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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앤썰 - '부산댁' 한상진 배우

등록일 : 2026-03-30 15:05:54.0
조회수 : 2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즘은 아파트값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인서울 현상이 심각하죠.
특히 이 배우라는 직업은 서울 이외의 도시를 떠올리기가 참 힘듭니다.
그런데 부산에 내려와서 5년째 생활하면서 부산댁이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오늘 만나볼 텐데요.
부산 토박이보다 부산을 더 사랑하고 지역의 장점과 매력을 알려가고 있는 부산 서방 한상진 배우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네, 어서 오세요. 참 부산 서방, 부산댁 뭐 별명은 마음에 드세요?
-예, 저는 부산댁이라는 별명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배우 또 연기자 요즘에는 뭐 예능도 많이 하던데 그런데 이게 부산에서 대부분의 녹화는 서울에서 있잖아요.
-맞습니다.
-그러면 일주일 단위로 보면 몇 번 이렇게
-평균 기본 4일 정도 출퇴근합니다.
-그건 출퇴근인데, 진짜.
-네, 출퇴근합니다.
-그래요. 물론 KTX가 빠르긴 한데 그래도 체력적인 부담은 없어요? 괜찮아요?
-오히려 제가 부산으로 이사 오고 나서 건강 관리를 더 열심히 하다 보니까 더 건강해졌습니다.
-건강 관리 그러면 운동 열심히 하고.
-네. 저희 집이 해운대 달맞이에 있는데요.
이제 매일 이 청사포 쪽으로 런닝도 하고 산책도 하고 또 바닷가도 나가서 좀 뛰고 하니까
오히려 서울에 있을 때보다는 조금 더 야외 활동, 외부 활동이 많아지니까 좀 더 건강해진 것 같습니다.
-하긴 서울에 있다고 그래도 출퇴근 시간이 서울도 만만치 않잖아요.
조금만 외곽으로 넘어가고 또 스튜디오가 멀찌감치 있잖아요.
그러니까 한두 시간 정도 차이 난다고 보면 돼겠네요.
-저는 실질적으로 제가 뭐 주위 관계자들한테 그런 얘기를 하거든요.
저희 이제 촬영하는 곳이 상암이라든지 파주 일산 쪽에 많이 몰려 있거든요, 스튜디오들이.
그러면 서울에서도 저쪽 혹시 서울 수도권 쪽에 사시는 분들이랑 저랑 같이 서울 집에서 출발했으면
제가 더 빨리 도착한다고 제가 말 많이 합니다.
-그럴 때도 있고요.
-왜냐하면 공항에서 바로 내려서 상암이라든지 일산 파주는 더 가까워서
김포공항에 제가 오히려 저한테 불편하지 말라고 그런 얘기하죠.
-지난, 지난주인가 박정은 감독하고 같이 부산시 미디어 소통 홍보대사에 임명이 됐어요. 박정은 감독하고 특수 관계잖아요.
-아 네, 특수관계죠. 네
-지금 여기서 말하는 박정은 감독은 BNK 썸 프로농구단의 감독입니다.
지금 이 BNK 농구단이 굉장히 성적도 좋고 최근에 몇 년 동안 계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고 그래서 집에서 만나면 분위기 좋겠어요.
-오히려 이제 수성을 하는 게 더 힘드니까요.
지난 시즌 우승을 했기 때문에 그 박 감독이 처음에 왔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면 좀 존경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 감독이 정말 쉽지 않은 직업이구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하죠.
-그 영화 감독 또 스포츠팀 감독 감독이 들어가는 분들 다 그렇게 힘든 것 같아요. 스트레스들도 많고
-그래도 저는 스포츠팀 감독이 더 힘들다고 생각하는 게 영화 감독은 만들고 나서
오픈되기 전까지는 사실 그런 결과를 예측할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스포츠는 경기가 매일 있기도 하고 어떤 때는 한 주에 두세 경기씩 있으니까 결과를 일주일에 세 번씩 받아보는 거니까
-성적표를 너무 자주 받아요?
-예, 너무 자주 받으니까 저는 그러면 너무너무 힘들 것 같아요.
-우리 한상진 배우도 영화 감독이기도 한데 단편 영화 지금 계속 찍고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한 10여 년 전부터 제가 휴식기에 제가 직접 글도 쓰고 그래서 단편 영화를 연출하기도 하는데요
단편 영화 연출은 결과라는 게 사실은 단편 영화하고 독립 영화다 보니 관객 수에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거든요.
저희 이제 시상식이라든지 해외 평가에 대해서 평을 받는 거에 대해서 조금 그렇긴 한데 그래도 매일 성적표를 받지는 않으니까요.
-이번에 큰 상 탔는데요.
-네.
-네,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그 소개 좀 해 주세요
-제가 만든 작년 연출은 재작년에 연출을 했고 작년에 완성이 돼서 작년에 해외 영화제 할리우드 어워즈라든지
뭐 파리 영화제라든지 이런 데 가 가지고 거기서 최우수 영화상도 받고
네, 뭐 주목할 만한 영화에도 선정이 돼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서 곧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어느 시즌 일정 시점이 지나면 이렇게 일반
-네.
-볼 수 있잖아요.
-해외 영화제 지금은 저희가 계속 출품 중이기 때문에 그 출품 기간이 끝나면 나중에
그 영화제별로 영화제에서 오픈을 해 주는데 아직은 저희가 영화제 계속 심사 중이거든요.
그래서 계속 아직도 시상 수상을 받을 게 좀 있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산 시민인 것이 자랑스럽다라는 그 인터뷰를 제가 본 적이 있어요
물론 그 정도의 애정이 있으니까 이렇게 소통 홍보 대사도 하고 뭐 그렇겠습니다만 그 어떤 면이 그렇게 자랑스럽습니까?
-저는 사실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 40년 넘게 한 동네에서 살다 왔거든요.
그런데 이제 부산에 어떻게 보면 처음으로 제가 살던 서울이라는 곳을 떠나서 부산으로 이사를 와서 살아봤는데
제가 가장 행복하고 놀랐던 거는 산, 바다, 강이 어디든 5분 거리에 있는 최고의 도시입니다.
전 세계에 이런 도시가 저는 없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산이 있으면 바다가 없는 곳도 있고 강이 있으면 바다가 없을 수 있는데 부산은 제가 삼미라고 표현하거든요.
세 가지 아름다움을 다 갖고 있다 그래서 저는 부산이 정말 아름답고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자연의 최고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사실 제가 오랫동안 부산에서 이렇게 활동하시는 연예계 인사로는
윤수일 가수, 윤수일 선생님이 계시는데 체력적으로 부담을 좀 느끼더라고요.
이렇게 이 동선이 기니까
-맞습니다.
-상당히 힘들다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사적으로 만나면 그런 얘기를 듣는데 아직 한상진 배우는 젊어서 그런가
꽤 오히려 그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게 좋기는 한데 그런데 이 물론 박정은 감독이 부산으로 부임을 하면서
와서 살게 됐는데 그때 고민 안 했어요?
-저는 박정은 감독이 감독으로 임명이 됐다는 얘기를 듣고 박 감독이 저한테 어떡할래 그래서 나 부산으로 이사 갈래
-그렇게 고압적으로 얘기했단 말이에요?
-아내가요?
-아내가 그렇게 어떻게 할래 이렇게
-어떻게 할래 왜냐하면 아내가 전 서울에서 박 감독도 사실은 부산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을 하고
서울로 프로팀으로 입단을 한 거였으니까요.
거의 25년 만에 자기 고향으로 내려오는 거였는데 본인은 너무 좋죠.
근데 이제 저에 대한 걱정이 있었겠죠 어떡할래 이렇게 물어봐서 제가 나는 부산 가서 살아도 좋을 것 같은데 이렇게 하고
이사 가자 부산으로 그리고 그 지역의 프로팀 감독 정도가 되면 가족들도 전부 다 저는 그러니까 뭐 개인차는 있을 수 있어요.
여러 가지 뭐 아이들 교육 문제라든지 뭐 여러 가지 뭐 이사 문제라든지 전학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저희는 다행히 아이가 없었기 때문에 좀 그런 결정에 있어서는 조금 다른 분들보다 좀 편하게 의사 결정을 내렸죠.
-사실 우리나라가 그렇게 국토가 크지 않기 때문에 어디 사나 그게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서울,
부산은 오히려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교통이 발달돼 있어 가지고 아마 갈등 요소는 훨씬 적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 저희 연예계 동료들 중에서 제주도로 이주하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그렇더라고요.
-많죠?
-예.
-그런데 제가 그랬거든요. 물론 제주도도 너무 훌륭하고 좋은 도시다. 그런데 그 비행기 막히면 못 오잖아요.
-네, 부산은 제가 여기 이사 온 지 지금 5년이 됐는데 내려와서 드라마 5편, 예능을 9개 정도 지금 하고 있는데
단 한 번도 방송이 펑크 난 적이 없다.
그리고 서울에서 혹시라도 급하게 오라고 했을 때도 차량으로 밤에 이동도 할 수 있고
뭐 고속버스도 있고 기차도 있고 뭐 비행기도 있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연예계 활동하는 데 있어서
바다가 필요하다 산이 필요하다, 강이 필요하다 부산 이주를 저는 적극 권유하고 있습니다.
-사전 인터뷰에서 제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대사가 부산에서 번 돈은 부산에서 쓰겠다
뭐 이런 대사였는데 물론 뭐 다 쓸 수는 없겠지만 그런 자세가 참 서로 좋은 것 같아요.
내가 사는 도시에서 경제 활동을 같이 한다는 게 참 의미가 큰 것 같은데요.
-특히 이제 아내는 BNK라는 부산은행에 소속된 팀, 프로팀이기 때문에
그 은행은 부산 시민들과 기업의 돈으로 만들어진 은행이고 그렇게 해서 운영이 되는 은행인데
거기서 받는 직원의 월급이 다른 고장에서 쓰이는 것보다는 우리 고장에서 쓰여야지 선순환이 되고
그게 저는 공정경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가족들이 이주해서 뭐 저희가 쓰는 돈이 그렇게 크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이런 생각들이 좀 많이 모이면 조금 더 나은 방향이 생기지 않을까 좀 선순환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니, 어디 뭐 예습하고 온 사람처럼 너무 모범 답안을 해서 제가 다시 물어보기가 참 정말 좋은 생각이고 당연한 생각이기도 한데
그게 참 행동으로 옮기는 데는 쉽지 않은데 그 모든 것이 생활 소비
그러니까 어디에 사느냐에서 출발을 하는데 그 첫 단추를 아주 잘 꿰고 있지 않으신가
부산 팬들은 아마도 두 분 이 안팎으로 두 분께 아주 골수 팬이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사촌 노사연, 이무송 사촌이잖아요.
-네, 사촌 누나입니다.
-부산에 사는 집에 와봤어요?
-아니요 아직 부산 사는 집은 못 와보셨고 워낙 그쪽들 바쁘시기 때문에 저희가 아직까지 부산 집에 저희가 초대를 못 했습니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부부인데 언젠가 기회 되면 그 부부 중에 같이 모시는 건 좀 힘들 것 같고
시간 될 때 한 번 좀 모셔봤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에서 이렇게 아 그런데 이거 좀 먼저 물어보죠. 지금 한참 박 감독이 시즌 중이니까 그러면 합숙을 하잖아요.
-네, 맞습니다. 그럼 부산에 혼자 계시네요
-부산 집에 혼자 있습니다.
-혼자 있으면서 뭐 해요? 그러면
-혼자 있으면서 저희 홈 경기 있으면 홈 경기가 15경기가 있거든요.
그 경기 이제 스케줄에 맞춰서 저도 경기 보러 가고 촬영하러 다니고 또 부산에 있을 때는 제가 탁구를 많이 좋아하거든요.
-아, 탁구
-네, 저희 해운대 탁구장을 해운대 탁구장에서 저녁 시간은 거의 탁구를 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탁구는 상대적으로 탁구 잘 치는 분들은 키가 작던데
-예, 맞아요. 다 고수분들은 정말 좀 빠르시고 이런 분들이 많아서 저는 이제 뭐 아마추어보다도 그 리그 하시는 분들보다
저는 그냥 동네 탁구 수준인데 가장 이제 땀도 많이 나고 체중 관리하기도 좋고 그래서 저는 탁구를 제 주종목으로 삼고 있습니다.
-두 분 다 인기인이시다 보니까 부부 얘기를 좀 궁금해서 자꾸 물어보게 되는데 두 분 다
키가 크고 거기다가 박 감독은 농구 선수니까 당연히 클 거고 두 분 중에 누가 클지 맞추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제가 한번 이렇게 보니까 비슷해 보이던데
-많은 분들이 정말 그걸 많이 궁금해하시고요. 실제로 물어보면 실례가 될까 봐 물어보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게 눈으로 느껴지잖아요. 누가 더 크지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계세요.
동네에서도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탈 때도 저희 부부가 이렇게 타 있으면 저희 먼저 키부터 이렇게 확인하신 분들도 계세요.
그래서 그런데 실질적으로 제가 건강검진을 하면 제가 정확히 1.8cm 박 감독님보다 큽니다.
-다행이네요.
-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일은 저는 태어나서 키높이 구두를 신어본 적이 없는데.
-아 원래 큰데 무슨 키높이
-결혼식 날 이제 결혼사진이 잘 나오려면 남편이 여자보다 한 9cm에서 10cm 커 보여야 된다.
그래야 사진이나 좀 예쁘게 나온다 그래서 제가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9cm 키높이 구두를 신고 결혼해서 결혼식 당일날은 191이었습니다.
-이 어린 시절 얘기 어린 시절에 부산하고의 인연이 좀 있죠.
-네, 사실은 제가 이제 부산으로 좀 더 이사를 할 때 결정을 좀 편하게 할 수 있고
쉽게 마음먹었던 이유 중에 하나는 저희 친가가 다 부산인데요.
저희 아버님은 부산에서 개성중학교까지 나오셨고 저희 큰아버님은 부산상고 출신이시라서
고등학교 졸업하시고 대학은 다 서울로 가셨으니까 그때 서울로 다 올라오셨었는데
저희 아버지는 고인은 되셨지만 2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항상 기분 좋은 날에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그렇게 훔치셨는데
약주도 잘 못 하셨는데 한 잔 정도 약주 하시면 그렇게 하는 게 있었고 또 자이언츠 올드 팬이십니다.
그래서 야구할 때 그 응원을 같이 하셨어요.
야구 중계를 항상 틀어 놓으시고 저녁 퇴근하시면 저희가 견제할 때 마 하는 거 있잖아요. 그것도 같이 하시고
-방송 보면서
-네, 왜냐하면
-그거 따라 하대요.
-해야 한대요, 아버님도.
그걸 해야 우리 선수들한테 기세가 전해진다고 해서 어릴 때부터 그런 분위기 속에서 그리고
또 저희 친가가 부산에 지금은 다들 돌아가셔서 안 계시지만 예전에는 또 시제라고 지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1년에 한 번씩 또 시제를 지내러 내려온 적도 있어서요.
부산에 대해서는 언제나 좀 심리적으로도 가깝고 또 그리고 예전으로 치면 제가 본적은 부산으로 봐야 되는 거잖아요.
-그렇죠. 지금은 본적이라는 말이 없어졌지만
-본적은 부산이라고 봐야 되겠죠
-지금까지 뭐 부산 사니까 참 좋다 뭐 불편한 점 크게 없다 뭐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그래도 대부분의 일을 서울에서 하다 보니까 사실 늘 편하지만 않을 건데 좀 불편한 점이나 힘든 점이 그래도 있겠죠?
-불편한 점을 딱 하나 얘기하자면 그게 이제 공항 주변에 사시는 분들도 어쩔 수 없지만 마지막 비행기가 너무 빨리 끝난다는 거예요.
서울에서 예전에 제가 처음에 왔을 때는 8시 반 비행기가 있었거든요. 요즘은 8시 비행기로 30분 당겨졌어요.
-아, 그렇게 됐어요?
-네, 왜냐하면 그 이유가 공항 근처에 김해공항 근처에 사시는 주민분들에 대한 소음 공해도 있을 거고요.
그다음에 또 연착이 됐을 때 10시 이후에 착륙을 못 한대요.
즉 이제 그 주택가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좀 시간이 당겨지면서
그런 공항, 비행기 운항이 조금 당겨진 것 외에는 불편함은 없습니다.
오히려 기차는 늦게까지 있고요.
그다음에 버스는 새벽 심야 버스가 있어서 또 심야에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있어서
비행기 시간이 30분 당겨진 거 외에는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사실 부산처럼 이런 큰 도시 부산은 세계적으로도 손꼽는 큰 도시인데요.
이런 큰 도시에 그 비행기가 일찍 끊어지는 케이스는 참 드문 케이스입니다.
그 가덕신공항, 공항이 좀 생겼으면 좋겠다.
-이게 또 이렇게 연결이
-가덕신공항 좀 빨리 생겼으면 저도 좋은데 그게 참 잘 안 되네요.
유튜브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 부산댁 한상진 제목을 누가 지은 겁니까? 이거
-이제 저희가 콘텐츠를 만드는 대형 플랫폼이 있었는데요.
그 플랫폼에서 여러 가지 저를 놓고 빅데이터를 조사했대요.
그래서 여러 가지 제안들을 주셨는데 제가 조금 더 친근하고 그런 제목을 해서 처음엔 부산 한상진이었는데요.
부산 한상진이었는데 부산댁 한상진도 저는 좀 애착이 많이 간다.
-너무 이름을 잘 지어서
-네, 그래서 저는 부산댁이라는 표현 너무 좋아하거든요. 저 부산댁 맞거든요.
왜냐하면 부산에서는 아내가 주업이기 때문에 제가 안사람이라고 제가 표현하거든요.
제가 박정은 감독 안사람입니다. 이렇게 하는데 제가 부산댁 맞죠. 네, 부산에 사니까요.
-맨 처음 이름을 알리게 된 게 꽤 아까 12년 걸렸다고 했는데
-네, 네.
-어떤 작품인지
-처음에 그전에 단역으로 많이 하다가 이제 신인상을 받게 된 작품들이 하얀 거탑이라는 작품이랑 이산이라는 작품으로 제가 이제
-불후의 명작이죠.
-감사하게도
-아내에게 해줬던 첫 번째 내가 돈을 벌어서 내가 좀 멋진 거 이거 해줬다라고 하는 게 뭐가 있어요? 그거 아주 잊지 못하던데 그거
-아내한테 저는 그 어찌 됐건 제가 처음으로 목돈이라는 걸 받게 된 게 광고 촬영을 해서 받은 돈이었는데
그 돈 그냥 전액을 벌써 한 20년이 넘었죠.
20년 전에 전액을 1원도 안 빼고 보낸 적 있죠 그 3.3% 세금 떼고
-그게 가장 큰 선물이었네.
-예, 왜냐하면 현금보다 좋은 선물 하는데 벌써 20년 전인 것 같습니다.
-그때 뭐라고 하던가요?
-그런데 워낙 아내가 연봉이 높아서
-그런 문제가
-이미, 이미 네, 저 박 감독이 FA를 4번 했거든요.
그래서 워낙 제가 뭐 제가 버는 그것도 되게 큰 돈이긴 한데 열심히 하라고 그리고 아내는 이미 오래전부터 스타였잖아요, 사실은.
고등학교 때부터 청소년 대표를 시작해서 고3 때 이제 프로에 와서 국가대표를 하고
올림픽을 4번이나 나갔던 유명한 선수였기 때문에 저한테 그 뻣뻣해지지 말라고
그리고 항상 더 겸손하고 더 수그리라고 그래서 오히려
-집에 있으니
-네, 그래서 아마 흔히들 말하는 연예인병 걸릴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았죠, 제가.
그랬는데 저보다 더 유명한 사람과 함께 살다 보니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많이 공부가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고정 프로그램이 지금 이 순간에 몇 개입니까?
-지금 현재 방송되고 있는 건 4개고요. 지금 공개 예정까지 하면 한 6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고 굉장히 바쁜 배우입니다. 이렇게 바쁜 배우가 이 시간에 저하고 이렇게 마주 보고 있다는 게 저는 참 기분이 좋은데
-아닙니다, 제가 이렇게 부산의 대표적인 KNN에 나와서 제가 또 즐겨보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오늘 이 스튜디오 처음 오신 거죠?
-네, 여기 스튜디오는 처음 와봤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회사에서 스폰서들에게 크게 어필해서 한 배우를 캐스팅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생기기를 저도 바랍니다.
AI가 묻는 질문 제가 한번 대신 물어볼게요. 이게 왜냐하면 저도 나이가 있다 보니까 질문이 식상해요.
그래서 요즘에 이게 AI한테 도움을 받는데 간단간단하게 대답하시면 됩니다.
자, 내일 아침 눈을 떴을 때 딱 한 그릇만 먹을 수 있다면 이거 그 밸런스 게임이라는 거 아시죠?
-네.
-그겁니다. 1번 평생 질리지 않는 돼지국밥 2번 여름의 정수이자 부산 사나이의 시원함, 밀면
-저는 이건 뭐 정확합니다. 돼지국밥입니다.
-돼지국밥. 아내 박정은 감독과의 질문이네요.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꿈꾸는 박정은 감독과의 관계는 1번 영원한 빵 셔틀이자 든든한
지원군 박정은의 남편 2번 박정은 감독의 지도를 받는 에이스 선수로 스파르타 훈련 견디기
이건 너무 쉽다.
-저는 그냥 아내의 빵셔트를 왜냐하면 박 감독이랑 다시 태어나서 결혼할 수 있다면
박 감독 입장을 안 들어봐서 모르겠지만 다시 결혼할 수 있다면 너무 더 행복할 것 같습니다.
-아, 그래요? 유재석도 탐내는 예능 천재 한상진 요즘에 좀 주가가 한참 높아지고 있으니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잘 없겠지만 일주일 동안 휴가가 갑자기 주어진다 그러면 뭘 할지 1번 강호동 유재석과 함께 24시간 내내
떠드는 토크 지옥 예능 촬영 2번 말 한마디 없이 눈빛만으로 서사를 전달하는 정통 멜로 영화를 촬영하고 싶다.
-저는 이건 뭐 답이 정해져 있습니다. 저는 일주일 내내 일주일도 부족합니다.
토크 지옥을 선택하겠습니다. 저는 토크
-토크? 예, 작년에 유튜브에 박 감독이랑 출연한 것도 있고 제가 저 혼자 출연했던 게 뭐 다 합치면 한 2천만 회가 넘는다고 하더라고요.
그 조회 수가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죠. 저는 제가 그냥 해왔던 걸 한 건데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우의 재산이라고 그러면 누가 뭐래도 초상권이죠.
내 얼굴이 있으니까 내 직업은 곧 내 얼굴인데 그런데 송정의 어느 카페
그다음에 뭐 어느 고깃집 이런 데 가면 한상진 세트가 있고 사진도 막 붙어 있고 그래요
-예, 맞습니다.
-그런데 그거 하지 말라고 안 하고 더 좀 크게 붙이라고 그러고 뭐 이런다면서요
-저는 더 하라고 하죠.
-왜냐하면
-왜 그럴까요?
-뭐 제가 좀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 거는 제가 제돈재산으로 사먹던 부산에 와서
처음으로 제가 가서 어 여기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해서 그 집에 자주 가게 됐고
제가 부산에 살다 보니 여러 방송국들 예능 촬영을 할 때 제가 부산으로 오라고 하거든요.
저는 부산에서 촬영을 하겠다 나 바빠서 못 간다 이렇게 얘기해요.
그런데 바빠서 못 가는 것보다는 부산을 조금 더 알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그분들이 오시면 어디 자주 가 그러면 카페도 가고 식당도 가는데 그 식당에서 몇 번 방송이 나갔는데
거기서 제가 방송에서 하던 대로 항상 뭐 사장님이 오시면 주문을 제가 맨날 먹던 걸로 주세요 뭐 이렇게 얘기도 하고
제가 빵도 제가 먹던 빵을 했는데 그분들이 이제 저한테 조심스레 여쭤보시더라고요.
혹시 배우님 나온 그 사진을 조금 가게에 붙여도 되냐 그다음에 빵을 한상진이 픽한 세트로 조금 이렇게 홍보를 하고 싶은데 괜찮아요?
제가 너무너무 영광 제가 더 영광적인 거죠.
왜냐하면 저로 인해서 그렇게 많은 분들이 또 찾아주신다면 너무 고맙고
또 제가 볼 때는 거기는 소상공인이고 송정 그곳이 사람들이 막 많이 찾는 곳은 아니었어요.
좀 구석에 있어서요.
그런데 그로 인해서 오히려 막 한상진 로드라고 포털에 검색을 하면
아예 그 빵집에는 한상진이 선택한 AI가 그렇게 추천 검색을 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저는 그게 더 감사하고 내가 자주 가는 이런 카페나 식당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돼서
또 그곳이 장사가 잘 된다면 오히려 제가 어떻게 돈을 쓰는 것보다
그게 더 좋은 일이 아닐까 소상공인들이 사실 지역 경제가 많이 힘든 부분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좀 오셔서 가시기 때문에 오히려 제가 가면 제가 고르는 그 빵이 없습니다.
-이건 문제네.
-그래서 제가 저번 주에도 가서 그 빵 품절이 됐대요. 그래서 품절이 됐다고요?
내가 먹고 싶은 빵이 이거 조금 다른 빵을 찾아야 되나 제가 그랬었죠.
-지금 부산의 자영업자분들 한상진 배우 지나가면 꼭 한번 손들어서 반갑게 표시를 하면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전 부산 맛집 자주 돌아다닙니다
-여러분들에게 어떤 행운이 찾아올지 모릅니다. 한상진 배우 지금 인상도 후덕하고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저도 뭐 세상을 살면서 느끼지만 이렇게 누군가가 저를 미소로 반갑게 맞아주는 날 하루 종일 기분 좋더라고요.
그런 또 부산 분들이 좀 외향적 아주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니까
-처음에 와서는 화내시는 줄 알았거든요.
-그렇죠 저도 그랬어요.
-제가 이제 동네 목욕탕을 자주 가거든요.
저는 뭐 사우나도 그냥 동네 목욕탕을 가는데 가면 이제 처음에 왜 안 나와 요즘 막 이러세요.
그런데 어? 저 요즘 나오고 있는데 얘기를 나눠보면 본인이 그 시간에 주무시고 계신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 시간에 주무시면서 자꾸 왜 저한테 안 나온다고 그러세요. 미안해 막 이러시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친해지다 보니까 아, 저희 아버지도 그러셨던 것 같아요, 저한테. 밥 안 먹어?
뭐 이렇게 했던 게 아, 그게 그냥 애정의 표현이고 관심의 표현이었는데
저는 그래서 이제 부산에 제가 점점 이제 적응이 됐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죠.
-부산 분들은 똑같이 얘기하시는 거예요.
-맞아요.
-저희처럼 이렇게 서울에서 오면 처음에 좀 세게 들리다가 점점점 그게 이제 친숙하게 들리는 겁니다. 똑같이 얘기하시는 거예요.
-네, 그리고 제가 집에서 부산역으로 이동할 때 가끔 택시도 이용할 때가 있는데
택시 타면 이제 한참 다른 얘기를 막 하시다가 나중에 내릴 때 촬영 잘하고 와요 이래요
그럼 그전에는 알아보신 건데 중간에 다른 얘기 막 하시다가 만약에 촬영 잘하고 와 뭐 이렇게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시간이 저희가 약속한 시간이 다 됐는데 마지막 그 질문을 뭘로 할까 하다가
제가 원래 다른 질문을 준비했었는데 이게 맞는 것 같아요
지금 평생의 동반자로 살고 있는 박 감독에게 한마디를 하는 게 그게 제일 마지막 질문으로 맞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 부탁합니다.
-어딜 보고
-뭐 카메라 쪽에 있네요.
-부산 사람 다 됐어요. 이렇게 짧고 굵게 얘기하는 거는
-서울에서 우리 이거 이 정도 얘기하면 한 5분 걸리거든요
-저희는 딱 간결하게 할 말만 합니다.
-아주 멋진 부산댁 한상진 배우하고 얘기 나눠봤는데 여러분 오늘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이렇게 부산의 장점이 이것 같아요
외지에서 다른 곳에서 이렇게 왔을 때 푸근하게 감싸 안고 그리고 그 매력을 강하게 어필하는 부산 사람들
이게 우리 부산의 매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제가 해 봅니다.
오늘 한상진 배우하고 나눈 이야기들 다 그런 내용 아니었나요?
혹시 여러분 이제 한상진 배우 길에서 부산 어느 해운대 길이건 광안리건 어디서건 만나면
우리 가게로 와달라고 손도 한번 흔들고 그렇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부산을 알리려고 우리 모두 애를 많이 쓰고 있죠. 이제 관광객 500만을 향해서 달려가는 부산인데요.
이렇게 오늘 만난 한상진 배우 같은 이런 손님이었다가 이제는 가족이 된 우리 또 부산 사람이 된 이런 사람
더 따뜻하게 감싸 안는 그게 결국은 우리 부산을 넓은 도시 큰 도시로 만드는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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