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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세모 - 하늘과 바다를 동시에 즐기는 방법, 사천 여행
등록일 : 2024-11-29 16:46:33.0
조회수 : 473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네모세모 정보남 편정택입니다.
-정보의 여왕 박규리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규리씨는 평소에 아침밥을 좀 챙겨 드세요?
-저는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굶을 때가 많기는 해요.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아기 아침에 유치원, 어린이집 보내려고 하다 보면 밥을 거의 못 먹을 때가 많고.
-맞아요.
-먹어도 애가 남긴 거 조금 먹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맞아요. 사실 그렇게 좀 되는데 바쁜 아침 시간대는요.
사실 음식 이렇게 챙겨 먹는 게 쉽지가 않잖아요.
-쉽지 않죠.
-일어나자마자 뭔가를 먹는다는 게 부대끼기도 하고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렇습니다.
아침에 뭔가를 먹는 게 좋다고는 하는데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공복에 먹어도 좋은 음식, 먹어도 되는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이 있다고 해요.
-그냥 가볍게 간단하게 이렇게 먹으려고 냉장고 문을 이렇게 딱 열었는데
진짜 보이는 거로 그냥 먹기는 하지만 진짜 어떤 게 좋은지는 잘 모르거든요.
어떤 게 좋을까요?
-우리 건강을 위해서 여러분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먹어도 좋은 음식에는 사과와 견과류가 있다고 합니다.
사과 같은 경우는 소화를 도와주는.
-맞아요.
-그런 과일로 알려져 있죠.
또 찬물 벌컥벌컥 드시는 분 계신데 우리 대사를 증진하기 위해서
미지근한 물 천천히 한번 드시는 게 좋고요.
양배추와 달걀도 부담 없이 소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드시는 게 좋다고 하네요.
-그러면 반대로 공복에 좋지 못한 것들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럼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공복에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아침 공복에 우유 한 잔, 또 바로 커피 한 잔 드시는 분들 많은데 좋지 않습니다.
위에 부담이 되고요. 고구마도 사실 평소에 먹어도 소화가 잘 안 되잖아요.
-맞아요.
-아침 공복에 드시는 게 좋지 않고 토마토, 오렌지 주스 이런 거 드시는 분 계신데
산이 많기 때문에 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피해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렇군요.
아침 식사는 또 하루의 활기를 채우는 또 중요한 에너지원이잖아요.
그런데 또 몸이 부담스럽거나 좋지 않은 걸 이렇게 섭취하게 되면
도리어 또 해가 될 수가 있으니까 꼼꼼하게 잘 챙겨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네모세모도 여러분의 아침밥처럼 든든하게 활기차게 한번 시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먼저 소식 전해드릴게요.
규리 씨는 1년 중에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때가 언제라고 생각하세요?
-여행이 때가 어디 있어요? 가면 그냥 다 좋은 거 아니에요?
-역시.
-그거죠.
-제가, 제가 그 이야기를 드리려고 했거든요.
사실 이때 가야지, 저때 가야지 계획은 세우지만
막상 그때 가보면 또 일이 생겨서 못 갈 때가 많거든요.
-그럼요.
-여행하기 여러분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입니다.
-정답, 정답.
마음을 이렇게 활짝 열고요.
훌훌 떠날 수 있을 때 그럴 때 기회가 왔을 때
정말 망설이지 말고 떠나는 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또 굳이 하나 꼽자면 지금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
-맞아요.
-이 가을 날씨도 참 청명하고 단풍도 물들었죠.
어디를 가나 참 상쾌한 기분이 들잖아요.
-너무 좋죠.
그런데 자꾸 이렇게 여행 이야기를 하시는 걸 보니까 오늘 소식이 여행에 관련된 이야기인가 봐요.
-그렇습니다, 당연히 그렇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여행으로 준비했는데요.
이 도시는요. 두 가지 별명이 있습니다. 첫 번째, 우주 항공의 도시. 두 번째, 해양 관광의 도시.
오늘 좀 어려운데 규리 씨, 감이 오세요?
-이렇게만 들어서는 정말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별명만 이렇게 들어도
굉장히 기대가 되는 그런 곳인 것 같은데요. 어떻게 빨리 좀 소개를 해 주세요.
-오늘 여러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우리나라 우주 항공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으며 푸른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환경을 품은 곳.
경남 사천으로 출발합니다.
-(해설) 우리가 아는 그런 바다 요리가 아닙니다.
어디서도 쉽게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바다의 맛이 기다리고 있는 곳.
혼자 가도 좋지만 친한 친구들과 아이, 가족과 함께 여럿이 가면 더 좋은 곳.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곳은요.
하늘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 경남 사천으로 떠나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부시게 반겨주는 이곳은 경남 사천입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 많은 사천에서 첫 번째로 방문한 이곳은요.
사천에 오면 꼭 들러야 한다는 명소, 아쿠아리움인데요.
이곳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동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귀여운 하마입니다.
-(해설) 큰 입을 벌려 사육사가 주는 간식을 받아먹는 하식이, 정말 신기한데요.
간식을 실컷 먹고 잠이 오는 걸까요? 하품을 하는데요.
-(해설) 지금은 하식이의 물놀이 시간인데요.
1000kg가 넘는 무거운 몸이지만 물속에서는 사뿐사뿐 가볍게 뛰어다닙니다.
물고기 친구들과 장난도 치는 장난기 많은 하식이, 보면 볼수록 매력 있죠?
-(해설) 하식이만큼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동물 친구가 또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누굴까요? 굉장히 익숙한 긴 다리와 날개.
그런데 특이한 부리를 가지고 있는 새입니다.
-(해설) 슈빌은 다른 조류와는 다르게 성대가 덜 발달해서 소통을 위해 부리를 사용하는데요.
위, 아래로 부리를 탁탁 치면서 감정 표현이나 구애를 한다고 합니다.
-날아갔어.
-(해설) 이 밖에도 이 아쿠아리움에는 400여 종의 크고 작은 다양한 동물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요.
이렇게 평소에 만나기 힘들었던 동물을 만나고 가까이에서 교감을 나눠본다면
아주 멋진 경험이 될 것 같죠?
아쿠아리움에서 동물들과 놀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꼬르륵, 배꼽시계가 울리는데요.
사천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맛집이 있습니다.
조용한 동네에 자리 잡은 한 식당.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파스타 가게인데요.
-(해설) 고향 사랑이 남다른 사장님이 사천 지역에서 나는 식재료를 사용해
싱싱한 제철 음식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해산물 파스타가 주메뉴랍니다.
-(해설) 파스타를 만드는 밀가루도 일반 밀가루가 아닙니다.
혹시 앉은뱅이 밀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일반 밀보다 키가 작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해설) 이 밀로 어떤 파스타가 탄생할까요?
다진 소고기와 토마토를 넣은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볼로네제 생면 파스타입니다.
맛있겠는데요?
-(해설) 경남 사천의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이탈리아 요리.
맛도 비주얼도 조화로운 한 상이 차려졌는데요.
어디에서도 쉽게 맛볼 수 없는 색다른 해산물 요리들입니다.
보기에도 맛있는 음식이 맛도 좋은 거 아시죠?
-(해설) 사천 지역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특별한 요리.
우리 입맛에도 외국인 입맛에도 딱이었는데요.
맛있는 음식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으로 배도 든든하게 채웠으니 다음 장소로 가볼까요?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오후 시간.
그런데 카페라고 하기엔 분위기가 남다릅니다.
처음 보는 기계들이 카페 안에 가득한데요. 이게 다 뭘까요?
-(해설) 과거 쌀을 도정하던 공간이 이렇게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는데요.
이곳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연극, 인문학 강의, 음악 공연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행사를 열어 시민들과
또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잠깐 같이 즐겨볼까요?
-말한 대로 즐겨 봐~
-(해설) 카페의 한가운데를 떡 하니 차지하고 있는 쌀 도정 기계.
보면 볼수록 신기한데요.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선물하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움을 주는 보물입니다.
-(해설) 그 재미를 더해줄 디저트도 빠질 수 없겠죠.
구우면 더 맛있어지는 바삭하고 쫄깃한 가래떡입니다.
이 카페만의 특색이 잘 살아 있는 디저트인데요.
달콤한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아는 맛이 더 무섭습니다.
-(해설) 사천 여행의 마지막 여행 코스는 바로
우주항공의 도시 사천을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곳.
국내 항공우주박물관 중에서 최초로 개관한 항공우주박물관인데요.
실제 크기의 전투기와 각종 비행기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해설)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체험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집중하는 뒷모습 느껴지시나요?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의 눈빛,
이곳에 오면 우주 과학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해설) 이렇게 우주항공을 직접 체험하면서 아이들의 꿈도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해설) 미래 항공우주 꿈나무들에게 항공우주박물관 강력 추천합니다.
드높은 산과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와 대관람차.
보면 볼수록 더 보고 싶은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맞이해 주는 곳.
특별한 바다의 맛과 문화 공간이 있는 볼거리 많은 즐거운 도시.
하늘과 바다를 두루두루 즐길 수 있는 경남 사천으로 놀러 오세요.
-경남 사천 여행 다녀왔습니다.
왜 이곳이 우주항공의 도시인지 해양 관광의 도시인지 규리 씨도 아시겠죠?
-100% 알 것 같아요.
항공우주박물관, 과학관 여기 사실 정말 볼거리가 너무 많은 것 같은데.
-너무 많아요.
-실제 모형 비행기까지 이렇게 다양한 우주의 모습까지.
정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고 정택 씨도 어릴 적에
이렇게 비행이나 우주에 이렇게 관심이 좀 있으셨어요?
-너무 관심 있었죠.
-남자 친구들이 관심이 많더라고요.
-주로 남녀 할 것 없이 정말 뭐 어렸을 때는 다 우주비행사
한 번씩은 꿈꿔보셨을 텐데 이런 생각 들어요. 나 때는 말이죠.
-나 때는.
-저 때는 어떤 박물관, 체험관이 잘 없었거든요.
-맞아요.
-제가 요즘 시대에 이런 박물관을 좀 어렸을 때 다녔다면
이 자리에 없고 우주비행사가 되지 않았을까.
-지금도 늦지 않았을 것 같은데 우주항공 미래가요. 사실 무궁무진하잖아요.
뭐 비행사가 아니더라도 그 관련 일들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정말 앞으로 너무 기대가 돼요.
-그러니까요. 우리 아이들 손 붙잡고요.
이런 곳에 가셔서 아이들 꿈 크게 한번 키워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쿠리움도 참 너무 좋았어요.
-정말 아쿠리움은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다 좋아하는 곳인데 거기에서 보니까 하마가 있더라고요.
-하마가 있어요?
-하마는 정말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입을 쩍 이렇게 벌리는 게 좀 신기하기도 하고
또 물놀이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그리고 또 저기에서 슈빌 있었잖아요, 슈빌.
-슈빌.
-슈빌이 도대체 뭐예요?
-저도 처음 봤어요. 슈빌, 여러분 들어 보셨습니까?
이게 그러니까 살아 있는 공룡의 후예라고도 불려요.
-너무 신기해.
-이런 별명이 왜 붙었냐면요. 신생대 공룡과 가장 흡사한 새였던 디아트리마라는 게 있는데
골격이 그 새하고 유사하대요. 그 공룡하고.
슈빌이라는 이름이 부리가 구두처럼 넓적하게 생겼잖아요.
그래서 구두를 뜻하는 슈와 부리를 뜻하는 빌이 합쳐져서 그래서 슈빌인데.
-슈빌.
-이게 엄청 큰 조류입니다.
키는 150cm까지 큰다고 하고 날개를 양쪽으로 펴면 260cm나 된다고 합니다.
-사실 크기가 커서 그런지 굉장히 카리스마도 느껴지고
사실 국내에서는 잘 보기 힘든 새라고 하잖아요.
사천에 가면 꼭 한번 직접 보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정말 좋은 구경거리죠.
이곳에 가면 하마, 슈빌을 비롯해서 400여 종의 희귀 동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간 김에 대관람차 한번 타보시고 회전목마도 예전에 많이 탔잖아요.
-맞아요.
-한번 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관람차 타시면서 남해안의 그 수려한 경관과 그리고 사천 바다를
이렇게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니까 말을 해서 뭘 하겠습니까?
-너무 좋아요.
-그리고 또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과 또 이색적인 카페까지
정말 완벽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잖아요. 당장 사천으로 가고 싶네요.
-맞습니다. 사천에 안 갈 이유가 없죠.
-맞습니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다 가기 전에 우리 경남 사천으로 하늘과 바다
그리고 맛까지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여행 떠나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번에는 규리 씨가 또 준비를 하셨죠.
-정택 씨, 혹시 새만금 하면 어떤 게 떠올라요?
-우리 서해에 있는 새만금?
-맞아요, 맞아요.
-새만금이 아마 우리나라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유명하고.
-맞아요.
-거기 또 다양한 조류가 서식을 해서 새 관찰하러, 탐사하러.
-맞아요.
-많이들 탐조하러 많이 가신다고 하더라고요.
-맞습니다. 요즘같이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에는요.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서 드라이브를 하거나 자전거 여행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해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보니까 새만금으로 오늘 떠나는 여행.
-맞습니다. 여행이라기보다는요.
사실 얼마 전에 새만금에서 열렸던 아주 멋진 축제를 제가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반적인 축제가 아니고요.
기업과 근로자 그리고 관광객 모두가 하나가 된 특별한 현장으로 여러분, 함께 떠나 보시죠.
-(해설)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가 대한민국에 있다, 없다.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인 새만금 간척지.
기회의 땅이라 부르는 새만금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렸으니.
기업과 근로자 그리고 관광객 모두가 하나 된 축제의 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안녕하세요? 개그맨 이정규입니다. 이곳은 말이죠.
바로 세계 최대 간척지로 알려진 새만금입니다.
이곳은 원래 바다였던 곳이 땅으로 변한 곳인데 이곳에서 농업, 산업 그리고 관광까지
굉장히 큰 중심지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바로 첫 번째로 열리는 축제가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바로 새만금 활기업 축제인데 샅샅이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해설) 푸른 바다와 끝없이 펼쳐진 간척지가 어우러져 자연의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곳.
이곳 새만금에서 올해 처음으로 기업과 함께하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이 북적북적한 게 다들 소문 듣고 찾아오셨나 봐요.
-새만금은 전국에 그리고 전 세계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이곳에서 활기업 축제가 이루어진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그래서 그 11조 들어온 감사를 표하기 위하고 또 기업들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기업을 위한 축제를 이번에 열게 됐습니다.
이 활기업 축제에 우리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70여 개의 기업이 있거든요.
그 기업들이 다 이번에 참여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청장님 말씀 들으니까 이미 청장님의 말씀에 활기가 업혀 있으세요.
너무 좋습니다.
-(해설) 본격적인 축제를 즐기기에 앞서 새만금 입주 기업들이 모여
즐거운 피크닉 타임을 가집니다.
축제에 웬 피크닉인가 싶지만 근로자들이 함께 어울려
새로운 인연을 알아가자는 뜻에서 마련됐다네요.
저희 새만금 산업단지를 이끌어가는 그런 하나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그런 행사로 기획하였습니다.
-(해설)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었는데요.
단순한 업무 관계를 넘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이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느껴졌겠죠.
-여기 옆에 계신 분들이 조금 남기셨는데 싹 비우셨어요. 얼마나 맛있으셨던 거예요?
-회사 밥보다 맛있어요.
-그런데 사실 오늘 피크닉이잖아요.
소풍이라고 하는 게 저희가 학창 시절 외에는 거의 처음이실 텐데 어떠세요?
-가기 싫은데요, 회사 들어가기.
-회사가 들어가기 싫을 정도로 너무 좋다, 지금. 재밌지 않나 싶습니다.
-(해설) 밥도 든든하게 먹었겠다. 이제 제대로 새만금 활기업축제 둘러볼까요?
가장 먼저 만나본 곳은 전북과 군산, 김제 그리고 부안 등
각 지역의 인기 먹을거리와 특별한 문화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부스들이었는데요.
다양한 체험 덕분인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더라고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거 뭐예요?
-김제 새만금 2호 방조제 쉼터는 뭐예요?
-김제 새만금 2호 방조제 쉼터는 총 4곳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자연쉼터, 바람쉼터, 소라쉼터, 너울쉼터 총 4곳이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지금 퀴즈를 제가 맞히면 되나요?
-그럼요. 그런데 제가 답을 말해버렸는데.
-오케이.
-기억하시죠?
-맞혀보겠습니다. 자연쉼터, 바람쉼터, 소리쉼터. 소라쉼터.
-그렇죠.
-너울쉼터.
-맞습니다.
-(해설) 아주 손쉽게 정답을 맞히고 받은 선물은 타포린백.
이정규 리포터 오늘 득템 했네요.
이대로 그냥 가기 아쉬워 주사기 던지기 등 여러 가지 경품 행사에 참여했는데요.
눈으로만 둘러보는 축제가 아니라 온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새만금에 대해서 상당히 포괄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디테일하게 홍보를 하니까 새만금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돼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건 선물도 하나씩 챙겨주니까 손도 무거워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앞으로 정말 이런 축제들이, 지역 축제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해설) 활기업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많은 기업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스마트팜, 탄소, 메타버스, 자동차 등 7개 부문을 만들어
새만금과 전국의 미래 기술 산업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큰 드론이에요.
저는 이렇게나 큰 드론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데 이거로 어떤 일을 하시는 거예요?
-여기 보시는 드론들은 방제용 드론들이에요.
그러니까 농약도 주고 씨도 뿌리고 비료도 주고. 활용도는 많죠.
-좋습니다.
그러면 새만금 활기업축제 좀 더 뭔가 기대하고 바라는 점이 혹시 있으실까요?
-좋습니다.
또 방송을 통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마 연락이 많이 가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또 드는데 파이팅 하십시오.
-파이팅.
-(해설) 새만금 축제가 아니면 언제 한자리에서 70개의 기업을 만나볼 수 있겠어요.
정말 진귀한 풍경입니다.
-여기 지금 체험 부스도 굉장히 많고.
-이렇게 다양한 기업이 있는 줄 몰랐는데
되게 다양한 기업이 있고 그 제품들에 대해서 볼 수 있어서
되게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새만금 활기업축제 가요제를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마이스사업팀 김다현.
-안유민.
-유지현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해설) 축제 하면 역시나 빼놓을 수 없는 노래자랑 시간.
참가자들은 무대에 올라 자신의 끼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데요.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들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그 열정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립니다.
-제가 지금 너무 놀란 게 이분들이 사실은 다 기업 종사자분들이신데
이렇게나 노래를 잘하셔서.
거의 가수로 데뷔하셔도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좀 많이 드는데.
진짜 대단하십니다.
-(해설) 세계 최대 규모의 방조제, 새만금에서 펼쳐졌던 노래자랑.
드넓고 아름다운 새만금에서 펼쳐진 이 순간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습니다.
그럼 오늘의 영광의 수상자. 두구두구두구. 과연 누굴까요? 궁금하시죠?
-열심히 불렀더니 이렇게 영광의 대상을 주셨네요.
지금 너무 좋고 끝나고 바로 술 마시러, 퇴근하고 술 마시러 가려고요.
-한 번만 불러주신다면, 노래.
-부끄러워서 그런 것 잘 못 하는데. 기억해 줘~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런 행사 앞으로도 많이 해주시면 자주 종종 나와서 놀겠습니다.
-더 많이 오겠습니다.
-사실은 아쉽습니다. 1등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렇지만 장려상도 너무 감사하고 너무 즐거운 추억이라서 기쁩니다.
-(해설) 한편 축제 현장 곳곳에는 이렇게 다양한 체험 부스들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부안의 풍경을 멋지게 그려보는 체험부터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근대 의상 체험 부스까지.
덕분에 이정규 리포터도 오늘 하루 다양한 시대의 의상을 입고
변신해 보며 그 시절의 문화를 경험해 봅니다.
-저희 새만금 활기업 축제는 활기업 축제지만 다양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축제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으니까 오셔서, 꼭 한 번 오셔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돌아다니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만금에 관련된 농업, 산업 그리고 관광이 바로 활기 업되고
기업들 역시 활기찬 기업이 됐으면 좋겠네요.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단순한 축제의 의미를 넘어서 새만금의 활기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던 새만금 활기업 축제.
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새만금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계속되는 새만금의 발전과 변화에 함께 해주실 거죠?
-규리 씨, 제가 설명하는 음식이 뭔지 한번 여러분도 한번 맞혀보세요.
-음식 퀴즈예요?
-음식 퀴즈입니다. 배고프지만.
-한번 내보세요.
-얼큰면서도 국물 맛이 깊고 진합니다.
그리고 술 많이 먹은 다음 날 꼭 생각나는 음식이고요.
먹을 때 캬, 이 소리가 절로 나오는 음식.
-그런데 뜨끈한 국물은, 다 그런 거 아니에요?
-우리나라에 이런 음식이 너무 많다.
-김치찌개, 동태전골, 라면 다 있지 않아요?
-그렇죠. 그럼 제가 결정적인 힌트를 하나 드릴게요.
짜장면과는 영원한 숙명.
-쉽다, 쉽다, 이거는. 뭔지 알 것 같아요. 그럼 짬뽕이죠, 짬뽕.
-짬뽕이죠.
그런데 그냥 짬뽕이면 저희 이렇게 퀴즈까지 내면서 여러분 앞에서 이랬겠습니까?
-그렇죠.
-우리가 생각하는 짬뽕은 다 잊으십시오.
지금부터는 한 단계 진화한 짬뽕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새로운 맛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짬뽕의 여러 종류, 여러 맛을 선보여주실 것 같은데 저도 정말 짬뽕 너무 좋아하거든요.
-짬뽕 진짜 맛있죠. 강릉에 가면 여러분, 짬뽕 유명한 것 아시죠?
정말 이색 짬뽕들이 너무나 많은데 맛도 모양도 천차만별입니다.
짬뽕과 순두부 또 칼국수와의 환상 조화로 이루어낸 짬뽕순두부칼국수부터
짬뽕빵에 떡볶이까지, 새로운 짬뽕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같이 가보실까요?
-(해설) 짬뽕이라고 다 같은 짬뽕일 수 없다.
미각을 감동시키는 짜릿한 맛.
한번 맛보면 뇌리에서 계속 떠나지 않는 짬뽕의 새로운 혁신.
강릉에서 만나보는 이색 짬뽕의 세계로 떠나봅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강릉,
이곳에는 멋진 경치만큼이나 맛있는 음식도 참 많습니다.
그 음식 중에서 찾은 오늘의 요리 뭔지 궁금하시죠?
오래 기다릴수록 애간장 녹는다는 바로 그맛, 한번 만나볼까요?
-여기가 맞긴 맞나 봐요. 지금 굉장히 많이 줄을 서 계시는데요.
저도 한번 같이 줄을 서서 먹어볼게요.
-(해설) 강릉 오면 꼭 맛보고 간다는 별미 중의 별미.
현지인도, 관광객도 한 번 맛보면 이맛에 사로잡히고 만다는데요.
시청자들도 궁금하실 테니 이제 정체를 공개해 주시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까 줄 서서 이거를 1등으로 사가신 것을 봤는데 혹시 이거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해설) 지금 빵이라고 하셨어요? 그렇습니다.
이 정체는 바로 짬뽕빵인데요. 이런 빵이 다 있었네요.
-제가 생각하는 짬뽕이랑은 조금 다른 것 같거든요.
-(해설) 짬뽕의 색다른 반전, 새로운 변신 짬뽕빵.
일단 짬뽕에 들어가는 채소가 대부분 들어가는데요. 양파부터 파, 배추까지.
모두 준비해 주고요. 이 채소들을 중화요리용 프라이팬에 넣고 달달 볶습니다.
여기까지는 짬뽕 만드는 거와 다를 바 없네요.
-지금 재료 볶으시나 봐요? 그런데 뭐 오징어, 홍합 이런 해산물은 안 보이네요?
-해물짬뽕이 아니라 고기짬뽕이라서 돼지고기, 양파, 대파,
여러 가지 채소와 배추로 국물을 우려내서 그렇게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해설) 1200도씨 강력한 화력에서 고기와 채소를 웍으로 볶는 건데요.
이렇게 하면 짬뽕 특유의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은은하게 불향을 입혀 맛있게 볶아진 짬뽕소들은
빵을 만나 더욱 색다른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속재료들 정말 짬뽕에 들어가는 것들이네요.
그러고 나서 쫀득쫀득한 반죽 위에 짬뽕 속재료들을 올리고요.
부드럽게 감싼 다음 오븐에 넣어 구울 준비합니다.
그런데 사장님, 지금 위에 뭐를 부우시는 건가요?
-지금 붓고 있는 건 어떤 건가요?
-불짬뽕 빵에 달걀 토핑을 하는 겁니다.
-그렇군요. 이유가 있을까요?
-약간 매운맛 중화, 이런 느낌일까요?
-중화식 짬뽕빵이 되겠죠.
-그렇군요.
-이제 이렇게 해서 오븐에 구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해설) 빵은 오븐에 넣고 약 13분 정도 구워주면 되는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하나가 빵이랑 그다음에 짬뽕, 이렇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짬뽕하고 빵을 합쳐버려서 만들어버렸죠.
그렇게 해서 짬뽕빵이 나오게 됐습니다.
-(해설) 둘 다 좋아하는 음식이셨군요.
그리고 이곳에는 이렇게 색다른 요리가 하나 더 있다는데요.
-이거는 고추잡채 소라는 빵인데요.
빵 안에는 고추잡채가 들어가 있고 토핑으로는
소보루가 토핑이 돼서 고추잡채소보루라는 빵입니다.
-그러면 달콤하고 짭잘하고 단짠, 단짠 이런 게 좀 기대가 되는데
그러면 빵 종류가 지금 짬뽕빵, 고추잡채소보로빵. 또 어떤 게 있나요?
-또 크림짬뽕빵이 있고 그다음에 대파마라빵이 있어요.
-(해설) 크림짬뽕빵에 대파마라빵이라니. 이름부터가 범상치 않은데요.
맛을 안 볼 수 없겠죠.
-한번 드셔보세요.
저희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다 보니까 마땅히 드실 데가 없어서
여기 이렇게 앉아서 걸터 앉아서 많이 드시거든요.
-운치 있고 좋은데요.
-한번 드셔보시겠어요?
-제가 한번 먹어볼게요. 지금 막 만드신 거죠? 맛있어요. 그런데 일단 불향이 나요.
약간 진짜 짬뽕 먹을 때 먹는 불향이 확 나는데. 그리고 사실 엄청 매울 줄 알았거든요.
제가 매운거를 잘 못 먹는데 그렇게 맵지 않으면서 매콤한 그런 느낌이에요.
-(해설) 불향을 입힌 짬뽕과 부드러운 빵의 만남.
짬뽕도 먹고 싶고 빵도 먹고 싶다면 분명 이 맛에 끌린다 안 끌린다? 끌린다.
-먹을수록 맵네요. 이게 그러면 다른 지역 분들은 이 짬뽕빵 모르는 게 아쉬울 것 같은데.
-택배로도 주문 가능하거든요.
그러니까 온라인으로 택배 주문하셔서 받아서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는데요.
전자레인지에 따뜻하게 데워서 드시면 강릉에서 드시는 것만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해설) 그러면 이번에는 소보루 빵도 맛을 한번 볼까요?
-이게 진짜 단짠단짠이네요.
이거는 약간 매콤함은 덜하고 위에 올라가는 가루가 소보루 빵이랑은 약간 다른?
좀 카스텔라 같은 바삭바삭한 가루예요.
그래서 굉장히 달콤하고 일단 이 빵이랑 소보루는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인데
거기에 매콤한 짬뽕 양념이 들어가니까 진짜 딱 간이 좋은데요.
강릉 하면 짬뽕빵. 짬뽕빵 하면 강릉. 여러분, 꼭 기억하세요.
-꼭 기억해 주세요.
-(해설) 바다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강릉.
이곳에서 잘 알려진 유명한 음식이 하나 더 있는데요.
-강릉 초당순두부는 동해 해양심층수로 순두부를 만들어서 더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여러분, 이 순두부와 짬뽕이 만났다고 합니다.
궁금하시죠? 저도 궁금합니다. 우리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해설) 짬뽕과 순두부의 절묘한 만남이 이루어진다는 이곳.
과연 어떤 맛이 숨어 있을지 기대되는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순두부와 짬뽕이 만났다는 거잖아요.
여기서 말하는 이 초당순두부가 초당이 누군가의 이름에서 나온 거라고요?
-초당이라는 어원이 홍길동전이라고 일반분이 많이 알고 계시는
홍길동전을 지으신 분이 허균 선생님이신데 그분의 아버님이 초당 허엽이라는 분이시고요.
그분이 조선시대 때 강릉으로 이사 오시면서 처음 만드셨는데
그 맛이 너무 좋아서 일반 사람한테도 레시피를 제공하고
그분의 호를 따서 동 이름을 초당동이라고 짓고 두부도 초당순두부라고
그때부터 유례가 내려왔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맛있는 초당순두부와 얼큰한 짬뽕이 만났다는 거잖아요. 너무 기대되는데요.
-그러면 한번 맛보시겠어요?
-(해설) 이름으로 보나 맛으로 보나 너무나 기대되는 순두부짬뽕.
짬뽕을 만들 때처럼 웍에 재료들을 일단 볶아주고요.
육수 역시 짬뽕 국물을 사용합니다.
짬뽕이 들어가는 신선한 해산물들도 듬뿍 넣는데요.
특이하게도 칼국수 면발이 함께 들어가면서 여기에 순두부까지 투하하면
몽글몽글 얼큰 매콤한 짬뽕순두부칼국수 완성이요.
짬뽕과 순두부 거기에 칼국수까지 정말 기대되는 조합입니다.
-이게 지금 칼국수, 짬뽕순두부칼국수.
-맞습니다.
-그리고 만두죠. 소개 좀 해주세요.
-짬뽕순두부칼국수는 기존에 생각하시는 짬뽕에다가 칼국수 면을 응용하고
초당순두부 마을이니까 여기에 나오는 순두부, 초당순두부하고
직접 개발한 돼지불고기 레시피로 만든 고기 고명까지 올라가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메뉴입니다.
-만두는 어떤 건가요?
-만두는 이것도 짬뽕만두인데요.
강릉이 워낙 짬뽕으로 유명한 그런 곳이다 보니까 짬뽕을 활용해서
메뉴를 개발해보자고 생각해서 굉장히 오랜 기간 제가 연구해서 만들었고요.
만두 자체는 굉장히 매콤하면서 하나 드시면
바로 짬뽕 맛이네라고 느끼실 수 있을 만큼 그런 만두입니다.
-(해설) 승주 리포터, 보는 것만으로도 벌써 맛있는 유혹에 빠져들고 마는데요.
칼국수 면발이 정말 쫄깃해 보이죠?
-살짝 매울 줄 알았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은데 얼큰한 정도?
그런데 순두부를 먹으니까 확 순해지는?
입에 확 잡히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만두 먹어볼게요.
이거 그냥 겉으로만 봤을 때는 김치만두 느낌이 나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먹으니까 완전 짬뽕, 짬뽕의 느낌이 확 납니다.
이게 인기가 그렇게 많다고요?
-지금 제가 개발해서 출시한 지 2년 조금 안 됐는데,
2년 정도 거의 되어 가는데 누적 개수를 보면 30만 개 정도.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시면 항상 같이 시키시는 메뉴입니다.
-(해설) 오랜 연구 끝에 탄생시켰다는 짬뽕순두부칼국수와 짬뽕만두, 이게 다냐고요?
아닙니다. 또 다른 메뉴가 하나 더 있다고 하는데요.
-리포터님, 이것도 한번 드셔보십시오.
-이건 어떤 거예요?
-짬뽕 순두부 비빔밥인데요.
저희가 초당동 순두부하고 저희가 짬뽕 재료를 섞어서 불맛을 입혀서 볶았고요.
위에 똑같이 돼지불고기 양념하고 김 가루 그다음에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로 들기름이 듬뿍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고소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밥을 넣고 비벼 드시면.
-(해설) 면보다는 밥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짬뽕 순두부 비빔밥을 추천하는데요.
고소한 들기름이 들어가 있어 더욱 맛깔스러운 별미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이게 순두부 자체도 정말 맛있는데 거기에 정말 맛있는 짬뽕에
비빔밥까지 들어가니까 진짜 너무 맛있고요.
아까 말씀하신 게 맞네요. 들기름이 진짜 화룡점정입니다.
그런데 들기름 고소한 냄새가 확 나면서 해산물이 쫄깃쫄깃하게 씹히고 너무 맛있는데요.
매운 거 못 드신다면 저는 이 짬뽕 순두부 비빔밥 강추합니다.
-(해설) 한 가지 음식이 아닌 세 가지 음식을 동시에 맛보는 느낌.
짬뽕과 순두부찌개 거기에 비빔밥까지.
짬뽕 순두부 비빔밥은 각각의 맛이 한데 어우러져서 더 환상적인 맛을 내는 게 포인트랍니다.
-진짜 배부르고 너무너무 맛있었는데요.
여러분도 짬뽕 순두부 비빔밥 그리고 짬뽕 순두부 칼국수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짬뽕 맛집이 여기서 끝이 아니라고 해요.
여러분, 지금 다음 장소와 저와 함께 가 보시죠.
-(해설) 입맛을 강타하는 짬뽕 요리의 신세계.
이번에 만나볼 곳 역시 식객들의 마음을 훔치는 맛있는 짬뽕 메뉴입니다.
한 번 오면 두 번, 세 번도 오게 만든다는 마성의 매력.
그냥 짬뽕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과연 어떤 메뉴일까요?
다들 너무 맛있게만 드시는데 누가 메뉴 좀 소개해 주세요.
-울짬뽕이요.
-울짬뽕. 그러면 이 울짬뽕을 자주 드시는지?
-다섯 번? 일주일에 다섯 번을 해장용으로.
-네.
-그러면 이게 맛이 해장에 좀 탁월한가요? 맛이 어떤가요?
-일단 담백하고 얼큰하고 느끼함을 가셔서 시원하고 좋아요.
-(해설) 울면과 짬뽕이 만나 울짬뽕이 됐다는 이 메뉴.
손님들이 술 마신 다음 날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쓰리고 헛헛한 속을 달래는 데 그만이라는데요.
-울짬뽕 맵지는 않으세요?
저보다도 남편이 더 좋아해서 먹고 나면 속이 개운하대요, 아주.
-울짬뽕 최고예요.
-(해설) 보기에도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것만 같은데요.
부드럽게 또 해장을 해주기 위해서 저는 짬뽕과 전분과
달걀을 첨가해서 부드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해설) 이 울짬뽕은 육수가 조금 특별하다고 하는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별도의 국물을 사용하지 않고 육수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장님, 이건 어떤 방식인가요?
-채소에서 나오는 채소로만 이렇게 국물을 내고 있습니다.
-(해설) 채소로만 국물을 낸 육수에 질 좋은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하고요.
또 부드러운 맛을 내기 위해 전분과 달걀을 쓰고 있습니다.
술 마신 다음 날 울짬뽕을 먹으면 속이 편안해지고 든든해진다고 하네요.
반응이 굉장히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우리 집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설) 사장님이 평소에 즐겨 먹던 음식이었다니 더 믿음이 가는데요.
울면과 짬뽕, 부드러움과 매콤함이 조화를 이룬 울짬뽕.
그렇다면 맛을 한번 봐야겠죠.
승주 리포터, 맛이 어떤지 정말 정말 궁금한데요. 먹고 좀 제대로 알려주세요.
-스튜 이런 거 먹는 뭔가 크림. 이런 크리미한 느낌이 나는 게 굉장히 부드럽고요.
그래서 우리 왜 사실 저는 어제 술을 먹지는 않았지만
술 먹은 다음 날 속이 좀 아프잖아요.
그런데 그럴 때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은 부드러운 얼큼함이 느껴집니다.
-(해설) 이때 또 다른 메뉴를 들고 오신 사장님.
이번에는 순두부가 든 울짬뽕이라고 하는데요.
몽글몽글한 순두부가 들었으니 그 부드러움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이거는 완전 색다른 느낌인데요.
순두부가 보들보들한 감촉이 막 입안에 느껴지고
이거는 딱 밥 말아 먹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맛입니다.
그리고 짬뽕은 확실히 짬뽕이에요. 불맛이 나고요.
해산물도 같이 씹혀서 짬뽕의 얼큰하고 개운한 느낌을 가져가면서
부드러움까지 겸비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너무 맛있는데요.
-(해설) 부드러움을 겸비한 울짬뽕도 놓치지 마세요.
강릉은 짬뽕 맛있기로 소문 난 지역인데요.
색다른 맛으로 사랑받는 짬뽕들이 참 많습니다.
강릉으로 여행 떠나신다면 새로운 맛, 독특한 맛을 전하는 이색 짬뽕 요리들 꼭 즐겨 보세요.
-이거는 뭐 우리가 생각하던 그런 짬뽕의 차원을 넘어선 그런 짬뽕의 맛인 것 같은데.
-어질어질.
-정말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아까 보는 내내 이렇게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더라고요.
-어제저녁에 혹시 약주를 하셨나요?
-아니, 그런 거는 진짜 아니고 저는 원래도 좀 짬뽕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오늘 또 이렇게 새롭게 선보인 짬뽕 요리를 보니까.
-진짜.
-너무 마음이 끌리고 그중에서 정택 씨는 어떤 맛을 좀 보고 싶었어요?
-진짜 어렵네요. 다 일단 너무 새로워서.
-다 먹고 싶어.
-다 맛보고 싶은데 저는 짬뽕빵이 있어요?
-맞아요.
-떡볶이까지. 이 짬뽕빵은요, 여러분.
1200도 고온에서 정통중화요리 할 때 웍에 이렇게 볶잖아요.
그렇게 볶아서 속재료를 만든다고 해요.
캠핑 가시는 분들이 꼭 한 보따리씩 싸들고 가신다고 합니다.
규리 씨는 어떤 게 좀 끌리셨어요?
-저는 뭐 짬뽕 하나만으로도 너무 맛있지만 보니까 짬뽕순두부에 짬뽕순두부칼국수까지.
정말 너무 맛있어 보였고요. 거기에 불 향을 입혀서 그런지 더 일품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너무 먹어보고 싶어요.
-내일 아침 짬뽕을 먹기 위해서라도 오늘 일부러 속을 좀.
-오늘 저녁 메뉴는 짬뽕입니다.
-무조건입니다.
너무 좋을 것 같고 여러분도 새로운 짬뽕의 매력 푹 한번 빠져보시면 좋겠네요.
축제 소식 전해드리면서 오늘 네모세모 마무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제주 여행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텐데요.
제주 민속촌에서 12월 말까지 민속체험축제가 열립니다.
장기, 윷놀이, 굴렁쇠 돌리기 같은 우리 전통놀이 체험을 해보실 수가 있다고 합니다.
-저도 하나 알려드릴게요.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와 9시 두 차례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집니다.
무료 관람이라고 하니까요.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꼭 한번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어디든 다녀오기 정말 좋은 날씨잖아요.
즐겁고 상쾌한 기분으로 우리 가족, 연인과 여행 계획 한번 잘 짜보시기 바랍니다.
-네모세모는 다음 주에 더 활기찬 소식 들고 여러분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다음 주에 만나요.
-안녕!
-세모.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네모세모 정보남 편정택입니다.
-정보의 여왕 박규리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규리씨는 평소에 아침밥을 좀 챙겨 드세요?
-저는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굶을 때가 많기는 해요.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아기 아침에 유치원, 어린이집 보내려고 하다 보면 밥을 거의 못 먹을 때가 많고.
-맞아요.
-먹어도 애가 남긴 거 조금 먹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맞아요. 사실 그렇게 좀 되는데 바쁜 아침 시간대는요.
사실 음식 이렇게 챙겨 먹는 게 쉽지가 않잖아요.
-쉽지 않죠.
-일어나자마자 뭔가를 먹는다는 게 부대끼기도 하고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렇습니다.
아침에 뭔가를 먹는 게 좋다고는 하는데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공복에 먹어도 좋은 음식, 먹어도 되는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이 있다고 해요.
-그냥 가볍게 간단하게 이렇게 먹으려고 냉장고 문을 이렇게 딱 열었는데
진짜 보이는 거로 그냥 먹기는 하지만 진짜 어떤 게 좋은지는 잘 모르거든요.
어떤 게 좋을까요?
-우리 건강을 위해서 여러분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먹어도 좋은 음식에는 사과와 견과류가 있다고 합니다.
사과 같은 경우는 소화를 도와주는.
-맞아요.
-그런 과일로 알려져 있죠.
또 찬물 벌컥벌컥 드시는 분 계신데 우리 대사를 증진하기 위해서
미지근한 물 천천히 한번 드시는 게 좋고요.
양배추와 달걀도 부담 없이 소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드시는 게 좋다고 하네요.
-그러면 반대로 공복에 좋지 못한 것들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럼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공복에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아침 공복에 우유 한 잔, 또 바로 커피 한 잔 드시는 분들 많은데 좋지 않습니다.
위에 부담이 되고요. 고구마도 사실 평소에 먹어도 소화가 잘 안 되잖아요.
-맞아요.
-아침 공복에 드시는 게 좋지 않고 토마토, 오렌지 주스 이런 거 드시는 분 계신데
산이 많기 때문에 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피해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렇군요.
아침 식사는 또 하루의 활기를 채우는 또 중요한 에너지원이잖아요.
그런데 또 몸이 부담스럽거나 좋지 않은 걸 이렇게 섭취하게 되면
도리어 또 해가 될 수가 있으니까 꼼꼼하게 잘 챙겨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네모세모도 여러분의 아침밥처럼 든든하게 활기차게 한번 시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먼저 소식 전해드릴게요.
규리 씨는 1년 중에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때가 언제라고 생각하세요?
-여행이 때가 어디 있어요? 가면 그냥 다 좋은 거 아니에요?
-역시.
-그거죠.
-제가, 제가 그 이야기를 드리려고 했거든요.
사실 이때 가야지, 저때 가야지 계획은 세우지만
막상 그때 가보면 또 일이 생겨서 못 갈 때가 많거든요.
-그럼요.
-여행하기 여러분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입니다.
-정답, 정답.
마음을 이렇게 활짝 열고요.
훌훌 떠날 수 있을 때 그럴 때 기회가 왔을 때
정말 망설이지 말고 떠나는 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또 굳이 하나 꼽자면 지금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
-맞아요.
-이 가을 날씨도 참 청명하고 단풍도 물들었죠.
어디를 가나 참 상쾌한 기분이 들잖아요.
-너무 좋죠.
그런데 자꾸 이렇게 여행 이야기를 하시는 걸 보니까 오늘 소식이 여행에 관련된 이야기인가 봐요.
-그렇습니다, 당연히 그렇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여행으로 준비했는데요.
이 도시는요. 두 가지 별명이 있습니다. 첫 번째, 우주 항공의 도시. 두 번째, 해양 관광의 도시.
오늘 좀 어려운데 규리 씨, 감이 오세요?
-이렇게만 들어서는 정말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별명만 이렇게 들어도
굉장히 기대가 되는 그런 곳인 것 같은데요. 어떻게 빨리 좀 소개를 해 주세요.
-오늘 여러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우리나라 우주 항공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으며 푸른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환경을 품은 곳.
경남 사천으로 출발합니다.
-(해설) 우리가 아는 그런 바다 요리가 아닙니다.
어디서도 쉽게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바다의 맛이 기다리고 있는 곳.
혼자 가도 좋지만 친한 친구들과 아이, 가족과 함께 여럿이 가면 더 좋은 곳.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곳은요.
하늘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 경남 사천으로 떠나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부시게 반겨주는 이곳은 경남 사천입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 많은 사천에서 첫 번째로 방문한 이곳은요.
사천에 오면 꼭 들러야 한다는 명소, 아쿠아리움인데요.
이곳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동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귀여운 하마입니다.
-(해설) 큰 입을 벌려 사육사가 주는 간식을 받아먹는 하식이, 정말 신기한데요.
간식을 실컷 먹고 잠이 오는 걸까요? 하품을 하는데요.
-(해설) 지금은 하식이의 물놀이 시간인데요.
1000kg가 넘는 무거운 몸이지만 물속에서는 사뿐사뿐 가볍게 뛰어다닙니다.
물고기 친구들과 장난도 치는 장난기 많은 하식이, 보면 볼수록 매력 있죠?
-(해설) 하식이만큼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동물 친구가 또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누굴까요? 굉장히 익숙한 긴 다리와 날개.
그런데 특이한 부리를 가지고 있는 새입니다.
-(해설) 슈빌은 다른 조류와는 다르게 성대가 덜 발달해서 소통을 위해 부리를 사용하는데요.
위, 아래로 부리를 탁탁 치면서 감정 표현이나 구애를 한다고 합니다.
-날아갔어.
-(해설) 이 밖에도 이 아쿠아리움에는 400여 종의 크고 작은 다양한 동물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요.
이렇게 평소에 만나기 힘들었던 동물을 만나고 가까이에서 교감을 나눠본다면
아주 멋진 경험이 될 것 같죠?
아쿠아리움에서 동물들과 놀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꼬르륵, 배꼽시계가 울리는데요.
사천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맛집이 있습니다.
조용한 동네에 자리 잡은 한 식당.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파스타 가게인데요.
-(해설) 고향 사랑이 남다른 사장님이 사천 지역에서 나는 식재료를 사용해
싱싱한 제철 음식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해산물 파스타가 주메뉴랍니다.
-(해설) 파스타를 만드는 밀가루도 일반 밀가루가 아닙니다.
혹시 앉은뱅이 밀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일반 밀보다 키가 작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해설) 이 밀로 어떤 파스타가 탄생할까요?
다진 소고기와 토마토를 넣은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볼로네제 생면 파스타입니다.
맛있겠는데요?
-(해설) 경남 사천의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이탈리아 요리.
맛도 비주얼도 조화로운 한 상이 차려졌는데요.
어디에서도 쉽게 맛볼 수 없는 색다른 해산물 요리들입니다.
보기에도 맛있는 음식이 맛도 좋은 거 아시죠?
-(해설) 사천 지역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특별한 요리.
우리 입맛에도 외국인 입맛에도 딱이었는데요.
맛있는 음식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으로 배도 든든하게 채웠으니 다음 장소로 가볼까요?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오후 시간.
그런데 카페라고 하기엔 분위기가 남다릅니다.
처음 보는 기계들이 카페 안에 가득한데요. 이게 다 뭘까요?
-(해설) 과거 쌀을 도정하던 공간이 이렇게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는데요.
이곳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연극, 인문학 강의, 음악 공연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행사를 열어 시민들과
또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잠깐 같이 즐겨볼까요?
-말한 대로 즐겨 봐~
-(해설) 카페의 한가운데를 떡 하니 차지하고 있는 쌀 도정 기계.
보면 볼수록 신기한데요.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선물하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움을 주는 보물입니다.
-(해설) 그 재미를 더해줄 디저트도 빠질 수 없겠죠.
구우면 더 맛있어지는 바삭하고 쫄깃한 가래떡입니다.
이 카페만의 특색이 잘 살아 있는 디저트인데요.
달콤한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아는 맛이 더 무섭습니다.
-(해설) 사천 여행의 마지막 여행 코스는 바로
우주항공의 도시 사천을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곳.
국내 항공우주박물관 중에서 최초로 개관한 항공우주박물관인데요.
실제 크기의 전투기와 각종 비행기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해설)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체험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집중하는 뒷모습 느껴지시나요?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의 눈빛,
이곳에 오면 우주 과학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해설) 이렇게 우주항공을 직접 체험하면서 아이들의 꿈도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해설) 미래 항공우주 꿈나무들에게 항공우주박물관 강력 추천합니다.
드높은 산과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와 대관람차.
보면 볼수록 더 보고 싶은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맞이해 주는 곳.
특별한 바다의 맛과 문화 공간이 있는 볼거리 많은 즐거운 도시.
하늘과 바다를 두루두루 즐길 수 있는 경남 사천으로 놀러 오세요.
-경남 사천 여행 다녀왔습니다.
왜 이곳이 우주항공의 도시인지 해양 관광의 도시인지 규리 씨도 아시겠죠?
-100% 알 것 같아요.
항공우주박물관, 과학관 여기 사실 정말 볼거리가 너무 많은 것 같은데.
-너무 많아요.
-실제 모형 비행기까지 이렇게 다양한 우주의 모습까지.
정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고 정택 씨도 어릴 적에
이렇게 비행이나 우주에 이렇게 관심이 좀 있으셨어요?
-너무 관심 있었죠.
-남자 친구들이 관심이 많더라고요.
-주로 남녀 할 것 없이 정말 뭐 어렸을 때는 다 우주비행사
한 번씩은 꿈꿔보셨을 텐데 이런 생각 들어요. 나 때는 말이죠.
-나 때는.
-저 때는 어떤 박물관, 체험관이 잘 없었거든요.
-맞아요.
-제가 요즘 시대에 이런 박물관을 좀 어렸을 때 다녔다면
이 자리에 없고 우주비행사가 되지 않았을까.
-지금도 늦지 않았을 것 같은데 우주항공 미래가요. 사실 무궁무진하잖아요.
뭐 비행사가 아니더라도 그 관련 일들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정말 앞으로 너무 기대가 돼요.
-그러니까요. 우리 아이들 손 붙잡고요.
이런 곳에 가셔서 아이들 꿈 크게 한번 키워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쿠리움도 참 너무 좋았어요.
-정말 아쿠리움은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다 좋아하는 곳인데 거기에서 보니까 하마가 있더라고요.
-하마가 있어요?
-하마는 정말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입을 쩍 이렇게 벌리는 게 좀 신기하기도 하고
또 물놀이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그리고 또 저기에서 슈빌 있었잖아요, 슈빌.
-슈빌.
-슈빌이 도대체 뭐예요?
-저도 처음 봤어요. 슈빌, 여러분 들어 보셨습니까?
이게 그러니까 살아 있는 공룡의 후예라고도 불려요.
-너무 신기해.
-이런 별명이 왜 붙었냐면요. 신생대 공룡과 가장 흡사한 새였던 디아트리마라는 게 있는데
골격이 그 새하고 유사하대요. 그 공룡하고.
슈빌이라는 이름이 부리가 구두처럼 넓적하게 생겼잖아요.
그래서 구두를 뜻하는 슈와 부리를 뜻하는 빌이 합쳐져서 그래서 슈빌인데.
-슈빌.
-이게 엄청 큰 조류입니다.
키는 150cm까지 큰다고 하고 날개를 양쪽으로 펴면 260cm나 된다고 합니다.
-사실 크기가 커서 그런지 굉장히 카리스마도 느껴지고
사실 국내에서는 잘 보기 힘든 새라고 하잖아요.
사천에 가면 꼭 한번 직접 보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정말 좋은 구경거리죠.
이곳에 가면 하마, 슈빌을 비롯해서 400여 종의 희귀 동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간 김에 대관람차 한번 타보시고 회전목마도 예전에 많이 탔잖아요.
-맞아요.
-한번 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관람차 타시면서 남해안의 그 수려한 경관과 그리고 사천 바다를
이렇게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니까 말을 해서 뭘 하겠습니까?
-너무 좋아요.
-그리고 또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과 또 이색적인 카페까지
정말 완벽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잖아요. 당장 사천으로 가고 싶네요.
-맞습니다. 사천에 안 갈 이유가 없죠.
-맞습니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다 가기 전에 우리 경남 사천으로 하늘과 바다
그리고 맛까지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여행 떠나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번에는 규리 씨가 또 준비를 하셨죠.
-정택 씨, 혹시 새만금 하면 어떤 게 떠올라요?
-우리 서해에 있는 새만금?
-맞아요, 맞아요.
-새만금이 아마 우리나라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유명하고.
-맞아요.
-거기 또 다양한 조류가 서식을 해서 새 관찰하러, 탐사하러.
-맞아요.
-많이들 탐조하러 많이 가신다고 하더라고요.
-맞습니다. 요즘같이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에는요.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서 드라이브를 하거나 자전거 여행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해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보니까 새만금으로 오늘 떠나는 여행.
-맞습니다. 여행이라기보다는요.
사실 얼마 전에 새만금에서 열렸던 아주 멋진 축제를 제가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반적인 축제가 아니고요.
기업과 근로자 그리고 관광객 모두가 하나가 된 특별한 현장으로 여러분, 함께 떠나 보시죠.
-(해설)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가 대한민국에 있다, 없다.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인 새만금 간척지.
기회의 땅이라 부르는 새만금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렸으니.
기업과 근로자 그리고 관광객 모두가 하나 된 축제의 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안녕하세요? 개그맨 이정규입니다. 이곳은 말이죠.
바로 세계 최대 간척지로 알려진 새만금입니다.
이곳은 원래 바다였던 곳이 땅으로 변한 곳인데 이곳에서 농업, 산업 그리고 관광까지
굉장히 큰 중심지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바로 첫 번째로 열리는 축제가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바로 새만금 활기업 축제인데 샅샅이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해설) 푸른 바다와 끝없이 펼쳐진 간척지가 어우러져 자연의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곳.
이곳 새만금에서 올해 처음으로 기업과 함께하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이 북적북적한 게 다들 소문 듣고 찾아오셨나 봐요.
-새만금은 전국에 그리고 전 세계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이곳에서 활기업 축제가 이루어진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그래서 그 11조 들어온 감사를 표하기 위하고 또 기업들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기업을 위한 축제를 이번에 열게 됐습니다.
이 활기업 축제에 우리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70여 개의 기업이 있거든요.
그 기업들이 다 이번에 참여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청장님 말씀 들으니까 이미 청장님의 말씀에 활기가 업혀 있으세요.
너무 좋습니다.
-(해설) 본격적인 축제를 즐기기에 앞서 새만금 입주 기업들이 모여
즐거운 피크닉 타임을 가집니다.
축제에 웬 피크닉인가 싶지만 근로자들이 함께 어울려
새로운 인연을 알아가자는 뜻에서 마련됐다네요.
저희 새만금 산업단지를 이끌어가는 그런 하나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그런 행사로 기획하였습니다.
-(해설)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었는데요.
단순한 업무 관계를 넘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이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느껴졌겠죠.
-여기 옆에 계신 분들이 조금 남기셨는데 싹 비우셨어요. 얼마나 맛있으셨던 거예요?
-회사 밥보다 맛있어요.
-그런데 사실 오늘 피크닉이잖아요.
소풍이라고 하는 게 저희가 학창 시절 외에는 거의 처음이실 텐데 어떠세요?
-가기 싫은데요, 회사 들어가기.
-회사가 들어가기 싫을 정도로 너무 좋다, 지금. 재밌지 않나 싶습니다.
-(해설) 밥도 든든하게 먹었겠다. 이제 제대로 새만금 활기업축제 둘러볼까요?
가장 먼저 만나본 곳은 전북과 군산, 김제 그리고 부안 등
각 지역의 인기 먹을거리와 특별한 문화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부스들이었는데요.
다양한 체험 덕분인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더라고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거 뭐예요?
-김제 새만금 2호 방조제 쉼터는 뭐예요?
-김제 새만금 2호 방조제 쉼터는 총 4곳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자연쉼터, 바람쉼터, 소라쉼터, 너울쉼터 총 4곳이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지금 퀴즈를 제가 맞히면 되나요?
-그럼요. 그런데 제가 답을 말해버렸는데.
-오케이.
-기억하시죠?
-맞혀보겠습니다. 자연쉼터, 바람쉼터, 소리쉼터. 소라쉼터.
-그렇죠.
-너울쉼터.
-맞습니다.
-(해설) 아주 손쉽게 정답을 맞히고 받은 선물은 타포린백.
이정규 리포터 오늘 득템 했네요.
이대로 그냥 가기 아쉬워 주사기 던지기 등 여러 가지 경품 행사에 참여했는데요.
눈으로만 둘러보는 축제가 아니라 온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새만금에 대해서 상당히 포괄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디테일하게 홍보를 하니까 새만금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돼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건 선물도 하나씩 챙겨주니까 손도 무거워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앞으로 정말 이런 축제들이, 지역 축제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해설) 활기업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많은 기업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스마트팜, 탄소, 메타버스, 자동차 등 7개 부문을 만들어
새만금과 전국의 미래 기술 산업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큰 드론이에요.
저는 이렇게나 큰 드론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데 이거로 어떤 일을 하시는 거예요?
-여기 보시는 드론들은 방제용 드론들이에요.
그러니까 농약도 주고 씨도 뿌리고 비료도 주고. 활용도는 많죠.
-좋습니다.
그러면 새만금 활기업축제 좀 더 뭔가 기대하고 바라는 점이 혹시 있으실까요?
-좋습니다.
또 방송을 통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마 연락이 많이 가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또 드는데 파이팅 하십시오.
-파이팅.
-(해설) 새만금 축제가 아니면 언제 한자리에서 70개의 기업을 만나볼 수 있겠어요.
정말 진귀한 풍경입니다.
-여기 지금 체험 부스도 굉장히 많고.
-이렇게 다양한 기업이 있는 줄 몰랐는데
되게 다양한 기업이 있고 그 제품들에 대해서 볼 수 있어서
되게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새만금 활기업축제 가요제를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마이스사업팀 김다현.
-안유민.
-유지현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해설) 축제 하면 역시나 빼놓을 수 없는 노래자랑 시간.
참가자들은 무대에 올라 자신의 끼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데요.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들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그 열정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립니다.
-제가 지금 너무 놀란 게 이분들이 사실은 다 기업 종사자분들이신데
이렇게나 노래를 잘하셔서.
거의 가수로 데뷔하셔도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좀 많이 드는데.
진짜 대단하십니다.
-(해설) 세계 최대 규모의 방조제, 새만금에서 펼쳐졌던 노래자랑.
드넓고 아름다운 새만금에서 펼쳐진 이 순간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습니다.
그럼 오늘의 영광의 수상자. 두구두구두구. 과연 누굴까요? 궁금하시죠?
-열심히 불렀더니 이렇게 영광의 대상을 주셨네요.
지금 너무 좋고 끝나고 바로 술 마시러, 퇴근하고 술 마시러 가려고요.
-한 번만 불러주신다면, 노래.
-부끄러워서 그런 것 잘 못 하는데. 기억해 줘~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런 행사 앞으로도 많이 해주시면 자주 종종 나와서 놀겠습니다.
-더 많이 오겠습니다.
-사실은 아쉽습니다. 1등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렇지만 장려상도 너무 감사하고 너무 즐거운 추억이라서 기쁩니다.
-(해설) 한편 축제 현장 곳곳에는 이렇게 다양한 체험 부스들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부안의 풍경을 멋지게 그려보는 체험부터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근대 의상 체험 부스까지.
덕분에 이정규 리포터도 오늘 하루 다양한 시대의 의상을 입고
변신해 보며 그 시절의 문화를 경험해 봅니다.
-저희 새만금 활기업 축제는 활기업 축제지만 다양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축제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으니까 오셔서, 꼭 한 번 오셔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돌아다니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만금에 관련된 농업, 산업 그리고 관광이 바로 활기 업되고
기업들 역시 활기찬 기업이 됐으면 좋겠네요.
저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단순한 축제의 의미를 넘어서 새만금의 활기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던 새만금 활기업 축제.
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새만금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계속되는 새만금의 발전과 변화에 함께 해주실 거죠?
-규리 씨, 제가 설명하는 음식이 뭔지 한번 여러분도 한번 맞혀보세요.
-음식 퀴즈예요?
-음식 퀴즈입니다. 배고프지만.
-한번 내보세요.
-얼큰면서도 국물 맛이 깊고 진합니다.
그리고 술 많이 먹은 다음 날 꼭 생각나는 음식이고요.
먹을 때 캬, 이 소리가 절로 나오는 음식.
-그런데 뜨끈한 국물은, 다 그런 거 아니에요?
-우리나라에 이런 음식이 너무 많다.
-김치찌개, 동태전골, 라면 다 있지 않아요?
-그렇죠. 그럼 제가 결정적인 힌트를 하나 드릴게요.
짜장면과는 영원한 숙명.
-쉽다, 쉽다, 이거는. 뭔지 알 것 같아요. 그럼 짬뽕이죠, 짬뽕.
-짬뽕이죠.
그런데 그냥 짬뽕이면 저희 이렇게 퀴즈까지 내면서 여러분 앞에서 이랬겠습니까?
-그렇죠.
-우리가 생각하는 짬뽕은 다 잊으십시오.
지금부터는 한 단계 진화한 짬뽕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새로운 맛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짬뽕의 여러 종류, 여러 맛을 선보여주실 것 같은데 저도 정말 짬뽕 너무 좋아하거든요.
-짬뽕 진짜 맛있죠. 강릉에 가면 여러분, 짬뽕 유명한 것 아시죠?
정말 이색 짬뽕들이 너무나 많은데 맛도 모양도 천차만별입니다.
짬뽕과 순두부 또 칼국수와의 환상 조화로 이루어낸 짬뽕순두부칼국수부터
짬뽕빵에 떡볶이까지, 새로운 짬뽕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같이 가보실까요?
-(해설) 짬뽕이라고 다 같은 짬뽕일 수 없다.
미각을 감동시키는 짜릿한 맛.
한번 맛보면 뇌리에서 계속 떠나지 않는 짬뽕의 새로운 혁신.
강릉에서 만나보는 이색 짬뽕의 세계로 떠나봅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강릉,
이곳에는 멋진 경치만큼이나 맛있는 음식도 참 많습니다.
그 음식 중에서 찾은 오늘의 요리 뭔지 궁금하시죠?
오래 기다릴수록 애간장 녹는다는 바로 그맛, 한번 만나볼까요?
-여기가 맞긴 맞나 봐요. 지금 굉장히 많이 줄을 서 계시는데요.
저도 한번 같이 줄을 서서 먹어볼게요.
-(해설) 강릉 오면 꼭 맛보고 간다는 별미 중의 별미.
현지인도, 관광객도 한 번 맛보면 이맛에 사로잡히고 만다는데요.
시청자들도 궁금하실 테니 이제 정체를 공개해 주시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까 줄 서서 이거를 1등으로 사가신 것을 봤는데 혹시 이거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해설) 지금 빵이라고 하셨어요? 그렇습니다.
이 정체는 바로 짬뽕빵인데요. 이런 빵이 다 있었네요.
-제가 생각하는 짬뽕이랑은 조금 다른 것 같거든요.
-(해설) 짬뽕의 색다른 반전, 새로운 변신 짬뽕빵.
일단 짬뽕에 들어가는 채소가 대부분 들어가는데요. 양파부터 파, 배추까지.
모두 준비해 주고요. 이 채소들을 중화요리용 프라이팬에 넣고 달달 볶습니다.
여기까지는 짬뽕 만드는 거와 다를 바 없네요.
-지금 재료 볶으시나 봐요? 그런데 뭐 오징어, 홍합 이런 해산물은 안 보이네요?
-해물짬뽕이 아니라 고기짬뽕이라서 돼지고기, 양파, 대파,
여러 가지 채소와 배추로 국물을 우려내서 그렇게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해설) 1200도씨 강력한 화력에서 고기와 채소를 웍으로 볶는 건데요.
이렇게 하면 짬뽕 특유의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은은하게 불향을 입혀 맛있게 볶아진 짬뽕소들은
빵을 만나 더욱 색다른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속재료들 정말 짬뽕에 들어가는 것들이네요.
그러고 나서 쫀득쫀득한 반죽 위에 짬뽕 속재료들을 올리고요.
부드럽게 감싼 다음 오븐에 넣어 구울 준비합니다.
그런데 사장님, 지금 위에 뭐를 부우시는 건가요?
-지금 붓고 있는 건 어떤 건가요?
-불짬뽕 빵에 달걀 토핑을 하는 겁니다.
-그렇군요. 이유가 있을까요?
-약간 매운맛 중화, 이런 느낌일까요?
-중화식 짬뽕빵이 되겠죠.
-그렇군요.
-이제 이렇게 해서 오븐에 구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해설) 빵은 오븐에 넣고 약 13분 정도 구워주면 되는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하나가 빵이랑 그다음에 짬뽕, 이렇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짬뽕하고 빵을 합쳐버려서 만들어버렸죠.
그렇게 해서 짬뽕빵이 나오게 됐습니다.
-(해설) 둘 다 좋아하는 음식이셨군요.
그리고 이곳에는 이렇게 색다른 요리가 하나 더 있다는데요.
-이거는 고추잡채 소라는 빵인데요.
빵 안에는 고추잡채가 들어가 있고 토핑으로는
소보루가 토핑이 돼서 고추잡채소보루라는 빵입니다.
-그러면 달콤하고 짭잘하고 단짠, 단짠 이런 게 좀 기대가 되는데
그러면 빵 종류가 지금 짬뽕빵, 고추잡채소보로빵. 또 어떤 게 있나요?
-또 크림짬뽕빵이 있고 그다음에 대파마라빵이 있어요.
-(해설) 크림짬뽕빵에 대파마라빵이라니. 이름부터가 범상치 않은데요.
맛을 안 볼 수 없겠죠.
-한번 드셔보세요.
저희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다 보니까 마땅히 드실 데가 없어서
여기 이렇게 앉아서 걸터 앉아서 많이 드시거든요.
-운치 있고 좋은데요.
-한번 드셔보시겠어요?
-제가 한번 먹어볼게요. 지금 막 만드신 거죠? 맛있어요. 그런데 일단 불향이 나요.
약간 진짜 짬뽕 먹을 때 먹는 불향이 확 나는데. 그리고 사실 엄청 매울 줄 알았거든요.
제가 매운거를 잘 못 먹는데 그렇게 맵지 않으면서 매콤한 그런 느낌이에요.
-(해설) 불향을 입힌 짬뽕과 부드러운 빵의 만남.
짬뽕도 먹고 싶고 빵도 먹고 싶다면 분명 이 맛에 끌린다 안 끌린다? 끌린다.
-먹을수록 맵네요. 이게 그러면 다른 지역 분들은 이 짬뽕빵 모르는 게 아쉬울 것 같은데.
-택배로도 주문 가능하거든요.
그러니까 온라인으로 택배 주문하셔서 받아서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는데요.
전자레인지에 따뜻하게 데워서 드시면 강릉에서 드시는 것만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해설) 그러면 이번에는 소보루 빵도 맛을 한번 볼까요?
-이게 진짜 단짠단짠이네요.
이거는 약간 매콤함은 덜하고 위에 올라가는 가루가 소보루 빵이랑은 약간 다른?
좀 카스텔라 같은 바삭바삭한 가루예요.
그래서 굉장히 달콤하고 일단 이 빵이랑 소보루는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인데
거기에 매콤한 짬뽕 양념이 들어가니까 진짜 딱 간이 좋은데요.
강릉 하면 짬뽕빵. 짬뽕빵 하면 강릉. 여러분, 꼭 기억하세요.
-꼭 기억해 주세요.
-(해설) 바다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강릉.
이곳에서 잘 알려진 유명한 음식이 하나 더 있는데요.
-강릉 초당순두부는 동해 해양심층수로 순두부를 만들어서 더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여러분, 이 순두부와 짬뽕이 만났다고 합니다.
궁금하시죠? 저도 궁금합니다. 우리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해설) 짬뽕과 순두부의 절묘한 만남이 이루어진다는 이곳.
과연 어떤 맛이 숨어 있을지 기대되는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순두부와 짬뽕이 만났다는 거잖아요.
여기서 말하는 이 초당순두부가 초당이 누군가의 이름에서 나온 거라고요?
-초당이라는 어원이 홍길동전이라고 일반분이 많이 알고 계시는
홍길동전을 지으신 분이 허균 선생님이신데 그분의 아버님이 초당 허엽이라는 분이시고요.
그분이 조선시대 때 강릉으로 이사 오시면서 처음 만드셨는데
그 맛이 너무 좋아서 일반 사람한테도 레시피를 제공하고
그분의 호를 따서 동 이름을 초당동이라고 짓고 두부도 초당순두부라고
그때부터 유례가 내려왔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맛있는 초당순두부와 얼큰한 짬뽕이 만났다는 거잖아요. 너무 기대되는데요.
-그러면 한번 맛보시겠어요?
-(해설) 이름으로 보나 맛으로 보나 너무나 기대되는 순두부짬뽕.
짬뽕을 만들 때처럼 웍에 재료들을 일단 볶아주고요.
육수 역시 짬뽕 국물을 사용합니다.
짬뽕이 들어가는 신선한 해산물들도 듬뿍 넣는데요.
특이하게도 칼국수 면발이 함께 들어가면서 여기에 순두부까지 투하하면
몽글몽글 얼큰 매콤한 짬뽕순두부칼국수 완성이요.
짬뽕과 순두부 거기에 칼국수까지 정말 기대되는 조합입니다.
-이게 지금 칼국수, 짬뽕순두부칼국수.
-맞습니다.
-그리고 만두죠. 소개 좀 해주세요.
-짬뽕순두부칼국수는 기존에 생각하시는 짬뽕에다가 칼국수 면을 응용하고
초당순두부 마을이니까 여기에 나오는 순두부, 초당순두부하고
직접 개발한 돼지불고기 레시피로 만든 고기 고명까지 올라가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메뉴입니다.
-만두는 어떤 건가요?
-만두는 이것도 짬뽕만두인데요.
강릉이 워낙 짬뽕으로 유명한 그런 곳이다 보니까 짬뽕을 활용해서
메뉴를 개발해보자고 생각해서 굉장히 오랜 기간 제가 연구해서 만들었고요.
만두 자체는 굉장히 매콤하면서 하나 드시면
바로 짬뽕 맛이네라고 느끼실 수 있을 만큼 그런 만두입니다.
-(해설) 승주 리포터, 보는 것만으로도 벌써 맛있는 유혹에 빠져들고 마는데요.
칼국수 면발이 정말 쫄깃해 보이죠?
-살짝 매울 줄 알았는데 그렇게 맵지는 않은데 얼큰한 정도?
그런데 순두부를 먹으니까 확 순해지는?
입에 확 잡히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만두 먹어볼게요.
이거 그냥 겉으로만 봤을 때는 김치만두 느낌이 나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먹으니까 완전 짬뽕, 짬뽕의 느낌이 확 납니다.
이게 인기가 그렇게 많다고요?
-지금 제가 개발해서 출시한 지 2년 조금 안 됐는데,
2년 정도 거의 되어 가는데 누적 개수를 보면 30만 개 정도.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시면 항상 같이 시키시는 메뉴입니다.
-(해설) 오랜 연구 끝에 탄생시켰다는 짬뽕순두부칼국수와 짬뽕만두, 이게 다냐고요?
아닙니다. 또 다른 메뉴가 하나 더 있다고 하는데요.
-리포터님, 이것도 한번 드셔보십시오.
-이건 어떤 거예요?
-짬뽕 순두부 비빔밥인데요.
저희가 초당동 순두부하고 저희가 짬뽕 재료를 섞어서 불맛을 입혀서 볶았고요.
위에 똑같이 돼지불고기 양념하고 김 가루 그다음에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로 들기름이 듬뿍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고소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밥을 넣고 비벼 드시면.
-(해설) 면보다는 밥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짬뽕 순두부 비빔밥을 추천하는데요.
고소한 들기름이 들어가 있어 더욱 맛깔스러운 별미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이게 순두부 자체도 정말 맛있는데 거기에 정말 맛있는 짬뽕에
비빔밥까지 들어가니까 진짜 너무 맛있고요.
아까 말씀하신 게 맞네요. 들기름이 진짜 화룡점정입니다.
그런데 들기름 고소한 냄새가 확 나면서 해산물이 쫄깃쫄깃하게 씹히고 너무 맛있는데요.
매운 거 못 드신다면 저는 이 짬뽕 순두부 비빔밥 강추합니다.
-(해설) 한 가지 음식이 아닌 세 가지 음식을 동시에 맛보는 느낌.
짬뽕과 순두부찌개 거기에 비빔밥까지.
짬뽕 순두부 비빔밥은 각각의 맛이 한데 어우러져서 더 환상적인 맛을 내는 게 포인트랍니다.
-진짜 배부르고 너무너무 맛있었는데요.
여러분도 짬뽕 순두부 비빔밥 그리고 짬뽕 순두부 칼국수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짬뽕 맛집이 여기서 끝이 아니라고 해요.
여러분, 지금 다음 장소와 저와 함께 가 보시죠.
-(해설) 입맛을 강타하는 짬뽕 요리의 신세계.
이번에 만나볼 곳 역시 식객들의 마음을 훔치는 맛있는 짬뽕 메뉴입니다.
한 번 오면 두 번, 세 번도 오게 만든다는 마성의 매력.
그냥 짬뽕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과연 어떤 메뉴일까요?
다들 너무 맛있게만 드시는데 누가 메뉴 좀 소개해 주세요.
-울짬뽕이요.
-울짬뽕. 그러면 이 울짬뽕을 자주 드시는지?
-다섯 번? 일주일에 다섯 번을 해장용으로.
-네.
-그러면 이게 맛이 해장에 좀 탁월한가요? 맛이 어떤가요?
-일단 담백하고 얼큰하고 느끼함을 가셔서 시원하고 좋아요.
-(해설) 울면과 짬뽕이 만나 울짬뽕이 됐다는 이 메뉴.
손님들이 술 마신 다음 날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쓰리고 헛헛한 속을 달래는 데 그만이라는데요.
-울짬뽕 맵지는 않으세요?
저보다도 남편이 더 좋아해서 먹고 나면 속이 개운하대요, 아주.
-울짬뽕 최고예요.
-(해설) 보기에도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것만 같은데요.
부드럽게 또 해장을 해주기 위해서 저는 짬뽕과 전분과
달걀을 첨가해서 부드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해설) 이 울짬뽕은 육수가 조금 특별하다고 하는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별도의 국물을 사용하지 않고 육수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장님, 이건 어떤 방식인가요?
-채소에서 나오는 채소로만 이렇게 국물을 내고 있습니다.
-(해설) 채소로만 국물을 낸 육수에 질 좋은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하고요.
또 부드러운 맛을 내기 위해 전분과 달걀을 쓰고 있습니다.
술 마신 다음 날 울짬뽕을 먹으면 속이 편안해지고 든든해진다고 하네요.
반응이 굉장히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우리 집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설) 사장님이 평소에 즐겨 먹던 음식이었다니 더 믿음이 가는데요.
울면과 짬뽕, 부드러움과 매콤함이 조화를 이룬 울짬뽕.
그렇다면 맛을 한번 봐야겠죠.
승주 리포터, 맛이 어떤지 정말 정말 궁금한데요. 먹고 좀 제대로 알려주세요.
-스튜 이런 거 먹는 뭔가 크림. 이런 크리미한 느낌이 나는 게 굉장히 부드럽고요.
그래서 우리 왜 사실 저는 어제 술을 먹지는 않았지만
술 먹은 다음 날 속이 좀 아프잖아요.
그런데 그럴 때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은 부드러운 얼큼함이 느껴집니다.
-(해설) 이때 또 다른 메뉴를 들고 오신 사장님.
이번에는 순두부가 든 울짬뽕이라고 하는데요.
몽글몽글한 순두부가 들었으니 그 부드러움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이거는 완전 색다른 느낌인데요.
순두부가 보들보들한 감촉이 막 입안에 느껴지고
이거는 딱 밥 말아 먹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맛입니다.
그리고 짬뽕은 확실히 짬뽕이에요. 불맛이 나고요.
해산물도 같이 씹혀서 짬뽕의 얼큰하고 개운한 느낌을 가져가면서
부드러움까지 겸비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너무 맛있는데요.
-(해설) 부드러움을 겸비한 울짬뽕도 놓치지 마세요.
강릉은 짬뽕 맛있기로 소문 난 지역인데요.
색다른 맛으로 사랑받는 짬뽕들이 참 많습니다.
강릉으로 여행 떠나신다면 새로운 맛, 독특한 맛을 전하는 이색 짬뽕 요리들 꼭 즐겨 보세요.
-이거는 뭐 우리가 생각하던 그런 짬뽕의 차원을 넘어선 그런 짬뽕의 맛인 것 같은데.
-어질어질.
-정말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아까 보는 내내 이렇게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더라고요.
-어제저녁에 혹시 약주를 하셨나요?
-아니, 그런 거는 진짜 아니고 저는 원래도 좀 짬뽕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오늘 또 이렇게 새롭게 선보인 짬뽕 요리를 보니까.
-진짜.
-너무 마음이 끌리고 그중에서 정택 씨는 어떤 맛을 좀 보고 싶었어요?
-진짜 어렵네요. 다 일단 너무 새로워서.
-다 먹고 싶어.
-다 맛보고 싶은데 저는 짬뽕빵이 있어요?
-맞아요.
-떡볶이까지. 이 짬뽕빵은요, 여러분.
1200도 고온에서 정통중화요리 할 때 웍에 이렇게 볶잖아요.
그렇게 볶아서 속재료를 만든다고 해요.
캠핑 가시는 분들이 꼭 한 보따리씩 싸들고 가신다고 합니다.
규리 씨는 어떤 게 좀 끌리셨어요?
-저는 뭐 짬뽕 하나만으로도 너무 맛있지만 보니까 짬뽕순두부에 짬뽕순두부칼국수까지.
정말 너무 맛있어 보였고요. 거기에 불 향을 입혀서 그런지 더 일품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너무 먹어보고 싶어요.
-내일 아침 짬뽕을 먹기 위해서라도 오늘 일부러 속을 좀.
-오늘 저녁 메뉴는 짬뽕입니다.
-무조건입니다.
너무 좋을 것 같고 여러분도 새로운 짬뽕의 매력 푹 한번 빠져보시면 좋겠네요.
축제 소식 전해드리면서 오늘 네모세모 마무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제주 여행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텐데요.
제주 민속촌에서 12월 말까지 민속체험축제가 열립니다.
장기, 윷놀이, 굴렁쇠 돌리기 같은 우리 전통놀이 체험을 해보실 수가 있다고 합니다.
-저도 하나 알려드릴게요.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와 9시 두 차례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집니다.
무료 관람이라고 하니까요.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꼭 한번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어디든 다녀오기 정말 좋은 날씨잖아요.
즐겁고 상쾌한 기분으로 우리 가족, 연인과 여행 계획 한번 잘 짜보시기 바랍니다.
-네모세모는 다음 주에 더 활기찬 소식 들고 여러분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다음 주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