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OP10 가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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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OP10 가요쇼 - 937회

등록일 : 2023-05-03 11:24:30.0
조회수 : 488
-오늘도 트로트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 준비 되셨는지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전국 TOP10 가요쇼 MC 박현빈, 인사드립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함께해주실 분들 먼저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함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봄의 기운이 정말 확실하게 느껴지는 분들이네요.
반갑습니다.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한 분씩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나 다나 밝은 다나~ 밝은 다나, 김다나입니다.
-안녕하세요? 강원도의 자랑, 춘천의 자랑이 되고 싶은 이소나입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수 최철호, 백두대간을 완주하고 우리 시청하시는 여러분께 마음을 정복하기 위해 이렇게 달려온 트로트계의 엄홍길, 가수 손빈아입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오늘 저희가 찾은 이곳, 바로 호반의 도시 춘천입니다.
아름다운 호수들이 만든 수려한 풍광을 만날 수 있는 춘천에서 오늘도 즐거운 시간 함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소나 씨는 춘천과 굉장히 각별하시잖아요.
-그럼요. 제가 오늘 고향에 또 왔어요. 제가 춘천에서 자랐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방문해주시고. 고향을 방문해주신 거네요.
-고향에 왔는데요. 춘천에 오니까 항상, 저는 그런데 춘천에서 방송할 때면 항상 좀 편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진짜 저의 본가가 있는 동네기 때문에 다른 데보다는 긴장을 좀 덜 하지 않나.
-잘 아시겠어요, 지금 여기를.
-여기요. 김유정역은 너무 잘 알죠.
-그래요?
-여기가 원래 예전에는 이렇게 예쁘게 되어 있지는 않았어요.
여기는 그냥 이제 역만 있었고 다니는 그냥 길이었는데 여기 지금 보면 레일바이크 타는 곳이잖아요.
-그럼요. 지금은 거의 관광의 도시. 아름답고.
-완전 이제 관광지가 돼서 여기가 되게 예뻐졌고 여기 뒤쪽에 김유정 문학촌이라고 이렇게 한옥으로 된 그런 곳이 또 있어요.
-저도 사실 춘천 하면 저도 꽤 많이 방문을 하고 관광도 오고 저는 이제 아이들이 좀 있다 보니까 자주 하는 편인데 그래도 춘천에 오면 이곳은 꼭 가봐야 한다, 그런 곳이 있을까요?
-저는, 요즘에 사실은 저도 춘천 사람이긴 하지만 못 가본 곳이어서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어디냐면 거기가 이제 카누를 탈 수 있는 물레길이라고 해서.
카누를 춘천에서 탄다는 얘기를 제가 처음 듣고 우리 춘천이 이렇게나 많이 발전을 했구나.
정말 관광 명소가 되어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빈아 씨. 빈아 씨는 그냥 잘 이유를 모르겠는데 춘천이랑 잘 어울려요.
-제가 이제 아무래도 산을 좋아하다 보니까 춘천에 많은 산들이 있거든요.
-그래요? 제가 또 소개가 있네요. 트로트계의 엄홍길, 손빈아 씨.
춘천에서도 등산 경험이 있을 것 같은데 추천할 만한 등산 코스가 있을까요?
-춘천에 산이 좋은 산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중에서 삼악산도 있고요. 그리고 용화산 그리고 오봉산이라고.
-많네요.
-정말 좋은 산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제가 좀 추천해드리고 싶은 거는 삼악산이라고요.
삼악산의 절벽에 절경들이 너무나 많고요. 많이 있고 그리고 호수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삼악산에 호수 케이블카가 유명하죠.
-호수 케이블카가 의암호가 딱 보이는데 제가 한 번 가봤거든요.
-가보셨어요?
-저는 산을 탔기 때문에 그 산들을 다 가봤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제가 정말 추천하고 싶은 거는 삼악산을 추천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나 씨는 춘천 얼마만에 오셨어요?
-저도 되게 오랜만에 왔어요.
-오랜만에 왔어요.
-그리고 이제 와보니까 제가 알던 춘천이 아닌 거예요.
-어릴 때 남자친구랑 여행 다니던 그런 느낌은 아닌 거죠, 여기가.
-그때 남이섬은 아닙니다. 그때 여행 좋았죠.
그런데 지금 여기 레일바이크 위에 보면 우산이 색색별로 이렇게 있는데.
-아름다워요.
-너무 아름다워요, 진짜.
-지금 저희가 녹화를 하고 있는 중에도 전 세계인들이 와서 지금 관광을 하고 있습니다.
-아까 소나 씨가 카누 얘기했을 때 타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카누. 그런 거 관심 없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관심 있으신가 봐요.
-저는 그래도 산보다는 강이거든요. 운동을 사실 별로 안 좋아해요.
-오르는 거보다는 흐르는 게.
-그럼요. 보는 거 좋아합니다.
-왠지 저는 동질감이.
-보는 거 좋아해요.
그래서 타면서 이렇게 경치도 보고 여행하던 남이섬은 안전한지, 괜찮은지.
-예전에 학창시절에 다니던 그 남이섬.
-대학교 때 여기 여행 왔었거든요.
-그럼요. 많이 갔죠, 대학교 때.
저희는 산도 좋고 물도 좋은 춘천에서 이렇게 세 분이 준비해주신 무대를 좀 만나봐야 할 것 같은데요.
다나 씨, 우리 김다나 씨. 아주 명랑한 곡을 준비해주셨어요.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순정 만화 여주인공 캔디가 외로워도 슬퍼도 힘들어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앞으로 긍정적으로 나아간다는 굉장히 에너지가 좋은 곡입니다.
-에너지가 좋은 곡이다.
-그리고 노래 가사에 제목 그대로 진짜 달려라 캔디~ 셋, 넷. 달려라 캔디~ -달려라 캔디~
-이게 이 노래 다예요.
-맞게 한 거예요?
-그거예요.
-다같이 한 번 해볼까요? 달려라 캔디~
-(함께) 달려라 캔디~
-제목이 달려라 캔디, 그리고 노래에도 계속 나온다.
본인과 이런 아주 귀엽고 깜찍하고 명랑한 노래가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부끄러웠는데.
-많이 부끄러웠죠?
-네. 하다 보니까 이제 될 것 같아요. 익숙합니다.
-그래요. 정말 기대가 되는 무대입니다. 바로 만나봐야겠습니다.
김다나 씨의 무대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세 분의 무대 만나 보고 왔습니다.
아까도 잠깐 이야기가 나왔지만 손빈아 씨가 트로트 계의 엄홍길로 불릴 만큼 등산 마니아로 알려져 있죠?
-네, 맞습니다. -이제 날도 풀리고 등산 시작하는 분들 정말 많으실 텐데요.
등산 입문자들에게 전하는 팁이 있다면 우리 손빈아 씨가 이건 꼭 챙겨야 한다. 팁 좀 부탁드릴게요.
-일단 등산을 하면서 제일 필요한 건 제가 이제 몸소 느낀 건데 물을 충분히 챙겨가야 합니다.
-마실 물을?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생각보다.
-미리, 미리 많이 마시고 가면 안 되나요?
-많이 마시고 가도 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금방 또 목이 말라 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물을 꼭 많이 챙겨가야 합니다.
-넉넉하게. 그러면 또 무겁잖아요, 짐이.
-그래도 무거워도 나중에는 물이 너무나 필요합니다.
-그렇구나.
-아니면 오이나 채소 같은 거 챙겨도 되나요?
-너무 좋죠.
-저는 사실 등산을 제가 잘 못해요. 그래서 사실 저는 다른 건 모르겠는데 물은 제가 정말 공감하는 게 이게
처음에 들 때는 정말 이게 짐이고 너무 귀찮은데 정상 가기 전에 이 물을 다 마셔요.
-맞아요, 맞아요.
-너무너무 필요하고, 거기서 만난 다른 분들이 물을 안 챙겨가셨다가 혹시 물 좀 마실 수 있냐고, 이렇게 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더라고요.
-저도 산행하면서 물을 나중에 찾는 분들이 많아서.
-아니, 산에서 처음 본 사람한테 물을 달라고 한다고요?
-산에서는.
-그래요?
-모르는 사람도 서로 인사를 합니다. 아무래도 힘든 구간들이 많기 때문에 거기서 이게 어떻게 보면 사람이 많이 내려놓게 돼요.
그러다 보니까 모르는 사람이라도 그냥 너무나 친하게 인사를 하고 꼭 어제 만난 것처럼.
-마음을 내려놓고 자연과 하나가 되면서.
-맞습니다.
-모두가 하나가 되는 그런 순간이군요.
-그래서 많이 나눠주기도 하고, 물 같은 것도 많이 나눠주고 간식도 많이 나눠주게 됩니다.
-거의 생명수네요, 생명수.
-그렇죠. 맞습니다.
-정말 날이 풀리면서 야외 활동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지셨는데요. 손빈아 씨는 등산 너무 좋아하시고. 두 분은 야외 활동 안 하실 것 같은데요?
-저는.
-전혀 안 하실 것 같아요.
-저는 이제 날씨 풀리면 가장 먼저 가는 게 지금 벚꽃 피잖아요? 한강.
한강에서 한강 지구 걷는 것, 주말에. 그 정도, 이렇게 운동을 제가 막 엄청 하지 않아요.
-그러면 우리 다나 씨는?
-저 왠지 얼굴에 슬퍼보이지 않나요? 같이 갈 사람이 없잖아요.
-그러면 야외 활동 안 하세요?
-그러니까 집에만 있죠. 집순이.
-누구랑 집에 있죠?
-아니, 강아지. 순간 당황해서 나올 뻔했네. 강아지, 강아지.
-그래요?
-오늘 토크 이상해요.
-강아지랑 뭐해요, 집에서?
-집에서 넷OOO이라고 드라마 정주행 좋아하고요.
-너무너무.
-그리고 본업을.
-드라마 정주행?
-드라마 정주행.
-정주행이라는 드라마를 말씀하시는 거예요?
-아니요, 아니요.
-무슨 말을 하는 거지?
-어르신, 잠깐만요. 잠깐만, 공부 좀 하고 와. 책 좀 읽어.
-요즘 유명한 드라마예요, 정주행?
-순서대로 본다고, 그 뜻이에요.
-그러니까 무슨 드라마를 보냐고요.
-선배님은 드라마.
-요즘에.
-제목이 궁금하신 건가요?
-제목이, 요즘에.
-여러 가지 드라마를? 못 봤던 드라마를 본다고?
-그럼요.
-1화부터 끝까지 쭉 본다는 의미의 정주행을 한다.
-그래요. 그리고 또 집에서 뭐 하세요?
-본업을 잊지 말아야 하니까 옆집에 방해되지 않게 발성 연습이나 노래 연습을 살살.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다나 씨. 근데 그렇게 지금 이야기 들어보니까 슬퍼 보이지는 않으세요.
-뭔가.
-밝으신 분입니다.
-뭔가 바빠 보이죠?
-항상 바쁘고 열심히 사시는.
-좋은 남자 친구를 소개팅을 해주세요.
-알겠습니다. 제 주변에 친구들이 거의 다 곤드레만드레라.
-그래요? 그러면 다음 기회에.
-이제 정말 봄 날씨입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밖에 나오셔서 야외 활동을 하시면서 따뜻한 날씨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국 TOP10 가요쇼 세 분을 보내드려야 할 시간인데요.
끝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달려라 캔디처럼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지 달려갈 테니까 제 이름 김다나, 다나 노래 듣고 아픈 데 다 나으세요.
-시청자 여러분들, 다 나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제 고향 춘천에서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 다음에 또 인사드릴게요. 안녕히 계세요.
-감사합니다, 소나 씨.
-오늘 저 이제 두 번째 출연을 했는데, 오늘 너무나 또 즐거웠고 여러분들, 밖에 나가보시면 진짜 봄에 꽃이 너무나 많이 피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봄에 나오셔서 꽃향기 물씬 느끼시면서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나 씨, 소나 씨, 빈아 씨. 다나, 소나, 비나. 그렇습니다, 완벽한 특집이네요.
오늘 좋은 시간, 귀한 시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김다나 씨 무대 전해드리면서 전국 TOP10 가요쇼를 찾은 두 번째 손님들 맞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TOP10 가요쇼를 찾아주신 반가운 두 분이십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함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한혜진 씨, 우연이 씨. 정말 반갑습니다.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하세요, 먼저 하세요, 동생님이.
-언니 먼저 하세요.
-해요, 빨리.
-뭐래?
-뭐래, 오늘 분위기 좋은데. 저희가 평소에 이렇게 살다 보니까. 제가 먼저.
-저 먼저.
-먼저 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동안 뭐 큰일 없이 잘 계셨죠? 건강하셨으면 됐습니다.
-이렇게 엉뚱한 매력의 우리 연이 씨. 인사말 참 독특하게 해. 안녕하세요? 한혜진입니다. 오늘 와보니까 꽃길이 너무 예뻐서.
-너무 예쁘죠?
-너무 좋더라고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이렇게 전국 TOP10 가요쇼를 방문해주시고 멋진 무대까지 준비해주시고 우리 누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가 오늘 이렇게 봄나들이 느낌으로 무대를 좀 준비해봤어요, 야외에서.
오늘 날씨도 좋고, 이 분위기 어떻게 생각하세요?
-주위에 꽃들도 있고 이러니까 확 트인 느낌이에요.
그동안 우리 실내에서만 있었는데 아담하니 정말 가족 같고 좋네요. 그렇죠?
-저는 다른 거보다는 박현빈 씨 얼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샤방샤방하죠?
-그럼요.
-봄은 이 계절과 잘 어울리는.
-너무너무. 정말.
-꽃이 안 보이고 현빈 씨만 보인다 이거죠?
-그럼요, 아직도 저렇게 잘생길 수가 있나.
-아직도. 오늘 정말 이 토크 분위기가 아주 그냥.
-죽여줍니다.
-죽여주네요. 고맙습니다.
-아주 그냥. 어떻게 봄나들이 나온 느낌은 나세요, 지금?
-그럼요.
-이 따사로운 햇살과.
-정말.
-춘천 얼마만의 방문을 해주신 건가요? 오랜만이신가요?
-저는 작년에 왔다 갔어요. 남이섬을 구경하고 왔어요. 저희 학교 다닐 때 남이섬이랑 너무 많이 다르더라고요. 오랜만에 갔거든.
한 20년 가까이 돼서 갔는데 남이섬의 그 자취는 그대로인데 들어간 입구도 좀 많이 달라졌고 안에도 이렇게 막 구경할 데가 되게 많더라고요.
-우연이 씨는 얼마 만에 오신 거예요? 춘천.
-저는 작년에 왔다 갔는데요. 그런데 어쨌든 춘천은 깨끗한 도시잖아요, 물 좋고.
-그럼요.
-인심 좋고. 언제나 가끔 가까워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곳.
-저는 춘천하면 생각나는 게 있어요. 저희가 대학에 다닐 때 되게 여행이나 갈 곳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남자 친구들이랑 데이트를 오는 데 춘천에 많이 왔어요. 춘천에 와서 못 돌아간 사람이 많아.
-못 돌아간다고요?
-왜냐하면 여기가 코스가 되게 나빠요.
기차를 타고 오거나 버스를 타고 오면 대부분 남자 친구들이. 그러니까 애인이죠? 그분들이 집을 안 보내려고 이렇게 멀리 여기 춘천을 데리고 와.
그래서 집에 못 온 사람이 되게 많아. 우리 그 당일에 못 오는.
-춘천에 여행 갔다가.
-선배님도 그러셨어요?
-아니, 그럴 뻔했죠. 그럴 뻔했죠, 그런 곳이고 대학교, 우리 학교 다닐 때 춘천을 굉장히 여행 많이 왔었어요.
-저는 사실 아이들이 지금 있는 상태라 이런 여행을 좀 많이 다니는 편이거든요.
-그렇죠.
-두 분 여행은 어떻게 좋아하세요? 자주 다니시나요, 여행? 공연이 아닌.
-여행은 좋아하는데 사실 스케줄을 빼고 가긴 사실은 쉽지는 않아요.
저도 옛날에는 그 여행을 안 다녔어요. 늘 스케줄에 바쁘게 다니고 그랬는데 근래는 한 번씩 가족들과 예를 들자면 춘천이다. 그럼 닭갈비가 유명하잖아요?
-그럼요.
-그럼 닭갈비 먹으러 가족들이랑 아니면 친구들이랑 한 번씩 오고 그래요. 이제 조금씩 여행 다니기 시작했어요.
-우연이 씨는 여행 다니시는 거 아주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전혀요.
-전혀 안 좋아하세요?
-원래 차 타고 막 돌아다니는 걸 너무 안 좋아요.
보기보다 달라요. 제가 보기에는 되게 이렇게 날라리스럽잖아요.
-아주 날라리스러워요.
-그렇죠. 그러나 제가 정서적인 면도 많아요. 그러기 때문에 절대로.
-그래요?
-겉으로 보는 게 다가 아니에요. 제가 좀 강하다고 하는데 그건 혼자만의 생각이에요. 절대로 여자스러워요, 저는.
-그래요.
-반찬도, 반찬도.
-보기에도.
-반찬도 잘하고 못하는 거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이게 고생이 심하나 봐요.
-그러면 그렇게 여행 다니시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시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그건 정말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갔을 때가 제일 남는 건데.
-그러니까 무슨 여행이냐고요.
-알 수 없죠.
-알 수 없어요?
-어떻게 얘길 해요.
-평소에 뭐 하세요, 우연이 씨?
-저는 사실은.
-여가 시간.
-솔직히 목욕탕 가는 거 되게 좋아해요.
-목욕탕 좋아하시고요.
-목욕탕 가고 우리 마사지 받고 이러는 거 너무 좋아해요.
-그렇죠.
-솔직히 돌아다니는 것보다 너무 많이 가수로 돌아다니니까.
-맞아요.
-솔직히 쉬는 게 저희한테는 되게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조금씩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제는 좋은 사람들하고 언니들하고 같이 이렇게 한 번씩 가까운 곳에 가고 같이 밥도 먹고 그러고 싶어요, 이제는.
-가수들 대부분 처음 가수가 될 때는 막 다 여행 가는 것 같잖아요.
막 설레고 그랬는데 어느덧 오랜 세월이 이렇게 하다 보니까 대부분 가수분이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 집에 있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요.
-많이 다녀서 그런가 봐요.
-우리 선배님분들이, 우리 선배님분들이시니까 여행길에 듣기 좋은 노래 추천을 하나씩 해주실 수 있나요? 신나는 노래라든지 여행과 어울리는.
-저 먼저 할게요.
-먼저 하세요.
-있어요.
-무슨 노래죠?
-제가 라디오에서 들었어요. 우연히란 가사 단어가 9번 나오는 노래가 있어요.
-설마.
-내 노래에 있었잖아.
-아니에요, 그건 몇 번 안 나와요.
-몇 번 안 나와요?
-그런데 정말 그 제목이.
-뭐예요? 우연히인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듣고서 그게 우연히란 노래예요.
-여행 갈 때.
-9번.
-듣기 좋은 노래가 우연히란 노래다?
-9번 나오더라고요, 가사가요. 우연히를 찾더라고, 그렇게.
-그래요?
-그런 노래가 있어요?
-있어요, 있어요.
-그래요? 그 노래가 궁금하네?
-꼭 추천해 드려요.
-그런데.
-노래 제목은 모르시는 거잖아요.
-모르겠어요.
-그럼 어떻게 찾아, 그거를. 9번 나오는 거를.
-제가 꼭 찾아서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그러면 우리 한혜진 씨는 여행하면서 듣기 좋은 노래 한번 추천 부탁드립니다.
-여행 가면서 잔잔한 음악들도 있지만 봄에 떠나서 그냥 우리 다할 수 있는 날. 저는 여행 가면 신나는 노래가 좋더라고요.
-그렇죠.
-여행을 떠나요 같은 노래 너무 좋잖아요.
반주가 신나면서 가는 설렘도 있고 다 같이 부를 수 있고.
-푸른 언덕에 배당 메고 가는 여행?
-그런 노래도 되게 기분이.
-황금빛 태양~
-그렇죠. 그런 노래 부르면 좋잖아.
-(함께) 축제를 여는~ 광야를 향해서~ 계곡을 향해서~
-이런 곡.이런 거 좋잖아요.
-메아리~
-(함께)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 속의 흐르는 물 찾아~
-좋다!
-(함께) 그곳으로~
-유후.
-다 같이.
-(함께) 여행을 떠나요~
-여행에 이만한 노래는 없죠.
-더 좋은 노래 있네.
-뭐?
-꽉 낀 청바지 갈아입고~ 거리에 나섰다, 얼마나 좋아요. -그렇게 좋은 건 아닌 것 같아, 거기는.
그건 노래방 가서 부르는 노래인 것 같아.
-정말 솔직하고 진솔하고 한혜진 씨와 우연이 씨 모시고 전국 TOP10 가요쇼 함께하고 계십니다.
두 분이 전국 TOP10 가요쇼를 찾아주셨는데요.
얼른 무대에도 만나봐야겠죠? 두 분의 무대 만나 보고 오겠습니다. 다 같이 박수요.
-강원도 춘천에서 전국 TOP10 가요쇼, 아름다운 두 분과 함께 하고 계십니다.
사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춘천의 맛있는 먹거리가 상당히 많거든요. 저도 많이 알고 있는데 막국수도 있고 닭갈비도 있고.
-맞아요.
-두 분 어떻게 오늘 점심 식사 어떤 거 하셨나요?
-아직 점심 못 먹고 왔고요. 아침 겸 우리 조금 아점을 먹고 왔는데. -끝나고는 닭갈비를 같이 언니랑 먹고.
-끝나고 닭갈비 먹고 가려고요. 당연히 먹고 가야 하는 거 아니에요?
-춘천까지 와서 닭갈비를 이렇게 접하지 않고 가면.
-막국수랑, 섭해.
-춘천에 왔다 간 느낌이 안 들어요.
-그럼요.
-닭갈비 맛을 꼭 보고 가야 춘천에 왔다 갔다, 그런 말씀을 좀 드릴 수 있는데 공연 전에 밥을 좀 든든하게 먹어야 하는 가수도 있지만, 공복으로 노래하는 게 좋은 가수도 있잖아요.
선배님들은 어떠세요?
-저는 먹어야 해요.
-식사를 하셔야 그래도 노래가 좀.
-아니면 음이 안 올라가요.
-그럴 수 있어요.
-힘이 달려서. 현빈 씨도 그렇지 않아요?
-힘이 너무 없으면 사실 안 나죠, 잘. 소리가.
-그렇죠.
-근데 저도 많이 먹고 많이 먹고 하면 체하더라고요.
-그래요?
-많이 먹지 말고 적당히 그냥, 정도껏 그냥.
-그게 쉽지가 않아요. 배가 불러도 노래하기가 힘들고 너무 고파도.
-그렇죠, 너무 많이 먹어도.
-배가 고파도 힘들고.
-오늘은 공연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닭갈비를 꼭 드셔야 합니다.
-닭갈비만 먹으면 안 돼요. 닭갈비에 그 저기, 저기. 막국수하고 같이 먹어야 해요.
-막국수는 뭐. 저희 춘천의 모든 걸 느끼고 가신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막걸리까지 해야 하지 않니? 막걸리 한잔해야...
-한잔하실 수 있으면 하시죠.
-그렇죠, 그렇게 먹어야 진짜 아니에요?
-진짜인가 봐요. 저는 뭐 노래가 곤드레만드레지만 막걸리까지는 낮에 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요?
-우리도 술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등산하다 막걸리 마시고 그런 나이는 안 돼서 제가.
-그렇습니까?
-아직...
재밌는 그런 얘기를 너무 많이 해 주셔서 많은 시청자 여러분도 아주 즐거워하셨을 것 같습니다.
두 분과 함께 이렇게 하다 보니까 어느새 마칠 시간이 다 됐는데요.
마지막으로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끝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늘 이렇게 좋은 노래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지켜봐 주시고요.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연이 씨.
-항상 사랑을 많이 해 주신 덕분에 오늘 이렇게 또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요. 최고로 건강하셔야 해요.
아프면 정말 안 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하고 싶은 일 다 하세요. 다 하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너무 솔직한 인사예요. 아프지 마세요, 건강하세요.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아주 멋진 인삿말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는 완연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쉬는 시간에 가까운 곳으로 산책 나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그러면 저희는 마지막 무대 전해드리면서 다음 시간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돌아온다 했잖아요 겨울 지나 벚꽃 피는 봄날에 돌아온다 했잖아요 이미 떨어져 버린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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