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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클리닉 웰 - 중년 남성의 고민, 전립선 질환 시원하게 해결하는 법 (센텀종합병원 박남철 병원장)
등록일 : 2024-10-28 16:35:05.0
조회수 : 245
-(해설) 남성의 생식 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이 있다면
배뇨 장애, 통증, 성기능 장애를
유발하는데요.
-여기 돼지갈비 한번 쫙 깔아봐요.
여기 잘 먹어야 하는 친구 하나 올
거니까.
-(해설) 고령화와 서구적인 식습관으로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1년 전립선 비대증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135만 명.
2012년에 비해 34%나 증가했습니다.
남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전립선
질환 초기.
적극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중년 남성을
괴롭히는 전립선 질환.
어떻게 하면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OOO이 커지면
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된다입니다.
-좋았어.
안녕하세요?
-토요일 아침의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입니다.
오늘은 남성분들의 말 못 할 고민 중
하나인 전립선 질환에 대해서 궁금한
부분들 싹 해결해 보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비뇨의학과 전문의 박남철 병원장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비뇨의학과 의사 42년 위와같이 진단하고
치료하는 원로 의사 박남철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42년.
-지금까지 말씀하신 것 중에 내가 몇 년
했다 이야기하신 분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42년 아주 좋습니다.
제가 부산 연극계에 데뷔한 지
42년째입니다.
감사합니다.
-대박.
-OOO이 커지면 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된다.
질문이 그렇잖아요.
전립선비대증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는데
전립선이 잘못되면 비대증이 생기겠지.
그러면 답이 끝났잖아.
-뭔데요?
-뭐예요?
-전립선이 커지면 전립선비대증이 생긴다.
정답 끝, 42년.
-이건 진짜 너무 직관적인 말씀이신 것
같고.
-아니지, 이건 말이 안 되지.
-그런 것 같아요.
-우리 남성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실망감이 커지면.
-실망감?
-그런 쓸데없는 답을 내놓고 있어.
-전립선이...
-감성적인 정답이시네요.
-나에게는 실망감이
커지면 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된다.
교수님, 어느 정도 맞지 않습니까?
-글자 3개 맞는다고 별별 다 이야기하네.
-여러 가지 상황이 있습니다.
-실망감이 커지면.
-평상시 실력대로 말해주시면.
-저는 실망감.
실망감.
-실망감이요?
-어쨌든 이건 남성분들만 가지고 있는
것만큼 남성의 호르몬에 의해서 뭔가
많은 작용을 할 것 같아요.
이게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호르몬이 커지면 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된다.
저는 답을 이렇게 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르몬이 커진다고요?
-왜요?
-호르몬이 이만했어?
호르몬이 이만했는데 이렇게 커지나?
-호르몬비대증인가 그러면?
-비율이 커지면?
이런 느낌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은데
원장님, 저희 중 어떻게 정답이
있을까요?
-오늘 나오신 분들의 평상시 상식과 또
생활 경험 속에서 아주 진솔하게 말씀해
주신 것 같은데.
-맞아요, 맞아요.
-한 명은 있구나 정답이.
-오늘의 키워드는 일교차가 커지면.
일교차가 커지면 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된다입니다.
-일교차요?
-일교차요?
-일교차가 커지면.
-날씨하고 상관이 있는 거예요?
-우리가 기온이 떨어지면 일단 여름에
많이 나오던 땀이 확 줄어듭니다.
그래서 그에 소변량 증가로 이어지고요.
그다음에 우리가 날이 추워지면 긴장하죠?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어서 전립선 주위에
있는 근육이 수축을 합니다.
수축해서 그 영향으로 요도가 압박되고
그다음에 방광에 압력이 올라가서 오줌을
자주 누고 싶고 누고 나서도 또 보고
싶고 오줌 줄기가 가늘고 또 오줌 누러
가는데 참지 못하고 급박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되게 이런 증상들은 정상인에게도
날 기온이 떨어지면 나타나고요.
실제 아까 말씀드린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는 이런 증상들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이런 환절기에 따뜻한
여름에서 온도가 떨어지는 가을, 겨울로
가면서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빈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럼 날씨가 이렇게 변할 때 일교차
심할 때 진짜 오늘 병원장님 잘 오신 것
같아요.
-시기적절하게.
좋습니다.
-말씀하실 때 남성들이야 어차피
전립선에 대해서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관심을 갖게 되고 알게 되는데 그러면
지금은 옆에도 없는 사람이 둘이나
있으니까 전립선이라는 게 대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것만 알려주시죠.
-궁금합니다.
-전립선은 이 모형도에 보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방광 경부에서 요도 괄약근이
있는 이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이거는 밤톨같이 보입니다,
밤톨.
전체 중량은 한 20g 전후가 되고요.
우리가 전립선비대증이 심한 분은
200g까지도 가는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10배나 커져요?
-그리고 전립선 중간에 후부 요도가
이렇게 지나갑니다.
우리가 오줌 줄기를 약하게 하는
비대증이 있을 때 결정적인 원인이
되고요.
그다음에 전립선 중간에 사정관이
지나갑니다.
고환에서 나오는 정관이 한 바퀴를
돌아서 전립선을 관통해서 후부 요도에
개구가 되는데 정액이 여기로 나온다는
거죠.
그다음에 전립선이 5시, 7시 방향에
신경혈관 다발이 지나갑니다.
혈관들이 음경이나 요도로 신경 조절
작용이 나든지 혈류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그래서 전립선은 오줌 누는 것뿐만
아니라 사정 기능 또 아까와 같이 음경
발기는 이런 데까지 영향을 주고요.
이 그림의 모형도를 보면 전립선 바로
뒤쪽에 직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배변 기능까지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변비가 있는 분들은 앞쪽에 있는
전립선에 영향을 줘서 배뇨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꽉 차서 그걸 눌러주니까 좁아져서.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되게 전립선이
해부학적으로 저희가 설명해 드리면
기능적으로 여기서 정액의 2에서 30%를
차지하는 분비액이 나옵니다.
거기에서는 여러 가지 효소라든지
미네랄이 포함돼서 여기에 있는 효소들이
작용해서 우리가 정액이 처음에 나올
때는 묶여서 나오거든요.
나오다가 한 30분이나 1시간 지나면
액화가 되면서 정자가 운동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액화시키는 효소도
나오고 그다음에 정자가 밖에 나와서
세균에 감염이 안 되도록 항균 작용을
하는 물질도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길이가 얼마나 되는데요?
-후부 요도는 한 4cm 정도 됩니다.
-그 안에서 지금 말씀하신 모든 일을
다하는 겁니까?
-네.
그래서 조물주의 우리가 능력은
대단하다고 비뇨기과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4cm에서 세계 60억 인구가 다들.
-그렇지, 그렇지.
-환생하고.
-맞네.
-진짜 전립선이 정말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어서 정말 문제가 생기면 안 될 것
같은데 특히 이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이외에도 전립선에 또 생길
수 있는 질환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전립선에도 아주 우리가 셀 수 없는
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우리가 양성 종용으로서 아까
전립선비대증 그다음에 악성 종양으로서
전립선암.
그리고 때에 따라서는 전립선에 염증이
생겨서 그게 진행돼서 농양이 생긴다든지
또 결석이 생긴다든지 또 여러분 깜짝
놀라운데 우리가 결핵이 폐에만 오죠,
그렇죠?
오는 걸로 알고 계시죠, 그렇죠?
그런데 전립선이 폐에 결핵이 없더라도
일차적으로 결핵이 올 수 있는 우리 몸
안의 아주 몇도 안 되는 장기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결핵이요?
-결핵?
그렇구나.
그런데 원장님, 손 한번 제가 살짝 볼 수
있을까요?
그 손으로 진단한 전립선 환자가 지금 한
몇 명 정도 됩니까?
-42년 동안.
-42년, 한...
-보니까 한 100만 명 넘을
성싶은데요.
-대단하시네.
직장수지검사.
-그렇죠.
-손으로 다.
그런데 전립선 비대증 진단할 때 수지
검사 말고, 손이 계속 올라오네.
수지 검사 말고 다른 방법들이 또
있습니까?
-우리는 전립선 염증을 진단할 때는
일반적인 소변 검사와 다르게 수지
검사로 전립선을 마사지를 해서 전립선
분비액 또는 마사지 후에 나오는 소변을
가지고 거기에 염증 세포가 있는가를
현미경 검사를 해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소변 검사를 하게 되는군요.
-그래서 그것은 전립선염을 진단하는
방법이고 우리가 전립선암에 있어서는
전립선특이항원이라는, PSA.
이 항원이 굉장히 감수성이 좋은 선별
검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PSA 수치가 올라가 있는 경우에
우리가 또 경직장 초음파 결절이
있는가.
아주 단단한 결절이 있는가를 우리가
확인을 하고 그다음에 경직장 초음파
검사.
그다음에 요즘은 MR 촬영을 해서
전립선에 암이 있는가, 이걸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전립선암은 최종적으로는 조직
검사를 해서 확정할 수가 있겠죠.
-다양하네요, 검사 방법이.
-모든 질환이 그렇듯이 노화도 원인 중의
하나일 것 같은데 이 외에 또 다른
원인들은 뭐가 있을까요?
-우리가 전립선 비대증은 청년기에는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일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거는
고환의 노화에 따라서 남성호르몬,
대표적인 게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이 감소되고 상대적으로
여성호르몬이 증가돼서 전립선 안에 있는
그 기질 세포들이 자라나서, 비후가 돼서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고 우리가 또
다른 원인으로 유전적인 원인, 어떤
가족력.
그래서 대개 아버지 대나 할아버지 대에
전립선 비대증이 있다거나 또는 일란성
쌍생아에서 전립선 비대증이 같이 있을
확률이 2배 이상 높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구나.
-원장님 말씀을 듣다 보니까 원인도 정말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하나 좀 생각하셔서 잘 예방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질환을 앓게 되면 그만큼 치료법도
중요하겠죠?
저희가 환자분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함께 보고 오시죠.
일반적으로 하루에 4회에서 6회 정도
소변을 보는 게 적정량인데 더 자주 가야
한다면 좀 불편하겠죠?
-지금 소견이 경직장 초음파 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대개 이런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전립선의 크기, 또 방광 안으로 어느
정도 이게 압박을 가하고 있는가.
요도가 밀고 있느냐.
이 소견은 검사 후에 요속 검사를 하는
소견입니다.
-전립선비대증 진단은 받았지만 그래도
전립선암은 걱정 없다니까 다행이네요.
-저렇게 검사를 하니까 정확한 데이터
기반을 가지고 진단을 할 수 있네요.
-수치적인 검사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구나.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 화장실을 자주 간다든지 이런 증상이
있으면 내가 전립선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게 되고
이거 또 가려니까.
이거 좀, 아 이거로 가야 하나?
뭐 이런 생각도 하게 될 거 같은데.
그러면 내 스스로 병원을 찾기 이전에
내가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가 없는가를
볼 수 있는 방법.
내가 이게 뭐 이런 방법에 의해서
이거는 확실하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갈 거 같거든요.
뭐 그런 거는 없습니까?
-아주 간단하게 자기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국제전립선 증상 점수표라는
자가설문조사지가 있거든요.
그거를 일곱 개 질문으로 구성돼 있는데
그거를 자세하게 이제 평가를 해보시면
우리가.
-한번 해보세요.
-우리가 9점까지는 경도, 7점까지는
경도.
그다음에 8점에서 19점까지는 중증도.
그다음에 20점에서 35점 사이는 고도.
이렇게 진단이 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증상 점수표를 이용해서
우리가 치료를 할 것인가 병원에 가야
할 것인가, 이런 거를 자기 스스로
평가할 수가 있고요.
또 치료하는 과정에서도 또 설문지를
해보면 치료가 잘 됐구나, 안 됐구나
하는 거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가
있죠.
-좋네요.
-발전을 많이 하고 있네요.
그런데 이게 증상이 좀 초기 증상이라면
생활 습관이라든지 아니면 건강보조제.
제가 막 아침에 TV를 딱 틀면 갑자기
이만기 교수가 나와서 여러분,
개운하시게, 막 이런 광고.
-맞아.
-남진 선생님이 아따, 답답하지라, 뭐
이런 제품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도움이 좀 됩니까?
-우리가 이제 그 환자가 배뇨 증상이
있지만 내가 그래도 견딜 만하다.
여기 뭐 스트레스가 전혀 없다.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럴 때는 소위
대기요법을 할 수가 있습니다.
대기요법은 이제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로 온 좌욕 또 반신욕.
따뜻, 골반을 따뜻한 물에 담겨 놓으면
근육들이 이완이 됩니다.
그래서 배뇨 기능이 이제 개선이 되고요.
그다음에 우리가 이제 건강한 배변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꼭 소변을 본다든지
저녁에 자기 전에 소변을 본다든지.
특히 아까 야간뇨가 있는 분들은 저녁
식사 후에 물 섭취를 줄여준다든지
이런.
-줄이는구나.
-배변 습관이 굉장히 중요하고.
금방 우리가 하루에 2L 정도의 물을
마시게 되는데 이것도 그냥 짧은 시간에
확 마시지 말고 아침부터 저녁 시간까지
아주 균등하게 수분을 섭취하는 방법도
도움이 될 수가 있고요.
그다음에 우리가 식이요법.
그다음에 운동요법도 굉장히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식이요법 중에서는 우리가 항산화제가
많은 익힌 토마토.
그다음에 마늘, 양파.
그다음에 호박씨.
뭐 이런 이제 식품류가.
-토마토, 마늘, 양파.
-전립선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요.
그다음에 자극성이 있는 커피나 뭐 술
이런 거는 안 좋은 거는 모든 질환에서
그렇게 좋지 않으니까 그거는 피해
주시고.
그다음에 우리가 스트레스 그다음에
피로하다든지 뭐 이런 우리가 생활
환경을 이제 자꾸 줄여가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우리가 운동 중에서도
저는 마라톤보다는 걷기 운동.
즉 유산소 운동이 전립선 건강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럼 이렇게 병이 진행이 되고 나면
아까 말씀해 주셨던 생활 습관이나
식이요법 같은 것도 물론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시술이나 수술을 좀
진행하기도 하나요?
-그렇죠.
우리가 이제 아까 말씀하신 우리가
전립선 건강에 좋은 식이요법이라든지
행동요법이라든지 생활 습관이라든지
이런 건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서는
지속적으로 지켜줘야 하고.
우리가 최근에는 시술 또는 수술 이런
방법들이 굉장히 덜 침습적인 방법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제가 40년 전에 비뇨기과 전공의할 때는
그때는 전립선 비대증 환자 100%가 배를
열고 수술을 했어요.
그 이후에 한 10년쯤 지나고 나서
경요도 절제술이 나와서 아까 그림에
보면 제일 위가 경요도 저거로 기계를
넣어서 전기적으로 절제를 하는 치료
방법을 했고요.
그다음에 중간에는 레이저로 치료하는
방법들이 나왔는데 중간에 있는 그림이
기화술.
레이저를 가지고 전립선 조직을
태워주는 수술.
그다음에 최근에 많이 하는 레이저 치료
방법입니다.
저 방법은 전립선 피막 사이에서 완전히
전립선을 드러내서 그다음에 잘라내서
끄집어내는 이런 치료 방법들로 개발돼
있고.
최근에도 계속 아마 이 전립선 치료하는
시술이나 수술 방법들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될 걸로 이렇게 생각이 되고.
최근에는 우리 압력파.
-압력파.
-수압파를 이용해서 잘라내는 이런
방법도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이 연구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상태에서는 경요도 절제술이
비교적 레이저를 이용한다든지 경요도
절제술이 보편적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구나.
-그러면 전립선 이렇게 밤알만 한
전립선 안에는 어떤 물질이 있었는데
그것이 이렇게 20g짜리가 200g으로.
-200g, 10배.
-되면 뭐가 이렇게 들어가서 이걸
부피를 크게 만들고.
-맞아.
-무게를 만드는 겁니까?
-대개 이제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남성
호르몬이 떨어지고 여성 호르몬이
상대적으로 올라가면 전립선에서
전립선액을 분비하는 조직이 커지는
것이 아니고 그 분비하는 세포와 세포들
사이에 있는 간질 세포들이 있습니다.
그게 우리가 섬유화 일부 근육층이라고
이러는데 그 세포들이 자라서.
-커지는 거예요?
-커지는 거죠.
-본격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함께) 아이다!
-첫 번째 문제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오늘 부자가 오랜만에 또 나왔네요.
-뭐 드시는데?
-아버지 오늘 또 뭘 그렇게 맛있는 걸
혼자 드시고 냄새가 저 방까지 솔솔
나는데 뭡니까?
-이놈의 자식이 너는 오늘 늦는다고
하더니 왜 이렇게 일찍 왔어, 이놈아.
-굴에 마늘에 몸에 좋은 건 다 드시고
있네.
내가 좀 거들어 드릴게, 주세요.
왜 이래.
-내가 이건 먹고 싶어서 먹는 게 아니고
네 엄마가 내가 아버지가 나이가 있다고
하니까 굴이랑 마늘이랑 이런 거
먹으면.
너는 사내아이라 있네.
-있습니다.
-전립선에 좋다고 해서 억지로
할 수 없이 어찌 될까 싶어서.
-거짓말하지 마세요.
-그래서 그냥 먹고 있는 거야.
알겠어?
-같이 먹고 싶은데.
여러분께 문제 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가워.
-아연이 풍부한 굴과 마늘은
전립선에 좋은 식품이다.
기다, 아이다.
당신의 선택은?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저는.
-아이다.
-저는, 저는 정답이 기다가 아니고
아이다라고 해도 나는 기다로
갈 겁니다.
-왜요, 왜?
-왜냐하면 제가 아까 우리 원장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이런 것 중에 마늘이
있었고 양파도 있었는데 저는 마늘은요.
마늘은 뭐 빈속이든 뭐 이런 거든
상관없이 마늘은 그냥 2, 30개를
그냥 그 자리에서 먹습니다, 어디 가든.
-마늘은 솔직히 상관없을 것 같고요.
좀 유명한 거 있잖아요.
-뭐?
-뭐죠, 뭐죠?
-뭐 복분자라든지 야관문.
-야관문.
-이런 거.
이런 게 오히려 더 전립선에 좋을 것
같지 마늘은 그냥 별 상관없을 것
같아요.
-김채림 씨는 기다 역시 또
함께했습니다.
-제가 식품영양학 전공하지 않았습니까.
-맞지.
-진짜?
-맞지, 맞지.
-기다입니다, 정답이.
-좋아, 좋아.
-왜냐하면 아연이 핵심 무기질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세포 성장이나 생식 기능,
면역 이런 데에 도움을 주는데
굴이나 마늘에는 아연이 풍부하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기다.
-전립선에 도움이 된다.
-도움이 된다.
-좋아.
-궁금합니다, 병원장님.
기다, 아이다.
뭘까요?
-기다, 아이다.
-우리 패널들이 나와서 말씀하시는 게
하나도 틀린 말은 없습니다.
-그렇습니까?
-그래요?
-저도 개인적으로 마늘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부족한 점이 없다.
-그래서 정답은 뭔데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다, 그래서 정답은 기다.
-기다.
-기다.
-기다.
-기다.
-기다.
-안 돼!
-왜 이제 전립선에 아연을 자꾸
중요시하냐 하면 우리 몸안에
장기 중에 조직을 이렇게 해서 검사를
해보면 아연이 제일 많은 장기가
전립선입니다.
그리고 각 장기의 분비물들이
조금씩 있는데요.
분비물 중에 전립선분비물이 아연을
제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전립선이 우리가
정자를 생존하게 하고 운동성을
증가시키는 이런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아연입니다.
아연이고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금도 전 세계에서 아연을 제일
많이 먹는 국민으로 민족으로
되어 있고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만히 그냥
특별히 이렇게 마늘을 우리
고 선생님같이 40알, 50알씩 이렇게
안 먹어도 우리가 1년에 평균적으로
한 접 반 정도 이렇게 먹는 것으로.
-한 접 반.
-그렇지.
-반찬, 나물 이런 데 많죠.
-하기야 시금치를 무치든 뭘 무치든
다 마늘 다 들어가니까.
-다 있어요.
-김치국.
-맞아요.
-온 음식에 마늘이 보이지 않게
들어가 있습니다.
-맞아.
-그렇습니다.
-공개클리닉웰 오늘 1431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께 긴급한 문제를
하나 투척해드리겠습니다.
-뭐죠?
-뭐지?
-전립선비대증 증상은
전립선이 비대해질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기다, 아이다.
당신의 선택은?
-나는 갈란다.
-준비됐죠, 준비됐죠?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아이다.
-아이다.
오늘도 이렇게 되네.
-오늘.
-고 선생님이랑 같이 가면 안 되는데.
-갈렸어요.
나뉘었어요.
-오늘 전립선 문제인데 오늘 고한 듀오가
아이다 같이 들었습니다.
-마음에 안 들기는 하는데.
-그런데 김채림 씨만 기다라고.
한번 설명해 주시죠.
-저는 당연히 커지면 커질수록 압박하는
정도가 더 세지니까 그 통증도 더 심해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 아이다가 되는 게 예를 들어서
그렇다고 오줌을 못 눌 수도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어.
예를 들어서 너무 똑같은 비례한다면
그 관이 완전히 막혀서 오줌을 못
눌 수도 있나?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해서 똑같이
비례하지는 않을 거다 해서 나는 아이다
했거든요.
-소변 생각하면.
-저는 그냥 전립선 비대증이 커지는 것
이런 것과 상관없이 개인이 느끼는
통증이 다를 뿐 그게 비례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아이다라고 했는데.
맞는 것 같은데.
-항상 자신이 가진 그 의견을 자신 있게
내비치십니다.
-그럼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맨날 틀리는데 놀리는 거죠?
-그게 매력이죠.
병원장님 진짜 궁금합니다.
-과연.
-이 패널들 말씀하시는 데 수준이 보통
수준이 아닙니다.
-그럼요.
-그래서 정답은요?
-이 눈칫밥도 좋고요.
그래서 이 질문은 일정 부분 쉬운 질문인
것 같으면서도 좀 어려운 질문이죠?
-그러니까요.
-굉장히 어려운 질문.
-당연히 아이다.
-당연하게 크면.
-그렇지.
-증상이 심하고 작으면 작다 이게.
-그렇죠, 그렇죠.
-아주 일률적인 어떤 생각인데.
-그렇죠, 그렇죠.
-실제 전립선은 하기 전에 답부터 먼저
들을까요?
-(함께) 네.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아이다, 아이다.
-기다.
-아이다.
-맞췄다.
맞췄다.
-한담 씨와 인범 아버지가
맞춰버렸어요.
-내가 60이 넘었는데 이거 두 개는
맞춰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
-그러게.
-아이다네요?
-다 맞췄어요.
-일반적으로 문제 보면 비대해질수록.
-그래.
-당연히 증상이 심해질 것 같은데.
-그런데.
-아이다.
-어떠세요?
-우리가 전립선 안에는 일정 부분 똑같은
하나 전립선 조직인 것 같은데 전립선
안에는 이행부 이래서 이 요도가
지나가는 이행부가 있고 그다음에 방광과
근접한 근위부가 있고 그다음에 말초
부위들이 있습니다.
있는데 이는 이행부가 커졌을 때 요도가
눌리는 거죠.
그리고 대개 전립선암은 이 말초 부위에
생깁니다.
말초 부위에.
그래서 우리가 아까 초음파 검사를 할 때
전체 화면을 잡아서 전체 크기를 재는
것도 있지만 이행부를 꼭 비뇨기과
의사들이 같이 잽니다.
재서 전체 크기 중에 이행부의 퍼센트가
몇 퍼센트인가.
심지어는 아주 작아도 증상이 심한
분들은 커진 부분이 이행부만 커진
분들이 있습니다.
전체 전립선 크기의 80%를 차지하는 분들.
-아까 제가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나 하긴
했는데 그러면 그게 전체가 막히면
오줌이 안 나올 수도 있습니까?
-있습니다.
-진짜요?
-그렇습니까?
-그래서 이 밑에는 자꾸 우리가 요도를
눌려서 폐색이 일어나고 그다음에 나면
우리가 결과적으로 배에 힘을 줘서
오줌을 이 폐색 부분을 이겨내려고 하는
거거든.
방광의 압력과 요도의 압력이 싸워서
방광 압력이 조금만 올라가도 오줌이
나올 수 있는 것이 정상이고 방광에 힘을
꽉 주고 있어도 오줌이 안 나오는 경우는
이 요도 배뇨, 방광배뇨근이 두꺼워져서
힘을 못 쓰는 거죠.
그런데 이제 보통 때 조금 오줌 줄기가
굉장히 가는 분이 음주를 심하게
했다든지 일종의 마취 상태에 들어가는
겁니다, 배뇨근에.
배뇨근의 수축력을 확 떨어뜨리거든요.
그리고 심지어는 이거는 굉장히 환절기
되면 종종 보는데 감기약.
감기약 안에 있는 히스타민이라든지
에페드린 같은 성분들이 이 배뇨근
운동을 억제를 시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립선 환자들 중에
감기약 또는 술을 마시고 나서 급성
요폐로 응급실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성 요폐.
-이제 마지막 문제는 저희 담희 씨의
아주 사이 좋은 부부 연기 하겠습니다.
-그래?
-사이가 좋죠.
-마지막 문제.
전화, 여보세요?
이뇨제 먹으면 전립선에 좋다는데 한번
먹어볼까 싶다.
전립선이 너무 안 좋아서 고민을
진짜...
네, 과장님 알겠습니다.
그럴게요.
알겠습니다.
-왜 저렇게 끊지?
-세상에.
-아니, 과장님한테 너라고 했다가
과장님 알겠습니다, 했다가 전화를 왜
이렇게 해?
한번 보자.
-과장님...
-가만있어 봐라, 좋은 말 할 때.
-전화를...
-전립선에 이뇨제가 도움이 되는 건가
묻는 친구 간의 전화.
-친구가 아니라 과장님이 전립선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이 AI가 통화 요약해 놓은 거 보니까
딱 적혀 있잖아.
전립선에 이뇨제?
-별로.
하여튼 내 전립선이 아니라 저기
과장님의 전립선이 안 좋은데 과장님이
그래서 나한테 물어보더라고요.
이뇨제를 먹으면 전립선에 좋으니까
이뇨제를 먹어볼까 나한테 물어보는데
내가 의사입니까라고 했지.
하여튼 여기서 문제를 여러분께
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뇨제.
-이뇨제를 먹으면 전립선 질환에
도움이 된다.
도움이 된다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아무튼 저는, 저는 전립선 건강합니다.
답 준비되셨습니까?
-네.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아이다.
-정답.
-이렇게 되면 안 되지.
-전부 다 아이다입니다.
-이러면 내가 제일 유리한데.
-전부 다 아이다입니다.
그렇죠.
-좋아, 좋아.
-아이다.
-바꾸려면 바꿔.
아무튼 아니야.
-먼저 말씀해 주실 분.
-이뇨제가.
-식품영양학과니까 좀...
-이뇨제가 오줌의 양을 많이 만들게
하는 건데 오줌의 양이 많은 거랑 그게
잘 나오는 거랑은 또 별개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이다.
-아이다.
-아이다.
-양에 대한 문제 때문에 이뇨 작용을
잘해서 그 양의 문제 때문에
전립선하고 관계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저는 아이다.
-아이다.
-세 문제 다 맞히니까 오늘 제가
클로징을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죠.
-알겠습니다.
과연 그렇게 될지 담희 씨.
-막고 싶다.
독주를 막고 싶다.
-바꿨어, 바꿨어, 지금.
승부수를 던집니다.
-맞아요.
모 아니면 도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돼서 담희 씨가 맞히면
동점이거든요.
-그렇지, 그렇지.
-그러면 연장전 들어가는 거죠.
-이 경우의 수 중에서 제가 그래도
유리한 쪽으로 한번 해 보겠습니다.
-그래?
-사실 좀 전립선이 없지만 상상을 해
보면 전립선 질환이 생기면 소변보기
힘들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이뇨 작용을 도와주는
이뇨제를 먹는다면 잘 쉬가 잘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조금 이만큼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그런 추리입니다.
-알겠습니다.
-어떻게 공감을 하십니까?
공감하시면 안 되는데.
-그러게요.
엄청 끄덕거리시는데요.
-엄청 끄덕거리셨어요.
-지금 굉장히 엄청난 무한 긍정을
내비쳤는데요.
원장님 진짜 궁금합니다.
-제발.
-우리 한담희 선생님의 논리는
대단하고요.
오늘 우리 패널의 수준은 토크쇼의
최고 수준입니다.
-진짜 답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정답을
드려야 해서.
-제발.
-아이다.
-아이다.
-안 돼.
-아이다.
-아이다.
-참말로 우리가 클로징을 하는구나.
-우리 김 아나운서 이야기하실 때 딱
이야기를 하시는데 오줌을, 소변을
많이 만드는 거하고는 다른 거다.
이렇게 하셔서.
그래서 우리가 이제 집에서
오줌 안 나옵니다 이러면 집에 아버지가
나 옛날에 먹던 이뇨제 있는데 줄까?
이렇게 하면서 딱 드릴 수도 있고.
-맞아요.
-맞아요.
-그럴 것 같아요.
-지금 방광은 소변을 배출할 수 있는
힘은 떨어지는데 위에서 오줌을 계속
만들어서 내니까.
-자꾸...
-어느 날 이게 늘어나면서 방광 배뇨근이
이제 완전히 우리 풍선 처음에 가서 조금
넣었다가 바로 뺄 때는 원래대로
돌아오죠?
-맞아, 맞아.
-풍선을 바람을 꽉 넣어서 한 달, 두 달
있다가 하면 풍선이 원래대로 안
돌아오죠.
-안 돌아와.
-안 돌아가요.
-축 늘어져 있잖아요.
그때의 방광 상태가 그런 거거든요.
그래서 오줌이 완전히 폐색에 일어서.
-어떻게 해.
-응급실에 실려오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절대 안 돼.
-안 돼요.
-그런데 아까 한담희 씨 얘기할 때 왜
이렇게 고개를 끄덕거리셨어요?
-그러니까요, 나는 맞는 줄 알았어.
-그런데 왜 그렇게 끄덕거렸어요?
-아닌 거로...
-아니구나, 넌 아니다.
-이렇게 되면 오늘 고인범 아버지가 세
문제 모두를 맞히셔서 클로징의
주인공입니다.
-전립선의 왕.
-전립선의.
원장님, 두 번째 키워드 공개해 주시죠.
-짜잔.
-오늘의 두 번째 키워드는 케겔 운동으로
전립선 건강을 지켜라입니다.
-케겔 운동.
-케겔 운동하면 주로 여성들의
운동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렇죠.
-이게 전립선에 어떤 도움을 주는
겁니까?
-굉장히 좋은 질문인데요.
우리 케겔 운동은 골반 제일 밑에
밑바닥에 있는 근육을 수축했다가
이완하는 그런 운동이거든요.
그래서 과거에 이제 이런 운동 방법은
여성에서 노화라든지 출산으로 인해서
골반 밑바닥에 있는 근육이 굉장히
약해져 있거든요.
이런 근육을 강화시켜서 우리가 요실금
또는 질 수축 이런 기능을 갖다가
회복시키기 위해서 개발된 치료
방법인데.
-케겔 운동.
-남성에서도 역시 골반기저근 밑바닥에
있는 근육이 강화가 되면 요도 괄약근이
수축과 이완이 편하게 되고요.
아까 아침에 일어나서 첫 소변을 누려고
하는데 배뇨제 위험이 나오는 분,
있는 분, 이런 분들한테 이 운동이
굉장히
도움이 되고 또 임상 현장에서는 요즘
전립선암 치료를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절제술을 하는데 하고 나서
요실금이 많이 동반됩니다.
동반되는데 이런 분들한테 케겔 운동을
통해서 또 필요하면 부가적인 약물을
같이 처방을 해서 요실금을 치료하는
방법들이 흔히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렇구나.
-그리고 남성에서는 이런 케겔 운동이
단순하게 요실금 이쪽을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까 5시, 7시 방향에 전립선의
신경 혈관통이 있거든요.
-혈관통.
-이거를 통한 혈류를 증가시켜서 음경
발기 기능을 개선시킨다든지 또 우리가
사정 기능을 개선시킨다든지 또 심지어는
배변 기능도 개선시키는 이런 아주
부가적인 효과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케겔 운동.
-케겔 운동 딱 듣자마자 지금 공클
식구분들 다 하고 계시죠?
-저도 하고 있어요.
-지금 다 하고 계시죠?
마법의 단어거든요, 케겔 운동은.
듣자마자 하게 되는데 생활 습관도
중요한 만큼 전립선 관리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아까 전립선 비대증 말고 전립선염도
있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이것은 도대체 왜 생기는 거예요?
-전립선 비대증은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제일 큰 원인이 내분비 환경, 호르몬
환경이 바뀌면서 생기는 거고 전립선염은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세균성 전립선염이 있고 비세균성
전립선염이 있는데 세균성 전립선염은
우리가 직장이나 항문에 있는 대장균
같은 균들이 요도로 넘어와서 요로감염을
일으키고 감염된 소변이 전립선으로
역류가 돼서 세균성 전립선을
일으킵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잘 안 생기는데
면역 기능이 떨어진다든지 스트레스가
많다든지 피곤하다든지 이런 경우에 잘
생기고요.
그다음에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세균성
전립선염이 완전히 치료되지 않고 된
경우, 균은 잡았지만 염증이 계속
남아있는 경우 또 그다음에 아까
말씀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 스트레스가 많다든지
피곤하다든지 그다음에 면역 기능이
떨어진다든지 또 심지어는 우리가
전립선에 결석이 생겨서 있다든지 이런
전립선에 기존의 어떤 병변이 있는
사람들한테 흔히 비세균성 전립선염들이
많이 생입니다.
-그렇구나.
-전립선염은 그러면 약으로 치료를 하는
거예요?
-그렇죠.
전립선염은 원칙적으로 이것은 내과적
질환인데 전립선, 특히 세균성
전립선염에서 적정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안 됐을 때 전립선 농양, 심지어는
패혈증으로 진행되거든요.
그래서 농양이 되었을 때 우리가 요도나
항문을 통해서 전립선을 절개해 주는
이런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배농을 하기
위해서.
그래서 원칙적으로는 대부분은
전립선염은 내과적 질환군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치료 후에 재발률은 좀 어느 정도
되는 편이에요?
-치료 우리가 여성에서 방광염이라든지
질염이 굉장히 재발 빈도가 높거든요.
-맞아요, 맞아요.
-높은데 남성에서 만성 전립선염도
굉장히 난치성이면서 재발이 높은
질환으로 돼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대개 전립선 분비액에서
동정을 해서 세균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듭니다.
힘들어서 대개 광범위한 항생제를
투여하게 되는데 이렇게 할 때 세균을
완전히 박멸하지 못한 경우 또 우리가
전립선에 아까 같은 돌이나 이런 병변이
있는 경우, 생활 습관 자체가 아주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에
있다든지 또 아주 성 파트너가 많은
사람들, 이런 분들한테서 전립선염 중에
비세균성 만성 전립선염이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발률이 높다면 그만큼 치료가 또
중요할 텐데요.
이번에는 전립선염을 앓고 계신 분을
만나봤습니다.
화면으로 보고 오시죠.
전립선염은 치료가 쉽지 않아서 힘들다고
하는데요.
이분도 괴로운 일상을 보내고 계십니다.
-빨리 병원에 가신 것은 정말 잘하신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일도 많고 피곤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스트레스 때문에 소변을 보면
굉장히 자주 보고 싶고 봐도 시원하지
않고.
-검사실에 들어가기 전에 환자는 전립선
마사지를 했습니다.
지금 소변을 채취하고 나오는
장면이고요.
그다음에 현미경으로 우리가...
-전립선 마사지 검사에서 염증이 나온
것을 보면 검사하기를 정말 잘했네요.
-고생하신 만큼 생활 수칙 잘 지키셔서
얼른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성 기능에 관한 이야기인 만큼
전립선 질환이 있을 때 성 기능에 문제가
많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전립선은 아까 해부학적으로 5시, 7시에
혈관.
-혈관.
-신경총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성 기능 하고 완전히
분리해서 이야기할 수 없는 장기입니다.
그래서 비대증이 있을 때는 비대증
자체가 신경 혈관을 누르고요.
그다음에 전립선에 염증이 있으면
부종이나 우려율 혈관이나 신경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대개 전립선 질환 환자들이
병원에 올 때 처음에 의사한테 내
성기능 장애 때문에 이렇게
왔습니다라고 잘 안 합니다.
자기 이야기를 하는데 의사가 그걸
물어보면서 이 사람의 상태를 평가하고
또 만약에 환자가 성기능 장애가
없다고 할 때는 치료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그게 왜 그러냐 하면 신경 혈관이
제대로 되니까 약제가 잘 들어가고
통증도 조금 덜 할 것이고 이래서.
제가 발기 잘됩니까?
할 때는 항상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발기가 한 번씩 느껴집니까?
이렇게 물어보거든요.
그러면 딱 환자가 네라고 하면 이번에
약 드시고 하면 3개월 내에 확 좋아질
겁니다.
자신 있게 이야기합니다.
-차이가 분명히 있네요.
-우리가 자전거 안장에 오래 앉아
있으면 전립선에 안 좋다는 이야기도
있고 했었는데 앞서 전립선이 좋아지는
운동, 케겔운동도 말씀해 주셨어요.
다른 운동도 설명해 주신다면요.
-우리가 이제 운동 중에서는 유산소
운동, 아까 저 환자도 보면 계속 앉아
있는 직장에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고속버스라든지 장기간
운전해야 하는 이런 상황, 택시 기사
선생님도 마찬가지고.
이런 분들이 전립선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한테 저는 항상
그렇습니다.
중간에 쉴 때가 있으면 차에서 내려서
스트레칭하고 조금 걷고 이렇게 하는
것이 굉장히 골반 건강, 전립선 건강에
좋다고 이야기하거든요.
또 충분한 물을 섭취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 전립선 질환은 다른
질환도 마찬가지지만 생활 습관하고
굉장히 밀접한 관계를 가진 질환 중
하나거든요.
그래서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뿐만
아니라 환자 자신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생활 습관, 식이요법 이런
것도 같이 해야만 치료를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특히 남성분들이 좋은 소식들,
좋은 상식들 많이 얻어가셨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전립선 질환에 대해서
비뇨의학과 박남철 병원장님과
함께했습니다.
원장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클로징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큽니다.
여러분, 이럴 때일수록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독감 예방 접종은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예방 접종을 하면 면역력이 생기는
데 2주 정도 걸린다고 하니까
본격적으로 독감 유행하기 전에
여러분, 미리미리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고인범이처럼요.
다음 이 시간에는 요즘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근감소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도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오늘
클로징 고인범 괜찮았죠?
그러면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안녕히 계세요.
-고맙습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클로징 고인범!
-당신의 전립선을 응원합니다.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이 있다면
배뇨 장애, 통증, 성기능 장애를
유발하는데요.
-여기 돼지갈비 한번 쫙 깔아봐요.
여기 잘 먹어야 하는 친구 하나 올
거니까.
-(해설) 고령화와 서구적인 식습관으로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1년 전립선 비대증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135만 명.
2012년에 비해 34%나 증가했습니다.
남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전립선
질환 초기.
적극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공개클리닉 웰에서는 중년 남성을
괴롭히는 전립선 질환.
어떻게 하면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OOO이 커지면
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된다입니다.
-좋았어.
안녕하세요?
-토요일 아침의 좋은 습관, 공개클리닉
웰입니다.
오늘은 남성분들의 말 못 할 고민 중
하나인 전립선 질환에 대해서 궁금한
부분들 싹 해결해 보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건강 주치의.
비뇨의학과 전문의 박남철 병원장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비뇨의학과 의사 42년 위와같이 진단하고
치료하는 원로 의사 박남철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42년.
-지금까지 말씀하신 것 중에 내가 몇 년
했다 이야기하신 분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42년 아주 좋습니다.
제가 부산 연극계에 데뷔한 지
42년째입니다.
감사합니다.
-대박.
-OOO이 커지면 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된다.
질문이 그렇잖아요.
전립선비대증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는데
전립선이 잘못되면 비대증이 생기겠지.
그러면 답이 끝났잖아.
-뭔데요?
-뭐예요?
-전립선이 커지면 전립선비대증이 생긴다.
정답 끝, 42년.
-이건 진짜 너무 직관적인 말씀이신 것
같고.
-아니지, 이건 말이 안 되지.
-그런 것 같아요.
-우리 남성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실망감이 커지면.
-실망감?
-그런 쓸데없는 답을 내놓고 있어.
-전립선이...
-감성적인 정답이시네요.
-나에게는 실망감이
커지면 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된다.
교수님, 어느 정도 맞지 않습니까?
-글자 3개 맞는다고 별별 다 이야기하네.
-여러 가지 상황이 있습니다.
-실망감이 커지면.
-평상시 실력대로 말해주시면.
-저는 실망감.
실망감.
-실망감이요?
-어쨌든 이건 남성분들만 가지고 있는
것만큼 남성의 호르몬에 의해서 뭔가
많은 작용을 할 것 같아요.
이게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호르몬이 커지면 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된다.
저는 답을 이렇게 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르몬이 커진다고요?
-왜요?
-호르몬이 이만했어?
호르몬이 이만했는데 이렇게 커지나?
-호르몬비대증인가 그러면?
-비율이 커지면?
이런 느낌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은데
원장님, 저희 중 어떻게 정답이
있을까요?
-오늘 나오신 분들의 평상시 상식과 또
생활 경험 속에서 아주 진솔하게 말씀해
주신 것 같은데.
-맞아요, 맞아요.
-한 명은 있구나 정답이.
-오늘의 키워드는 일교차가 커지면.
일교차가 커지면 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된다입니다.
-일교차요?
-일교차요?
-일교차가 커지면.
-날씨하고 상관이 있는 거예요?
-우리가 기온이 떨어지면 일단 여름에
많이 나오던 땀이 확 줄어듭니다.
그래서 그에 소변량 증가로 이어지고요.
그다음에 우리가 날이 추워지면 긴장하죠?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어서 전립선 주위에
있는 근육이 수축을 합니다.
수축해서 그 영향으로 요도가 압박되고
그다음에 방광에 압력이 올라가서 오줌을
자주 누고 싶고 누고 나서도 또 보고
싶고 오줌 줄기가 가늘고 또 오줌 누러
가는데 참지 못하고 급박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되게 이런 증상들은 정상인에게도
날 기온이 떨어지면 나타나고요.
실제 아까 말씀드린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는 이런 증상들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이런 환절기에 따뜻한
여름에서 온도가 떨어지는 가을, 겨울로
가면서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빈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럼 날씨가 이렇게 변할 때 일교차
심할 때 진짜 오늘 병원장님 잘 오신 것
같아요.
-시기적절하게.
좋습니다.
-말씀하실 때 남성들이야 어차피
전립선에 대해서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관심을 갖게 되고 알게 되는데 그러면
지금은 옆에도 없는 사람이 둘이나
있으니까 전립선이라는 게 대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것만 알려주시죠.
-궁금합니다.
-전립선은 이 모형도에 보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방광 경부에서 요도 괄약근이
있는 이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이거는 밤톨같이 보입니다,
밤톨.
전체 중량은 한 20g 전후가 되고요.
우리가 전립선비대증이 심한 분은
200g까지도 가는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10배나 커져요?
-그리고 전립선 중간에 후부 요도가
이렇게 지나갑니다.
우리가 오줌 줄기를 약하게 하는
비대증이 있을 때 결정적인 원인이
되고요.
그다음에 전립선 중간에 사정관이
지나갑니다.
고환에서 나오는 정관이 한 바퀴를
돌아서 전립선을 관통해서 후부 요도에
개구가 되는데 정액이 여기로 나온다는
거죠.
그다음에 전립선이 5시, 7시 방향에
신경혈관 다발이 지나갑니다.
혈관들이 음경이나 요도로 신경 조절
작용이 나든지 혈류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그래서 전립선은 오줌 누는 것뿐만
아니라 사정 기능 또 아까와 같이 음경
발기는 이런 데까지 영향을 주고요.
이 그림의 모형도를 보면 전립선 바로
뒤쪽에 직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배변 기능까지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변비가 있는 분들은 앞쪽에 있는
전립선에 영향을 줘서 배뇨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꽉 차서 그걸 눌러주니까 좁아져서.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되게 전립선이
해부학적으로 저희가 설명해 드리면
기능적으로 여기서 정액의 2에서 30%를
차지하는 분비액이 나옵니다.
거기에서는 여러 가지 효소라든지
미네랄이 포함돼서 여기에 있는 효소들이
작용해서 우리가 정액이 처음에 나올
때는 묶여서 나오거든요.
나오다가 한 30분이나 1시간 지나면
액화가 되면서 정자가 운동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액화시키는 효소도
나오고 그다음에 정자가 밖에 나와서
세균에 감염이 안 되도록 항균 작용을
하는 물질도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길이가 얼마나 되는데요?
-후부 요도는 한 4cm 정도 됩니다.
-그 안에서 지금 말씀하신 모든 일을
다하는 겁니까?
-네.
그래서 조물주의 우리가 능력은
대단하다고 비뇨기과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4cm에서 세계 60억 인구가 다들.
-그렇지, 그렇지.
-환생하고.
-맞네.
-진짜 전립선이 정말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어서 정말 문제가 생기면 안 될 것
같은데 특히 이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이외에도 전립선에 또 생길
수 있는 질환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전립선에도 아주 우리가 셀 수 없는
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우리가 양성 종용으로서 아까
전립선비대증 그다음에 악성 종양으로서
전립선암.
그리고 때에 따라서는 전립선에 염증이
생겨서 그게 진행돼서 농양이 생긴다든지
또 결석이 생긴다든지 또 여러분 깜짝
놀라운데 우리가 결핵이 폐에만 오죠,
그렇죠?
오는 걸로 알고 계시죠, 그렇죠?
그런데 전립선이 폐에 결핵이 없더라도
일차적으로 결핵이 올 수 있는 우리 몸
안의 아주 몇도 안 되는 장기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결핵이요?
-결핵?
그렇구나.
그런데 원장님, 손 한번 제가 살짝 볼 수
있을까요?
그 손으로 진단한 전립선 환자가 지금 한
몇 명 정도 됩니까?
-42년 동안.
-42년, 한...
-보니까 한 100만 명 넘을
성싶은데요.
-대단하시네.
직장수지검사.
-그렇죠.
-손으로 다.
그런데 전립선 비대증 진단할 때 수지
검사 말고, 손이 계속 올라오네.
수지 검사 말고 다른 방법들이 또
있습니까?
-우리는 전립선 염증을 진단할 때는
일반적인 소변 검사와 다르게 수지
검사로 전립선을 마사지를 해서 전립선
분비액 또는 마사지 후에 나오는 소변을
가지고 거기에 염증 세포가 있는가를
현미경 검사를 해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소변 검사를 하게 되는군요.
-그래서 그것은 전립선염을 진단하는
방법이고 우리가 전립선암에 있어서는
전립선특이항원이라는, PSA.
이 항원이 굉장히 감수성이 좋은 선별
검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PSA 수치가 올라가 있는 경우에
우리가 또 경직장 초음파 결절이
있는가.
아주 단단한 결절이 있는가를 우리가
확인을 하고 그다음에 경직장 초음파
검사.
그다음에 요즘은 MR 촬영을 해서
전립선에 암이 있는가, 이걸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전립선암은 최종적으로는 조직
검사를 해서 확정할 수가 있겠죠.
-다양하네요, 검사 방법이.
-모든 질환이 그렇듯이 노화도 원인 중의
하나일 것 같은데 이 외에 또 다른
원인들은 뭐가 있을까요?
-우리가 전립선 비대증은 청년기에는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일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거는
고환의 노화에 따라서 남성호르몬,
대표적인 게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이 감소되고 상대적으로
여성호르몬이 증가돼서 전립선 안에 있는
그 기질 세포들이 자라나서, 비후가 돼서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고 우리가 또
다른 원인으로 유전적인 원인, 어떤
가족력.
그래서 대개 아버지 대나 할아버지 대에
전립선 비대증이 있다거나 또는 일란성
쌍생아에서 전립선 비대증이 같이 있을
확률이 2배 이상 높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구나.
-원장님 말씀을 듣다 보니까 원인도 정말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하나 좀 생각하셔서 잘 예방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질환을 앓게 되면 그만큼 치료법도
중요하겠죠?
저희가 환자분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함께 보고 오시죠.
일반적으로 하루에 4회에서 6회 정도
소변을 보는 게 적정량인데 더 자주 가야
한다면 좀 불편하겠죠?
-지금 소견이 경직장 초음파 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대개 이런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전립선의 크기, 또 방광 안으로 어느
정도 이게 압박을 가하고 있는가.
요도가 밀고 있느냐.
이 소견은 검사 후에 요속 검사를 하는
소견입니다.
-전립선비대증 진단은 받았지만 그래도
전립선암은 걱정 없다니까 다행이네요.
-저렇게 검사를 하니까 정확한 데이터
기반을 가지고 진단을 할 수 있네요.
-수치적인 검사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구나.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 화장실을 자주 간다든지 이런 증상이
있으면 내가 전립선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게 되고
이거 또 가려니까.
이거 좀, 아 이거로 가야 하나?
뭐 이런 생각도 하게 될 거 같은데.
그러면 내 스스로 병원을 찾기 이전에
내가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가 없는가를
볼 수 있는 방법.
내가 이게 뭐 이런 방법에 의해서
이거는 확실하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갈 거 같거든요.
뭐 그런 거는 없습니까?
-아주 간단하게 자기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국제전립선 증상 점수표라는
자가설문조사지가 있거든요.
그거를 일곱 개 질문으로 구성돼 있는데
그거를 자세하게 이제 평가를 해보시면
우리가.
-한번 해보세요.
-우리가 9점까지는 경도, 7점까지는
경도.
그다음에 8점에서 19점까지는 중증도.
그다음에 20점에서 35점 사이는 고도.
이렇게 진단이 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증상 점수표를 이용해서
우리가 치료를 할 것인가 병원에 가야
할 것인가, 이런 거를 자기 스스로
평가할 수가 있고요.
또 치료하는 과정에서도 또 설문지를
해보면 치료가 잘 됐구나, 안 됐구나
하는 거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가
있죠.
-좋네요.
-발전을 많이 하고 있네요.
그런데 이게 증상이 좀 초기 증상이라면
생활 습관이라든지 아니면 건강보조제.
제가 막 아침에 TV를 딱 틀면 갑자기
이만기 교수가 나와서 여러분,
개운하시게, 막 이런 광고.
-맞아.
-남진 선생님이 아따, 답답하지라, 뭐
이런 제품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도움이 좀 됩니까?
-우리가 이제 그 환자가 배뇨 증상이
있지만 내가 그래도 견딜 만하다.
여기 뭐 스트레스가 전혀 없다.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럴 때는 소위
대기요법을 할 수가 있습니다.
대기요법은 이제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로 온 좌욕 또 반신욕.
따뜻, 골반을 따뜻한 물에 담겨 놓으면
근육들이 이완이 됩니다.
그래서 배뇨 기능이 이제 개선이 되고요.
그다음에 우리가 이제 건강한 배변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꼭 소변을 본다든지
저녁에 자기 전에 소변을 본다든지.
특히 아까 야간뇨가 있는 분들은 저녁
식사 후에 물 섭취를 줄여준다든지
이런.
-줄이는구나.
-배변 습관이 굉장히 중요하고.
금방 우리가 하루에 2L 정도의 물을
마시게 되는데 이것도 그냥 짧은 시간에
확 마시지 말고 아침부터 저녁 시간까지
아주 균등하게 수분을 섭취하는 방법도
도움이 될 수가 있고요.
그다음에 우리가 식이요법.
그다음에 운동요법도 굉장히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식이요법 중에서는 우리가 항산화제가
많은 익힌 토마토.
그다음에 마늘, 양파.
그다음에 호박씨.
뭐 이런 이제 식품류가.
-토마토, 마늘, 양파.
-전립선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요.
그다음에 자극성이 있는 커피나 뭐 술
이런 거는 안 좋은 거는 모든 질환에서
그렇게 좋지 않으니까 그거는 피해
주시고.
그다음에 우리가 스트레스 그다음에
피로하다든지 뭐 이런 우리가 생활
환경을 이제 자꾸 줄여가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우리가 운동 중에서도
저는 마라톤보다는 걷기 운동.
즉 유산소 운동이 전립선 건강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럼 이렇게 병이 진행이 되고 나면
아까 말씀해 주셨던 생활 습관이나
식이요법 같은 것도 물론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시술이나 수술을 좀
진행하기도 하나요?
-그렇죠.
우리가 이제 아까 말씀하신 우리가
전립선 건강에 좋은 식이요법이라든지
행동요법이라든지 생활 습관이라든지
이런 건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서는
지속적으로 지켜줘야 하고.
우리가 최근에는 시술 또는 수술 이런
방법들이 굉장히 덜 침습적인 방법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제가 40년 전에 비뇨기과 전공의할 때는
그때는 전립선 비대증 환자 100%가 배를
열고 수술을 했어요.
그 이후에 한 10년쯤 지나고 나서
경요도 절제술이 나와서 아까 그림에
보면 제일 위가 경요도 저거로 기계를
넣어서 전기적으로 절제를 하는 치료
방법을 했고요.
그다음에 중간에는 레이저로 치료하는
방법들이 나왔는데 중간에 있는 그림이
기화술.
레이저를 가지고 전립선 조직을
태워주는 수술.
그다음에 최근에 많이 하는 레이저 치료
방법입니다.
저 방법은 전립선 피막 사이에서 완전히
전립선을 드러내서 그다음에 잘라내서
끄집어내는 이런 치료 방법들로 개발돼
있고.
최근에도 계속 아마 이 전립선 치료하는
시술이나 수술 방법들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될 걸로 이렇게 생각이 되고.
최근에는 우리 압력파.
-압력파.
-수압파를 이용해서 잘라내는 이런
방법도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이 연구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상태에서는 경요도 절제술이
비교적 레이저를 이용한다든지 경요도
절제술이 보편적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구나.
-그러면 전립선 이렇게 밤알만 한
전립선 안에는 어떤 물질이 있었는데
그것이 이렇게 20g짜리가 200g으로.
-200g, 10배.
-되면 뭐가 이렇게 들어가서 이걸
부피를 크게 만들고.
-맞아.
-무게를 만드는 겁니까?
-대개 이제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남성
호르몬이 떨어지고 여성 호르몬이
상대적으로 올라가면 전립선에서
전립선액을 분비하는 조직이 커지는
것이 아니고 그 분비하는 세포와 세포들
사이에 있는 간질 세포들이 있습니다.
그게 우리가 섬유화 일부 근육층이라고
이러는데 그 세포들이 자라서.
-커지는 거예요?
-커지는 거죠.
-본격 메디컬 지식 배틀.
기다.
-(함께) 아이다!
-첫 번째 문제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오늘 부자가 오랜만에 또 나왔네요.
-뭐 드시는데?
-아버지 오늘 또 뭘 그렇게 맛있는 걸
혼자 드시고 냄새가 저 방까지 솔솔
나는데 뭡니까?
-이놈의 자식이 너는 오늘 늦는다고
하더니 왜 이렇게 일찍 왔어, 이놈아.
-굴에 마늘에 몸에 좋은 건 다 드시고
있네.
내가 좀 거들어 드릴게, 주세요.
왜 이래.
-내가 이건 먹고 싶어서 먹는 게 아니고
네 엄마가 내가 아버지가 나이가 있다고
하니까 굴이랑 마늘이랑 이런 거
먹으면.
너는 사내아이라 있네.
-있습니다.
-전립선에 좋다고 해서 억지로
할 수 없이 어찌 될까 싶어서.
-거짓말하지 마세요.
-그래서 그냥 먹고 있는 거야.
알겠어?
-같이 먹고 싶은데.
여러분께 문제 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가워.
-아연이 풍부한 굴과 마늘은
전립선에 좋은 식품이다.
기다, 아이다.
당신의 선택은?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저는.
-아이다.
-저는, 저는 정답이 기다가 아니고
아이다라고 해도 나는 기다로
갈 겁니다.
-왜요, 왜?
-왜냐하면 제가 아까 우리 원장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이런 것 중에 마늘이
있었고 양파도 있었는데 저는 마늘은요.
마늘은 뭐 빈속이든 뭐 이런 거든
상관없이 마늘은 그냥 2, 30개를
그냥 그 자리에서 먹습니다, 어디 가든.
-마늘은 솔직히 상관없을 것 같고요.
좀 유명한 거 있잖아요.
-뭐?
-뭐죠, 뭐죠?
-뭐 복분자라든지 야관문.
-야관문.
-이런 거.
이런 게 오히려 더 전립선에 좋을 것
같지 마늘은 그냥 별 상관없을 것
같아요.
-김채림 씨는 기다 역시 또
함께했습니다.
-제가 식품영양학 전공하지 않았습니까.
-맞지.
-진짜?
-맞지, 맞지.
-기다입니다, 정답이.
-좋아, 좋아.
-왜냐하면 아연이 핵심 무기질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세포 성장이나 생식 기능,
면역 이런 데에 도움을 주는데
굴이나 마늘에는 아연이 풍부하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기다.
-전립선에 도움이 된다.
-도움이 된다.
-좋아.
-궁금합니다, 병원장님.
기다, 아이다.
뭘까요?
-기다, 아이다.
-우리 패널들이 나와서 말씀하시는 게
하나도 틀린 말은 없습니다.
-그렇습니까?
-그래요?
-저도 개인적으로 마늘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부족한 점이 없다.
-그래서 정답은 뭔데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다, 그래서 정답은 기다.
-기다.
-기다.
-기다.
-기다.
-기다.
-안 돼!
-왜 이제 전립선에 아연을 자꾸
중요시하냐 하면 우리 몸안에
장기 중에 조직을 이렇게 해서 검사를
해보면 아연이 제일 많은 장기가
전립선입니다.
그리고 각 장기의 분비물들이
조금씩 있는데요.
분비물 중에 전립선분비물이 아연을
제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전립선이 우리가
정자를 생존하게 하고 운동성을
증가시키는 이런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아연입니다.
아연이고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금도 전 세계에서 아연을 제일
많이 먹는 국민으로 민족으로
되어 있고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만히 그냥
특별히 이렇게 마늘을 우리
고 선생님같이 40알, 50알씩 이렇게
안 먹어도 우리가 1년에 평균적으로
한 접 반 정도 이렇게 먹는 것으로.
-한 접 반.
-그렇지.
-반찬, 나물 이런 데 많죠.
-하기야 시금치를 무치든 뭘 무치든
다 마늘 다 들어가니까.
-다 있어요.
-김치국.
-맞아요.
-온 음식에 마늘이 보이지 않게
들어가 있습니다.
-맞아.
-그렇습니다.
-공개클리닉웰 오늘 1431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께 긴급한 문제를
하나 투척해드리겠습니다.
-뭐죠?
-뭐지?
-전립선비대증 증상은
전립선이 비대해질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기다, 아이다.
당신의 선택은?
-나는 갈란다.
-준비됐죠, 준비됐죠?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아이다.
-아이다.
오늘도 이렇게 되네.
-오늘.
-고 선생님이랑 같이 가면 안 되는데.
-갈렸어요.
나뉘었어요.
-오늘 전립선 문제인데 오늘 고한 듀오가
아이다 같이 들었습니다.
-마음에 안 들기는 하는데.
-그런데 김채림 씨만 기다라고.
한번 설명해 주시죠.
-저는 당연히 커지면 커질수록 압박하는
정도가 더 세지니까 그 통증도 더 심해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 아이다가 되는 게 예를 들어서
그렇다고 오줌을 못 눌 수도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어.
예를 들어서 너무 똑같은 비례한다면
그 관이 완전히 막혀서 오줌을 못
눌 수도 있나?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해서 똑같이
비례하지는 않을 거다 해서 나는 아이다
했거든요.
-소변 생각하면.
-저는 그냥 전립선 비대증이 커지는 것
이런 것과 상관없이 개인이 느끼는
통증이 다를 뿐 그게 비례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아이다라고 했는데.
맞는 것 같은데.
-항상 자신이 가진 그 의견을 자신 있게
내비치십니다.
-그럼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맨날 틀리는데 놀리는 거죠?
-그게 매력이죠.
병원장님 진짜 궁금합니다.
-과연.
-이 패널들 말씀하시는 데 수준이 보통
수준이 아닙니다.
-그럼요.
-그래서 정답은요?
-이 눈칫밥도 좋고요.
그래서 이 질문은 일정 부분 쉬운 질문인
것 같으면서도 좀 어려운 질문이죠?
-그러니까요.
-굉장히 어려운 질문.
-당연히 아이다.
-당연하게 크면.
-그렇지.
-증상이 심하고 작으면 작다 이게.
-그렇죠, 그렇죠.
-아주 일률적인 어떤 생각인데.
-그렇죠, 그렇죠.
-실제 전립선은 하기 전에 답부터 먼저
들을까요?
-(함께) 네.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아이다, 아이다.
-기다.
-아이다.
-맞췄다.
맞췄다.
-한담 씨와 인범 아버지가
맞춰버렸어요.
-내가 60이 넘었는데 이거 두 개는
맞춰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
-그러게.
-아이다네요?
-다 맞췄어요.
-일반적으로 문제 보면 비대해질수록.
-그래.
-당연히 증상이 심해질 것 같은데.
-그런데.
-아이다.
-어떠세요?
-우리가 전립선 안에는 일정 부분 똑같은
하나 전립선 조직인 것 같은데 전립선
안에는 이행부 이래서 이 요도가
지나가는 이행부가 있고 그다음에 방광과
근접한 근위부가 있고 그다음에 말초
부위들이 있습니다.
있는데 이는 이행부가 커졌을 때 요도가
눌리는 거죠.
그리고 대개 전립선암은 이 말초 부위에
생깁니다.
말초 부위에.
그래서 우리가 아까 초음파 검사를 할 때
전체 화면을 잡아서 전체 크기를 재는
것도 있지만 이행부를 꼭 비뇨기과
의사들이 같이 잽니다.
재서 전체 크기 중에 이행부의 퍼센트가
몇 퍼센트인가.
심지어는 아주 작아도 증상이 심한
분들은 커진 부분이 이행부만 커진
분들이 있습니다.
전체 전립선 크기의 80%를 차지하는 분들.
-아까 제가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나 하긴
했는데 그러면 그게 전체가 막히면
오줌이 안 나올 수도 있습니까?
-있습니다.
-진짜요?
-그렇습니까?
-그래서 이 밑에는 자꾸 우리가 요도를
눌려서 폐색이 일어나고 그다음에 나면
우리가 결과적으로 배에 힘을 줘서
오줌을 이 폐색 부분을 이겨내려고 하는
거거든.
방광의 압력과 요도의 압력이 싸워서
방광 압력이 조금만 올라가도 오줌이
나올 수 있는 것이 정상이고 방광에 힘을
꽉 주고 있어도 오줌이 안 나오는 경우는
이 요도 배뇨, 방광배뇨근이 두꺼워져서
힘을 못 쓰는 거죠.
그런데 이제 보통 때 조금 오줌 줄기가
굉장히 가는 분이 음주를 심하게
했다든지 일종의 마취 상태에 들어가는
겁니다, 배뇨근에.
배뇨근의 수축력을 확 떨어뜨리거든요.
그리고 심지어는 이거는 굉장히 환절기
되면 종종 보는데 감기약.
감기약 안에 있는 히스타민이라든지
에페드린 같은 성분들이 이 배뇨근
운동을 억제를 시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립선 환자들 중에
감기약 또는 술을 마시고 나서 급성
요폐로 응급실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성 요폐.
-이제 마지막 문제는 저희 담희 씨의
아주 사이 좋은 부부 연기 하겠습니다.
-그래?
-사이가 좋죠.
-마지막 문제.
전화, 여보세요?
이뇨제 먹으면 전립선에 좋다는데 한번
먹어볼까 싶다.
전립선이 너무 안 좋아서 고민을
진짜...
네, 과장님 알겠습니다.
그럴게요.
알겠습니다.
-왜 저렇게 끊지?
-세상에.
-아니, 과장님한테 너라고 했다가
과장님 알겠습니다, 했다가 전화를 왜
이렇게 해?
한번 보자.
-과장님...
-가만있어 봐라, 좋은 말 할 때.
-전화를...
-전립선에 이뇨제가 도움이 되는 건가
묻는 친구 간의 전화.
-친구가 아니라 과장님이 전립선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이 AI가 통화 요약해 놓은 거 보니까
딱 적혀 있잖아.
전립선에 이뇨제?
-별로.
하여튼 내 전립선이 아니라 저기
과장님의 전립선이 안 좋은데 과장님이
그래서 나한테 물어보더라고요.
이뇨제를 먹으면 전립선에 좋으니까
이뇨제를 먹어볼까 나한테 물어보는데
내가 의사입니까라고 했지.
하여튼 여기서 문제를 여러분께
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뇨제.
-이뇨제를 먹으면 전립선 질환에
도움이 된다.
도움이 된다면 기다, 아니면 아이다.
아무튼 저는, 저는 전립선 건강합니다.
답 준비되셨습니까?
-네.
-하나, 둘, 셋.
들어주세요.
-아이다.
-정답.
-이렇게 되면 안 되지.
-전부 다 아이다입니다.
-이러면 내가 제일 유리한데.
-전부 다 아이다입니다.
그렇죠.
-좋아, 좋아.
-아이다.
-바꾸려면 바꿔.
아무튼 아니야.
-먼저 말씀해 주실 분.
-이뇨제가.
-식품영양학과니까 좀...
-이뇨제가 오줌의 양을 많이 만들게
하는 건데 오줌의 양이 많은 거랑 그게
잘 나오는 거랑은 또 별개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이다.
-아이다.
-아이다.
-양에 대한 문제 때문에 이뇨 작용을
잘해서 그 양의 문제 때문에
전립선하고 관계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저는 아이다.
-아이다.
-세 문제 다 맞히니까 오늘 제가
클로징을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죠.
-알겠습니다.
과연 그렇게 될지 담희 씨.
-막고 싶다.
독주를 막고 싶다.
-바꿨어, 바꿨어, 지금.
승부수를 던집니다.
-맞아요.
모 아니면 도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돼서 담희 씨가 맞히면
동점이거든요.
-그렇지, 그렇지.
-그러면 연장전 들어가는 거죠.
-이 경우의 수 중에서 제가 그래도
유리한 쪽으로 한번 해 보겠습니다.
-그래?
-사실 좀 전립선이 없지만 상상을 해
보면 전립선 질환이 생기면 소변보기
힘들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이뇨 작용을 도와주는
이뇨제를 먹는다면 잘 쉬가 잘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조금 이만큼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그런 추리입니다.
-알겠습니다.
-어떻게 공감을 하십니까?
공감하시면 안 되는데.
-그러게요.
엄청 끄덕거리시는데요.
-엄청 끄덕거리셨어요.
-지금 굉장히 엄청난 무한 긍정을
내비쳤는데요.
원장님 진짜 궁금합니다.
-제발.
-우리 한담희 선생님의 논리는
대단하고요.
오늘 우리 패널의 수준은 토크쇼의
최고 수준입니다.
-진짜 답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정답을
드려야 해서.
-제발.
-아이다.
-아이다.
-안 돼.
-아이다.
-아이다.
-참말로 우리가 클로징을 하는구나.
-우리 김 아나운서 이야기하실 때 딱
이야기를 하시는데 오줌을, 소변을
많이 만드는 거하고는 다른 거다.
이렇게 하셔서.
그래서 우리가 이제 집에서
오줌 안 나옵니다 이러면 집에 아버지가
나 옛날에 먹던 이뇨제 있는데 줄까?
이렇게 하면서 딱 드릴 수도 있고.
-맞아요.
-맞아요.
-그럴 것 같아요.
-지금 방광은 소변을 배출할 수 있는
힘은 떨어지는데 위에서 오줌을 계속
만들어서 내니까.
-자꾸...
-어느 날 이게 늘어나면서 방광 배뇨근이
이제 완전히 우리 풍선 처음에 가서 조금
넣었다가 바로 뺄 때는 원래대로
돌아오죠?
-맞아, 맞아.
-풍선을 바람을 꽉 넣어서 한 달, 두 달
있다가 하면 풍선이 원래대로 안
돌아오죠.
-안 돌아와.
-안 돌아가요.
-축 늘어져 있잖아요.
그때의 방광 상태가 그런 거거든요.
그래서 오줌이 완전히 폐색에 일어서.
-어떻게 해.
-응급실에 실려오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절대 안 돼.
-안 돼요.
-그런데 아까 한담희 씨 얘기할 때 왜
이렇게 고개를 끄덕거리셨어요?
-그러니까요, 나는 맞는 줄 알았어.
-그런데 왜 그렇게 끄덕거렸어요?
-아닌 거로...
-아니구나, 넌 아니다.
-이렇게 되면 오늘 고인범 아버지가 세
문제 모두를 맞히셔서 클로징의
주인공입니다.
-전립선의 왕.
-전립선의.
원장님, 두 번째 키워드 공개해 주시죠.
-짜잔.
-오늘의 두 번째 키워드는 케겔 운동으로
전립선 건강을 지켜라입니다.
-케겔 운동.
-케겔 운동하면 주로 여성들의
운동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렇죠.
-이게 전립선에 어떤 도움을 주는
겁니까?
-굉장히 좋은 질문인데요.
우리 케겔 운동은 골반 제일 밑에
밑바닥에 있는 근육을 수축했다가
이완하는 그런 운동이거든요.
그래서 과거에 이제 이런 운동 방법은
여성에서 노화라든지 출산으로 인해서
골반 밑바닥에 있는 근육이 굉장히
약해져 있거든요.
이런 근육을 강화시켜서 우리가 요실금
또는 질 수축 이런 기능을 갖다가
회복시키기 위해서 개발된 치료
방법인데.
-케겔 운동.
-남성에서도 역시 골반기저근 밑바닥에
있는 근육이 강화가 되면 요도 괄약근이
수축과 이완이 편하게 되고요.
아까 아침에 일어나서 첫 소변을 누려고
하는데 배뇨제 위험이 나오는 분,
있는 분, 이런 분들한테 이 운동이
굉장히
도움이 되고 또 임상 현장에서는 요즘
전립선암 치료를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절제술을 하는데 하고 나서
요실금이 많이 동반됩니다.
동반되는데 이런 분들한테 케겔 운동을
통해서 또 필요하면 부가적인 약물을
같이 처방을 해서 요실금을 치료하는
방법들이 흔히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렇구나.
-그리고 남성에서는 이런 케겔 운동이
단순하게 요실금 이쪽을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까 5시, 7시 방향에 전립선의
신경 혈관통이 있거든요.
-혈관통.
-이거를 통한 혈류를 증가시켜서 음경
발기 기능을 개선시킨다든지 또 우리가
사정 기능을 개선시킨다든지 또 심지어는
배변 기능도 개선시키는 이런 아주
부가적인 효과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케겔 운동.
-케겔 운동 딱 듣자마자 지금 공클
식구분들 다 하고 계시죠?
-저도 하고 있어요.
-지금 다 하고 계시죠?
마법의 단어거든요, 케겔 운동은.
듣자마자 하게 되는데 생활 습관도
중요한 만큼 전립선 관리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아까 전립선 비대증 말고 전립선염도
있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이것은 도대체 왜 생기는 거예요?
-전립선 비대증은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제일 큰 원인이 내분비 환경, 호르몬
환경이 바뀌면서 생기는 거고 전립선염은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세균성 전립선염이 있고 비세균성
전립선염이 있는데 세균성 전립선염은
우리가 직장이나 항문에 있는 대장균
같은 균들이 요도로 넘어와서 요로감염을
일으키고 감염된 소변이 전립선으로
역류가 돼서 세균성 전립선을
일으킵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잘 안 생기는데
면역 기능이 떨어진다든지 스트레스가
많다든지 피곤하다든지 이런 경우에 잘
생기고요.
그다음에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세균성
전립선염이 완전히 치료되지 않고 된
경우, 균은 잡았지만 염증이 계속
남아있는 경우 또 그다음에 아까
말씀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 스트레스가 많다든지
피곤하다든지 그다음에 면역 기능이
떨어진다든지 또 심지어는 우리가
전립선에 결석이 생겨서 있다든지 이런
전립선에 기존의 어떤 병변이 있는
사람들한테 흔히 비세균성 전립선염들이
많이 생입니다.
-그렇구나.
-전립선염은 그러면 약으로 치료를 하는
거예요?
-그렇죠.
전립선염은 원칙적으로 이것은 내과적
질환인데 전립선, 특히 세균성
전립선염에서 적정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안 됐을 때 전립선 농양, 심지어는
패혈증으로 진행되거든요.
그래서 농양이 되었을 때 우리가 요도나
항문을 통해서 전립선을 절개해 주는
이런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배농을 하기
위해서.
그래서 원칙적으로는 대부분은
전립선염은 내과적 질환군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치료 후에 재발률은 좀 어느 정도
되는 편이에요?
-치료 우리가 여성에서 방광염이라든지
질염이 굉장히 재발 빈도가 높거든요.
-맞아요, 맞아요.
-높은데 남성에서 만성 전립선염도
굉장히 난치성이면서 재발이 높은
질환으로 돼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대개 전립선 분비액에서
동정을 해서 세균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듭니다.
힘들어서 대개 광범위한 항생제를
투여하게 되는데 이렇게 할 때 세균을
완전히 박멸하지 못한 경우 또 우리가
전립선에 아까 같은 돌이나 이런 병변이
있는 경우, 생활 습관 자체가 아주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에
있다든지 또 아주 성 파트너가 많은
사람들, 이런 분들한테서 전립선염 중에
비세균성 만성 전립선염이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발률이 높다면 그만큼 치료가 또
중요할 텐데요.
이번에는 전립선염을 앓고 계신 분을
만나봤습니다.
화면으로 보고 오시죠.
전립선염은 치료가 쉽지 않아서 힘들다고
하는데요.
이분도 괴로운 일상을 보내고 계십니다.
-빨리 병원에 가신 것은 정말 잘하신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일도 많고 피곤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스트레스 때문에 소변을 보면
굉장히 자주 보고 싶고 봐도 시원하지
않고.
-검사실에 들어가기 전에 환자는 전립선
마사지를 했습니다.
지금 소변을 채취하고 나오는
장면이고요.
그다음에 현미경으로 우리가...
-전립선 마사지 검사에서 염증이 나온
것을 보면 검사하기를 정말 잘했네요.
-고생하신 만큼 생활 수칙 잘 지키셔서
얼른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성 기능에 관한 이야기인 만큼
전립선 질환이 있을 때 성 기능에 문제가
많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전립선은 아까 해부학적으로 5시, 7시에
혈관.
-혈관.
-신경총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성 기능 하고 완전히
분리해서 이야기할 수 없는 장기입니다.
그래서 비대증이 있을 때는 비대증
자체가 신경 혈관을 누르고요.
그다음에 전립선에 염증이 있으면
부종이나 우려율 혈관이나 신경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대개 전립선 질환 환자들이
병원에 올 때 처음에 의사한테 내
성기능 장애 때문에 이렇게
왔습니다라고 잘 안 합니다.
자기 이야기를 하는데 의사가 그걸
물어보면서 이 사람의 상태를 평가하고
또 만약에 환자가 성기능 장애가
없다고 할 때는 치료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그게 왜 그러냐 하면 신경 혈관이
제대로 되니까 약제가 잘 들어가고
통증도 조금 덜 할 것이고 이래서.
제가 발기 잘됩니까?
할 때는 항상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발기가 한 번씩 느껴집니까?
이렇게 물어보거든요.
그러면 딱 환자가 네라고 하면 이번에
약 드시고 하면 3개월 내에 확 좋아질
겁니다.
자신 있게 이야기합니다.
-차이가 분명히 있네요.
-우리가 자전거 안장에 오래 앉아
있으면 전립선에 안 좋다는 이야기도
있고 했었는데 앞서 전립선이 좋아지는
운동, 케겔운동도 말씀해 주셨어요.
다른 운동도 설명해 주신다면요.
-우리가 이제 운동 중에서는 유산소
운동, 아까 저 환자도 보면 계속 앉아
있는 직장에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고속버스라든지 장기간
운전해야 하는 이런 상황, 택시 기사
선생님도 마찬가지고.
이런 분들이 전립선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한테 저는 항상
그렇습니다.
중간에 쉴 때가 있으면 차에서 내려서
스트레칭하고 조금 걷고 이렇게 하는
것이 굉장히 골반 건강, 전립선 건강에
좋다고 이야기하거든요.
또 충분한 물을 섭취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 전립선 질환은 다른
질환도 마찬가지지만 생활 습관하고
굉장히 밀접한 관계를 가진 질환 중
하나거든요.
그래서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뿐만
아니라 환자 자신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생활 습관, 식이요법 이런
것도 같이 해야만 치료를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특히 남성분들이 좋은 소식들,
좋은 상식들 많이 얻어가셨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전립선 질환에 대해서
비뇨의학과 박남철 병원장님과
함께했습니다.
원장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클로징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큽니다.
여러분, 이럴 때일수록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독감 예방 접종은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예방 접종을 하면 면역력이 생기는
데 2주 정도 걸린다고 하니까
본격적으로 독감 유행하기 전에
여러분, 미리미리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고인범이처럼요.
다음 이 시간에는 요즘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근감소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도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오늘
클로징 고인범 괜찮았죠?
그러면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안녕히 계세요.
-고맙습니다.
-(함께) 감사합니다.
-클로징 고인범!
-당신의 전립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