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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24시 닥터스 - 목과 허리가 보내는 경고, 척추 건강 보고서
등록일 : 2024-11-27 17:38:31.0
조회수 : 258
-(해설) 걷기가 힘들고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힘이 빠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이자 중추신경인 척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척추에 문제가 생긴 겁니다.
-목이나 등이나 허리가 아플 때는 척추병을 의심하지만 일반적으로 엉덩이나 다리가 아플 때,
그거는 허리에서 엉덩이, 다리 간에 신경이나오기 때문에 이런 경우도 디스크나 협착증을 의심해야 하고요.
목인 경우는 어깨나 팔로 뻗어 내려가는 통증인 방사통이라고 하는 게 있으면 목 디스크나 협착증을 의심합니다.
-(해설) 일상생활에서 종종 간과하기 쉬운 척추 건강.
척추가 보내는 통증의 경고를 제대로 이해하고 치료하는 게 중요한데요.
당신의 목과 허리는 어떤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까?
끊임없는 연구와 열정으로 척추 질환을 치료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최승현 원장.
어느날 수영을 하고 나왔는데 심한 어깨 통증과 손 저림 증상이 있었다는 김동호 씨.
처음에는 어깨 문제인 줄 알았는데요, 원인은 목에 있었습니다.
-(해설) 척추 구조물 안에는 큰 신경 다발이 지나가는데요.
그리고 몸 곳곳으로 신경 가지들이 뻗어 나오는데 그 길목이 좁아진 겁니다.
우리 신경이 압박이 되면 우선적으로는 아프고, 저리고, 시리고, 무디고 이거를 거의 동시에 느낄 수 있는데
사람이 일반적으로 느끼는 것은 심한 걸 더 느끼다 보니까 그래서 하나의 신경 압박 증상 중의 하나가 되겠습니다.
-(해설) 생소한 병명인 추간공협착증입니다.
대부분 퇴행성 변화로 뼈 사이 공간이 좁아지고 주변 인대가 두꺼워지는 게 원인인데요.
40대에 벌써 이런 증상이 생긴 겁니다.
-(해설)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를 꿈꾸는 환자들을 위해 의료진들은 끊임없이 수술 기법을 발전시켜 왔는데요.
그중에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양방향 내시경 수술입니다.
추간공은 나가는 가지 신경에 대해서 감압술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내시경의 주는, 첫째는 이게 잘 보이는 거죠, 잘 보이는 거.
우리가 맨눈보다 망원경이 잘 보이고 현미경이 더 잘 보이듯이 더 잘 보이면
더 확실하게 감압이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해설) 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먼저 목 뒤쪽으로 작은 구멍 2개를 냅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내시경 카메라를, 다른 한쪽에는 수술기구를 삽입해
병변을 확인하면서 문제가 된 곳을 제거하는데요.
수술을 통해 꽉 막힌 추간공협착을 풀어줬습니다.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넓어져서 신경 압박도 해소됐는데요.
대신에 혹시 모르니까 보호대는 보통 한 4주 정도 착용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이나 그런 거는 다 할 수 있습니다.
-(해설) 양방향 내시경 수술의 다른 장점은 비교적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겁니다.
뼈와 근육과 같은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서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데요.
하지만 양손으로 장비를 조작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기도 합니다.
-(해설) 더 좋은 치료 기술에 대한 논의는 학회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신 치료법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의료진들은 서로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고 있는데요.
그다음에 다 같이 토의를 해서 하다 보면 더 좋은 발전을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회나 이런 거는 발표에 더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설) 수술 후 3주가 지났습니다.
목 치료 이후 어깨 통증과 손 저림 증상이 많이 개선돼서 일상생활도 불편함 없이 하고 있는데요.
-(해설) 가장 만족스러운 건 밤에 푹 잘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린 증상으로 깨지 않으니까 수면의 질이 좋아지고 만성피로도 한결 나아졌는데요.
통증 때문에 그만뒀던 수영도 다시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해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허리 통증.
윤희숙 씨에게도 익숙한 불편함이었는데요. 3년 전부터 증상이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고통으로 변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증상이 있는 걸까요?
-(해설) 걸을 때마다 안개 속을 걷는 듯한 막막함이 밀려온다고 합니다.
다리에 힘이 계속 빠져서 마치 밧줄 위를 걷는 듯한 불안함도 느껴지는데요.
이 상태로 어떻게 일상을 버텨왔을까요.
-(해설) 걷는 데 어려움이 커지면서 집 밖을 나서기도 힘든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치료가 시급했는데요. 검사 결과 척추에 여러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약물치료 등 보존적 방법으로 호전이 어려워서 결국 수술을 시행해야 했죠.
과연 어떤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신경길이 좁아진 척추관협착증과 함께 S자 곡선을 이루어야 하는 척추 뼈의 있었습니다.
-이제 허리도 아픈 것도 있고 그다음에 양쪽 엉치, 다리가 많이 당겨서
이제 가다가 서다 하는 이게 가면 걸으면 자꾸 통증이 생기고
서면 좋아지는 것을 파행이라고 하거든요.
그런 증상이 오랫동안 반복되셨죠. 제일 큰 거는 사용을 많이 해서 오는 퇴행성이고요.
이 어머니 같은 경우에는 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여기가 이제 후관절이라는 부위거든요.
구부렸다 폈다 할 때 이렇게 잡아주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이제 이 잡는 힘이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니까 이렇게 앞으로 빠졌다가 들어갔다가 반복하게 됩니다.
-(해설) 척추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해서 유합술을 시행했습니다.
나사못을 이용해 뼈를 고정하는 수술인데요.
이 모든 과정을 척추 내시경을 이용해서 진행했습니다.
허리를 굽히고 펼 때마다 불안정했던 척추 정렬을 고정했는데요.
좁아진 신경 통로도 넓혀 신경 압박 문제도 해결해 줬습니다.
그런데 가끔 댁에 가시면 주위분들이 운동해야 낫는다고 자꾸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러면 그런 근육통들이 자꾸 생기니까 그래서 제가 수술하고 3개월은
일상생활 마시고 좀 아물면 조금 더 활동하세요, 그렇게 하는 거라서.
-(해설) 재활치료는 전문가의 진단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데요.
초기에는 회복을 돕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근력 강화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거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겁니다.
잘하고 계시네요.
그래서 재활을 위한 집중적인 치료이기 때문에 스쿼트를 해드린 거고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전체 치료를 해드리는 것 같습니다.
스쿼트는 하체에 있는 엉덩이 근육, 앞쪽에 대퇴 근육, 뒤쪽에 있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설) 대부분의 척추 질환은 잘 쉬어주고 약물치료를 하면 호전됩니다.
하지만 절뚝거리거나 발목을 올리기 어렵거나 대소변을 보는 게
불편해지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해설) 처음에는 걷는 게 힘들어서 무릎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정밀검사 결과 흉추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혹이 발견됐습니다.
-(해설) 움직이면 아프고 쉬면 괜찮아지는 디스크 질환과는 달리 종괴가 생기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어떤 자세를 취하더라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설) 척수 종양은 인구 10만 명당 약 3명에서 10명에게 발생하는 비교적 발병률이 낮은 질환입니다.
하지만 척추에 생길 수 있는 가장 위험한 병 중 하나죠.
이미영 씨는 어떤 상태였을까요?
갑자기 이렇게 이유 없이 서서히 생기다 보니까 환자분이 대충,
보통 일반적으로 모르고 그냥 지내시거든요.
그래서 보통 서서히 진행하니까 거의 자각 없이 지내다가 사실 진행할 대로 진행되면 보통 나타나죠.
그래서 이제 부랴부랴 가끔 다리 힘 빠진다, 그렇게 되니까 풍이 온 줄 알고
머리 검사하러 가는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제 척추도 마찬가지로 머리도, 등이나 목 같은 경우에는 머리같이 중추신경에 해당되어서
그런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전 척추를 찍어서 확인해야 합니다.
-(해설) 양방향 내시경으로 종괴를 제거하고 마비를 일으켰던 신경의 압박을 풀어줬습니다.
혹이 깔끔하게 제거됐네요.
이후 조직검사를 시행한 결과 다행히 단순한 물혹으로 판명됐습니다.
보통 절개 수술을 하면 이렇게 열어서 이 전체를 통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드러내다 보면 기본적인 구조물의 손상이 사실 더 많아지죠.
그래서 그거를, 물론 출혈도 당연히 많아지고.
그러니까 시야 확보도 어렵고 이러다 보니까 저는 이제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통해서
기본 정상적인 구조물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밑쪽으로 카메라를 넣어서
들어가서 그 혹을 제거하는 그런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그냥 중간에 한 번 전에 요통이 있으셔서 한 번 수술을 받다 보니까
또 여기가 잘못되는 게 아닌가 걱정을 하시고 그런 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것도 그냥 일반적인 근육통으로 되어 있어서 그 외에는 활동 잘하고 계십니다.
-(해설) 혹시 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고생이 컸는데요.
다행히 암이 아니었습니다.
수술 후 신경 마비가 풀리면서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는데요.
이제는 걷는 즐거움을 되찾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생겼습니다.
정말 잘 걸으시네요.
-(해설) 우리나라 전체 인구 5명 중 1명이 척추 질환으로 진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원인을 찾지 못해서 병원을 전전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해설) 평소에 일을 하면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서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러다 보니 가벼운 허리 통증은 항상 달고 살았는데
어느 순간 꼼짝할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진 겁니다.
-(해설) 수술을 했는데도 다리가 계속 불편했습니다.
한 번은 자다가 쥐가 나서 응급실에 실려 간 적이 있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죠.
-(해설) MRI 검사 결과 요추 4번과 5번 사이에 협착된 부분이 확인됐는데요.
이 부분 때문에 계속 저리고 아픈 통증이 생긴 겁니다.
약물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일상에 큰 지장을 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서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좌측 다리가 계속 저리고 아프고 그렇게 해서 내원하시게 됐습니다.
지금 MRI 상으로 신경이든지 관절이든지 뼈든지 이렇게 구분이 되지만
실제로 재수술은 이게 서로 다 들러붙어 있는 유착입니다, 유착.
유착이 돼 있기 때문에 막상 들여다보면 신경인지 뼈인지 구분이 전혀 안 됩니다.
그래서 그거를 하나하나 천천히 박리하면서 들어가기 때문에
원래 하는 수술에 비해서 조금 더 공을 들이고 꼼꼼하게 해야 하는 게 있습니다.
-(해설)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해 재수술을 시행했습니다.
신경관이 좁아져 있었는데 수술 후 관이 넓어지고 신경의 압박이 풀렸습니다.
일상생활을 불가능하게 했던 심각한 저림감을 사라졌는데요.
하지만 증상이 장기간 지속됐던 탓인지 처음과 같은 수준으로 회복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해설) 최근엔 취미로 등산을 즐기고 있다는 이동용 씨.
재수술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인데요.
통증의 원인을 알지 못해서 답답했던 마음이 이제는 뻥 뚫렸습니다.
통증이 사라지니 하고 싶은 일들이 하나, 둘 떠오르고 새로운 도전을 향한 의욕도 생겼는데요.
-(해설) 한 해 동안 척추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야말로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척추 건강을 지키는 것은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척추는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까?
그래서 아픈 걸 참지 말고 우선 일단 최소한 진단을 먼저 내려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가끔 환자분들은 병원에 오고 검사를 하면 수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시니까
수술 이전에 진단을 정확하게 하는 게 첫째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수술하는 건 전체의 1%도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불편하고 아프시면 빨리 병원에 오셔서 일단 진단을 우선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이자 중추신경인 척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척추에 문제가 생긴 겁니다.
-목이나 등이나 허리가 아플 때는 척추병을 의심하지만 일반적으로 엉덩이나 다리가 아플 때,
그거는 허리에서 엉덩이, 다리 간에 신경이나오기 때문에 이런 경우도 디스크나 협착증을 의심해야 하고요.
목인 경우는 어깨나 팔로 뻗어 내려가는 통증인 방사통이라고 하는 게 있으면 목 디스크나 협착증을 의심합니다.
-(해설) 일상생활에서 종종 간과하기 쉬운 척추 건강.
척추가 보내는 통증의 경고를 제대로 이해하고 치료하는 게 중요한데요.
당신의 목과 허리는 어떤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까?
끊임없는 연구와 열정으로 척추 질환을 치료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최승현 원장.
어느날 수영을 하고 나왔는데 심한 어깨 통증과 손 저림 증상이 있었다는 김동호 씨.
처음에는 어깨 문제인 줄 알았는데요, 원인은 목에 있었습니다.
-(해설) 척추 구조물 안에는 큰 신경 다발이 지나가는데요.
그리고 몸 곳곳으로 신경 가지들이 뻗어 나오는데 그 길목이 좁아진 겁니다.
우리 신경이 압박이 되면 우선적으로는 아프고, 저리고, 시리고, 무디고 이거를 거의 동시에 느낄 수 있는데
사람이 일반적으로 느끼는 것은 심한 걸 더 느끼다 보니까 그래서 하나의 신경 압박 증상 중의 하나가 되겠습니다.
-(해설) 생소한 병명인 추간공협착증입니다.
대부분 퇴행성 변화로 뼈 사이 공간이 좁아지고 주변 인대가 두꺼워지는 게 원인인데요.
40대에 벌써 이런 증상이 생긴 겁니다.
-(해설)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를 꿈꾸는 환자들을 위해 의료진들은 끊임없이 수술 기법을 발전시켜 왔는데요.
그중에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양방향 내시경 수술입니다.
추간공은 나가는 가지 신경에 대해서 감압술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내시경의 주는, 첫째는 이게 잘 보이는 거죠, 잘 보이는 거.
우리가 맨눈보다 망원경이 잘 보이고 현미경이 더 잘 보이듯이 더 잘 보이면
더 확실하게 감압이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해설) 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먼저 목 뒤쪽으로 작은 구멍 2개를 냅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내시경 카메라를, 다른 한쪽에는 수술기구를 삽입해
병변을 확인하면서 문제가 된 곳을 제거하는데요.
수술을 통해 꽉 막힌 추간공협착을 풀어줬습니다.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넓어져서 신경 압박도 해소됐는데요.
대신에 혹시 모르니까 보호대는 보통 한 4주 정도 착용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이나 그런 거는 다 할 수 있습니다.
-(해설) 양방향 내시경 수술의 다른 장점은 비교적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겁니다.
뼈와 근육과 같은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서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데요.
하지만 양손으로 장비를 조작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기도 합니다.
-(해설) 더 좋은 치료 기술에 대한 논의는 학회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신 치료법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의료진들은 서로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고 있는데요.
그다음에 다 같이 토의를 해서 하다 보면 더 좋은 발전을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회나 이런 거는 발표에 더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설) 수술 후 3주가 지났습니다.
목 치료 이후 어깨 통증과 손 저림 증상이 많이 개선돼서 일상생활도 불편함 없이 하고 있는데요.
-(해설) 가장 만족스러운 건 밤에 푹 잘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린 증상으로 깨지 않으니까 수면의 질이 좋아지고 만성피로도 한결 나아졌는데요.
통증 때문에 그만뒀던 수영도 다시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해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허리 통증.
윤희숙 씨에게도 익숙한 불편함이었는데요. 3년 전부터 증상이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고통으로 변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증상이 있는 걸까요?
-(해설) 걸을 때마다 안개 속을 걷는 듯한 막막함이 밀려온다고 합니다.
다리에 힘이 계속 빠져서 마치 밧줄 위를 걷는 듯한 불안함도 느껴지는데요.
이 상태로 어떻게 일상을 버텨왔을까요.
-(해설) 걷는 데 어려움이 커지면서 집 밖을 나서기도 힘든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치료가 시급했는데요. 검사 결과 척추에 여러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약물치료 등 보존적 방법으로 호전이 어려워서 결국 수술을 시행해야 했죠.
과연 어떤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신경길이 좁아진 척추관협착증과 함께 S자 곡선을 이루어야 하는 척추 뼈의 있었습니다.
-이제 허리도 아픈 것도 있고 그다음에 양쪽 엉치, 다리가 많이 당겨서
이제 가다가 서다 하는 이게 가면 걸으면 자꾸 통증이 생기고
서면 좋아지는 것을 파행이라고 하거든요.
그런 증상이 오랫동안 반복되셨죠. 제일 큰 거는 사용을 많이 해서 오는 퇴행성이고요.
이 어머니 같은 경우에는 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여기가 이제 후관절이라는 부위거든요.
구부렸다 폈다 할 때 이렇게 잡아주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이제 이 잡는 힘이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니까 이렇게 앞으로 빠졌다가 들어갔다가 반복하게 됩니다.
-(해설) 척추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해서 유합술을 시행했습니다.
나사못을 이용해 뼈를 고정하는 수술인데요.
이 모든 과정을 척추 내시경을 이용해서 진행했습니다.
허리를 굽히고 펼 때마다 불안정했던 척추 정렬을 고정했는데요.
좁아진 신경 통로도 넓혀 신경 압박 문제도 해결해 줬습니다.
그런데 가끔 댁에 가시면 주위분들이 운동해야 낫는다고 자꾸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러면 그런 근육통들이 자꾸 생기니까 그래서 제가 수술하고 3개월은
일상생활 마시고 좀 아물면 조금 더 활동하세요, 그렇게 하는 거라서.
-(해설) 재활치료는 전문가의 진단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데요.
초기에는 회복을 돕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근력 강화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거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겁니다.
잘하고 계시네요.
그래서 재활을 위한 집중적인 치료이기 때문에 스쿼트를 해드린 거고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전체 치료를 해드리는 것 같습니다.
스쿼트는 하체에 있는 엉덩이 근육, 앞쪽에 대퇴 근육, 뒤쪽에 있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설) 대부분의 척추 질환은 잘 쉬어주고 약물치료를 하면 호전됩니다.
하지만 절뚝거리거나 발목을 올리기 어렵거나 대소변을 보는 게
불편해지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해설) 처음에는 걷는 게 힘들어서 무릎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정밀검사 결과 흉추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혹이 발견됐습니다.
-(해설) 움직이면 아프고 쉬면 괜찮아지는 디스크 질환과는 달리 종괴가 생기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어떤 자세를 취하더라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설) 척수 종양은 인구 10만 명당 약 3명에서 10명에게 발생하는 비교적 발병률이 낮은 질환입니다.
하지만 척추에 생길 수 있는 가장 위험한 병 중 하나죠.
이미영 씨는 어떤 상태였을까요?
갑자기 이렇게 이유 없이 서서히 생기다 보니까 환자분이 대충,
보통 일반적으로 모르고 그냥 지내시거든요.
그래서 보통 서서히 진행하니까 거의 자각 없이 지내다가 사실 진행할 대로 진행되면 보통 나타나죠.
그래서 이제 부랴부랴 가끔 다리 힘 빠진다, 그렇게 되니까 풍이 온 줄 알고
머리 검사하러 가는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제 척추도 마찬가지로 머리도, 등이나 목 같은 경우에는 머리같이 중추신경에 해당되어서
그런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전 척추를 찍어서 확인해야 합니다.
-(해설) 양방향 내시경으로 종괴를 제거하고 마비를 일으켰던 신경의 압박을 풀어줬습니다.
혹이 깔끔하게 제거됐네요.
이후 조직검사를 시행한 결과 다행히 단순한 물혹으로 판명됐습니다.
보통 절개 수술을 하면 이렇게 열어서 이 전체를 통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드러내다 보면 기본적인 구조물의 손상이 사실 더 많아지죠.
그래서 그거를, 물론 출혈도 당연히 많아지고.
그러니까 시야 확보도 어렵고 이러다 보니까 저는 이제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통해서
기본 정상적인 구조물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밑쪽으로 카메라를 넣어서
들어가서 그 혹을 제거하는 그런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그냥 중간에 한 번 전에 요통이 있으셔서 한 번 수술을 받다 보니까
또 여기가 잘못되는 게 아닌가 걱정을 하시고 그런 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것도 그냥 일반적인 근육통으로 되어 있어서 그 외에는 활동 잘하고 계십니다.
-(해설) 혹시 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고생이 컸는데요.
다행히 암이 아니었습니다.
수술 후 신경 마비가 풀리면서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는데요.
이제는 걷는 즐거움을 되찾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생겼습니다.
정말 잘 걸으시네요.
-(해설) 우리나라 전체 인구 5명 중 1명이 척추 질환으로 진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원인을 찾지 못해서 병원을 전전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해설) 평소에 일을 하면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서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러다 보니 가벼운 허리 통증은 항상 달고 살았는데
어느 순간 꼼짝할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진 겁니다.
-(해설) 수술을 했는데도 다리가 계속 불편했습니다.
한 번은 자다가 쥐가 나서 응급실에 실려 간 적이 있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죠.
-(해설) MRI 검사 결과 요추 4번과 5번 사이에 협착된 부분이 확인됐는데요.
이 부분 때문에 계속 저리고 아픈 통증이 생긴 겁니다.
약물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일상에 큰 지장을 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서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좌측 다리가 계속 저리고 아프고 그렇게 해서 내원하시게 됐습니다.
지금 MRI 상으로 신경이든지 관절이든지 뼈든지 이렇게 구분이 되지만
실제로 재수술은 이게 서로 다 들러붙어 있는 유착입니다, 유착.
유착이 돼 있기 때문에 막상 들여다보면 신경인지 뼈인지 구분이 전혀 안 됩니다.
그래서 그거를 하나하나 천천히 박리하면서 들어가기 때문에
원래 하는 수술에 비해서 조금 더 공을 들이고 꼼꼼하게 해야 하는 게 있습니다.
-(해설)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해 재수술을 시행했습니다.
신경관이 좁아져 있었는데 수술 후 관이 넓어지고 신경의 압박이 풀렸습니다.
일상생활을 불가능하게 했던 심각한 저림감을 사라졌는데요.
하지만 증상이 장기간 지속됐던 탓인지 처음과 같은 수준으로 회복되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해설) 최근엔 취미로 등산을 즐기고 있다는 이동용 씨.
재수술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인데요.
통증의 원인을 알지 못해서 답답했던 마음이 이제는 뻥 뚫렸습니다.
통증이 사라지니 하고 싶은 일들이 하나, 둘 떠오르고 새로운 도전을 향한 의욕도 생겼는데요.
-(해설) 한 해 동안 척추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야말로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척추 건강을 지키는 것은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척추는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까?
그래서 아픈 걸 참지 말고 우선 일단 최소한 진단을 먼저 내려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가끔 환자분들은 병원에 오고 검사를 하면 수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시니까
수술 이전에 진단을 정확하게 하는 게 첫째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수술하는 건 전체의 1%도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불편하고 아프시면 빨리 병원에 오셔서 일단 진단을 우선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