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OP10 가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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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OP10 가요쇼 - 1047회

등록일 : 2025-07-07 13:11:38.0
조회수 : 150
-인기 가수와 함께하는 전국 TOP10 가요쇼 한혜진 씨의 무대로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박수 한번 칠까요? 즐기실 분들.
-전국 TOP10 가요쇼를 21년의 역사를 만들어준 고마운 여러분과 오늘도 함께하겠습니다.
저는 조영구입니다.
-채윤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음악으로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채윤 씨 요즘 힘들다, 어렵다는 이야기들 많이 듣는 편이세요?
-많죠, 많죠. 제 주변에도요.
창업해서도 잘 안되는 분도 있고 요즘에 또 가게들 보면 문을 닫는 가게들이 너무 많아서 진짜 마음이 아프고요.
또 두렵기까지 하더라고요.
-두렵다는 분들이 많은데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미국의 4선 대통령 누구인지 아십니까?
-알죠. 루스벨트요?
-루스벨트 대통령이 취임 연설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불황보다 더 두려운 것은 두려움을 갖는 생각이다.
희망을 이야기한다면 불황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가 가장 무서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이다. 이런 말을 하셨어요.
-맞는 말이네요. 두려움이 다른 데서 나타나는 게 아니에요.
결국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 마음속에서 두려움이 시작되면요.
그게 바로 현실에서 두려움으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마음이 그만큼 중요한 게 저도 음반을 내고 가수로 활동하잖아요.
그런데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오늘 노래 못하면 어떡하지, 오늘 가사 틀리면 어떡하지?
영락없이 무대가 엉망이 돼요.
그런데 나는 잘할 수 있어, 나는 최고야라는 그런 정말 자신만만한 마음으로 올라오면 잘되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그래요.
저도 MC 보기 전에 오늘 실수하면 어떡하지, 막 이런 생각을 했다가 우리
조영구 씨 딱 보고 조영구 씨 믿고 잘해야겠다고 생각하면 또 술술 잘하더라고요.
-친구를 만나더라도요. 희망을 이야기하는 분들하고 만나세요.
맨날 뭐 걱정된다, 두렵다, 이런 분들 만나면 다 우울해져요.
무조건 희망적인 사람과 함께한다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지 않는 일을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요. 여러분도 박수를 칠까 말까 걱정하지 말고 무조건 치세요.
무조건, 이거 지금 박수 칠까 말까 두려워하지 마시고 박수!
여러분의 뜨거운 박수와 오늘도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희망을 노래해 줄 가수 누가 있습니까?
-이어지는 무대는요. 흥타령의 주인공이죠. 이미리 씨가 준비하고 있고요.
댄스 트로트 바로 영기 씨 무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분은요. 일본에 한국 문화를 전파한 가수입니다.
기선 씨의 무대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박서진 씨가 흥타령을 부르면서 요즘 아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미리 씨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예스. 헤이! 컴 온! 동네 오빠 옆으로. 컴 온!
동네 오빠 원 모어 타임. 심심할 땐 TOP10 오빠 불러주세요 희망 아리랑
-여러분께서는 전국 TOP10 가요쇼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채윤 씨, 테레사 수녀님 아시죠?
-알죠, 알죠.
-테레사 수녀님이 빵집에 가서 우리 아이들이 굶고 있으니까 빵 좀 기부해
주세요라고 이렇게 이야기했더니 그 빵집 주인이 아침부터 재수 없어, 사라져 버려!
당장 나가 버려!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모욕을 줬다고 합니다.
그래도 테레사 수녀님이 계속해서 남은 빵 좀 있으면 주세요라고 이렇게
이야기했더니 같이 갔던 봉사자가 수녀님은 굴욕스럽지 않으세요라고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뭐라고 말씀하셨냐면 나는 빵을 구하러 온 거지 자존심을 구하러 온 게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를 들으니까요. 진정한 자존심이 뭔지 알 것 같아요.
우리가 사실 이렇게 살다 보면 또 일을 하다 보면 정말 자존심 상하고 상처받은 일들을 많이 겪잖아요.
-그렇죠.
-이럴 때 테레사 수녀님 말을 떠올리면서 잘 극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맞아요. 나이가 들면 자주 삐지잖아요.
이만한 자존심 때문에 그냥 막 친구하고 말도 안 하고 전화도 안 하고 그냥 막 미워하고 그런 경우 많죠?
그러지 마세요.
-우리 조영구 씨가 나이 먹어서 자주 삐지나?
-그래요. 진짜 그런 것 같아.
그러면 스트레스받잖아요.
우리가 정말 자존심 다 내려놓고 행복하게 기분 좋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정말 스트레스 다 날려버리게 좋은 노래 불러줄 분 어느 분이 계시죠?
-이분은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정말 아주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분입니다.
문소희 씨 무대 준비되어 있고요. 그리고 미니마니에서 오늘은 또 혼자 왔어요.
유수현 씨 무대 만나보실 수 있고요. 이분이 또 오셨네요.
-누구요?
-늘 언제나 열심히 활동하는 분이에요.
바로 강철 사나이, 박군 씨 무대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먼저 요즘 부귀영화로 여러분 큰 사랑받고 있는 문소희 씨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짜릿하게 해 짜릿하게 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박군입니다.
다 같이, 어깨 춤! 직진! 좋다.
여러분, 즐거우세요? 즐거우시면 박수와 함성 소리 한번 들려주세요.
다 같이, 나에게로! 다 같이, 여러분 함께.
-우리 박군의 팬클럽 참 많이 오셨네요. 우리 박군 앞으로 더 큰 사랑 받기를 바라겠습니다. 진시황 혹시 아세요?
-알죠. 5대 중국을 통일한 왕이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불로장생으로도 굉장히 유명하고요.
-그렇죠.
진시황 하면 불로장생인데 진시황이 불로장생의 명약인 수탉이 낳은 알을
구해오라고 대신에게 명령을 내린 거예요.
-수탉이 알을 어떻게 낳아요?
-그렇죠. 낳을 수가 없죠.
그러니 그 대신도 집에 가서 얼마나 정말 고심을 많이 했겠어요.
그러자 그 손자가 할아버지가 힘들어하는 거를 보면서 진시황에게 나를 데려다 달라고 이야기한 거예요.
그래서 손자가 진시황을 딱 만나러 간 거예요.
그런데 진시황이 왜 너 혼자 왔느냐 그랬더니 할아버지가 지금 아이를 낳느라 못 왔다고 이야기를 한 거예요.
그러니까 진시황이 야, 이놈아 어떻게 남자가 아이를 낳느냐 그랬더니 그 손자가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수탉이 알을 낳는데 남자는 왜 아이를 못 낳냐고.
-이 대신에 손자가 굉장히 지혜로웠네요. 우리가 살면서 위기가 많이 오잖아요.
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는 방법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곤란한 상황,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두려워하고 걱정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기를 바라고 저는 진시황 하면 불로장생이
생각나는데 불로장생의 명약은 바로 뭐냐? 노래입니다.
-맞습니다.
-노래를 많이 듣고 많이 따라 부르는 게 바로 불로장생의 명약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오늘 불로장생 명약을 선물해 줄 가수 누가 있죠?
-이분은요. 저는 웃는 게 너무 예쁜 것 같아요.
눈웃음이 아주 매력적인 정다경 씨 무대 준비돼 있고요. 또 보약 같은 두 분이 오십니다.
곽창선 씨 그리고 진시몬 씨 무대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기다렸던 정다경 씨 무대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얼쑤. 좋다.
-안녕하세요? 녹색지대 곽창선입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전국 TOP10 가요쇼 21년의 역사를 만들어주신 고마운 여러분과 함께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채윤 씨, 정말 전국 TOP10 가요쇼는 대한민국 트로트 가수 발전에 공헌을 참 많이 했어요. 그렇죠?
-맞습니다. 지금의 스타죠. 임영웅 씨, 장민호 씨, 영탁 씨, 송가인 씨가 모두 이 무대를 거쳐 갔잖아요.
-그리고 이제 마지막 무대를 소개할 이분.
이분이 계셨기 때문에 전국 TOP10 가요쇼가 21년의 역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마운 분이죠?
-맞아요. 이분의 사투리도 굉장히 매력적이고요. 히트곡은 물론이고요.
요즘에 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평을 하는데 그것도 또 귀가 기울여지더라고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이분의 노래를 통해서 스타가 많이 탄생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멋지고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줄 설운도 씨 소개하면서 저희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조영구였고요.
-채윤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어이!
나 그대 생각하면은 자꾸만 가슴이 뛰네요
나 여러분 생각하면은 자꾸만 가슴이 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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