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클래스
화요일 오후 5시 50분
TV
방영중

다시보기

탑클래스 - 도전하는 청춘 전창대 대표, 또 하나의 세계, 디지털 트윈

등록일 : 2025-09-04 09:51:01.0
조회수 : 28
-VR, AR 가상증강현실 기술에 미쳐서 그때 창업을 하고 이렇게까지 그래도
오랫동안 사업을 하고 있을 줄은 저도 그때 당시에는 몰랐죠.
-대표님의 승승장구가 여전히 진행형이잖아요.
그래서 창업 초창기 VR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서 조금은 지금은 또 다른 영역으로도 확장하셨다고.
-VR이라고 하는 게 결국 가상 공간을 만드는 기술인 거예요.
-그렇죠.
-그것들을 하나의 게임 콘텐츠로 만들면 아까 우리 황현희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VR 어떤.
-죄송한데 저 선생님 아니어서. 선생님이라고 하면 제가 너무 나이가 많아 보여서 그냥 황현희 씨라고 해주시면 됩니다.
-약간 선생님 같으시기도 해요.
-그래요? 엎드려뻗쳐.
-황현희 씨가 말씀하신 것처럼 VR 안에서 하는 게임들.
그런 게임 콘텐츠를 만드는 것들은 게임 엔진을 가지고 만들게 되는 거고 사실 3D 가상 공간을 만드는 기술력을 가지고만
있으면 관련한 파생된 서비스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맞아요.
-그중의 하나가 저희가 디지털 트윈이라고 해서 실제 있는 공간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옮기는 그래서 쌍둥이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그렇군요.
-그래서 실제 있는 공간 춘천시 또 저희가 태백시, 강릉시 이런 세 개의 지자체를 저희가 가상 공간에 그대로
옮겨 놓고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요즘 기후 위기 때문에 비가 너무 많이 내리잖아요.
그러면 극한 호우가 내렸을 때 어느 저지대가 침수할 것인지를 예측한다든지 그리고 또 요즘 재생에너지로 전환된다고
해서 이렇게 재생에너지 전환되면 전기 소비량을 수급을 하는 시장을 우리가 효율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어요.
예를 들면 대표적인 게 건축물에서 에너지가 나가는 것을 최대한 막는 에어컨 혹은 난방 기구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면 에너지가 그만큼 소모되는 거잖아요.
그런 것에 대한 건축물 에너지 조사 이런 것들 드론을 가지고 저희가 하고 있고 그리고 태백의 경우에는 싱크홀이라고
해서 땅 꺼짐 현상 같은 것들을 도심지에서 문제가 있는지 등을 저희가 열화상 데이터를 가지고 수집하는 것도
있고 또 이곳 춘천에서는 또 댐이 많아요.
그래서 아시는 것처럼 되게 아름다운 경관 호수를 자랑하고 있지만.
-그렇죠.
-문제는 안개 때문에.
-맞아요.
-시민들이 되게 고통받아요.
-그렇군요.
-저 여기 아침 새벽에 제가 5시에 출근하는데 사실 앞이 안 보여서.
-맞아요.
-조금 위험할 때가.
-그래요?
-자욱합니다.
-그래서 겨울의 경우에는 그게 똑같이 그대로 얼어서 블랙아이스가 되죠.
그러니까 결국 우리나라에 네 번째로 지금 안개가 많은 도시예요.
-정말요?
-그렇군요.
그런 도시 관제라는 거하고 도시 에너지하고 이런 것을 전부 통제하고 미리 알려주는 위험 신호를 알려주는
그런 것까지 시스템 구축해 나가고 계시는 중이라는 말씀인 거죠?
-그런 것들을 할 때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관제에서 들어가는 기술적인 분석들에는 AI 모듈이 많이 들어가야 하거든요.
그러니까 왜냐하면 강릉에서 저희가 하고 있는 연안 침식에 대한 예측 같은 경우에는 20년 치의 연안 침식 데이터가 있어요.
파도값이라든지 얼마나 침식되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있는데.
-많이 침식됐죠.
-맞아요.
그것을 가지고 저희가 AI 머신러닝을 돌리면 학습을 해서 결과치를 내면 2030년에는 2010년에 비해서 20년 만에 거의 해변이 절반이 없어져요.
-맞아요, 맞아요.
-절반이 없어집니다.
-저는 실제로 체감을 했잖아요. 그래서 볼 때마다 놀라운데 그렇게 보면 나중에 10년 뒤에도 알 수 있는 거잖아요.
-맞습니다.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면.
-그러니까 보통은 전문가들만 그 데이터를 가지고 있죠.
디지털 트윈이 필요한 이유는 일반 정책 결정자들이나 국민이 그것을 볼 수 있어야 경각심이 생긴단 말이죠.
그런 측면에서 트윈이 필요한 것 같고 디지털 트윈이라는 환경 안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들이 결국에는
앞으로 미래 산업이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이게 그런데 예측 가능한 분야이기는 합니까?
예를 들어서 지진이라든가 화산 폭발이라든가 이런 지점들을 예측하기가 사실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예측 기술을 기업에서 개발하는 것은 아니고요.
예측이 가능한 것들이 수많은 연구팀에서 연구한 과정들이 있잖아요.
그 과정들을 AI 기술을 활용해서 우리가 어떻게 보면 형식화를 하는 거죠.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사람이 직접 연구하던 항목에서 그런 연구 기법을 머신러닝 기법이라든지 딥러닝이라든지
AI에 학습시킬 수 있는 그런 모듈을 만들어서 그렇게 나온 결과치를 텍스트로만 보고서 형태로 쥐여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그것을 디지털 트윈 환경 안에 표시를 해주는 거죠.
-맞아요.
-이곳은 1층 저희 사내 커피숍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층고도 높게 저희가 설계한 이유가 자연스럽게 손님들 오시면 여기서 회의도 하시고 또 직원끼리
아이디어 회의를 여기서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조금 더 예민한 그런 회의 내용이 있다고 하면 위에 올라가서 회의실에서 회의를 하는 그런 공간입니다.
그래서 마침 지금 저희 직원들 회의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여기 오늘 행사 저희가 이번에 적십자사 행사를 저희가 수주하게 돼서 그 회의를 지금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어떤 회의 하고 계세요?
-지금 9월에 있을 행사 지금 준비하는 아이디어 회의하고 있었고요.
조금 아이디어가 필요한 그런 미팅이나 이럴 때는 이렇게 오픈된 공간이나 카페에서 회의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고요. 이제 2층으로 한번 이동해 보시죠. 이곳은 2층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저희 회사가 저희 직원들이 지역에 있는 청년 인재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드론 교육도 하고 또 코딩 교육도 하고 VR, AR 이런 제작자 교육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이 공간들을 앞으로는 조금 더 액셀러레이터 그러니까 결국 이 지역에서 청년 창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
직원들을 저희가 찾아서 이렇게 창업자들의 공간들을 저희가 만들려고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창업자들이 들어와서 하나하나씩 하나하나가 어떻게 보면 청년 창업자들인 거죠.
그래서 창업을 해서 여기서 인큐베이팅을 받고 또 저희 회사랑 같이 협력도 하시고 그런 공간이고요.
그리고 여기는 중앙 정원을 저희가 따로 만들었는데 기본적으로 저희 반려동물이랑 같이 출근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강아지들 뛰어놀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이 공간을 통해서 또 사무실로 이동할 수 있는 그런 하나의 통으로 구성된 그런 공간입니다.
이쪽은 저희 직원들이 일을 하는 사무실 공간인데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직원도 있고 그래서 지금 어떤 거 하고 있는지 소개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지금 저는 영상 스토리 기획을 하고 있는데 중소기업 토탈 마케팅 사업의 한 티를 판매하는 회사의 영상을 제작해야 해요.
그래서 AI를 활용해서 내용을 조금 더 보강하고 그다음에 이미지 같은 것도 만들어서 영상 기획서에 이렇게 넣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또 마침 메타버스 프로젝트 하고 있는 직원분이 계셔서 한번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토론 주제에 대한 정보를 좀 찾을 수 있는 맵을 제작해서 아이들이 여기 들어와서 토론 방탈출 형식으로 체험도
하고 나중에 맵 끝에 가서 토론을 같이 진행하는 식의 그런 맵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분이신데 지금 개발하고 있는 모습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떻게.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가볍게 설명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기존에 스카우트 연맹이라는 플랫폼을 신규 서비스로 이전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 부분 지금 작업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특징이 제가 말씀드린 반려동물이랑 같이 출퇴근할 수 있는데 이렇게 일하는 공간의 테이블에 누워서 이렇게 자죠.
강아지랑 같이 이렇게 일하는 되게 저희 회사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기분 좋아지는 영상.
-저렇게 보니까 집에서 재택 근무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강아지가 있으니까 직원분들 표정을 보면 대충 알거든요.
그런데 직원분들 표정이 되게 편안해 보이신다는 게 화면으로 봤을 때 그냥 느껴진다고 말씀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확실히 강아지들을 키우는 견주 직원이든 견주 직원이 아니든 오히려 견주 직원이 아닌 직원들이 훨씬 더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요.
-그렇죠.
-실제로 저희 회사가 매년 직원들 만족도 조사 같은 거를 해요. 개인 평가 하면서.
그런데 거기에 회사를 왜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라는 질문에, 주관식 질문에 강아지 때문에 그렇다는 질문이 되게 많아요, 답변이.
-진짜요?
-반려동물이 하나의 저희 회사의 복지 포인트가 되어 버린 거죠.
처음에는 그런 의도로 만든 건 아니었는데 그런데 지금까지 회사를 운영해 오면서 느끼는 점이 처음부터
뭔가 큰 뜻을 갖고 시작하지 않았다는 게 좀 특이점인 것 같아요.
하다 보니 의미가 생기고 해보니까 정착이 되면서 이게 하나의 조직 문화로 이어지고 그런 게 저희의 장점인 것 같아요.
-그렇군요.
처음에 뭐 사실 작은 사무실에서부터 시작하셨다고 이야기를 하셨고 물론 거의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뭐 스티브 잡스도 옛날에 주차장에서.
-차고.
-차고에서 시작을 했었고 이렇게 보니까 사옥을 마련하신 것 같은데 원래 있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신 거예요, 아니면 건축을 아주 올리신 건가요?
-완전히 새로 빈 땅에 건축을 한 거고요.
-건축을 하신 거군요.
-처음에 전 지역에서 스타트업을 하기에 너무 좋다고 제가 홍보 아닌 홍보를 하고 다니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 이유가 사실 서울에서 수도권에서 사무실 하나 얻는 게 얼마나 힘들어요?
-맞아요. 얼마나 비싸요.
-못 얻는다고 봐야죠, 거의. 월세 감당이 안 되죠.
-맞습니다.
그러니까 그러다 보니 그런데 반면 지역은 처음에 창업을 한다고 했을 때 대학에 창업교육센터가 20평짜리 규모가 한 십몇만 원 정도.
그리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라고 또 지역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들이 있습니다.
그런 곳은 무료로 들어가서 인큐베이팅을 받을 수 있고요.
그렇게 1년 한 2년 정도 있다가 처음으로 팬데믹 상황에서 좋은 저희 입장에서는 좋은 시기를 만나서 춘천에
새로운 사옥을 매입을 하게 되고 거기 있다가 또 직원들도 는 거예요.
거기가 전체 면적의 한 100평밖에 안 됐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에 사람도 늘고 또 우리만의 조직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이번에
8호 광장에 위치한 저 사옥은 직접 저희 3D 모델러들이 설계하고 그리고 그런 것들을 전문 건축가님이 보시고 다 수정을 해 주신.
-더 의미가 크겠네요.
-그래서 실제로 우리 춘천에 데이터센터 엄청 큰 대기업 데이터센터가 있거든요.
그 데이터센터의 설계 작업을 하셨던 분 한 분이 저희 회사를 설계해 주셨어요.
-그 구봉산에 있는 그거.
-맞아요. 그래서 그런 기업이 돼라 하면서 설계사님이.
-좋습니다.
-그래서 건물에도 애착이 있으시겠네요.
-그러니까 이게 저희 직원들끼리 매번 같이 모여서 하는 얘기가 처음에 그 정말 단칸방 교수님 연구실만 한 되게
작은 공간에서 시작해서 이렇게 하나하나씩 성장하는 그 기분이 되게 사람을 좀 미치게 하는 건 있는 것 같아요.
-짜릿하시죠.
-그러니까 초기 멤버들이 지금 저희 회사에 단 한 명도 안 나갔어요. 초기 멤버들이.
그러니까 저는 그게 이직률 이런 걸 떠나서 결국에는 사람을 미치게 하는 건 성장을 하는 그 묘미인 것 같아요.
-맞아요.
-그 성장을 한다는 생각이 들면 절대 사람이 멈출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되게 처음부터 무언가 큰 거를 도전해서 성공을 이룬다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너무 큰 걸 성공해 버렸을 때 그다음에 또 성공을 만들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저같이 대학생 청년 창업을 하는 분들이 가져야 할 생각은 아까 말씀드렸던 린스타트업
정신을 가져서 처음 아주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성장하는 게 되게 오래 갈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요즘은 지속 가능한 성장.
-맞아요.
-지속 가능한 기업.
이런 것들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저는 그런 측면에서는 기업을 좀 준비하거나 창업을 하는 분들 또 심지어
지금 사업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좀 마인드가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직원들을 하나의 도구로 보는 것은 과거의 고성장 시대를 겪었던 그런 때의 기업인 것 같고요.
이제는 그 조직 안에서 일을 하는 직원들과의 어떤 상생 또 같이 공동으로 성장한다는 느낌.
그리고 개인의 성장이 곧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것.
그것이 또 개인에게 리워드가 된단 말이죠.
그러니까 그런 기업가 정신이나 오너십, 리더십을 갖고 있는 분들이 좀 많이 늘어야 한다고 봐요.
왜냐하면 요즘 주변에 너무 잘 아시는 것처럼 이 법인 사업자를 해놓고 개인 사업자로만 하는 분들이 되게 많으세요.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기업 투자가 참 쉽지 않은 이유가 결국에는 지분 100%로 그 회사를 경영한다는 게 어떻게 보면
한 사람이 그걸 끌고 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국 기업이 성장을 계속 지속적으로 하려면 그 한두 사람의
능력만으로는 절대 사업이 커질 수 없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좀 기업의 성장 면에서 봤을 때는 좀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그런 법인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도 있습니다.
-지금 거의 대부분 춘천에서 회사를 운영하실 때 장점을 많이 이야기해 주셨는데 그래도 에이, 그래도 서울이 좋지.
얘기하시는 분들 분명히 계실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인력 수급이라든가 이런 게 더 그래도 서울이 편하지 않아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실 것
같은데 여기서 일하시는 거에 좀 그래도 단점을 한번 이야기해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부분들이 있을까요?
-사람 구하는 거 정말 쉽지 않죠.
-사람 구하는 게 쉽지 않다.
-그러니까 저는 좀 질문을 조금만 바꿔서 이 지역 지방에서 창업하는 게 쉽지 않다.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춘천에서 창업하는 건 쉽냐, 쉽지 않냐라고 물어봤을 때 그래도 비교적 쉬운 것 같아요.
이유는 저는 기업을 하기 위해 저희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이 기업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저는 또 대학이
있다고 보는데 지금 춘천에는 한림대학교, 강원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성심대학교.
-많은 대학교가 있죠.
-그리고 조금만 옆에 가도 원주에 연세대 원주캠, 강릉에 가톨릭 관동대.
-강릉 가톨릭 관동대.
-정말 많단 말이죠.
그러니까 그런 대학들이 이 지역에 존재한다는 것은 결국 우리가 원하는 인재를 키울 수도 있고 또 요즘에 산학
협력이라고 해서 기업이랑 대학이랑 같이 인재를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커리큘럼을 만들어서 대학에서 같이 키워요.
그런 제도들이 되게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그런 부분들로는 신규 채용을 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어려운 게 경력직 채용하는 거 정말 어렵죠.
-경력직 채용.
-아까 말씀하신 거.
-왜냐하면 그분들은 이미 서울, 수도권과 경기 근교에서 정착을 하셨을 가능성이 높고 그런 분들이 그런 삶을
다 정리하고 춘천으로 오시게 하려면 더 어마어마한 베네핏이 있어야 하는 거죠.
-그렇죠. 엄청난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여기까지 내려오게 하기에는 경력직은 좀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앞서 보셨던 것처럼 저희 VCR에 나이지리아 외국인 분도 계시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게 가능은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서울에서 수십 명, 수백 명을 공채를 해야 한다, 하면 당연히 수도권으로 가야 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보통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은 사람을 뽑을 때 정말 신중하게 한두 명, 두세 명씩 뽑잖아요.
-그렇죠.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는 대표들이 발로 뛰어서 수도권 다른 전국에 있는 분들을 춘천에 모시고 올만큼의 비전과
또 아까 말씀드렸던 수도권 같은 경우는 이제 아파트의 삶을 정리하시고 전원주택 삶을 한번 선사를 한다든지.
-강아지와 같이 일을 할 수 있다든지.
-그렇죠. 그런 과정에서 회사가 또 아까 1억 정도의 보증금 같은 걸 해 드리면.
-그렇죠.
-전원주택 살 수 있거든요.
-너무 좋죠.
-살 수 있죠. 그러니까 그런 어떤 새로운 삶 혹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또 자녀가 태어날 때쯤에 경력직들이 많기 때문에.
-맞아, 맞아.
-자녀와의 삶들을 조금 고민하는 분들. 그런 분들은 수도권 삶에 지쳐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그렇죠.
-그런 분들을 모시고 오는 건 결국 기업들의 역할이잖아요.
그런 거에 좀 집중하고 있는 거고요.
그리고 회사의 사옥을 이렇게 짓고 매입하고 그럴 수 있었던 이유가 지방에는요.
생각보다 수도권에서 사업하시는 분들이 모르는 제도가 하나 있어요.
-뭔데요?
-이차보전 들어보셨나요?
-네?
-이차보전.
-이차...
-이차보전이요? 그게 뭡니까?
-이자의 차액을 보전해 주는 제도예요.
-처음 들었어요.
-그래서 강원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춘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렇게 광역 지자체나 기초지자체에서도 각각 하는데 수도권에는 없습니다, 그런 제도가. 그런데 있더라도 좀 적고요.
그런데 강원권만 해도 예를 들면 제가 한 창업 경쟁력 자금이라는 걸 제가 받았는데 거기에 시설 자금을 9년까지 빌려줘요.
빌릴 수 있는 거죠. 그런데 예를 들면 회사 사옥을 지을 때 필요한 돈이 10억이 필요하다.
그럼 10억을 대출받을 때 은행에 내야 하는 금리 이자가 있잖아요.
그 금리 이자의 대부분을 강원도가 대신 내주고.
춘천시가 대신 내준다 그래서 이차보전입니다.
-아주 유익한 정보.
-그러네요. 그건 저도 몰랐네요.
-그래서 사실 한 100평 정도 되는 규모의 사무실을 임차한다고 하면 월세가 그것도 한 몇백이잖아요.
-그럼요.
-그런데 저희 사옥에 대한 이자 한 달 이자가 한 180만 원 정도밖에 안 돼요.
180만 원 정도만 내고 저 4층, 5층짜리 건물을 다 쓸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그런 측면에서 기업을 유치하는 데도 되게 지역에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이런 제도들을 알면
지방으로 이전하는 거 저는 한 번쯤 생각해 볼만하다고 생각해요.
-그렇죠.
제가 알고 있는 부분도 과밀 지역, 그러니까 법인이 많은 과밀 지역에서는 부동산을 획득하기가 5년 지나고 나서
해야 하고 또 취등록세도 좀 많이 내야 하고 이런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다.
-지방 쪽은 그러니까 외곽 쪽에 법인을 낸다면 아무래도 그런 나라의 지원들이 훨씬 더 많다.
이런 부분을 잘 활용하면 사옥이나 아니면 뭐 임대를 하거나 이런 쪽에도 훨씬 더 좋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사실 거의 절반이 월세예요.
회사 운영 시작할 때는 굉장히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고 그것 때문에 회사를 처음에 스타트업을 못 하시는 분들도 꽤
많은데 그쪽 지원도 많으니까 한번 이번 시간을 기회로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지방에서 창업할 수 있는.
-그래서 저는 재미있는 관점을 설명드리면 법인도 법적으로도 인격체를 부여한다고 해서 법인이잖아요.
그러면 법인도 인격체로 대해야 한다고 봐요.
언제까지 월셋집 살게 할 거냐는 거예요.
법인에게도 자산이나 부동산을.
-그렇죠.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저는 봐요. 그렇게 생각하면 그런 관점에서 보면 법인을 키우는 재미가 생긴다고 봐요.
-그렇죠.
-저는 사옥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게 청년들을 위한 공유 오피스였거든요. 그런데 그런 공간 마련하신 이유가 있으신지.
-마련 중인 저의 계획인 거고요.
-계획.
-지금은 그 공간에서 우리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친구들 상대로 코딩 교육 하고 있고 드론 교육 이런 것처럼
지방자치단체에서 잘 못하는 것, 기술 교육 같은 것들이 부족하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그런 것들을 저희 회사 직원 또는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교육하는 공간이고요.
그 공간을 향후에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비전은 아까 보셨던 것처럼 제가 액셀레이터가 어느 때가 된다면 제가
너무 아끼는 그런 대표님들 혹은 협력사들 이런 분들 중에 정말 훌륭한 분들에게 투자하고 싶어요.
사실 투자라는 관점이 아까 부모님이 되게 반대하셨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투자라는 게 정말 투자는 어떻게 보면
누군가의 미래에 대해서 투자하는 게 당연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그런 것들이 오히려 지금 우리 부모 세대인 베이비부머 세대, 60년대생들이 어느 정도 부를 가지신
분들이 그 돈을 가지고 부동산 투자하시고 이런 걸 집중하시기보다는 오히려 미래는 세대가 이런 도전을 한다
했을 때 그 돈들을 좀 시장에 풀어내야 한다고 저는 봐요.
그런 것들이 활성화되려면 결국 투자라는 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게 하는 게 되게 중요하고 스타트업들이나 기업들이
투명하게 경영하는 모습들을 보여줘야 한다고 보거든요.
사실 지금까지 기업들을 경영하는 거 보면 너무 투명하게 경영하는 경우가 보통 없으니까.
-맞아요.
-그 부분은 우리가 많이 고민하고 풀어야 할 숙제인 것 같아요.
-그렇죠.
단순히 주식을 산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주식을 산다는 건 그 회사의 자분을 투여하는 거거든요.
그 자분을 통해서 시설이라든가 다음에 확장이라든가 새로운 연구, RnD 쪽이라든가 이런 쪽으로도 분명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이 내 돈을 자본주의 사회에 자본을 투여하는 행동이라고 이해하셨으면 좋겠는데 너무 돈을 넣고 돈을 이만큼 얻어야 해.
-맞아요, 맞습니다.
-이런 개념으로 사용하시니까.
-투기성으로.
-그렇죠. 다른 쪽의 생각으로 자본주의 사회에 투자를 한다는 개념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 건데.
-당연한 일이니까요.
-그런데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주식시장이나 이런 게 사실은 좀 그런 부분이 힘든 부분이기도 하죠. 쪼개기 상장부터 해서.
-맞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 나중에 한번 또 주식 이야기할 때 자세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변 친구분들이나 동료분들 그리고 청년분들도 많이 찾아오셔서 액셀레이터 역할을 하신다고 했는데 이런 질문을 가장 많이 하실 것 같아요.
창업 그거 어떻게 하는 겁니까? 이렇게 물어보실 것 같아요. 막막하잖아요.
저도 사실 그 질문을 제일 많이 듣거든요.
투자 어떻게 하는 거예요? 반대로 창업 어떻게 하는 거예요라는 질문 많이 하실 것 같아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야기를 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질문이 청년들이 어떻게 창업하면 되느냐.
저의 사례로 들면 저는 취업하려고 창업했다고 이야기를 늘 하고 다녀요.
저는 기자를 하기 위해서 특별한 기자가 되기 위해서 VR이라는 기술을 배웠고 VR을 가지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다
보니 그게 돈이 된다는 걸 깨닫게 된 거잖아요.
결국 청년 세대들 지금 우리 세대들이 취업 스펙만 가지고 취업하는 시대는 끝난 것 같아요.
-끝났죠.
-기업들이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인공지능, AI 이런 것들이 나오면서 이제는 신입 직원들이 어느 정도의
포트폴리오나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그런 특별한 경험 그리고 실제 현직 실무에 투입될 만큼의 경험이 없으면 신입 직원 잘 안 뽑잖아요.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창업이 취업 스펙이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왜냐하면 특정 분야와 직무와 관련해서 내가 돈을 벌어본 경험만큼 기업이 좋아할 만한 경험이 있을까요? 없어요.
그러니까 요즘에 어디 영화제에서 대상 받은 친구보다 유튜버를 뽑잖아요.
-맞아요.
-프로덕션에서, 그렇지 않나요?
-그렇죠.
-그런 것들이 결국 저희 같은 IT 기업도 그런 IT와 관련한 걸로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는 친구를 더 선호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20대 때 방황하고 있는 대학생들 이런 친구들이 조금이라도 취업 스펙 쌓아보겠다고 공모전 나가고
이러기보다는 지금 당장 콘텐츠 쪽으로 내가 나가고 싶다 그러면 유튜버를 하면 되고요.
개발자들은 OO허브라든지 이런 플랫폼이 있습니다.
그런 플랫폼에 자기가 설루션을 만들고 실제 우리가 스마트폰 마켓 스토어에다가 애플리케이션을 올려보는 행동들을 해보는 거예요.
그래서 사용자나 이용자들의 어떤 평가를 받아보는 것.
그래서 저는 유튜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조회수를 늘리고 하트를 받고 구독자를 늘리는 행위, 그게 결국
행위인 것처럼 보이더라도 이게 누군가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행위랑 저는 같다고 보거든요.
-그럼요.
-그러니까 그 유튜버들이.
-맞아요.
-결국 어떤 콘텐츠 사업에 도전하더라도 혹은 어느 기업에 가더라도 그들의 경험, 돈을 벌어보는 경험 그런 구독을 받기
위해서 콘텐츠를 수많이 연구하고 일주일에 수십 건씩 공부하고 아이디어 내고 영상 콘텐츠를 론칭해 보는 경험.
그게 사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인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창업이 취업 스펙이 된다고 늘 이야기하고 다녀요.
-좋은 말씀입니다.
사업이라고 하면 굉장히 우리가 느끼기에 거창하고 엄청난 걸 해야 할 것 같고 그런데 그런 작은 콘텐츠 하나하나
시작해 보는 것, 그래서 한번 내 손으로 내가 돈을 한번 벌어보는 것 그게 사업의 시작이라고 말씀해 주신 것 같아서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VR이랑 AR, 메타버스 이런 게 기술이 점점 바뀌잖아요.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방향은 또 어떻게 되는지, 우리는 이 방향으로 간다 이런 게 있을까요?
-왜냐하면 사실 이 AR, VR, 메타버스가 2020년 이후로 엄청나게 주식시장에서 성장했다가 사실 없어진 단어이기도 하거든요.
-맞아요.
-앞으로의 전망을 어떻게 보시는지까지 저는 이것까지도 궁금해요. 정말 어떻게... 말씀하신 대로.
-지금 저희는 매년 창업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내부에서는 되게 치열하거든요.
왜냐하면 저희가 기술 트렌드에 너무 민감한 기술들을.
-그렇죠.
-지금 도전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우리 2010년도 초반 유비쿼터스라는 이야기를 했었고요.
-그렇죠.
-그 이후에 미디어아트에 그 당시 IoT 이런 이야기 나오다가 갑자기 VR, AR, 메타버스.
-NFT.
-NFT, 이런 블록체인.
-블록체인.
-이런 것들이 나오더니 그때 투자했던 사람들이 GPU 같은 게 다 AI로 다 넘어가면서.
-챗GPT가 나오면서.
-챗GPT 나오고.
-다 그쪽으로 넘어갔죠, AI로.
-AI로 다 넘어왔죠.
-지금 VR 쪽이 완전 이야기가 안 나오고 있는 상태잖아요.
-그렇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그거에 올인하던 기업들은 다 망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데 저는 메타버스나 VR, AR 그리고 AI는 요소 기술이라고 봐요.
예를 들면 지금 부동산 모델하우스 보시는 거 VR로 보고 계시지 않으세요?
-있어요, 맞아요.
-새로 나온 아파트 분양 이런 거 있다. 그럼 홈페이지 들어가서 VR로.
-맞아요.
-몇 평, 몇 평, 몇 평, A, B, C 해서 VR로 다 봅니다. 새로 처음에 초행길 가실 때 지도 앱이나 이런 데 들어가서.
-로드맵.
-로드뷰 이런 거 보시죠.
-로드뷰.
-그런 거 다 VR, AR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드리고 이야기는.
-그러니까 굳이 그 기계를 이용하지 않아도 이런.
-맞습니다.
-콘텐츠 자체가 VR이라고 생각하시는 거군요.
-왜냐하면 메타버스라고 하는 큰 분야에 VR과 AR 이런 기술이 있는 것이고
그 VR, AR로 확장된 것은 익스텐션 리얼리티라고 해서 XR이라고 표현하는 거고.
-맞아요.
-그걸 또 혼합한 것들은 믹스 리얼리티라고 해서 MR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그런데 그걸 VR 헤드셋을 낀다고 해서 AR 글라스 요즘 또 핫하죠.
그런 기기들은 하드웨어잖아요.
이 하드웨어는 대기업들이 하드웨어 기기를 만들어내야만 스토어나 소프트웨어 시장이 열리는 것뿐이고요.
그걸 요소 기술로 가지고 있는 것들은 결국 아까 말씀드렸던 VR, AR의 가상 공간과 그것들의 실감 몰입감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기술력 그리고 그런 것들이 똑같이 디지털 트윈으로 해서 실제 있는 공간을 가상공간으로 옮기는 것들,
거기에 시뮬레이션하는 요소 모듈들이 붙는 과정에 AI가 붙고 결국 메타버스, VR, AR이 어떻게 갈 것이냐.
결국 요소 기술이기 때문에 그런 기술을 가지고 이종 산업에서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 살아남는 거예요.
저희 같은 경우에는 메타버스라는 기술을 MICE 산업에 맞춰서 가상 전시, 가상 박람회라는 걸로 한번 풀었던 거고
최근에는 디지털 트윈이라고 해서 AI 기술을 도입해서 국민 안전과 관련한 싱크홀 조사라든지 연안 침식 이런 조사를 하는 것 또한.
-싱크홀 조사도.
-결국 요소 기술들을 활용해서 어떤 서비스를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해요.
그래서 또 몇 년 지나면 AI라는 말이 너무 당연해서 AI라는 단어가 시장에서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 메타버스나 VR, AR 최근 IoT 이런 것도 지금 로봇 청소기 없는 집이 있나요, 솔직히.
-그렇죠.
-IoT는 생활화됐죠.
-그렇죠, 그렇게 AI나 메타버스, VR, AR도 요소 기술로 녹아들기 때문에
이제는 어떤 기술을 활용하느냐가 아니라 그 기술들을 조합해서 어떤 서비스를 만드느냐.
-생활 속에.
-사람들의 삶에 녹아들면서 들어가는 그런 서비스를 만드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잘될 거라고 봐요.
그래서 이제는 메타버스 주, AI 주, 이런 식으로 주식 투자하는 건.
-경계가 없어졌군요.
-경계가 저는 허물어졌다고 봐요.
-알겠습니다.
다소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저희가 또 회사에 가서 요즘에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과연 미래에는
어떤 일들을 제시해 주실지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화면 보시고 다시 한번 이야기 나눠보시죠.
-다음은 저희 연구소인데요.
저희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에서 도시 안전 관리나 이런 부분을 책임지는 그런 연구소라고 봐주시면 되겠고 보시는
것처럼 저희가 드론이나 직접 이런 부분들도 제조하고 있어서 되게 특이한 그런 곳입니다.
그래서 한번 이사님, 하시는 일 소개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지역의 현안 문제에 대해서 춘천시면 블랙아이스, 태백시면 싱크홀 등에 관련해서 저희가 AI와 그리고
디지털트윈을 통해서 사회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설루션들을 연구소에서 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현재 싱크홀 부분을 어떻게 추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루션 개발 그리고 태백시 같은 경우에는
특정한 노선도에 대한 도로를 전체로 디지털트윈화를 해서 언리얼엔진으로 구축하는 그런 업무를 지금 연구소에서는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저희 회사에 나이지리아 출신의 도가라 님이 있는데요. 지금 하고 있는 일 좀 설명받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도가라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일은 일단 저희 싱크홀 프로젝트 안에서 다른 쪽에서 데이터를 받아와서 우리 디지털트윈
쪽으로 보내는 프로그래밍 작업하고 있고 그리고 여기에서는 드론 조종할 수 있는 조종기 있는데요.
저희가 내부적으로 저희의 드론 GCS 만들려고 하고 있어서 그래서 지금 API 다운받아 와서 여기 이렇게 연동 테스트하는 중입니다.
-이제 곧 비행 임무를 위해 이륙하기 위해 고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주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어)
-도시의 어떤 열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 효율을 재기 위해서 열화상 드론을 이용해서 도심지의 히트맵을 만드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 드론이 이 경로를 통해서 비행을 하게 되면 어떤 데이터가 나오냐 하면 시각적으로 이런 데이터가 나옵니다.
이게 바로 열화상 지도인데 색깔을 보면 약간 노란 색에 가까울수록 온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오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딱 누르게 되면 평균 최대 온도가 69도에서 70도 이상으로 높습니다.
그게 바로 이런 열화상 드론을 이용해서 지붕 위의 온도를 재서, 아무래도 지붕 위의 온도가 높으면 그만큼 냉방 비용이
많이 드니까 그만큼 전기나 이런 것도 많이 쓰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성이 떨어지겠죠.
그리고 그와 반대로 이렇게 어두운 색깔은 그만큼 온도가 낮기 때문에 냉방을 하는 데 있어서 전기를 적게
사용하니까 전과는 에너지 효율이 적기 때문에 상당히 그런 부분을 도시의 히트맵을 이용해서 에너지 효율 정책을
세우는 데 이런 백데이터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저렇게 도시를 3D 3차원으로 춘천시를 저렇게 다 만들어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저 안에서 할 수 있고.
-우리가 보는 그런 위성 사진.
-위성은 어떻게 보면 1년에 몇 번 찍지도 않고요. 그것을 2년마다 한 번씩 찍기도 하고 그리고 구름이 있으면.
-가리겠네요.
-그 밑이 가려져요.
-그러면 이것은 얼마 만에 한 번씩?
-이것은 데이터를 춘천시 같은 경우는 한 3일에서 7일 정도면 전체를 다 스캔할 수 있고 그렇게 스캔한 데이터에서 우리가
필요로 한 데이터를 뽑아낼 구간을 정하면 매일 오전 9시마다 저 무인 드론이 날아가서 스캔을 해오는 거죠.
정책적으로도 저런 부분들이 규제가 완화되어야 하는 부분도 있어요.
너무나도 기술은 고도화가 됐는데.
-맞아요.
-아직도 무인 드론을 저희가 날릴 때는 옆에 드론 조종사가 무인 드론 앞에 서 있어야 해요.
그래서 그것을 가시 비행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법으로는 드론을 무조건 조종기를 들고 저기를 쳐다보고 있어야 하거든요.
-보고 있어야 하고.
-그런 법들을 규제 완화해야 하는 게, 사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그런 것을 해야 하는 그런 것도 있습니다.
-그러네요.
다소 좀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는데 화면을 보고 이렇게 보니까 저렇게 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까 말씀하셨던 트윈 시티나 이런 부분들도 트윈 시티가 뭐지, 뭘 그대로 옮겨 놓는다는 거지라고 했는데 아까
말씀하셨던 이런 3D 영상이나 그다음에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런 영상을 촬영해서 도시의 위험을 감지한다든가 이런
부분들이 도대체 어떻게 한다는 거야라고 했었는데 저는 기계를 이용해서 이렇게 쓰고 그것을 감지한다는 건가라고
했었는데 저는 AR, VR 그다음에 XR 이런 쪽에도 활용 부분이 일상생활에서도 굉장히 많아지겠구나라는 생각을 영상을 보면서 했던 것 같습니다.
아까 보니까 싱크홀 위험도 감지를 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것도 가능한 부분입니까?
-지금까지 싱크홀 조사가 어려운 이유는 우리가 GPR이라고 하는 어마어마한 그 무거운 장비를 들고 도로 밑을 스캔해야 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시속 3km에서 10km로 엄청 느립니다.
교통체증을 유발시킬 수 있고 또 그 스캔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흔히 우리 몸 찍을 때 X선 찍듯이 그렇게 쭉 찍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것을 가지고 도심 전체를 스캔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죠.
-그렇죠.
-그래서 지금까지는 어떤 가스 배관, 굴착 공사하기 전에 이 땅 밑에 가스관이 있으면 안 되잖아요.
그런 것들 할 때 사전에 조사하는 용도로 많이 쓰고 있고요.
지금 저희가 하는 이 열화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싱크홀 조사하는 것은 드론을 가지고 열화상 데이터를 쭉 찍으면 이게
보통 지하에서 차가운 바람이 올라오는 하수구 부분은 온도 차가 발생하죠.
-그러네요.
-그런데 똑같은 아스팔트인데 똑같은 보도블록인데 온도가 다르면.
-그것은 약간 의심해 볼만한.
-의심되는 거죠. 그 밑에 차가운 상수도관이 터져서.
-무언가가 있어요.
-그 물이 뭔가 이렇게 나오면서 지반이 연약 되면서, 보통 싱크홀이 생기는 이유가.
-그렇죠.
-상수도관이 터지거나.
-터져서.
-줄줄 새거나.
-지하수가 흘러나오면서 터지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렇게 땅 꺼짐 현상을 우리가 추측해 볼 수 있는 거죠. 그 밑에 비어 있거나.
-그렇죠.
-찬물의 온도가 스며들면서 지금 이게 퍼지고 있는 거구나.
그런 것들을 예측하는 지도를 만들어서 지자체라든지 이것을 관리하는 공무원들에게 제공을 하면, 데이터를.
그러면 정책 결정할 때 도움이 되겠죠.
-혹시 그러면 도시 안전 재난에 대한 작업은 어떻게 출발하신 거예요, 처음에?
-이것 또한 저희가 큰 꿈을 갖고 처음에 시작한 것은 아니었고요.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술 요소들이 아까 메타버스라든지 가상 이런 공간을 모델링하는 기술력이 있었던 거죠.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 조금 더 부가가치 높은 사업들을 하고 싶었어요.
저희 회사를 밖에서 바라볼 때 코로나19 끝나니까 메타버스 한물갔고 이 회사 이제 망하는 것 아니야라는 의심을 되게
많이 하셨는데 그런데 그때 저희가 그전의 3D 인력들과 그 부서들을 보통 회사 같았으면 정리를 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는 이 부서를 그대로 기업 부설 연구소를 만들어서 연구 RnD를 할 수 있는 직원들로 다 바꾸게 되고 거기에
아까 보셨던 나이지리아의 우리 도가라 님이라든지 또 드론 아까 잠깐 나오셔서 3D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던 그분은 이
강원도 지역에서 드론과 관련해서 거의 수십 년을 일했던 대표님이세요.
그런 분들이 합류하게 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것들을 모델링해서 디지털트윈으로 만드는 그런 사업들을 할 수 있게 된 거예요.
그래서 아까 보셨던 춘천, 태백 이런 사업들 있잖아요.
이게 저희가 오로지 저희 투자가 아니고요.
또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다 정부에서 그런 국민 안전과 관련한 의미 있는 그런 사업이라면 또 정부 지원금이 나옵니다.
-지원금을 통해서.
-RnD 지원금을 받아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원도의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런 곳과 함께
태백시의 싱크홀 지도 만들고 춘천의 안개나 블랙아이스를 또 식별해 내는 그런 기술력들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현재 개발 중인 이 기술이 싱크홀과 더불어서 또 어떤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지 그게 진짜 궁금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결국 도시를 스캔한다는 것은 그 도시의 데이터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게 정말 무궁무진하다고 봐요.
예를 들면 저희가 최근에 우리 강원권에, 모든 지역이 마찬가지였지만 민물가마우지 때문에.
-맞아요.
-천연기념물들이 죽어나는 일들이 되게 많았어요.
-뉴스에 많이 보도됐죠.
-나왔죠. 그런데 민물가마우지의 개체수 조사를 저희가 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정말요?
-드론을 이용해서 하신 건가요?
-드론을 이용해서.
그러니까 저희는 그냥 디지털트윈으로 도심을 스캔하는 일을 하는 것뿐인데 민물가마우지 같은 개체수 조사하는 것에도 이게, 이 기술이.
-활용이 되는구나.
-활용이 되겠군요.
-그리고 또 지자체에서는 불법 건축물 때문에 정말 많은 사고가 벌어지기도 해요.
-그렇죠.
-그런 어떤 수해 현장도 불법 건축물 때문에 사실 생기는 일들도 많거든요.
-악화되고.
-예를 들면 건물 옥상에 뭔가를 설치한다든지 아니면 농지로 쓰던 곳에 무슨 이상한 것을 짓는다든지, 그런
것들을 조사하는 것을 지금은 사람이 직접 가서 호실 방문하듯이 다 이렇게 사진을 찍는데 그럴 필요가 없죠.
-그렇죠.
-왜냐하면 드론을 가지고 특정한 시간대에 비행을 해서 데이터를 수집해 오면 전날과 오늘이 뭐가 바뀐지를 AI
기술을 도입해서 사람들이 일일이 다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바뀐 것들을 찾아내는 거죠.
-딱딱 찍으면서.
-원래는 없던 곳에 갑자기 건물이 만들어졌거나 이런 것들을 조사할 수도 있고.
또 한 가지 설명해 드리면 재생에너지 관련된 것 때문에 태양관 설치 사업자들이 되게 많이 늘었어요.
-그렇다면서요.
-그러면 태양광이 얼마나 지역에 있는지도 조사할 수 있고요.
-그러네요.
-그리고 또 태양광 사업자들이 간혹 저희한테 연락이 옵니다.
태양광 설치하려고 하는데 일조량이 어느 정도 되느냐.
왜냐하면 아까 디지털트윈 같은 경우는 해의 방향과 어느 정도 떠 있는지.
-다 나오니까.
-구름이 어느 정도가 있는지 이 지역의 구름이 많이 끼는지.
-그렇겠네.
-왜냐하면 구름이 많이 끼면 아무리 평지여도 태양광 수급이 안 되는 거거든요.
-그렇죠.
-그러니까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그런 사업자들이 간혹 연락이 와서 그런 것도 조사 좀 해줘, 이렇게 되죠.
그래서 제가 하나 꿈이 있는데 저희 회사에서 지역의 119 구조대들이랑 그런 것을 해보고 싶어요.
이미 중국에서는 119 구조대가 출발하기 전에 준비하고 하다 보면 늦잖아요.
드론이 이미 먼저 출발해서 사고 현장을 드론이 실시간 스트리밍을 출발한 구조대에세 스마트폰을 통해서 보여줍니다.
그러면 사고 도착해서 그 현장을 파악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 일을 저희 회사가 지역의 사회 공헌 활동처럼 지역에 있는 일부 소방서랑 그런 작업을 해보고 싶어요.
-너무 좋은 말씀이시고 계속 저는 어느 하나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다른 영역으로 확장시켜 나가시는 게 대단하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거기 계속 계신다면 아마 고여 있으면 썩을 거 아닙니까?
우리는 VR만 할 거야, 이렇게 외치셨다면 그 사업이 그렇게 오래 회사가 지속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니까 계속해서 영역을 넓혀가시고 새로운 것에 대해서 배우는 것, 이런 것에 대해서 주저하지
않으시는 모습을 보고 역시 좀 기존에 있던 회사와는 뭔가 다르게 가고 계시는구나, 이런 생각도 들게 됐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해 주시는 비전도 너무 좋았고 방금 말씀하신 꿈도 꼭 이루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어떻습니까? 앞으로 대표님이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도 말씀하셨는데 그 회사를 딱 생각했을 때 그려지는 그림이 있으십니까?
아까 말씀하셨던 그런 겁니까?
이 모든 영역이 허물어지는 AI라는 것도 영역이 허물어지고 전체가 다 하나가 되는 일, 그런 것도 생각하고 계신지도 궁금해요.
-제가 아마 향후에 그림을 그릴 때 왜 우리나라의 투자사들은 저희도 투자를 받았지만, 투자사들은 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게 한 가지에만 집중하라고 할까.
저희는 이게 불만이기는 했어요. 그러니까 막 여러 가지 저희처럼 뭔가 도전하거나 하면 이렇게 투자사가 한번씩 정리합니다.
아니, 한 가지에만 집중해서 성과를 내야지 뭐 이렇게 이것저것 하느냐.
그런데 우리나라의 성공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기업 대부분은 설탕을 팔다가.
-맞아요.
-그리고 제품도 수십 개, 수백 개를 파는 회사들이잖아요.
그러니까 결국 창업자들도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면서 경험이 쌓여야 이게 사업이 이런 방향이 돈이 되는구나를 배울 수 있다고 봐요.
그러니까 기업이 한 가지 사업만 집중하면 지금처럼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났어요.
메타버스에만 몰두했던 기업들이 다 망했듯이 그것만 몰두했던 기업들은 다 망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결국 기술 트렌드나 이런 것들을 계속해서 공부해서 공부하면서 사업을 확장해가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들.
그거를 얼마나 기업이 생존력 강하게 할 수 있느냐를 저는 봐야 한다고 보고요.
그런 관점에서 저는 우리 강원도에서 청년 창업으로 대학생 창업으로 시작해서 지역에서 상장하는 회사를 하나 만들고 싶어요.
그러니까 중간에 서울에서 이쪽으로 유치된 기업이 아니라 저희 회사가 이 지역에서 많은 지원을 받고 성장한 만큼
뭔가 IPO도 해서 도민이라면 우리 강원 도민이라면 이 지역의 사람이라면 한 사람당 한 주씩은 다 갖고 있는 회사가 되고 싶다, 이런 꿈도 있고요.
한편으로는 기업 공개를 하는 관점에서 글로벌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어뉴얼의 애픽게임즈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 회사의 대표는 자신이 IPO하는 것을 마다하는 이유에 대해서 IPO를 하게 되면 본인들이 게임 엔진이라는 설루션을
만들었는데 이게 지금 무료입니다, 전 세계 크리에이터에게 무료로 쓰게 합니다.
그런데 IPO를 하게 되면 투자자들이 가만히 두겠습니까?
-그렇죠. 거기에서 수익을 내야지라고 기업 공개를 하게 되면 그렇게 되겠죠.
-그렇죠, 그러니까 결국 기업이 가지고 있는 어떤 처음 기업을 설립했을 때 그 목표, 목적이랑 완전히 다른 길을 가게 되는 거잖아요.
또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는 IPO가 꺼려지게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저는 이 직원들과 함께 말씀드렸던 것처럼 지역의 어떤 좋은 일자리를 만들면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면서 서비스를 만들고 사업을 확장내가고 싶은데 IPO를 지금 당장 한다.
그러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사실 더 효율을 찾기 때문에.
-그렇죠.
-지금 있는 인력의 구조조정부터 시작하지 않을까요?
저는 사실 그런 부분들은 제가 가지고 있는 어떤 기업가 정신이랄까요.
저의 어떤 가치관이랑 안 맞는 것도 있어서 늘 고민이에요.
-새롭게 제시해 주시는 창업관, 뭐랄까요. 기업관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 게 조금 사뭇 제가 알고 있었던 부분과도 약간 다르고 새로워서 너무 저는 듣기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기존의 대기업에서 하고 있던 문어발식 확장이 아니라 새로운 것에 지속적으로 도전해서 실수하고 실패를
하더라도 뭔가 우리만의 영역과 길을 개척해나가야 하고 그것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 저는 이해를 했거든요.
여러 가지 다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가장 뭘 잘할지 우리가 가장 맞는 것은 무엇일지에 대해서 계속 찾는 작업.
그 작업을 계속하시는 거라고 되는 것 같거든요, 제 말이 맞습니까?
-맞습니다.
-알겠습니다.
대표님에게 정말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지고 어떤 일을 하고 계실지도 궁금하고 IPO에 대한 대부분의 창업하시는 분의 모든 목표는 유니콘이잖아요.
IPO를 해서 엑시트를 해서 얼마의 수익을 내고 엑시트를 하면 얼마의 돈을 벌고 빠지고 다른 사업을 생각해내고 이런 건데 그런 관점이 아니라.
-다른 관점에서.
-다른 관점으로 IPO를 바라보는 이런 시선들, 정말 저는 새롭게 느꼈던 오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또 마지막 질문 빠질 수 없는 질문이 있죠, 탑클래스에서. 대표님에게 있어서 창업이란 무엇인지.
-처음에 창업을 했을 때만 해도 제가 어떤 가지고 있는 능력을 가지고 뭔가 세상을 바꾸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
그리고 말씀주셨던 것처럼 돈을 잘 버는 것.
그리고 흔히 우리가 스타트업 처음 도전할 때는 엑시트 전략이라고 하잖아요.
그러한 전략을 꿈꿔왔다면 사업을 하면서 저의 어떤 창업의 마인드가 바뀌었던 것 같아요.
결국 창업을 하고 기업을 운영한다는 것은 거기에 있는 조직원들의 가족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이 다 녹아들어서 만들어지는 게 조직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창업이라는 것, 기업이라는 것 그것들을 하는 과정에서 그런 가치관과 생각이 많이 바뀌었던 것 같고요.
그런 게 오늘 보셨던 복지 혜택과 복리 후생 이런 것으로 녹아들 것 같고. 앞으로도 그 마음은 변치 않고 싶어요.
그러니까 사람을 도구로 보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같이 일하는 동료들로 인식하고 이 회사가 그 사람들의 하나의 삶의 일부잖아요.
그런 삶의 일부 속에서 일을 하는 게 즐겁다는 회사를 다니는 게 즐거운.
우리가 워라벨 이렇게 나눈다고 표현하는데 사실 삶과 일은 나눌 수 없다고 저는 생각이 좀 들어요.
그렇다면 일을 하는 공간도 즐겁고 일도 재미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고 창업이라는 것은 결국 사람들의 모든 조직원의 삶이 녹아들어 있는 그런 일들을 시작하는 것.
그런 일을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 청년들이 이런 아름다운 일에 도전을 더 많이 하셨으면 좋겠고 또 그런 일들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자기 일자리 찾듯이 창업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그러다가 창업을 중간에 그만두어도 누구도 손해보는 게 아니거든요.
취업 스펙이 되고. 그런데 창업을 하고 몇년이 지나서 직원들이 늘어났을 때는 그만두기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그때까지 열심히 도전을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려보고 싶어요.
-알겠습니다. 탑클래스 오늘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가이죠.
청년 창업가인 미래를 이끌어갈 기업인 전창대 대표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 봤는데 그런 생각이 조금 들어요.
누군가는 그냥 상상만 하다 끝나거든요.
-맞아요.
-그런데 또 누군가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능력과 실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오늘 정리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함께한 전창대 대표야말로 기술력과 상상으로 우리가 꿈꾸던 세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사람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상상을 현실로 바꾸고 그것을 더 가치 있게 바꾸는 사람. 전창대 대표님 오늘 만나봤습니다.
또 전창대 대표님의 내일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전창대 대표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고요.
-감사합니다.
-다른 사업에 도전해서 또 다른 성과를 내시면 한 번 더 찾아와주세요.
궁금하네요, 다음은 뭘 하고 계실지도 궁금해서 제가 계속 팔로우 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필요하시면 연락 주시고요.
-연락 드리겠습니다.
-아닙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탑클래스.
오늘 전해드리는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다음 이 시간에 성공의 비결을 담아서 또 같은 시간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함께) 감사합니다.
-안녕.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