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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24시 닥터스 - 흔들리는 치아 건강에 자신감을 심다

등록일 : 2024-12-18 17:25:33.0
조회수 : 129
-(해설) 뜯어먹는 맛이 특히 일품인 갈비.
부드러운 육즙에 씹을수록 고소한 맛.
하지만 모든 사람이 맛있는 갈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건 아닌데요.
-(해설) 치아 건강이 나빠지면 점점 약해지고 흔들리다 결국 빠지게 될 수 있는데요.
치아 상실은 단순히 씹는 기능을 잃는 것을 넘어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을 앗아가고
다양한 문제를 초래하는데요.
치아가 없다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수가 없습니다.
치아가 없다면 입술이나 볼의 지지가 감소돼서 얼굴의 주름이 증가하고
더 늙어 보이는 안모로 빠르게 변화합니다.
치아의 상실로 외모에 불만족을 느끼고 자신감이 낮아지며 사회적 접촉을 꺼려하기 때문에
치아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합니다.
-(해설) 이미 치아를 상실했다면 이를 대신하는 임플란트 치료가 대안이 되고 있는데요.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는 인공치근을 식립하고 그 위에 기둥 역할이 되는
지대주를 연결하고 마지막으로 치아와 똑같이 생긴 보철물을 올리는 거죠.
흔들리는 치아 건강을 바로잡아 잃어버린 삶의 활력을 찾아야 합니다.
치아 상실로 인한 고민을 해결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되찾아주는 치과보철과전문의 최호식 원장.
10년 넘게 치아 건강이 안 좋았던 김희근 씨, 윗니는 거의 다 빠지고 아랫니는
치주질환이 진행해 심한 통증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먹고 싶은 음식이 아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고르고 골라야 했습니다.
2년 전 임플란트 치료가 끝나면서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는데요.
오늘 점심 메뉴는 갈비입니다.
씹고 뜯을 수 있는 튼튼한 치아가 필수인 음식이죠.
김희근 씨는 아내와 같은 음식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 시간이 참 좋다고 하네요. 진짜 잘 뜯어 드시네요.
-(해설) 후각을 자극하는 맛있는 음식을 눈앞에 두고 먹을 수 없는 설움이 얼마나 컸을까요?
식사 약속을 번번이 거절해 주변 사람들에게 오해도 많이 샀다는데요.
이전에 치과 치료를 안 받아본 건 아닙니다.
틀니를 사용했는데 그 불편함이 예상보다 컸죠.
-(해설) 힘들게 되찾은 튼튼한 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김희근 씨는 치아 관리에 누구보다 진심입니다.
치과에서 배운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는 건 물론이고 치간 칫솔, 구강 세정기 등의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서 임플란트를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는데요.
보는 제가 다 상쾌해지네요.
-(해설) 오늘은 정기 검진을 위해 치과를 찾았는데요.
과연 임플란트 치료를 받기 전 김희근 씨의 치아는 어떤 상태였고 또 어떤 치료를 받았던 걸까요?
남아 있는 치아도 좋은 상태는 아니었고요.
아래쪽은 큰 어금니들이 상실되어 있었습니다.
치아를 하나라도 살리기를 원하셨고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여러모로 부담스러우셔서 많이 흔들리는 앞니 2개를 발치하고 송곳니와
그 옆의 치아를 지대치로 하는 부분 틀니를 진행하였습니다.
남아 있는 치아의 상태가 안 좋아지고 틀니가 불편하셔서 치조골 이식술과
상악동 거상술을 동반해서 전체 임플란트를 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해설) 오랫동안 앓은 잇몸병으로 치료 과정이 녹록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오셨을 때는 이랬습니다.
아래쪽에 치아가 없고 위에도 남아 있는 치아가 몇 개 없었는데
그 부분도 그나마 좀 좋지 않아서 2개를 발치를 하고 이 2개에 걸어서 틀니를 꽤 쓰시다가
이 치아가 흔들리고 안 좋아서 전체 임플란트로 가셨는데요.
-(해설) 윗니는 전체 임플란트를 하고 아랫니는 자연 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치료를 시행했습니다.
이제 치료를 받은 지 2년이 지났는데요. 다물어 보십시오.
이렇게 보시면 아래 치아는 짧은 데 반해서 위의 치아는 잇몸 뼈가 많이 내려갔기 때문에
이렇게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치아가 길기 때문에 이 부분까지 관리 기구들이 도달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이 부분에 음식물 찌꺼기나 치석, 치태가 끼지 않도록.
-(해설) 젊은 나이에 임플란트를 하면, 이거 오래 사용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임플란트 수명은 이후 관리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과를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관리를 하시고요.
댁에서도 칫솔로 꼼꼼히 양치하시는 것은 기본이고 치간 칫솔, 치실
그리고 물을 쏘아서 찌꺼기들을 빼내 주는 장치 등을 통해서
임플란트와 잇몸 사이의 틈, 그 틈을 꾸준히 관리하셔야 하겠습니다.
-(해설) 노진설 씨는 임플란트가 완성된 게 치료의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걸 직접 경험했다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또 임플란트한 게 빠져버리고 이러니까 그것도 아직까지도 실질적으로
뭐 술, 담배도 있고. 지금은 담배를 안 피웁니다.
그런데 술, 담배도 했고 그러니까 그게 안 좋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그게 상당히 영향을 받았고.
-(해설) 치주염이 오랫동안 진행돼 잇몸뼈가 녹아내린 상태입니다.
임플란트를 식립한 곳에서 골 소실이 심해서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했습니다.
다수의 남아 있는 자연치아들도 심한 충치와 잇몸 질환으로 발치를 요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각 매스컴이나 이런 데서, 누구 지인 사람 이야기 들어보니까 그거를 추가를 해서
차라리 이제 브리지, 브리지 형식으로 하는 게 있다.
그렇게 하니까 그래서 어느 날 병원에 오니까 원장님이 그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마침 내가 안 그래도 상담 좀 받으려고 했는데 그런 게 있으면
그런 거를 시행할 수 있습니까, 하니까 할 수 있다 이래서.
-(해설) 잇몸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틀니로 연결한 임플란트 틀니를 사용했는데요.
1년 정도 잘 사용했지만 입천장을 덮어야 해서 불편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매번 빼서 세척하고 다시 끼우는 과정도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었죠.
-작은 음식을 먹든 뭐를 먹든 커피를 마시든 간에 세척을 해야 합니다.
-(해설) 저작력이 강해 고정하는 곳이 금방 닳는 문제도 있었는데요.
결국 고정식 임플란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임플란트를 하면 개수가 좀 더 많아지거든요.
위에는 아홉 개, 아래는 여덟 개 정도인데 그거보다 조금 적은 개수의 임플란트로
고정성의 보철을 만들어서 뺏다 꼈다 하지 않고 스크루로 이렇게 조여 놓을 겁니다.
불편한 게 있거나 관리를 해야 할 때 그때도 쉽게 풀어서 관리할 수도 있고
틀니보다는 훨씬 더 편하게 쓰실 수 있고 뺐다 꼈다 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런 점이 아주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예전에 스캔 뜨고 CT 찍은 게 있으시잖아요.
그 데이터를 이용해서 저희가 수술 가이드를 만들었어요.
그럼 이제 정확한 위치와 방향, 각도에다가 식립할 수 있게.
힘을 가장 넓게 잘 분산할 수 있게 위치를 잡아서 시뮬레이션해서 오늘 식립을 하시는 겁니다.
-알겠습니다.
-(해설) 틀니의 불편함을 보완한 올온엑스 임플란트를 시행합니다.
네 개에서 여섯 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해 하나로 연결된 보철물을 끼우는 방식인데요.
다른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했던 기존의 방법과 비교해 임플란트 식립 개수가
줄어들어서 환자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노진설 씨는 기존에 사용했던 임플란트를 그대로 활용해 최소한의 식립만 할 건데요.
위아래로 각 두 개씩 임플란트를 추가로 심었습니다.
-(해설) 잇몸뼈 상태가 좋은 곳을 선별해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어서
다양한 환자들에게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수술 방법입니다.
치료 당일에는 임시치아를 바로 장착하는데요.
이후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확인한 뒤 최종 보철물 완성할 겁니다.
아래쪽의 핏은 아주 좋습니다.
-(해설) 이젠 식사할 때마다 꽂았다 뺏다 하면서 관리해야 했던
틀니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는데요.
임시치아 단계지만 보철물의 완성도도 높아서 사용감이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틀니를 스캔을 해서 선생님의 구강 데이터랑 머징을 하고 합쳐진 거죠.
틀니의 교합과 거의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꼈을 때
-(해설) 치과 하면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는 분들 많으시죠.
날카로운 소음 또 치료할 때 찌릿한 통증은 치과에 대한 트라우마를 남기기도 하는데요.
김영수 씨도 치과 공포증이 있었습니다.
-(해설) 잘 씹을 수 없어서 소화에 어려움이 생기고 잘 먹지 못해 전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는데요.
-(해설) 오랫동안 뇌경색과 당뇨병을 앓으면서 복용하는 약이 많고
치아 상태도 좋지 않았지만 무사히 임플란트 식립을 마쳤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틀니의 모양과 구강 CT 등의 다양한 정밀 검사를 바탕으로
임시 치아를 제작했는데요.
임플란트는 임플란트를 심은 잇몸뼈가 아물면서 단단히 고정되는 골 유착 과정을 거칩니다.
이 시기 동안 임시 치아를 사용할 건데요.
-(해설) 임시치아와 최종 보철문은 이곳 기공실에서 만들어집니다.
환자의 구강 상태와 씹는 습관 등을 고려해 전문의와 기공사가 긴밀하게 협력해 만드는 건데요.
환자가 다시 편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세심하게 제작하고 있습니다.
-(해설)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지지만 실제로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는데요.
임시치아를 사용하면서 조정 후 최종 보철물을 제작할 겁니다.
과거엔 중간에 조정하고 변경하는 단계가 오래 걸렸는데요.
3D 프린터를 활용해 더 빠르게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임시 치아와 중간 기둥은 잘 맞고요. 아래 치아와 잘 맞는지 한 번 더 체크를 하겠습니다.
-(해설) 꼭꼭 씹어보면서 꼼꼼히 확인해 봅니다.
예전엔 두렵기만 했던 치과 치료였는데 지금은 많이 아프지 않고 훨씬 안심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 이제 틀니를 빼고 이렇게 고정성으로 임시치아까지 했는데 좀 느낌이 어떠십니까?
-틀니가 있을 때는 이가 상당히 위에 많이 걸렸고
그런데 이거 임플란트로 바꾸니까 아주 가볍고 편안해서 좋습니다.
-임플란트도 풍치가 생깁니다. 치주질환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그 치주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임플란트 치아와 잇몸 그 경계 부위를
굉장히 잘 관리하셔야 이렇게 어렵게 해놓은 임플란트가 좀 더 오랫동안 잘 유지 할 수 있고
더 편하게 쓰실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꼭 관리하는 거 잊지 마시고요.
-(해설) 목사인 박종근 씨는 딱딱한 음식을 먹다가 치아가 부러졌다는데요.
치과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전반적인 치아 건강이 나빴습니다.
-(해설) 박종근 씨의 취미는 색소폰입니다.
치아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최근에는 제대로 연주를 못 했다는데요.
-(해설) 예전에는 마음 맞는 사람들과 모여서 아프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위문공연을 했었는데요.
사람들이 힘든 일상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해설) 어금니 두 개에 수직으로 금이 가 있어서 씹는 데 불편감이 심했습니다.
치주염이 진행돼 치아가 흔들리고 발음이 잘 안되는 문제도 있었죠.
자연 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치료 방향을 잡았습니다.
-예전에 신경 치료를 하고 씌워 놓으신 치아에 충치가 생기고 또 치아의 파절이 관찰됐습니다.
오른쪽 아래 큰 어금니는 수직 치근 파절로 뼈가 녹고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해당 치아를 발치하고 주변 염증 조직을 깨끗이 제거하고
치조골 이식술을 동반한 임플란트 식립을 하였습니다.
3개월의 시간을 기다려서 뼈와 임플란트가 충분한 골 유착을 얻은 후에
중간 기둥과 크라운을 제작해서 치료를 마무리했습니다.
-(해설) 보통 잇몸병으로 치아에 문제가 생겨 이를 뽑는 경우가 많은데요.
치아에 생기는 수직 파절도 발치의 주요 요인입니다.
-(해설) 깨진 부분이 있어서 치료를 해 주는데요.
치아에 금이 가는 이유는 잘 때마다 이갈이를 하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
씹을 때 과도하게 힘을 주는 습관 등이 문제입니다.
질기고 거친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치아 건강에 좋지 않는데요.
금이 간 부분을 메워 이후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방지했습니다.
-치조골 유지도 잘되고 있고요. 염증 없이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치아의 균열로 발치를 한 경우이기 때문에 너무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설) 평생 함께할 우리의 치아. 그 소중함을 종종 잊고 살진 않나요?
정기적인 관리만으로도 대부분의 치아 상실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혹시 치아를 잃더라도 발전된 임플란트 기술이 새로운 자신감을 채우고
당신의 미소를 다시 빛나게 할 겁니다.
-치료가 무섭고 엄두가 나지 않아 계속 미뤄 오셨던 분들.
힘든 삶에 앞만 보고 달려오시느라 안타깝게도 치아를 상실하고
이를 해 놓지 못하고 불편하게 생활하시는 분들.
그리고 틀니 사용이 너무 불편한 분이 계신다면 요즘 임플란트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덜 힘들고 비용적으로도 덜 부담되는 치료 방법이 많이 나와 있으니까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치과에 오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 보시라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좋은 치료법이 많지만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내 치아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시고 잘 관리하셔야겠습니다.
치과는 이를 뽑고 임플란트하는 곳이 아니라 임플란트를 하지 않도록 내 치아를 지켜주는 곳입니다.
-집에서 이렇게 일을 하더라도 이렇게 쉬어야 하고.
-통증이 말도 못 해요.
정말 주저앉고 싶을 정도로 악 소리 날 정도로 아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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