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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24시 닥터스 - 치과 치료에 기술을 더하다,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

등록일 : 2023-10-25 13:34:20.0
조회수 : 780
-(해설) 여러분은 언제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하나요?
입 주변으로 깊게 팬 주름과 어느새 빠져버린 치아는 지나간 세월을 실감하게 하는데요.
사회 활동에 제약이 생기기도 합니다.
-(해설) 치아가 빠지면 씹는 게 불가능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외형적으로
나이가 들어 보이고 인상을 바꿔 자신감도 떨어뜨리죠.
치아와 지지구조의 문제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60대와 7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처음에 만나게 됐을 때 얼굴 아래쪽을 담당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기도 하고 그 치아가 있음으로 인해서 그 공간을
유지하고 우리가 치아의 높이도 유지를 함으로써 나이가 좀 더 젊어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고 사회생활에서의 자신감, 그리고 정서적인 안정감,
그리고 건강한 나의 어떤 삶의 하나의 기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설) 치아를 상실했을 때 많이 고려하는 치료법은 임플란트입니다.
이가 빠진 턱뼈에 금속 나사를 박아 인공치아를 장착하는 건데요.
자연치와 유사한 형태로 기능하고 보기에도 위화감이 없습니다.
기술력을 더한 디지털 임플란트 기술은 어떻게 발전했을까요?
치과의사 신준혁 원장과 함께 심미적으로 조화롭고 기능적으로 편한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치아 건강이 나빠지면서 가장 불편한 건 식사 시간입니다.
노봉조 씨는 흔들리던 치아가 하나둘 빠지고 남아 있는 치아가 하나도 없는 상태인데요.
틀니를 맞췄지만 좀처럼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해설) 최대한 부드러운 음식만 찾아 먹었는데요.
그런 생활을 10년 넘게 하다 보니 살도 많이 빠졌습니다.
제대로 영양 섭취를 못 해 병원에서 영양제를 맞은 적도 있었죠.
-(해설) 비교적 비용이 저렴한 틀니를 맞췄습니다.
하지만 틀니에 잘 적응하지 못했는데요.
계속 이물감이 크게 느껴진 거죠.
-(해설) 틀니는 잇몸에 얹어서 사용해 고정력과 저작력이 떨어지는 불편함이 컸다고 하는데요.
식사 도중 음식물이 껴서 화장실에 다녀오는 일도 많았습니다.
위아래 전체 틀니를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하셨습니다.
-(해설) 정밀검사 결과 잇몸이 많이 약해져 있었습니다.
다행히 임플란트 수술은 가능한데요.
꾸준히 치과 치료를 받아와도 수술을 앞두고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저는 그런 건...
-괜찮아요?
-네.
-조금 닳아서, 아, 해보세요.
-많이 닳아서 그렇구나.
-그렇죠.
-(해설) 주기적으로 교체해 줘야 하는 틀니와 다르게 임플란트는 한 번 하게
되면 거의 평생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전에 사용한 틀니의 마모된 정도를 확인하면서 씹는 습관 등을 고려해
최적의 임플란트를 제작할 계획입니다.
아래쪽에는 최대한 어금니 쪽에, 이 밑에 신경관과의 거리를 잘 고려를 해서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그런 임플란트 시술을 계획했고요.
앞쪽에 뼈가 있는 곳과 어금니 쪽,저 후방 쪽.
그쪽에 뼈가 있는 곳에 임플란트 시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설) 잇몸에 나사 모양의 인공치근을 식립하는 날입니다.
임플란트란 치아에 뿌리 역할을 하는 인공 치근과 가운데 지대주, 인공치아인 보철물로 이뤄지는데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공치근을 식립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해설) 비교적 튼튼한 부위를 찾아 인공치근을 식립하고 뼈 이식도 최소로
시행해 빠른 회복이 기대됩니다.
전신 질환이 좀 있거나 체력이 약하거나 뼈가 많이 안 좋거나 이런 환자분들께
조금 더 전체 임플란트를 적용할 수 있는 그런 적용 범위가 좀 많이 늘어나 있는 상태이고요.
외국에서는 한국이 임플란트가 그런 식립에 있어서, 수술에 있어서는 앞서
나가 있고 세계적으로도 많이 발전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인공 잇몸까지도 보철에 포함을 시키고 발전시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체 임플란트에 대한 적응증이 많이 늘어나 있는 상태여서 그런 것들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해설) 치과를 주기적으로 방문해야 한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죠.
전두민 씨도 치아를 건강이 나쁘다는 건 알았지만 최대한 미루다 치과에 내원했습니다.
젖니가 빠지고 또 이가 다시 나고 이런 것들을 영구치가 되면서 교환을 하게 되죠.
그런데 일단 영구치는 어른이 돼서 이거 한 번 나기 시작하면 다시는 재생이 되지 않는 그런 조직입니다.
주로 이가 빠지는 건 사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나이에 따라서도 여러
가지 또 그런 통계가, 다른 통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장년층을 바라볼 때 대부분 이가 많이 썩어서도 빠질 수 있고 치아가
파절이 돼서 또 빠질 수 있지만, 우리가 학칭은 아니지만 풍치라고 합니다.
잇몸이 안 좋아서 이가 흔들흔들하고 치조골이 많이 소실이 된 상태에서
빠지는 그런 형태가 가장 흔히 마주칠 수 있는 그런 경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해설) 치과를 내원했을 때는 이미 잇몸 상태가 너무 나빴습니다.
위쪽으로 남은 7개의 치아를 모두 발치해야 했죠.
-환자분도 60대 초반으로 굉장히 활동적인 분이셨는데요.
환자분도 기존의 그런 방식으로는 어금니 쪽에 상악동 거상술을 해서 뼈를 만들고
앞니 쪽에 임플란트를 6개를 식립을 하고 또 All on X 보철이 잇몸이 들어간 그런
타임만 있는 게 아니라 치아만 들어간 형태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치아 타입의 All on X로 할 것이냐, 아니면 잇몸이 들어가 있는 그런 타입의 All on X를
할 것이냐는 저희가 치료를 하는 중에 어떤 보철 타입을 할 것인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해설) All on X는 소수의 임플란트로 전체 치아를 지지하는 방식입니다.
보철 기술이 발전해 가능해졌죠.
-(해설) 사라진 윗니를 대신할 임플란트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합이나 기능적인 부분은 기본이고
원래 얼굴 형태까지 고려한 맞춤 임플란트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게 치아가 있을 때 모습이고요.
이건 이가 없을 때 모습이에요.
보시기 좀 민망하겠지만 이가 있고 없고의 차이를 보시면 인중이 좀
길어지면서 입술이 되게 얇아지고 이쪽 부분이 꺼집니다.
치아를 만들 때 얼굴 사진을 왜 찍냐면 일단 첫 번째로 치과의사로서 이 높이를
정해야 예뻐지는 거뿐만 아니고 젊어지는 거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해요.
이 높이가 정확해졌을 때 이 보철이 6개 임플란트가 힘이 잘 분산되면서 튼튼하게 오래가는 거예요.
그래서 조금 이 단계가 많아서 뭘 이렇게 귀찮게 이렇게 만드느냐 하시겠지만
이렇게 좀 귀찮으시더라도 이때 귀찮게 하면 앞으로 2, 30년은 좋게 쓰는 거예요.
오늘 걸 기반으로 해서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 놓을 테니까 다음 약속 때
한 번 더 체크를 또 하겠습니다.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해설) 3D 프린터로 제작한 임시 치아를 장착한 단계입니다.
평생 사용할 임플란트가 완성되면 하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환자분께서 임플란트 시술을 하고 뼈하고 잘 붙은 것을
저희가 본을 뜰 때 인상을 채득할 때 디지털로 측정하는 측정기가 있습니다.
그런 수치에서 굉장히 좋은 수치를 획득했고요.
그래서 6개 임플란트 이용을 해서 3D 프린터로 뽑은 임시 치아를 가지고
확인을 하는 그런 단계입니다.
-(해설) 우리가 사용하는 임플란트 치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바로 치과기공사들의 손에서 탄생하게 되는데요.
의사와 함께 상의하면서 환자에게 맞는 임플란트 보철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임플란트 기술은 당연히 세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높다고 생각합니다.
케이스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서 월등히 경험의 지식이
많고 그걸로 인한 다양한 기공 케이스도 제작이 되기 때문에 따라서 같이 상당히
높은 수준의 보철과 임플란트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설) 김선규 기공사는 치아를 그리는 게 취미라고 하는데요.
일하는 내내 질리도록 치아를 보고 만들 것 같은데 왜 이런 취미를 가지게 된 걸까요?
-(해설) 임플란트 보철물을 만드는 게 힘들기도 하지만 보람차다고 하는데요.
평생 사용할 치아여서 더 잘 만들고 싶습니다.
-추상적으로 조금 생각을 하자면 삶의질을 풍요롭게 해주는 그런 역할을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사랑하는 사람이랑 이렇게 웃으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을 복원한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해설) 의료지식과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제작에도 지속적인 공부가필요하죠.
그러면 디지털 임플란트는 어떤 점이 다를까요?
-일단 환자분께서 임플란트를 식립하신 후에 인상 채득이나 구강 스캔을 통해서
저희가 모델을 받아보게 되는데요.
그렇게 모델을 받게 되면 전용 소프트 프로그램으로 임시 치아를 디자인을 하고
그리고 3D 프린팅을 통해서 임시 치아를 이렇게 만들게 됩니다.
첫 번째 단계로 환자분께 그거를 시적한 다음에 어느 정도 맞는지 수정 체크할
부분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을 하고 그 자료들을 토대로 기본 골조가 들어가는 프레임을 제작하게 되는데요.
그 프레임을 제작한 다음에 그 위에 다시 임시 치아를 제작하게 됩니다.
임시 치아는 최종 보철에 준하는 모양으로 다시 한번 임시 치아 재질로
뽑게 되는데 환자 구강 내에서 체크를 하게 됩니다.
이게 두 번째 체크하게 되는 건데 그 상태에서 최종적인 보철물의
토대가 되기 때문에 정밀하게 수정 사항을 체크하고 마지막으로 골조 위에 최종 보철물을 제작하게 됩니다.
-(해설) 치과 의료진의 진단과 디자인을 고려해 만들어지는 임플란트 보철물.
환자마다 구강 내 환경이 다르고 환자 얼굴에 따라 발색이나 크기, 모양 등
다양한 부분을 생각해야 하는데요.
내 입에 맞는 세상에 하나뿐인 새로운 치아입니다.
-보통은 기공사 입장에서만 주관적으로 보철물 되게 예쁘게 잘 만들었다.
이렇게 판단을 하게 되는데 제가 경험을 해 보니까 환자분들이 요구하시는 그런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잘 녹여내서 심리적인 부분과 그리고
저작적인 기능적인 부분을 만족시키고 그리고 보철이 최대한 오래 문제없이 잘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보철물이 완성도 있는 임플란트 보철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설) 부분 틀니를 했던 김효열 씨.
다른 치과에서 잇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임플란트는 불가능하다는 소리를 여러 번 들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이가 풍치 현상이 있어서 잇몸이 부어서 밥을 잘 못 먹어요.
그러니까 나중에는 잇몸이 흔들리게 되죠.
그 당시에는 임플란트를 못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병원에서.
그래서 저는 임플란트 자체를 포기를 하고 있었죠.
-환자분도 60대 초반 환자분이신데요.
혈압 그리고 뇌경색약, 콜레스테롤약을 복용 중이신 환자분이셨는데요.
잇몸이 너무 안 좋아서 위의 앞니만 이렇게 덜렁덜렁한 상태로 오셨는데,
오셨을 때 뼈가 너무 안 좋아서 임플란트가 곤란하다는 이야기를
계속 들어 오셨고, 이제 저를 찾아오시면서 정말 임플란트가 가능한지.
그래서 전체 임플란트를 해서 틀니 안 쓰고, 끼웠다 뺐다 안 할 수 있는, 그런
방법에 대해서 문의하러 오셨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래쪽의 틀니가 너무 불편하셔서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를 원하셔서 내원하셨습니다.
-(해설) 치주질환이 심각했습니다.
염증으로 치아를 둘러싼 치조골이 녹아 남은 치아도 흔들리고 있었죠.
-밑에 틀니를 하고 있으니까 불편하고.
그런데 여기 와서 안 되겠다 싶어서 알아서 왔을 때는, 저는 아예 늦다고
생각을 해서, 이제는 임플란트도 안 된다 했으니까.
모든 게 안 되는구나 싶어서 위에도 틀니를 해야지라고 생각을 했죠.
그런데 원장님 오시더만, 일찍 오셨습니다, 이러더라고요.
그 말 한마디에 힘이 벌떡 나더라고요.
밑의 이빨부터 제가 임플란트를 상담해서 하기로 했죠.
-(해설) 먼저 아래쪽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올온식스 기법으로 여섯 개의 나사로 전체 임플란트를 지지할 겁니다.
-일단은 위의 안 좋은 뼈를 상하게 하는 상태였던 치아들은 빨리 발치를 해서 제거를 했고요.
그리고 아래쪽에 임플란트를 먼저 식립을 했는데, 티타늄 프레임으로 이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여섯 개의 임플란트를 식립을 해서 그런 부착치은도 최대한
보존을 하고, 환자분에게 뼈 이식량을 최소로 해서 그런 수술에 대한 통증이나
전신적인 질환에 대한 부담감도 최대한 줄이고 해서.
그 프레임의 잇몸하고의 관계라든지 그리고 그 위에 임시치아를 다시 얹어서 수직 고경이 안정적인지.
그리고 잇몸과의 관계는 어떤지 그리고 잘 씹힐 수 있는 치아의 관계인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그런 단계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요.
이런 단계들을 통해서 환자분의 그런 상태에 좀 더 좋은 결과를 위해서
저희 기공사분과 체크를 한 번 더 할 수 있는
그런 단계가 있었기에 좀 더 좋은 보철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해설) 최종 보철물이 만들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3D 프린터로 만든 인공치아로 구강 내에서 얼마나 잘 맞는지 미리 볼 수 있는데요.
불편한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오늘 그 밑에, 티타늄 프레임 위에 이 치아 색깔은 이 색깔이 아니라 원래 자연스럽게 좀 나올 거고요.
일단 제가 엑스레이를 하나 찍어서 일단은 얼마나 정밀하게 맞는지가 일단 첫 번째거든요?
그래서 그 정밀도 테스트를 한번 하겠습니다.
엑스레이 한 번 찍고 다시 오실게요.
-(해설) 단순히 눈으로만 확인하는 게 아니고, 3D CT, 구강 스캐너 등 다양한
디지털 진단 장비를 이용해 한 번 더 확인합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최종 보철물의 모양을 결정할 겁니다.
-현재 아주 안정적이고 벌써 이 단계에서도 환자분은 틀니를 안 쓰고
고정돼 있는 치아를, 이렇게 잠시 적용한 것만으로도 환자분께서는 굉장히
좋아하셨고, 아마 다음번 약속 때는 그 당일에 바로 식사라든지 딱딱한 거, 질긴
거, 이런 것들을 바로 섭취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냥 뭐, 제 몸의 일부로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옛날에 사람들이 말할 때 틀니라 하면, 좀 불편하고 말하기도 그렇고
씹기도 그렇고 그런데, 그런 거 없어요.
그래서 이제 임플란트를 하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해설) 매번 치과에 갈 때마다 잇몸 상태가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김효열 씨.
평생 불편하지만 참고 살아야 하는 줄 알았는데요.
다시 편한 일상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기대는 이것보다 더 좋다는 거 같다는 기대감밖에 없죠.
상상이 안 됩니다, 저는 항상 이빨이 안 좋은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제가 솔직히 음식을 먹으면서 갈비라는 걸 옛날부터, 풍치가 심할 때부터 먹어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원장님한테 제가 물었거든요.
원장님, 갈비 먹을 수 있습니까?
정말입니다,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한번 먹고 싶어요, 진짜.
-예전에 치과의 경험들, 그러니까 주로 오셨던 환자분들이 60대, 이런
환자분들께서, 70대도 그렇고요.
30대, 40대, 50대 때 한참 사회적 활동을 하다 보니까, 아니면 자식을 키운다든지
여러 가지 희생을 하는 인생을 사셨겠죠.
그런데 그럴 때 치과에 예전에 갔더니, 이는 다 뽑아야 하고, 틀니를 써야 한다, 이런 이야기만 듣고.
전신 상태가 안 좋아서.
고혈압, 당뇨, 이런 전신질환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임플란트가 조금 힘들다는 예전의 이야기만 듣고
기억하시고 계셨다가 이제 오시는 분들이 되게 많습니다.
그래서 포기하지 마시고, 이런 것들은 1살이라도 빨리 치료를 하면 그만큼 편한 시기가 늘어나는 거예요.
지금 임플란트 치료의 발전, 이런 것들로 인해서 많은 분이 혜택을 많이 받아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더 용기를 내셔서 치과에 방문하셔서 또 자신감을 찾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해설) 10년 전 임플란트 치료를 시행했던 고재만 씨.
처음에는 편하게 사용했는데요.
최근 몇 년 사이 임플란트가 빠지고 심한 통증이 있었습니다.
이미 타 병원에서 임플란트를 6개 정도를 심었었는데 거의 다 빠지고 이제는
끼웠다 뺐다 하는 오버댄처라고 합니다.
그런 틀니식 임플란트를 사용을 하고 계신 상태였습니다.
골 소실이 굉장히 많이 돼 있는 상태이고 또 환자분이 사회 활동을 많이 왕성하게
하시는 분이신데 여기가 너무 인중이 있는 부분이 너무 합죽하게 꺼져 있어서
거의 어금니 쪽도 다 녹아 있는 상태.
지금 보면 양쪽 어금니는 아예 없는 상태 그런 상태이고 거기에 더해서 상악동염도 같이 동반된 상태였습니다.
-(해설) 코 양옆에 있는 상악동에 심한 염증이 있었습니다.
빠지다 남은 3개의 나사 중 하나는 잇몸 안에 파묻힌 상태였죠.
그리고 아주 세심하게 그나마 조금이라도 뼈가 있는 곳을 이용해서 뼈 이식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난도가 높은 치료였다고 할 수 있고요.
그리고 보철적으로도 여기 잇몸을 꺼져 있는 굉장히 큰 그런 부위를 인공
잇몸으로 대체를 해야 하는 그런 보철적으로도 기공적으로도 힘든 케이스였는데요.
한 일주일 정도 치료를 하고 아마 처음 이가 들어갔지만, 식사도 어느 정도는
하셨을 거라고 판단이 됐고 무엇보다 환자분이 처음 이가 딱 들어가는 순간 이
전과 후가, 비포, 애프터가 굉장히 차이가 나는.
환자분께서 깜짝 놀라시면서 여기가 볼륨감이 생기니까 굉장히 젊어 보이고
굉장히 좋아하셨던 그런 케이스였습니다.
-(해설) 윗니가 없어서 아랫니만 툭 튀어나온 모습에서 조화로운 모습으로
바뀌고 자연스러운 임플란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해설) 최종 보철물을 사용하면서 음식을 씹거나 치아가 맞물릴 때 불편한 건 없는지 확인하는데요.
다행히 별다른 이상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깊은 부위까지 보철이 된 경우에는 환자분께서 직접 이렇게 관리하시는 데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요새 워터픽 쓰고.
-워터픽 쓰고 계시는구나.
-가글.
-가글 쓰시고.
그러면 칫솔질하시고 워터픽도 쓰시고 가글도 하시고.
-가글 저녁에 꼭 하고.
-저녁에 꼭 하고 주무시고.
그래서 잇몸 쪽에 닿으시면 살짝 다물어 보세요.
여기를 닦으면 아픕니다.
그래서 칫솔은 여기 보철물 부위를 닦아야 해요.
임플란트 위에 보철 부위는 충치가 진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임플란트랑
보철이 연결된 잇몸 경계 부위를 닦아주셔야 하거든요.
윗몸 위에까지 이렇게 올라가는 보철물들이 많아서 보통 칫솔질을
평상시처럼 하시게 되면 보철물만 닦아주세요.
여기 보철물만 계속 닦게 되니까 더 조심해야 하는 임플란트 경계 부위에는
이렇게 음식물이 쌓여서 내원을 하시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이게 오랫동안 음식물이 붙어 있을 때 이물질들이 여기에 붙어 있을 때 결국은
임플란트 주변에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이렇게 이물질이나 음식물 같은 건 제거가 되어야 하고요.
음식물 없이 주변에 이물질도 없이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설) 일반적인 양치질 방법이 아닌 임플란트에 맞는 방법으로 관리하면
더 오래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정기검진을 통해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임플란트를 하신 분들은 적어도 3개월.
-(해설) 이제 견과류나 다양한 과일도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임플란트와 임플란트 틀니에 이어 세 번째 임플란트를 시행한 고재만 씨.
이번엔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인대가 없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생겼을 때 환자분이 느끼기가 조금 그런
치료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오래 쓰기 위해서는 일단 첫 번째는 임플란트 시술을 잘 받아야 되겠죠.
물론 다 중요하지만, 또 좋은 보철을 만들기 위한 기공사의 어떤 역할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환자분께서 편하게 치료받고 그런 관리를 하기 위한 치과 위생사의 보조 도움이 필요하고요.
이런 것들이 잘 갖춰졌을 때 우리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가 있고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우리가 써야 되는 그런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자리에서 책임감 있게 진료하고 계시는 병원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고요.
그게 왜 그렇냐 하면 치료를 일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걸 계속 입안에서
보유하고 계속적으로 관리와 이런 나사가 풀리지는 않는지 치아가
어떻게 잘 유지되고 있는지 그런 데에 대한 관리를 계속적으로 받아야 됩니다.
-(해설) 4개월 전 임플란트 치료를 완료한 김지현 씨.
이전엔 부분적으로 틀니를 사용했는데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해설) 치아가 빠진 원인은 치주질환으로 잇몸을 포함한 치아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겁니다.
틀니에 거는 치아가 다 썩어서 부러지고 앞니가 많이 흔들리는 상태에서 내원을 하셨습니다.
이게 과연 임플란트가 가능한지 너무 본인 상태가 안 좋으시니까 그런 상태로 내원을 하셨습니다.
일단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치아는 뼈를 보호하기 위해서 더 이상의
치조골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 환자분과 협의하에 발치를 다 진행했고요.
틀니를 오랫동안 쓰셔서 뼈가 너무 얇게 소실이 되어서.
-(해설) 염증으로 흔들리고 빠지는 치아를 발치하고 위아래 전악 임플란트를 시행했는데요.
인상이 완전히 달라졌죠.
-(해설) 임플란트를 사용한 지 4개월이 경과했습니다.
평소 잇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집에서도 잘 관리해야 하는데요.
치과에서 배운 방법으로 양치질했는데 잘 관리되고 있을까요?
-(해설) 다행히 잘 관리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집에서 관리할 수 없는 부분은 정기 검진을 통해 치과에서 전문 장비를 이용해 깨끗하게 세척해 줬습니다.
그래서 환자분은 치실을 사용할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그 임플란트 하방으로는 이물질이 쌓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치과에 오시면
일반 치실이 아니라 이렇게 좀 단단한 특수 치실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거를 잇몸 속에 빈 공간으로 저희가 밀어 넣어서 안쪽까지 닦을 수 있는 방법으로 관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해설) 잇몸 자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한데요.
잇몸에 마사지를 시행해 혈류를 촉진하고 타액선을 자극해 침 분비를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대부분 임플란트를 많이 하시는 분들의 연세가 조금 많으시기도 하고
보철물이나 임플란트가 많은 구강 내는 타액 분비가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하거든요.
그럴 때 그냥 분비가 줄어든 것대로 그대로 지내시다 보면 안에 있는
이물질에 대한 세정 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저희는 치과에
오신 분들 그리고 치료 많이 받으신 분들은 일부러 타액이 분비되는 분비선을
자극해서 타액 분비가 원활하게 되게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해설) 임플란트의 상태는 어떨까요?
입을 다물 때 위아래 치아가 접촉하는 교합이 잘 되는지 확인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해설) 이제 새로운 치아가 생겼습니다.
환한 웃음을 지을 때도 손으로 가릴 필요가 없는데요.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가 생기니 사람과 대면할 때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식사도 굉장히 잘하시고 얼굴도 보시면 굉장히 편안한 그리고 원래의 그런 본인의 젊었을 때의 모습으로 다시 회복이 되셨고요.
보기에도 자연스러운 얼굴 형태가 되었고 씹는 힘도 여러 개 치아들이 충분히
지지가 되기 때문에 뭐든지 드실 수 있는 그런 치료가 완료되었습니다.
-(해설) 틀니의 씹는 힘은 자연 치아의 20% 정도밖에 안 되는데요.
먹을 수 있는 음식에도 제약이 많았죠.
임플란트는 씹는 힘을 거의 회복해 음식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해설) 그토록 먹고 싶었던 고기입니다.
당면을 이로 끊어서 먹는 것도 이전에 못 했던 건데요.
불편함이 사라지니 음식의 맛도 더 다채롭고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해설)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이 있기에 치과 치료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임플란트는 부담되는 치료 비용을 낮추고 불가능했던 치료를 가능하게
만들며 환자들의 활기찬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어떤 기공사가 어떤 열정을 가지고 얼마나 정성을 가지고 만드냐에 따라서
그 결과의 차이가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이런 것들을 잘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게끔 옆에서 보조를 하고
예방과 그런 구강 관리 그런 것들을 해주는 치과위생사의 역할.
그런 영역에 있는 사람들이 같이 협력해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 정말로 많이 노력을 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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