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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최정욱 / 학교법인 남성·국성 이사장)
등록일 : 2026-02-19 15:43:19.0
조회수 : 94
“달리기는 삶의 태도”…최정욱 이사장이 전한 러닝의 의미
KNN ‘행복한 책읽기’에서 최정욱 학교법인 남성·국성 이사장은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책을 소개하며 달리기가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이사장은 육체적·정신적 힐링이 필요했던 시기에 러닝을 시작했고, 체력이 부족해 100미터도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에도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꾸준히 달리기를 이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읽은 이 책이 자신의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이사장은 하루에 10km를 꾸준히 달리려 노력한다며 “10km 안에 인생이 담겨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달리기 초반에는 다양한 고민과 핑계가 떠오르지만, 반환점을 지나면 오히려 생각이 비워지고 정화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런 침묵의 시간이 자신과 오롯이 대화하는 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달리기는 단순한 체력 단련이 아니라 집중력과 지구력을 기르는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설에 따르면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집필을 육체노동으로 보고 체력 유지를 위해 매일 달리기를 선택했습니다.
최 이사장은 하루키 역시 러닝을 통해 정신과 신체의 균형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책이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몸과 마음, 정신을 하나로 정리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러닝을 하지 않는 사람도 책을 읽다 보면 달리기가 궁금해질 것이라며 추천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날씨가 따뜻해지기 전 달리기를 준비하며 건강과 생각을 함께 정리해 보길 권했습니다.
최 이사장은 “잘 달리는 사람이 아니라 멈추지 않는 사람이 먼저 도착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습니다.
KNN ‘행복한 책읽기’에서 최정욱 학교법인 남성·국성 이사장은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책을 소개하며 달리기가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이사장은 육체적·정신적 힐링이 필요했던 시기에 러닝을 시작했고, 체력이 부족해 100미터도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에도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꾸준히 달리기를 이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읽은 이 책이 자신의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이사장은 하루에 10km를 꾸준히 달리려 노력한다며 “10km 안에 인생이 담겨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달리기 초반에는 다양한 고민과 핑계가 떠오르지만, 반환점을 지나면 오히려 생각이 비워지고 정화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런 침묵의 시간이 자신과 오롯이 대화하는 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달리기는 단순한 체력 단련이 아니라 집중력과 지구력을 기르는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설에 따르면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집필을 육체노동으로 보고 체력 유지를 위해 매일 달리기를 선택했습니다.
최 이사장은 하루키 역시 러닝을 통해 정신과 신체의 균형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책이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몸과 마음, 정신을 하나로 정리하게 만드는 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러닝을 하지 않는 사람도 책을 읽다 보면 달리기가 궁금해질 것이라며 추천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날씨가 따뜻해지기 전 달리기를 준비하며 건강과 생각을 함께 정리해 보길 권했습니다.
최 이사장은 “잘 달리는 사람이 아니라 멈추지 않는 사람이 먼저 도착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습니다.
-숨이 차고 다리가 아파 와도 어느새 또 같은 길을 달리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달리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삶에 대한 태도를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하루하루 같은 자리를 같은 속도로 달리는 것. 그 반복 속에서 우리는 자신을 유지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작년에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이 조금 많았던 시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힐링을 할 것들이 필요했는데
그때 우연찮게 러닝이라는 많은 사람이 뛰고 거기에 대해서 힐링을 얻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한번 뛰어봐야겠다.
소싯적에 좀 뛰어봤으니. 그런데 웬걸, 나가서 뛰니까 정작 나이를 직감하게 된 거죠.
기초 체력이 없다 보니까 모든 것이 어려웠고 100미터만 뛰어도 숨이 헉헉거리는 상황에서
포기할까, 이거 나랑 안 맞나, 생각을 하다가 아니야, 계속해 보자.
조금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면서 해 보자.
그래서 러닝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인포메이션들을 받아 가며 러닝을 접하던 시기에 이 책을 읽게 됐는데
보통 사람들은 모르는 정보를 알기 위해서 습득하기 위해서 책을 읽거나 혹은 내 자신이 현재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잘 살고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독서를 하는 크게 보면 두 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저는 이 책을 통해서 후자 쪽이었죠.
러닝이라는 것을 통해서 내가 단순히 체력만 증진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내가 느끼는 감정들, 생각들,
그다음에 나의 신체적인 변화 이런 것들이 대작가인 하루키 또한 똑같은 생각과 과정들을 겪었구나.
그리고 저보다 더 먼저 러닝을 시작한 하루키가 나중에 이렇게 될 거야라는 부분을 보면서
내가 가고 있는 길이 그렇게 나쁜 길이거나 잘못된 길은 아니구나.
계속 이렇게 가면 되겠구나. 위안을 삼았던 그런 책이었던 것 같아요.
-(해설) 달리는 소설가로 불리는 하루키. 그에게 계속 달린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요?
-저도 하루에 10킬로미터 정도를 매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뛰려고 하는데
10킬로미터를 뛰는 과정이 인생이 10킬로미터 안에 다 담겨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10킬로미터 문제없어. 스타트를 하다가 2, 3킬로미터가 지나고 나면 별의별 고민을 다 해요.
날씨가 추운데, 왼쪽 발가락이 좀 아픈 것 같은데 그러면 5킬로미터만 뛸까?
아니야, 옷을 너무 두껍게 입고 와서 불편한 것 같아.
이렇게 가다가는 다칠 것 같아라는 말도 안 되는 핑계들이 막 와요.
그러다가 결국에는 아니야, 나는 10킬로미터를 뛰려고 나왔잖아.
그리고 5킬로미터가 넘어가는 지점에서는 이제는 돌아가야 할 길이 더 먼 거죠.
그래서 5킬로미터를 딱 찍고 이제 돌아가야 하니 돌아가는 그 길에는 마치 내가 뛰는 기계가 된 것 같은 거예요.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내 생각들이 비워지고 뭔가 정화되는 느낌이 들고 신기하다, 이래서 사람들이 뛰는구나.
그런 것들을 느낄 수 있는 게 그 10킬로미터 안에 다 들어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저한테는.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저뿐만 아니라 하루키라는 작가도 똑같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더라고요.
내가 변화되었던 그런 부분들이 나하고 오롯이 대화할 수 있는 그 침묵의 시간들.
그런 것들이 외롭고 철저하게 고립되어 있지만 하지만 그게 결과적으로 좋은 쪽으로 승화되는 그런 부분들도 있는 것 같고
사람들이 많이 러닝을 왜 하냐고 물어보거나 이 책에서도 다루는 부분인데 작가가 집필하는 그런 시간들
체력이 필요한 것들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그 체력과 모든 것들이 안배가 필요한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 러닝을 하는 것이지, 마냥 그냥 의미 없이 오래 살기 위해서 러닝을 한다고는
저 또한 생각하지 않았는데 하루키 또한 그런 부분들을 이야기하고 있었고요.
이 책을 통해서 한번 내가 가고 있는 길 혹은 내가 걸어왔던 길이 그렇게 나쁜 길로 가고 있지는 않구나.
그리고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가야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던 것 같아요.
-(해설) 소설 쓰기는 육체노동이라고 생각한 하루키는 집중력과 지구력 그리고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 매일 달리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이 책을 제가 소개해 드릴 때 고민했던 것은 아주 두꺼운 철학서라든지 어떤 신간들을
소개를 시켜드리는 것보다 진짜 나를 바꿀 수 있는 책을 선정하고 싶었어요.
보통 책을 읽다 보면 자기계발서나 이런 것들을 보면 이렇게, 이렇게 해야 한다고 하면 다들 아, 그러고 돌아서면 까먹을 때가 많죠.
그런데 이 책은 러닝을 하고 계신 분들 혹은 하고 있지 않으신 분들이더라도 책을 읽다 보면 러닝이 궁금해져요.
하고 있다가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은 내가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것이고
몸과 마음과 정신과 모든 것들이 하나로 합쳐져서 정리가 되는 책이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날씨가 이제는 더 추워질 날보다 더 따뜻해질 날들이 남은 2월인데 3월이 되기 전에
지금부터 뛸 준비를 하시면서 건강도 챙기시고 생각도 정리하시고 미래를 한번 정리해 나가시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되지 않겠나 싶어서 꼭 추천 드리는 책입니다.
-잘 달리는 사람이 아니라 멈추지 않은 사람이 결국에는 먼저 도착한다는 것.
달리기는 어쩌면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이어주는 조용한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 우리는 어떤 속도로 나의 삶을 지나가고 있을까요?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