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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앤썰 - 세계 6대 영화제 인정, 부산국제영화제 (박가언 /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등록일 : 2026-09-14 13:44:25.0
조회수 : 59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톡앤썰 곽병익입니다.
지난달 열린 공청회가 있었죠 국군사관학교 창설 공청회라는 이름이었는데요.
찬반 양측의 격렬한 대립 속에서 이게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정부는 인구 절벽 대응과 합동성 강화를 명분으로 하고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신설하겠다는
입장인데 진해를 비롯한 경남 지역 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의 상징이자 자부심이었던 해군사관학교의 운명이 과연 어떻게 될지 박동철 경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최치광 해사 이전반대 시민대책위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자, 어서 오세요.
-(같이) 반갑습니다.
-오시는 길이 막히지는 않았나 모르겠어요.
-길이 너무 잘 뚫려가지고
-그래요?
-참 좋았습니다.
-이렇게 화기애애하게 시작을 좀 하고 토론도 되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공청회가 잘 안 됐다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거 이게 왜 그렇게 험악했을까요?
-저도 그 공청회에 직접 이렇게 참여를 한 당사자였는데 말입니다.
대략 한 300여 분이 참석하는 공청회였습니다.
한 150명 정도는 이렇게 육해공사 총동문회 그리고 전문가 그룹 그리고 생도들도 참석하였고요.
한 150명 정도는 일반 시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는데 굉장히 의견들이 많으셔 가지고
다 소화를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가장 거기서 공청회가 이렇게 국민들이 봤을 때도 조금 답답함을 좀 느끼셨던 부분은
뭐냐 하면은 창설 기본 계획을 먼저 발표하고 나서
공청회가 나중에 이루어지다 보니까 의견 수렴 부분이 굉장히 미흡하지 않았는가
-의견 수렴이 미흡했다.
-그러면서 그 공청회가 격론에 이르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 자, 그럼 이제 하나씩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우선 이거 확인해 볼까요?
해군사관학교 신입생 정원 몇 명인가 보니까 170명. 1년에 170명입니다.
육군사관학교는 330명 제일 크죠 그리고 공군사관학교가 235명 규모는 일단 해군사관학교가 가장
작네요.
4년 다 합쳐도 한 600명 정도 넘는 그런 숫자인데 규모가 그렇게 크지도 않은데 진해뿐 아니라
경남 전체에서 반대 여론이 높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위원장님 생각하십니까?
-인원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먼저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 사실은 그 진해라 하는 것은 해군의
역사성이라 할까 정체성이라 할까 뭐 이런 것 때문에 우선 반대를 하겠죠.
그 부분들은 그런데 사실 그 뒷받침되는 것이 뭐냐 하면 진해가 가지고 있는 해군사관학교의
교육의 방향이 바다와 있어야 되는데 바다와 떨어져 있는 부분 그다음에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은
교육 처음부터 시작해서 바다하고 접해가지고 바다에서 바라보면서 바다에서 기지를 키우고 교육을
받아야 그게 본연의 해군 소위 말해서 사관생도의 본연의 어떤 교육 방법이 아닌가 그래서 그런
것을 봤을 때 이게 갑자기 떠난다 뭐 어쩐다 하는 그런 얘기는 우리로서는 물론 뒤에 말씀을
드리겠지만 우리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정책이다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고요.
이게 처음 지금 추진되는 건 아니고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 때 이명박 대통령 때도 보면 이게
통폐합이 추진이 됐었는데 그 당시에도 이런 지역의 반발도 있고 뭐 이렇게 해서 결국 무산이 된
기록이 있더라고요
그때하고 지금 어떻게 다르다고 보십니까? 혹은 같다고 보십니까
-저는 국방개혁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국방개혁이 반드시 통합만을 전제로 해야 되는지 그리고 해군사관학교 바다에서 길러야 될
해군 장교를 육지로 옮기는 것이 타당한지는 정말로 좀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우리 진해 같은 경우에는 군항의 도시로 계획된 우리나라 최초의
해군의 도시이고 계획 도시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제안들을 안고 사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군부대 하나가 이렇게 떠나가도 그런 규제들은 절대로 풀어지지 않는 것이죠.
과거에도 예를 들어서 군부대들이 떠나갈 때 우리 진해의 규제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지금 현재 해군사관학교와 각 군 사관학교를 통합하더라도 그런 부분에 대한 부분 각 지역의
정체성 그리고 각 군이 갖고 있는 정체성 그리고 또 통합을 했을 때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어떤 이익에 대해서 충분히 국민한테 설득을 해도 되는 우리 시대에 살고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득의 과정이 없었다라는 것을 아까부터 계속 말씀을 하시네요.
국방부의 주장이 이겁니다. 지금 이제 그중에 하나 눈에 띄는 게 기존 부지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와 상생안을 찾도록 하겠다라는 게 국방부의 생각이고요
그런데 이거를 믿지 못하겠다라는 그런 뜻입니까?
그러면 상생의 약속이 있거든요.
-저는 출발부터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상생이라고 하는 그 단어가 얘기할 때 서로가 살고자 하는 것인데 주장하고 있는 국방부의 국방
계획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국방개혁은 개혁이 돼야죠.
시대에 맞게끔 개혁이 되는데 그 개혁의 절차라고 하는 것이 우리 주민하고 협의해라 하는 건
아닙니다.
개혁의 절차는 개혁을 전문가가 기획을 해 나가면서 어떤 로드맵을 만드는 거는 좋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그 개혁을 하는 데 있어서 그 절차적인 것이 투명하게 돼야 되지 않느냐 그다음에 사전에
뭔가를 알림을 해줘야 되지 않느냐 그런데 지금 이 계획은 아마도 제가 기억하기로는 7월 16일 날
이것을 발표를 하고 그때부터 시작해서 10월달에 법을 만들고 내년에 2028년도인가 그때부터
학생을 모집하고 통합을 시키고 이런데 이런 자체의 흐름이 너무 졸속이지 않는가
-협의 과정이 없었다
-협의 과정이 전혀 없었다
-그 말씀에 대해서 지금 계속 반복을 하고 계시고요.
자, 그러면 이제 국방부에서 지금 그 명분으로 내세웠던 거 하나씩 한번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30년대가 되면은 일단 청년 인구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라는 거는 우리가 산수를 할 줄 아니까
뭐 뻔히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이건 뭐 길거리에 나가 봐도 과거하고 많이 다른 거 우리도 알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시설, 행정력, 교관 다 너무 낭비라는 주장이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방과 효율성에 관해서 이제 좀 논의해야 되는 자리인데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학교가 한 330개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초중고 일반 학교를 합치면 2만여 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초중고와 대학들을 합치면 한 2만 3천 개 정도 되거든요.
해군을 기르는 특수 목적 학교인 해군사관학교는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 하나입니다.
우리가 2만 3천 개를 이렇게 어떻게 할 것인지도 똑같이 우리가 인구 절벽에서 논의를 해야 되는
부분인데 그런 논의들은 굉장히 차분하게 현재 되고 있습니다.
하나의 학교가 없어질 때 그 학교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그리고 그 학교가 없어졌을 때 이것을
어떤 조례 어떤 법률에 의해서 이 학교와 그 지역을 유지할 것인지가 법과 조례 그리고 지역 정치권
또 국가에서도 그런 일련의 과정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경우에 우리가 인구가 줄어든다는 건 충분히 다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국가 유일의 해군사관생도를 기르는 특수 목적 학교를 없애는 것에 대해서는 이러한
절차라든지 숙의과정 매우 이렇게 부족하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역시 이제 수기과정에 대한 그런 문제 제기를 같이 해 주셨습니다.
자, 그러면은 역사성 아까 말씀을 하셨잖아요.
보니까 1945년 해방병단 창설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성지다라고 진해를 그렇게 제가 여러 군데서
본 적이 있는 그런 것들인데 그런데 이거를 학교, 교실 이런 차원보다도 그 공간 진해가 해군과
함께 결합했을 때 나오는 그런 역사적, 상징적 어떤 의미라고 할까요?
그거 어떻게 뭉칩니까?
-진해는 군이 없으면은 존재의 가치가 없는 도시입니다.
-진해, 해군이 없으면
-해군이 없으면.
진해라 하는 그 동네 자체가 물론 뭐 암울했던 일제 시대에 그때부터 도시 계획을 새로 해 가지고
대한민국에서 도시 계획이 맨 처음 된 곳인데 그 도시 계획은 일제 일본 사람들이 했었지만은
그거를 출발로 해서 해군이 진해에 착근이 됐거든요.
현재의 진해에 있는 많은 지역민들은 군하고 연결이 되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하다
-그만큼 중요하고 해군이 있음으로 인해서 진해가 존재가 됩니다.
-해군사관학교가 아마 지역민에게는 이런 생각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해군작전사령부 그리고 국립해양조사원이 지금 부산에 있죠
-맞습니다.
-원래는 그것도 역시 진해에 있던 기관들이고요.
-맞습니다.
-그런데 해군사관학교가 떠나면 안 그래도 침체된 상권이 더 침체된다라는 차원의 접근도 있을까요?
-충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진해는 그런 경험을 했거든요. 육군대학교 부지가 있었습니다.
육군대학교는 육대라고 우리가 약칭으로 그렇게 부르는데 그 육대가 빠져나가면서 그 육대 부지는
굉장히 진해에서 중요한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 그 부지입니다.
그것을 진해시민에게 돌리는 데 30년의 세월이 사실은 흘렀습니다 그리고 육군대학과 작전사령부가
나감으로 인해서 인구 손실과 경제적인 손실이 한 30% 이상 가중된 것이 아닌가 그런데 굉장히 적은
인원으로 우리 사회자님께서 170명 곱하기 4를 하면 몇 명 아닌 것 같다라고 말씀하시지만
육군대학교가 빠져나갈 때도 썰물과 같이 인력과 교수진 그리고 기능을 담당하는 여러 부서들이 같이
빠져나감으로 해서 진해가 입은 타격은 실로 심대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실질적으로는 굉장히
두려워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해외 사례 보니까 가까운 일본 그다음에 캐나다 이런 데는 통합이 돼 있고 그다음에 미국, 중국,
영국 좀 강국이네요.
이 나라들은 또 나눠져 있어요. 사례는 이렇게 돼 있는데 이거를 잘하겠다고 통합을 하는 건데 이게
오히려 퇴보라고 지금 주장을 하시는 거 아닙니까?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사실 공청회에서도 군사 전문가들이 많이 다수 참여를 했습니다.
그런데 군사 전문가들이 말하는 합동성과 미래전 이것은 무엇을 기반으로 하냐 가장 각 군이 갖고
있는 정체성에서 발현되는 전문성에서 기초한다.
그리고 미래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그런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서 각 군의 연구소 그리고 각 군
사령부가 이렇게 만들어 나가야 되는데 가장 군사 경험이 하나도 없는 대학생들이지 않습니까?
이 대학생들을 1, 2, 3년 정도 같이 묶어서 한다는 것이 과연 정부가 말하는 합동성과
미래전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지 않냐라고 이렇게 지금
-합동성에는 그거는 명분이 될 수 없다라고
-전혀 명분이 될 수가 없다
-생각을 하시고요.
그러면 물론 군사 전문가들은 아니시죠
하지만 이 질문은 뭐 떼고 얘기를 할 수가 없으니까 같은 질문을 한 번 더 드리겠습니다.
중요한 인구 장벽에 대한 얘기는 이미 논외로 치고 합동성에 대한 얘기 방금 박 의원께서도 이거 뭐
명분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뭐 같은 주장을 하시겠습니까?
-동일하다고 보는데 저희 말씀도 현재의 이 주장했던 합동성 그다음에 미래전 그다음에 경쟁력 강화
AI에 대한 대처 이러는데 제가 그 공청회에서 이걸 제안했던 사람들의 주장을 가만히 보면은
그분들의 주장은 그 나름대로 전문가적인 주장이지만 저는 반대를 하는 주장들이 더 설득력이 있다.
반대를 하는 건 합동성은 찬성하는 사람이 2 플러스 2를 진행을 한다고 하는데 2 플러스 2가 아니고
거기서는 전문성 교육이 아닌 기초적인 교육을 사관학교에서 만들어지고 교육을 시키는데 그거하고는
전혀 다르게 지금 주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그 주장도 다르고 물론 지역민들의 입장에서 우리가 말씀을 드리지만 그 주장부터
우리는 이해할 수가 없다
-주장부터 수긍하기가 좀 힘들었다
-힘들었다 하는 얘기를 강조를 합니다.
-자, 그러면 이제 지금 해군사관학교가 떠난다고 가정을 하면 거기에 지금 국방부에서 주장하는 것은
해군 재교육 기관 그리고 첨단 방산 연구 시설로 대체가 된다는 얘기예요.
그렇다고 그러면 일단 기지를 기지가 폐쇄돼서 아무것도 없고 그런 거는 아닌 것 같거든요.
-예. 그렇습니다.
그 지금 아까도 잠깐 논의가 됐습니다만 정부는 진해의 기지를 두고 핵 잠수함 기지가 필요하다
-그 얘기도 물론 있고요.
-또는 말씀하신 대로 재교육을 위한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 진해 시민의 경험으로 비추었을 때는
한 기지나 한 부대가 나갔을 때 20년, 30년 동안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굉장히
오래 가더라. 그 사이에
-금방 되는 건 아니니
-금방 절대 금방 되지 않고 20, 30년 동안 이것을 가장 최적의 부지로 활용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면
우리 진해시민들이 감내해내기는 너무나 어렵지 않겠는가.
-그 기간에 소위 말해서 타임 랙이라고 그러죠.
그게 상당히 클 것이다. 그런데 일견 보기에는 이래요.
진주에 가면은 공군교육사령부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거기도 역시 공군사관학교가 거기 있는 건 아닌데 교육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단 말이죠.
아마 그런 차원에서의 모델을 삼고 있는 것 같은데 의원님께서 문제 삼으시는 거는 그렇게 실행될
때까지 군의 특성상 몇십 년 걸릴 것이라고
-그렇습니다.
-보신다는 거죠
-2, 30년 이상
-2, 30년
-이상 그렇게 걸리고
-한 세대가 넘어간다
-예. 그렇게 보여지고
그러면 원래 있던 그 진해라는 도시의 계획도시가 구도심이 됐습니다, 이제. 구도심이 점차
쇠퇴하고 있는데 거의 3년 동안 한 1만 명 이상이 줄었습니다.
그랬을 때 이 가속화되고 있는 쇠퇴화를
-지금도 많이 줄었는데 -지금도 쇠퇴화가 가속화되고 있는데 이것이 빠져나가고 20, 30년 동안
무엇이 들어올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만일에 한다 했을 때 그것은 정말 감내하기 어려운 일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최 대책위원장님께 한번 이런 질문을 드려볼게요.
지금 우리나라의 군을 이렇게 현실적으로 보면 특정 병과 육군이죠.
육군에 상당히 편중된 인사도 이루어지고 현재 그렇게 돼 있는 게 그중의 하나의 원인을 사관학교부터
완전히 나눠 있다 보니까 이게 점점 그 센 쪽 점점 심화되고 있다라는 건데 사실 미래전은 공군과
해군이 더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이런 차원에서 볼 때 통합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하는 주장이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거는 전문가들에 관련된 질문 내용이지만 제가 아는 대로 답변을 드리자면 지금 통합을 해서 그런
어떤 여러 가지 부작용을 없앨 수 있다.
너무 편중돼 있는 육군사관학교에 편중돼 있는 그런 결집된 힘의를 좀 나눌 수 있다.
저는 절대 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큰 통합이 되고 나서 하나의 그 육군, 해군, 공군이 사관생도의 교육을 통합시키고 나면은 거기에는
말 못할 만한 힘이 만들어집니다.
저희들이 생각해서는 그러면 그게 그 그룹이 더 큰 그룹으로 되었을 때 육군이 갖고 있는 그 강력함
그런데 해군이 하고 있는 그 일들 각자 전문성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해군사관학교나 육군사관학교 육군이나 해군이나 공군이나 그랬을 때 그게 통합돼서 새로운 거를 육군
가지고 있는 그 강력한 힘을 다른 데를 좀 분산시킬 수 있겠나 저는 전문성에 대해서 좀 문제가 더
크게 생길 것이다.
-실효성이 오히려 떨어진다
-그렇게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사관학교 통합론 자체에는 찬성하는 분도 있고 그 자체를 반대하는 분도 있어요.
그런데 이제 현재 보면 이 해산은 해군사관학교는 진해에 존치해야 된다는 것만은 지역에서는 일치된다는
그런 말씀이시죠?
-예. 맞습니다.
경남도의 공식 입장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결의안도 나오고
-결의안, 경상남도의회 결의안과 경상남도지사 창원시장님까지 해서 우리 경남 전체의 어떤 공통된
의견이라고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이전반대 운동 앞으로 어떻게 진행하실 예정입니다?
-저희는 반대 운동 자체가 지금 처음으로 8월 13일에 한 번 했었고요.
그다음에 8월 16일 날 또 서울에 올라가서 한번 했었는데 지금 저희들은 대책위가 구성이 되고 난
뒤에 진해만 하더라도 한 70개 단체가 여기 다 포함이 돼 있습니다.
이번 9월 19일 날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하는데 물론 거기도 우리가 진해가 올라가겠습니다마는
그다음 날 9월 20일 날 창원 시민 전체가 도민을 포함한 전체가 모여서 100만 명의 서명 운동을
비롯해 가지고
-서명 운동
-네. 서명을 비롯해서 상당한 1만 명 이상의 인원들이 오실 건데 저희들이 예상컨대 그러므로 해서 그
인원을 가지고 우리가 하고 있는 이 반대 운동이 조금 더 멀리 우리 진해뿐만 아니고 창원시, 경상남도
아니면 전국적으로 퍼질 수 있게끔 저희들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네. 자, 지금 이제 오늘 얘기를 제가 들으면서 느낀 건데요
분명히 일치된 어떤 한 가지는 있는 것 같습니다 해군사관학교는 진해에 존치해야 된다는 것에는
결의안도 나와 있고 그다음에 시도민들이 거기에 있어서는 이견이 없다고 말씀을 하시는 거고요.
거기에 대해서 강하게 시민운동을 하겠다라는 그런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그러면 대안이 있어야 되는데요. 간단하게 그러면 두 분께서 생각하시는 자, 그럼 이거 그냥 하지 말고
뭐 이대로 있어라 이게 대안인지 어떤 걸 대안으로 생각하시는지를 아주 간단하게 마지막으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예. 뭐 다른 또 제가 방송에서도 한 번 말씀드린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해군사관학교는 현재의 해군사관학교는 진해의 심장과 같습니다.
심장을 뜯어내는 고통을 진해시민이 이렇게 느끼고 있다 말씀드리고 싶고 그리고 우리 충분히 지금 정부
국민주권시대를 제창하고 있는 정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숙의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그런
정부인데 너무 과도한 속도로 이렇게 밀어붙였을 때 시민들이 겪어야 되는 아픔과 좌절 그런 것들에 대한
어떤 것들을 반드시 같이 함께해 주시기를 정부에 요청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위원장님께서는 대안으로 어떤 걸 제시하시겠습니까?
-대안은 해군사관학교가 우리 진해 같은 경우에 해군사관학교 떠나고 난 뒤의 어떤 조치 그런데 저희들은
대안은 생각지 않습니다.
저희들 입장에서는 대안이라고 하는 것은 생각할 수가 없고 상생안도
-백지화가 대안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거
-상생안도 아직까지는 저희들은 준비되지 않고 그래서 무조건적으로 해군사관은 존치를 시키고 교육의
방법을 교육의 개혁을 이 존치시킨 가운데서 교육개혁을 하시라.
저는 그런 것을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해군사관학교는 존치시킨 상태에서 통합을 하든 뭘 하든 하여튼 진해는 해군사관학교는 없으면 안 된다.
-절대 안 됩니다.
부산하고 경남은 한몸입니다. 한몸이기 때문에 부산에 계신 분들도 지금 이게 관심을 크게 가져주셔가지고
이 우리가 그냥 반대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힘을 좀 응원을 좀 해 주십시오.
-그런 부탁도 하셨습니다.
두 분 이렇게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부산 국제영화제가 10월 6일 드디어 개막합니다.
올해는 세계 3대 영화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A-리스트 영화제에 공식 등재가 됐고요.
그래서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영화제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박가언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과 함께 영화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네. 지금 원래 이렇게 영화제는 앞두고 한 달 여기서부터 아주 정신이 없잖아요.
-네. 그렇습니다.
지금 한창 바쁘게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사무국이 바로 길 건너에 있어가지고 오실 때 시간은 별로 안 걸렸을 것 같아요.
-네. 참 즐거운 발걸음으로 왔습니다.
-벌써 31회예요.
-네. 그렇습니다.
이제는 뭐 30대입니다. 장년층, 청장년층이 되었다라고 볼 수 있겠죠.
부산국제영화제는 원래 이제 다른 유럽 영화제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굉장히 역사가 짧고 젊은
관객들도 많고 영화도 이제 그런 젊은 관객층에 맞춰진 작품들이 많았었는데요.
이제는 31회를 맞이해서 조금 더 성숙하고 원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A-리스트에 등재된 것처럼 앞으로는 주도적인 영화제로서 세계를 주도하는 영화제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여러 가지 준비들을 하고 있습니다.
-뭐 말 나온 김에 A-리스트 일단 어감이 주는 게 뭔가 좀 등급이 높아졌다 이런 뜻인 것 같아요.
그거 설명 좀 해 주세요.
-영화제의 어떤 영향력 국제적인 영향력 이것만을 가지고 17개의 영화제를 따로 발표를 해서
A-리스트 영화제라는 것을 발표했고요.
거기에 부산국제영화제가 포함이 되어서 사실 지금까지는 저희가 뭐 주변에서 아무리 인정해 주고
저희도 저희가 충분히 잘났다고 생각을 해도 이렇게 꼬리표가 하나 붙는 것과 붙지 않는 것은 좀
다르기는 하더라고요.
특히 이제 많은 나라들에서 국제영화제를 참가할 때 지원을 해 주거든요.
자국의 문화를 알리는
-그럴 때 역할을 하겠군요.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난 7일에 마크롱 대통령하고 이게 좀 긴데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투자협력
이니셔티브 그러니까 뭐 앞으로 이렇게 해보겠다 뭐 이런 구상 정도로 해석이 될 것 같은데 5억
유로니까 8천억 원 양국이 각자 8천억 원 정도씩 내서 뭔가 해보겠다라는 뜻인데 이거 좀 기대해
볼까요? 뭘 기대할까요?
-일단은 뤼미에르 서밋이라는 행사를 프랑스 정부에서 주관을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공동의장으로
초청을 해서 그 관련된 논의는 올 초부터 진행이 되었었고요.
저희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박광수 이사장께서 참여를 하셨는데
-함께 가셨더라고요.
-초대를 받은 것은 프랑스 정부 측에서 이미 한 지난 5월부터 초대가 진행이 되고 있었고요.
부산국제영화제 입장에서뿐만 아니라 이거는 한국 영화계 입장에서도 굉장히 큰 희소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프랑스는 아시겠지만 이제 뤼미에르라는 단어에서
-기차에 도착
-그렇습니다.
영화의 원조 국가인 거죠. 그리고 그만큼 이제 영화에 투자도 많이 하고 그것에 대한 자부심도
굉장히 강한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에서 어쨌든 한국과 한국 영화 그리고 한국 K-콘텐츠와 손을 잡겠다라고 하는 것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판단했다는 것이고요.
이것은 그동안 한국 영화가 그동안 워낙에 잘 하기도 했었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어떤
기대치를 반영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그 세계적인 영화제에 출품된 한국 영화들을 보면 한국 영화들은 대부분 다 한국 제작
국가가 한국 하나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비해서 다른 나라들은 보면
-공동 제작이 많죠.
-공동 제작이 많습니다.
공동 제작의 기회를 넓힌다는 것은 또 한편으로는 그 나라 혹은 그 지역, 그 대륙과의 교류를 더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라는 것이기 때문에 영화계 입장에서뿐만이 아니라 문화계 전체적으로
봤을 때에도 굉장히 긍정적인 전망을 하게 됩니다.
-다음 달 6일 개막작 제목이 나왔네요.
낮과 밤은 서로에게 이거 어떤 영화죠?
-네. 김종관 감독이라고
-한국 영화군요.
-예. 한국 영화에서는 최악의 하루라든가 조제라든가 이런 영화들을 소개를 해서 그동안 제법 재능
있는 신임 감독이었고 이번 영화가 사실 어떻게 보면 그 감독님의 그동안 해왔던 영화들과 같은
결을 가지면서도 조금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려 주연 배우가 8명이나 등장하는
-주연이 8명.
-네. 이 주연 배우들이 전부 다 한국에서 지금 한참 잘 나가고 있거나 앞으로 더 잘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배우들입니다.
산뜻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저희가 영화제 영화는 좀 어렵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 이 개막작만큼은 개막식을 가득 채우고 계시는 4천 명 이상의 관객분들이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를 저희가 선정을 하다 보니까 한국 영화인 낮과 밤은 서로에게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1회 때는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그 당시에는 이런 비프 이런 훌륭한 하드웨어 이런 영화 뭐
영화관이 없었죠?
-네. 맞습니다.
-전용관을 가진 영화제가 지구상에 몇 개나 되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저희 영화의 전당 건물을 보고 오신 분들이 보고 처음에 하나같이 다 하는 얘기가 정말 부럽다
어떻게 이런 공간에서 이런 아름다운 공간에서 영화제를 치를 수 있느냐라고 하나같이 다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네. 부산시민들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십시일반 세금을 모아서 열심히 지원을 해줬는데
그래서 이렇게 멋진 공간을 만들었고 이번에 오는 배우들 저는 아주 반가운 이름이 있어요.
제가 이 양자경 그 영화를 보고 참 열광했던 세대인데 나이도 좀 들었겠죠 이제는
-그렇기는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시아에서 할리우드로 건너가서 가장 성공한 연기 커리어를
갖고 있는 배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이제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계 배우 중에서는 아마 최정상급이라고 할 수 있고요
수상 이후에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하게 되는 겁니다.
15년 만에 방문을 하는 것이고요. 이번에는 그 신작도 있고요.
그리고 그동안에 기존에 출연했던 작품 중에서 대표작인 작품들도 함께 소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올해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개막식 참석하실 예정이고요.
-그 외에도 이 멋진 배우들이 많이 오는 아이고 판빙빙도 오네요 몇 분 소개해 주시죠.
-예. 일단은 뭐 아시아 쪽에서는 중국에서 저우쉰이라는 중국에서 4대 천후라고 하면서
이제 그 대표적인 여배우
-중국 사람들이 그런 거 붙이기를 좋아해요.
-우리나라에서도 보면 태혜지 뭐 이렇게 얘기하는 것처럼 중국 입장에서 봤을 때에도 주연급
여배우 중에서 굉장히 경력이 긴 사람들 중에서 저우쉰이라는 배우가 있는데 이 배우가 올해
경쟁 부문에 작품이 있어서 역시 참석을 확정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판빙빙 역시 개막식을 오랜만에 또다시 참석할 예정이고요.
그 외에 일본에서도 그리고 동남아시아에서도 스타급 배우들이 많이 참여를 합니다.
이 밖에 서양에서는 지금 한참 베니스 영화제에서 지금 심사위원장을 하고 있는 매기 질렌할이라는
배우가 있습니다.
-오더라고요.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제이크 질렌할 배우의 여자 형제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누나, 누나?
-누나입니다.
그만큼 경력도 길고요. 배우로서의 경력이 아니라 이번에는 지금 신작인 단편 영화를 갖고
참석을 할 예정입니다.
-네. 그런데 지금까지
수요일에 계속 개막했잖아요.
-네. 그렇습니다.
-드디어 화요일로 하루 당겼어요.
-네.
-하루 왜 당긴 거죠?
-제가 영화제를 처음 합류했을 때에는 금요일이 개막식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조금조금씩 계속 앞당겨 왔습니다.
저희가 이번에는 화요일로 당기게 된 이유는 어떻게 보면 좀 큰 변화이기 때문에 이것은 이제
전 세계적인 영화제들의 추세인데요.
보통 개막을 하고 그 개막이 끝나는 주 주말까지 이 시기가 사실 피크입니다.
-피크를 더 길게?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같은 경우에는 약 80%의 관객이 외지인들입니다.
그러니까 부산 밖에서 오시는 분들이죠.
이분들이 오셔서 개막식부터 시작해서 주말까지 좀 더 길게 머무르고 갈 수 있도록 저희가 개막을
화요일에 하게 되면 수목금토일이 주말이 되는 셈입니다.
그리고 그다음 주는 부산시민들이 온전하게 즐길 수 있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고요.
저희 올해는 마침 저희가 금요일이 한글날이어서 또 공휴일이 끼어 있어서 아마 좀 더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저도 금요일에 개막했던 기억이 나네요.
워낙 오래돼 가지고 기억을 떠올려 보니까 진짜 금요일에 개막을 했었어요.
처음에 개막할 때는 남포동에서 저희 KNN에서 그 특별 생방송을 영화제 기간 내내 저녁에
1시간씩 매일 했습니다.
그 특집 방송이 완전히 광장에 관객들 꽉 찼고요. 그게 부산국제영화제가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저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렇습니다.
-그때 김동호 위원장님하고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 잔 기울이면서 아주 기쁨의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제 31살이 벌써 돼서 이제는 2009년에 영화제 조직위원회에 입사를 하셨어요.
-네. 저도 이제 부산국제영화제에 수많은 단기 스태프라고 저희가 하는데 짧은 계약직 스태프로
합류를 해서 사실 그때만 해도 영화제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부산에 내려가서 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즐거운 일일 것 같아서 내려왔다가 어느새 이렇게 오랫동안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제는 제가 선배라니까요.
부산국제영화제 1회 때부터 저희 KNN 전 직원이 진짜 그때는 뭐 저희도 95년에 KNN이 개국을
했어요.
-네. 그러면 바로 1년 뒤에 영화제가 개막했으니까
-영화제 특집도 하고 저희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저희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이게 의식의 흐름대로 그 방송을 진행 이렇게 제가 보통 많이 하는데 이번에는 경쟁 부문에
대한 얘기 좀 해볼게요.
그런데 지금까지 부산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분은 상대적으로 좀 약하다라는 생각 그 역사성하고도
관계가 있겠죠
-네. 부산국제영화제가 처음 1996년에 처음 시작할 때에는 사실은 부산이라는 도시 자체가
영화계에서의 존재감은 제로였고요.
-내년에도 할 수 있을까가 걱정되는 상황이었으니까
-네. 그리고 이제 보통 그렇게 시작하는 영화제들이 바로 경쟁을 하게 되면 경쟁은 어쨌든 좋은
영화들을 모아놓고 경쟁을 시켜야지 상을 주더라도 의미가 있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이제 그 상태에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쟁이라는 것을 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어서
저희가 오랫동안 신임 감독들을 위주로 그 경쟁을 했었습니다.
단편, 다큐, 그리고 신임 감독들 이렇게 그런데 이제 30년의 역사가 흐르다 보니까 이제 우리도
자신이 생긴 것이죠.
얼마든지 우리도 뭐 칸이나 베니스나 베를린처럼 경쟁을 할 수 있겠다
-좋은 출품작들이 많이 올 것이다라는 자신감
-맞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저희가 처음으로 30회를 맞이해서 경쟁 부문이라는 것을 새롭게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신임이나 뭐 이런 제약은 없고요.
다만 국제 다른 영화제들의 경우에는 다 같이 경쟁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그 지역의 어떤 부분들이
좀 더 집중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칸 영화제에서도 프랑스 영화가 많고요.
베니스 영화제에도 경쟁 부문의 이탈리아 영화가 많습니다.
저희는 그래서 아시아 영화를 위주로 경쟁 부분을 꾸렸고요.
-일관성을 가지고 있네요.
-네. 아시아에 있는 감독들이 사실은 해외 영화제를 가서 그 유럽의 다른 감독들과 경쟁을 할 수도
있지만 여기 부산영화제에 와서 경쟁을 했을 때에 그리고 아시아인들이 바라보는 아시아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것은 또 좀 다르거든요
-홈 어드밴티지가 있으니까
-그렇죠. 네.
이해도도 더 높고 그리고 어떻게 보면 좀 더 역사적인 맥락이나 이런 것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 보니까
더 정확하게 영화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년에 경쟁 부문을 처음 론칭했는데 그러고 나서 바로 올해 좀 굉장히 희소식이 하나
들어온 것이 아카데미상에서 국제영화 장편 영화 부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여기는 비영어권 국가에서 제작된 영화는 전부 다 출품 대상이 되는데 각 나라에서 한 편씩만 출품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영화진흥위원회가 한 편을 딱 선정해서 출품하겠습니다 하는 거죠.
그런데 그 경로 외에는 없었어요. 지금까지는. 그러다가 올해 초에 발표한 것이 세계 6대 영화제에서
대상 수상작은 출품 자격을 인정해 주겠다 하는 것이었는데 그 6대 영화제에 칸, 베니스, 베를린
그리고 미국에 있는 선댄스 영화제 캐나다의 토론토 영화제 그리고 부산영화제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한 번쯤 다 들어본 영화제인데 거기에 당당히 이제 부산국제영화제가 이름을 올리게 되었군요.
한 가지 더 자랑을 할까요?
부산국제영화제의 최초의 영화상이 있습니다.
관객이 뽑은 KNN 영화상이 있어요. 바로 KNN 영화상입니다.
그때는 물론 이제 저희 회사 이름이 PSB 옛날 이름이었으니까 PSB 영화상이었지만 지금은 KNN
영화상이라고 우리가 부르는데 그런 역사성도 있다는 거 이 기회에 깨알같이 자랑도 한번 해보고요.
자, 이제 제 친구들 얘기를 좀 해야 되겠네요.
우리 강수현 배우가 왜 이렇게 일찍 갔는지 3년이 벌써 지났고요.
거기다가 제가 옛날 그때부 저분은 아저씨인가 배우방인가 항상 헷갈렸던 안성기 배우가 또 하늘로
갔습니다. 그래서 추모전이 열리나요?
-네. 저희가 그 안성기 배우님하고는 오랫동안 영화제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고 또 영화제
부집행위원장으로서 영화제의 얼굴 역할도 굉장히 오랫동안 해 주셨습니다.
어디 가서든 항상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 그리고 도움을 많이 주셨던
-걱정을 엄청 했어요.
내년에도 또 열릴 수 있나 내년에도 열릴 수 있다 이 얘기를 진짜 많이 했다니까
-네. 그래서 저희가 사실 한 몇 년 전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던 그 안성기 배우님의 특별전이 있었습니다.
특별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준비하시다가 좀 그 컨디션이 많이 안 좋으실 때에 진행을 하게 되는 것은
아쉬우니까 하고 1년, 2년 이렇게 미루다가 올해 드디어 이제 마침내 고인이 되신 안성기 배우님을
추모하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시절 안성기라는 이름으로 6편의 영화를 상영하게 되는데
-영화 다작을 하신 배우인데 6편을 어떻게 선정을 했을까요?
-본인이 직접 선정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이 준비가 꽤 오랫동안 진행이 되었다고 했었기 때문에 그 배우님께서 직접 한번 대표작을
한번 뽑아주시죠해서 약간 연대기별로 본인이 생각하시는 대표작을 한 편씩을 골라주셨고
-아역 시절 영화도 있나요?
-아역 시절의 영화는 없습니다.
청춘 시절부터 본인이 아마 배우로서의 자아가 생기고 나서부터의 작품들을 골라주신 것 같고요.
그리고 저희가 특별전을 위해서 책자도 따로 제작을 해 놓은 상태고요.
그리고 이거는 아마 오늘 여기서 처음 발표하게 되는 것 같은데
-그거 아주 좋아요.
그런 거 좋습니다.
-저희가 전시회를 또 하나 같이 준비하고 있는 부산시립미술관과 함께 전시회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 안성기 선생님을 많이 아꼈던 미술계 인사분들께서 참여를 하신 전시도 영화제 기간을 포함해서
부산에서 계속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자, 이제 애니메이션 얘기해 볼게요.
애니메이션이 왜 이렇게 뜨는 겁니까?
-저희가 작년에 영화제를 치르고 나서 좀 봤더니 작년에 2025년도에 그 중국에서도 그렇고 일본에서도
그렇고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이 다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뭐 사실 우리나라가 만든 것은 아니지만 케이팝 데몬 헌터스라는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작품이 이제 애니메이션으로 나왔었고요.
그리고 사실 한 몇 년 전부터 저희 프로그래머들은 아무래도 출품 경향이나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점점 애니메이션의 출품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작년 연말 그리고 올 초부터 저희가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어떤 특별 프로그램을 한번 준비해
봐야겠다.
그렇다고 한다면 어쨌든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에도 그렇고 아시아에서도 봤을 때에도 그렇고 일본은
전통의 애니메이션 강국이고
-그렇죠, 일본 애니메이션 안 보고 큰 분 없을걸요?
-네. 맞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지금의 젊은 관객들 어쨌든 부산국제영화제는 굉장히 관객 중심적인 영화제이기 때문에
그들 역시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계속 있다라는 부분에 주목을 해서 그렇다면 이 일본
애니메이션의 힘은 어디서 나왔는가 일본 애니메이션의 과거 그리고 현재, 미래는 어떻게 전망이 되는가
하는 것에 주목을 해서 저희가 일본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준비를 하고 있는 와중에 저희가 올해 출품작을 받아보니까 정말 애니메이션이 많은 거예요.
그래서 특별 기획 프로그램 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섹션에 애니메이션이 최소한 한두 편씩은 포진이
되어 있습니다.
-밤시도록 애니메이션 보는 프로그램도 있어요?
-네. 미드나이트 패션에 저희가 보통 장르 영화를 상영하는데요.
거기에서도 저희가 온라인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서 밤새도록 3편 연속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고요.
-도전해 보겠습니다.
-네.
-이제는 영화관에서 배우나 제작자들을 만나는 행사가 오히려 더 각광을 받는 것 같아요 역시 피프 뭐
당연히 그런 행사가 많겠죠
-네. 저희는 영화제라는 것은 결국에는 영화를 그냥 본다가 아니라 영화를 통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그리고 더 많은 어떤 기회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부산국제영화제는 예를 들자면 마켓도 하고 있고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들도 하고 있는 것이죠.
특히 액터스 하우스처럼 저희가 배우에 집중을 해서 행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액터스 하우스는 2021년도에 처음 시작해서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실 어떻게 보면 부산국제영화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한번 가 봤는데 영화 상영은 안 하는 것 같던데
-영화 상영은 하지 않고 배우가 나와서 본인의 배우 필모그래피를 쭉 훑으면서 사실 관객은 배우의 팬일
수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그 배우처럼 언젠가는 유명한 배우가 되고 싶은 배우 지망생들도 있고요.
그리고 그 해외에서 일부러 그 팬미팅이라고 생각을 하고 여기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겠네요.
-그런데 이런 기회가 정말 귀해요 왜냐하면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쭉 훑어가면서 할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는 않거든요.
왜냐하면 보통은 어디 방송에 나오거나 이랬을 때에도 그 해에 그 작품에 대해서만 얘기를 하게 되지
전반적인 것을 얘기할 기회는 흔치 않고 이런 기회들이 저희가 다양한 이벤트들을 통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런 만남, 직접적인 대면 일종의 경험이죠.
그 축제로서의 경험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요.
그 영화관의 경쟁 상대는 OTT가 아니라 어떻게 보면 야구장일 수도 있고요.
다른 어떤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들과 경쟁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OTT 얘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가 보겠습니다.
OTT를 처음 나왔을 때는 이거는 영화제의 라이벌 아니냐 경쟁사가 아니냐라는 얘기가 많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보니까 OTT 시리즈 뭐 그쪽은 오히려 손을 잡는 분위기네요. 어떻게 해석할까요?
-예. 저희가 부산국제영화제는 처음부터 OTT와의 관계 부분에 있어서 이것을 경쟁 관계로
혹은 뭐 라이벌로 보기보다는 OTT를 통해서 나오는 작품이라고 하더라도 영화관에 어울리느냐
혹은 영화의 관객층과 어떻게 접합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것들에 대한 고민들을 했습니다.
저희가 지금 아마 말씀하시는 섹션이 온 스크린 섹션이라고 해서 저희가 시리즈물에 전부는 아니고요 한
1, 2, 3부 정도만 보여주는 게 있습니다.
-앞에 보기가 제일 재미있어요. 원래
-네. 그래서 거기를 보여주고 나면 자연스럽게 그 뒤를 보게 되고 궁금하게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것이 어떻게 보면 OTT 플랫폼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은 런칭할 수 있는 행사가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영화제라는 것을 한 번도 안 와봤던 그 순수하게 그냥 개봉하는 천만 짜리 영화
있으면 한번 보러 갈까 뭐 이런 관객들 혹은 TV를 주로 보셨고 OTT만 보시던 분들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내가 좋아하는 배우의 시리즈물 남들보다 먼저 볼 수 있다던데 그리고 거기 가면 무대 인사도 한다던데
혹은 거기 가면 무슨 이벤트도 한다던데 이렇게 해서 영화제를 처음 오시게 되는 관객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런 분들 중에서 단 10% 아니면 1%만이라도 다시 영화제를 찾게 된다고 하면 미래의 관객들이 새롭게
탄생하는 것이죠.
-이제 시간이 뭐 말을 빨리 해 주셨지만 그래도 시간은 얼추 거의 다 되는데 관객의 영화제라는 말
중간에 잠깐 나왔고요.
관객이 뽑은 KNN 영화상 얘기도 했습니다.
관객과 멀어져서 영화제가 존재하기 어렵죠.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그렇습니다.
올해에 관객과 더욱더 가까워지기 위해서 노력하는 게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 정도면 마무리 말씀으로 괜찮을 것 같은데요.
-네. 말씀해 주신 것처럼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시민들의 지지나 지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고
저희가 이만큼 성장한 뒤에는 부산시민들의 지대한 관심과 그리고 애정이 정말 큰 한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준비한 지는 좀 몇 년 됐는데 막상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렸는데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간판 프로그램인 오픈 시네마라는 섹션이 있습니다.
저희 영화의 전당에 그 지붕 밑에 루프 시어터 야외극장에서 저희가 매일매일 개막일과 폐막일을 제외하고
8일 동안 8편의 굉장히 대중적인 영화를 상영합니다.
여기에 부산시민들을 위해서 저희가 무료 상영을 할 수 있는 것을 지금 기획하고 있습니다.
-돈은 좀 내도 되는데
그걸 무료로. 아이고 좋아라
-8일 동안 천 명 정도의 부산시민들을 모시고 무료로 영화를 보실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오셨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그리고 이거 완전히 재미있는 경험이네라고 느끼시면 또 부산영화제에 대해서 계속
관심을 가져주실 것 같아서요 이렇게 하나둘씩 부산시민들에게 어떤 내가 열심히 영화제를 지지했던
것에 대한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들을 계속 준비하려고 합니다
-네. 그런 부산시민 또 관객을 위한 그런 노력도 잊지 않고 계속 하고 계신다라는 뜻에서 또 감사열을
제가 또 대표할 자리에 있지는 않지만 대신 감사를 표하고 이번 영화제도 성공하기를 뭐 잘 되겠죠
뭐 그동안도 쭉 잘해왔는데 그렇게 우리 부산 모든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마음이 바빠서 말씀은 점점 빨랐지만 발음이 워낙 좋아서 듣는 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여튼 저도 이번에 몇 편은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제1회 국제영화제를 준비할 때 뵀던 김동호 위원장 그리고 고 김지석 교수와 같은 분들의 열정을
저는 잊지 못합니다.
한번 이렇게 멋진 전용관이 있는 영화제 세계적으로 몇 없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한번 나오셔서 이 영화제를 처음 만들었던 사람들의 추억도 한 번 떠올려보고 그리고 지금은 고인이 된
명배우들의 그런 모습을 스크린에서 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 저는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기대가 많이 되네요.
여러분 10월달에는 이 센텀에서 만나시도록 하죠.
저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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