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OP10 가요쇼
토요일 오전 11시 10분
TV
방영중

다시보기

전국 TOP10 가요쇼 - 978회

등록일 : 2024-02-26 14:52:31.0
조회수 : 174
-전국 TOP10 가요쇼 TOP10 라이브 문희옥의 무대로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라이브 쇼, 전국 TOP10 가요쇼 저는 조영구입니다.
-허찬미입니다.
-안녕하세요? 문희옥 씨의 신나는 무대로 문을 활짝 열었는데 문희옥 씨가 1987년도 고등학교 3학년 때 팔도 사투리 메들리를
발표했는데 발표하자마자 360만 장이라는 앨범을 판매할 정도로 대단했던 분이에요.
-너무 잘 알고 있죠. 또 이분이 가수 데뷔를 어떻게 하게 됐냐 하면요.
고등학교 2학년 때 장기자랑에서 주현미 씨의 비 내리는 영동교를 불렀는데 반응이 너무나 뜨거워서 그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저도 학교 다닐 때 노래 잘한다고 해서 음반 낸 거예요.
벌써 문희옥 씨가 데뷔 35년이 되셨습니다.
평행선이라는 노래가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아서 요즘 가장 행복한 분이에요.
-저뿐만이 아니라 정말 많은 가수분들이 평행선을 무대에서 부르고 있는데요. 정말 너무 부러운 것 같아요.
-부러워요? 허찬미 씨의 해운대 밤거리 노래 대박 날 거예요.
-해운대 밤바다예요.
-밤바다예요? 알았어요.
어찌 하오리까 다음에 해운대 밤바다 대박 날 거예요.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전국 TOP10 가요쇼를 빛날 핫10 파워풀한 가창력의 명지 씨와 국악 트로트 가수 이미리 씨 무대 준비했고요.
-이 사람을 주목하라, 핫 포커스. 30년 동안 헤어 디자이너로서 열심히 살아오신 분인데 드디어 내 꿈을 이루었습니다.
오늘 가수로서 무대를 선보이는 서일주 씨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이미리 씨 무대부터 만나볼게요.
-여러분께서는 전국 TOP10 가요쇼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찬미 씨는 이렇게 가수 활동하는 데 도움을 준 분이 있다면 누가 있을까요?
-저는 처음 가수의 꿈을 데뷔할 때 회사 대표님께서 재능을 인정해 주시고 너는 뭘 해도 될 거다.
그때 그 말씀으로 지금까지 힘이 됐던 것 같아요.
-바로 그 대표님이 이수만 대표님이셨어요.
사실 저는 보잘 것 없고 용기도 없고 자신감도 없었던 저에게 김병찬 아나운서가 방송을 가르쳐 주셔서 이끌어 주셔서 오늘 이 자리까지 이렇게 오게 된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 인생의 가장 짝꿍 중의 짝꿍은 김병찬 아나운서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 무대가 바로 짝꿍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죠?
-맞습니다. 오랜 인연 함께해 왔던 허스키 보이스 위일청 씨와 우연이 씨가 함께하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고요.
요요미 씨와 오랜만에 만나는 임병수 씨 무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요미 씨 나오고 임병수 씨 나오니까 너무 좋아요?
여러분, 행복한 시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먼저 귀엽고 깜찍한 요요미 씨의 무대로 시작합니다.
하!
헤이!
호!
호, 호!
하!
호!
하!
-헤이.
-(노래)
-오늘 전국 TOP10 가요쇼 위일청 씨와 우연희 씨가 이제는 노래를 불러드렸는데 너무 멋졌어요.
-맞아요. 저는 또 요요미 씨 무대 너무 신나서 뒤에서 내적 댄스 유발이 됐다니까요.
-그래요? 그리고 임병수 씨의 약속,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인데 그때 자꾸 생각이 난다, 그때.
-어떤 생각이요?
어떤 생각이 나세요?
-그때 미팅했던 여자.
-조영구 씨 정신 차리시고요. 또 옛날 생각이 이렇게 나시는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바로 옛날 추억을 함께 떠올리고 같이 생각에 젖는 올드 앤드 뉴 시간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올드 앤드 뉴의 주인공은요.
1985년에 바람 바람 바람을 발표하자마자 전국에 바람을 불러일으키면서 최고의 가수가 된 분이에요.
-맞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많은 팬클럽들을 몰고 다니시는 분이에요.
-여전히 지금도 너무 멋지신 분입니다.
-이분을 멋지게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여전히 멋지신 그분 김범룡. 소개합니다.
-별밤 진짜 너무 좋아요. 오늘 전국 TOP10 가요쇼 찾아주셨는데 시청자분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특히 제가 청주에서 대학을 다녔잖아요.
그리고 제 1집 앨범부터 쭉 작곡을 다 청주에서 이렇게 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청주 와서 인사드리니까 고향에 온 것 같고 기분이 좋습니다. 박수 많이 줘서 고맙습니다.
-사실 우리 김범룡 씨가 저의 대학 직속 선배님이세요.
충북대학교 이렇게 동문인데 그런데 어떻게 대학교 다닐 때 그 바람 바람 이런 노래를 만드셨어요?
-정서적으로 그때만 해도 참 나무도 많고 청주가, 굉장히 전원적인 도시였죠.
그래서 거기에서 만들면서 그 정서가 고스란히 곡 속에 담겼어요.
-바람 바람 바람. 밤의 플랫트홈
겨울비는 내리고, 그 순간. 그 앨범에 실린 노래가 다 대박이 났어요. 그런데 어떻게.
-그러니까 제가 고1 때부터 습작으로 쓴 노래들을 한 100여 곡 정도 됐었어요, 그때 당시에.
그래서 그걸 추려서 10곡을 추려서 그때 당시에 1집을 낸 게 1집 앨범입니다. 그래서.
-그런데 저 궁금한 게 이렇게 음악적인 소질이 있으면 작곡가라든지 실용음악과를 가지 왜 미술학과를 갔어요?
-원래 그림 그리는 화가가 지망생이었는데 중간에 군대 갔다 와서 가정도 힘들게 되고 일단 제가 돈을 먼저 벌어야 할 그런 입장이 돼서 어떤 거로
돈 벌어야지 하다가 그때까지 쓴 곡이 있길래 그걸 추려서 낸 거예요.
-그런데 대박이 난 거예요?
-네.
-그때부터 예술적인 감각이 있으셨네요.
-그러니까.
-그런데 옛날에 그림 그릴 때도 항상 화실에서 기타를 치는 그런 분위기가 그랬어요, 문화가.
그러다 보니까 음악은 늘 같이 함께했었죠.
-그런데 그 당시 그대 이름은 바람바람~
이거 목소리가 조금 이렇게 뭐라고 할까.
-바람 바람~
-그때 좀 특이하다고 하지 않았어요?
-처음에 제가 오디션을 보러 다 다녔는데 다 떨어졌어요. 한 7군데 봤는데.
-왜요?
-왜요?
-목소리 이상하다고.
-세상에.
-진짜로?
-그때 진짜 목소리 이상하고 창법이 왜 계속 끙끙 앓냐.
-그게 포인트인데.
-너 가수하지 말라 그래요?
-그래서 두고 봐야 한다고.
선뜻 이렇게 콘택트를 안 하더라고.
-7번 봤는데 떨어지고 그러면 난 이 길이 아닌가 보다 하고 포기할 수도 있었잖아요.
-그런데 속으로는 이게, 이게 앞서가는 걸 모르나 보다.
그렇게 생각을 했죠.
-정말 오랫동안 많은 곡들을 발표하시고 히트곡도 정말 많으신데 그 노래가 히트가 되는 비결이 있으시다면 뭘까요?
-아마 목소리가 아까 특이하다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오디션도 안 됐는데 오히려 그게 김범룡만 낼 수 있는 소리. 스타일.
이런 게 오히려 더 저한테 좋게 작용한 것 같고.
-그렇군요.
-또 제가 건강하게 꾸준하게 음악을 하니까 그런 점에서 많이 박수 주시는 것 같아요.
-오늘 찬미 씨, 범룡 씨의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는 거 아세요?
-네, 또 후배와 또 아주 특별한 무대를 준비해 주셨다고 합니다.
요요미 씨와 오늘 무대 준비하셨다고요?
-오늘 김범룡 씨와 요요미 씨의 무대는 어떤 무대일까요?
정말 변함없이 노력하는 최고의 가수 김범룡 씨와 함께했던 올드 앤드 뉴,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던 시간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다음 주에 더 멋진 가수분들과 함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김범룡 씨 노래 청하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조영구였고요.
-허찬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요미.
사랑하는 사람들
가슴 아픈 사람들
모두가 함께 놀다 가는
인생이라네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