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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세모 - 관광천국 제주도의 짜릿함을 맛보다

등록일 : 2024-01-19 14:25:09.0
조회수 : 180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안녕하십니까? 네모세모 공식 정보남 편정택입니다.
-정보의 여왕 박규리입니다.
-저희가 지난주에 2024년 새해 네모세모 힘차게 여러분과 함께 출발을 했습니다.
저희도 여러 계획들 말씀드렸는데 우리 규리 씨 어떻게 잘 지켜지고 있나요?
-아직까지는 잘 지키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솔직히 좀 힘들고 이게 지키고 있는 건지 마는 건지 그런데 사실은 약속은 어기라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래요? 어기라고 있는 거예요?
-그렇죠, 저는 아직 어기라고 있는 건지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사실.
-저도 그런데 저희만 이렇게 약해진 거 아니죠?
모든 계획이라는 게 참 꾸준히 지켜나가는 게 참 어렵잖아요.
그래서 오늘 제가 여러분께 작심삼일을 극복하고 계획을 습관으로 잡기까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 꿀팁을 좀 준비했습니다.
-그래요? 그런 꿀팁이 있어요?
-제가 그럴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으나 작심이일파라서.
먼저 최종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구체적 행동 목표를 세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고요.
또 변화된 행동을 계속 반복해서 습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계획을 잘 이행하면 본인 스스로에게 선물 하는 식의 어떤 보상 체계를 갖추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운동하기가 목표로 삼았거든요.
일주일 동안 운동을 잘하면 주말에 치킨을 시켜 먹는다거나. 먹어요, 보상입니다.
-보상을 해주네요. 정말 좋은 방법인 것 같고요.
우리 정택 씨 이야기 듣고 나니까요. 올해는 또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이런 긍정심이 막 동기부여가 되네요.
-여러분,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파이팅 해주시기 바랍니다.
규리 씨는 새해 목표 중에 여행 다니기가 있었잖아요.
-맞아요.
-보통 우리가 저희 둘은 먹는 걸 좋아해서.
-맞아요.
-맛집 가는 거 꼭 넣는데 이거 빼고 맛집 다니기 빼고 혹시 꼭 넣는 일정 그런 거 있어요?
-저는 체험 같은 거 많이 해보고 싶다.
-체험?
-여행을 가서 먹고 찍고만 왔는데 이제는 행동할 수 있는 뭔가를 하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 역시 짝꿍이에요.
-그래요?
-저도 먹는 거 다음으로 뭔가 체험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려고 하는 편인데.
-맞아요.
-제주도 여러분, 많이 가보셨죠? 그런데 제주도는 장관을 보고 풍경을 즐기고 이런 것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착각했더라고요. 제주도의 정말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몸을 열심히 움직여야 하는 액티비티 제주로 즐기러 가봅니다.
-(해설)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곳 그래서 365일 내내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 맞습니다.
모두가 예상한 그곳, 바로 제주도되시겠다.
이제는 단순 관광을 넘어 재미와 스릴을 갖춘 제주인데요.
오늘은 제주의 짜릿함을 한번 즐겨보실까요?
이곳은 제주 애월, 여기는 바다인가 수영장인가.
자세히 보니 실내 수영장인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실내 수영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평범한 것 같고 여기가 도대체 어디예요?
바닥이 트램펄린 재질로 되어 있어서 넘어져도 큰 타격감이 없습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장입니다.
-(해설) 제주 하면 서핑, 서핑 하면 제주.
하지만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언제든 서핑을 즐길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하지 말자.
이제는 언제든 서핑을 즐길 수 있다는 말이죠.
수영을 못하는 사람은 물론, 서핑 입문자도 부담 없이 서핑을 배우고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추운 겨울에도 문제없겠죠?
완전히 숙련은 아니고요. 초보 딱지를 뗐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오늘 제 실력 한번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설) 그런데 서핑을 즐기기보다는 하염없이 바라보고 계시는 이분, 처음 오셨어요?
물살이 되게 세네요. 많이 넘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해설) 넘어질 걱정은 그만, 초보자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도 꼼꼼하게 해주시는데요.
-보드가 앞으로 가고 싶다 하면 머리를 앞으로 천천히 숙여주세요.
내가 팔을 짚고 앉았다 싶으면 팔을 빨리 떼주셔야 돼요. 이게 제일 중요해요.
-(해설) 실력은 초보자이지만 눈빛과 자세가 살아 있네.
아주 멋집니다. 충분한 교육을 마쳤으니 이제는 실전이다.
위풍당당하게 입장한 그녀들. 보기만 해도 물살이 장난 아닌데요.
실제 바다의 파도랑 느낌이 비슷한 것 같아요.
고민일 경우에는 서핑 스쿨, 우먼 스쿨 저희가 클라스 반으로 운영하고 있고요.
관광객분들은 체험으로 1일 체험, 2일 체험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해설) 실내 서핑은 일정한 속도로 파도 끊임없이 밀려오기 때문에 파도를 기다릴 필요도 없고 완전 초보자도 한두 번, 한두 시간만 배우면 보드에서 일어나 파도를 탈 수 있다는데요.
보기만 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해설) 하지만 성공을 맛보기 전에는 수많은 실패가 있죠. 괜찮아요.
이런 게 또 서핑의 재미 아닙니까? 도전.
-(해설) 자신감과 끈기가 일냈다. 멋지게 성공. 브라보!
한 번이 어렵지 성공을 맛본 뒤에 파도 위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제주도 실내 서핑장으로 오세요.
-(해설) 지금까지 이런 레포츠는 없었다.
오직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다는 이것.
얼마나 신나는 즐길 거리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한데요. 이게 뭐예요? 라고 놀라지 마세요.
지름 3.2m의 커다란 원형 플라스틱 공 안에 1.8m의 또 다른 공이 들어 있고요.
안쪽 공에 사람이 들어가 언덕이나 비탈길을 구르며 내려오는 놀이인데요.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짜릿짜릿 그 차제이죠. 그런데.
-천둥, 번개와 함께 구술만 한 크기에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여보세요? 작가님.
액티비티 체험하러 여기 왔는데 갑자기 막 우박이랑 돌풍이 불어서 체험객분들이 안 계시네요.
-진짜요? 그래도 제주도까지 갔는데 감독님들이 타보시는 건 힘들까요?
-우선 저희 체험장은 총 두 가지 종류로 이용 가능하시고요.
빅볼과 조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빅볼 코스 같은 경우는 공 안에 물이 들어가서 워터 슬라이드를 타듯이 밑에까지 굴러가는 코스고요.
이제 여기 보시는 조브 코스 같은 경우는 이렇게 안전벨트를 밑이랑 위에 다 착용하시고 공과 함께 굴러가는 그런 코스예요.
짧은 코스랑 긴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설) 친절하고 꼼꼼한 설명과 함께 안전은 보장되어 있으니 겁먹지 마시라. -은색 커클 착 소리 나게 눌러 주시면 발목 완성됩니다.
허리 부분에 있는 부분은 살짝 뒤로, 뒤에 올려 주시겠어요? 고개를 너무 위로 빳빳이 들면 공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이거 시속은 얼마나 되나요?
-20에서 30km 내외 됩니다.
-안전한가요?
-안전하십니다, 안전 수칙만 잘 지켜 주시면요.
-이거 너무 무서운데 어떻게 하죠?
-약간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게 이 레포츠의 매력입니다.
-(해설) 높이 올라가는 놀이기구도 무섭긴 하지만 직접 볼 수 없는 곳을 굴러가는 두려움도 만만치 않아요.
저는 막상 타야 한다고 하면 몇 번 망설였을 것 같은데 기대 반 두려운 반으로 탑승한 자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주 신나게 통통통 굴러가는 게 보는 우리는 마냥 재밌기만 한데요. 어때요? 좀 탈만 해요?
-무서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섭지 않고 멀미도 심할 줄 알았는데 멀미도 하나도 안 나고 되게 재밌어요. 약간 놀이기구 타는 기분이랄까? 생각보다 되게 재밌는데요.
-(해설) 생각보다 재밌고 놀이기구 같다는 말에 현혹되어 또 다른 촬영 감독님이 새로운 경험에 동참하는데요.
과연 그의 선택은 즐거움일지 두려움일지 궁금합니다. 어떠세요, 놀이기구 같아요?
끊이질 않는 비명으로 대답을 하시는데요. 목이 쉬어라, 쉬어라, 소리치는 걸 보니 이러다 공에서 나오면 울고 있는 거 아닌지 몰라.
아니면 정말 재밌어서 나오는 함성의 소리였으려나?
공 안에서 구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은데 어때요, 재밌어요?
-제가 원래 놀이기구 잘 못 타거든요. 솔직히 처음에 떨어질 때는 진짜 너무 무섭고 집에 가고 싶었는데 한 중간 정도 내려오니까 재밌어서 한 번 더 타고 싶은데요?
-또 탈래요?
-죄송합니다. 올겨울 액티비티 체험하러 제주도로 많이 놀러 오세요.
-(해설)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제주도.
그중에 이게 빠지면 섭섭하죠. 바로바로 바로 뭐죠?
그리고 오늘 두 분 감독님이 오셨는데 어느 감독님이 체험해 보실 건가요?
일단 다리 하나씩 넣으시고요. 모자를 쓰셔서 좀 꽉 낄 수 있습니다.
-(해설) 거문오름의 광활한 녹차밭을 가로지르는 스릴과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야외 레포츠로써 제주도의 유일한 집라인인데요.
집라인을 타기 전 안전 교육을 마친 뒤 탈 수 있는데요.
제주도의 집라인은 총 4코스입니다. 1코스는 한라산을 올려다보며 삼나무 숲을 가로지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요.
2코스는 공원 안의 넓은 녹차밭을 내려다보며 스릴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3코스는 짧지만 짜릿함이 최고고요.
마지막 4코스는 가장 긴 코스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집라인의 재미를 양보한 동료가 저기 있네요. 이보다 짜릿할 수 없다.
제주의 멋진 경치를 만끽하며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타는 집라인인데요. 제주도에 가서 집라인 안 타면 너무 서운할 것 같아요.
-첫 번째 거는 생각보다 안 무서웠고 바로 다음 거 타러 가고 싶어요.
-계단 올라갈 때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너무 추웠는데 막상 타니까 풍경도 보이면서 너무 재밌었던 것 같아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풍광이 정말 아름답고요.
이게 하늘에서 보는 건 또 다릅니다. 마치 하늘을 날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해설) 어릴 적 한 번쯤 꿈꿔 봤던 하늘을 나는 꿈.
그 꿈을 멋지게 실현해 주는 시간이 왔습니다. 왔어요.
보기만 해도 제주의 산과 하늘, 바람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것 같네요.
-다 같이 타려고 왔는데 막상 타려고 보니까 집사람하고 무섭다고 해서 저만 타는 걸로 했습니다.
아이들도 나중에 커서 이걸 탈 수 있는 나이가 되면 꼭 한 번 다시 한번 타고 싶고요.
이런 일을 통해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그런 체험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해설) 짜릿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것 같은 집라인.
하지만 누구보다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이기도 한데요.
연인, 친구와 여행하러 와서 새로운 경험도 좋지만 가족끼리 함께해도 참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이곳의 또 다른 장점은 따뜻한 족욕이 있다는 점. 제주의 천연 녹차 소금과 아로마 향기 속에서 지친 발과 다리의 휴식을 즐길 수 있다는 건데요.
나는 못 타겠다 하시는 분들, 기다리는 동안 족욕하시면 딱이겠어요.
-(해설) 제주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365일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실내 서핑은 물론 하늘을 날며 제주의 바람을 즐기는 집라인과 공 속에 갇혀 제주의 땅을
굴러보는 재미 가득한 다양한 체험이 있는 곳.
평범하고 따분한 여행이 아닌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지금 제주도에서 한번 즐겨 보세요.
-제가 지금 갔던 제주도는 겉핥기였어요.
-저도요.
-정말 집라인부터 저 투명한 공 체험 또 실내 서핑까지.
저런 체험들이 있다는 거를 저는 전혀 몰랐어요.
-제주도에 이런 게 있었다고?
아마 많은 분이 공감하실 텐데 사실 제주도는 날씨 변수가 많은 지역이라 활동적인 체험은 생각하기 힘들잖아요.
-맞아요. 사실 저희 촬영팀도 이번에 촬영을 가서 아주 제주도 날씨가 너무 안 좋았대요.
그래서 중간중간 바뀌는 날씨 덕분에 촬영은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정택 씨, 이거 보니까요.
체험 저, 여러 가지 봤잖아요. 저 중에서 어떤 걸 한번 해 보고 싶어요?
-작년, 재작년부터 우리나라가 서핑이 엄청났다고 했잖아요.
-맞아요.
-그런데 이걸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다?
저는 실내 서핑,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저는 저거 보면서 투명 공 있잖아요.저기 들어가서 사람이 계속 돌면 세상이 땅바닥에서도 보이고 위에서 보이고 옆에서도 보이고 그걸 한번 체험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거 타고 출퇴근 해 보고 싶네요. 제주도에는 잘 알려진 제트보트라든지 잠수함, 카트 등의 다양한 체험도 있고요.
아직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체험도 많다고 하니까 혹시나 제주도 갈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새로운 액티비티를 한번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제주도 가기 전에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것도 또 좋은 여행 팁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정택 씨는 여행 갈 때 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저는 잠자리가 저는 좀 편해야 해요. 특히나 지금 겨울이다 보니까.
-맞아요, 맞아요.
-난방이 좀 잘 되는 따뜻한 숙소를 골라 가는 편입니다.
-맞아요. 그것도 좋지만 저는 누구랑 가느냐.
이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중요하죠, 중요하죠.
-왜냐하면 같이 먹고 같이 즐기고 같이 구경을 하는데 함께 즐거워야 하잖아요. 그래서 여행의 동반자도 선택의 기준이 되겠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맞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먹거리, 먹을거리, 빠질 수 없죠.
지역의 대표적인 맛을 보면 그 지역을 더 잘 알 수 있다, 이런 말도 있잖아요.
-맞습니다. 역시 정택 씨, 좀 아시는데 여행지 선택 조건에요.
맛있는 먹거리를 빼놓으면 섭섭하잖아요.
현지인들도 외지인들도 입 모아 칭찬하는 그런 맛있는 먹거리가 있는 곳으로 지금부터 여러분, 함께 떠나 보실까요?
-(해설) 코끝 시린 차디찬 겨울. 왠지 어디론가 떠나기엔 부담스러운 계절인데요.
하지만 맛있는 미식 여행이라면 어떤가요?
여행의 추억이 되고 행복이 되어 주는 지역의 별미 총출동.
맛있게 먹은 음식은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기기에 한 번 더 생각나기 마련인데요.
제천에 여행 떠나는 이들이라면 주목해 봐야 할 특색있는 음식들.
각기 다른 매력과 색다른 맛을 뽐내는 제천의 별미 기행.
바로 떠나보실까요? 낮에 봐도 저녁에 봐도 한 폭의 그림같은 청풍호.
이곳을 찾는 이들이 한 번쯤 꼭 들른다는 음식점인데요.
손님들 입맛 사로잡는 이곳의 별미. 바로 떡갈비입니다.
한 번 맛보면 젓가락 쉴 틈 없게 만든다는 대표 메뉴인데요. 왜 이렇게 인기가 좋은 거예요?
저희도 처음에는 그냥 일반 소갈빗살 떡갈비를 시작을 했었는데 제천이 한방도시라서 한방에 관련된 걸 하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가 울금을 넣고 테스트를 해 보니까 잡냄새도 많이 잡을 수 있고 그리고 몸에도 좋고 하니까.
그래서 연구를 하다가 지금은 울금 떡갈비 전문점으로 저희 가게에서 파는 떡갈비는 전부 다 울금이 들어간 떡갈비를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해설) 파, 양파, 다진 소고기를 섞어 맛있게 버무리는 건 기본이고요.
여기에 특별한 비법 재료들을 조합해 만든 소스들을 부어 주고 한 번 더 정성스럽게 조물조물.
-저희가 과일이 많이 들어가는데요. 사과, 배, 파인애플, 키위 이렇게 들어가고요.
저희는 생강을 안 쓰고 대신에 울금으로 생강을 대체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써보니까 사실 저희는 생강보다 울금이 더 고기 잡냄새도 많이 없애주는 것 같고.
그리고 한약 재료다 보니까 제천에서만 드실 수 있는.
제천 한방도시에서만 드실 수 있는 특별한 떡갈비다 보니까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아요.
-(해설) 과일과 울금 들어간 소스를 입혀 향마저도 맛있다는 떡갈비 경단은 모양을 둥글고 예쁘게 잡아준 뒤 석쇠에 올려주고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주기만 하면 완성되는데요.
두께도 두툼하니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돌솥밥에는 울금이랑 저희가 미리, 저희가 농도를 맞춰서 이제 울금이 들어간 약물을 먼저 만든 다음에 한약 재료가 들어가죠.
황기, 당귀, 둥글레, 울금 이렇게 4가지가 들어가요.
-(해설) 떡갈비와 같이 나오는 돌솥밥 안엔 은행, 작두콩, 양대콩, 대추를 넣어 영양을 가득가득 채운 다음, 울금 약물까지 두르면 이것이 바로 울금 돌솥밥.
정말 건강한 한 상이 차려졌네요.
-저는 여기 마니아예요. 손님들이 오셔도 여기 오고 맛있어요.
맛있고 좋아하세요, 손님들도 오시면. 떡갈비도 그렇고 밥도 울금 밥이잖아요.
그래서 건강해지는 느낌도 있고요. 일단은 떡갈비에서 다른 데하고 다르게 잡냄새, 이런 것도 없고 담백해요. 그래서 여기 오면 다 좋아하세요.
-(해설) 한 입 먹을 때마다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울금 떡갈비의 맛.
고기 특유의 잡냄새가 없어 까다로운 손님들 입맛도 단번에 사로잡고 만다네요.
특히 부드럽고 좀 간이 적당히 세지 않아서 남녀노소, 어른, 아이 다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인 것 같아요. 너무 맛있습니다.
-(해설) 양념 쏙 잘 밴 떡갈비에 고소하고 찰진 울금 돌솥밥의 조화는 누구와 와도 언제 와도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뷰도 너무 좋고 제천 놀러 오시는 분들은 한 번쯤 올 만한 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친구 따라서 여기 와봤는데 진짜 여기 울금 떡갈비 진짜 이거 너무 맛있고요.
진짜 부모님이랑도 진짜 한번 와 볼만 한 것 같아요, 진짜.
근처에 청풍 가다가 한번 들르시는 거 진짜 추천해 드립니다.
-제가 청풍 올 때마다 그래도 여기 들르는 곳인데요.
기본적인 반찬도 맛있고 부모님이나 아이들 데려와서 먹기에도 너무 좋은 것 같고요.
그다음에 청풍에 오시면 꼭 오셔서 드라이브도 하시고 그다음에 청풍호도 바라보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설) 울금은 슈퍼 푸드로 선정된 약재라고 하는데요.
영양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울금 떡갈비와 돌솥밥의 궁합. 여러분이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죠?
제천의 한 식당 안에 자리잡은 닭강정집.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자마자 즉석에서 바로 튀겨내는 중인데요. 그런데 일반 닭강정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
그렇다면 어디에 특별함이 숨어 있을까요? 그런데 그 흑마늘 소스에는 유황 성분 및 필수 아미노산 성분이 18가지가 들어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맛과 영양이 좋아서 학생들의 영양 간식으로 참 좋습니다.
-(해설) 사장님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흑마늘 소스를 공장에서 대량으로 가져와 닭강정에 입히는 거라는데요.
흔히 먹는 일반 닭강정의 색깔보다는 검은빛이 많은 감도는 게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그 맛은 어떤지 궁금한데요. 그다음에 관광 가시는 분들이 많이 또 주문하고 그렇습니다.
가지고 다니기도 좋고 드시기도 좋으니까 많이들 찾아주십니다.
한 번 맛을 보시겠습니까?
-네. 맛있네요.
-자주 애용하시는 편이세요?
-저도 워낙 닭강정을 좋아해서 제천에 흑마늘이 생기기 전에는 강원도 영월에 있습니다.
영월에 가서 계속 이거 맛을 보고 먹어보다가 제천의 내토시장에 흑마늘이 왔다고 해서 일부러 먹으러 옵니다.
오늘 또 저녁에 딸들도 온다고 해서 일부러 제가 이 내토시장으로 구매하러 왔습니다. 딸들 사다 주려고.
-(해설) 따님들과 맛있게 드세요.
흑마늘 닭강정의 마무리는 고소한 땅콩 고명을 올려 맛을 더하는데요.
얼마 전에는 이 닭강정으로 상도 받으셨다고 합니다.
-저희 내토시장에서 여러 업체가 참석을 했는데 저는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맛이 특이하다고, 흑마늘 닭강정이라고 해서 맛이 특이하다고 심사위원들이 다 그렇게 평을 해 주셨습니다.
-(해설) 시장 별미들이 총출동한 자리에서 이름을 당당히 올리셨다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제천 시민들만 드실 수 있을 정도로 시장을 오가는 분들하고 가까운 분들한테만 배달을 해드렸는데
이제는 전국에 택배를 하든가 해서 전 국민이 맛을 볼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가려고 합니다.
-(해설) 제천 와서 이 맛 빠뜨리면 섭섭하죠.
그 주인공은 바로 빨간 어묵. 고추장 양념 쏙 스며든 어묵은 제천 사람이라면, 아니 여행 온 사람들도 꼭 맛보는 별미라네요.
그러니까 제천의 어묵집이 한 여덟 군데에서 열 군데가 되는데 가는 손님마다 다 다르니까.
여기 옆집 오시는 분도 그 집 맛을 따라서 오는 거고.
-(해설) 내륙 지방에서도 가장 춥다는 제천에서는 오래전부터 맵고 칼칼한 음식이 인기를 누렸다는데요.
비법의 비법을 더해 그 맛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좀 자체적으로 개발을 하고 맛을 조금, 이런 맛을 보충하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어서 양념도 점점 더 개발을 하고.
노력을 해야죠.
-(해설) 빨간 어묵부터 순대, 떡볶이까지 분식집와서 다양하게 시켜 먹는 건 국룰.
한 번 손님은 영원한 손님으로 오랜 단골이 된다고 합니다.
한 번 드셔보신 분들이 자기 집에 가셔서 고향에 오신 분들이 많이, 본인 집에 가셔서 많이 택배를 이용하시고 주문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우리 딸도 오면 꼭 여기 와. 청주에 있는데 여기서 이거 먹고 컸거든.
거기 대학 다니고 취업하고 거기서 있으니까 이제는 거기 가서 오면 항상, 엄마 사다 놔, 이래.
안 그러면 자기가 와서 여기 차 세우고 사서 집으로 들어와. 청주 한 번씩 올 때마다.
-(해설) 하나둘 먹다 보면 5개, 6개는 기본이요, 빨간 어묵 순삭의 마법이 눈 깜짝할 사이 펼쳐지는데요.
단짠단짠한 매력이 있는 특제 소스에 다들 빠져든다, 빠져들어.
매운데 맛있게, 매콤하게 매워서 계속 뭔가 중독적인 맛이에요. 그래서 계속 찾고 있어요.
겨울이나 여름에도, 여름에도 이제 또 이열치열이라고 또 막 뜨거운 게 먹고 싶고 매운 게 먹고 싶잖아요. 그래서 그때도 오고 있어요. 너무 맛있어서.
-(해설) 여행의 달콤함에 먹을 게 빠질쏘냐.
제천 여행자들의 허기진 배와 헛헛한 기분을 충족시켜 줄 맛있는 미식 여행. 혼자 떠나도 둘이 떠나도 최고의 만족감을 준다는데요.
추위를 싹 달아나게 할 풍성한 먹을거리들로 입 안의 행복감을 꾹 눌러 담아 보세요.
-여행의 재미를 배로 증가시키는 제천의 특별한 맛을 보고 왔습니다.
-어묵, 캠핑 가서도 잘 드시고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기도 하고 집에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 하여튼 겨울에 따뜻한 게 생각할 때 무조건 어묵이잖아요.
여기서 빨간 양념까지 더하니까 더 먹음직스럽네요.
-맞습니다. 현지인들도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좋지만요.
멀리서도 이렇게 찾아올 정도라면 정말 유명세 톡톡히 치르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거기다 또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면서 먹는 떡갈비, 정말 일품 중의 일품이었습니다.
-그냥 고민하지 말고 셋 다 먹어보면 안 되나요? 셋 다 드십시오, 가시면.
-이렇게 맛있는 먹거리를 먹는 건 좋은데 사실 겨울철에 외출할 일도 잘 없고 사실 운동하기 귀찮거든요. 그러다 보면 이게 바로 다 살로 간다는 거.
-제일 걱정이죠?
그런데 먹고 싶은 음식 드시고 나서 맛있게 먹으면 0Kcal라고, 열심히 또 운동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천, 올해 여행 장소로 여러분, 픽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은 지금 네모세모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해설)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
특별한 공간에서 함께하면 어떨까요? 빌려서 즐기는 대여 공간들 만나보시죠.
가족, 친구와 함께 모임 계획 있으신 분들이라면 주목.
-그래서 집에서 쓰는...
-(해설) 여기 일과가 끝이 나고 모여 뭔가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 보이는데요.
-유칼립투스를 넣으셔도 돼요.
-저거.
-(해설) 화장품 같기도 하고요, 향수 같기도 한데요.
지금 뭘 하고 계신 건가요?
-여기는 어떤 공간인가요?
-(해설) 내 집같이 편안한 공간을 대여해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지는 예쁜 소품들은 파티 분위기를 내기에 제격입니다.
-맛있는 음식들을 여기서 직접 요리하고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여기 이렇게 전기레인지도 있고 냄비도 있고 해서 같이 식구들과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적당히 해야 해.
-(해설) 맛있는 음식 앞에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기에도 좋은데요.
이곳을 이용하는 동안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부담 없이 즐길 수가 있답니다.
-그냥 먹어.
-산 것 같은데...
-이렇게 다 함께 즐기시니까 어떠세요?
그리고 지금 저희 집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 너무 편안해요.
-(해설) 이번에는 어떤 대여 공간이 기다릴까요?
-두 번째로 와본 곳은 캠핑장을 실내로 옮겨 놓은 곳인데요.
텐트도 있고 그런데 분위기도 너무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뻐요.
-(해설) 추운 날씨 때문에 야외로 캠핑 가기가 고민되는 지금.
편안하고 아늑한 실내에서 캠핑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너무나 아기자기 감성적이고 예쁜데 여기 어떤 공간인가요?
도심에서 프라이빗하게 감성 캠핑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해설) 비록 영상이지만 모락모락 타오르는 모닥불도 준비가 돼 있고요.
캠핑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다양한 소품들도 캠핑의 감성을 더합니다. 이뿐만이 아닌데요.
잠시 눈을 붙여도 좋을 만큼 포근하고 따뜻한 텐트 안은 힐링 그 자체입니다.
-일단 춥지 않아서 좋아요.
-다행이네요.
-이렇게 자꾸 이렇게 눕고 싶은. 주로 어떤 분들이 그러면 여기 많이 오시나요?
눈에 보이는 곳에 있다 보니까.
-아이들이.
-그렇죠. 이렇게 다치지 않게끔 눈으로 보면서 고기도 구워 먹고.
-맞아요.
-만화도 틀어주고.
-(해설) 평소 시간과 여유가 부족해 아이와 잘 놀아주지 못하는 부모님들은 이곳에서 게임도 하고 이야기도 들어주면서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한답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쁘잖아요. 와 보시니까 어떠세요?
-일단 사진이 정말 예쁘게 잘 나와서.
-중요하죠, 인증 숏.
-기분이 너무 좋고요. 저 같은 초보자들도 이렇게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해설) 노릇노릇 맛있게 익어가는 삼겹살은 캠핑의 꽃인데요.
이렇게 둘러앉아 먹으니 얼마나 맛있게요?
하지만 이게 번거롭다는 분들, 배달 음식 주문도 가능하다네요.
-특별한 공간을 찾고 계신다면.
-(함께) 감성 캠핑장으로 놀러 오세요.
-(해설) 올겨울 불어든 역대급 북극 한파. 이 차가운 한파를 반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1년에 단 한 번, 송어축제 준비에 한창인 강원도 평창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에 하얀 눈으로 뒤덮인 이곳.
바로 강원도 평창입니다. 이곳 평창에서는 추운 겨울만 되면 생선계의 귀족인 송어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평창송어축제는 올해로 15회를 맞습니다. 매년 성장해서 지역경제에 매년 직접적으로 한 20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거두는 민가 축제로서 최대 규모의 축제입니다.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 세 가지가 모두 다 있는 축제입니다.
-(해설) 송어 얼음낚시를 주제로 1급 청정수 오대천에서 열리는 평창 송어축제.
2007년에 시작해 매년 50만 명 이상이 다녀갈 만큼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한동안 내내 기온이 높아서 걱정이 많았지만 다시 불어온 강추위 덕에 빙판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이렇게 빙판이 얼기 시작하면 송어 축제의 하이라이트.
얼음낚시 준비가 필요한데요. 손발이 꽁꽁, 매서운 한파에도 축제를 준비하는 이들의 열정은 뜨겁기만 합니다.
-여기 추운데 어떤 작업 하고 계시는 거예요?
-그물망 작업이요.
-어떤 그물망 작업이요?
-이렇게 추운데 안 힘드세요?
-왜 안 힘들어요?
-(해설) 꽁꽁 언 빙판 위에서 작업하려면 신발 바닥에 아이젠은 필수.
20cm 이상 두께의 얼음을 깨기 위해 전기톱까지 동원됐지만 강력한 한파 때문인지 전기톱마저 꽁꽁 얼었습니다.
결국 작업을 이어가기 위해서 장비를 뜨거운 불에 녹여가며 준비를 해야 합니다.
-날씨가 오늘 되게 추운데 다들 힘드실 것 같아요.
-맞습니다. 그런데 겨울 축제다 보니까
-일정이 미뤄졌잖아요.
-(해설) 한동안 겨울이 춥지 않아 마음고생 꽤나 했다는 축제 관계자들.
그러나 이제는 마음 편안하게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꽁꽁 언 빙판 아래 촘촘한 그물까지 설치해 주고 나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얼음 낚시터 완성.
그리고 수달이 여기가 많아요. 지금 자연환경도 좋고 그러다 보니까 수달이 이제 녹은 사이로 해서 송어를 잡기 위해서 침투하는 것도 좀 막을 수 있게 저희가 그물을 이중으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해설) 그물 작업에 이어서 또 다른 준비에 한창인 사람들. 보아하니 비닐하우스 설치에 여념이 없는데요.
축제 준비 막바지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하게 설치 중입니다.
-저희 비닐하우스 같은 경우는 겨울철의 놀이기구, 따로 사륜오토바이 등을 보관. 또는 이제 저렇게 큰 하우스 같은 경우는 식품 판매점, 이런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인데 안 힘드세요? 동네 풍경이 진짜 예쁘거든요.
-(해설) 하우스 작업이 어느 정도 완성됐을 때쯤 꽁꽁 언 호수 위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요.
바로 호수 위에 직접 제작한 안전그물을 까는 작업입니다.
이 그물을 설치해야 얼음 위에서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네요.
-저희가 평창 송어축제 내방객들을 위해서 안전그물을 설치한다고 해서 저희가 자원봉사로 지금 도와주고 있습니다.
-(해설) 평창 FC 선수들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평창 송어축제를 준비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이들의 손을 보태니 이 작업 역시 금세 끝이 납니다.
드넓은 크기를 자랑하는 겨울 대표 축제 준비 현장.
개막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축제를 찾을 손님들을 위해 아늑한 공간도 준비 중인데요.
혹여나 찬바람에 매듭이 풀릴까 더 꼼꼼하게 묶어줍니다.
-실례지만 선생님은 이 축제 준비 몇 번째 참여하신 거예요?
-저요? 저는 매년 와서 구경만 해요.
올해가 이제 처음 참석하는데 여기 와서 도와주는 것도 도와주고요.
-진부 주민이세요?
-네, 진부 주민, 토박이.
-이렇게 주민으로서 평창 송어축제에 대한 어떤 자부심이 좀 있으신 것 같아요.
-저희 다 그렇겠지만 사람도 많이 오고 저한테도 부탁 오는 사람도 있고 부산 쪽이나 이런 데도 옛날 알던 동생들이 오겠다고 할 정도면 그래도
좀 많이 이제는 잡혀서 많이 퍼졌구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버님, 여기 지금 어떻게 오셨어요?
송어는 이런 거고 여기서 어떻게 낚시를 하고 이거는 어떤, 텐트는 어떤 부스고 이런 것들 설명해 주고 있었어요.
-여기 내려왔을 때 느낀 점 없어요?
-추워요.
-(해설) 실제로 이날 정말 추웠대요. 겨울 축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또 있죠. 바로바로 눈썰매.
하얀 눈 위를 신나게 달릴 수 있도록 썰매 준비의 한창인데요.
-이게 지금 대충 몇 개 정도 작업하셔야 돼요?
-한 200개 정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해설) 아니, 그런데 작은 튜브 썰매에 이어서 여기 이 썰매는 크기가 엄청난데요? 튜브에 바람 넣는 것만 해도 시간이 꽤 걸리겠어요.
그리고 저희 송어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좋고 스릴 만점인 레포츠입니다. 스노모빌이라고.
-(해설) 축제 준비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수북하게 쌓인 장작들 보이시나요? 추운 겨울 축제인 만큼 장작을 활용한 난로 설치는 필수.
따뜻하게 겨울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넉넉하게 장작을 준비하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이 장작은 저희 평창 송어축제의 외부 시설에 내방객들이 하우스라든가 낚시터, 놀이광장에 들어오셨을 때 조금 더 따뜻하게 지내시라고 저희가 장작 난로를 준비했거든요.
그래서 그 장작을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준비하시는 것들이 되게 많은 것 같아요. 많이 바쁘고 힘드실 것 같은데.
-그렇습니다.
-(해설) 송어축제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이 넓은 수족관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바로바로 평창의 자랑, 평창 송어입니다.
-(해설)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축제 현장과 살짝 떨어진 양식장에서 이곳으로 이동 중인 송어들. 오대천 하천에 송어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간이 양식장에서 적응 훈련을 시작하는데요.
물속에서 송어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잘 적응할 수 있겠죠?
-이곳이 이 송어축제장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겠네요?
-(해설) 특히 올해 축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에 맞춰 진행하기 때문에 작년보다 송어가 약 20톤가량 더 많이 방류된다고 합니다.
민물 생선의 귀족으로 불릴 정도로 맛 좋고 단백질이 풍부한 평창 송어.
송어를 잡고 즐거워할 관광객들을 생각하면 매서운 한파에도 축제 준비가 그저 즐겁기만 합니다.
그 제반 시설을 하기 위해서 지금 기계로 제반 시설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터, 놀이시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 내방객 여러분은 안심하고 오셔서 즐겁게 즐기시다 가면 너무나 감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해설)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평창 송어축제.
축제를 준비하는 이들의 땀과 열정이 모여 수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리는데요.
강원도 평창에서 이번 추운 겨울을 신나게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겨울 낚시, 겨울 낚시만큼 축제를 빛나게 하는 것도 없을 것 같은데. 규리 씨, 어떻게 보셨어요?
-사실 매년 50만 명이 다녀가는 축제인 만큼 준비 과정도 정말 대단했다고 합니다.
송어를 축제장으로 옮기는 과정도 정말 신기했지만, 무엇보다도 인공 눈을 이용해서 썰매장 만드는 게 너무 대단하더라고요.
-썰매장, 겨울 문화관광축제로 인기 있는 평창 송어축제는요.
전국 최초로 양식에 성공한 송어를 테마로 평상 송어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되면서 축제가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2007년 다리 밑 얼음판을 만들어서 시작했던 이 작은 축제가 지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하게 된 겁니다.
-그렇습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게 아닌가 싶었는데요.
그래서 더욱더 축제 관계자분들이 열심히 축제 현장을 준비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평창 송어축제는 언제까지 펼쳐지나요?
-말씀드릴게요. 평창 송어축제는 오는 28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평창 송어축제장 일원에서 펼쳐지고요.
송어 얼음낚시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까 평창 꼭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송어 낚시 즐겨보는 것도 참 재미있을 것 같고요.
이번에는 평창 송어축제에 이어서 여러 가지 겨울 축제도 더불어서 함께 소개를 해드릴게요.
먼저 경북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오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암산유원지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합니다.
천혜의 자연 절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안동 암산유원지에서 펼쳐지는 축제. 여러분, 꼭 방문해 보시고요.
-또 있습니다. 눈부신 설경과 웅장한 태백산을 배경으로 하는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태백문화광장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부터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까지 축제 기간 중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하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셨다가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 더 알찬 소식으로 네모세모 여러분 찾아오겠습니다.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정보, 네모.
-세모.
-다음 주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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