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유산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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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유산 100선 - 홀로 그리고 함께 버텨낸 천년의 시간, 거창 양평리 석조여래입상

등록일 : 2023-06-13 15:33:24.0
조회수 : 556
-(해설) 세속의 모진 비바람도 부처에게는 한낱 미풍이지만 선한 중생은 들꽃을 흔드는 작은 바람조차 걱정이 되었습니다.
홀로 그리고 함께 버텨낸 천년의 시간.
거창 양평리 석조여래입상입니다.
덕유산과 가야산의 청정한 자연과 너른 들판이 어우러진 곳.
경남 거창.
이곳에는 천년의 시간 동안 중생만을 바라보며 홀로 우뚝 서 있는 부처가 있습니다.
-(해설) 천개는 과거 귀인이 쓰는 양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불상의 존귀함을 뜻하는 장식물입니다.
특히 야외에 조성된 불상의 천계는 거친 비바람으로부터 불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거창 양평리 석조여래입상은 천계 외에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해설) 거친 돌을 비단처럼 다듬어 아름답게 조각한 거창 양평리 석조여래입상은 잦은 전쟁으로 힘든 삶을 살았던 백성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였습니다.
-(해설) 오늘도 외로움이 달빛을 타고 살며시 내려앉으면 드리운 그림자 아래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1000년의 시간.
1000개의 바람을 홀로 짊어지고 중생을 지켜온 모두의 부처.
거창 양평리 석조여래입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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