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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o 경남 - 이재두 의원, 이치우 의원
등록일 : 2025-12-05 16:50:03.0
조회수 : 31
-경상남도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전망합니다. 안녕하세요? Talk to 경남 박나현입니다.
인구 밀도가 높고 상업의 중심지이자 주거 공간이 밀집된 다기능 도시, 창원시 성산구죠.
또 교통과 물류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 진해입니다.
이렇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 속에도 풀어야 할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두 분의 도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창원 성산구 사파동, 상남동 지역구를 두고 있는 도의원 이재두입니다.
-안녕하세요? 진해구 웅천, 웅동 1, 2동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이치우 도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창원시 차량 등록 대수와 1인당 자동차 보유율은 늘었지만 그에 반해 주차장 면수는 줄었다고 합니다.
특히 상남동과 사파동 일대는 주차난이 더욱 심각하다고요?
-제 지역구 상남동과 사파동은 유동 인구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차 공간이 늘 부족합니다.
특히 상남동의 오래된 공동 주택은 주차장이 협소해 이중 주차가 일상이고 지하 주차장 입구나
단지 내 도로까지 차를 세워야 해서 차량 교통과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상남동은 창원의 상업 중심지인데 주민들이 매일같이 주차 전쟁을 치르게 되면 정말 삶의 질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해 시대에 맞는 주차 환경을 만드는 건 지자체의 책무입니다.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와 경상남도의 주차 확충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진해 현안으로 가 보겠습니다.
이번 북극 항로 시대를 앞두고 경남이 새로운 해양 전략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 있는 진해신항. 하지만 기대만큼 풀리지 않는 문제도 있다고요.
-진해신항이 완공되면 신항만 전체 선석의 61%가 경남에 포함돼 항만물류의 중심 축도 경남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부산항은 행정구역상 경남도와 부산시에 걸쳐 있음에도 항만의 관리와 운영을 맡는 기관 명칭은 여전히 부산항만공사입니다.
항만 주요 정책을 심의, 의결하는 항만위원회에서도 부산 의원은 2명이지만 경남은 1명에 불과합니다.
-그러면 균형 있는 항만 구조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이런 상황에서 경남도지사도 항만공사 명칭 변경을 요청하고 있는데요.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경남항만공사를 따로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저 또한 지난 10월 경남항만공사 신설 및 경남의 항만 운영 자율성 확보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하여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문제에 이어 또 다른 생활 현안입니다.
경남은 파크골프협회 회원이 전국에서 가장 많을 만큼 열기가 뜨거운데요.
정작 창원시 성산구에는 파크골프장이 없다고요?
-맞습니다. 우리 성산구에는 아직 파크골프장이 없어 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지역 내 파크골프 동호인이 크게 늘면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도심형 파크골프장 설치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주민 4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가음정공원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창원시에 제안했습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 모두가 건강한 삶을 바라잖아요.
주민들께서 직접 제안한 가음정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은 어떻게 받아들여졌나요?
-공원 내 체육시설 비율 상한으로 가음정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은 추진하지 못했지만 현재 반송공원에 조성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저는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게이트볼장 개선과 어린이공원 환경 정비 등 생활 현안에도 꾸준히 챙겨 왔습니다.
노력의 결실로 부울경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받았고 그 어떤 상보다도 뜻깊게 생각합니다.
-한편 진해신항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는 가운데 웅동 배후 단지에는 복합물류센터가 들어선다고요?
-최근 국내 글로벌 종합물류 유통기업이 진해 웅동배후단지에 1800억 규모를 투자하기로 협약을 맺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서 2027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그럼 물류센터가 들어오게 된다면 우리 지역의 물류산업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기존 물류센터가 단순 보관 중심이었다면 이를 탈피하여 화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복합 물류 허브로 발전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물류센터 건립으로 컨테이너 보관 능력이 확대될 뿐 아니라 부산항 인접 입지를 활용해서 수출입 물류의 효율성 향상도 기대를 할 수 있죠.
-지금까지 경상남도 의회 이재두 의원, 이치우 의원을 모시고 우리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방법에 대해서 모색해 봤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도민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저는 매일 상남동 집에서 의회까지 걸어오면서 지역 곳곳을 살피고 주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약속을 꼭 지키고 민원 해결에는 가장 앞장서서 뛰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해 주신다는 모든 분의 선택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모든 민원의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하겠습니다.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오늘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톡 투 경남, 저희가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지역의 생기를 더할 우리 경남 사람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그럼 다음 이 시간에 뵙겠습니다.
인구 밀도가 높고 상업의 중심지이자 주거 공간이 밀집된 다기능 도시, 창원시 성산구죠.
또 교통과 물류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 진해입니다.
이렇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 속에도 풀어야 할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두 분의 도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창원 성산구 사파동, 상남동 지역구를 두고 있는 도의원 이재두입니다.
-안녕하세요? 진해구 웅천, 웅동 1, 2동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이치우 도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창원시 차량 등록 대수와 1인당 자동차 보유율은 늘었지만 그에 반해 주차장 면수는 줄었다고 합니다.
특히 상남동과 사파동 일대는 주차난이 더욱 심각하다고요?
-제 지역구 상남동과 사파동은 유동 인구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차 공간이 늘 부족합니다.
특히 상남동의 오래된 공동 주택은 주차장이 협소해 이중 주차가 일상이고 지하 주차장 입구나
단지 내 도로까지 차를 세워야 해서 차량 교통과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상남동은 창원의 상업 중심지인데 주민들이 매일같이 주차 전쟁을 치르게 되면 정말 삶의 질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해 시대에 맞는 주차 환경을 만드는 건 지자체의 책무입니다.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와 경상남도의 주차 확충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진해 현안으로 가 보겠습니다.
이번 북극 항로 시대를 앞두고 경남이 새로운 해양 전략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 있는 진해신항. 하지만 기대만큼 풀리지 않는 문제도 있다고요.
-진해신항이 완공되면 신항만 전체 선석의 61%가 경남에 포함돼 항만물류의 중심 축도 경남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부산항은 행정구역상 경남도와 부산시에 걸쳐 있음에도 항만의 관리와 운영을 맡는 기관 명칭은 여전히 부산항만공사입니다.
항만 주요 정책을 심의, 의결하는 항만위원회에서도 부산 의원은 2명이지만 경남은 1명에 불과합니다.
-그러면 균형 있는 항만 구조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이런 상황에서 경남도지사도 항만공사 명칭 변경을 요청하고 있는데요.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경남항만공사를 따로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저 또한 지난 10월 경남항만공사 신설 및 경남의 항만 운영 자율성 확보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하여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문제에 이어 또 다른 생활 현안입니다.
경남은 파크골프협회 회원이 전국에서 가장 많을 만큼 열기가 뜨거운데요.
정작 창원시 성산구에는 파크골프장이 없다고요?
-맞습니다. 우리 성산구에는 아직 파크골프장이 없어 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지역 내 파크골프 동호인이 크게 늘면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도심형 파크골프장 설치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주민 4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가음정공원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창원시에 제안했습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 모두가 건강한 삶을 바라잖아요.
주민들께서 직접 제안한 가음정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은 어떻게 받아들여졌나요?
-공원 내 체육시설 비율 상한으로 가음정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은 추진하지 못했지만 현재 반송공원에 조성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저는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게이트볼장 개선과 어린이공원 환경 정비 등 생활 현안에도 꾸준히 챙겨 왔습니다.
노력의 결실로 부울경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받았고 그 어떤 상보다도 뜻깊게 생각합니다.
-한편 진해신항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는 가운데 웅동 배후 단지에는 복합물류센터가 들어선다고요?
-최근 국내 글로벌 종합물류 유통기업이 진해 웅동배후단지에 1800억 규모를 투자하기로 협약을 맺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서 2027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그럼 물류센터가 들어오게 된다면 우리 지역의 물류산업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기존 물류센터가 단순 보관 중심이었다면 이를 탈피하여 화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복합 물류 허브로 발전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물류센터 건립으로 컨테이너 보관 능력이 확대될 뿐 아니라 부산항 인접 입지를 활용해서 수출입 물류의 효율성 향상도 기대를 할 수 있죠.
-지금까지 경상남도 의회 이재두 의원, 이치우 의원을 모시고 우리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방법에 대해서 모색해 봤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도민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저는 매일 상남동 집에서 의회까지 걸어오면서 지역 곳곳을 살피고 주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약속을 꼭 지키고 민원 해결에는 가장 앞장서서 뛰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해 주신다는 모든 분의 선택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모든 민원의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하겠습니다.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오늘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톡 투 경남, 저희가 준비한 순서는 여기까지고요.
지역의 생기를 더할 우리 경남 사람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그럼 다음 이 시간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