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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24시 닥터스S - 척추질환, 절망에서 희망으로

등록일 : 2025-03-21 13:54:50.0
조회수 : 552
-(해설) 현대인의 대표적인 고질병 척추질환. 우리나라 척추 환자는 1100만 명이 넘는데요.
인구 5명 가운데 1명 정도가 척추질환이 있는 셈입니다.
-(해설) 머리에서 골반을 연결하는 뼈 33개와 디스크로 이루어진 척추.
척추는 몸의 중심축이자 기둥인데요.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건강 전체에 문제가 생깁니다.
-보통은 목, 허리 척추질환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정말 하루하루 너무 지옥 같은 삶을 살고 계시죠.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도 힘들고 변기 앉아도 아프고 또 의자에 앉아도 아프고 또 일상생활, 집안일할 때도 힘들고.
또 직장에 나가도 통증이 있으니까 앉아 있기도 힘들고 적극적으로 일하기도 참 힘든 그런 상황이 되는데 더 심한 경우
팔도 저리고 다리도 저리게 되면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은 이런 경우에 빨리 치료하시는 게 훨씬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에는 양방향 내시경이나 이런 수술들로 인해서 비교적 매우 많은 나이,
80대, 90대 정도까지도 수술이 가능하고 다른 당뇨나 고혈압이나 이런 지병들이 많이 있으셔도
대부분의 경우에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절망 속에서 살지 마시고 꼭 병원에 오셔서 새로운 희망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80% 이상이 평생에 한 번 이상은 심각한 허리 통증을 경험한다고 하죠.
극심한 고통으로 일상을 망가뜨리는 척추질환. 오늘은 척추 통증에서 해방되는 법을 알아봅니다.
꼼꼼한 수술로 척추질환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정형외과 전문의 이철희 대표 원장.
환자에 대한 진심으로 척추 건강을 바로 세우는 명민승 원장과 함께합니다.
이한석 씨는 오늘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척수증 그것은 그의 인생에서 생각지 못한 일이었죠.
처음에는 손과 목에 저리는 통증이 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어디가 불편해서 병원에 오시게 된 거예요?
-(해설) 지금도 걷는 모습이 조금은 불편해 보이는군요. 척수는 뇌에서부터 전신으로 이어지는 굵은 신경 다발인데요.
척수증이란 척수가 압박되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증상이 손 저림과 목 뻐근함 등 목 디스크와 비슷해 오인하기 쉬운데요.
그래서 의료진의 세밀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병입니다.
-환자분께서 5번, 6번에 심한 디스크가 있으셨고 그게 오랫동안 척수라든지 신경, 중추신경을 압박하면서
신경 손상이 진행됐던 그래서 손이 많이 무뎌져 있었고 그리고 세밀한 운동이 힘들어서 젓가락질이라든지
혹은 단추 잠그기가 힘든 그런 증상이 있었고 특히 약간 팔에도 힘이 떨어지시고 다리도 약간 힘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5번, 6번, 경추 5번, 6번에 저는 디스크 및 척수증을 진단했고요.
아프거나 그런 건 아닌데 이렇게 하다 힘이 투둑투둑 떨어지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을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 일단은 이 눌리는 부분, 이 부분을 정리해 드릴 거예요.
보통은 수술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이렇게 많이 눌려 있는 경우
신경이 압박되는 경우 보통 제가 앞쪽으로 수술을 합니다.
-(해설) 척수증은 현재까지 완치가 어려운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죠.
그는 과연 고통스러운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요?
-척수는 우리 머리 뇌에서 경추, 흉추, 요추 1, 2번까지 중추신경 다발이 쭉 내려오는 신경 통로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보통 허리 쪽에 있는 척추관과는 다르게 중추신경이기 때문에 한 번 손상을 받게 되면 후유증이 남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위쪽은 호흡이랑 상지의 근력 감각에 영향을 주고요. 아래쪽은 몸통과 하지.
보통 이곳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척수증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해설) 척수증은 한 번 발병하면 지속적으로 나빠지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신체가 마비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척수증이 발견되는 즉시 어느 정도 초기라도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말초신경인 허리나 이런 데와는 다르게 그냥 방치하는 경우 대부분의 경우 후유증이 남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수술을 초기라도 적극적으로 하시는 것이 신경 손상을 적게 남기면서 증상 호전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 나빠지는 것을 일단 막으면서 더 좋아질 것을 기대하기 때문에
가급적 이렇게 초기든 혹은 증상이 많이 진행된 상황이든 증상이 발견된 즉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고
보통 앞쪽으로 하는 전방 감압 융합술이나 뒤쪽으로 하는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통해서 간단하게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해설) 경추 척수증은 목 디스크, 경추관 협착증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수술은 척수가 지나가는 척수관을 넓히는 방법으로 시행됩니다.
-(해설) 수술이 어느덧 마무리 돼가는데요. 좁아진 경추신경길이 수술을 통해 넓어졌습니다.
사진을 보면 수술 전과 후의 차이가 뚜렷합니다.
-보통은 5번, 6번을 보시면 이게 5번 뼈, 6번 뼈인데 단순 디스크가 아니라 보시면
신경 뒤쪽에 이렇게 하얗게 신경 손상이 진행된 양상을 확인할 수가 있거든요.
이 부분 때문에 아무래도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났던 것 같고 수술했던 부위를 이렇게 인공 뼈를 놓고
고정해 주니까 뒤에 신경이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서 눌렸던 것들이 많이 펴지는 그런 양상이고
증상도 비교적 빨리 좋아졌던 환자분이십니다.
-며칠 후 제작진이 병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척수증은 수술 후 수개월에 걸쳐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환자의 몸 상태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해설) 의료진이 환자를 찾았습니다. 그동안 마비 증상이 있었던 손발의 기능 회복을 살펴봅니다.
한번 서 보실까요? 제가 지난번에 알려드린 대로 한번 걸어볼까요, 이렇게.
이렇게 해서 앞에 이렇게. 확실히 좀 편해졌네요. 좋습니다.
처음에는 힘이 약간씩 떨어져 있어서 항상 걸을 때 주의하셔야 하고요.
시간 지나면 더 좋아지실 테니까 계속 걷는 거 하시고 운동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그래서 젓가락질 좀 힘들고 걷기도 힘드셨는데 그런 것들이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상태인 것 같고요.
계속 운동하시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신경 회복되면서 훨씬 더 증상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내시경 수술보다는 전방 감압 유합술이라고 해서 앞쪽에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 관절을 넣는 그런 수술을 했기 때문에 보조기 착용이 조금 더 필요하거든요.
보통 2달, 3달 정도는 보조기 착용을 하셔서 고개를 많이 안 숙이려고 노력하는 게 제일 중요하고요.
걸을 때 조금씩 조금씩 주의해서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리에 힘이 들어오면서 훨씬 더 편해지실 거거든요.
그때까지는 조금 안정을 취하고 가급적 과격한 운동이나 과격한 일은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젓가락짓을 하거나 숟가락질을 할 때 뭔가 힘이 좀 떨어지면서 잘 안된다든지
혹은 셔츠나 옷을 입을 때 단추가 잘 안 잠긴다든지.
그밖에 컵을 집었는데 자꾸 놓친다든지. 이렇게 힘이 떨어지는 증상이 있을 때 의심할 수 있고요.
주변에서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약간 휘청거리시는 것 같다. 그런 환자분들이 막상 걸을 때 보면 좀 불안한 느낌.
그리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있으면 아무래도 척수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해설) 일상을 위협하는 척추 질환. 절뚝거리며 걷는 모습이 불편해 보이는데요.
김정선 씨는 약 2년 전부터 왼쪽 다리가 땅기고 피곤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다리를 많이 써서 그런 줄 알았는데 통증의 원인은 척추였습니다.
-(해설) MRI 검사 결과를 살펴보면 척추 4번과 5번 사이의 신경 길이 막혀 있고
엑스레이 사진의 경우 뼈가 거의 주저앉다시피 한 모습도 관찰됩니다.
-어느 쪽에서 당겨요?
-(해설) 통증 클리닉을 다니면서 몇 차례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고 그는 결국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정선 씨는 내시경적 후방요추간 융합술과 내시경적 후방감압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왼쪽 다리가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하겠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하셔서 오셨고.
그래서 MRI까지 찍었습니다. MRI를 찍어 보니까 환자분은 디스크가 완전히 다 주저앉아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신경 빠져나가는 구멍이 완전히 막혀 있었고 그걸로 인해서 다리 통증이나 다리 힘 빠짐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해설) 가장 심각한 부위는 척추 4번과 5번 사이의 디스크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왼쪽 다리 쪽으로 해서 통증도 심하시고.
그런데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이것을 제거해 주더라도 공간이 너무 없습니다.
여기에 인공 디스크를 넣게 되면 정상적으로 있는 관절들을 조금씩 손상하게 되거든요.
그거 안 흔들리게 하려고 핀을 박는 거지 핀을 박는 것 자체가 주된 수술은 아니고요.
그런데 예전에 비하면 요즘에는 내시경 수술로 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도 많이 줄고 수술의 통증도 예전만큼 심하지는 않거든요.
요즘에는 수술하고 난 다음 날부터 바로 걷습니다. 그래서 그런 걱정 안 하셔도 되고.
그런 다리 통증 같은 경우에는 수술 직후에 하루이틀만 지나도 거의 없을 만큼 좋아집니다.
다만 우리가 디스크 삽입술 그러니까 척추체 유합술 같은 경우에는 허리에 핀을 박는 수술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내시경을 이용하면 보통 오픈 수술이라고 하죠.
절개해서 하는 수술보다는 조금 더 회복이 빠르겠지만 그래도 허리 통증이 조금 심하십니다.
그런데 허리 통증 같은 경우에는 2, 3일 정도부터는 점차적으로 좋아지기 시작해서
1달 정도 되면 허리 통증도 많이 없어질 겁니다.
-(해설) 입원 준비를 하는 정선 씨. 수술을 앞두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지긋지긋한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결심한 일이지만 그래도 수술이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기분이 어떻습니까?
-(해설) 척추증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입니다.
이 외에도 척추의 무리한 사용, 잘못된 자세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죠. 밤이 늦도록 이어지는 수술.
내시경적 후방요추간 융합술은 디스크와 뼛조각을 제거한 후 척추를 후방에 고정하는 수술인데요.
척추가 불안정한 경우에 하는 치료법입니다.
-(해설) 인공 디스크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척추의 정상적인 움직임을 돕죠.
극심한 통증을 일으켰던 디스크의 좁은 간격이 수술을 통해 정상 범위로 넓어진 것이 확인됩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수술한다는 건 말이 안 되죠.
협착증이 많이 심해서 제대로 못 걷거나 아니면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 환자분들에게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해설) 이제 나사를 박아 인공 디스크를 고정해야 합니다.
내시경적 후방 감압술은 의료진이 내시경으로 병변을 보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치료의 정확도가 높은 편입니다.
들어가 보니까 환자분 관절이 어긋나면서 관절이 엄청 많이 신경을 누르고 있었고 디스크도 많이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다 제거했고 인공 디스크를 양쪽에서 넣은 다음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했습니다.
일단 입원은 1주에서 2주 정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하고 나서 일어나게 되면 내일 정도 되면 다리 쪽으로는 많이 편해진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해설) 수술이 잘 마무리되었는데요. 수술 후 하루, 이틀이 지나면 경과가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완전하게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서 아무런 신경학적 증상 없이
다 나을 수 있는 데는 3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보고요.
하지만 내시경적 수술을 하게 되면 일주일 정도만 지나도 환자분이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해설) 육동균 씨는 오늘 회사로 출근하지 못했습니다.
환경미화원 일을 하는 그는 몇 달 전부터 목이 뻐근한 증상이 있었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증상은 더 심해졌습니다.
-(해설) 처음에는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병명은 목 디스크였습니다.
추간공이라 불리는 디스크가 압박되고 있었죠.
-(해설) 척추에 문제가 생긴 후 그의 일상은 멈췄습니다.
가족을 생각하며 그저 열심히 일을 했을 뿐인데 몸은 그 시간을 견디기 힘들었나 봅니다.
그는 오늘 척추 내시경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신경 나가는 길 자체가 많이 좁아져 있는 상태였고 디스크도 좀 심하게 있는 그런 환자분이십니다.
또 6번, 7번에 왼쪽으로도 디스크가 있어서 신경을 많이 압박하고 있는 상태였고
이 두 부분을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해서 목뒤로 간단하게 신경길을 열어줄 예정입니다.
-(해설)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작은 구멍 2개로 내시경과 기구를 넣어 병변을 치료하는 수술입니다.
기존에 척추 수술과 달리 절개 부위가 작아 출혈과 조직 손상이 적습니다.
-이쪽도 신경이 오랫동안 눌려 있어서 보면 이렇게 막도 많이 얇아져 있고 노랗게 되어 있거든요.
이 부분 때문에 아마 통증이 좀 심하셨던 것 같고 이게 5, 6번 가장 심했던 디스크랑 협착이 같이 동반됐던 그런 부분이고.
공간 자체가 많이 좁아져 있던 상황인데 이렇게 내시경을 통해서
간단하게 수술해 놓으면 훨씬 더 환자분이 좀 편해지실 것 같습니다.
-(해설) 디스크와 협착이 동반된 상태였는데요.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통해 경추 5번과 6번 사이에 신경길이 잘 열렸습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간단하게 작은 구멍 2개만 내서 문제 있는 병변 부위를 한쪽으로는 살펴보고
한쪽으로는 직접 수술할 수 있는 그런 수술 방법인데요.
무릎 관절경이나 어깨 관절경처럼 이 안에서 계속 생리 식염수가 돌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야가 되게 좋고요.
출혈도 되게 적고 계속 씻으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하고 상관없이도 감염의 우려가 상당히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환자분 입장에서는 수술 시간이 예전보다 더 짧아졌고 또 근육 손상이 상당히 적기 때문에
수술 후에 통증이 많이 없어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수술입니다.
-(해설) 수술 후 10여 일이 지났습니다. 경추 수술이 잘 마무리된 동균 씨는 오늘 또 한 차례 수술을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미룬 등과 허리 쪽의 수술인데요. 가족의 응원이 있어 긴 병원 생활을 견딜 수 있습니다.
-아빠는 좀 어때요?
-저는 목 수술하고 난 뒤에는 좀 많이 좋아졌고요.
-다행이다.
-오늘 수술하는 게 조금 걱정이 되긴 하는데.
-잘해 주신다니까 일단 의사 선생님 믿고 컨디션 관리 잘하시고.
-그래요.
-파이팅해요.
-파이팅합시다.
-내가 오늘 응원 많이 해줄게요.
-알겠어요,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해설) MRI 사진을 살펴보면 흉추 5번과 요추 1번, 흉추 4번과 5번 사이의 신경길이 눌려 있습니다.
-일단 숙일 때 조금 불편하시죠, 그렇죠? 등, 등.
-숙이면 등하고.
-이게 아마 오랫동안 일하시다 보니까 목뿐만 아니라 흉추 쪽에서도 조금 조금씩 신경이 눌리는 부분이 있거든요.
디스크도, 물론 힘 빠지거나 그런 증상은 아니신데 눌리는 부분 때문에 계속 불편하신 것 같아요.
평상시에 허리도 좀 불편하셨잖아요. 다리는 좀 어떠세요?
-왼쪽 다리, 왼쪽.
-왼쪽, 왼쪽.
-여기요. 한 대충 30분 이상 걸으면 묵직해진다고 해야 하나.
-(해설) 척주관 협착증은 척추 중앙의 척주관과 추간공이 좁아져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요추 부위에 생기는 경우가 많죠.
척주관 협착증은 중년 이후에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그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쪽으로 숙이거나 불편한 게 흉추 쪽에도 원래 좀 문제가 있으셨거든요.
그리고 허리도 좀 안 좋으셔서 원래 목만 치료하려고 하셨는데 시간도 좀 지금 여유가 있을 때 치료하시는 걸 원하셔서
목을 했던 것처럼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이용해서 허리 먼저 하고 흉추도 간단하게 신경길을 열어드릴 예정이고
쉴 때 하시는 게 훨씬 더 빨리 치료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오히려 환자분께서 이렇게 큰 결단을 내려주신 것 같습니다.
-(해설) 의료진의 손이 바쁜데요. 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작은 구멍을 통해 신경 압박 요소만 선별적으로 없앱니다.
기존의 척추 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되게 작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그러니까 이게 확대가 되게 많이 된 거거든요.
그래서 물론 이제 예전에 수술했을 때, 진짜 열고서 눈으로 보고 수술했거나
혹은 현미경으로 수술할 때에 비해서 주변 근육 손상 이런 것들이 훨씬 더 적다는 게 장점이거든요.
아마 작은 기구로 치료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환자분한테는 거의 손상 없이도 치료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설) 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다른 수술에 비해 신체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도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설) 수술은 잘 끝났는데요. 다시 열린 신경길처럼 동균 씨의 행복한 일상도 다시 열렸으면 좋겠군요.
-이런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을 하는 의사나 환자분들이 만족도가 많이 높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의사분들도 수술하기가 정말 편해졌고 또 환자분들도 수술 후에 통증이나 또 입원 기간
그리고 일상 복귀 시간들이 빠르다 보니까 아무래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두 번째 이유는 아무래도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자체가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재수술부터 시작해서 목, 흉추, 허리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유합술이라고 해서 고정해 주는 수술까지도 다 발전하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증가할 수밖에 없고 또 기술의 발전에 따른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해설) 척추가 아프다고 모두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닌데요. 채정화 씨는 허리 시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시술로도 증상 개선이 가능합니다.
-(해설) 걷지도 앉지도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했다는 정화 씨.
병명은 추간판탈출증, 즉 디스크였습니다.
디스크 안의 수핵이 밖으로 나와 요추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생긴 겁니다.
우리 허리라고 하면 등부터 엉덩이까지 사이 부위를 말하고요.
주된 기능은 체중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겠죠.
특히나 걷거나 서 있을 때 많은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고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거는 요추관을 통해서 머리에서부터 내려오는 신경이 다리로 전달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요추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하지라든지 아니면 허리 쪽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설) 요추는 가슴뼈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5개의 척추뼈입니다.
요추관에 협착이 생기면 신경이 눌려 다리 부위에 통증이 일어납니다.
-(해설) 요추 5번과 엉치뼈 사이의 신경관이 좁아진 것을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는데요.
그동안 많이 아프셨을 것 같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너무 아프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오셨는데요.
이런 분들,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는 거는 당연히 이유가 있기 마련이거든요.
그래서 엑스레이를 찍어 보니까 디스크 중심 증상이 보였고 그래서 MRI 촬영을 해 보니까 디스크 파열이 목격됐습니다.
그런데 다행인 거는 일단은 디스크가 파열이 되기는 했지만 디스크가 완전히 흘러내린다든지
다른 부위로 옮겨가거나 그런 일들은 없어서 수술까지는 안 가도 되었고요.
그래서 간단하게 시술로 치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설) 정화 씨는 오랫동안 사무직으로 일해왔습니다. 오래 앉아 있는 일은 허리에 부담이 되는데요.
앉아 있으면 서 있을 때보다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40% 이상 증가합니다.
현대인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의자에 앉아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동작은 허리 통증과 함께 디스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디스크 성형술 같은 경우에는 열을 가해서 디스크를 원래 모양으로 바꿔주는 게 주된 목적입니다.
그래서 모양을 바꿔준다고 해서 성형술이라는 이름이 붙는 거고요.
예전에는 직접적인 열을 가해서 디스크를 줄여줬다고 하면 요즘에는 고주파를 이용해서
간접적으로 열을 가해서 디스크를 줄여주게 됩니다.
그런데 많이 아프시면 바로 말씀해 주시고 하는 도중에 혹시 다리 부위에 통증이 있다든지
아니면 열감이 있다든지 저린 감, 이런 게 생긴다고 하면 바로 말씀해 주시면 제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리 부위, 알겠습니다.
수핵이라고 말하면 어려울 수 있는데 수핵은 디스크의 일부분으로 쉽게 생각하면 디스크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디스크에 고주파를 통한 열에너지를 가해서 디스크의 모양을 변경해서 압박하고 있는 신경 부위를
안 눌리게 해 주는 치료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해설) 냉각 수핵 성형술의 시작은 튀어나온 디스크에 고주파 특수 카테터를 넣는 것입니다.
이후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디스크를 원상태로 회복시키죠.
-예전에는 고주파를 가했을 때 높은 열에너지가 형성됐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주변 조직의 손상들이 많았어요.
냉각 고주파 같은 경우에는 그 고주파, 카테터 끝에 냉각 장치가 달려 있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특정 범위까지만 열이 올라가고 그 이후로는 냉각 장치가 가동되면서 열을 일정하게 조절을 해 줍니다.
그러다 보니까 주변 조직에 손상을 안 주고서도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설) 전극의 온도를 낮춰 시행하는 냉각 성형술.
냉각 수핵 성형술은 전극을 높은 온도로 시술할 때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개선했는데요.
그래서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디스크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왼쪽 다리 좀 아프시죠? 전기 통하는 느낌 들죠? 조금만 참을게요.
-일단은 냉각 장치가 달려있기 때문에 안전도가 높다 하는 게 첫 번째 가장 큰 장점이 되겠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냉각 장치로 인해서 열을 조절하기 때문에 비교적 고르게 넓은 부위에 열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치료 효과가 증대된다는 장점도 있고요.
그리고 디스크 수액을 수축시키는 거 외에도 신경 변성을 유발해서 증상을 조금 더 좋게 만든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지금은 어떠세요? 지금도 좀 괜찮아지셨죠? 허리는 많이 불편하신가요?
조금 뻐근한 정도? 참을 정도는 되시죠?
-(해설) 냉각 고주파 수핵 성형술은 시술 시간이 짧고 환자와 직접 소통하며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
-환자분들은 병원에서 와서 이런 시술을 받고 치료를 받으면 허리가 엄청 튼튼해졌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현대 과학 기술, 어떤 것을 통해서라도 원래 가지고 태어난 허리보다 더 강한 허리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환자분이 기존의 생활 습관이라든지 자세라든지 이런 것을 그대로 유지하게 되면 또 아파질 수밖에 없겠죠.
그러니까 이번 치료를 기회 삼아서 통증이 없어지고 나면 자세도 똑바르게 만들고 평상시에 운동도 하셔서
튼튼한 허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좋습니다.
-(해설) 이종수 씨는 한 달 전부터 어깨와 목에 저린 증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군요.
-(해설) 척추 질환은 허리뿐 아니라 다양한 부위에 통증을 일으킵니다. 종수 씨도 통증 때문에 생활에 불편이 많았죠.
-보통 목 질환의 대부분의 원인은 고개를 오랫동안 숙이는 자세나 혹은 오랫동안 숙이는 직업을 갖고 계신
그런 환자분들에서 많이 발생을 하거든요.
고개를 숙이는 각도에 따라서 크게는 머리 무게의 한 5배 정도가 디스크에 부담을 준다고 하거든요.
가급적이면 고개를 많이 숙이는 자세를 좀 피하시는 게 좋고.
또 환자분들 중에서 이렇게 목을 좌우로 흔들면서 약간 소리를 내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그런 분들이 하고 나면 뭔가 좀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으시긴 하실 텐데 그래서 계속하시는 모양인데.
그런데 그런 경우에 디스크나 관절에 손상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질환을 조금 촉진시킬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가급적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해설) 고개를 숙이는 자세는 척추에 큰 부담을 줍니다. 고개를 오랫동안 숙이는 동작은 추간판에 압력을 높이는데요.
이런 동작들이 반복되면 만성 요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고개를 많이 숙이시는 직업들이 좀 많죠. 보통은 예를 들어서 용접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은 무거운 이런 또 보호대를 쓰시잖아요. 쓰시면서 또 고개 숙이면서 쪼그려 앉아서 일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도 좀 많이 생길 수가 있고. 의사분들 중에서도 치과 의사분들.
그분들은 오랫동안 고개 많이 숙이시는 혹은 모발이식 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도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면서 일하시기 때문에 불편한 경우도 있고.
또 어떤 때는 톨게이트 같은 데서 한쪽으로만 계속 표를 이렇게 나눠주시다 보니까 한쪽으로 디스크가 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렇게 약간 고개를 많이 쓰시고 많이 숙이고 이런 분들에서 좀 많이 발생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해설) 종수 씨는 냉각 수핵 성형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을 위해 몇 가지 검사를 하는데요.
수핵 성형술은 당일 입원과 시술이 가능합니다.
-예전부터 오른쪽 어깨로 시작해서 불편하신 게 있고. 어깨도 물론 안 좋으시지만.
목부터 이렇게 팔까지 내려오는 증상이 있으신 거잖아요, 그렇죠?
그게 원인이 검사를 해보시니까 4번, 5번부터 디스크가 조금씩 다 있으세요.
지금 보면 4번, 5번에 이쪽은 왼쪽으로 나가는 신경길이고 오른쪽으로 나가는 신경길인데
오른쪽으로 나가는 신경길을 보면 많이 좁아졌어요.
디스크가 이렇게 신경을 누르고 있는 거거든요.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5번, 6번도 지금 보면 살짝 이렇게 디스크가 이렇게 볼록하게 나왔고.
-(해설) 환자는 총 3곳에 수핵 성형술을 받을 예정인데요. 시술 부위는 경추 4번, 5번, 6번, 7번 사이입니다.
-제가 이렇게 하면 아프잖아요, 그렇죠?
-네.
-이것도, 그렇죠?
-이쪽이 아파요.
-그러니까 이쪽이 지금 더 아픈 거잖아요, 그렇죠?
-네.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신경 나가는 길이 있는데요. 원래 정상적일 때는 목을 뒤로 젖힐 때는 불편하질 않죠.
왜냐하면 공간이 충분하니까. 그런데 뭔가 신경이 눌리는 부분이 있으니까 그걸 좁게 만들어주니까 불편하신 거거든요.
이건 전형적인 목 디스크 증상이시고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어요. 약물 치료 방법도 있고 수술하는 방법도 있고.
그런데 그런 방법이 있지만 하여튼 수술 안 하고 좋아지시는 게 제일 좋잖아요.
그래서 고주파 수핵 성형술이라는 방법이고 시간은 보통 한 세 군데 하는 데 10분, 15분밖에는 안 걸리거든요.
간단하게 할 수가 있고. 하고 난 직후에 어느 정도 바로 좋아지는 게 있는데.
증상이 좀 남거나 불편한 경우도 있어요. 그때는 저희가 도수 치료나 혹은 약물 치료, 주사 치료도 같이 해드리거든요.
그럼 훨씬 더 편해집니다. 그래서 오늘 그렇게 치료해 드릴게요.
-어깨에 통증도 있으시고 팔까지 저린 증상이 있으셨습니다. 그런데 관절 쪽에서는 어깨 쪽에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셨고.
또 목에도 같이 문제 있을 것 같아서 저희는 같이 이렇게 환자를 보게 됐고.
4번부터 7번까지 여러 마디에 디스크가 조금조금씩 신경을 누르고 있는 상태였고 팔까지 저린 증상이 있으셔서.
물론 여러 가지 치료 방법들이 있겠지만 요즘에는 무조건 수술하거나 그러지는 않고요.
이렇게 증상이 좀 심하면서 디스크는 수술할 정도가 아닌 경우에는 간단한 시술 같은 방법.
고주파 수핵 성형술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국소 마취만 하고 들어가서 이 디스크 있는 부위에
직접 얇은 바늘을 넣고 그 부분을 이용해서 낮은 고주파를 가해주면 디스크 바로 밑에 신경이 있거든요.
그래서 디스크 크기만 살짝만 줄여 놔도 신경 눌리는 게 좀 적어지면서
증상이 호전되는 그런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해설) 드디어 시작된 시술. 수핵 성형술은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디스크 치료법인데요.
국소 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이 적습니다.
-불편할 때 말씀만 해주시면 돼요. 지금 괜찮잖아요?
-네.
-오케이, 한 군데 더 끝낼 거예요. 손 저린 거 좀 어떠세요? 괜찮죠?
-저리는 거는 좀 없어졌는데.
-오케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만 치료하거든요.
약을 넣거나 이게 아니라 고주파에 의해서 디스크 크기 자체를 줄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는 비교적 빠른 편이고 나중에도 더 괜찮아지시거든요.
-(해설) 냉각 고주파 수핵 성형술은 한 번에 여러 부위를 시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의료진의 정확한 집도로 시술이 어느덧 마무리됐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아까보다 훨씬 낫죠?
-네.
-오케이, 좋습니다. 내려보시고 어깨 한번 돌려보실까요?
오른쪽, 아까 좀 아프셨잖아요, 그렇죠? 아까 특정 자세는 좀 불편했는데 지금은 좀 어떠세요?
-지금 크게 안 불편해요.
-그렇죠?
-손에.
-저린 게 지금 별로 없잖아요, 그렇죠?
-저린 게 없어요. 아까는 이렇게 있을 때는 저린 게 약간 있었는데.
-지금은 훨씬 편해지셨잖아요.
-네.
-고생하셨습니다.
-(해설) 시술 후 즉각적인 증상 개선이 있군요.
냉각 고주파 수핵 성형술은 당뇨와 암 등 고위험군 환자도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자의 신체 부담이 적기 때문에 시술 당일 가벼운 재활 치료도 받을 수 있죠.
-환자분께서 아까 전에 세 군데 디스크가 있으셨거든요, 목에. 4번, 5번, 6번, 7번 사이에.
그래서 그 부위 때문에 팔 저리고 어깨 통증 있으셨는데 그 부위에 반대편으로 해서 얇은 그런 카테터 이용해서
디스크 주변에 접근한 다음에 낮은 고주파열을 가해서 디스크 크기 자체를 줄여주는
냉각 고주파 수핵 성형술이라는 방법을 썼고요.
증상이 어떠신지 확인해 볼 수 있고 문제가 있거나 그러면 바로 말씀을 해주시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안 생기면서도 증상 호전을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시술하고 난 직후에도
어느 정도 좋아진 게 바로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좋아지시거든요.
저희가 또 주사 치료나 물리치료 이런 걸 같이 병행하면서 증상 호전을 훨씬 더 좋게 해드릴 수 있거든요.
그렇게 치료하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해설) 신체를 지지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척추. 그렇다면 척추를 지키기 위해 어떤 운동을 하면 좋을까요?
-저는 오늘 목 자가 스트레칭과 운동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보여드릴 동작들은 목 전체적인 근육의 스트레칭을 도와주는 운동입니다.
먼저 목 뒤쪽 근육을 늘려주는 운동 보여드리겠습니다.
가볍게 뒤통수에 깍지를 끼워주시고 배꼽을 바라보신다 생각하고
뒷목의 근육이 약간 당기는 느낌이 드실 때까지 눌러주신 후에 5초 정도 기다려 주세요.
이 상태에서 왼손은 그대로 유지하시고 오른손은 허리 뒤로 가져갑니다.
이 상태에서 시선은 왼쪽 발끝을 바라보시고 가볍게 더 깊게 당겨주세요.
여기서 오른쪽 목뒤 근육과 어깨 근육까지 당겨지는 느낌이 나실 때까지 유지해 주시고 똑같이 5초 유지해 주세요.
손 바꿔서 동일한 방법으로 똑같이 5초 유지해 주시면 됩니다.
-(해설) 이때 팔꿈치를 이용해 머리를 끌어당기는 느낌을 유지하면 좋습니다.
이 동작은 목 옆부분의 근육을 풀어줘 경추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번에는 목 앞쪽 근육을 늘려주겠습니다.
손은 가볍게 주먹을 쥐시고 엄지손가락을 세워주신 후에 턱 아래쪽에 가져다주세요.
이 상태에서 천장을 쭉 바라봐 주세요. 목 앞쪽 근육이 탄탄하게 늘어나는 게 느껴지실 때까지 당겨주시고 10초 유지해 줍니다.
제자리로 돌아와 주시고요. 다음으로는 목 뒤쪽 근육과 등 근육까지 함께 늘려줄 수 있는 스트레칭 알려드리겠습니다.
어깨는 가볍게 올려주시고 팔꿈치 각도를 90도로 유지하신 후에 등 쪽을 향해 당겨주세요.
이 상태로 시선 천장으로 올라갑니다.
-(해설) 이 운동은 거북목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지금 TV 보시면서 함께해 보시죠.
-손깍지를 가볍게 끼시고 앞쪽으로 쭉 뻗어주세요.
이 상태에서 어깨를 앞으로 쭉 밀어준다는 느낌으로 함께 나가주시고 목은 같이 숙여주세요.
가슴을 등 쪽으로 쭉 말아주신다고 생각하시고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 느낌이 나실 때까지 해 주신 뒤에 10초 버텨주십니다.
-지금 우리가 보여드릴 동작은 장요근 스트레칭에 관련된 운동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장요근에 관련된 상태를 점검을 같이 하면서 진행을 하겠습니다.
먼저 다리를 구부려주시고 환자분에게 깍지를 끼고 무릎을 잡게 만든 다음에 쭉 구부리는 동작을 실시합니다.
천천히 구부리시고 통증이 있는지 없는지 체크를 해 보고요.
통증이 없다 하면 없는 범위만큼 구부리게 해서 스트레칭을 실시합니다.
그다음에 한 5초 정도, 6초 정도 유지하시고 다시 한번 더.
가볍게 풀었다가 한 번 더 반복적으로 구부리는 동작을 실시합니다. 다시 한번 더 다리 펴주시고요.
이번에는 반대쪽도 동일하게 구부리게 하고 환자분이 무릎을 감싸서
다시 구부리게 해서 통증의 유무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합니다.
-(해설) 동작을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 때문에 몸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측과 좌측의 상태를 점검하고 통증이 있는지 없는지 다시 한번 더 체크를 하고요.
그다음에 다시 풀어주시고요.
이 상황에서 만약에 불편한 증상이 있거나 통증이 있거나 하시면 확인을 하셨다가
줄어드는지 안 줄어드는지 다시 한번 더 체크를 할 겁니다.
그리고 무릎을 구부려 보시고요. 다리를 들어서 자전거 타는 동작을 하겠습니다.
자전거 타는 동작을 한번 이런 식으로 해서 자전거 타기.
한 10초 정도 유지해서 본인의 상황에 맞춰서 통증이 있는지 없는지를 다시 한번 더 파악하고요.
통증이 너무 심하게 있거나 불편한 증상이 있다라고 하면 이 동작은 하지 마시고
다시 한번 더 스트레칭을 한 번 더 반복적으로 해주는 게 더 좋습니다.
불편한 증상이 있는지 없는지 파악해서 증상이 완화가 될 때까지 계속 반복적으로 해 주시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해설) 극심한 통증으로 삶을 절망에 빠뜨리는 척추 질환.
척추가 무너지면 건강 전체가 무너집니다.
하지만 용기를 낸다면 척추 질환의 고통과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척추 치료, 이제 더 이상 미루지 마시기 바랍니다.
-척추 질환 때문에 진짜 통증으로 하루하루 절망스러운 삶을 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그런데 그러신 분들이 되게 또 바쁘세요. 시간도 없고 그리고 병원 가는 것도 참 겁나고 용기 내기가 힘드시거든요.
그러신 분들께 저는 용기 좀 내시고 시간을 좀 내주셔서 가까운 관절 척추 병원 척추 전문의를 찾아서 만나서
본인이 불편했던 얘기를 하면 저희가 간단한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정확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훨씬 더 증상이 좋아지실 거고 이렇게 하루하루 고통스럽고
힘들었던 삶에서 벗어나서 활기차고 가벼운 몸으로 살 수 있는 그런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수술하면 잘 못 걷게 된다. 수술 한 번 손을 대면 또 손을 대야 한다.
이런 두려움 때문에 절망 속에 계속해서 살아가는 환자분들을 많이 만나 뵙게 되거든요.
그런데 제가 실제로 봤을 때 대부분이 수술할 수 있는 환자입니다.
예전에는 10년 전, 20년 전에는 수술을 못 했을 경우도 있겠죠.
희망을 가지시고 병원에 내원하셔서 오게 되면 수술할 수 있을 경우가 훨씬 많거든요.
그리고 최근에는 양방향 내시경이나 이런 수술로 인해서 비교적 매우 많은 나이, 80대, 90대 정도까지도
수술이 가능하고 다른 당뇨나 고혈압이나 이런 질병들이 있으셔도 대부분의 경우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절망 속에서 살지 마시고 꼭 병원 오셔서 새로운 희망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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