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NN 지금은 라이즈시대입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참 중요해졌습니다.
정부는 지역 특화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대학을 육성하는 라이즈, 즉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 사업은 단순한 대학 지원을 넘어서 대학과 지역이 함께 혁신을 이끄는 지속 가능한 특성화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라이즈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부산의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동명대학교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동명대학교 라이즈 사업을 총괄하고 계신 이응주 동명대학교 부총장님이시자 라이즈 사업단장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동명대학교 라이즈 사업 기업가적 대학을 목표로 두고 있는데요.
전체적인 비전과 함께 어떤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해 오고 계신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동명대학교의 건학 이념이 실사구시입니다.
저희는 개교 때부터 이런 건학 이념을 기반으로 해서 산학실용 교육 중심대학으로 이렇게 표방해왔고요.
정부에서 산학 협력을 잘하는 우수 대학에 주는 산학 협력 중심 대학 1단계, 2단계 사업부터 링크 사업 그리고 현재
라이즈 사업까지 수행하고 있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사랑실용교육특성화대학입니다.
기업가적인 대학을 구현하는 것이고요. 인재 혁신, 사회 혁신, 산업 혁신, 대학 혁신.
이 4대 전략 기반으로 7개의 단위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전략 산업인 디지털 테크 미래 모빌리티, 웰라이프 기업 전략 산업과 대학 특성화 분야를 잘 연결해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그런 대학에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가장 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라이즈 사업은 대학 내부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동명대학교는 라이즈 사업 추진을 위해서 어떤 체계를 구축해올 계획이신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라이즈 사업은 체계 구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희는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학혁신위원회를 이렇게 구성했고요.
대학혁신위원회에서 대학의 중, 장기 발전 계획하고 라이즈 사업 간의 연계성을 검토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부총장을 저희 사업 단장으로 해서 사업에 대한 실행력을 담보로 하고 있고요.
사업단 내에 혁신 교육센터 그리고 지산학 협업센터 창업센터와 같은 3개의 센터를 두고 있고요.
지산학 협력위원회를 둬서 지자체 산업체 대학 간 그런 공동 협력을 위한 전략 수립과 정책을 발굴하고 있고요.
어떤 주요 부서나 사업단과 또는 학과와 유기적인 이런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각 대학 내의 협의체와
운용위원회를 두고 사업을 점검하고 평가하고 개선하고 활용하는 이런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했습니다.
-그렇다면 동명대학교 라이즈 사업의 차별화된 대표 프로그램은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한데요.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라이즈 사업이 1차는 3개월 남았습니다. 남았는데 저희는 이름이 좀 깁니다만 지역수요맞춤형 지산학 혁신교육체계 구축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뭐냐 하면 지역 기업이 대학 교육 혁신에 직접 참여하고 수요자 맞춤형 산학 공동 교육 과정을 같이 개발하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학생들이 취창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코어 역할 즉 핵심 역할을 하는 것이 제품 개발 학기제인데요.
이 제품 개발 학기제는 보통 기업체에서 제품 개발할 때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또 이렇게 기획하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기획, 설계, 검증의 이 전 단계를 직접 저희가 교과 과정에 채택하는 겁니다.
교과 과정에 채택해서 교수나 기업체 인사들에 대한 경험 지향적인 튜토리얼을 학습하고
그다음에 시뮬레이션 학습을 동시에 수행해서 실무에 직접 투입할 수 있는 그런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24년부터 부산시뿐만 아니라 라이즈를 수행하는 전국의 대학의 교육 혁신 모델로 이렇게 제시하고자 합니다.
-최근 동명대학교가 글로벌 혁신 대학들과 함께 혁신대학 세계총회라는 어떤 국제 행사를 또 열었다고 들었습니다.
이 행사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고 또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결과 10개국 60여 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국제 행사를 통해서 국제 협력 기반도 넓히고 대학의 혁신 모델을 공유함과 동시에 저희가 향후 유학생
유치 확대나 글로벌 교육 플랫폼 구축 등 실질적인 대학 교육 혁신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정말 말씀만 들어도요.
앞으로 동명대학교 라이즈 사업이 얼마나 또 발전을 할지 굉장히 궁금한데 향후 비전이나 앞으로의 계획도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실질적으로 성과가 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계속 라이즈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고요.
특히 제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지역 전략 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테크, 웰 라이프 이런 분야에 집중해서 현장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하고 협력을 잘 해서 취창업까지 연결될 수 있는 그런 지산학 협력 교육 혁신 모델을 더 강화할 예정이고요.
교육을 받는 것을 넘어서서 제품 개발과 현장 실습 이런 글로벌 협업까지 경험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바로
글로벌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는 그런 교육을 시키는 산학 실험 교육 중심 대학으로 계속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지역을 변화시키는 진짜 힘은 결국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 사람들을 키워내는 교육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동명대학교의 라이즈 사업은 교육과 산업을 넘나들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 중심에는 사람과 가능성을 믿는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동명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내딛는 그 발걸음이 부산의 미래를 더 밝고 단단하게 만들어 줄 거라 기대합니다.
오늘 좋은 말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라이즈 시대 오늘은 동명대학교와 함께해 봤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