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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24시 닥터스S - 소리 도둑 난청, 골든타임을 지켜라
등록일 : 2026-05-22 10:11:31.0
조회수 : 186
-(해설) 우리는 다양한 소리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했던 소리가 침묵으로 바뀌고 먹먹한 고립감이 시작된다면 어떨까요?
깊은 물속에 잠긴 것처럼요. 소리는 고막을 진동시키고 중이와 달팽이관을 거쳐 뇌로 전달됩니다.
이 섬세한 경로 어딘가에 이상이 생기는 것 그것이 바로 난청의 시작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제 젊으신 분들도 많고 특히 다들 스트레스나 그런 것들 때문에.
-그래서 귀에 질환이 생겼다. 귀에 분비물이 난다든지 중이염이 왔다.
이럴 때는 방치하지 마시고 계속해서 이제.
-(해설) 청력 회복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순간. 치료, 골든타임은 지금도 흐르고 있습니다.
갑자기 들리지 않는 귀, 반복되는 이염과 중이염 치료 시기를 놓치면 일상은 점점 더 멀어집니다.
난도 높은 수술부터 세밀한 귀 재건까지 귀 질환의 근본을 해결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공수근 원장.
환자들의 불안한 순간에 귀 기울이며 청력을 회복시켜주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박다희 원장과 함께합니다.
오래 전부터 오른쪽 귀가 잘 안 들렸다는 하순자 씨.
왼쪽 귀에 의지해 살아왔지만 3년 전부터 왼쪽 귀마저 문제가 생겼습니다.
고막은 외이와 중위 사이에 이르는 얇은 막입니다.
소리를 진동으로 바꾸어 이소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고막에 천공이 생기면 소리가 작고 먹먹해집니다. 서러운 일도 많았습니다.
귀먹었냐는 모진 소리까지 들었다고 하는데요. 말을 되묻는 횟수가 늘수록 대화 자체가 두려워졌습니다.
-크게 들이마시고 세게 흥. 빼고. 조금 더 세게 흥. 빼고 한 번 더 흥.
-(해설) 소리를 전달해야 할 얇은 고막에 양쪽 모두 구멍이 난 상태. 고막 천공을 동반한 만성 중이염입니다.
0에서 2데시벨이 정상인데 오른쪽은 약 80데시벨, 왼쪽은 60데시벨 정도로 청력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사실은 그래도 다행히 오른쪽에 신경 기능은 어느 정도 남아 있기 때문에 수술을 하시게 되면은
이 정도까지 아마 청력이 상승되리라고 일단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시면 고막에 천공돼 있는 것보다는 더 이상 나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저희들이 이소골의 연결 이상이라든지 이런 것을 일단 조금 의심을 하고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군데군데 아마 염증 소견들이 조금 있을 거라고 추정합니다.
-(해설) 이제 귀를 절개하지 않고 귓속을 통해 수술할 수 있고 수술 시 더 크고 선명한 시야도 확보할 수 있죠.
그러면 청력은 얼마나 회복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40년, 50년 되신 분들 오시면 이제 아무래도 좋아지는 폭이 조금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신경의 기능이 떨어진 만큼은 우리가 되살릴 수가 없기 때문에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예를 들어서 중이염 앓은 지 얼마 안 됐다, 고막에 천공이 된지가 그리 오래되지 않으신 분들은
거의 원래 들으셨던 만큼 혹은 반대편 귀가 정상이라면 그 귀만큼 이렇게 청력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해설)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할 줄만 알았는데 수술이라는 새 길이 열렸습니다.
고막에 생긴 천공을 막고 끊어진 이소골을 다시 연결하는 수술. 고막 재건술과 이소골 재건술이 시작됩니다.
-보통은 이제 자가 물질. 그러니까 내 몸에서 나온 조직으로 고막을 재건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이제 말은 인공 고막으로 불리지만 이제 저희 인간 사체에서 취득한 그런 조직이 되겠습니다.
다른 사람 피부가 되겠죠, 그렇죠? 그런 것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만 수술 성공률을 볼 때는
당연히 본인의 조직을 이용해서 본인의 고막을 재건시켜 주는 것이 가장 성공률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그중에 이제 여러 가지 척두 근막도 쓸 수 있고요.
연골막도 쓸 수 있고 지방이라든지 다른 걸 쓸 수도 있습니다만 현재 채취한 연골막이 가장 튼튼한 것으로 일단 알려져 있습니다.
-(해설) 고막 재건에선 다양한 자가 조직을 보강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귓구멍 앞쪽에 툭 튀어나와 있는 작은 연골인 이주를 사용하는데요. 채취가 쉽고 회복도 빠릅니다.
이주의 연골막이 새 고막이 되어 줄 겁니다. 상처가 생겨야 비로소 회복이 시작됩니다.
힘든 상황 속 의사와 환자 모두 포기하지 않았기에 회복의 기회가 열렸습니다.
-그래서 이제 고막의 천공이나 여러 가지 진주종성 중이염이라든지 여러 가지 다양한 중이염에서 이제 시행되는 수술인데요.
환자분들이 다 이발을 하고 이렇게 이제 머리를 깎고 귀 뒤를 절개하거나 귀 앞을 절개하거나
어쨌든 외부 절개를 하고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귀 외이도.
외이도 안쪽에 이제 고막이 있기 때문에 외이도가 상당히 굽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S자로 이렇게 굽어 있다 보니까 밖에서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잘 보기 위해서 귀 뒤를 절개해서 들어가고 했었는데 내시경 기술이 잘 발달되어 오면서
이제 내시경을 이용해서 이제 고막 재건 수술이 이제 가능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 좋은 시야로 그리고 내시경이 확대된 영상을 통해서 귀 절개 없이 수술을 하기 때문에.
1박 2일 정도의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시술과 입원과 모든 과정이 다 끝납니다.
예전에 중이염 수술이 굉장히 큰 수술이다,
어려운 수술이다 해서 미루고 미루고 방치를 하신 분들을 저는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이제 간단하게 그리고 짧은 기간 입원 동안에 그걸 통해서 충분히 고막 재건 수술을 할 수가 있겠고요.
저 같은 경우는 귀 앞에 있는 이제 연골막을 자가이식을 합니다. 그래서 자가 조직을 이용해서.
-(해설) 이소골은 귓속 세 개의 작은 뼈로 소리를 고막에서 내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1번하고 2번 사이가 연결이 끊어졌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이제 지금 현재 고막은 1번 이소골에 붙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여기에 붙어 있는데 1번하고 2번하고 떨어져 있으니까 당연히 소리 전달이 안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되면은 청력이 확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위에서 붙이는 게 아니라 이 수술은 3번 뼈 그러니까 2번하고 3번하고 분리시켜가지고
3번 뼈로 바로 소리가 들어갈 수 있도록 이렇게 소리 전달 경로를 바꿀 겁니다.
-(해설) 만성 중이염이 오래 지속되면 염증 때문에 이소골이 녹아 끊어질 수 있는데요.
하순자 씨도 이소골 연결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천공 부위를 막아 고막을 재건해 줍니다.
-녹는 솜으로 이식편. 즉 연골막이 바닥에서 지시를 받게 되겠습니다.
-(해설) 이렇게 작은 수술 재료도 내시경으로는 크고 선명하게 보입니다.
소리를 잃은 사람들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한 의학은 다쳤던 세상을 다시 여는 기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게 이제 고막과 그 사이를 연결하는 뼈가 되겠습니다. 인공 이소골입니다.
인공 이소골은 즉 자력에는 끌리지 않는 물질이 되겠습니다.
-(해설) 소리를 이어주는 재건 수술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이제 하순자 씨는 오랜 시간 단절됐던 세상과 다시 연결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사실 난청이 심해지면 방치하게 되면은 어지럼증 그리고 나아가서는 이게 어지럼증으로 인해서
사회 활동이 저하되고 그리고 우울증까지 오게 되는 이런 사회적 고립과 어지럼증이 있으면
우리가 또 외상으로까지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해설) 어린 시절부터 귀가 잘 들리질 않았다는 백남숙 씨. 평생 치료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요.
남편과의 대화도 늘 불편했습니다. 사람들과 소통을 피하게 만든 난청.
그나마 보청기로 소리를 들었지만 먼 소리는 여전히 들리지 않았습니다.
보청기를 내려놓는 밤이 오면 어김없이 완전한 암흑이 덮쳐옵니다.
가장 가까운 남편의 부름도 새벽을 깨우는 알람도 들리질 않는데요.
매일 밤 어둠과 함께 세상으로부터 철저히 단절됐고 같은 공간에 있어도 철저히 혼자였습니다.
-이제 지금 고막에 천공은 없었지만 이제 고막에 천공이 생겼다가 이제 아무는 과정에서
귀 안쪽에 있는 이소골 연결된 부분이 다 분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CT에서 그런 소견을 확인을 한 다음에 제가 고막 재건 수술과
이소골을 다시 새로 연결시켜주는 수술을 하면은 잘될 수 있겠다 해서.
-(해설) 천공이 생겼다가 아물었지만 이소골의 연결이 끊어져 있어 수술로 재건했는데요.
내 귀로 듣는다는 게 어떤 건지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귀를 수술한 지 3개월.
끊어졌던 이소골을 재건하고 약해진 고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수술 전 귀의 신경 기능보다 청력이 훨씬 떨어져 있었는데요.
재건 수술 후 잠들어 있던 신경 기능만큼 청력이 깨끗하게 회복됐습니다.
-이제 양쪽이 비슷했기 때문에 오늘은 이제 왼쪽에 동일한 소견으로
이소골 안쪽에 또 문제가 있을 걸로 생각을 하고 들어갈 예정입니다.
예전에 귀에서 물이 난 적이 있다든지 중이염을 앓았던 적이 있다든지 젊었을 때 아니면
아주 어릴 때라든지 이런 적이 있던 이후에 잘 안 들리신다면 기술이 예전보다는 훨씬 좋아졌기 때문에
고막이나 이소골에 문제가 있어서 잘 안 들리는 난청의 경우에는
충분히 고막 재건 수술이나 이소골 재건 수술을 통해서 청력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해설) 백남숙 씨는 전음성 난청입니다.
소리를 전달하는 길은 막혔지만 다행히 귀 안쪽의 신경 기능은 살아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수술을 하신 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아물었습니다.
그러니까 더 이상 이제 염증이나 이런 고름 같은 거는 생기지 않는 상태인데 들리지 않는 거죠.
그래서 이제 이 부분을 지금 이제 새로 고막도 새로 만들어주고 안쪽에 있는 이소골을 점검할 겁니다.
그래서 기능을 거의 못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죠. 안 들리니까.
-(해설) 중이염은 감기나 코의 감염 등으로 인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중이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예상한 대로 이소골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소골이 잘 움직여야 소리 전달을 잘 시켜주는데요.
뻣뻣하게 이제 완전히 돌덩어리처럼 굳어 있는 상태가 되겠습니다.
-(해설) 오랜 시간 염증에 노출되면서 이소골은 돌처럼 굳어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사용하지 못한 긴 세월 동안 이소골의 기능도 멈췄습니다.
-첫 번째 이소골이 이렇게 해도 완전히 돌처럼 굳어 있고요.
두 번째 이소골도 굳어 있어서 두 번째 이소골을 제거를 했고요.
첫 번째 이소골과 두 번째 이소골이 골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는 이제 전혀 의미 없는 이소골이 되겠고
이제 마지막 세 번째 이소골이 이제 거기에 연결하는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세 번째 이소골은 다행히 좀 움직입니다.
그래서 골화된 다른 석회화된 조직들도 많습니다.
-(해설) 마지막 남은 세 번째 이소골은 기능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석회화된 조직에 엉켜있는 상황.
탈골되면 청력을 잃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벗겨냅니다.
내시경 하에서 염증 조직을 조심스럽게 걷어내자 마침내 세 번째 이소골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티타늄 소재의 인공 이소골로 고막과 세 번째 이소골을 연결해 끊어졌던 소리의 길을 복원해 줍니다.
-잘 움직이고요.
-(해설) 못 고친다는 말에 포기한 채 살아온 세월. 예순이 넘어서야 선명한 소리를 듣게 됐는데요.
이제는 두려움 없이 사람들과 마주할 백남숙 씨의 빛나는 내일을 응원합니다.
-신경성 난청은 아시다시피 이제 귀 안에 있는 달팽이관 그리고 청신경의 기능이 안 좋아서 오는 난청,
나이가 들어서 오는 노화성 난청이라든지 아니면 소음성 난청 그리고 이독성 난청이라든지
아니면 돌발성 난청 이 같은 경우는 모두 신경성 난청에 속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청기라든지 아니면 보청기로 듣지 못하는 경우에는 인공와우 이식 수술이라든지 이런 쪽으로 이제 치료를 하게 되고요.
두 번째로 이제 전음성 난청은 음이 전달이 안 돼서 오는 난청을 뜻합니다.
고막에 천공이 있다든지 아니면은 이소골의 연결이 문제가 있다든지
아니면 둘 다에 문제가 있다든지 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난청을 우리가 전음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고막 재건 수술을 한다든지 아니면 이제 연결이 끊어져 있는 이소골을 다시 연결시킴으로써
청력을 개선시키는 그런 수술이 가능한 것입니다.
신경성 난청과 전음성 난청이 섞여 있는 이런 난청을 우리가 혼합성 난청이라고 부릅니다.
수술적 치료로 일부 청력이 교정이 가능합니다.
-(해설) 의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반복되는 중이염과 귀 먹먹함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이관풍선확장술이 그중의 하나인데요.
귀와 코는 이관이라는 통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관은 귀 압력을 조정하고 분비물을 배출하는데요.
이 시술은 좁아진 이관을 풍선으로 확장하는 시술입니다.
-12기압까지 이렇게 올리게 됩니다. 그럼 이게 이제 만져보면 아예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굉장히 단단해져 있습니다, 굉장히.
-(해설) 시술 기구를 이관 내로 삽입해 12기압까지 팽창시킵니다.
약 2분간 유지해 폐쇄된 통로를 넓혀주면 치료는 끝이 납니다.
-공기를 공급하는 길이기도 하고요. 귀 쪽에 이제 또 생기는 어떤 분비물들이 빠져 내려오는 배농의 길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런 이관의 길이 폐쇄가 된다면 이제 귀 건강이 안 좋아지게 됩니다.
이관 기능 검사기를 통해서 그 데이터가 이관 폐쇄증을 보여준다면 시행을 하는 것이 맞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기능 검사에서 어느 정도의 기능을 유지를 하고 있다면 약물 치료라든지 여러 가지로 보조적 요법으로
이관 기능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시간은 보통 국제적으로 비슷합니다. 약 한 2분 정도.
지금 현재까지 연구 결과로 보면 한 10년 정도 되었지만 다시 좁아지는 일은 발생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주의사항이라는 게 특별하게 없습니다.
-(해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특별한 인연을 맺은 두 사람. 이비인후과 전문의 박다희 원장과 곽지영 선교사입니다.
박다희 원장은 열악한 현지 의료 사정을 외면할 수 없어 1년 4개월간 의료 봉사를 떠났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제 그쪽의 사정을 좀 잘 알고 있었는데 현지 의료 사정이 열악하고 제대로 된 병원도 없고
설사 병원이 있다 하더라도 이제 돈이 없으니까 갈 수 없고 이제 그런 의료의 손길,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이 많다 해가지고 뭔가 가야 될 것 같은 느낌
그런 것들이 계속 이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맴돌면서.
-(해설) 익숙한 삶을 잠시 내려놓고 낯선 땅으로 떠난다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치료가 절실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그만큼 깊은 의미로 남았죠.
-그래서 그분들이 이제 저희 병원에 주로 이제 와서 진료를 받고 했는데 이제 정말 어려워요.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아예 없고 그 외에 또 이비인후과 진료에 꼭 필요한 내시경이라든지 기타 장비들이 아예 없죠.
없다고 봐야죠. 경제라는 게 없죠. 아예 그냥 먹고살기가 너무 힘드니까.
그러니까 당연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이제 그런 분들을 치료하면서 이제 많은 보람이랄까요?
그런 것도 느끼고.
-(해설) 곽지영 선교사는 11년째 탄자니아에서 어린이들을 교육하고 돌보고 있는데요.
박다희 원장이 봉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귀에 걷잡을 수 없는 문제가 찾아왔습니다.
-근데 난청의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사실 중이염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단순 외이도염 혹은 고막염.
근데 이제 그쪽에는 내시경도 없고 현미경도 없고 고막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사실 조금 진단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해설) 돌발성 난청은 초기 대응이 중요해서 곽지영 선교사는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했는데요.
그리고 오늘 박다희 원장을 만나 정밀하게 상태를 확인합니다.
순음청력검사부터 어음청력검사, 전정기능검사까지 귀의 전반적인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합니다.
-문. 곶. 뇌. 역.
-고개만 이런 식으로. 이렇게 할 거예요. 그렇더라도 우리 눈은 빨간색 점을 계속 보셔야 돼요.
놓치시면 안 되고. 점은 계속 볼게요. 힘 빼고 눈은 크게.
-(해설) 돌발성 난청은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주로 한쪽 귀에 찾아오며 먹먹함이나 이명, 심한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청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처음 약 40데시벨까지 떨어졌던 청력.
치료를 받은 후 약 20데시벨로 크게 개선됐습니다.
완전히 회복된 곳도 아직 치료가 더 필요한 곳도 있습니다.
잘 회복해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길 응원합니다.
-그래서 이제 한국에 오셔서 댁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을 이미 거기서 치료를 하고 오셨고
확실히 난청은 많이 개선된 상태였습니다.
이제 귀 건강 특히 소음의 노출이라든지 그다음에 물이 많이 들어간다든지 혹은 이렇게 귀를 계속 만진다든지
하는 외부 자극, 소리 자극 이런 것들을 최대한 피해 주는 것이 좋고.
-(해설) 최근 돌발성 난청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환자도 5년 사이 약 30% 증가했는데요. 비행기에서 시작된 귀의 먹먹함.
이것처럼 갑자기 한쪽 귀가 안 들리거나 윙 소리나 먹먹함이 계속된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야 합니다.
만약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청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청력이 오른쪽 귀가 갑자기 안 들리게 되면서 왼쪽, 오른쪽 밸런스가 떨어지고.
-(해설) 한쪽 귀일 뿐인데도 단숨에 일상이 답답해졌습니다.
가족과의 대화는 엇갈리기 일쑤였고 업무 중 전화 받는 것도 불편했습니다.
-의학적 진단 기준으로는 연속된 3개의 주파수에서 30데시벨 이하로 청력이 떨어진 경우를 말하게 됩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치료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3일 안에 치료하면 좋고 늦어도 일주일 안에는 반드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청력 회복이 더디거나 안 될 수 있고 만약에 청력 회복이 안 된다 하면
이제 그 청력이 평생 고정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귀가 잘 안 들리게 되면은 이제 각종 논문의 연구에 따르면 인지 기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해설) 검사 당시 80데시벨로 거의 아무것도 들을 수 없었던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망설임 없이 제때 치료를 시작한 덕분에 전기만 씨는 난청이 찾아오기 전에 본래 청력을 거의 다 회복했습니다.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시작함과 동시에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사. 쉽게 말해 귀 주사를 같이 시작하였고.
-(해설) 치료 전엔 80데시벨로 고도 난청 수준이었는데요.
1개월의 집중 치료를 통해 현재는 정상 청력 범위인 17데시벨까지 회복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자고 일어났는데 혹은 그냥 갑자기 귀가 안 들린다든지 귀가 갑자기 먹먹하다든지
혹은 소리가 평소랑 조금 다르게 들리고 어지럽고 하는 증상이 갑자기 생긴다면
반드시 근처에 있는 이비인후과를 찾아서 청력 검사를 통해서 또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해설) 소중한 사람의 목소리가 어느 날 갑자기 멀어질 수 있습니다.
설마 하는 망설임 대신 내 귀가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야 하는데요.
골든타임을 지키는 일 소중한 이들과 소통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계속해서 이제 나이가 들게 되면 이게 이제 치매 발병에 굉장히 큰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방치하지 마시고 어떤 재활 방법이든 보청기든 아니면 수술이든 가능한 방법을 통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돌발성 난청으로 인해서 청력이 감소되고 많이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치료는 빠를수록 좋지만 조금 늦었다고 해서 치료가 안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당연했던 소리가 침묵으로 바뀌고 먹먹한 고립감이 시작된다면 어떨까요?
깊은 물속에 잠긴 것처럼요. 소리는 고막을 진동시키고 중이와 달팽이관을 거쳐 뇌로 전달됩니다.
이 섬세한 경로 어딘가에 이상이 생기는 것 그것이 바로 난청의 시작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제 젊으신 분들도 많고 특히 다들 스트레스나 그런 것들 때문에.
-그래서 귀에 질환이 생겼다. 귀에 분비물이 난다든지 중이염이 왔다.
이럴 때는 방치하지 마시고 계속해서 이제.
-(해설) 청력 회복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순간. 치료, 골든타임은 지금도 흐르고 있습니다.
갑자기 들리지 않는 귀, 반복되는 이염과 중이염 치료 시기를 놓치면 일상은 점점 더 멀어집니다.
난도 높은 수술부터 세밀한 귀 재건까지 귀 질환의 근본을 해결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공수근 원장.
환자들의 불안한 순간에 귀 기울이며 청력을 회복시켜주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박다희 원장과 함께합니다.
오래 전부터 오른쪽 귀가 잘 안 들렸다는 하순자 씨.
왼쪽 귀에 의지해 살아왔지만 3년 전부터 왼쪽 귀마저 문제가 생겼습니다.
고막은 외이와 중위 사이에 이르는 얇은 막입니다.
소리를 진동으로 바꾸어 이소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고막에 천공이 생기면 소리가 작고 먹먹해집니다. 서러운 일도 많았습니다.
귀먹었냐는 모진 소리까지 들었다고 하는데요. 말을 되묻는 횟수가 늘수록 대화 자체가 두려워졌습니다.
-크게 들이마시고 세게 흥. 빼고. 조금 더 세게 흥. 빼고 한 번 더 흥.
-(해설) 소리를 전달해야 할 얇은 고막에 양쪽 모두 구멍이 난 상태. 고막 천공을 동반한 만성 중이염입니다.
0에서 2데시벨이 정상인데 오른쪽은 약 80데시벨, 왼쪽은 60데시벨 정도로 청력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사실은 그래도 다행히 오른쪽에 신경 기능은 어느 정도 남아 있기 때문에 수술을 하시게 되면은
이 정도까지 아마 청력이 상승되리라고 일단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시면 고막에 천공돼 있는 것보다는 더 이상 나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저희들이 이소골의 연결 이상이라든지 이런 것을 일단 조금 의심을 하고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군데군데 아마 염증 소견들이 조금 있을 거라고 추정합니다.
-(해설) 이제 귀를 절개하지 않고 귓속을 통해 수술할 수 있고 수술 시 더 크고 선명한 시야도 확보할 수 있죠.
그러면 청력은 얼마나 회복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40년, 50년 되신 분들 오시면 이제 아무래도 좋아지는 폭이 조금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신경의 기능이 떨어진 만큼은 우리가 되살릴 수가 없기 때문에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예를 들어서 중이염 앓은 지 얼마 안 됐다, 고막에 천공이 된지가 그리 오래되지 않으신 분들은
거의 원래 들으셨던 만큼 혹은 반대편 귀가 정상이라면 그 귀만큼 이렇게 청력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해설)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할 줄만 알았는데 수술이라는 새 길이 열렸습니다.
고막에 생긴 천공을 막고 끊어진 이소골을 다시 연결하는 수술. 고막 재건술과 이소골 재건술이 시작됩니다.
-보통은 이제 자가 물질. 그러니까 내 몸에서 나온 조직으로 고막을 재건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이제 말은 인공 고막으로 불리지만 이제 저희 인간 사체에서 취득한 그런 조직이 되겠습니다.
다른 사람 피부가 되겠죠, 그렇죠? 그런 것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만 수술 성공률을 볼 때는
당연히 본인의 조직을 이용해서 본인의 고막을 재건시켜 주는 것이 가장 성공률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그중에 이제 여러 가지 척두 근막도 쓸 수 있고요.
연골막도 쓸 수 있고 지방이라든지 다른 걸 쓸 수도 있습니다만 현재 채취한 연골막이 가장 튼튼한 것으로 일단 알려져 있습니다.
-(해설) 고막 재건에선 다양한 자가 조직을 보강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귓구멍 앞쪽에 툭 튀어나와 있는 작은 연골인 이주를 사용하는데요. 채취가 쉽고 회복도 빠릅니다.
이주의 연골막이 새 고막이 되어 줄 겁니다. 상처가 생겨야 비로소 회복이 시작됩니다.
힘든 상황 속 의사와 환자 모두 포기하지 않았기에 회복의 기회가 열렸습니다.
-그래서 이제 고막의 천공이나 여러 가지 진주종성 중이염이라든지 여러 가지 다양한 중이염에서 이제 시행되는 수술인데요.
환자분들이 다 이발을 하고 이렇게 이제 머리를 깎고 귀 뒤를 절개하거나 귀 앞을 절개하거나
어쨌든 외부 절개를 하고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귀 외이도.
외이도 안쪽에 이제 고막이 있기 때문에 외이도가 상당히 굽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S자로 이렇게 굽어 있다 보니까 밖에서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잘 보기 위해서 귀 뒤를 절개해서 들어가고 했었는데 내시경 기술이 잘 발달되어 오면서
이제 내시경을 이용해서 이제 고막 재건 수술이 이제 가능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 좋은 시야로 그리고 내시경이 확대된 영상을 통해서 귀 절개 없이 수술을 하기 때문에.
1박 2일 정도의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시술과 입원과 모든 과정이 다 끝납니다.
예전에 중이염 수술이 굉장히 큰 수술이다,
어려운 수술이다 해서 미루고 미루고 방치를 하신 분들을 저는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이제 간단하게 그리고 짧은 기간 입원 동안에 그걸 통해서 충분히 고막 재건 수술을 할 수가 있겠고요.
저 같은 경우는 귀 앞에 있는 이제 연골막을 자가이식을 합니다. 그래서 자가 조직을 이용해서.
-(해설) 이소골은 귓속 세 개의 작은 뼈로 소리를 고막에서 내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1번하고 2번 사이가 연결이 끊어졌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이제 지금 현재 고막은 1번 이소골에 붙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여기에 붙어 있는데 1번하고 2번하고 떨어져 있으니까 당연히 소리 전달이 안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되면은 청력이 확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위에서 붙이는 게 아니라 이 수술은 3번 뼈 그러니까 2번하고 3번하고 분리시켜가지고
3번 뼈로 바로 소리가 들어갈 수 있도록 이렇게 소리 전달 경로를 바꿀 겁니다.
-(해설) 만성 중이염이 오래 지속되면 염증 때문에 이소골이 녹아 끊어질 수 있는데요.
하순자 씨도 이소골 연결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천공 부위를 막아 고막을 재건해 줍니다.
-녹는 솜으로 이식편. 즉 연골막이 바닥에서 지시를 받게 되겠습니다.
-(해설) 이렇게 작은 수술 재료도 내시경으로는 크고 선명하게 보입니다.
소리를 잃은 사람들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한 의학은 다쳤던 세상을 다시 여는 기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게 이제 고막과 그 사이를 연결하는 뼈가 되겠습니다. 인공 이소골입니다.
인공 이소골은 즉 자력에는 끌리지 않는 물질이 되겠습니다.
-(해설) 소리를 이어주는 재건 수술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이제 하순자 씨는 오랜 시간 단절됐던 세상과 다시 연결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사실 난청이 심해지면 방치하게 되면은 어지럼증 그리고 나아가서는 이게 어지럼증으로 인해서
사회 활동이 저하되고 그리고 우울증까지 오게 되는 이런 사회적 고립과 어지럼증이 있으면
우리가 또 외상으로까지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해설) 어린 시절부터 귀가 잘 들리질 않았다는 백남숙 씨. 평생 치료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요.
남편과의 대화도 늘 불편했습니다. 사람들과 소통을 피하게 만든 난청.
그나마 보청기로 소리를 들었지만 먼 소리는 여전히 들리지 않았습니다.
보청기를 내려놓는 밤이 오면 어김없이 완전한 암흑이 덮쳐옵니다.
가장 가까운 남편의 부름도 새벽을 깨우는 알람도 들리질 않는데요.
매일 밤 어둠과 함께 세상으로부터 철저히 단절됐고 같은 공간에 있어도 철저히 혼자였습니다.
-이제 지금 고막에 천공은 없었지만 이제 고막에 천공이 생겼다가 이제 아무는 과정에서
귀 안쪽에 있는 이소골 연결된 부분이 다 분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CT에서 그런 소견을 확인을 한 다음에 제가 고막 재건 수술과
이소골을 다시 새로 연결시켜주는 수술을 하면은 잘될 수 있겠다 해서.
-(해설) 천공이 생겼다가 아물었지만 이소골의 연결이 끊어져 있어 수술로 재건했는데요.
내 귀로 듣는다는 게 어떤 건지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귀를 수술한 지 3개월.
끊어졌던 이소골을 재건하고 약해진 고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수술 전 귀의 신경 기능보다 청력이 훨씬 떨어져 있었는데요.
재건 수술 후 잠들어 있던 신경 기능만큼 청력이 깨끗하게 회복됐습니다.
-이제 양쪽이 비슷했기 때문에 오늘은 이제 왼쪽에 동일한 소견으로
이소골 안쪽에 또 문제가 있을 걸로 생각을 하고 들어갈 예정입니다.
예전에 귀에서 물이 난 적이 있다든지 중이염을 앓았던 적이 있다든지 젊었을 때 아니면
아주 어릴 때라든지 이런 적이 있던 이후에 잘 안 들리신다면 기술이 예전보다는 훨씬 좋아졌기 때문에
고막이나 이소골에 문제가 있어서 잘 안 들리는 난청의 경우에는
충분히 고막 재건 수술이나 이소골 재건 수술을 통해서 청력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해설) 백남숙 씨는 전음성 난청입니다.
소리를 전달하는 길은 막혔지만 다행히 귀 안쪽의 신경 기능은 살아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수술을 하신 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아물었습니다.
그러니까 더 이상 이제 염증이나 이런 고름 같은 거는 생기지 않는 상태인데 들리지 않는 거죠.
그래서 이제 이 부분을 지금 이제 새로 고막도 새로 만들어주고 안쪽에 있는 이소골을 점검할 겁니다.
그래서 기능을 거의 못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죠. 안 들리니까.
-(해설) 중이염은 감기나 코의 감염 등으로 인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중이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예상한 대로 이소골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소골이 잘 움직여야 소리 전달을 잘 시켜주는데요.
뻣뻣하게 이제 완전히 돌덩어리처럼 굳어 있는 상태가 되겠습니다.
-(해설) 오랜 시간 염증에 노출되면서 이소골은 돌처럼 굳어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사용하지 못한 긴 세월 동안 이소골의 기능도 멈췄습니다.
-첫 번째 이소골이 이렇게 해도 완전히 돌처럼 굳어 있고요.
두 번째 이소골도 굳어 있어서 두 번째 이소골을 제거를 했고요.
첫 번째 이소골과 두 번째 이소골이 골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는 이제 전혀 의미 없는 이소골이 되겠고
이제 마지막 세 번째 이소골이 이제 거기에 연결하는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세 번째 이소골은 다행히 좀 움직입니다.
그래서 골화된 다른 석회화된 조직들도 많습니다.
-(해설) 마지막 남은 세 번째 이소골은 기능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석회화된 조직에 엉켜있는 상황.
탈골되면 청력을 잃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벗겨냅니다.
내시경 하에서 염증 조직을 조심스럽게 걷어내자 마침내 세 번째 이소골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티타늄 소재의 인공 이소골로 고막과 세 번째 이소골을 연결해 끊어졌던 소리의 길을 복원해 줍니다.
-잘 움직이고요.
-(해설) 못 고친다는 말에 포기한 채 살아온 세월. 예순이 넘어서야 선명한 소리를 듣게 됐는데요.
이제는 두려움 없이 사람들과 마주할 백남숙 씨의 빛나는 내일을 응원합니다.
-신경성 난청은 아시다시피 이제 귀 안에 있는 달팽이관 그리고 청신경의 기능이 안 좋아서 오는 난청,
나이가 들어서 오는 노화성 난청이라든지 아니면 소음성 난청 그리고 이독성 난청이라든지
아니면 돌발성 난청 이 같은 경우는 모두 신경성 난청에 속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청기라든지 아니면 보청기로 듣지 못하는 경우에는 인공와우 이식 수술이라든지 이런 쪽으로 이제 치료를 하게 되고요.
두 번째로 이제 전음성 난청은 음이 전달이 안 돼서 오는 난청을 뜻합니다.
고막에 천공이 있다든지 아니면은 이소골의 연결이 문제가 있다든지
아니면 둘 다에 문제가 있다든지 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난청을 우리가 전음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고막 재건 수술을 한다든지 아니면 이제 연결이 끊어져 있는 이소골을 다시 연결시킴으로써
청력을 개선시키는 그런 수술이 가능한 것입니다.
신경성 난청과 전음성 난청이 섞여 있는 이런 난청을 우리가 혼합성 난청이라고 부릅니다.
수술적 치료로 일부 청력이 교정이 가능합니다.
-(해설) 의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반복되는 중이염과 귀 먹먹함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이관풍선확장술이 그중의 하나인데요.
귀와 코는 이관이라는 통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관은 귀 압력을 조정하고 분비물을 배출하는데요.
이 시술은 좁아진 이관을 풍선으로 확장하는 시술입니다.
-12기압까지 이렇게 올리게 됩니다. 그럼 이게 이제 만져보면 아예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굉장히 단단해져 있습니다, 굉장히.
-(해설) 시술 기구를 이관 내로 삽입해 12기압까지 팽창시킵니다.
약 2분간 유지해 폐쇄된 통로를 넓혀주면 치료는 끝이 납니다.
-공기를 공급하는 길이기도 하고요. 귀 쪽에 이제 또 생기는 어떤 분비물들이 빠져 내려오는 배농의 길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런 이관의 길이 폐쇄가 된다면 이제 귀 건강이 안 좋아지게 됩니다.
이관 기능 검사기를 통해서 그 데이터가 이관 폐쇄증을 보여준다면 시행을 하는 것이 맞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기능 검사에서 어느 정도의 기능을 유지를 하고 있다면 약물 치료라든지 여러 가지로 보조적 요법으로
이관 기능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시간은 보통 국제적으로 비슷합니다. 약 한 2분 정도.
지금 현재까지 연구 결과로 보면 한 10년 정도 되었지만 다시 좁아지는 일은 발생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주의사항이라는 게 특별하게 없습니다.
-(해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특별한 인연을 맺은 두 사람. 이비인후과 전문의 박다희 원장과 곽지영 선교사입니다.
박다희 원장은 열악한 현지 의료 사정을 외면할 수 없어 1년 4개월간 의료 봉사를 떠났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제 그쪽의 사정을 좀 잘 알고 있었는데 현지 의료 사정이 열악하고 제대로 된 병원도 없고
설사 병원이 있다 하더라도 이제 돈이 없으니까 갈 수 없고 이제 그런 의료의 손길,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이 많다 해가지고 뭔가 가야 될 것 같은 느낌
그런 것들이 계속 이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맴돌면서.
-(해설) 익숙한 삶을 잠시 내려놓고 낯선 땅으로 떠난다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치료가 절실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그만큼 깊은 의미로 남았죠.
-그래서 그분들이 이제 저희 병원에 주로 이제 와서 진료를 받고 했는데 이제 정말 어려워요.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아예 없고 그 외에 또 이비인후과 진료에 꼭 필요한 내시경이라든지 기타 장비들이 아예 없죠.
없다고 봐야죠. 경제라는 게 없죠. 아예 그냥 먹고살기가 너무 힘드니까.
그러니까 당연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이제 그런 분들을 치료하면서 이제 많은 보람이랄까요?
그런 것도 느끼고.
-(해설) 곽지영 선교사는 11년째 탄자니아에서 어린이들을 교육하고 돌보고 있는데요.
박다희 원장이 봉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귀에 걷잡을 수 없는 문제가 찾아왔습니다.
-근데 난청의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사실 중이염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단순 외이도염 혹은 고막염.
근데 이제 그쪽에는 내시경도 없고 현미경도 없고 고막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사실 조금 진단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해설) 돌발성 난청은 초기 대응이 중요해서 곽지영 선교사는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했는데요.
그리고 오늘 박다희 원장을 만나 정밀하게 상태를 확인합니다.
순음청력검사부터 어음청력검사, 전정기능검사까지 귀의 전반적인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합니다.
-문. 곶. 뇌. 역.
-고개만 이런 식으로. 이렇게 할 거예요. 그렇더라도 우리 눈은 빨간색 점을 계속 보셔야 돼요.
놓치시면 안 되고. 점은 계속 볼게요. 힘 빼고 눈은 크게.
-(해설) 돌발성 난청은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주로 한쪽 귀에 찾아오며 먹먹함이나 이명, 심한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청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처음 약 40데시벨까지 떨어졌던 청력.
치료를 받은 후 약 20데시벨로 크게 개선됐습니다.
완전히 회복된 곳도 아직 치료가 더 필요한 곳도 있습니다.
잘 회복해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길 응원합니다.
-그래서 이제 한국에 오셔서 댁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을 이미 거기서 치료를 하고 오셨고
확실히 난청은 많이 개선된 상태였습니다.
이제 귀 건강 특히 소음의 노출이라든지 그다음에 물이 많이 들어간다든지 혹은 이렇게 귀를 계속 만진다든지
하는 외부 자극, 소리 자극 이런 것들을 최대한 피해 주는 것이 좋고.
-(해설) 최근 돌발성 난청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환자도 5년 사이 약 30% 증가했는데요. 비행기에서 시작된 귀의 먹먹함.
이것처럼 갑자기 한쪽 귀가 안 들리거나 윙 소리나 먹먹함이 계속된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야 합니다.
만약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청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청력이 오른쪽 귀가 갑자기 안 들리게 되면서 왼쪽, 오른쪽 밸런스가 떨어지고.
-(해설) 한쪽 귀일 뿐인데도 단숨에 일상이 답답해졌습니다.
가족과의 대화는 엇갈리기 일쑤였고 업무 중 전화 받는 것도 불편했습니다.
-의학적 진단 기준으로는 연속된 3개의 주파수에서 30데시벨 이하로 청력이 떨어진 경우를 말하게 됩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치료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3일 안에 치료하면 좋고 늦어도 일주일 안에는 반드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청력 회복이 더디거나 안 될 수 있고 만약에 청력 회복이 안 된다 하면
이제 그 청력이 평생 고정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귀가 잘 안 들리게 되면은 이제 각종 논문의 연구에 따르면 인지 기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해설) 검사 당시 80데시벨로 거의 아무것도 들을 수 없었던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망설임 없이 제때 치료를 시작한 덕분에 전기만 씨는 난청이 찾아오기 전에 본래 청력을 거의 다 회복했습니다.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시작함과 동시에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사. 쉽게 말해 귀 주사를 같이 시작하였고.
-(해설) 치료 전엔 80데시벨로 고도 난청 수준이었는데요.
1개월의 집중 치료를 통해 현재는 정상 청력 범위인 17데시벨까지 회복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자고 일어났는데 혹은 그냥 갑자기 귀가 안 들린다든지 귀가 갑자기 먹먹하다든지
혹은 소리가 평소랑 조금 다르게 들리고 어지럽고 하는 증상이 갑자기 생긴다면
반드시 근처에 있는 이비인후과를 찾아서 청력 검사를 통해서 또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해설) 소중한 사람의 목소리가 어느 날 갑자기 멀어질 수 있습니다.
설마 하는 망설임 대신 내 귀가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야 하는데요.
골든타임을 지키는 일 소중한 이들과 소통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계속해서 이제 나이가 들게 되면 이게 이제 치매 발병에 굉장히 큰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방치하지 마시고 어떤 재활 방법이든 보청기든 아니면 수술이든 가능한 방법을 통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돌발성 난청으로 인해서 청력이 감소되고 많이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치료는 빠를수록 좋지만 조금 늦었다고 해서 치료가 안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