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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24시 닥터스 - 허리 수술이 두렵다면? 부담 NO! 척추 내시경 치료
등록일 : 2025-04-23 13:39:22.0
조회수 : 69
-왼쪽 같은 경우에는 지금 종아리 바깥쪽으로 완전히 이게 지금 통증이 엄청 심하고 있고 그리고 오른쪽 같은
경우에는 오른쪽 여기 지금 허리 부분에서 해서 다리 쪽으로 전기가 통한다는 느낌, 찌릿찌릿한.
-걸음을 걷고 나면 이 허리가 서지를 못했어요.
이렇게 허리를 쭉 펴지도 못하겠고 골반 밑으로는 다리가 쥐가 나서 아파서 걷지도 못했어요.
-(해설) 허리에서 다리까지 잦은 통증이 느껴진다면 척추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두 발로 직립보행을 하는 인류의 척추는 S자 형태를 띠는데요.
하지만 중력과 노화로 인해 허리와 관절에 부담이 가해지면서 전신 건강이 흔들리게 됩니다.
-(해설) 기둥이 바로 서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치료에 대한 오해와 거부감 때문에 미뤄오면서 오히려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은데요.
허리 수술이 두려운 당신을 위한 새로운 대안, 부담을 낮춘 척추 내시경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최소의 절개로 최대의 효과, 걷는 즐거움을 되찾아드립니다.
정종철 신경외과 전문의.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는 동민수 씨는 지난해 7월 처음으로 병원을 찾았는데요.
-(해설) 아직 20대면 건강하다고 볼 수 있는 나이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죠.
바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해설) 직업에 대한 사명감 하나로 버텨왔는데 보디빌딩 대회까지 준비하다
보니 결국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처음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약도 드시고 주사도 맞고 그렇게 버텨보려고
했는데 얼마 가지 못해서 발에 힘도 떨어지시게 되고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지셔서 디스크 제거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수술 전 모습입니다. 요추 5번 아래로 탈출된 디스크에 의해 신경 통로가 좁아진 상태였죠.
-5번 뼈 디스크가 이렇게 찢어지고 터져서 밀려 나왔고 그래서 뒤쪽에서
후궁감압술을 해서 디스크도 일부 제거하고 신경관을 넓혀드린 거예요.
허리보다도 다리가 그때 많이 아프셨잖아요.
-다리가 훨씬 더 많이 아프죠.
-이 통로가 확보되니까 이제 그런 건 많이 줄어들었고요.
이거는 가로 단면을 보는 영상이에요.
특히 오른쪽 다리 쪽으로 터져 나간 게 있었고 이 하얀 선이 수술을 하게 된 선이거든요.
그러니까 근육 사이로 조그맣게 들어가서 수술이 진행된 거예요.
그러니까 워낙 근육이 소중하신 분이잖아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인데 근육의 거의 손상 없이 일단은 수술이 잘 진행된 것 같아요.
원래 가지신 근육 잃지 않고 잘 관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설) 디스크 제거 후 신경 통로를 넓혀줬습니다.
절개 없는 내시경 수술이었기에 근육도 그대로 보존됐는데요.
-이번 달은 약 없이 지내셨는데 어떠셨어요?
-통증은 사실 아예 없는 것 같아요, 이제.
-한 달 전쯤에는 햄스트링 쪽이 저린 느낌이 운동하실 때 있었다고 하셨잖아요.
그거는 어떠신가요?
-그거는 오히려 운동해도 될 정도로 회복된 것 같고 시범 보이다 보니까 알겠더라고요.
-(해설) 동민수 씨를 다시 만난 곳인 한 피트니스센터입니다.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의 경우 회복이 빨라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한데요. 저 근육 보세요.
탄탄한 근육이 요즘의 근황을 말해주는 듯합니다.
-(해설) 인생은 체력전이기도 하죠. 이번 일 계기로 휴식의 중요성도 깨달았습니다.
-(해설) 잘 쉬는 것은 멈춰 서는 게 아니라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 되는데요.
이제 막 사회에 첫 발 내딛은 사회초년생에겐 지나온 시간보다 다가올 미래가 더 기대되는 법이죠.
건강한 삶과 선수로서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스스로 관리가 안 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건강을 책임질 수 없다고 말하는 동민수 씨.
앞으로 꿈이 있다는데요.
-(해설) 허리와 다리 통증 때문에 걷기가 힘든데 이거 치료를 받을까 말까 혼란스러울 때가 있죠.
하지만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순간도 있습니다.
바로 척추 질환으로 인한 마비 증상이 나타났을 때인데요.
-(해설) 듣기만 해도 무서운 마비.
이 마비 증상은 신경이 물리적으로 심하게 눌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 3월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는데요.
심한 통증과 함께 좌측 발목과 발가락에는 마비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이대로 두면 영구적 장애가 남을 수도 있는 상황.
서둘러 치료에 들어갔는데요.
-2주 전부터는 왼쪽 종아리 통증이 심해서 일반적인 일상생활도 어려우셨습니다.
내원 전에는 발목 힘, 왼쪽 발목 힘이 떨어져 있어서 발목이 처지고 자꾸 발이
걸려서 넘어지려고 하는 증상이 있으셨습니다.
-(해설) 생애 첫 허리 수술인 만큼 위험이 적은 내시경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보통 디스크 높이가 1cm 정도 되는데요.
이분은 거의 2cm 이상 정상 디스크보다 한 2배 이상 큰 디스크가 지금 파열된
상태여서 불과 한 2주 만에 왼쪽 발목이 마비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조기에 수술이 불가피한 상태가 되겠고요.
상당히 큰 디스크지만 작은 흉터로도 큰 디스크가 안전하게 제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해설)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은 작은 구멍을 내어 내시경을 삽입해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3cm 이상의 피부 절개가 필요했던 기존 수술과는 달리 1cm 정도의 최소 절개로 출혈과 주변 조직 손상을 줄이는데요.
-(해설) 내시경은 육안보다 약 20배 이상 시야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부분까지 치료가 가능합니다.
-처음에 굉장히 단단한 디스크 덩어리가 잘 제거되었고요.
워낙 위아래로 넓은 지역에 퍼져 있는 디스크였기 때문에 처음 디스크가 있는
위치부터 꼼꼼히 다 찾아서 구석구석 남아 있는 디스크 총 한 3, 4덩어리의 디스크가 제거가 잘됐습니다.
신경이 잘 안전하게 풀린 것 같고요.
아울러 협착증이 있으셨기 때문에 한쪽에서 좌우 신경관을 완전히 넓혀놓고
나왔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해설) 수술이 잘 끝났다니 다행이네요.
수술실 문 너머에서 지켜보며 걱정했던 가족들도 이제 한시름 놓은 듯합니다.
-(해설) 수술 후에는 물리치료와 재활 운동을 통해 빠른 회복이 가능한데요.
퇴원까지의 기간도 기존 완전 절개 수술에 비해 현저히 짧습니다.
며칠 후 제작진은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좌측 발목 근력은 90% 이상 회복됐는데요.
-발가락 한번 이렇게 세워서 볼까요? 왼쪽 발가락 밑으로 내렸다가 올렸다가. 되네.
제가 한번 힘을 줘보겠습니다. 좋습니다.
-(해설) 걸을 때 넘어질 것 같던 증상도 호전되면서 걷는 즐거움을 되찾았습니다.
-살짝 넘어지지 않게 이렇게 하시고 일단 오른쪽 한 발로 이렇게 한번 균형을 잡아보실게요.
수술을 해도 미세한 차이가 있으실 수 있거든요.
그럴 때는 이런 식으로 한 발, 한 발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는지 연습을
해보시고 그러면 더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팔이나 다리가 먹먹하고 저리고 이런 불편한 감각을 느끼는 분들도 상당히 많은데요.
일단 심한 통증이 없어지면서 조금 더 마음이 놓이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그런 감각 신경, 운동 신경, 재활하는 치료 계속 꾸준히 하시면 조금
더, 조금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 전에 제가 아파 보니까 되게 아파 보니까 걸을 수 있다는 게, 걸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소중하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걸으려고요.
-(해설) 건강한 인생 2막을 위해 도시에서 시골로 내려온 최숙자 씨.
자연의 품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던 순간 예상치 못한 불청객이 찾아왔는데요.
허리에서 발목까지 통증이 이어졌습니다.
-(해설) 여러 병원을 전전했지만 호전이 없었는데요.
수술은 절대 하지 말라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척추 수술에 대한 오해는 두려움을 낳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해설) 평소 운동하는 걸 좋아했던 최숙자 씨.
하지만 통증은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어놨습니다.
더는 버틸 수 없어 지난해 8월 병원을 찾았는데요.
-(해설) 두 마디 연속 분절 척추관 협착증에 대한 내시경 후궁감압술을 시행했습니다.
예전에는 걷는 것조차 힘들었는데 이제는 텃밭을 일구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있는데요.
싱그러움 가득한 삶의 기쁨을 되찾았습니다.
-(해설) 이전에는 5분 이상 걷기도 힘들어 가까운 거리를 다녀오는 것도 큰 결심이 필요했었다는데요.
이제는 걸어서 병원에 올 수 있을 만큼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건 치료 전 모습인데요.
탈출된 디스크와 비후된 인대 조직에 의해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했던 겁니다.
-처음에는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으셨겠지만 게다가 두 마디 수술을 하게 되면 상처 부위도 커질 수가 있는데요.
내시경 수술을 하게 되면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멍 2개 또는 3개를 이용해서 여러 마디를 수술할 수가 있습니다.
다행히 정상적인 근육, 관절 이런 뼈 구조를 보존한 상태에서 협착증, 신경이
압박되는 부분만 해소되는 상태만으로도 다리 통증이 좋아지셔서 지금은 가벼운
운동을 하시면서 일상생활을 잘하고 계십니다.
-(해설) 탈출된 디스크와 비후된 조직을 제거해 척추관을 다시 넓혔는데요.
현재는 정기 검진을 통해 꾸준히 관리 중입니다.
건강을 되찾는 것은 단순한 회복을 넘어 새로운 삶의 시작이죠.
마지막으로 치료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데요.
-(해설)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는 서 있을 때보다 40% 이상의 압박을 척추에 가합니다.
신영용 씨는 50년의 세월을 택시 기사로 일했는데요.
-(해설) 지난해 8월, 병원을 처음 찾았을 당시 모습입니다.
30년 전 받았던 허리 수술 부위가 원인이 됐는데요.
알고 보니 그것 때문에 다리 저림과 통증이 있으셨던 겁니다.
그리고 30년 전에 크게 절개하고 수술을 받으셨기 때문에 다시 그런 수술을
받기에는 좀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받은 내시경 수술은 상처가 훨씬 작고
안전하게 진행되어서 다행히 그런 두려움을 극복하고 잘 회복할 수 있었던 사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해설) 과거 협착증 수술 후 인접 분절 재협착증에 대한 내시경, 후궁 감압술을 시행했습니다.
그다음에 무엇보다도 본인의 근육을 잘 활용해서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허리 근육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 근육을 튼튼하게 잘 유지하는 운동을
해주신다면 허리도 튼튼하게 잘 지켜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설)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손님을 기다리기만 했던 신영용 씨.
하지만 정작 자신을 위한 기다림은 없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건강은 점점 멀어졌는데요. 이제는 다시 찾아야 할 때죠.
-(해설) 요즘은 운동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데요.
설레는 인생 2막,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자식들 위해 건강하게 살아야 아무런 지장이 없고 나도 좋고 하니까 건강하게 살겠습니다.
-(해설) 기술이 발달하면서 척추 내시경 수술은 어느덧 척추 질환 수술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되면서 치료를 위한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졌는데요.
중요한 것은 타이밍입니다.
부담을 낮춘 척추 내시경 치료로 건강을 되찾으세요.
하지만 단순한 통증 외에도 신경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는 치료에도 타이밍이 있습니다.
이 신경 증상이 악화되는 상황에도 통증만을 이겨내려고 버티다 보면
안타깝게도 여러 가지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지긋지긋한 신경 통증으로 악화되기 전에 미리 살펴보시고 상담을
받아보시면서 나한테 꼭 맞는 치료를 찾아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도 숨을 쉬어야 하는데 입으로만 거의 숨을 쉬다 보니까 음식 먹기가 불편해요.
-뛰거나 할 때 호흡량 자체가 딸려서 러닝하는 데 되게 불편했습니다.
경우에는 오른쪽 여기 지금 허리 부분에서 해서 다리 쪽으로 전기가 통한다는 느낌, 찌릿찌릿한.
-걸음을 걷고 나면 이 허리가 서지를 못했어요.
이렇게 허리를 쭉 펴지도 못하겠고 골반 밑으로는 다리가 쥐가 나서 아파서 걷지도 못했어요.
-(해설) 허리에서 다리까지 잦은 통증이 느껴진다면 척추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두 발로 직립보행을 하는 인류의 척추는 S자 형태를 띠는데요.
하지만 중력과 노화로 인해 허리와 관절에 부담이 가해지면서 전신 건강이 흔들리게 됩니다.
-(해설) 기둥이 바로 서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치료에 대한 오해와 거부감 때문에 미뤄오면서 오히려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은데요.
허리 수술이 두려운 당신을 위한 새로운 대안, 부담을 낮춘 척추 내시경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최소의 절개로 최대의 효과, 걷는 즐거움을 되찾아드립니다.
정종철 신경외과 전문의.
최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는 동민수 씨는 지난해 7월 처음으로 병원을 찾았는데요.
-(해설) 아직 20대면 건강하다고 볼 수 있는 나이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죠.
바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해설) 직업에 대한 사명감 하나로 버텨왔는데 보디빌딩 대회까지 준비하다
보니 결국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처음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약도 드시고 주사도 맞고 그렇게 버텨보려고
했는데 얼마 가지 못해서 발에 힘도 떨어지시게 되고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지셔서 디스크 제거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수술 전 모습입니다. 요추 5번 아래로 탈출된 디스크에 의해 신경 통로가 좁아진 상태였죠.
-5번 뼈 디스크가 이렇게 찢어지고 터져서 밀려 나왔고 그래서 뒤쪽에서
후궁감압술을 해서 디스크도 일부 제거하고 신경관을 넓혀드린 거예요.
허리보다도 다리가 그때 많이 아프셨잖아요.
-다리가 훨씬 더 많이 아프죠.
-이 통로가 확보되니까 이제 그런 건 많이 줄어들었고요.
이거는 가로 단면을 보는 영상이에요.
특히 오른쪽 다리 쪽으로 터져 나간 게 있었고 이 하얀 선이 수술을 하게 된 선이거든요.
그러니까 근육 사이로 조그맣게 들어가서 수술이 진행된 거예요.
그러니까 워낙 근육이 소중하신 분이잖아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인데 근육의 거의 손상 없이 일단은 수술이 잘 진행된 것 같아요.
원래 가지신 근육 잃지 않고 잘 관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설) 디스크 제거 후 신경 통로를 넓혀줬습니다.
절개 없는 내시경 수술이었기에 근육도 그대로 보존됐는데요.
-이번 달은 약 없이 지내셨는데 어떠셨어요?
-통증은 사실 아예 없는 것 같아요, 이제.
-한 달 전쯤에는 햄스트링 쪽이 저린 느낌이 운동하실 때 있었다고 하셨잖아요.
그거는 어떠신가요?
-그거는 오히려 운동해도 될 정도로 회복된 것 같고 시범 보이다 보니까 알겠더라고요.
-(해설) 동민수 씨를 다시 만난 곳인 한 피트니스센터입니다.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의 경우 회복이 빨라 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한데요. 저 근육 보세요.
탄탄한 근육이 요즘의 근황을 말해주는 듯합니다.
-(해설) 인생은 체력전이기도 하죠. 이번 일 계기로 휴식의 중요성도 깨달았습니다.
-(해설) 잘 쉬는 것은 멈춰 서는 게 아니라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 되는데요.
이제 막 사회에 첫 발 내딛은 사회초년생에겐 지나온 시간보다 다가올 미래가 더 기대되는 법이죠.
건강한 삶과 선수로서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스스로 관리가 안 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건강을 책임질 수 없다고 말하는 동민수 씨.
앞으로 꿈이 있다는데요.
-(해설) 허리와 다리 통증 때문에 걷기가 힘든데 이거 치료를 받을까 말까 혼란스러울 때가 있죠.
하지만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순간도 있습니다.
바로 척추 질환으로 인한 마비 증상이 나타났을 때인데요.
-(해설) 듣기만 해도 무서운 마비.
이 마비 증상은 신경이 물리적으로 심하게 눌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 3월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는데요.
심한 통증과 함께 좌측 발목과 발가락에는 마비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이대로 두면 영구적 장애가 남을 수도 있는 상황.
서둘러 치료에 들어갔는데요.
-2주 전부터는 왼쪽 종아리 통증이 심해서 일반적인 일상생활도 어려우셨습니다.
내원 전에는 발목 힘, 왼쪽 발목 힘이 떨어져 있어서 발목이 처지고 자꾸 발이
걸려서 넘어지려고 하는 증상이 있으셨습니다.
-(해설) 생애 첫 허리 수술인 만큼 위험이 적은 내시경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보통 디스크 높이가 1cm 정도 되는데요.
이분은 거의 2cm 이상 정상 디스크보다 한 2배 이상 큰 디스크가 지금 파열된
상태여서 불과 한 2주 만에 왼쪽 발목이 마비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조기에 수술이 불가피한 상태가 되겠고요.
상당히 큰 디스크지만 작은 흉터로도 큰 디스크가 안전하게 제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해설)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은 작은 구멍을 내어 내시경을 삽입해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3cm 이상의 피부 절개가 필요했던 기존 수술과는 달리 1cm 정도의 최소 절개로 출혈과 주변 조직 손상을 줄이는데요.
-(해설) 내시경은 육안보다 약 20배 이상 시야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부분까지 치료가 가능합니다.
-처음에 굉장히 단단한 디스크 덩어리가 잘 제거되었고요.
워낙 위아래로 넓은 지역에 퍼져 있는 디스크였기 때문에 처음 디스크가 있는
위치부터 꼼꼼히 다 찾아서 구석구석 남아 있는 디스크 총 한 3, 4덩어리의 디스크가 제거가 잘됐습니다.
신경이 잘 안전하게 풀린 것 같고요.
아울러 협착증이 있으셨기 때문에 한쪽에서 좌우 신경관을 완전히 넓혀놓고
나왔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해설) 수술이 잘 끝났다니 다행이네요.
수술실 문 너머에서 지켜보며 걱정했던 가족들도 이제 한시름 놓은 듯합니다.
-(해설) 수술 후에는 물리치료와 재활 운동을 통해 빠른 회복이 가능한데요.
퇴원까지의 기간도 기존 완전 절개 수술에 비해 현저히 짧습니다.
며칠 후 제작진은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좌측 발목 근력은 90% 이상 회복됐는데요.
-발가락 한번 이렇게 세워서 볼까요? 왼쪽 발가락 밑으로 내렸다가 올렸다가. 되네.
제가 한번 힘을 줘보겠습니다. 좋습니다.
-(해설) 걸을 때 넘어질 것 같던 증상도 호전되면서 걷는 즐거움을 되찾았습니다.
-살짝 넘어지지 않게 이렇게 하시고 일단 오른쪽 한 발로 이렇게 한번 균형을 잡아보실게요.
수술을 해도 미세한 차이가 있으실 수 있거든요.
그럴 때는 이런 식으로 한 발, 한 발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는지 연습을
해보시고 그러면 더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팔이나 다리가 먹먹하고 저리고 이런 불편한 감각을 느끼는 분들도 상당히 많은데요.
일단 심한 통증이 없어지면서 조금 더 마음이 놓이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그런 감각 신경, 운동 신경, 재활하는 치료 계속 꾸준히 하시면 조금
더, 조금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 전에 제가 아파 보니까 되게 아파 보니까 걸을 수 있다는 게, 걸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소중하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걸으려고요.
-(해설) 건강한 인생 2막을 위해 도시에서 시골로 내려온 최숙자 씨.
자연의 품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던 순간 예상치 못한 불청객이 찾아왔는데요.
허리에서 발목까지 통증이 이어졌습니다.
-(해설) 여러 병원을 전전했지만 호전이 없었는데요.
수술은 절대 하지 말라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척추 수술에 대한 오해는 두려움을 낳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해설) 평소 운동하는 걸 좋아했던 최숙자 씨.
하지만 통증은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어놨습니다.
더는 버틸 수 없어 지난해 8월 병원을 찾았는데요.
-(해설) 두 마디 연속 분절 척추관 협착증에 대한 내시경 후궁감압술을 시행했습니다.
예전에는 걷는 것조차 힘들었는데 이제는 텃밭을 일구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있는데요.
싱그러움 가득한 삶의 기쁨을 되찾았습니다.
-(해설) 이전에는 5분 이상 걷기도 힘들어 가까운 거리를 다녀오는 것도 큰 결심이 필요했었다는데요.
이제는 걸어서 병원에 올 수 있을 만큼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건 치료 전 모습인데요.
탈출된 디스크와 비후된 인대 조직에 의해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했던 겁니다.
-처음에는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으셨겠지만 게다가 두 마디 수술을 하게 되면 상처 부위도 커질 수가 있는데요.
내시경 수술을 하게 되면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멍 2개 또는 3개를 이용해서 여러 마디를 수술할 수가 있습니다.
다행히 정상적인 근육, 관절 이런 뼈 구조를 보존한 상태에서 협착증, 신경이
압박되는 부분만 해소되는 상태만으로도 다리 통증이 좋아지셔서 지금은 가벼운
운동을 하시면서 일상생활을 잘하고 계십니다.
-(해설) 탈출된 디스크와 비후된 조직을 제거해 척추관을 다시 넓혔는데요.
현재는 정기 검진을 통해 꾸준히 관리 중입니다.
건강을 되찾는 것은 단순한 회복을 넘어 새로운 삶의 시작이죠.
마지막으로 치료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데요.
-(해설)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는 서 있을 때보다 40% 이상의 압박을 척추에 가합니다.
신영용 씨는 50년의 세월을 택시 기사로 일했는데요.
-(해설) 지난해 8월, 병원을 처음 찾았을 당시 모습입니다.
30년 전 받았던 허리 수술 부위가 원인이 됐는데요.
알고 보니 그것 때문에 다리 저림과 통증이 있으셨던 겁니다.
그리고 30년 전에 크게 절개하고 수술을 받으셨기 때문에 다시 그런 수술을
받기에는 좀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받은 내시경 수술은 상처가 훨씬 작고
안전하게 진행되어서 다행히 그런 두려움을 극복하고 잘 회복할 수 있었던 사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해설) 과거 협착증 수술 후 인접 분절 재협착증에 대한 내시경, 후궁 감압술을 시행했습니다.
그다음에 무엇보다도 본인의 근육을 잘 활용해서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허리 근육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 근육을 튼튼하게 잘 유지하는 운동을
해주신다면 허리도 튼튼하게 잘 지켜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설)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손님을 기다리기만 했던 신영용 씨.
하지만 정작 자신을 위한 기다림은 없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건강은 점점 멀어졌는데요. 이제는 다시 찾아야 할 때죠.
-(해설) 요즘은 운동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데요.
설레는 인생 2막,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자식들 위해 건강하게 살아야 아무런 지장이 없고 나도 좋고 하니까 건강하게 살겠습니다.
-(해설) 기술이 발달하면서 척추 내시경 수술은 어느덧 척추 질환 수술의 대명사가 됐습니다.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되면서 치료를 위한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졌는데요.
중요한 것은 타이밍입니다.
부담을 낮춘 척추 내시경 치료로 건강을 되찾으세요.
하지만 단순한 통증 외에도 신경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는 치료에도 타이밍이 있습니다.
이 신경 증상이 악화되는 상황에도 통증만을 이겨내려고 버티다 보면
안타깝게도 여러 가지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지긋지긋한 신경 통증으로 악화되기 전에 미리 살펴보시고 상담을
받아보시면서 나한테 꼭 맞는 치료를 찾아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도 숨을 쉬어야 하는데 입으로만 거의 숨을 쉬다 보니까 음식 먹기가 불편해요.
-뛰거나 할 때 호흡량 자체가 딸려서 러닝하는 데 되게 불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