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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24시 닥터스 - 손목의 경고, 통증을 멈출 마지막 기회!

등록일 : 2025-04-09 09:31:32.0
조회수 : 162
-(해설) 신체에서 가장 움직임이 활발한 부위, 손목.
그만큼 부상 비율이 가장 높은 부위이기도 한데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조금씩 진행되는 손목 질환.
-잠을 자는데 너무 불편해서 아파서 깰 정도로 힘들어서 이제.
손을 들면 저리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자면서도 좀 저린 게 많아져서.
-앉았다 일어나기도 불편하고. 자다 일어나서 땅, 침대 짚고 일어나기도 불편하고.
집에서 설거지 같은 거 해도 행주 짜고 걸레 짜고 이런 거 짜려면 영 불편해서 못 견디겠더라고.
-(해설) 연령 불문, 원인 불문 소리 없이 파고드는 통증은 결국 평범했던 우리의 일상에 적신호를 보냅니다.
-손목터널 같은 경우에는 주 문제가 물론 양쪽 다 많이 써서 생길 수 있는 질환이지만.
이 안에 지나가는 정중신경이라고 하는 신경의 구조물이 압박받거나 눌려서
손바닥이 저리거나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고요.
척골의 충돌증후군은 많이 사용함으로 인해서 즉 뼈의 변화, 뼈의 변화가
이루어져서 주변의 구조적인 변화 또는 손목의 형태의 변화를 초래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기 때문에 손목에 근본적인 통증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
그 두 질환 자체는 근본적으로 다른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손목 질환은 다양한 질환이 있다. 그런데 내가 한 번 가보고 뼈에 문제가 없다.
내가 문제가 없으니까 그게 문제가 없겠지라는 생각보다는.
이 자체가 조금만 불편하셔도 느끼시는 분은 아실 거예요.
삶의 질 자체가 너무 떨어집니다.
즉 일반적인 상황에서 땅을 못 짚고 일어날 수 있는 상황도 생기시기 때문에.
조금 증상이 있으실 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으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나 싶습니다.
-(해설) 스마트폰 사용과 운동, 생활 습관 등 일상 속 다양한 원인으로 닳고 병들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손목 건강.
너무 늦지 않게 잘 지켜내려면 작은 신호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됩니다.
손목이 보내는 경고, 통증을 멈출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유 없는 통증은 없다.
예리한 분석으로 통증 잡는 통증 해결사, 정형외과 전문의 임극필 원장.
원인을 알 수 없이 계속되는 왼쪽 손 저림에 여러 병원을 전전했던 조숙영 씨.
시간이 갈수록 강한 통증까지 동반됐지만 어디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듣지 못했습니다.
-(해설) 손이 너무 저리고 아파 자다가도 일어나 손끝의 피를 뽑았을 정도로 증상이 심했던 지난날.
최근 손목터널증후군을 진단받고 왼쪽 손목에 수술을 진행했는데요.
-(해설) 수술한 지 4개월, 어떤 상태일까요?
-손은 좀 어떠세요?
-(해설) 저림이나 통증도 사라졌고 일상생활도 무리 없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아시겠습니까?
손목터널 같은 경우는 우리 손목 아래로 특히 1번, 2번, 3번, 4번 손가락까지.
손바닥이 저리는 경우에는 손목터널을 첫 번째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수술을 진행해서 억압받는, 눌림이 있는 신경을 해결해 주는 게 가장 주된 치료입니다.
최소 절개를 통해서 억압받던 정중신경을 풀어주는 감압술을 시행하였습니다.
-(해설) 조숙영 씨는 완전한 회복을 위해 물리치료도 빠지지 않고 받고 있는데요.
-팔 좀 어떠세요?
-많이 좋아졌어요.
-많이 좋아지셨고 팔 쓰시기에는 어떠신데요?
-쓰는 거? 쓸 때는 별 불편한 거 모르는데.
-아직까지 이런 부분들은 좀 굳어 있어요.
마사지라든지 테이핑 요법이라든지 아니면 찜질 같은 걸 하셔서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근력도 강화시켜 주셔야 하고 수술이 끝이 아니라 재활까지 해주셔야지
수술 이전의 안 아프신 상태로 돌아가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파라핀이라는 우리 열 가하는 치료를 하게 되면 그런 손의 부종이라든지
그런 순환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훨씬 손이 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라핀도 물론 좋지만 우리가 쉽게 집에서 할 수 있는 게 그냥 쉽게 말하면 뜨거운 물입니다.
-어머님, 진료받고 나오셨는데 마음이 좀 어때요?
-엄청 가볍네요. 선생님이 오늘은 설명 많이 해주셔서.
지금 약간 저린 상태는 좋아지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셔서 저도 안심이 되죠, 이제.
손목 관리는 집에서 매일 이렇게 하고 마사지하면서 하는데 그걸 이제 더 열심히 해야죠.
-(해설) 수술 후에도 더 열심히 손목 관리를 해오고 있다는 조숙영 씨.
한번 만나볼까요?
저기 거실 한쪽에 차지한 건 온열 찜질기입니다.
그리고 익숙한 듯 파라핀 기기에 손을 담그는데요.
따뜻한 왁스가 손을 감싸면서 긴장을 풀어주고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죠.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 관리 잘하실 거죠?
-(해설) 20대 초부터 오른쪽 손목의 통증을 참아왔던 조은미 씨.
손목터널 감압술을 받은 지 5개월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해설) 수술 전의 모습인데요.
-손 좀 어떠세요?
-괜찮아요, 많이 좋아졌어요.
-원래 오시기 전만 해도 맞죠? 주무시기 전에도 많이 불편하셨고 손 저려서 거의 못 주무셨었잖아요.
-맞아요.
-상처가 조금 난 건 있는데 그래도 거의 이제는 좀 더 지나면 이것도 거의 사라질 거예요.
그래서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되고 그래서 뭐 일을 하시거나 이럴 때는
사실 우리가 정신이 없기 때문에 잘 관리를 못 하시잖아요.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거는 우리가 발 많이 쓰시면 족욕을 하시듯이 5분 정도만 짧게 시간을 내셔서 뜨거운 물에 손을 담가요.
그래서 고생했다고 이렇게 찜질도 해주시고 스트레칭해주시고 이걸 눌러서 풀어주시고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거는 생활 속에서 관리를 해주셔야 해요.
그래야 병이 더 진행되는 걸 좀 늦출 수 있고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그건 환자분이 챙겨주셔야 해요.
잠을 못 잘 정도로 그러다 보면 삶의 질 자체가 너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 상태로 저희 병원을 오시게 됐고 증상과 이런 과거를 봤을 때 초기에 수술적 치료를 권유한 경우입니다.
조은미 님 같은 경우에는 우리 일반적으로 쓰는 손목터널증후군인데
신경을 누르는 수근관 터널의 뚜껑을 이루는 횡인대라고 있습니다.
이게 손목의 1cm 정도의 최소 절개를 시행한 다음에 횡인대를 잘라주는
간단한 시술만으로 그 압박받던 눌리고 있는 그 정중 신경을 풀어주는 감압술을 시행하였습니다.
-(해설) 비교적 간단한 시술을 통해 되찾은 일상.
손 저림과 통증이 사라지자, 일의 효율도 삶의 만족도도 한층 상승했는데요.
그녀의 일터는 이곳 고깃집입니다.
-(해설) 언젠간 자신만의 가게를 꿈꾸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조은미 씨.
정말 멋지죠?
대신 반복적으로 손목에 힘을 가하는 일이다 보니까 수술 후 지속적인 관리도 필수라는 점 잊지 않으셔야겠습니다.
-(해설) 걸레를 짜거나 손을 짚고 일어날 때 극심한 통증을 느낀 이춘자 씨.
손목터널증후군과 함께 손목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손꼽히는 척골충돌증후군을 진단받았습니다.
-(해설) 육안으로 봐도 돌출된 척골.
-이제 수술하신 지가 이제 거의 한 3개월 가까워지고 있어요.
처음 오셨을 때 이렇게 오셨어요.
손도 잘 못 짚으시고 아파서 시큰시큰해서 제대로 쓰지도 못했어요.
뼈의 길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맞지 않았었어요.
아무래도 한 8개월, 9개월 정도 되면 다 붙게 됩니다.
주기적으로 오면서 이거 잘 붙어가는 거 보고 그다음에 어머님은 그냥 편하게 예전처럼 손, 편하게 쓰시면 돼요.
치료 같은 경우에는 이 원인 자체가, 우리가 반복적인 사용과 이 척골 자체가 길어졌기 때문에 길어진 길이만큼
우리가 수술 전에 측량을 통해서 척골의 단축술을 시행하였습니다.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해설) 척골단축술로 통증의 원인을 제거했는데요.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다 지쳐 내원 당시 당장 수술을 원했던 이춘자 씨.
현재 회복 과정 속에서 약간의 시큰거림 말고는 훨씬 살 만하다고 하네요.
-(해설) 3, 4년 전부터 손에서 뚝뚝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는 임남술 씨.
정확한 증상을 몰라 동네 병원에서 물리치료만 받다가 어느새 잠도 못 잘 정도로 격심한 통증에 병원을 찾았습니다.
-(해설) 공장에서 손에 무리가 많이 가는 작업을 반복했던 세월들.
너무 아픈 나머지는 오늘은 꼭 그만둬야겠다고 다짐하면서 하루하루 힘겹게 버텼을 정도였다는데요.
-안녕하세요, 어머니. 잘 지내시고, 괜찮으시죠?
지금 2주밖에 안 됐지만 그래도 모양도 처음보다는 마음에 드시죠?
-그렇죠, 처음엔 완전히 삐뚤어져 있었는데.
-그러니까 그나마 많이 곧아졌고 튀어나온 것도 없고 그다음에 보시면 제가 운동 알려드렸잖아요.
이렇게 지금 당기더라도 사실 여기가 아픈 게 아니죠.
-여기.
-여기가 아파요, 이 위가. 왼쪽이 훨씬 더 모양은 예쁘고 쓰시기도 훨씬 편하실 건 있을 거예요.
그렇게 아셔야 하고 긴장하지 마시고.
-그래도 긴장돼요.
-알겠죠?
-네.
-알겠습니다, 조금 있다가 뵐게요.
-원장님만 믿습니다.
-네, 어머님.
-(해설) 유독 심하게 돌출됐던 오른쪽 뼈.
우측에 우리가 말하는 척골의 단축술을 시행하셨습니다.
-(해설) 수술을 통해 돌출 부위를 단축시켰습니다.
이제 왼손 척골 수술을 앞두고 있는 임남술 씨.
오른쪽 손의 수술 결과가 좋았기에 한결 자신감이 붙는데요.
-어머니, 수술 앞두고 계시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아까는 긴장했는데요, 이제는 마음 편하게 먹고 원장님 믿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수술이 잘 끝나면 앞으로 하고 싶은 게 있으실까요?
-했던 수영 하고 싶고요, 아까 했던 봉사활동도 여유만 있으면 하고 싶어요.
진행 자체가 척골이 길어져서 위에 주변의 뼈들과 충돌되거나 부셔져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그 길어진 뼈를 줄이는, 즉 척골의 단축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피부 절개를 통해 길어진 척골의 뼈를, 이 척골의 하위 3분의 2 정도의 위치에서 8mm 정도를 단축하게 됩니다.
그 단축된 자리에 금속판 고정을 통해서 이 뼈를 고정시켜 주는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해설) 손목의 허리통증이라고 불릴 만큼 한국인들 사이에서 아주 흔하게 발생한다는 척골충돌증후군.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몰라 병이라는 생각을 못 한 채 참고 버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남술 씨 역시 마찬가지였죠.
-지금 수술 어떻게 됐나요?
-수술은 말씀드린 대로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척골의 길이 자체가 일반인보다는 조금 많이 기신 편이었습니다.
-(해설) 우리는 매일, 매 순간 손으로 삶의 조각들을 엮어나갑니다.
지금 손목이 보내는 그 신호가 어쩌면 소중한 일상을 지킬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죠.
더 건강하고 더 자유로운 내일을 향한 날갯짓.
작은 통증도 방치하지 않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그런데 환자분들이 대부분 손목 질환 같은 경우는 쉽게 병원을 오지 않는 경우가 많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통증이 있을 때 가벼운 통증이 있다고 해서 손목이니까,
이 정도 써지니까 나아지겠지, 쉬면 좋아지겠지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이 진단명.
-초음파를 찍고 CT를 찍으니까 암인 것 같다.
암이라고 해도 1기인가? 이렇게 생각했죠.
-소화가 안 된다? 이런 느낌이었기 때문에 이게 암일 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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