일링.
-스케일링.
-임플란트도 스케일링을 해 주셔야 해요.
그리고 잇몸 치료.
염증 조직을 우리가 소파를 해서
제거한다거나 이런 치료들이 아니면 좀
심하면 잇몸뼈나 잇몸을 이식을
한다든지.
이제 그런 게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함께) 그렇구나.
-확실히 이 시술 후에 관리가 중요한
만큼 저희가 이 과정도 카메라에 한번
담아밨습니다.
함께 보고 오시죠.
아랫니 보철물에 치주염이 생기셔서
이분은 결국 임플란트를 선택했어요.
-그렇구나.
-다행히 임플란트 시술을 하신 거네요.
-제가 오늘 이 쓰시는 거 어떻게 잘
쓰시는지.
그다음에 우리가 좀 관리하면서 계시다
보면 이렇게 턱의 위치가 자꾸 바뀌어요.
그래서 그런 건 어떤지.
-저게 바뀐다고요?
-신기하다.
-그것도 한번 체크 한번 해볼게요.
아 해보세요.
잇몸도 이게 보철 안에 포함이 돼 있는
보철이라서 양치하고 관리하는 게 다른
보철보다도 훨씬 좀 노력들이
필요하거든요.
비교적 잘하고 계신데 앙 다 물어보세요.
아 하시고.
-저거는 잇몸이 없는 임플란트죠?
-다물어보세요.
아 하시고 앙 다물어보세요.
-그 차이가 있네.
-이렇게 염증이 좀 심해서 잇몸뼈가 다
녹아내린 상태에서 이제 뼈가 이렇게
오랫동안 치아를 너무 염증이 심한
상태에서 방치를 하셔서
뼈가 너무 없어서 임플란트를 하는데
굉장히 어려운 케이스였어요.
그래서 또 높이도 안 나오고 해서
신경관이 여기 아래턱에는 신경관이
있거든요.
신경관까지의 거리도 굉장히 짧고
임플란트 자체가 굉장히 힘든 그런
케이스였어요.
그런데 치료가 잘 끝나서 이제 고정이
틀니가 아니라 고정이 돼 있는 형태로
이제 이가 만들어졌고
아직은 조금 적응이 필요한 단계지만
이제 한 달 조금 넘었잖아요.
그래서 아직은 한 3개월, 6개월 정도는
지나야 이게 좀 편해지실 거예요.
그래도 못 드시는 지금 없을 거예요,
아마.
-너무, 너무 편안하고 너무 감사합니다.
-관리를 잘하시면 이 상태에서 앞으로
10년, 20년 쓸 수 있거든요.
필요 없게끔.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분명히 됩니다.
관리만 하시면.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잘 배우셔서
오래오래 쓰시길 바라겠습니다.
-밑에까지 이렇게 보철물이 연결되어
있다 보니까 칫솔질을 여기를 안 하시고
이 이만 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이 부위가 칫솔질이 안 되면
결국은 임플란트를 해놓고도 임플란트
주위염이라고 해서 문제가 또 생겨요.
그래서.
-이 하고 밑에 잇몸을 다하고.
-밑에를 해야 돼요, 맞아요.
-앞으로는 환자분의 관리가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주위염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하고
정기적으로 살펴보면서 오래 쓰실 수
있게 돕겠습니다.
-참 임플란트 시술만큼 관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버지는 뭐
주위염 이런 거 없었죠?
-저는 그 닦는 방법도 아까 말씀드린,
여러분 잇몸 닦는 방법도 있잖아요.
닦는 방법도 있고 저는 이제 요즘의
습관이 제 가방에는 모든 가방에는
치약과 칫솔이 하나씩 다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음식물만 섭취하면 닦는
습관이 생겨서 이제 또 주위에서 잘못
보면 촬영장에 가서는 어떻게
세수하고 이럴 데가 없으니까 물 한 통
딱 들고 이렇게 하면
저 늙어가면서 유달리 저렇게 한다
이런 소리를 할 정도로, 들을 정도로
사실 자주자주 닦습니다.
나는 그거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 양치하는 것 말고 예방법이 있다면
어떤 게 있습니까?
-예방, 특히 임플란트라든지 이제
치조골 손실이 심하거나 케이스가 어려운
난 케이스 환자분들은 양치를 잘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우리가 치실만
하더라도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사이즈 별로 있거든요.
-그래, 그래.
-재질도 다르고 막 그래요.
그래서 그런 걸 아까 그런 센터나 이런
인력들이 환자분한테 맞는 그런 사이즈를
처방을, 추천을 해드려요.
그래서 그런 것도 있고 치간칫솔이라고
합니다.
치아 사이를 닦는.
그것도 우리가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쓰는데.
이제 거의 저도 나이가 50이 넘어가는데
그런 걸 다 저도 들고 다니면서
쓰거든요.
-그렇구나.
-그것도 사이즈별로 저희가 쓸 수가
있어요.
그리고 거기에 더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가 잘 안 되는 부위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워터픽이라고 해요.
마트에 가시면 팝니다.
물이...
-물 쏘는 거.
-그거 하면 마사지가 되면서 또
시원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쓰는 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하고요.
이런 전문 인력들한테 어떻게 쓰는지
그리고 어떤 사이즈에 어떤 용품을 쓰는
게 맞는지, 그런 것들을 교육을 받으시면
참 좋습니다.
-그러면 주위염뿐만 아니라 그냥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평소에 실천할
수 있을 만한 것들 덧붙여 주실 수
있으실까요?
-사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중년이 되면서 과거는 우리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요?
-왜냐하면 현재 제가 잘되면 과거가
아름다운 추억이 돼요.
-그래.
-그런데 제가 잘 못 되면 과거가
괴로워지죠.
-그렇지.
-그러니까 과거는 바뀌는 거예요.
임플란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의사를 만나고 좋은 치료를
받았는데 현재 제가 관리를 잘 못 하면
나 임플란트 나에게는 안 좋은
추억이었어.
-그 의사 임플란트 하지는 못 하는데
그거 괜히 해서.
-그런데...
-매년 나한테 이러겠네.
-몇 년 뒤에 하든가.
-치료도 잘 받아야 하고 또 관리도 잘
받아서 성공적으로 10년, 20년, 30년
됐을 때 그때 나는 힘들게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지만 그때 그 추억이 너무
좋았어, 잘했어라고 될 수도 있는
거예요.
-맞네, 맞네.
-그래서 저는 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모두
우리 인생의 진리가 그렇지만 관리를
잘하고 성공적으로 지금 유지를 한다면
지금 치료받고 있는 임플란트 시술, 내가
치료했던 임플란트 시술이 비용도
들어가고 시간도 들어가고 나의 고통도
들어갔지만 그거는 나를 위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렇게 과거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정말 저한테는.
-이렇게 오늘 신준혁 원장님과 함께
임플란트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원장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클로징을 제가 해야 하니까 원
샷, 원 샷, 원 샷.
-안 보련다.
-원 샷.
-고인범 클로징까지.
-다셨어.
-고인범 클로징.
-오늘 11월 9일은 바로 119 소방의
날입니다.
워낙 건조하다 보니까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작은 불씨도 다시 보고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옛날에 이런 거 많이 들으셨죠?
다음 주 목요일은 대학수능능력평가
시험입니다.
제가 임진왜란 때 쳐보고 아직 안
해봤는데.
수험생 여러분, 평소 실력대로 봐서 정말
실력 발휘하시기를 믿습니다.
잇몸도 건강해야 하고 이도 건강해야
하고 몸도 건강해야 실력이 늡니다.
공개클리닉 웰 다음 이 시간에는
위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면서
고인범 클로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사인펜을 왜 들고가나 했네.
-진짜.
진짜 대단하시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주말 잘 보내세요.
-수능 파이팅.
-다음 주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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