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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 전망 좋은 아빠 (김형곤 / 동명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초빙교수)
등록일 : 2025-08-13 17:16:58.0
조회수 : 107
-아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가 가장 중요할까요?
저자는 타고난 유전자보다도 부모가 만들어주는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교수라는 직함 뒤에 숨지 않고 때로는 아이에게 화를 내고 미안해하고 또
때로는 실수하고 후회했던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제가 그 저희 아이가 태어났을 때 아빠가 됐을 때 느꼈던 생각 때문인데요.
대부분 부모들이 아마 그러셨을 것 같은데 초보 아빠가 되었을 때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하는 그런 막막함.
그다음에 뭘 해야 할까 하는 좀 약간 두려움 뭐 이런 것도 있는데 그런데
아빠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구도 가르쳐준 적이 없어서 사실 좀 어렵다고
생각했고 그 당시에 참고할 만한 책이 없을까 해서 찾아봤는데요.
그런데 마땅한 책이 없어서 특히나 아빠 입장에서 쓴 육아 책은 잘 보기가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뭐 저 혼자서 굉장히 좀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고요.
고민도 많이 하고 그리고 이제 육아 책이 아닌 다른 책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들도 많이 했던 것 같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생각들을 많이 했던 것만큼 결과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거든요.
제 아이 같은 경우에 중학교 조기 졸업하고 한국과학영재학교 졸업하고 서울대 지금 공대에 다니고 있는데요.
제 아이가 지금 20살이 됐는데 생각해 보니까 제가 초보 아빠일 때 느꼈던
그런 막막함들 그런 것들이 다른 부모들한테도 지금도 해당이 될 것
같은데 그래서 제가 그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했던 것들 그다음에 그리고
경험했던 것들이 다른 부모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 책을 쓰게 되었고요.
그래서 아빠 입장에서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 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설) 부모는 누구나 초보이기 마련이죠.
평범한 아빠가 영재 아빠로 거듭나기까지 그 기적의 비밀을 전합니다.
-이 책의 제목이 전망 좋은 아빠인데요.
이렇게 책 제목을 정한 이유는 전망 좋은 방이라고 하는 소설 영향을 받은
건데 그래서 이 전망 좋은 방에 대한 이 비유가 아이와 부모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래서 어떤 부모는 아이한테 전망 좋은 방이 될 수도 있고 어떤 부모는 전망이
꽉 막힌 전망 없는 방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생각할 때 저는 아이한테 전망이 좋은 방처럼 생각되기를 바랐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보면 아이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주고 아이 옆에서 같은
자세를 취하면서 아이를 응원하고 지지하고 사랑해 주는 그런 모습들이 필요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제 책에 있는 내용 중에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 대해서 이렇게 서술한
부분이 있는데 그 내용에 보면 아이와 부모의 관계가 아이를 추앙하는 부모가
되자라고 이렇게 제가 썼는데 그래서 여기에서 추앙이라고 하는 의미가 나의
해방일지라고 하는 드라마가 있었는데요.
거기에 보면 남녀 주인공끼리 이야기할 때 추앙을 하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때 추앙의 의미가 뭐든 될 수 있다.
뭐든 할 수 있다. 응원하는 거, 이렇게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그게 어떻게 보면 아이한테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가 제일 먼저 해야 할 게 너 뭐든 할 수 있고 뭐든 될 수 있으니까 나 응원해 줄게.
이런 부모가 된다면 아이는 부모를 떠올렸을 때 전망 좋은 부모, 전망 좋은 아빠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제목이 전망 좋은 아빠가 된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설) 이상적인 부모의 가면을 벗고 육아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낸 그는
아들에게 경쟁 대신 회복 탄력성을 강조했습니다.
-책에 보면 이런 문장이 있는데요.
목적지로 가는 길이 너무 순탄하면 그건 잘못된 곳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라는
문장이 있는데 이 문장은 원래 원피스라고 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에서 주인공이었던 루피 선장이 했던 말인데요.
그래서 원피스라고 하는 그 드라마를 보면 루피 선장이 밀짚모자 해적단
일행들하고 망망대해를 떠다니면서 보물을 찾아 떠나는 그런 내용인데요.
그런데 그 보물을 찾아서 떠나는 그 일정이 이렇게 평탄하게 이루어지는 건 아닌 것 같고요.
방해하는 사람도 나타나고 힘든 일도 많이 겪게 되는데 그럴 때 일행들이
너무 힘들어하니까 루피 선장이 했던 말이 아까 했던 그 목적지로 가는 길이
너무 순탄하면 그건 잘못된 곳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우리가 사는 인생이 그렇게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어려운 일도 많고 힘든 일도 굉장히 많이 겪게 될 건데 그럴 때마다 이게
어떻게 보면 목적지로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질 것 같고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도 이제 한국과학영재학교 나왔고 서울대학을
다니고 있으니까 굉장히 순탄하게 살았을 것 같은데 저희 아이도 보면
초등학교 때부터 여러 번 시험에 떨어지기도 하고 면접이 있는 이런 테스트는 굉장히 많이 떨어졌거든요.
그리고 뭐 자기가 노력한 만큼 결과가 안 나와서 힘들어할 때도 굉장히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제가 애한테 했던 이야기가 처음부터 잘되는 일 없다.
네가 힘들다는 건 그만큼 네가 제대로 가고 있다는 거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해줬고요.
그래서 그럴 때마다 어떻게 보면 애가 용기를 가지고 또다시 다른 도전을 했던 것 같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계속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졌던 건 어떻게 보면
부모가 계속 사랑해 주고 응원해 주고 지지해 주는 이런 관계 때문에 만들어지긴 한 것 같은데요.
그래서 누구나 살다 보면 힘든 일, 어려운 일들을 겪게 되지만 그다음에
실패하는 그런 경우도 있을 건데 실패했다고 해서 좌절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면 아마 목적지에 언젠가는 도달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힘든 일이 있다고 해서 그게 뭐 나한테만 왜 이래?
이런 생각 할 필요 없고 누구나 힘든 일은 겪는 것이고 그게 어떻게 보면
목적지로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니까 용기를 가지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와 나란히 걷는 모든 순간이 교육의 시간이라는 것, 느껴지셨나요?
힘들 때 말없이 옆에 있어 주는 것.
그리고 그 시간들을 조용히 기다려주는 것.
그 모든 순간 아이는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
저자는 타고난 유전자보다도 부모가 만들어주는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교수라는 직함 뒤에 숨지 않고 때로는 아이에게 화를 내고 미안해하고 또
때로는 실수하고 후회했던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제가 그 저희 아이가 태어났을 때 아빠가 됐을 때 느꼈던 생각 때문인데요.
대부분 부모들이 아마 그러셨을 것 같은데 초보 아빠가 되었을 때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하는 그런 막막함.
그다음에 뭘 해야 할까 하는 좀 약간 두려움 뭐 이런 것도 있는데 그런데
아빠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구도 가르쳐준 적이 없어서 사실 좀 어렵다고
생각했고 그 당시에 참고할 만한 책이 없을까 해서 찾아봤는데요.
그런데 마땅한 책이 없어서 특히나 아빠 입장에서 쓴 육아 책은 잘 보기가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뭐 저 혼자서 굉장히 좀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고요.
고민도 많이 하고 그리고 이제 육아 책이 아닌 다른 책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들도 많이 했던 것 같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생각들을 많이 했던 것만큼 결과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거든요.
제 아이 같은 경우에 중학교 조기 졸업하고 한국과학영재학교 졸업하고 서울대 지금 공대에 다니고 있는데요.
제 아이가 지금 20살이 됐는데 생각해 보니까 제가 초보 아빠일 때 느꼈던
그런 막막함들 그런 것들이 다른 부모들한테도 지금도 해당이 될 것
같은데 그래서 제가 그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했던 것들 그다음에 그리고
경험했던 것들이 다른 부모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 책을 쓰게 되었고요.
그래서 아빠 입장에서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 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설) 부모는 누구나 초보이기 마련이죠.
평범한 아빠가 영재 아빠로 거듭나기까지 그 기적의 비밀을 전합니다.
-이 책의 제목이 전망 좋은 아빠인데요.
이렇게 책 제목을 정한 이유는 전망 좋은 방이라고 하는 소설 영향을 받은
건데 그래서 이 전망 좋은 방에 대한 이 비유가 아이와 부모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래서 어떤 부모는 아이한테 전망 좋은 방이 될 수도 있고 어떤 부모는 전망이
꽉 막힌 전망 없는 방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생각할 때 저는 아이한테 전망이 좋은 방처럼 생각되기를 바랐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보면 아이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주고 아이 옆에서 같은
자세를 취하면서 아이를 응원하고 지지하고 사랑해 주는 그런 모습들이 필요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제 책에 있는 내용 중에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 대해서 이렇게 서술한
부분이 있는데 그 내용에 보면 아이와 부모의 관계가 아이를 추앙하는 부모가
되자라고 이렇게 제가 썼는데 그래서 여기에서 추앙이라고 하는 의미가 나의
해방일지라고 하는 드라마가 있었는데요.
거기에 보면 남녀 주인공끼리 이야기할 때 추앙을 하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때 추앙의 의미가 뭐든 될 수 있다.
뭐든 할 수 있다. 응원하는 거, 이렇게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그게 어떻게 보면 아이한테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가 제일 먼저 해야 할 게 너 뭐든 할 수 있고 뭐든 될 수 있으니까 나 응원해 줄게.
이런 부모가 된다면 아이는 부모를 떠올렸을 때 전망 좋은 부모, 전망 좋은 아빠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제목이 전망 좋은 아빠가 된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설) 이상적인 부모의 가면을 벗고 육아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낸 그는
아들에게 경쟁 대신 회복 탄력성을 강조했습니다.
-책에 보면 이런 문장이 있는데요.
목적지로 가는 길이 너무 순탄하면 그건 잘못된 곳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라는
문장이 있는데 이 문장은 원래 원피스라고 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에서 주인공이었던 루피 선장이 했던 말인데요.
그래서 원피스라고 하는 그 드라마를 보면 루피 선장이 밀짚모자 해적단
일행들하고 망망대해를 떠다니면서 보물을 찾아 떠나는 그런 내용인데요.
그런데 그 보물을 찾아서 떠나는 그 일정이 이렇게 평탄하게 이루어지는 건 아닌 것 같고요.
방해하는 사람도 나타나고 힘든 일도 많이 겪게 되는데 그럴 때 일행들이
너무 힘들어하니까 루피 선장이 했던 말이 아까 했던 그 목적지로 가는 길이
너무 순탄하면 그건 잘못된 곳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우리가 사는 인생이 그렇게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어려운 일도 많고 힘든 일도 굉장히 많이 겪게 될 건데 그럴 때마다 이게
어떻게 보면 목적지로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질 것 같고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도 이제 한국과학영재학교 나왔고 서울대학을
다니고 있으니까 굉장히 순탄하게 살았을 것 같은데 저희 아이도 보면
초등학교 때부터 여러 번 시험에 떨어지기도 하고 면접이 있는 이런 테스트는 굉장히 많이 떨어졌거든요.
그리고 뭐 자기가 노력한 만큼 결과가 안 나와서 힘들어할 때도 굉장히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제가 애한테 했던 이야기가 처음부터 잘되는 일 없다.
네가 힘들다는 건 그만큼 네가 제대로 가고 있다는 거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해줬고요.
그래서 그럴 때마다 어떻게 보면 애가 용기를 가지고 또다시 다른 도전을 했던 것 같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계속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졌던 건 어떻게 보면
부모가 계속 사랑해 주고 응원해 주고 지지해 주는 이런 관계 때문에 만들어지긴 한 것 같은데요.
그래서 누구나 살다 보면 힘든 일, 어려운 일들을 겪게 되지만 그다음에
실패하는 그런 경우도 있을 건데 실패했다고 해서 좌절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면 아마 목적지에 언젠가는 도달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힘든 일이 있다고 해서 그게 뭐 나한테만 왜 이래?
이런 생각 할 필요 없고 누구나 힘든 일은 겪는 것이고 그게 어떻게 보면
목적지로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니까 용기를 가지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와 나란히 걷는 모든 순간이 교육의 시간이라는 것, 느껴지셨나요?
힘들 때 말없이 옆에 있어 주는 것.
그리고 그 시간들을 조용히 기다려주는 것.
그 모든 순간 아이는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행복한 책 읽기 김채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