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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세모 - 그것이 알고 싶다! 함평이 나비로 유명한 이유는?
등록일 : 2026-05-06 09:53:53.0
조회수 : 182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안녕하세요 김은민입니다.
-반갑습니다 양미희입니다.
-네모세모의 새로운 정보요정과 함께합니다.
그런데 미희 씨는 요정이 아니라 퀸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가요? 제가 또 네모세모의 새로운 정보퀸으로서 우리 시청자분들에게 다양한 정보들 발빠르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모세모의 새로운 정보퀸인 미희 씨의 활약 저도 앞으로 기대 많이 할게요.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준비한 정보가 있는데요. 은민 씨 오늘 아침 드셨나요?
-근데 저는 보통 녹화가 있을 때는 몸이 조금 부담스럽기도 해서 아침을 잘 안 챙겨 먹긴 해요.
-안 돼요. 바쁘더라도 아침은 꼭 챙겨 드셔야 합니다.
-미희 씨 저를 또 걱정을 해 주시는군요. 그런데 이 아침 식사를 꼭 챙겨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맞아요. 우리가 보통 아침식사 같은 경우에는 바쁘거나 잠을 조금 더 자고 싶어서 걸으시는 분들 참 많으신데요.
아침식사가 하루의 뇌 컨디션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아침 식사가 뇌 컨디션까지 영향을 주는군요.
-맞아요. 우리가 아침을 대충 때웠다가 하루 종일 머리가 멍했던 기억이 있으시죠?
이 아침 식사가 어떤 걸 먹느냐에 따라서 집중력과 기억력 그리고 기분 상태까지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제 요즘 기억력이 조금 안 좋아진다 싶었는데 아침식사를 안 챙겨 먹어서 그랬나 봐요.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준비한 아침에 먹기 좋은 5가지 음식인데요.
바로 뇌를 깨울 수 있는 5가지 음식입니다. 이것만 기억하시면 되는데요.
호블달버아. 5가지입니다. 호두, 블루베리, 달걀, 버섯, 아보카도 많이들 아실 텐데요.
이 음식들은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준다고 하네요.
-나머지 음식들은 건강에 좋다고 굉장히 많이 알려져 있어서 잘 알고 있었는데 버섯이 조금 의외긴 하네요.
-그렇죠, 이 버섯 같은 경우에는 보통 반찬으로 많이 생각하시는데
아침에 먹으면 기분 안정과 정신적 피로 감소 효과가 최대 6시간 동안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아침 식사 만들어 드실 때 스크램블에그나 오믈렛에 버섯 넣어 드시면 좀 건강하고 든든한 아침 식사 챙겨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아침 식사가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바쁘시더라도 아침 식사는 꼭 챙기셨으면 좋겠네요.
-미희 씨 말을 듣고 나니까 저도 이제 아침 식사 잘 챙겨 먹어야겠네요. 미희 씨 오늘 준비 많이 하셨는데요.
-그랬나요? 앞으로도 한번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가족들끼리 나들이나 캠핑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더라고요.
-맞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그 지역 특색 있는 축제들이 한창인데요.
영암 하면 왕인박사축제나 보성의 차 축제 그리고 함평의 나비 축제도 빼놓을 수 없죠
-맞아요. 함평 하면 나비, 나비 하면 함평 할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데요.
그런데 함평에 나비가 왜 유명한지 좀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맞아요. 궁금하실 것 같아서 제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채널 고정해 주시고요. 지금부터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해설) 향긋하고 싱그러운 꽃 사이로 나비가 우아한 날개짓을 뽐내는 봄. 전라남도 함평을 찾았습니다.
-여기가 봄이네, 봄이야 이 푸릇푸릇한 거 좀 보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리포터 혜진입니다.
오늘 제가 이 함평에 온 이유가 있는데요.
우리 함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거 아름다운 나비잖아요.
이 함평의 나비는 좀 다른 무언가가 있다고 하는데 그게 도대체 뭔지 저와 함께 바로 가보시죠.
-(해설) 나비 한 마리가 모이고 모여 자연, 농업 더 나아가 지역을 살리는 숨은 주인공이 됐는데요.
그 어떤 나비보다도 특별한 함평 나비를 지금 만나보시죠.
함평까지 왔는데 도대체 나비는 어디 있는 거죠?
-제가 분명히 나비를 찾으러 왔거든요.
근데 여기 지금 다 하우스들만 보이고 나비는 코빼기도 안 보이는데요. 여기가 어디죠?
-(해설) 함평 나비는 다 이곳에 있다. 농업기술센터를 찾았습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함평의 나비를 찾으러 왔거든요.
근데 함평농업기술센터랑 나비가 어떤 연관이 있는 거예요?
-저희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나비 사육을 하고 있습니다.
-왜 함평농업기술센터에서 나비 사육을 하는 거예요?
-저희 함평에는 나비축제가 유명하다 보니까 저희 기술센터에서 나비를 사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여기서 나비의 어떤 일대기를 다 볼 수 있는 거잖아요.
-맞습니다.
-너무 궁금한데요.
-한번 보러 가보실까요?
-가보시죠.
-(해설) 나비의 일대기를 어디에서 만날 수 있겠어요? 바로 나비의 고장 함평이니 가능한 거죠.
-우리 주무관님이 저 나비 보여준다고 지금 데리고 오셨잖아요. 근데 여기가 어디예요?
-저희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나비를 사육하고 있는 곳입니다.
-나비가 여기서 커 나간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그러면 알, 애벌레, 번데기 이제 성체가 된 것까지 제가 다 여기서 볼 수 있는 거네요.
-맞습니다.
-(해설) 사육실에서는 나비를 키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번식, 환경 조절 등 나비에 대한 모든 것들을 연구 중입니다.
-여기 한번 봐보실래요?
-이 나뭇잎이 아니에요.
저는 나뭇잎이 이렇게 동글동글 이렇게 말려져 있는 줄 알았는데 나뭇잎이 아니라 여기 애벌레가 있어요.
그러면 이 애벌레가 어떤 애벌레예요?
-이거는 긴꼬리제비나비 애벌레인데요. 이번 저희 함평 제28회 축제의 대표 나비입니다.
-이 나무들의 종류가 다른 것 같아요.
-지금 보면 이게 황벽나무거든요.
긴꼬리제비나비는 황벽나무를 좋아해서 여기에 알도 낳고 또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먹이인 식물로 쓰는 나무입니다.
-지금 들어보니까 그럼 나비마다 좋아하는 식물, 먹는 식물이 다른 건데 이걸 맞춰서 식물을 제공하기가 좀 까다로울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기술센터에서는 이제 13개동의 하우스가 있거든요.
거기서 나비 먹이식물들을 다 키워내고 있습니다.
-(해설) 호랑나비, 제비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 20만 마리의 나비를 사육 중이죠.
친환경 농업과 생태 환경을 바탕으로 나비가 서식하기 최적의 조건을 지닌 함평.
이러한 기반 위에서 나비를 연구하고 증식해 지역의 새로운 생태자원으로 활용 중입니다.
-제가 오늘 또 이렇게 함평에 온다고 해서 나비에 대해서 좀 공부를 좀 했거든요.
이 나비에 대한 상식을 조금 정리해야 될 것 같아서 주무관님께 퀴즈를 한번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나비가 예뻐서 자꾸 이렇게 손을 갖다 대게 되거든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나비는 사람 손에 닿으면 위험하다.
-X입니다.
-저한테 이렇게 다가오는 나비는 굳이 제가 뿌리칠 필요는 없는 거네요.
-네, 나비들도 알아서 잘 도망다닙니다.
-그런 것 같아요. 두 번째 질문입니다. 나비는 비 오는 날에는 날지 못한다.
-O라고 하겠습니다.
-날 수는 있는데 추워서 낙엽 밑에서 숨어 있는 거네요.
-네.
-나비는 하루살이처럼 하루만 살고 죽는다.
-X입니다.
-그럼 얼마나 살아요?
-나비는 보통 2주에서 한 달 정도 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함평나비축제가 또 한 4월 말부터 해서 5월 5일까지 이어지니까
축제 기간 동안에는 진짜 이렇게 생기 있게 날아다니는나비를 볼 수 있겠어요.
-맞아요.
-나비는 입으로 맛을 본다.
-X입니다.
-이렇게 입으로 분명히 꽃의 꿀을 먹거든요. 그러면 사람이랑 정말 다른 거네요.
이렇게 착지를 해서 발로 먼저 맛을 확인한 다음에 어떻게 보면 입은 빨대처럼 꿀을 빨아 먹는 거고.
-맞습니다.
-제가 오늘 진짜 나비에 대해서 새로 알아가는 것 같아요.
-(해설) 나비에 대해 자세히 알았으니 이제 제대로 즐겨볼까요? 함평엑스포공원을 찾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함평의 나비 중심지인 함평의 엑스포공원에 나비가 많다고 해서
이렇게 꽃이 찾아왔는데 나비는 지금 다 어디 간 거예요?
-아직 저희들이 축제가 전이라 아직 축제를 준비하고 있어서 아직 나비들이 아직 안 왔습니다.
나비가 축제가 시작되면 많은 나비들이 이쪽으로 몰려들 것입니다.
-여기저기 엑스포 공원이 조금 달라질 준비들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떤 것들 지금 준비하고 있는 걸까요?
-그럼 지금도 열심히 준비 중이잖아요.
지금 좀 준비되고 있는 상황들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이번 2026 함평나비축제에 대해서 소개를 해 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올해는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12일간 이곳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나비를 주제로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함평나비대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봄축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함평나비대축제는 세계적인 생태체험 축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시니까 더욱더 기대가 되는데 어떻게 잘 준비가 되어 있는지 한번 같이 둘러보실까요?
-같이 가보시죠.
-가보시죠.
-(해설) 함평을 화사하게 물들일 나비대축제가 오는 5월 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립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만큼 굉장히 기대되는데요.
-팀장님, 근데 제가 이전 함평나비축제에서 못 봤던 이 뒤쪽에 엄청 큰 돔이 있어요. 이건 뭔가요?
-저희 나비 축제의 주인공인 나비를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을 하는 곳입니다.
-그러면 이 에어돔 안에 나중에 나비로 가득 차는 거고 제가 그 안에서 먹이를 줄 수 있는 거예요?
-그렇습니다.
-그럼 이거 말고 또 색다른 체험들이 더 있을 것 같아요.
-이곳 함평나비대축제 중앙광장에서는 퍼레이드가 매일 운영합니다.
특히나 거리 퍼레이드카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캐릭터들을 더 확대하고 그래서 프로그램 끝나고 나면
어린이들과 캐릭터들이 사진도 찍어주는 퍼포먼스를 할 계획입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나비파크가 개장됩니다.
8개 존으로 해서 25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있는 나비파크는
어린이들의 키즈카페 같은 대형 키즈 카페 같은 곳으로 올해 처음 개장합니다.
-근데 팀장님 그래도 저도 오늘 좀 날아다니는 살아있는 나비 좀 보고 싶은데 어디서 볼 수 없을까요?
-오늘은 축제 기간에 하는 나비 날리기 체험을 이곳 나비생태관에서 리허설을 한번 하니까 그쪽으로 한번 가보실래요?
-그러면 제가 진짜 날아가는 나비를 볼 수 있는 거잖아요.
-한번 준비했습니다.
-좀 기대가 되는데요.
-그럼 빨리 가보실까요?
-가보시죠.
-가보시죠.
-(해설) 나비생태관에서는 나비와 곤충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데요.
특히 살아있는 나비는 물론이고 나비의 생애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 여기 안쪽으로 들어오니까 식물이랑 꽃들이 되게 많아요.
-여기는 살아있는 나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나비생태관이니까 꼭 나비축제를 오신 분들은 반드시 이곳은 거치고 가야 됩니다.
-그럼 실제로 축제 기간에 오셨을 때도 이 생태관 안에서 나비도 날려보고 실제로 보실 수도 있는 거죠.
-네.
-(해설)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비 날리기 체험이 진행됐습니다.
처음 경험하는 나비 생태체험에 아이들 입가에 웃음이 가득하네요.
-오늘 나비 실제로 봤잖아요. 나비 실제로 보니까 어땠어요?
우리 아이들이 순수하게 이렇게 나비를 날리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제 나비도 이렇게 공수를 해 왔습니다.
이렇게 흰 나비가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마리가 있는데 저도 이곳에 저의 나비를 한번 풀어볼게요.
나비들이 이렇게 날아가니까 비로소 여기 꽃들만 있던 곳이 더 생기가 있어지는 것 같아요.
나비 날아다니는 모습 보니까 괜히 제 마음도 설레는 거 있죠.
-(해설) 함평나비축제는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데요.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인 셈이죠.
-제가 오늘 이렇게 함평나비축제 준비가 되는 과정에 와서 만나보니까 실제로도 진짜 많은 분들이 오실 것 같아요.
좀 기대하시는 바가 있으실까요? 근데 이 봄에만 혹시 함평에서 나비를 볼 수 있는 걸까요?
어떻게 사계절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 함평에 오면 정말 사계절 내내 함평의 이 청정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언제든지 봄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놀러 오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함평나비축제 놀러 오실 분들을 위해 한마디 남겨주시죠.
함평으로 나비 보러 오세요. 날갯짓, 날갯짓.
-놀러 오세요.
-오세요.
-(해설) 작은 나비 한 마리가 자연을 넘어 지역과 사람의 삶까지 따뜻하게 이어주는데요.
평화로운 나비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 함평으로 떠나보세요.
-단가 호남가의 첫 대목이 함평천지 늙은 몸이로 시작할 만큼 함평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나비가 살기에 좋은 여건이라는 거군요.
저 오늘 정말 처음 알았어요.
-그러니까요. 함평나비곤충생태관에서는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직접 나비와 곤충을 관찰하는 교육 체험도 운영되고 있다고 하고요.
특히나 무료라고 하니까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보시는 게 좋겠죠.
-그런데 함평에 가서 나비만 보고 오기에는 너무 아쉽다 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은데요.
함평에 또 둘러볼 명소가 있을까요?
-그렇죠. 몇 가지 소개를 해드리자면 우선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는
나비와 꽃이 조화를 이룬 생태체험을 그리고 돌머리해수욕장에서는 여름에는 물놀이
그 외 계절에는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맛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함평 하면 육회비빔밥이 생각이 나잖아요.
-맞아요. 나비 보러 가신 김에 육회비빔밥 딱 한 그릇하고 오시면 그거야말로 완벽한 힐링여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맞습니다. 나비의 고장 함평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 쌓아보시면 어떨까요.
-요즘 날씨가 정말 따뜻해지면서 저는 입맛도 봄을 타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런 것 같아요. 이맘때쯤 되면 왠지 모르게 상큼하고 달달한 과일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준비했습니다.
요즘 경북 성주에서는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노란 과일이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그 맛의 매력 속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해설) 싱그러운 노란빛에 아삭한 식감, 달콤한 맛까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산뜻해지고
계절의 생기가 가득 전해지는 노란 과일의 매력을 만나봅니다.
-여러분, 제가 오늘은 달려서 성주를 왔는데요. 성주 하면 이 노란색을 빼놓을 수 없잖아요.
제 뒤에도 있어서 여러분들이 눈치를 조금 채셨을 것 같은데 성주 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노랗고 달콤한 것을 오늘 한번 제대로 만나보려고 합니다. 한번 만나러 가보시죠.
-(해설) 이른 아침 서둘러 찾아간 곳은 한 농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일하고 계셨어요?
-예.
-제가 사실 오늘 성주에 노란 거 찾으러 왔는데 여기는 온통 초록색밖에 없는데 혹시 노란 게 뭐예요?
-이거죠.
-이거는 참외 아니에요?
-맞아요, 참외입니다.
-(해설) 무성한 잎 사이에서 자라는 참외.
꽃이 진 자리에는 열매가 맺히고 잎은 햇빛을 받아 당을 만들며 참외가 잘 자라도록 돕습니다.
-성주 하면 참외, 참외 하면 성주 이렇게 유명하잖아요. 근데 왜 참외가 유명해요? 좀 잘 자라나요?
-이제 4대강 중에 낙동강을 끼고 있고요.
가야산에 있어서 토양이 비옥하고 오랫동안 참외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기술적인 노하우가 굉장히 많고 그래서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참외가 근데 좀 다른 과일들도 많은데 왜 참외로 딱 선택을 하셔서 농사 지으신 거예요?
-이 작물을 이제 까다롭고 농사가 어렵기 때문에 또 세밀하게 관리를 해야 되고
그래서 이제 도전하는 그런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죠.
-(해설) 40년 동안 도전하는 마음으로 참외를 키워온 농민.
이제는 전국에서 믿고 찾을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수확에 나서봅니다.
-그러면 저도 오늘 참외랑 대화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잘 있었니? 내가 따줄게. 어떻게 따면 될까요?
-이렇게 꼭지 부분이 좀 이렇게 이제 노랗게 푸른 빛이 있으면 안 되고요. 이렇게 잡고 꼭지를 이렇게 짧게.
-똑 떼서 이렇게 짧게 떼면 되는 거예요. 엄청 통통하다.
-여기 익은 거 있네요, 한번.
-저의 첫 참외 수확 가볼게요.
-살짝 들고 꼭지를 짧게.
-참외야, 햇빛 잘 봤니? 네, 잘 먹고 실하게 컸어요.
맛있겠다. 선생님, 지금이 4월이잖아요. 지금부터 하신 거예요?
아니면 언제부터 수확해요, 참외는? 좀 일찍 나오는 편이네요.
-요즘은 이제 지구 온난화 때문에 날씨도 겨울 날씨도 좀 포근해서 보온 덮개도 좋고 해서 좀 빨리 나오는 편이죠.
-그렇게 해서 한 6개월 정도 하시는 겁니까?
-예, 6개월 정도 수확을 계속하는 겁니다.
-근데 이거 하다 보니까 허리도 아프고 팔도 아픈데 이걸 어떻게 40년 하셨어요?
-40년 동안.
-진짜 너무 좀 힘들어요. 그 몇 개 땄다고.
-그래서 나이가 한 70 되면 전부 다 이게 물리치료하는 데 이거 돈 다 갖다줍니다.
-참외 따다 병원 가고.
-힘들어요.
-(해설) 하나하나 손으로 따야 하는 쉽지 않은 작업.
-얘네가 넝쿨을 만들어서 조금 더 힘든 것 같아요.
-이거 보물찾기하듯이 밑에 있는 거 하나하나 찾아야 됩니다.
-(해설) 몸은 고되지만 수확의 보람으로 힘을 냅니다.
-근데 이거 들고 계신 것만 봐도 여기는 약간 연한 노랑 여기는 주황색에 가까운 진한 노랑인데
이 둘 중에 조금 더 달고 맛있는 게 뭐예요?
-이거는 진하게 그러니까 완숙이 된 거고 이거는 한 3일 더 있어야 이렇게 완숙이 됩니다.
이거는 한 10브릭스 정도 나온다면 이거는 16-17브릭스 나오겠죠.
당도에서 차이가 많이 나고 또 식감에서 차이가 나고 이거는 이제 풋내가 나고 이거는 향기나 이런 게 다르죠.
-그러면 저희가 골라 먹을 때도 색이 조금 더 진한 노랑인 걸 골라 먹는 게 좋겠네요.
-좀 진하고 노랗고 이제 골들이 선명하게 또 흰 부분이 이렇게 뚜렷하게 있는 게 품질이 좋고 맛도 좋은 참외입니다.
-(해설) 비닐하우스 약 40개 동에서 해마다 230톤의 참외를 생산하고 있는 이곳.
고향 땅에서 아들, 사위와 함께 가업을 이어가며 파종부터 수확, 선별에 이르기까지 손발을 맞추고 있는데요.
-참외들이 다 여기 와서 뽀득뽀득 씻고 있네요.
1차로 이렇게 세척하고 어떻게 가는 거예요, 얘네들이?
-이게 깨끗한 지하수 물로 세척이 되어서 이쪽에 저울추가 있든지 무게별로 이렇게 선별이 되는 겁니다.
-(해설) 소비자들이 과일을 좋은 상태로 받아볼 수 있도록 흠집 하나까지 살피며 꼼꼼하게 선별합니다.
정성이 또 한번 더해지는 순간인데요.
성주 참외 하면 타 지역보다는 여러 가지 기후나 또 재배기술 이런 게 탁월해서 골이 선명하고
또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이제 식감이 굉장히 좋고 속이 아주 치밀하게 네트 형성이 잘 돼 있습니다.
이건 성주 참외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진짜 참외 하면 성주가 떠오르는 거고 성주 하면 참외가 생각날 수밖에 없는 게 여기 다 있네요.
-(해설) 맛과 품질을 지키기 위한 섬세한 노력이 있기에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성주 참외의 맛도 지켜질 수 있는 거겠죠.
-너무 달달하고 맛있는 성주참외.
-많이많이 사랑해 주세요.
-거대 참외다. 참외랑 아이랑.
-(해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어디일까요?
-여기 들어오니까 온통 참외 색깔을 닮은 노랑, 노랑빛이 가득해요. 어떤 곳이에요?
-여기는 성주참외테마공원이라고 저희 성주 참외가 정말 유명하잖아요.
그 참외 재배 과정부터 역사까지 한눈에 다 이렇게 확인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인데
어떻게 보면 저희가 이제 어린애들 주로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편하게 이렇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그 성주 참외에 대한 모든 것을 저희가 설명을 해 놓은 그런 공간입니다.
-(해설) 상주는 국내 참외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인데요.
삼국시대 무렵 중국을 거쳐 들어온 뒤 오랜 재배 과정을 거치며 우리 입맛에 맞게 발전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삼국시대나 그 이전에 들어왔다, 참외가 이렇게 설명하고 있는데 옆에 보면요.
고려시대 청자가 있거든요. 근데 여러분, 이거 뭐같이 생겼어요?
바로바로 몸통은 참외 모양을 이렇게 똑같이 줄이 샥샥 들어가 있고요. 입은 참의 꽃 모양을 하고 있대요.
그래서 이때부터 참외가 들어왔다라는 걸 알 수 있는 증표가 되는 게 고려시대 청자라고 합니다.
처음 알아서 너무 신기해요.
-(해설) 오래전부터 우리 삶과 함께해 온 과일 참외.
아이들도 참외를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곳에는 다양한 놀이공간도 마련돼 있는데요.
-여기 테마파크에 들어오니까 마스코트인 참별이가 막 환영을 해 주고요.
그리고 군데군데 노랗게 화사하게 이렇게 꾸며놔서 정말 참외 세상에 들어온 기분이에요.
이렇게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고 저기 앞에 있는 어린이 놀이방도 참외참외스럽게 꾸며놔서
아이들이 진짜 참외랑 가깝게 즐겁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 포토존 의자도 참외거든요.
온통 참외 세상에서 참외 세상 왔다는 인증샷을 남겨야겠습니다. 참참참!
-(해설) 성주 참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마지막 코스.
참외를 주인공으로 한 소품부터 음료와 디저트까지 판매하는 복합문화 공간인데요.
-우리 앞에는 참외를 따고 약간 역사 공부를 하고 왔다면 이곳에서는 참외를 온전히 색다르게 변신한 그 맛과 매력을 즐겨봐야겠죠.
그래서 둘러보니까 이곳은 참외로 일단 굿즈들을 많이 만들었고요.
자석, 키링 아기자기한 것들도 만들었고 먹는 것도 떡과 참외 빵, 참외 마카롱
이렇게 참외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색다르게 엄청 많이 만들어 놔서
정말 좀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참외 여행이 되고 있어요.
-(해설) 그렇다면 지역에서 재배한 참외를 활용해 만든 음료는 과연 어떤 맛일까요?
-이렇게 참외가 라떼랑 에이드로 재탄생해서 이렇게 나타났는데요.
어떤 맛일지 너무 기대돼요. 참외라떼, 에이드 마셔 본 적이 없는데 오늘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일단 이 크림이 참외 크림이 진짜 너무 맛있어 보여요.
일단 들어오자마자 너무 향긋한 참외 향이 감싸주면서 이 참외의 고소하고 달고 상큼한
이 세 가지 맛을 조화롭게 너무 잘 살린 것 같아 가지고 손이 계속 뭔가 가는데요.
목 넘김이 아주 부드럽고 좋습니다. 참외라떼 합격.
그렇다면 탄산수에 빠진 참외는 과연 어떤 맛일지 마셔볼게요.
에이드는 밑에 참외로 만든 청이 탄산수랑 이렇게 만나서 만들어졌는데요.
참외청은 제가 또 처음 만나 보거든요.
어떤 맛일지 한번 기대를 해 보면서 마셔보겠습니다.
엄청 상큼하고 톡톡 튀네요. 제가 비교를 한번 해드릴게요.
참외라떼는 나 참외야 이런 매력 가지고 있어 어때 이런다면 에이드는 자기 주장이 강해요.
나 참외, 나 맛있지, 상큼하지, 좋지? 약간 이렇게 톡톡톡톡톡톡 상큼하게 치는 느낌이 나요.
그 말 그대로 참외의 상큼함을 더 뽑아서 살린 맛이고 참외라떼는 고소하고 달달한 맛을 살린 맛이에요.
두 가지 매력이 너무 다른데 둘 다 맛있어서 여러분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오늘은 좀 포근하게 저를 안아줬으면 좋겠어서 나 참외야, 안아줄게 참외라떼를 선택하겠습니다.
-(해설) 이번에는 참외로 만든 떡인데요.
쫀득한 식감에 참외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고 강낭콩으로 만든 소가 들어가 있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오늘 이렇게 성주참외를 눈으로 공부해 보고 이 손으로 수확해 보고 또 입으로는 참외 맛을 하나로 느껴봤는데요.
성주 참외가 이렇게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었구나 느낄 수 있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여러분들도 이렇게 따뜻하고 노랑노랑한 봄에는 성주참외 매력에 한번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달콤하게요.
-(해설) 햇살을 머금고 자란 노란빛 정성 참외.
달콤한 여유가 필요하다면 여러분도 성주 참외의 매력에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색깔부터 완전 봄 그 자체인데요. 보기만 해도 입안의 달큰함이 그대로 퍼지는 것 같아요.
-맞아요, 사실 참외는 그냥 먹어도 맛있잖아요.
그런데 경북 성주는 워낙 참외가 유명해서 그런지 참외라떼, 참외에이드, 참외떡까지
이 참외의 변신이 정말 무궁무진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보면서 참외가 이렇게까지 된다고 싶을 정도로 매력이 가득 느껴지더라고요.
은민 씨 카페 곳곳에 있는 참외 소품들 보셨어요?
-맞아요. 그 참외 모자나 참외 키링 같은 다양한 소품들이 정말 귀엽게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사실 제주 하면 귤, 성주 하면 참외가 떠오르잖아요.
이제 정말 과일이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하나의 콘텐츠가 된 것 같아요.
-그렇죠. 심지어 참외테마파크도 있다고 하니까요.
보고 즐기고 배우는 공간까지 함께라니 우리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떠나시기에도 좋지 않을까요?
-먹는 재미부터 보는 재미까지 다양한 참외의 매력들 만나보셨는데요.
여러분들 앞으로도 우리 참외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여행을 갈 때 숙소를 가장 공들여서 또 선택을 하잖아요.
은민 씨는 호텔의 안락함을 선호하시나요? 혹은 게스트하우스의 낭만을 선택하시나요?
-그런데 사실 그 두 가지를 다 잡기가 어렵잖아요.
안락함을 선택을 하면 약간 동네 분위기를 느끼기가 어렵고 낭만을 선택하면 숙소가 좀 불편한 점이 있고요.
-그런데요. 속초에 가면 이 두 가지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안락하면 비싸고 낭만을 찾으면 불편한 게 숙소의 정석 아닌가요?
-보통은 그렇죠. 그런데 이곳은 한 남매의 손길로 그 고정관념을 완벽히 깨버린 곳입니다.
허름한 여인숙의 골목을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하는데요. 지금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해설) 강원도 속초 누군가에게는 떠남과 만남의 장소인 터미널 뒷골목.
이곳에서 잠들었던 공간에 숨을 불어넣고 전국 각지의 청년들을 불러모으며
골목 전체를 하나의 커뮤니티로 만든 남매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속초에서 커뮤니티 호스텔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혁이라고 합니다.
-같이 운영하고 있는 이승아라고 합니다.
-(해설) 무미건조했던 거리를 꿈의 무대로 바꾼 남매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오래된 터미널 뒷골목 한때는 인적조차 드물던 이곳에 여행자들의 설렘을 깨우는 보석 같은 아지트가 숨어 있는데요.
보는 곳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이곳은 뜻밖에도 한 남매가 가벼운 마음으로 떠났던 여행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렇게 로마에서 얻은 영감을 밑그림 삼아 오래된 이 건물을 속초에서 가장 힙한 호스텔로 재탄생시킨 두 사람.
남매가 여행하며 쌓아온 안목은 여행자의 로망을 꿰뚫는 강력한 무기가 됐는데요.
기존 숙박시설에서는 보기 힘들던 옥탑방 등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들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자 남매는 이를 발판 삼아 더 큰 가능성을 포착했습니다.
숙소는 잠만 자는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의 콘텐츠를 기획하기 시작한 두 사람.
주민들과 똘똘 뭉쳐 탄생시킨 유일무이한 프로그램들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는데요.
-로컬 크리에이터라고 하면 이제 모종린 교수님의 어떤 책에서 나오는데요.
복제할 수 없는 나만의 콘텐츠가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를 하시는 부분이 있어요.
-(해설) 두 사람의 용기 있는 시도들은 단순히 담장 안의 기적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이 켜켜이 쌓이자 멈춰버린 시계처럼 고요했던 골목에
다시 생기가 돌고 낡은 벽 너머로 새로운 가능성도 꿈틀대기 시작했는데요.
낡은 골목의 풍경을 완전히 바꿔놓은 남매.
그들의 도전은 두 번째 공간을 여는 단단한 결실로 이어졌는데요.
기존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채워진 이곳 역시 매 순간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며 호스텔의 새로운 기준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속초에 머무는 모든 이들이 내 집 같은 안온함을 느끼게 하고 싶은 마음.
보이지 않는 정성이 결국 머무는 이의 마음에 닿는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직접 쓸고 닦는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는데요.
-확실한 건 저희 집보다는 깨끗합니다.
-사모님 아내분이 별로 안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해설) 요행을 바라기보다 묵묵히 정성을 쏟아 공간의 가치를 닦아온 나날들.
막연한 가능성을 확신으로 바꾸기까지 사실 그 뒤에는 지독하리만큼 단단한 끈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실례지만 조금이 얼마 정도?
-동생이랑 합쳐가지고 5천만 원 정도 모았고 나머지는 한 1억 이상 이제 대출받아가지고.
-(해설) 이렇게 치열하게 준비해 온 시간만큼 지역에서 미래를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조언도 그 무엇보다 진솔한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호스텔 안에 펼쳐진 이색적인 사무실.
공간의 한계를 규정짓지 않고 일하며 휴식할 수 있는 워케이션 공간을 완성한 건데요.
여행지에서의 로망과 업무의 효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이 공간은 이곳만의 강력한 무기가 됐습니다.
실제로 우연히 경험한 워케이션의 매력에 푹 빠져 이곳을 다시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는데요.
지친 마음을 달래고 아이디어를 채우는데 여기만 한 곳이 없다고 합니다.
작은 호스텔에서 시작된 기분 좋은 변화가 이제는 하나의 거대한 물결이 되어 지역 전체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지역재생의 본보기로 입소문이 나면서 일본의 한 대학교에서 연구를 위해 직접 취재를 오기도 했는데요.
텅 빈 건물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청춘들의 아지트로 키워내기까지 남매가 쏟은 정성은 이제 이 골목에 단단한 뿌리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무궁무진한 로컬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다시 한번 운동화 끈을 조여 매는데요.
머무는 곳을 넘어 사람과 지역을 잇는 연결의 공간으로 그 따뜻한 변화의 여정을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정말 대단한 남매네요. 건물 하나가 들어섰을 뿐인데 골목 전체에 저렇게 생기가 돌다니 이거 정말 어려운 일이잖아요.
-맞아요. 특히 이 남매는 숙소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과 타지 청년이 짝을 이뤄 교류하는 라이브 밸리 페스티벌을 개최했잖아요.
지역민과 여행자가 이렇게 섞여서 교류할 수 있는 게 바로 신의 한수였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까요.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곳이 된 건데요.
저 아까 영상을 보면서 자꾸 2층 공간에 눈이 가더라고요.
요즘 그 워케이션이 대세라고 하더니 저도 노트북 들고 당장 떠나고 싶던데요.
-맞아요, 은민 씨와 같은 생각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실 것 같은데요.
사실 워케이션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신 분들도 정말 많으시잖아요.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사무실을 벗어나 휴양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말합니다.
-예전에는 휴가지에서 무슨 일을 하냐 이런 생각들 많이 하셨는데요.
요즘에는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그곳이 내 사무실이 되는 바로 디지털 노마드 시대잖아요.
꽉 막힌 사무실에서 모니터 대신에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면 그거야말로 갓생일 것 같아요.
-맞습니다. 그래서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속초가 워케이션 수도로 떠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미 속초시는 2023년에 글로벌 워케이션 수도를 선포하면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하네요.
-일하고 있다가 답답하면 5분 만에 바다로 달려가서 파도 소리 듣고 다시 들어와서 집중하고 이러면 아이디어가 막 샘솟을 것 같은데요.
특히 이 소호거리처럼 청년들이 북적이는 곳은 에너지가 또 남다르니까 더 일할 맛이 날 것 같아요.
-맞아요, 특히나 소호거리뿐만 아니라 설악산 뷰를 즐길 수 있는 산속 오피스나
그리고 영랑호 근처에 조용한 작업 공간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구경하면서 나만의 워케이션 장소를 찾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산이나 바다, 호수까지 다양한 매력들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 정말 또 좋은 것 같은데요.
저도 다음에는 노트북 가방 챙겨서 당장 떠나봐야겠어요.
-그러니까요. 이렇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영감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지금 속초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아무래도 삶과 일상의 여유를 찾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모세모 이제 마칠 시간이 됐습니다.
오늘 미희 씨랑 함께한 첫 시간이어서 그런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저도 1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아마 이런 걸 보고 시간 순삭이라고 하는 거 아닐까요?
저희는 다음에도 다양한 정보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다음에 만나요.
-안녕.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안녕하세요 김은민입니다.
-반갑습니다 양미희입니다.
-네모세모의 새로운 정보요정과 함께합니다.
그런데 미희 씨는 요정이 아니라 퀸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가요? 제가 또 네모세모의 새로운 정보퀸으로서 우리 시청자분들에게 다양한 정보들 발빠르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모세모의 새로운 정보퀸인 미희 씨의 활약 저도 앞으로 기대 많이 할게요.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준비한 정보가 있는데요. 은민 씨 오늘 아침 드셨나요?
-근데 저는 보통 녹화가 있을 때는 몸이 조금 부담스럽기도 해서 아침을 잘 안 챙겨 먹긴 해요.
-안 돼요. 바쁘더라도 아침은 꼭 챙겨 드셔야 합니다.
-미희 씨 저를 또 걱정을 해 주시는군요. 그런데 이 아침 식사를 꼭 챙겨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맞아요. 우리가 보통 아침식사 같은 경우에는 바쁘거나 잠을 조금 더 자고 싶어서 걸으시는 분들 참 많으신데요.
아침식사가 하루의 뇌 컨디션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아침 식사가 뇌 컨디션까지 영향을 주는군요.
-맞아요. 우리가 아침을 대충 때웠다가 하루 종일 머리가 멍했던 기억이 있으시죠?
이 아침 식사가 어떤 걸 먹느냐에 따라서 집중력과 기억력 그리고 기분 상태까지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제 요즘 기억력이 조금 안 좋아진다 싶었는데 아침식사를 안 챙겨 먹어서 그랬나 봐요.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준비한 아침에 먹기 좋은 5가지 음식인데요.
바로 뇌를 깨울 수 있는 5가지 음식입니다. 이것만 기억하시면 되는데요.
호블달버아. 5가지입니다. 호두, 블루베리, 달걀, 버섯, 아보카도 많이들 아실 텐데요.
이 음식들은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준다고 하네요.
-나머지 음식들은 건강에 좋다고 굉장히 많이 알려져 있어서 잘 알고 있었는데 버섯이 조금 의외긴 하네요.
-그렇죠, 이 버섯 같은 경우에는 보통 반찬으로 많이 생각하시는데
아침에 먹으면 기분 안정과 정신적 피로 감소 효과가 최대 6시간 동안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아침 식사 만들어 드실 때 스크램블에그나 오믈렛에 버섯 넣어 드시면 좀 건강하고 든든한 아침 식사 챙겨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아침 식사가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바쁘시더라도 아침 식사는 꼭 챙기셨으면 좋겠네요.
-미희 씨 말을 듣고 나니까 저도 이제 아침 식사 잘 챙겨 먹어야겠네요. 미희 씨 오늘 준비 많이 하셨는데요.
-그랬나요? 앞으로도 한번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가족들끼리 나들이나 캠핑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더라고요.
-맞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그 지역 특색 있는 축제들이 한창인데요.
영암 하면 왕인박사축제나 보성의 차 축제 그리고 함평의 나비 축제도 빼놓을 수 없죠
-맞아요. 함평 하면 나비, 나비 하면 함평 할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데요.
그런데 함평에 나비가 왜 유명한지 좀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맞아요. 궁금하실 것 같아서 제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채널 고정해 주시고요. 지금부터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해설) 향긋하고 싱그러운 꽃 사이로 나비가 우아한 날개짓을 뽐내는 봄. 전라남도 함평을 찾았습니다.
-여기가 봄이네, 봄이야 이 푸릇푸릇한 거 좀 보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리포터 혜진입니다.
오늘 제가 이 함평에 온 이유가 있는데요.
우리 함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거 아름다운 나비잖아요.
이 함평의 나비는 좀 다른 무언가가 있다고 하는데 그게 도대체 뭔지 저와 함께 바로 가보시죠.
-(해설) 나비 한 마리가 모이고 모여 자연, 농업 더 나아가 지역을 살리는 숨은 주인공이 됐는데요.
그 어떤 나비보다도 특별한 함평 나비를 지금 만나보시죠.
함평까지 왔는데 도대체 나비는 어디 있는 거죠?
-제가 분명히 나비를 찾으러 왔거든요.
근데 여기 지금 다 하우스들만 보이고 나비는 코빼기도 안 보이는데요. 여기가 어디죠?
-(해설) 함평 나비는 다 이곳에 있다. 농업기술센터를 찾았습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함평의 나비를 찾으러 왔거든요.
근데 함평농업기술센터랑 나비가 어떤 연관이 있는 거예요?
-저희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나비 사육을 하고 있습니다.
-왜 함평농업기술센터에서 나비 사육을 하는 거예요?
-저희 함평에는 나비축제가 유명하다 보니까 저희 기술센터에서 나비를 사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여기서 나비의 어떤 일대기를 다 볼 수 있는 거잖아요.
-맞습니다.
-너무 궁금한데요.
-한번 보러 가보실까요?
-가보시죠.
-(해설) 나비의 일대기를 어디에서 만날 수 있겠어요? 바로 나비의 고장 함평이니 가능한 거죠.
-우리 주무관님이 저 나비 보여준다고 지금 데리고 오셨잖아요. 근데 여기가 어디예요?
-저희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나비를 사육하고 있는 곳입니다.
-나비가 여기서 커 나간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그러면 알, 애벌레, 번데기 이제 성체가 된 것까지 제가 다 여기서 볼 수 있는 거네요.
-맞습니다.
-(해설) 사육실에서는 나비를 키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번식, 환경 조절 등 나비에 대한 모든 것들을 연구 중입니다.
-여기 한번 봐보실래요?
-이 나뭇잎이 아니에요.
저는 나뭇잎이 이렇게 동글동글 이렇게 말려져 있는 줄 알았는데 나뭇잎이 아니라 여기 애벌레가 있어요.
그러면 이 애벌레가 어떤 애벌레예요?
-이거는 긴꼬리제비나비 애벌레인데요. 이번 저희 함평 제28회 축제의 대표 나비입니다.
-이 나무들의 종류가 다른 것 같아요.
-지금 보면 이게 황벽나무거든요.
긴꼬리제비나비는 황벽나무를 좋아해서 여기에 알도 낳고 또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먹이인 식물로 쓰는 나무입니다.
-지금 들어보니까 그럼 나비마다 좋아하는 식물, 먹는 식물이 다른 건데 이걸 맞춰서 식물을 제공하기가 좀 까다로울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기술센터에서는 이제 13개동의 하우스가 있거든요.
거기서 나비 먹이식물들을 다 키워내고 있습니다.
-(해설) 호랑나비, 제비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 20만 마리의 나비를 사육 중이죠.
친환경 농업과 생태 환경을 바탕으로 나비가 서식하기 최적의 조건을 지닌 함평.
이러한 기반 위에서 나비를 연구하고 증식해 지역의 새로운 생태자원으로 활용 중입니다.
-제가 오늘 또 이렇게 함평에 온다고 해서 나비에 대해서 좀 공부를 좀 했거든요.
이 나비에 대한 상식을 조금 정리해야 될 것 같아서 주무관님께 퀴즈를 한번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나비가 예뻐서 자꾸 이렇게 손을 갖다 대게 되거든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나비는 사람 손에 닿으면 위험하다.
-X입니다.
-저한테 이렇게 다가오는 나비는 굳이 제가 뿌리칠 필요는 없는 거네요.
-네, 나비들도 알아서 잘 도망다닙니다.
-그런 것 같아요. 두 번째 질문입니다. 나비는 비 오는 날에는 날지 못한다.
-O라고 하겠습니다.
-날 수는 있는데 추워서 낙엽 밑에서 숨어 있는 거네요.
-네.
-나비는 하루살이처럼 하루만 살고 죽는다.
-X입니다.
-그럼 얼마나 살아요?
-나비는 보통 2주에서 한 달 정도 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함평나비축제가 또 한 4월 말부터 해서 5월 5일까지 이어지니까
축제 기간 동안에는 진짜 이렇게 생기 있게 날아다니는나비를 볼 수 있겠어요.
-맞아요.
-나비는 입으로 맛을 본다.
-X입니다.
-이렇게 입으로 분명히 꽃의 꿀을 먹거든요. 그러면 사람이랑 정말 다른 거네요.
이렇게 착지를 해서 발로 먼저 맛을 확인한 다음에 어떻게 보면 입은 빨대처럼 꿀을 빨아 먹는 거고.
-맞습니다.
-제가 오늘 진짜 나비에 대해서 새로 알아가는 것 같아요.
-(해설) 나비에 대해 자세히 알았으니 이제 제대로 즐겨볼까요? 함평엑스포공원을 찾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함평의 나비 중심지인 함평의 엑스포공원에 나비가 많다고 해서
이렇게 꽃이 찾아왔는데 나비는 지금 다 어디 간 거예요?
-아직 저희들이 축제가 전이라 아직 축제를 준비하고 있어서 아직 나비들이 아직 안 왔습니다.
나비가 축제가 시작되면 많은 나비들이 이쪽으로 몰려들 것입니다.
-여기저기 엑스포 공원이 조금 달라질 준비들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떤 것들 지금 준비하고 있는 걸까요?
-그럼 지금도 열심히 준비 중이잖아요.
지금 좀 준비되고 있는 상황들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이번 2026 함평나비축제에 대해서 소개를 해 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올해는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12일간 이곳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나비를 주제로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함평나비대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봄축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함평나비대축제는 세계적인 생태체험 축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시니까 더욱더 기대가 되는데 어떻게 잘 준비가 되어 있는지 한번 같이 둘러보실까요?
-같이 가보시죠.
-가보시죠.
-(해설) 함평을 화사하게 물들일 나비대축제가 오는 5월 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립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만큼 굉장히 기대되는데요.
-팀장님, 근데 제가 이전 함평나비축제에서 못 봤던 이 뒤쪽에 엄청 큰 돔이 있어요. 이건 뭔가요?
-저희 나비 축제의 주인공인 나비를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을 하는 곳입니다.
-그러면 이 에어돔 안에 나중에 나비로 가득 차는 거고 제가 그 안에서 먹이를 줄 수 있는 거예요?
-그렇습니다.
-그럼 이거 말고 또 색다른 체험들이 더 있을 것 같아요.
-이곳 함평나비대축제 중앙광장에서는 퍼레이드가 매일 운영합니다.
특히나 거리 퍼레이드카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캐릭터들을 더 확대하고 그래서 프로그램 끝나고 나면
어린이들과 캐릭터들이 사진도 찍어주는 퍼포먼스를 할 계획입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나비파크가 개장됩니다.
8개 존으로 해서 25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있는 나비파크는
어린이들의 키즈카페 같은 대형 키즈 카페 같은 곳으로 올해 처음 개장합니다.
-근데 팀장님 그래도 저도 오늘 좀 날아다니는 살아있는 나비 좀 보고 싶은데 어디서 볼 수 없을까요?
-오늘은 축제 기간에 하는 나비 날리기 체험을 이곳 나비생태관에서 리허설을 한번 하니까 그쪽으로 한번 가보실래요?
-그러면 제가 진짜 날아가는 나비를 볼 수 있는 거잖아요.
-한번 준비했습니다.
-좀 기대가 되는데요.
-그럼 빨리 가보실까요?
-가보시죠.
-가보시죠.
-(해설) 나비생태관에서는 나비와 곤충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데요.
특히 살아있는 나비는 물론이고 나비의 생애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 여기 안쪽으로 들어오니까 식물이랑 꽃들이 되게 많아요.
-여기는 살아있는 나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나비생태관이니까 꼭 나비축제를 오신 분들은 반드시 이곳은 거치고 가야 됩니다.
-그럼 실제로 축제 기간에 오셨을 때도 이 생태관 안에서 나비도 날려보고 실제로 보실 수도 있는 거죠.
-네.
-(해설)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비 날리기 체험이 진행됐습니다.
처음 경험하는 나비 생태체험에 아이들 입가에 웃음이 가득하네요.
-오늘 나비 실제로 봤잖아요. 나비 실제로 보니까 어땠어요?
우리 아이들이 순수하게 이렇게 나비를 날리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제 나비도 이렇게 공수를 해 왔습니다.
이렇게 흰 나비가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마리가 있는데 저도 이곳에 저의 나비를 한번 풀어볼게요.
나비들이 이렇게 날아가니까 비로소 여기 꽃들만 있던 곳이 더 생기가 있어지는 것 같아요.
나비 날아다니는 모습 보니까 괜히 제 마음도 설레는 거 있죠.
-(해설) 함평나비축제는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데요.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인 셈이죠.
-제가 오늘 이렇게 함평나비축제 준비가 되는 과정에 와서 만나보니까 실제로도 진짜 많은 분들이 오실 것 같아요.
좀 기대하시는 바가 있으실까요? 근데 이 봄에만 혹시 함평에서 나비를 볼 수 있는 걸까요?
어떻게 사계절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 함평에 오면 정말 사계절 내내 함평의 이 청정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언제든지 봄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놀러 오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함평나비축제 놀러 오실 분들을 위해 한마디 남겨주시죠.
함평으로 나비 보러 오세요. 날갯짓, 날갯짓.
-놀러 오세요.
-오세요.
-(해설) 작은 나비 한 마리가 자연을 넘어 지역과 사람의 삶까지 따뜻하게 이어주는데요.
평화로운 나비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 함평으로 떠나보세요.
-단가 호남가의 첫 대목이 함평천지 늙은 몸이로 시작할 만큼 함평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나비가 살기에 좋은 여건이라는 거군요.
저 오늘 정말 처음 알았어요.
-그러니까요. 함평나비곤충생태관에서는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직접 나비와 곤충을 관찰하는 교육 체험도 운영되고 있다고 하고요.
특히나 무료라고 하니까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보시는 게 좋겠죠.
-그런데 함평에 가서 나비만 보고 오기에는 너무 아쉽다 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은데요.
함평에 또 둘러볼 명소가 있을까요?
-그렇죠. 몇 가지 소개를 해드리자면 우선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는
나비와 꽃이 조화를 이룬 생태체험을 그리고 돌머리해수욕장에서는 여름에는 물놀이
그 외 계절에는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맛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함평 하면 육회비빔밥이 생각이 나잖아요.
-맞아요. 나비 보러 가신 김에 육회비빔밥 딱 한 그릇하고 오시면 그거야말로 완벽한 힐링여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맞습니다. 나비의 고장 함평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 쌓아보시면 어떨까요.
-요즘 날씨가 정말 따뜻해지면서 저는 입맛도 봄을 타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런 것 같아요. 이맘때쯤 되면 왠지 모르게 상큼하고 달달한 과일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준비했습니다.
요즘 경북 성주에서는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노란 과일이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그 맛의 매력 속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해설) 싱그러운 노란빛에 아삭한 식감, 달콤한 맛까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산뜻해지고
계절의 생기가 가득 전해지는 노란 과일의 매력을 만나봅니다.
-여러분, 제가 오늘은 달려서 성주를 왔는데요. 성주 하면 이 노란색을 빼놓을 수 없잖아요.
제 뒤에도 있어서 여러분들이 눈치를 조금 채셨을 것 같은데 성주 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노랗고 달콤한 것을 오늘 한번 제대로 만나보려고 합니다. 한번 만나러 가보시죠.
-(해설) 이른 아침 서둘러 찾아간 곳은 한 농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일하고 계셨어요?
-예.
-제가 사실 오늘 성주에 노란 거 찾으러 왔는데 여기는 온통 초록색밖에 없는데 혹시 노란 게 뭐예요?
-이거죠.
-이거는 참외 아니에요?
-맞아요, 참외입니다.
-(해설) 무성한 잎 사이에서 자라는 참외.
꽃이 진 자리에는 열매가 맺히고 잎은 햇빛을 받아 당을 만들며 참외가 잘 자라도록 돕습니다.
-성주 하면 참외, 참외 하면 성주 이렇게 유명하잖아요. 근데 왜 참외가 유명해요? 좀 잘 자라나요?
-이제 4대강 중에 낙동강을 끼고 있고요.
가야산에 있어서 토양이 비옥하고 오랫동안 참외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기술적인 노하우가 굉장히 많고 그래서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참외가 근데 좀 다른 과일들도 많은데 왜 참외로 딱 선택을 하셔서 농사 지으신 거예요?
-이 작물을 이제 까다롭고 농사가 어렵기 때문에 또 세밀하게 관리를 해야 되고
그래서 이제 도전하는 그런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죠.
-(해설) 40년 동안 도전하는 마음으로 참외를 키워온 농민.
이제는 전국에서 믿고 찾을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수확에 나서봅니다.
-그러면 저도 오늘 참외랑 대화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잘 있었니? 내가 따줄게. 어떻게 따면 될까요?
-이렇게 꼭지 부분이 좀 이렇게 이제 노랗게 푸른 빛이 있으면 안 되고요. 이렇게 잡고 꼭지를 이렇게 짧게.
-똑 떼서 이렇게 짧게 떼면 되는 거예요. 엄청 통통하다.
-여기 익은 거 있네요, 한번.
-저의 첫 참외 수확 가볼게요.
-살짝 들고 꼭지를 짧게.
-참외야, 햇빛 잘 봤니? 네, 잘 먹고 실하게 컸어요.
맛있겠다. 선생님, 지금이 4월이잖아요. 지금부터 하신 거예요?
아니면 언제부터 수확해요, 참외는? 좀 일찍 나오는 편이네요.
-요즘은 이제 지구 온난화 때문에 날씨도 겨울 날씨도 좀 포근해서 보온 덮개도 좋고 해서 좀 빨리 나오는 편이죠.
-그렇게 해서 한 6개월 정도 하시는 겁니까?
-예, 6개월 정도 수확을 계속하는 겁니다.
-근데 이거 하다 보니까 허리도 아프고 팔도 아픈데 이걸 어떻게 40년 하셨어요?
-40년 동안.
-진짜 너무 좀 힘들어요. 그 몇 개 땄다고.
-그래서 나이가 한 70 되면 전부 다 이게 물리치료하는 데 이거 돈 다 갖다줍니다.
-참외 따다 병원 가고.
-힘들어요.
-(해설) 하나하나 손으로 따야 하는 쉽지 않은 작업.
-얘네가 넝쿨을 만들어서 조금 더 힘든 것 같아요.
-이거 보물찾기하듯이 밑에 있는 거 하나하나 찾아야 됩니다.
-(해설) 몸은 고되지만 수확의 보람으로 힘을 냅니다.
-근데 이거 들고 계신 것만 봐도 여기는 약간 연한 노랑 여기는 주황색에 가까운 진한 노랑인데
이 둘 중에 조금 더 달고 맛있는 게 뭐예요?
-이거는 진하게 그러니까 완숙이 된 거고 이거는 한 3일 더 있어야 이렇게 완숙이 됩니다.
이거는 한 10브릭스 정도 나온다면 이거는 16-17브릭스 나오겠죠.
당도에서 차이가 많이 나고 또 식감에서 차이가 나고 이거는 이제 풋내가 나고 이거는 향기나 이런 게 다르죠.
-그러면 저희가 골라 먹을 때도 색이 조금 더 진한 노랑인 걸 골라 먹는 게 좋겠네요.
-좀 진하고 노랗고 이제 골들이 선명하게 또 흰 부분이 이렇게 뚜렷하게 있는 게 품질이 좋고 맛도 좋은 참외입니다.
-(해설) 비닐하우스 약 40개 동에서 해마다 230톤의 참외를 생산하고 있는 이곳.
고향 땅에서 아들, 사위와 함께 가업을 이어가며 파종부터 수확, 선별에 이르기까지 손발을 맞추고 있는데요.
-참외들이 다 여기 와서 뽀득뽀득 씻고 있네요.
1차로 이렇게 세척하고 어떻게 가는 거예요, 얘네들이?
-이게 깨끗한 지하수 물로 세척이 되어서 이쪽에 저울추가 있든지 무게별로 이렇게 선별이 되는 겁니다.
-(해설) 소비자들이 과일을 좋은 상태로 받아볼 수 있도록 흠집 하나까지 살피며 꼼꼼하게 선별합니다.
정성이 또 한번 더해지는 순간인데요.
성주 참외 하면 타 지역보다는 여러 가지 기후나 또 재배기술 이런 게 탁월해서 골이 선명하고
또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이제 식감이 굉장히 좋고 속이 아주 치밀하게 네트 형성이 잘 돼 있습니다.
이건 성주 참외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진짜 참외 하면 성주가 떠오르는 거고 성주 하면 참외가 생각날 수밖에 없는 게 여기 다 있네요.
-(해설) 맛과 품질을 지키기 위한 섬세한 노력이 있기에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성주 참외의 맛도 지켜질 수 있는 거겠죠.
-너무 달달하고 맛있는 성주참외.
-많이많이 사랑해 주세요.
-거대 참외다. 참외랑 아이랑.
-(해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어디일까요?
-여기 들어오니까 온통 참외 색깔을 닮은 노랑, 노랑빛이 가득해요. 어떤 곳이에요?
-여기는 성주참외테마공원이라고 저희 성주 참외가 정말 유명하잖아요.
그 참외 재배 과정부터 역사까지 한눈에 다 이렇게 확인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인데
어떻게 보면 저희가 이제 어린애들 주로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편하게 이렇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그 성주 참외에 대한 모든 것을 저희가 설명을 해 놓은 그런 공간입니다.
-(해설) 상주는 국내 참외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인데요.
삼국시대 무렵 중국을 거쳐 들어온 뒤 오랜 재배 과정을 거치며 우리 입맛에 맞게 발전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삼국시대나 그 이전에 들어왔다, 참외가 이렇게 설명하고 있는데 옆에 보면요.
고려시대 청자가 있거든요. 근데 여러분, 이거 뭐같이 생겼어요?
바로바로 몸통은 참외 모양을 이렇게 똑같이 줄이 샥샥 들어가 있고요. 입은 참의 꽃 모양을 하고 있대요.
그래서 이때부터 참외가 들어왔다라는 걸 알 수 있는 증표가 되는 게 고려시대 청자라고 합니다.
처음 알아서 너무 신기해요.
-(해설) 오래전부터 우리 삶과 함께해 온 과일 참외.
아이들도 참외를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곳에는 다양한 놀이공간도 마련돼 있는데요.
-여기 테마파크에 들어오니까 마스코트인 참별이가 막 환영을 해 주고요.
그리고 군데군데 노랗게 화사하게 이렇게 꾸며놔서 정말 참외 세상에 들어온 기분이에요.
이렇게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고 저기 앞에 있는 어린이 놀이방도 참외참외스럽게 꾸며놔서
아이들이 진짜 참외랑 가깝게 즐겁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 포토존 의자도 참외거든요.
온통 참외 세상에서 참외 세상 왔다는 인증샷을 남겨야겠습니다. 참참참!
-(해설) 성주 참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마지막 코스.
참외를 주인공으로 한 소품부터 음료와 디저트까지 판매하는 복합문화 공간인데요.
-우리 앞에는 참외를 따고 약간 역사 공부를 하고 왔다면 이곳에서는 참외를 온전히 색다르게 변신한 그 맛과 매력을 즐겨봐야겠죠.
그래서 둘러보니까 이곳은 참외로 일단 굿즈들을 많이 만들었고요.
자석, 키링 아기자기한 것들도 만들었고 먹는 것도 떡과 참외 빵, 참외 마카롱
이렇게 참외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색다르게 엄청 많이 만들어 놔서
정말 좀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참외 여행이 되고 있어요.
-(해설) 그렇다면 지역에서 재배한 참외를 활용해 만든 음료는 과연 어떤 맛일까요?
-이렇게 참외가 라떼랑 에이드로 재탄생해서 이렇게 나타났는데요.
어떤 맛일지 너무 기대돼요. 참외라떼, 에이드 마셔 본 적이 없는데 오늘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일단 이 크림이 참외 크림이 진짜 너무 맛있어 보여요.
일단 들어오자마자 너무 향긋한 참외 향이 감싸주면서 이 참외의 고소하고 달고 상큼한
이 세 가지 맛을 조화롭게 너무 잘 살린 것 같아 가지고 손이 계속 뭔가 가는데요.
목 넘김이 아주 부드럽고 좋습니다. 참외라떼 합격.
그렇다면 탄산수에 빠진 참외는 과연 어떤 맛일지 마셔볼게요.
에이드는 밑에 참외로 만든 청이 탄산수랑 이렇게 만나서 만들어졌는데요.
참외청은 제가 또 처음 만나 보거든요.
어떤 맛일지 한번 기대를 해 보면서 마셔보겠습니다.
엄청 상큼하고 톡톡 튀네요. 제가 비교를 한번 해드릴게요.
참외라떼는 나 참외야 이런 매력 가지고 있어 어때 이런다면 에이드는 자기 주장이 강해요.
나 참외, 나 맛있지, 상큼하지, 좋지? 약간 이렇게 톡톡톡톡톡톡 상큼하게 치는 느낌이 나요.
그 말 그대로 참외의 상큼함을 더 뽑아서 살린 맛이고 참외라떼는 고소하고 달달한 맛을 살린 맛이에요.
두 가지 매력이 너무 다른데 둘 다 맛있어서 여러분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오늘은 좀 포근하게 저를 안아줬으면 좋겠어서 나 참외야, 안아줄게 참외라떼를 선택하겠습니다.
-(해설) 이번에는 참외로 만든 떡인데요.
쫀득한 식감에 참외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고 강낭콩으로 만든 소가 들어가 있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오늘 이렇게 성주참외를 눈으로 공부해 보고 이 손으로 수확해 보고 또 입으로는 참외 맛을 하나로 느껴봤는데요.
성주 참외가 이렇게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었구나 느낄 수 있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여러분들도 이렇게 따뜻하고 노랑노랑한 봄에는 성주참외 매력에 한번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달콤하게요.
-(해설) 햇살을 머금고 자란 노란빛 정성 참외.
달콤한 여유가 필요하다면 여러분도 성주 참외의 매력에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색깔부터 완전 봄 그 자체인데요. 보기만 해도 입안의 달큰함이 그대로 퍼지는 것 같아요.
-맞아요, 사실 참외는 그냥 먹어도 맛있잖아요.
그런데 경북 성주는 워낙 참외가 유명해서 그런지 참외라떼, 참외에이드, 참외떡까지
이 참외의 변신이 정말 무궁무진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보면서 참외가 이렇게까지 된다고 싶을 정도로 매력이 가득 느껴지더라고요.
은민 씨 카페 곳곳에 있는 참외 소품들 보셨어요?
-맞아요. 그 참외 모자나 참외 키링 같은 다양한 소품들이 정말 귀엽게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사실 제주 하면 귤, 성주 하면 참외가 떠오르잖아요.
이제 정말 과일이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하나의 콘텐츠가 된 것 같아요.
-그렇죠. 심지어 참외테마파크도 있다고 하니까요.
보고 즐기고 배우는 공간까지 함께라니 우리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떠나시기에도 좋지 않을까요?
-먹는 재미부터 보는 재미까지 다양한 참외의 매력들 만나보셨는데요.
여러분들 앞으로도 우리 참외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여행을 갈 때 숙소를 가장 공들여서 또 선택을 하잖아요.
은민 씨는 호텔의 안락함을 선호하시나요? 혹은 게스트하우스의 낭만을 선택하시나요?
-그런데 사실 그 두 가지를 다 잡기가 어렵잖아요.
안락함을 선택을 하면 약간 동네 분위기를 느끼기가 어렵고 낭만을 선택하면 숙소가 좀 불편한 점이 있고요.
-그런데요. 속초에 가면 이 두 가지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안락하면 비싸고 낭만을 찾으면 불편한 게 숙소의 정석 아닌가요?
-보통은 그렇죠. 그런데 이곳은 한 남매의 손길로 그 고정관념을 완벽히 깨버린 곳입니다.
허름한 여인숙의 골목을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하는데요. 지금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해설) 강원도 속초 누군가에게는 떠남과 만남의 장소인 터미널 뒷골목.
이곳에서 잠들었던 공간에 숨을 불어넣고 전국 각지의 청년들을 불러모으며
골목 전체를 하나의 커뮤니티로 만든 남매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속초에서 커뮤니티 호스텔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혁이라고 합니다.
-같이 운영하고 있는 이승아라고 합니다.
-(해설) 무미건조했던 거리를 꿈의 무대로 바꾼 남매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오래된 터미널 뒷골목 한때는 인적조차 드물던 이곳에 여행자들의 설렘을 깨우는 보석 같은 아지트가 숨어 있는데요.
보는 곳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이곳은 뜻밖에도 한 남매가 가벼운 마음으로 떠났던 여행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렇게 로마에서 얻은 영감을 밑그림 삼아 오래된 이 건물을 속초에서 가장 힙한 호스텔로 재탄생시킨 두 사람.
남매가 여행하며 쌓아온 안목은 여행자의 로망을 꿰뚫는 강력한 무기가 됐는데요.
기존 숙박시설에서는 보기 힘들던 옥탑방 등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들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자 남매는 이를 발판 삼아 더 큰 가능성을 포착했습니다.
숙소는 잠만 자는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의 콘텐츠를 기획하기 시작한 두 사람.
주민들과 똘똘 뭉쳐 탄생시킨 유일무이한 프로그램들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는데요.
-로컬 크리에이터라고 하면 이제 모종린 교수님의 어떤 책에서 나오는데요.
복제할 수 없는 나만의 콘텐츠가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를 하시는 부분이 있어요.
-(해설) 두 사람의 용기 있는 시도들은 단순히 담장 안의 기적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이 켜켜이 쌓이자 멈춰버린 시계처럼 고요했던 골목에
다시 생기가 돌고 낡은 벽 너머로 새로운 가능성도 꿈틀대기 시작했는데요.
낡은 골목의 풍경을 완전히 바꿔놓은 남매.
그들의 도전은 두 번째 공간을 여는 단단한 결실로 이어졌는데요.
기존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채워진 이곳 역시 매 순간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며 호스텔의 새로운 기준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속초에 머무는 모든 이들이 내 집 같은 안온함을 느끼게 하고 싶은 마음.
보이지 않는 정성이 결국 머무는 이의 마음에 닿는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직접 쓸고 닦는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는데요.
-확실한 건 저희 집보다는 깨끗합니다.
-사모님 아내분이 별로 안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해설) 요행을 바라기보다 묵묵히 정성을 쏟아 공간의 가치를 닦아온 나날들.
막연한 가능성을 확신으로 바꾸기까지 사실 그 뒤에는 지독하리만큼 단단한 끈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실례지만 조금이 얼마 정도?
-동생이랑 합쳐가지고 5천만 원 정도 모았고 나머지는 한 1억 이상 이제 대출받아가지고.
-(해설) 이렇게 치열하게 준비해 온 시간만큼 지역에서 미래를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조언도 그 무엇보다 진솔한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호스텔 안에 펼쳐진 이색적인 사무실.
공간의 한계를 규정짓지 않고 일하며 휴식할 수 있는 워케이션 공간을 완성한 건데요.
여행지에서의 로망과 업무의 효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이 공간은 이곳만의 강력한 무기가 됐습니다.
실제로 우연히 경험한 워케이션의 매력에 푹 빠져 이곳을 다시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는데요.
지친 마음을 달래고 아이디어를 채우는데 여기만 한 곳이 없다고 합니다.
작은 호스텔에서 시작된 기분 좋은 변화가 이제는 하나의 거대한 물결이 되어 지역 전체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지역재생의 본보기로 입소문이 나면서 일본의 한 대학교에서 연구를 위해 직접 취재를 오기도 했는데요.
텅 빈 건물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청춘들의 아지트로 키워내기까지 남매가 쏟은 정성은 이제 이 골목에 단단한 뿌리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무궁무진한 로컬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다시 한번 운동화 끈을 조여 매는데요.
머무는 곳을 넘어 사람과 지역을 잇는 연결의 공간으로 그 따뜻한 변화의 여정을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정말 대단한 남매네요. 건물 하나가 들어섰을 뿐인데 골목 전체에 저렇게 생기가 돌다니 이거 정말 어려운 일이잖아요.
-맞아요. 특히 이 남매는 숙소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과 타지 청년이 짝을 이뤄 교류하는 라이브 밸리 페스티벌을 개최했잖아요.
지역민과 여행자가 이렇게 섞여서 교류할 수 있는 게 바로 신의 한수였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까요.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곳이 된 건데요.
저 아까 영상을 보면서 자꾸 2층 공간에 눈이 가더라고요.
요즘 그 워케이션이 대세라고 하더니 저도 노트북 들고 당장 떠나고 싶던데요.
-맞아요, 은민 씨와 같은 생각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실 것 같은데요.
사실 워케이션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신 분들도 정말 많으시잖아요.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사무실을 벗어나 휴양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말합니다.
-예전에는 휴가지에서 무슨 일을 하냐 이런 생각들 많이 하셨는데요.
요즘에는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그곳이 내 사무실이 되는 바로 디지털 노마드 시대잖아요.
꽉 막힌 사무실에서 모니터 대신에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면 그거야말로 갓생일 것 같아요.
-맞습니다. 그래서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속초가 워케이션 수도로 떠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미 속초시는 2023년에 글로벌 워케이션 수도를 선포하면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하네요.
-일하고 있다가 답답하면 5분 만에 바다로 달려가서 파도 소리 듣고 다시 들어와서 집중하고 이러면 아이디어가 막 샘솟을 것 같은데요.
특히 이 소호거리처럼 청년들이 북적이는 곳은 에너지가 또 남다르니까 더 일할 맛이 날 것 같아요.
-맞아요, 특히나 소호거리뿐만 아니라 설악산 뷰를 즐길 수 있는 산속 오피스나
그리고 영랑호 근처에 조용한 작업 공간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구경하면서 나만의 워케이션 장소를 찾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산이나 바다, 호수까지 다양한 매력들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 정말 또 좋은 것 같은데요.
저도 다음에는 노트북 가방 챙겨서 당장 떠나봐야겠어요.
-그러니까요. 이렇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영감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지금 속초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아무래도 삶과 일상의 여유를 찾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모세모 이제 마칠 시간이 됐습니다.
오늘 미희 씨랑 함께한 첫 시간이어서 그런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그러니까요. 저도 1시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아마 이런 걸 보고 시간 순삭이라고 하는 거 아닐까요?
저희는 다음에도 다양한 정보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다음에 만나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