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OP10 가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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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OP10 가요쇼 - 983회

등록일 : 2024-04-01 17:33:08.0
조회수 : 98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군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한잔해의 주인공 박군 씨가 아주 신나고 멋진 무대를 만들어 드렸는데 오늘 전국 TOP10 가요쇼는 대단한 가수분들이 많이 출연하니까 오늘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영구 씨, 조영구 씨는 평소에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보통 어떻게 해소하는 편이세요?
-저는 찜질방 가서 땀을 많이 뺀 다음에 거기서 누워서 그냥 자요.
-너무 좋죠. 제가 최근에 지인께 이런 연락을 받았어요.
암 투병 중이실 때 정말 힘든 그 치료 기간 때 트로트 음악을 들으면서 그 시간을 견디고 이겨내셨대요.
-그래요?
-지금은 다행히 완치가 되셨는데 지금도 매일같이 하루하루를 트로트 음악을 들으시면서 힐링을 하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음악은 우리에게 기적을 선물해 주고요.
또 보약 같은 그런 음악이 되고 있습니다.
전국 TOP10 가요쇼도 좋은 음악으로 힘들고 지쳐 있고 아프고 괴로워하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고 힘이 되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힘이 되어 드릴 경기민요의 이수자 이미리 씨의 무대와 그리고 6살에 데뷔를 하셨어요. 송별이 씨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고요.
-이 사람을 주목하라 HOT 포커스. 트로트 신동에서 이제 트로트 대세로 자리매김한 김용빈 씨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이미리 씨의 무대부터 만나볼게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용빈입니다.
헤이!
헤이!
-찬미 씨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비결이 뭐냐고 물었더니 전국 TOP10 가요쇼는 다양한 코너를 통해서 색다른 재미를 준다고 하는데 그래서 또 저희가 야심 차게 준비한 코너죠. TOP10 스페셜.
-(함께) 레전드!
-레전드란 어떤 뜻인가요?
-레전드는 바로 전설이라는 뜻인데요. 오늘 모시는 이분은요.
가요계의 역사이시며 또 이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으신 바로 그런 분이십니다.
-정말 레전드 중의 레전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후배가 존경하고 닮고 싶어 하고요.
그리고 이분이 전국 TOP10 가요쇼에 나온다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어요.
-정말 너무 행복했는데요. 그 어떤 수식어도 정말 필요 없는 심수봉 씨를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먼 걸음 해주시고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TOP10 가요쇼에 나와 주시고 정말 성은이 망극하옵나이다.
-정말 오랜만에 봬요.
-감사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과 시청자분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저는 고향이 충청도라서요. 여러분 오면서 고향 생각도 나고 고향을 안 찾은 지 정말 오래됐는데요.
오늘 그런 기분이고 여러분도 너무 따뜻하게 가족 같은 느낌이 드네요.
-발라드와 트로트 중간에 정말 발라드 트로트 장르를 만드신 선구자라고 해 과언이 아니신데.
-그렇죠.
-또 우리 심수봉 씨는 정말 히트곡 중에 직접 작사, 작곡하신 것도 정말 많은데요.
어떻게 작사, 작곡도 이렇게 하게 되셨는지.
-가수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대학가요제가 나오길래 거기서 한번 노래를 불러보자 하고 출전을 했던 게 그게 그다음 해에 알려지면서 제가 가수가 된 거예요.
-그렇군요. 오늘 이렇게 나와주셨는데 노래 선물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이번에불러드릴 노래는 어떤 노래죠?
-비나리.
-비나리.
여러분 오늘 레전드 중의 레전드 우리에게 노래를 통해서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드리고 있는 심수봉 씨의 비나리 여러분, 큰 박수로 청해 듣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TOP10 스페셜 레전드. 우리 심수봉 씨의 무대로 함께했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여러분, 힐링될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TOP10 스페셜 레전드, 어떤 가수가 나올지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TOP10 라이브 여러분과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단짝인 찬미 씨가 해운대 밤바다 노래를 불러드린다고 하고요.
그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온 신우리 씨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멋진 남자 네 명으로 구성된 K4의 무대도 있고요.
그리고 요즘 대세 중의 대세. 오늘도 정말 많은 팬이 찾아주셨습니다. 장구의 신이며 요즘 정말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중의 만능, 박서진 씨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허찬미 씨의 무대를 큰 박수로 함께하겠습니다.
-박서진 씨 인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부러워요.
-정말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지금까지 활동해 온 것에 보람을 굉장히 느끼실 것 같습니다.
-박서진 최고예요! 우리 박서진 팬들에게도 정말 고맙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여러분에게 추억의 여행을 선물해 드리는 올드 앤 뉴 시간을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이분은 어떤 수식어가 있죠?
-트로트계의 이효리?
-맞아, 트로트계의 이효리라고 부르더라고요. 또?
-이분의 노래를 가지고 경연 대회를 나가면 정말 상을 타거나 스타가 됩니다.
-맞아, 양지은 씨도 그렇고 김다현 씨도 그렇고.
-전유진 씨도 있고요.
-그렇군요. 또?
-히트곡 부자라서 정말 부러우신 분입니다.
-정말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국보급 가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김.
-(함께) 용임!
-김용임 씨.
전국 TOP10 가요쇼 찾아주셨는데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2024년이 밝았습니다. 여러분, 항상 건강이 최고인 것 같아요.
제가 작년에 많이 아팠거든요. 그래서 재충전을 하고 이렇게 또 새해를 맞이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노래가 더 잘 나오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충전이 필요합니다.
-맞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좋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우리 김용임 씨는 몇 살 때부터 노래를 불렀어요?
-저도 신동 소리를 듣고 7살 때부터 가요계 데뷔했어요.
-7살 때 무슨 노래를 불러요?
-7살.
-7살 때 왜 그때는 또 그때 나름대로 노래가 많았잖아요.
그래서 조미미 선배님 노래 또 이미자 선배님 노래.
-조금만 들려주세요.
-조미미 선생님 노래는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잠깐만요. 7살 때 목소리로, 7살 때 목소리로.
-7살 때.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잠깐만요. 7살 때 이렇게 잘 불렀다고요?
-그럼, 그럼.
-그랬을 것 같아요.
-나 신동이었다니까.
-그러면 10살 때 부른 노래는 뭐예요?
10살 때, 그러면 10살 때 목소리로.
-10살 때. 10살 때는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이제사 돌아왔네~
그렇게 불렀어요.
-그러면 나이가 그러면 중학교 올라가서 무슨 노래 불렀어요?
-자꾸 시켜. 중학교 올라갔을 때는 물레방아 또 불렀는데.
-불러 봐요. 나이가 들었어, 이제. 나이가 들었어요, 이제.
-돌담길 돌아서며~
-잘한다. 잘한다.
-어떻게 해요.
-그러면 진짜 어릴 때부터 김용임은 가수야, 이랬겠네.
-그렇죠. 저도 이제 가수의 길만 보고 제가 공부하면서 노래를 했거든요. 그래서 가요제 같은 데 그때는 가요제가 많았잖아요.
가요제 나가서 상도 받고 음반도 내고 그랬지만 다 실패했어요. 좌절을 많이 겪었어요.
그런데 여러분은 지금의 김용임을 보니까 김용임은 늦게 이렇게 가수가 탄생된 거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정말 저도 고생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그거를 안 믿으셔, 전부 다.
-그러니까 그러면 몇 년 만에 그러면 김용임이라는 노래가 이렇게 알려지게 된 거예요?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노래하다가 정식 데뷔가 84년도에 했어요.
그래서 20년 만에 다시 2000년도에 의사선생님이라는 노래로 여러분께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가 40주년 되는 해입니다.
-40주년이에요?
-40주년.
-이제 할머니가 다 되셨네.
-40살인 줄 알았는데 40주년이요?
-진짜 깜짝 놀랐네.
-태어날 때부터 노래하신 거 아니에요?
-그래서 책임감도 무겁고요. 또 후배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 후배들한테 본보기가 되는 그런 선배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여러분, 방금 보셨듯이 정말 끼와 매력이 철철 넘치시고요.
노래뿐만 아니라 댄스까지 가능하신 분이에요.
그래서 제가 또 트로트계.
-뭐야?
-이효리.
-무슨 댄스야.
-이효리라고 아까 소개해 드렸잖아요.
-춤 돼요? 저기, 신나는 거 한 번만. 틀어보세요. 신나는 거 시작.
-한국무용, 한국무용. 뭐야, 원래 이런 거 없었어.
-시키려고...
-드럼, 드럼, 드럼.
-이런 거 아니었잖아요.
-드럼, 신나게 한 번만 신나게. 댄스, 댄스 시작.
-세상에.
-나는 막춤이야. 아줌마 춤.
-한번 해보세요.
-맞아. 트로트계 이효리 맞아, 맞아.
-맞아요. 너무 황홀해요. 사실 이거를 부탁드리려고 한 게 아니라.
-재충전을 너무 오래 했는가 봅니다.
-그게 아니라 재충전을 하면서 살이 쪄서 너무 힘들어.
-오늘 올드 앤 유 우리 김용임 씨와 함께했던 너무 행복한 시간.
오늘 우리에게 또 멋진 노래를 선물해 드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함께하신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조영구였고요.
-허찬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다 아는 노래예요.
사랑의 밧줄.
여러분, 다 같이, 다 같이 한번
할까요?
-잘한다!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묶어라
그 사랑이 떠날 수 없게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묶어라
내 사랑이 떠날 수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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