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OP10 가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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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TOP10 가요쇼 - 936회

등록일 : 2023-04-24 15:55:42.0
조회수 : 331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전국 TOP10 가요쇼 MC 박현빈 인사드립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 강원도 삼척에서 야외무대로 인사드립니다.
그럼 오늘 즐거운 시간 함께할 분들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함께) 안녕하세요?
-정말 이렇게 네 분 모시니까 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 같습니다.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씩 부탁드리겠습니다.
-삼척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한 마리의 붉은 나비 믿듣봄, 한봄입니다. 반갑습니다.
-믿듣봄.
-믿듬봄 님, 반갑습니다.
지금 많은 박수가 나오고 있어요. 그다음 소개 부탁드립니다.
-요즘에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아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겁게 노래하고 있는 가수 무룡입니다. 반갑습니다!
-하하!
-무룡~
-안녕하세요? 짧고 굵게 인사드리겠습니다. 욕망 트로트 창시자 주미예요!
-그분이셨구나?
-진짜 너무 다르죠?
-욕망 트로트, 그분이셨군요.
-무섭네요.
-여기 무서운 트로트.
-여러분, 안녕하세요? 트로트 야생마 신승태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원도의 아들.
-다들 어떻게 지내셨는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최근 근황이라든지 어떻게 지내셨어요, 봄 씨?
-저는 최근에 신인상을 수상해서 아주 기분 좋은 마음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문화 연예 대상에서 트로트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셨답니다. 박수 한번 주세요~
-감사합니다.
-너무 부럽다.
-생애 첫, 처음으로 받을 수 있다는 신인상을 받게 돼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더 열심히 하라고 아마 주신 상인 것 같아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주셨을 수도 있겠지만 봄 씨가 열심히 활동했으니까. 그렇죠, 열심히 뛰어다녔죠?
-엄청 열심히 뛰어다녔죠. 10년 이상을 노래했으니까요.
-줘야죠, 신인상 줘야죠. 10년 신인 했으면 받아야죠.
-신인 맞아요?
-신인상이 신인 맞아?
-신인상 받았습니다.
-신인상을 데뷔 10년 만에 거의 받으신 한봄 씨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럼 신인의 마무리 이제 시작하면 되겠네요, 또.
-그럼요, 항상 무대 설 때마다 신인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서 노래하고 있습니다.
-무룡 씨, 엄청 바쁘셨죠?
-요즘에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서 조금 바빴습니다.
-너무 받은 것 같아요, 사랑을, 무룡 씨.
-요즘에, 최근에는 제가 한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는데 쇼핑을 하러 갔어요.
쇼핑을 하러 갔는데 옷 가게 사장님이 TV에서 봤던 무룡 씨를 닮았다고 저한테 물어보시는 거예요.
그래서 저 맞다고 해서 거기 옷 가게 사장님이.
-설마.
-십몇만 원짜리 옷인데 뒷자리를 아예 다 깎아버리고.
-다 깎아.
-10만 원에 주셨어요.
-와~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욕망. 성함보다는 욕망이 먼저 생각나는.
-그렇습니다.
-어떻게 지내셨어요, 근황이?
-제가 너무 욕망 트로트의 이미지를 좀 탈바꿈하고자 나도 노래를 잘하는 가수다, 이런 이미지를 좀 심어주고 싶어서 신곡 준비에 한창. 기가 막힌 게 또 나올 겁니다.
-욕망의 욕심이 있나요? 신곡도 약간 욕망.
-이게 욕망을 떨치려고 했으나 어쩔 수 없다.
-떨칠 수 없어요?
-없었어요.
-TOP10 가요쇼에서도 또 보여주셔야죠.
-여기가.
-저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당연하죠, 여기가 첫 무대가 될 겁니다.
-그럼요, 감사합니다.
-약속합니다.
-많은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승태 씨, 어떻게 지내셨어요? 저 자주 뵙는 것 같아요, 너무.
-그러니까요, 지난주에도 뵙고.
-저를 자주 보면 엄청 바쁘시단 얘기인데?
-아닙니다. 갈 때마다 계신 거예요. 그게 다예요, 제 기준에는.
-다행이다.
-어디 가면 제가 있죠?
-꼭 가면 계신 거예요. 그게 다예요.
요즘에 제가 K 본부의 6시 고향 찾아가는 프로그램 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프로그램하고 있는데 시장 다니느라고 지금 제가 이름표를 꽂고 다녀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 계실까 봐.
-이름이 기억이 안 날 수가 있거든요.
-어머니들이 사진 무조건 찍어달라고 그래요.
이름도 모르고. 사진 좀 찍어줘!
-이름을 모르셨네.
-저기, 저기... 그럼 저기 가서 공부하고 오세요, 그러면 또 공부하고 오세요. 신승태, 오케이, 그럼 사진 찍겠습니다. 홍보 중입니다, 제가.
-어머님들이 이름이 기억이 안 날 때 다르게 부르는 그런 호칭 없나요?
-남승태라고 요즘. 헷갈리시더라고요, 남승태라고 자꾸 하시더라고요, 저한테. 허승태 아님 남승태.
-왜 남이지?
-모르겠네요?
-그 정도라도 뭐.
-남승민 있잖아요.
-남승민이.
-그 남승민.
-그래도 승태를 기억해주신다는 게. 저는 아직도 저한테 곤드레라고 부르시니까.
진짜 이름이 생각 안 나면 곤드레라고 부르세요.
전국 TOP10 가요쇼에 나오셨으니까 오늘 부르실 노래들과 본인의 지금 활동하고 있는 노래들 멋지게 불러주셔서 많은 분께 사랑을 받아야겠죠?
오늘 모신 분들 정말 잘 어울리는 또 이 무대와 잘 어울리는 분들입니다.
네 분의 무대 한번 만나보고 계속해서 이야기 나눠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사랑불입니다. 박수, 사랑불, 박수! 호우! 호우! 박수! 호우! 호우! 다 같이 박수!
-네 분과 함께 해서 더욱 사랑하기 좋은 날.
전국 TOP10 가요쇼, 삼척에서 함께하고 계십니다.
저희가 지금 함께하고 있는 이곳이 삼척 가곡면인데요.
이곳의 대표 관광지 지금 뒤에 흐르고 있는 계곡이 덕풍 계곡이랍니다.
평소에 트래킹이나 캠핑하기 위해 많은 분이 찾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곧 있으면 가곡 유황 온천 캠핑장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또 가곡면이 캠핑의 성지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늘 이렇게 와주신 네 분은 캠핑 관심 있으세요? 가보신 적은 있으세요? 승태 씨?
-있어요, 전 있습니다.
-캠핑요?
-친구들이랑 캠핑카 그때 한창 막 유행했을 때.
-친구들 맞아요?
-친구들인데 많이 갔어요. 여러 명이 갔는데 여름에 갔어요, 여름에. 그런데 캠핑카를 타고 갔는데 이거 등유를 넣어서 발전기를 돌려서
옛날 캠핑카여서 그러고 갔는데 에어컨이 꺼진 거예요, 밤에 등유가 떨어져서 죽을 뻔했어요.
-눈빛이 흔들리는데요.
-차에서 죽을 뻔했어.
-친구 맞냐고 하니까.
-왜 그러세요?
-친구라고 하니까, 뭐.
-눈빛이 막 흔들렸어.
-캠핑을 부모님이랑 가겠습니까, 여러분?
-누구는 부모님이랑 갈 수도 있죠.
-여자, 여자.
-부모님이랑 갈 수도 있죠...
-여자랑 갈 수도 있는 거예요. 주미 씨, 왜 이렇게 욕망적이야.
-맞아요, 갈 수도 있죠.
-갑자기 너무 막 눈빛이 흔들리면서.
-여자랑 갈 수도 있죠.
-저한테 관심 있어요?
-승태 씨, 처음에 갈 수도 있는 거예요. 또 캠핑 가보신 분?
-저는 지리산 쪽으로 예전에 짐 바리바리 싸서 텐트가 요즘에는 글램핑도 나오고 좋은 게 많은데 그때는 저희가 직접 망치 두드리고 치는 그 시절에.
-캠핑이 좀 일이 많지 않나요.
-많죠.
-너무 많아서 짐이 너무 많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저도요, 그런데 요즘에는 캠핑 갈 때 그 이렇게 세트로 패키지로 해서 캠핑용품을 또 빌려줘요. 필요한 거 일일이 챙길 필요 없고.
-대여로.
-대여로 한 번에 다 이렇게 대여로 해 준다고.
-그럼, 뭐 개인적으로 많이 구비를 많이 안 해도 가서 뭐 빌려 쓰고 그럴 수 있는 거네요.
-예전처럼 진입장벽이 높지 않고 낮아져서 아무나 와서 즐겼다가 갈 수 있고 막 그렇더라고요.
-무룡 씨, 다녀오셨어요?
-저도 친구랑 한번.
-더, 더 의심스러운데요?
-친구랑 가면서.
-친구랑, 안 물어봤는데.
-신승태 씨는 얼마 전 한 방송에서 국악인 남상일 씨와 합동 무대를 보여주셨는데요.
-맞아요.
-그때 인터뷰에서 남상일 씨는 신승태는 주변 사람을 기분 좋게 해 주는 데 그게 신승태의 나댐 덕분이다. 그런 말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 말.
-나댐.
-인정하는 부분인가요?
-진짜 잘 나대시잖아요.
-저요? 그래요?
저 나댄다고 생각 안 하는 데 그냥 뭐 이렇게 말을 참지 않을 뿐이지.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계속하는 스타일.
-그런데 너무 편안하게 해 주는 그런 매력이 있더라고요.
-본인은 지금 인정하시는 건가요?
-뭐, 그렇게 느끼셨다면 그런 거죠. 그런데 나댄다기보다는 그냥 뭐 계속 떠든다.
-그런데 그 부분이 주변 사람을 기분 좋게 해 준다고 말씀을 하시니까요.
-아무래도 제가 좀 이렇게 처음 보는 사람도 이렇게 불편해하지 않고.
-맞아요.
-막 떠들고 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우리 한봄 씨도.
-맞아요, 저 오늘 두 번째 뵙는데 볼 때마다 너무 친화력이 좋아서.
-잘생겼...
-무슨 소리야, 세 번째 보는 것 같은데.
-두 번째 보는 것 같은데...
-아무튼 두세 번 된다, 그렇죠?
-두세 번 본 것 같은데.
-아무쪼록 두세 번 되고. 네 번 이상은 되지 않았는데.
-두 분이 또 친구시잖아요.
-맞아요.
-볼 때마다 너무 잘 챙겨줘서 한 몇 년 된 친구처럼 따스하게 다가와서.
-그래도 1년은 됐죠, 우리가 알고 지낸 지는.
-아니요, 1년도 안 됐습니다.
-1년 가까이 됐겠죠.
-1년 가까이... 상당히 말을.
-왜냐하면 작년이에요, 그게 작년.
-승태 씨, 또 평소의 그런 밝은 에너지를 무대에서 쏟아내시니까 또 쏟아내잖아요. 항상 좋은 무대를 보여주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분은 좀 어떠세요? 무대 위에서 힘을 낼 수 있는 그 원동력 어떤 게 있을까요?
-저는 밥심인 것 같아요.
-그렇죠.
-중요하죠.
-중요하죠.
-밥을 든든하게 먹고 한 2시간 정도 있으면 딱 기분 좋을 때가 있어요. 소화가 딱 됐을 때.
-그때가.
-그때가.
-그때 노래를 하면 제일 잘 나와요.
-노래가. 주미 씨는 어떤 힘으로 어떤 원동력으로 무대에서.
-저는 사실 그건 잘 모르겠고. 제가 작년에 가을에 행사를 다니면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난 정말 미친 사람이 맞구나.
-왜요?
-왜냐, 그 무대에 서기 전까지는 제가 너무 비실비실해요, 막. 멀미가 나고.
-무대 오르기 전까지요?
-전까지 미치겠다, 너무 힘들다.
-힘도 없고 막.
-당 떨어진다, 이러면서 있는데 무대만 올라가면 거의 미친 사람이 돼서.
-무대 체질이다.
-좀 그런 것 같아요.
-솔직히 주미 씨는 나댐이죠, 솔직히. 솔직히 그게...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원동력은 무대의 원동력은 나댐이다.
네 분의 에너지가 듬뿍 담긴 무대 계속해서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슬슬 봄이 다가올 때가 되었는데요. 삼척에는 매년 봄이면 꽃의 향기가 솔솔 난다고 합니다.
삼척 맹방유채꽃축제와 또 장미축제 때문인데요.
축제 현장에 가면 좀 더 향긋한 삼척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각 지역마다 특색을 가진 축제들이 정말 많아요.
네 분도 전국에 정말 다양한 축제 가보셨을 텐데요.
기억에 남는 축제가 있다면 어떤 축제가 있을까요?
-저는 여기저기 축제를 많이 다녔었는데 제가 삼척에는 아직 축제를 와보질 않아서 삼척에서 불러주신다면 아주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저도 똑같습니다.
-모범 답안, 모범 답안 가져오셨네요.
-삼척에 그.
-저 강원도로 아직 한 번도, 전국 팔도를 다녔지만, 축제를 와보지를 못해서.
-삼척의 맹방유채꽃축제.
-거기.
-장미축제도 있고요.
-딱 어울릴 것 같네요.
-봄 씨, 한봄 씨와.
-한봄이니까 봄에 아주 잘 어울리는 축제. 또 제가 섭외되면.
-경상도의 딸이잖아요. 그러니까 경상도만 하세요. 강원도의 아들입니다, 제가. 강원도는 제가 하겠습니다.
-무룡 씨, 기억에 남는 축제 있나요?
-저는 기억에 남는 축제가 제가 가수가 되고 나서 처음으로 간 꽃 축제가 진달래축제였어요.
-진달래축제.
-그래서 진달래축제가 저는 가장 기억 남습니다.
-앞으로 뭐 더 많은 전국의 수많은 축제들 다녀야죠.
-그럼요.
-아까 말씀드린 장미축제 이런 거 관심 없죠, 이런 데는?
-저는 삼척 유채꽃축제가 너무 관심 있습니다. 혹시나 기회 되시면 저를 불러주세요.
-장미축제, 유채꽃축제.
-유채꽃.
-그러면 승태 씨는요? 주미 씨 말고 승태 씨.
정말 승태 씨도 기억에 남는 축제 또는 함께하고 싶은 축제?
-함께 하고 싶은 축제는 유채꽃축제하고 장미축제.
-장미축제하고.
-삼척에, 굉장히.
-두 축제 다.
-다 하죠.
-초대 가수가 한 명만 필요한 건 아니니까요.
-그럼요, 그렇죠. 거기서 만나겠네요, 우리.
-우리 다 같이 가도 괜찮을 것 같고.
-이렇게, 이렇게.
-네 명이 이렇게 초대 가수.
-네 분이 초대 가수하고 제가 이제 마지막 뭐.
-엔딩.
-엔딩 가수.
-곤드레로 마무리하고.
-시장님 오셨어요? 섭외 한번.
-주미 씨는 얼마나 열심히 다니셨는지 홍보대사.
문경시 홍보대사가 됐습니다. 박수 한번 주세요.
-감사합니다. 문경시 홍보대사 주미입니다.
-제가 지금 조사한 바로는 무슨 말인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오미자 여자.
-오미자 여자요?
-오미자 여자가 뭐죠?
-제가 문경시 홍보대사가 되기 전에 문경에 행사를 하러 갔는데 오미자.
-알죠.
-아시잖아요. 그 축제를 갔습니다.
거기에서 제가 시장님보고 좀 나와 주셔라 해서 예산을 아주 엄청 올려놨어요.
그 자리에서 제가 약속까지 받아 놓은 거예요.
그래서 오미자 관계자분들이 주미밖에 없다, 이래서 오미자 테마파크에 저를 이제 광고로, 광고 모델로 써주신 거예요.
-저도 앞으로 행사장 가면 시장님을 좀 찾아야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은 맡고 계신 홍보대사 좀 있으세요?
-저는 진주시 홍보대사예요.
그런데 매년 바뀌는 것 같아서 제가 2021년도 진주시 홍보대사를 맡게 됐습니다.
-진주시 홍보대사. 문경시 홍보대사.
-저는 이제 강원도.
-강원도.
-속초시, 속초시.
-속초시 홍보대사.
-홍보대사.
-역시 강원도의 아들.
-저도 사실은 광명시 홍보대사로. 광명의 자랑.
무룡 씨는 사실 그 홍보대사 따로 없어도 됩니다. 최근에 아주 멋진 새로운 별명이 생겼거든요.
여러분 아실지 모르겠는데 2초 이동욱.
-그러게, 닮았다, 있다.
-2초만 봐야 돼.
-진짜.
-다른 분들은 생각을 좀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실제 좀 보시고.
-정말.
-있어요, 있어요.
-2초만 보세요, 2초만 보시고.
-2초 좀 길어요, 죄송해요. 0.2초.
-잠깐 이렇게 돌리면.
-맞아. 잠깐 해야 돼, 그거 길어.-옆 모습이.
-맞아.
-너무 닮았네요, 2초만.
-그 사실 에피소드가 있는 게 며칠 전에 저희 사장님이 이동욱 씨가.
-조금만 더 밝게 웃으면서 얘기해 보세요, 한번.
-이동욱 씨가.
-좋아요, 지금처럼.
-이동욱 씨가 공인중개사 CF 찍은 게 있어요, 사진을.
-맞아요.
-그걸 사진을 보시더니 뭐야, 이거 무룡이가 뭐 CF 찍었냐고 저희 직원한테 그러신 거예요.
그래서 이거 이동욱이다 우겼는데 사장님이 아니다, 무룡이다.
-못 도와주겠다.
-죄송해요. 오늘 초면인데 죄송해요.
-초면인데, 무룡 씨 오늘 초면인데 저는 못 도와주겠어.
-그런데 이런 별명이 생긴 소감 어떠세요?
-욕먹지 않을까 많이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인정을 조금 해주시더라고요.
있네, 있어. 이 정도로 인정을 해주시니까 감사합니다.
-빨리 바꾸세요, 그거. 이동욱 말고 야생마 같은 거 하나 만드세요.
-그런데 옆모습도.
-여기도 그런데 야생마가 어울리긴 해요. 무룡 씨도 야생마 어울려요. 적토마.
-적토마.
-트로트계의 적토마. 트로트계의 적토마.
-감사합니다.
-그 무대 우리가 한번 만나봐야 하겠죠.
그럼 저희는 계속해서 트로트계의 적토마.
우리 무룡 씨의 무대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래) 하늘천 따지 가마솥의 누룽지 박박 긁어라
-전국 TOP10 가요쇼.
모든 장르 소화 가능한 네 분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밝은 댄스곡부터 슬픈 발라드까지, 또 분위기 있는 노래까지 감미롭고 감성적인 노래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네 분이십니다.
저랑 많이 비슷한 부분이 있으시네요. 멀티.
모든 게 소화가능한.
아쉽지만 전국 TOP10 가요쇼, 이제 마무리를 해야 할 시간입니다.
오늘 함께한 소감, 한 말씀씩 들어보겠습니다.
한봄, 여러분에게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릴 테니까요.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가요 TOP10에 와서 여러분의 사랑, 정말 많이 받아 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일 있을 것 같고요. 올해는 또 유채꽃과 장미꽃 축제에 올라갈 것 같습니다.
또 오늘 이렇게 와서 트로트계의 적토마라는 별명이 생겨서 너무 기쁘고요.
다음에 찾아뵐 때는 더 적토마 같은 옷을 입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밝아요, 무룡 씨.
-여러분, 삼척이 참 먼 것 같지만 멀지 않은 곳인 것 같아요.
오늘 이렇게 너무나 항상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이번 연도는 어떻게 첫 발판을 유채꽃 축제와 장미 축제에서 뵙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미의 신곡도 기대해 주세요.
-승태 씨, 들어갈 축제가 있을까요?
-아니, 가수 한 명만 부르시는 게 아니니까.
-남자 가수, 남자 가수.
-같이 오겠습니다.
-오늘 소감 한 말씀 부탁드려요, 하네.
-여러분, 산 좋고 물 좋은 이 삼척에서 선배님들도 그렇고 친구도 오랜만에 보고 동생과 처음 보는 무룡 씨랑 같이 이렇게 하게 돼서 너무너무 기분 좋고 뜻깊었습니다.
여러분, 언제나 건강하시고, 또 행복하시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즐거운 시간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다음에 또 함께해주실 거죠?
-(함께) 네.
-불러만 주십시오.
-불러만 주시면 오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딱 모여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배가 정말 많은데 제가 좋아하고 예뻐하는 분들만 딱 앉아 계시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왜 웃으시죠? 솔직한 말입니다.
-진짜요.
-제일 좋아하는 선배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선배님.
-꼭 또 함께해주셔야 해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저희는 다음 시간에도 흥겨운 무대로, 즐거운 이야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애기단풍 지면은
찾아올거나 어느 고운 임
나를 찾아올거나 내장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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