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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24시 닥터스 - 걷는 즐거움을 되찾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모든 것
등록일 : 2024-12-18 17:27:00.0
조회수 : 133
-(해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는 말이 있죠.
그동안 익숙해져 버린 좌식 생활과 이별하고 운동을 통해
무릎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뼈가 갈리면 내가 원래 갖고 있는 뼈보다 좀 더 많이 갈아내야 하고 그렇게 되면
더 큰 기구를 쓰고 그렇게 되면 수술 후 예후도 안 좋고
그다음에 한 번씩 감염이나 이런 문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더 커지고
또 하나는 몸의 컨디션을 봐야 하는데 너무 나이가 많으시게 되면 몸컨디션이 떨어져서
결국에는 내가 수술을 버틸 수 없는 그런 상태가 됩니다.
그때 내가 수술하고 싶어도 병원에서 안 해줍니다.
-(해설) 연골이 닳은 정도에 따라 퇴행성 관절염은 1기부터 4기까지 구분되는데요.
말기에 해당하는 4기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해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연골이 닳게 되면 다리 모양이 변하게 되는데요.
휜 다리는 관절염을 급속 진행하게 하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아 자신감을 떨어뜨립니다.
-(해설) 무릎이 보내는 이상 신호. 더는 무시할 수 없죠.
양측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게 지금 축을 그어 보면 무게 중심이 무릎 중간에 와야 되는데
아예 뭐 안쪽 관절을 벗어나 있어서 심하고 뼈가 까매야 하는데 하얗고.
뼈 안에 이렇게 물혹도 생겨 있고.
-그래요?
-뼈가 이미 다 상했어요.
그래서 여기 반월상연골은 아예 흔적도 없고 밖으로 다 밀려 나가 있어서.
어머니, 뼈 모양을 우리가 이 CT를 찍어서 데이터를 컴퓨터에 넣어서
어머니 모양 같은 걸 미리 우리가 계획을 다 하고 그거를 또 로봇에다 옮겨주면
그 계획대로 로봇이 뼈를 자기가 다 잘라요.
그러니까 이제 훨씬 더 정교하게 잘리고 이제 그렇게 되니까
우리가 조직을 손상을 주는 것도 많이 줄일 수 있고.
거기에 이제 또 환자분 무릎을 운동 범위를 이제 툭 해보면 다 펴지지도 않고
굽어지지도 않는 구축이 이미 온 상태라서 이미 사실 환자분은 저를 찾아오기 전에
이미 많이 아프셨을 거고 많이 불편하셨을 거거든요.
그래도 이제 생업 때문에 좀 늦게 오셨지만, 하여튼 오늘 준비 잘해서 수술해야 할 거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하는 거보다 로봇이 하는 게 조금 더 정교한 게 확실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미리 이제 환자의 데이터를,
CT를 찍어서 수집을 해서 환자의 일단 프로그램이 있거든요.
거기에 이제 그 데이터를 넣어서 저희가 미리 계획을 할 수 있다는 거.
조직의 손상을 좀 덜 주는 건 확실히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뼈의 절삭 면이 이제 명확하니, 뼈에서 나는 피가 제일 많거든요.
그것들도 당연히 감수가 되고 출혈이 감수하니까 환자 컨디션도 수술 후에 더 좋고
그리고 재활도 더 빨라지고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해설) 수술은 한 다리씩 일주일 간격으로 나누어서 진행하는데요.
양쪽을 하루에 다 수술하게 되면 그만큼 마취와 수술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환자에게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로봇 인공관절의 수술의 경우 빠른 회복으로 부담 줄여주는데요.
-컴퓨터에서 요구하는 위치를 다 찍으면서 이제 저장하는 겁니다.
그러면 이제 이 위치가 CT상에서 데이터랑 일치하는지 그래야 이제 로봇이
온전히 그 위치를 잘 파악해서 절삭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 위치를 정확하게 저장하는 또 한 번 더 확인하는 그런 과정을 했던 겁니다.
-(해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이란 로봇의 정확성과 의사의 전문성이 결합한 수술입니다.
환자 다리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스캔해 뼈의 절삭 범위를 지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1mm의 오차 없이 정밀하게 손상된 뼈와 연골만 제거해
인공관절을 정확한 위치에 삽입하는 겁니다.
그래도 추가를 커팅은 안 해도 되는 정도라서 거기서 다듬고
뼈의 딱딱한 부위 남은 부분에는 이제 구멍을 뚫어서
이제 인공관절의 고정력을 좀 증가시킬 수 있게 손을 더 봤고요.
한 일주일쯤 되면 아마 뭐 잡고 화장실은 왔다 갔다 하실 정도가 되고 2주가 되면
실밥 빼고 상태가 괜찮으면 퇴원합니다.
그다음에 이제 3주가 되면 동네 목욕탕에 다니라고 하거든요.
-(해설) 연말이 되면 자연스레 한 해를 돌아보게 되죠.
그동안 일만 하느라 정작 중요한 건강을 놓치고 산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되는데요.
-(해설) 어느 때는 무릎이 너무 아파서 다리를 질질 끌고 다녔다는 이영희 씨.
그렇게 20년이라는 시간을 버텨 왔는데요.
걷는 즐거움을 되찾기 위해 지난 2월과 3월 양측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았습니다.
-(해설) 이제는 무릎 좀 펴고 삽시다.
인생 2막을 힘차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건강이 가장 중요하죠.
튼튼한 무릎은 일상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데요.
-안 아프니까.
-(해설) 화면에서 보이는 것처럼 수술 후 휘었던 다리가 펴지면서
무릎의 기능을 회복했고 정상적으로 걸음을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축하합니다.
특히나 환자분들이 저희가 수술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고 재활이 사실은 인공관절의 거의 반이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저희가 말씀드린 대로 환자분들도 관리를 잘해서 오시는 거죠.
이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아주 훌륭한 운동 각도를 유지하고 오셨고 활동이나 운동 방법이나 여러 가지가.
-(해설) 지긋지긋했던 통증과 이별하자 일상생활도 180도 바뀌었는데요. 하나, 둘, 하나, 둘.
운동하는 게 이렇게 재미있는 일이었다니.
한 해를 건강히 마무리하며 다가올 새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합니다.
-(해설) 처음에는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이렇게 좋을 줄 알았다면 미리 할걸,
빨리할걸 하는 마음도 들었다는데요.
-관절염 1, 2, 3, 4기로 나눴을 때 4기가 넘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인공관절을 할 수 있는데 3기 이상에서 수술을 할 수 있는 나이는 만 65세 이상이거든요.
그런데 사실 의사들이 수술할 때는 나이보다도 이 환자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치료를 선택하는 건데요.
이제는 인공관절의 수명이 조금 더 길다는 것이 증명될수록 인공관절의 선택이 많아지고
그전에 할 수 있는 것들이 다리 모양이 O자거나 X자 다리면
다리 모양을 교정하면서 연골이 꺾여져 있는 부분을 재생해 주는 수술을 하는 것이
그나마 할 수 있는 퇴행성 관절염에서 전체 인공관절이 이전에 할 수 있는 수술이고
또 그것과 거의 비슷한 인디케이션으로 할 수 있는 게 인공관절을 반만 하는 것도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해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실과 바늘처럼 따라오는 것이 퇴행성 질환입니다.
특히 무릎을 중심으로 한 퇴행성 관절염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60% 이상 발병하는데요.
고단한 삶의 흔적이 관절염으로 나타나는 겁니다.
-(해설) 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써 온 두 다리.
자신의 세월은 잊고 지낸 채 건강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요.
관절은 이미 닳고 닳은 상태.
무릎 통증은 노년의 행복마저 빼앗아 버렸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손 놓고 있을 수 없죠.
지난 5월 양측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았는데요.
-(해설) 처음에는 여러 병원을 다니며 주사와 약물 치료를 받았다는 백기한 씨.
하지만 증상은 개선되지 않았고 수술을 결심했는데요.
현재는 정기 검진을 통해 무릎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맞습니다.
-일단 좀 관절에 구축도 조금 와 있었지만 일단 모양이 그냥 우리가 수술 전에 찍었던
하지의 정렬 모양만 봐도 오자 다리가 엄청 심하셨고.
-맞죠.
-이렇게 보면 안쪽은 뭐 이미 다 붙으셔서 관절염 4기인데 이게 지금
우리가 찍은 사진으로는 다리 모양도 예쁘시고 기능적으로도 이제 많이 좋지셨을 거 같은데.
-그럼요.
오셨는데 역시나 X-ray 찍어 보니까 안쪽 관절 연골이 다 닳아서 뼈끼리
거의 맞닿아서 또 뼈가 맞닿아서 다져져서 X-ray를 찍었을 때
더 하얗게 보일 정도의 상태였고.
좀 많이 진행된 퇴행성 관절염이었습니다.
-(해설)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 건강한 무릎을 지키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 우리가 1kg가 만약에 증가하게 되면 무릎에는
4kg의 하중이 증가한다고 저희가 보통 생각을 하거든요.
좀 더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해설) 며칠 후 산행을 하고 있는 백기한 씨를 다시 만났습니다.
예전에는 무릎이 아파서 걷다 쉬다를 반복했다는데요.
지금은 경사길도 거뜬히 오르며 매일 같이 산을 타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 하고 뭐 나이가 먹다 보니 별로 일과가 없잖아요, 정해진 게.
이제 은퇴해서. 그렇게 해서. 남는 게 시간이니까.
-(해설) 행복하게 보내야 할 노후를 아파서 하루 종일 집에만 있다고 생각하면 그만큼 답답한 게 없잖아요.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누구든지 얼른 더 시간 끌지 말고 있잖아요.
이거 내가 경험에 의하면 이거 하려면 하는 게 자기 하루 일과에 아주 좋고.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도 활기차게 살 수 있어.
많이 다닐 수가 있고. 진짜 그건 내가 느껴봤어. 얼른 해야 해.
그리고 걸어 다닐 수 있도록. 많이 걸어야 하거든요, 나이 먹을수록.
그러니까 결국은, 나이 먹어도.
-(해설) 날 추워지면서 더 심해지는 통증.
100세까지 건강하게 걷고 싶다면 지금부터 무릎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로 걷는 즐거움을 되찾아보는 것 어떠세요?
-우리가 수술 목적 자체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게 목적이었고.
그래서 이제 그 허벅지 근육을 계속, 무릎을 고쳐 놨으니.
-걷는 거나 아니면 수영, 아쿠아로빅 등의 이런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통해서
예방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그동안 익숙해져 버린 좌식 생활과 이별하고 운동을 통해
무릎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뼈가 갈리면 내가 원래 갖고 있는 뼈보다 좀 더 많이 갈아내야 하고 그렇게 되면
더 큰 기구를 쓰고 그렇게 되면 수술 후 예후도 안 좋고
그다음에 한 번씩 감염이나 이런 문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더 커지고
또 하나는 몸의 컨디션을 봐야 하는데 너무 나이가 많으시게 되면 몸컨디션이 떨어져서
결국에는 내가 수술을 버틸 수 없는 그런 상태가 됩니다.
그때 내가 수술하고 싶어도 병원에서 안 해줍니다.
-(해설) 연골이 닳은 정도에 따라 퇴행성 관절염은 1기부터 4기까지 구분되는데요.
말기에 해당하는 4기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해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연골이 닳게 되면 다리 모양이 변하게 되는데요.
휜 다리는 관절염을 급속 진행하게 하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아 자신감을 떨어뜨립니다.
-(해설) 무릎이 보내는 이상 신호. 더는 무시할 수 없죠.
양측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게 지금 축을 그어 보면 무게 중심이 무릎 중간에 와야 되는데
아예 뭐 안쪽 관절을 벗어나 있어서 심하고 뼈가 까매야 하는데 하얗고.
뼈 안에 이렇게 물혹도 생겨 있고.
-그래요?
-뼈가 이미 다 상했어요.
그래서 여기 반월상연골은 아예 흔적도 없고 밖으로 다 밀려 나가 있어서.
어머니, 뼈 모양을 우리가 이 CT를 찍어서 데이터를 컴퓨터에 넣어서
어머니 모양 같은 걸 미리 우리가 계획을 다 하고 그거를 또 로봇에다 옮겨주면
그 계획대로 로봇이 뼈를 자기가 다 잘라요.
그러니까 이제 훨씬 더 정교하게 잘리고 이제 그렇게 되니까
우리가 조직을 손상을 주는 것도 많이 줄일 수 있고.
거기에 이제 또 환자분 무릎을 운동 범위를 이제 툭 해보면 다 펴지지도 않고
굽어지지도 않는 구축이 이미 온 상태라서 이미 사실 환자분은 저를 찾아오기 전에
이미 많이 아프셨을 거고 많이 불편하셨을 거거든요.
그래도 이제 생업 때문에 좀 늦게 오셨지만, 하여튼 오늘 준비 잘해서 수술해야 할 거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하는 거보다 로봇이 하는 게 조금 더 정교한 게 확실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미리 이제 환자의 데이터를,
CT를 찍어서 수집을 해서 환자의 일단 프로그램이 있거든요.
거기에 이제 그 데이터를 넣어서 저희가 미리 계획을 할 수 있다는 거.
조직의 손상을 좀 덜 주는 건 확실히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뼈의 절삭 면이 이제 명확하니, 뼈에서 나는 피가 제일 많거든요.
그것들도 당연히 감수가 되고 출혈이 감수하니까 환자 컨디션도 수술 후에 더 좋고
그리고 재활도 더 빨라지고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해설) 수술은 한 다리씩 일주일 간격으로 나누어서 진행하는데요.
양쪽을 하루에 다 수술하게 되면 그만큼 마취와 수술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환자에게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로봇 인공관절의 수술의 경우 빠른 회복으로 부담 줄여주는데요.
-컴퓨터에서 요구하는 위치를 다 찍으면서 이제 저장하는 겁니다.
그러면 이제 이 위치가 CT상에서 데이터랑 일치하는지 그래야 이제 로봇이
온전히 그 위치를 잘 파악해서 절삭을 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 위치를 정확하게 저장하는 또 한 번 더 확인하는 그런 과정을 했던 겁니다.
-(해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이란 로봇의 정확성과 의사의 전문성이 결합한 수술입니다.
환자 다리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스캔해 뼈의 절삭 범위를 지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1mm의 오차 없이 정밀하게 손상된 뼈와 연골만 제거해
인공관절을 정확한 위치에 삽입하는 겁니다.
그래도 추가를 커팅은 안 해도 되는 정도라서 거기서 다듬고
뼈의 딱딱한 부위 남은 부분에는 이제 구멍을 뚫어서
이제 인공관절의 고정력을 좀 증가시킬 수 있게 손을 더 봤고요.
한 일주일쯤 되면 아마 뭐 잡고 화장실은 왔다 갔다 하실 정도가 되고 2주가 되면
실밥 빼고 상태가 괜찮으면 퇴원합니다.
그다음에 이제 3주가 되면 동네 목욕탕에 다니라고 하거든요.
-(해설) 연말이 되면 자연스레 한 해를 돌아보게 되죠.
그동안 일만 하느라 정작 중요한 건강을 놓치고 산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되는데요.
-(해설) 어느 때는 무릎이 너무 아파서 다리를 질질 끌고 다녔다는 이영희 씨.
그렇게 20년이라는 시간을 버텨 왔는데요.
걷는 즐거움을 되찾기 위해 지난 2월과 3월 양측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았습니다.
-(해설) 이제는 무릎 좀 펴고 삽시다.
인생 2막을 힘차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건강이 가장 중요하죠.
튼튼한 무릎은 일상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데요.
-안 아프니까.
-(해설) 화면에서 보이는 것처럼 수술 후 휘었던 다리가 펴지면서
무릎의 기능을 회복했고 정상적으로 걸음을 걸을 수 있게 됐습니다.
축하합니다.
특히나 환자분들이 저희가 수술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고 재활이 사실은 인공관절의 거의 반이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저희가 말씀드린 대로 환자분들도 관리를 잘해서 오시는 거죠.
이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아주 훌륭한 운동 각도를 유지하고 오셨고 활동이나 운동 방법이나 여러 가지가.
-(해설) 지긋지긋했던 통증과 이별하자 일상생활도 180도 바뀌었는데요. 하나, 둘, 하나, 둘.
운동하는 게 이렇게 재미있는 일이었다니.
한 해를 건강히 마무리하며 다가올 새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합니다.
-(해설) 처음에는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이렇게 좋을 줄 알았다면 미리 할걸,
빨리할걸 하는 마음도 들었다는데요.
-관절염 1, 2, 3, 4기로 나눴을 때 4기가 넘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인공관절을 할 수 있는데 3기 이상에서 수술을 할 수 있는 나이는 만 65세 이상이거든요.
그런데 사실 의사들이 수술할 때는 나이보다도 이 환자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치료를 선택하는 건데요.
이제는 인공관절의 수명이 조금 더 길다는 것이 증명될수록 인공관절의 선택이 많아지고
그전에 할 수 있는 것들이 다리 모양이 O자거나 X자 다리면
다리 모양을 교정하면서 연골이 꺾여져 있는 부분을 재생해 주는 수술을 하는 것이
그나마 할 수 있는 퇴행성 관절염에서 전체 인공관절이 이전에 할 수 있는 수술이고
또 그것과 거의 비슷한 인디케이션으로 할 수 있는 게 인공관절을 반만 하는 것도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해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실과 바늘처럼 따라오는 것이 퇴행성 질환입니다.
특히 무릎을 중심으로 한 퇴행성 관절염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60% 이상 발병하는데요.
고단한 삶의 흔적이 관절염으로 나타나는 겁니다.
-(해설) 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써 온 두 다리.
자신의 세월은 잊고 지낸 채 건강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요.
관절은 이미 닳고 닳은 상태.
무릎 통증은 노년의 행복마저 빼앗아 버렸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손 놓고 있을 수 없죠.
지난 5월 양측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았는데요.
-(해설) 처음에는 여러 병원을 다니며 주사와 약물 치료를 받았다는 백기한 씨.
하지만 증상은 개선되지 않았고 수술을 결심했는데요.
현재는 정기 검진을 통해 무릎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맞습니다.
-일단 좀 관절에 구축도 조금 와 있었지만 일단 모양이 그냥 우리가 수술 전에 찍었던
하지의 정렬 모양만 봐도 오자 다리가 엄청 심하셨고.
-맞죠.
-이렇게 보면 안쪽은 뭐 이미 다 붙으셔서 관절염 4기인데 이게 지금
우리가 찍은 사진으로는 다리 모양도 예쁘시고 기능적으로도 이제 많이 좋지셨을 거 같은데.
-그럼요.
오셨는데 역시나 X-ray 찍어 보니까 안쪽 관절 연골이 다 닳아서 뼈끼리
거의 맞닿아서 또 뼈가 맞닿아서 다져져서 X-ray를 찍었을 때
더 하얗게 보일 정도의 상태였고.
좀 많이 진행된 퇴행성 관절염이었습니다.
-(해설)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 건강한 무릎을 지키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 우리가 1kg가 만약에 증가하게 되면 무릎에는
4kg의 하중이 증가한다고 저희가 보통 생각을 하거든요.
좀 더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해설) 며칠 후 산행을 하고 있는 백기한 씨를 다시 만났습니다.
예전에는 무릎이 아파서 걷다 쉬다를 반복했다는데요.
지금은 경사길도 거뜬히 오르며 매일 같이 산을 타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 하고 뭐 나이가 먹다 보니 별로 일과가 없잖아요, 정해진 게.
이제 은퇴해서. 그렇게 해서. 남는 게 시간이니까.
-(해설) 행복하게 보내야 할 노후를 아파서 하루 종일 집에만 있다고 생각하면 그만큼 답답한 게 없잖아요.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누구든지 얼른 더 시간 끌지 말고 있잖아요.
이거 내가 경험에 의하면 이거 하려면 하는 게 자기 하루 일과에 아주 좋고.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도 활기차게 살 수 있어.
많이 다닐 수가 있고. 진짜 그건 내가 느껴봤어. 얼른 해야 해.
그리고 걸어 다닐 수 있도록. 많이 걸어야 하거든요, 나이 먹을수록.
그러니까 결국은, 나이 먹어도.
-(해설) 날 추워지면서 더 심해지는 통증.
100세까지 건강하게 걷고 싶다면 지금부터 무릎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로 걷는 즐거움을 되찾아보는 것 어떠세요?
-우리가 수술 목적 자체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게 목적이었고.
그래서 이제 그 허벅지 근육을 계속, 무릎을 고쳐 놨으니.
-걷는 거나 아니면 수영, 아쿠아로빅 등의 이런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통해서
예방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