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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 다시, 공부 다시, 학교 (이옥심 / 부산동암학교 교장선생님)
등록일 : 2025-12-08 14:08:06.0
조회수 : 42
-대한민국의 교육 방식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전환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학교는 왜 가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공부는 무엇을 위해 하는 걸까요?
우리 시대의 학교 현장과 교육 방식을 들여다보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겠습니다.
-제가 23년 5월경에 교장 연수를 받게 되었는데 그때 연수 말기쯤에 어떤 강사님이 이 책을 소개해 주셨어요.
그래서 학교에서 교장이라는 관리자로 근무하게 되실 분들이니까 이 책을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이 책을 읽고 저희 그룹 안에서 토론하고 하는 시간을 가졌거든요.
그런데 이제 이 책을 보니까 제가 방송으로 먼저 접했던 책이더라고요.
그런데 방송을 볼 때는 우리나라 교육이 암울하고 불안하고 우리나라 학생들은 너무 행복하지 않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이제 이 책을 보면서 제가 학생으로서 다녔던 학교, 교사로서 근무했던 학교, 관리자로서
근무하는 지금 현재 학교 이런 거를 많이 생각을 해보는 계기도 됐고요.
학교라는 곳이 모든 아이한테 공정한 기회를 주고 하는 곳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고 내가 나나
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정말 이런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구나라는 생각을 한번 또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아이들에게 주어진 가장 큰 임무는 공부인데요.
공부의 본질은 무엇이고 그 메커니즘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내가 학생으로서 다녔던 아니면 나를 통해서 나왔던 많은 아이들 그 아이들이
나를 통해서 무엇을 배워서 나갔을까 이런 생각도 하게 되고 많은 걸 생각하게 해 주는 책이었어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감동인지는 모르겠으나 나한테 깊이 각인된 구절이 있거든요. 제가 그 구절 한번 읽어봐 드릴게요.
이게 뒤에 2부의 학교 편에 나오는 구절인데 학생은 학교에서 자기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어른인 선생님이 도와줄 거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하고 학교가 즐깁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이 구절로 인해서 장애 아이 학부모들이 특수 학교를 더욱 선호하는 그런 이유를 알게 된 구절이기도 합니다.
본교를 생각하면 아이들하고 선생님들하고의 유대 관계가 되게 깊어지고
그 유대 관계 속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소문들이 돌고 이러면서 장애를 가진 학부모들이 일반 학교에서도 물론
또래를 통해서 배우는 게 많을 수 있지만 거기서 아이들한테 소외당하고 그런 부분 때문에
특수 학교에서 그 아이에 맞는 적절한 교육을 받는 걸 원하셔서 이렇게 특수 학교를 선호하시는
학부모들이 많아진 것 같고 또 이런 부분을 읽으면서 학교에서의 수업이 얼마나 정교하게
그 아이에게 적절하게 제공되어야 하는지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돼 본 구절이었습니다.
-(해설) 이 시대의 공부와 관련한 가장 민감한 주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배움은 어떻게 해야 일어나는 걸까요?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의 종류나 깊이가 아이들마다 다 다르잖아요.
그래서 오늘 배운 지식이 내일은 쓸모없어질 수도 있고 그래서 선생님들이라는 그런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때까지 알고 있는 축적된 그런 노하우로 학생들한테 의미 있는 지식, 쓸모 있는 지식을 액기스로 전달하는
그런 선생님 그런 역할을 해야 하는 거죠.
지금 이 시점에 시청자들이나 시청자들 중에 학부모인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요즘에는 학부모들이 학교에 오는 것조차 사실은 부담스러운 세상이 됐잖아요.
그래서 학부모들이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과연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지에 대한 믿음을
학교에 대한 신뢰를 가지셨으면 하는 게 바람이고요.
물론 그런 신뢰가 있으려면 학교에서 아이들이 생활하는 것을 집에 가서 전달했을 때 학부모님들이 그대로 믿어주신다든지
학교에 확인하는 그런 과정을 거치고 해서 신뢰가 쌓이는 거지만 내 자식이 하나밖에 없는 자식이
인생의 과정 중에서 배움의 단계에 있는 부분을 보내는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게 학교라는 장소잖아요.
그래서 학부모와 학교, 학생 이게 삼위일체가 돼서 신뢰를 바탕으로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평가와 시험이 없어져야 한다기보다는 그 방식이 무엇을 측정하는지 되짚어봐야 할 때입니다.
배웠다는 믿음과 할 수 있다는 감각이야말로 미래를 이끄는 학생을 위한 진정한 교육이 아닐까요?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학교는 왜 가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공부는 무엇을 위해 하는 걸까요?
우리 시대의 학교 현장과 교육 방식을 들여다보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겠습니다.
-제가 23년 5월경에 교장 연수를 받게 되었는데 그때 연수 말기쯤에 어떤 강사님이 이 책을 소개해 주셨어요.
그래서 학교에서 교장이라는 관리자로 근무하게 되실 분들이니까 이 책을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이 책을 읽고 저희 그룹 안에서 토론하고 하는 시간을 가졌거든요.
그런데 이제 이 책을 보니까 제가 방송으로 먼저 접했던 책이더라고요.
그런데 방송을 볼 때는 우리나라 교육이 암울하고 불안하고 우리나라 학생들은 너무 행복하지 않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이제 이 책을 보면서 제가 학생으로서 다녔던 학교, 교사로서 근무했던 학교, 관리자로서
근무하는 지금 현재 학교 이런 거를 많이 생각을 해보는 계기도 됐고요.
학교라는 곳이 모든 아이한테 공정한 기회를 주고 하는 곳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고 내가 나나
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정말 이런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구나라는 생각을 한번 또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해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아이들에게 주어진 가장 큰 임무는 공부인데요.
공부의 본질은 무엇이고 그 메커니즘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내가 학생으로서 다녔던 아니면 나를 통해서 나왔던 많은 아이들 그 아이들이
나를 통해서 무엇을 배워서 나갔을까 이런 생각도 하게 되고 많은 걸 생각하게 해 주는 책이었어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감동인지는 모르겠으나 나한테 깊이 각인된 구절이 있거든요. 제가 그 구절 한번 읽어봐 드릴게요.
이게 뒤에 2부의 학교 편에 나오는 구절인데 학생은 학교에서 자기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어른인 선생님이 도와줄 거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하고 학교가 즐깁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이 구절로 인해서 장애 아이 학부모들이 특수 학교를 더욱 선호하는 그런 이유를 알게 된 구절이기도 합니다.
본교를 생각하면 아이들하고 선생님들하고의 유대 관계가 되게 깊어지고
그 유대 관계 속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소문들이 돌고 이러면서 장애를 가진 학부모들이 일반 학교에서도 물론
또래를 통해서 배우는 게 많을 수 있지만 거기서 아이들한테 소외당하고 그런 부분 때문에
특수 학교에서 그 아이에 맞는 적절한 교육을 받는 걸 원하셔서 이렇게 특수 학교를 선호하시는
학부모들이 많아진 것 같고 또 이런 부분을 읽으면서 학교에서의 수업이 얼마나 정교하게
그 아이에게 적절하게 제공되어야 하는지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돼 본 구절이었습니다.
-(해설) 이 시대의 공부와 관련한 가장 민감한 주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배움은 어떻게 해야 일어나는 걸까요?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의 종류나 깊이가 아이들마다 다 다르잖아요.
그래서 오늘 배운 지식이 내일은 쓸모없어질 수도 있고 그래서 선생님들이라는 그런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때까지 알고 있는 축적된 그런 노하우로 학생들한테 의미 있는 지식, 쓸모 있는 지식을 액기스로 전달하는
그런 선생님 그런 역할을 해야 하는 거죠.
지금 이 시점에 시청자들이나 시청자들 중에 학부모인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요즘에는 학부모들이 학교에 오는 것조차 사실은 부담스러운 세상이 됐잖아요.
그래서 학부모들이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과연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지에 대한 믿음을
학교에 대한 신뢰를 가지셨으면 하는 게 바람이고요.
물론 그런 신뢰가 있으려면 학교에서 아이들이 생활하는 것을 집에 가서 전달했을 때 학부모님들이 그대로 믿어주신다든지
학교에 확인하는 그런 과정을 거치고 해서 신뢰가 쌓이는 거지만 내 자식이 하나밖에 없는 자식이
인생의 과정 중에서 배움의 단계에 있는 부분을 보내는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게 학교라는 장소잖아요.
그래서 학부모와 학교, 학생 이게 삼위일체가 돼서 신뢰를 바탕으로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평가와 시험이 없어져야 한다기보다는 그 방식이 무엇을 측정하는지 되짚어봐야 할 때입니다.
배웠다는 믿음과 할 수 있다는 감각이야말로 미래를 이끄는 학생을 위한 진정한 교육이 아닐까요?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