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OP10 가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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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OP10 가요쇼 - 974회

등록일 : 2024-01-29 15:08:21.0
조회수 : 195
-전국 TOP10 가요쇼, TOP10 라이브 김혜연의 무대로 시작합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혜연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첫 번째도 당신~
두 번째도 당신~
여러분, 여러분이 최고예요.
당신이 최고랍니다~
예!
예!
-전국 TOP10 가요쇼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국 TOP10 가요쇼에는 2024년에는 좋은 음악, 멋진 무대, 여러분이 사랑하는 가수와 함께 최고의 방송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저 조영구와.
-허찬미.
-책임지겠습니다.
김혜연 씨의 신나는 무대로 문을 활짝 열었는데 2024년 소원 이루셨어요?
-그럼요. 우리 전국 TOP10 가요쇼 더 많은 가수가 줄을 서고 대박 나기를 빌었고요. 그리고 또 우리 조영구 씨의 어찌 하오리까와 저 허찬미 또 대박 나기를 빌었습니다.
-너무 예쁘지 않아요? 사실 저도 빌었어요.
-정말요?
-허찬미 씨 해운대 밤바다 대박나서 정말 최고의 스타 되라고.
-감사합니다. 우리 진짜 히트곡 되는 거 아니에요?
-우리 10대 가수 되는 거예요, 이제. 10대 가수.
-너무 좋은데요?
-정말 칭찬해 주고 서로 격려해 주고 응원해 주니까 너무 좋지 않아요?
-네, 맞습니다.
-2024년에는 서로에게 정말 많은 힘을 줄 수 있는 좋은 말, 따뜻한 말 많이 하는 그런 2024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허찬미 씨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네, 오늘은 찐친 같은 무대, 젊은 감각의 무대 HOT 10 명지 씨와 채윤 씨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또 두 사람의 멋진 듀엣 무대가 있다면서요?
-네,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기대해 주시고요.
-그리고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도 하시고 수많은 히트곡을 내신 작곡가 김정호 씨가 이 사람을 주목하라, HOT 포커스의 오늘 주인공인데 어떤 노래 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먼저 명지 씨의 무대부터 만나볼게요. 좋다!
-(함께) 앙코르, 앙코르, 앙코르!
-김정호 씨가 작곡가인데 이렇게 노래를 잘해요?
-그러니까요. 노래를 너무 잘하세요.
-축제, 이 노래 많은 사랑받을 것 같은데요?
-저도 아주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명지 씨랑 최윤 씨의 무대 난리가 났네요.
두 분이서 듀엣 하는 거 오늘 처음인 것 같은데.
-그러니까.
-너무 잘 어울리세요.
-전국 TOP10 가요쇼는요.
이렇게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는데 가수들이 정말 악단 반주에 맞춰서 노래할 때 기분 어떠세요?
-정말 힘이 펄펄 나죠.
-그렇죠.
-꽉 찬 라이브 속에서 노래한다는 그 기분은 정말 모르실 거예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TOP10 라이브 순서인데 20년째 정말 클럽에서 언더 가수로 노래만 불렀습니다.
20년 만에 이제 세상 밖으로 나와서 여러분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도전장을 낸 용석 씨의 무대가 준비돼 있고요.
-정말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 주는 시간입니다.
TOP10 라이브, 눈웃음이 매력적인 설화 씨와 트로트계의 권상우, 최대성 씨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대성 씨는 정말 잘생겼더라고요.
-맞아요.
-먼저 여러분, 용석 씨의 무대부터 큰 박수로 만나 보겠습니다. 헤이!
-여러분께서 이렇게 좋아하니까 우리가 너무 기분 좋습니다.
-우리 전국 TOP10 가요쇼가 특별히 더 사랑받고 인기 비결이 뭔지 아세요?
-바로.
-바로 특별한 무대가 있다는 거거든요.
-그렇군요.
-이 다음에 준비된 무대가 바로 특별한 무대라면서요?
-그렇습니다. 이분은 빠이 빠이야 미고사,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유쾌, 상쾌, 통쾌 최고 친구 등 히트곡을 많이 가지고 있는 소명 씨가 오늘 여러분에게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데 깜짝 손님이 있어요.
그리고 지난번에 어디 원플러스원이 팝송을 불러서 반응이 좋았어요.
이분도 팝송을 부르겠답니다.
-너무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 소명 씨의 무대를 큰 박수로 만나보겠습니다.
-일어나 함께할까요? 오늘은.
함께하실까요? 오늘은. 최고 친구.
-이제 여러분이 너무나 기다렸던 시간, 전국 TOP10 가요쇼 올드 앤드 뉴 시간입니다.
-정말 이 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또 귀합니다.
-특히 올드 앤드 뉴 오늘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궁금해하실 텐데 혹시 1981년도 국풍81에서 바람이려오로 금상 받은 분 누군지 아십니까?
-맞습니다.
-그렇죠?
-이용 씨입니다.
-이용 씨가 국풍81을 통해서 데뷔했는데 82년도에 조용필 씨 그 인기를 꺾고 10대 가수왕이 되신 분이 바로 이용 씨입니다.
-맞습니다.
-그때 그 노래가 뭔지 아십니까?
-소개해 주시죠.
-잊혀진 계절. 오늘 잊혀진 계절 한번 들어볼까요?
우리에게 80년대 초반의 아름다웠던 시간을 선물해 줄 이용 씨를 큰 박수로 만나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언제나 돌아오는. 감사합니다.
옛날 생각 나세요? 다 같이 한번 불러보세요. 그날의 쓸쓸했던. 언제나. 박수가 안 나오네. 울려요, 같이.
-잊혀진 계절. 정말 어떠셨어요? 찬미 씨.
-저는요, 이 객석 분들을, 앉아 계신 모든 분들이 잊혀진 계절을 다 따라 부르시는 모습을 보고 제가 덩달아 감동을 받았는데요.
특별히 이 잊혀진 계절 부르실 때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그렇죠. 이 노래 진짜 벌써 오래되어서 옛날에 이렇게 되면 노래가 좀 변화가 될 수 있어요, 많이 부르니까.
-그렇죠.
-매너리즘에 빠져서.
그런데 저는 지금은 이 노래를 부를 때 진짜 옛날에 데뷔할 때 헤드폰 끼고서 취입할 때 그런 기분으로 불러요.
-그렇군요.
-그런데 좀 차이가 있다면 노래가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 지금은 감정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그리고.
-그래서 자꾸 이렇게 눈물이 나올 때가 있어요.
-형님, 머리도 좀 많이 빠진 것 같고, 그때보다.
-그 이야기 뭐 하러 해.
-그런데 우리 1981년도 국풍81을 통해서 바람이려오 데뷔하면서 정말 엄청난 인기를 얻다가 잊혀진 계절이 이렇게 대박 날 줄 알았어요?
-그렇죠. 바람이려오도 많이 떴었어요.
-대단했었죠.
-그런데 잊혀진 계절이 나오니까 그게 쑥 들어가더라고.
-그러니까.
-억울해.
-그런데 잊혀진 계절은 발표하자마자 떴죠, 노래가요?
-그렇죠. 쑥 그냥, 한 나온 지 두 달도 안 되어서 가요 TOP10 1위에 올라가는 거예요. 두 달도 안 되어서.
-그때 인기가 어느 정도였어요?
-그때 여기 청주에서도 청주 무슨 저기인데, 운동장에서 거기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솔직히 말해서 가수 43년 하면서 지역 색이 조금 달라요. 원래 충청도가 박수가 좀 짠 데거든.
-짜죠.
-그런데 그때 막 처음으로 우레 같은 박수가 나와서.
-박수 한번 주세요.
-오늘도 그러네. 감사합니다.
-정말 조용필 씨는 1980년도 창밖의 여자를 통해서 80년, 81년 모든 가수상을 휩쓸었는데 조용필 씨를 그때 가수상을 이겼어요.
-글쎄, 너무 황당했지.
-82년도에 어떻게 생각이 나셨어요?
-그렇죠. 나와서 10대 가수에 들어갔는데 거기는 막 선배 가수들, 나훈아 선배 다 있어.
그런데 마지막에 가수왕을 부르는데 나는 꽃다발 들고서 그분들한테 갖다주려고.
-조용필 씨 주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내 꽃다발을 FD가 가지고 가.
그래서 왜 그러지, 알고 보니까 10분 전에 바뀐 거예요, 그게.
마지막, 마지막에 현장 집계가 20%였는데 그때 바뀌었어.
그래서 내가 거기에서 부르려니까 이쪽에는 용필이 형, 이쪽에는 훈아 형 있는데 앙코르곡을 부르는데 나 미안하고 민망하고.
-2년밖에 안 됐는데 가수왕이 됐으니.
-2년도 안 됐지, 그때.
-그러니까요.
-미안해서 막 노래를 못 부르겠어. 그래서 그랬더니 옆에서 FD가 마이크 줘, 마이크 줘 그래서 내가 그날의 쓸쓸, 했어요.
그랬더니 용필이 형한테 드리니까 제대로 불러줬어요.
그대의 진실이, 했는데 옆에 나훈아 씨도 그래서 마이크를 갖다 대니까 한마디 할 때.
한마디~ 안 되겠다, 이거 노래가 달라지네, 내가 그래서.
-요즘에는 가수들이 앞에 서고 뒤에 서고 안 따지는데 옛날에는 무조건 유명한 가수는 맨 마지막에 서잖아요.
-그렇죠.
-그런 게 대단하셨어요?
-그러니까 용필이 형하고 같이 나오는 프로는 내가 용필이 형하고 붙여 넣지도 않아.
조금 내가 오프닝하고 용필이 형이 클로징 하는 거야. 피날레를.
그런데 어쩌다가 보면 이거는 10월이니까 이용 씨를 피날레로 하죠.
하고 큐시트에 가보니까 용필이 형이 다른 데 가 있어.
그러면 내가 불안하고 그래서 PD님, 이거 나 용필이 형 앞에서 노래하기 좀 그래.
내가 피날레하기는 좀 그래요. 그러면 그때 큐시트를 그때 즉석에서 바꾼 적도 있어요.
-그렇게.
-왜냐하면 그 형은 피날레 가수지.
-그러니까요. 정말 우리 이용 씨를 통해서 옛 이야기를 들으니까 좋죠?
오늘 특히 전국 TOP10 가요쇼는 이용 씨를 통해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던 행복한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 즐거우셨어요?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즐겁다고 해 주시니까 저도 덩달아 즐겁습니다.
저희 전국 TOP10 가요쇼,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노래와 무대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TOP10 가요쇼는 2024년도에 세웠던 모든 계획들이 다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원할 수 있도록 좋은 무대로 항상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이용 씨의 노래 청해 들으면서 저희는 여기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전국 TOP10 가요쇼의 저는 조영구였고요.
-허찬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용 씨 잘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좋다. 잘한다.
그거는 따라하면 안 되지. 한 번 더.
한 번 더.
울면서.
의미가 없어진 것 같소
울면서 내일을
생각했어
차라리 외쳐보았어
자유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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