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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 어쩌다 노산 (최진석 / 퀸즈파크여성병원장)
등록일 : 2024-07-09 16:50:43.0
조회수 : 358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고령 산모, 즉 노산의 기준은 만 35세라고 하는데요.
소설 속 주인공 하율은 마흔넷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둘째를 임신하게 됩니다.
험난한 세상에 뭐 하나 수월하게 풀리는 것도 없고 아이를 돌보는 일도 고되지만
그녀는 아이로 인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과 설렘을 느끼는데요.
오늘은 사랑하는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애쓴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는 책, 어쩌다 노산입니다.
-저는 산부인과 시작한 지 25년 됐는데 첫 시작할 때는
산모들 나이가 거의 90% 이상이 20대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어느새 30% 이상이 35세 이상이 되어 쓰니까
사실 산부인과 의사는 노산이라는 이야기를 하면 조심스럽죠.
산모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데 책 제목이 어쩌다 노산이다 책을 보니까 너무 당돌하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그래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됐고 사실은 산부인과에 오면 산부들이 많이 듣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나이가 있으면 나이가 들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검사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내용들이 조심을 한다고 뭘 조심해야 하는 건지 아무도 이야기를 안 해 주죠.
하지만 여기 우리 어쩌다 노산에 보면 이 모든 일을 극복해 가는
아주 씩씩한 한 명의 산모가 들어 있어요, 주인공이.
주인공 하율은 일을 하는 워킹맘이죠.
그리고 작가기도 하고.
그래서 그 일과 직업을 병행하기 위한 노력이 나옵니다.
이 하율은 선택하는 방법이 한 가지 있지 않습니까?
수면을 조절해 버리죠, 잠을 안 자고.
그래서 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위해서는 이런 아주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게 우리나라의 현실이 아닌가 좀 쓸씁하죠, 느낌이.
그래서 과연 지금 이렇게 육아와 출산을 프렌들리하지 않은 이런 사회 상황을
그대로 우리가 끌고 가는 게 맞는가, 이런 질문을 소설 안에서 하고 있는 거예요.
엄마에게도 돌봄이 필요해요라는 구절이 있더라고요.
이게 짧은 구절이 굉장히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사실은 여성들이 아기를 낳는다는 것, 초능력이거든요.
그렇잖아요.
한 생명을 만들어서 배 속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게.
이 초능력을 제대로 꽃 피우게 만들려면 주위에서 돌봐줘야 하는 거죠.
보통 여왕벌들을 보면 수만 마리의 일벌들이 옆에서 보조를 합니다.
그리고 옛날에 우리나라 속담에도 보면 아기는 여자가 낳지만 키우는 건 온 동네가 키운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진정한 마블 히어로를 만들기 위해서, 여성을.
그러기 위해서는 주위에서 많은 숯한 무한정의 보조와 케어가 필요하지 않나.
그래서 어쩌다 노산이라는 책은 제가 보기에는 이런 노산 그리고 고령 임신들
그리고 모든 산모에 대한 조용한 응원이고 환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됐습니다.
-(해설) 어쩌다 노산은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장편 소설입니다.
일과 육아 모두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매 순간 고군분투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유쾌한 가족 시트콤입니다.
-한국 나이로 44세죠, 이 주인공이 아기를 가진 게, 둘째를 가진 게.
한국 나이로 44세에 아기를 가졌을 때 요즘 사실은 그렇게 드문 경우는 아닙니다만
본인 스스로는 굉장히 난감하고 그랬던 심리적인 상태를 표현을 했어요, 책 안에서.
20년 전쯤에 사실은 실제로 제가 담당했던 산모가 있었는데 산모의 어머니가 임신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이 산모와 친정어머니가 3주 간격으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아이를 낳고
그때 이 친정어머니께서는 너무너무 많이 민망해하고 창피해하고 그랬는데.
주위에서 많은 격려를 해줬어요.
의사인 저도 마찬가지고 특히나 아기 아빠인 친정아빠.
그렇게 열심히 서포트 해주고 병원에 올 때마다 50대의 아기 아빠는
열심히 따라오면서 끝까지 건강하게 아기를 잘 낳고.
사실 친정아버지께서는 굉장히 의기양양해하셨죠.
나 이 정도야, 이러면서.
그랬던 그런 시절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런 주위의 서포트와 주위의 격려가 있으면 이분은 그냥 노산이 아니죠.
노산 중의 노산, 노산이죠, 그렇죠?
그렇더라도 아주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과 분만을 맞이할 수 있었다.
그래서 건강과 마음을 잘 챙기면 나이는 결코 중요한 게 아닌 거거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모성애에 대한 거예요.
책 내용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책 내용을.
태리를 낳았을 때 나는 그것을 몰랐다.
육체적인 고단함과 수면 부족보다 괴로웠던 것은 모성애에 대한 의문이었다.
나는 모성애가 없는 게 아닌가.
사실은 아기를 키우다 보면 아빠도 부성애가 있냐, 없냐 스스로 묻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기본적으로 보면 모성애나 부성애 같은 것은
아주 본능에 속해 있는 감정이거든요, 가장 기저에 깔려있는.
그래서 스스로 그것을 인지를 하지는 잘 못합니다.
대신 보면 모성애라는 것은 외부의 어떤 위협이나 이런 데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감정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왔을 때 발휘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스스로에게 모성애가 없는 게 아닌가, 이런 것을 우울해할 필요는 없고
사실은 산모들 우울증에 속하는 몇 가지 중의 하나기 때문에 이런 감정에 대한 것을
스스로도 좀 알고 있을 필요가 있는 거죠.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이 주인공이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그런 모성애에 대한 질문,
굉장히 신선하게 와닿았던 부분입니다.
-(해설) 저자는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이 여성들이 그 누구도 아닌
스스로를 중심에 두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비로소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도 온전히 사랑하고 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만 병원을 하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 저희 입장에서는 출산율 저하는
이거는 막연한 관념적인 멀리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피부로 느끼는 현실이고 그것은 곧 미래죠.
요즘 사회에서 어떤 해결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분만이라는 거는 굉장히 중요한 내용이라는 거죠.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하죠.
하율이,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한테.
선생님, 이런 세상에서 아이를 낳는 거는 잘하는 행동일까요?
심 박사는 자리에 앉으면서 말했다.
그럼요.
어떤 상황이 있어도요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소설 안에 심 박사도 현실에서도 똑같이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일을 하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거든요.
당연하죠.
잘하는 일이죠.
언제든 옳은 일이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노산에 대해서 응원의 말을 한마디 하고 싶은데요.
요즘은 사실 노산이 흔한 일입니다.
드문 일이 아니고.
그게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해결을 못 하는 일은 사실 연령이 올라가면
태아 염색체 이상은 발생률이 올라가요.
그거 외에는 다른 거는 별문제가 없습니다.
태아 염색체 이상은 중간에 검사를 한 번 하면 되고 하지만 건강한 40대 임신과
건강하지 않은 20대와 오히려 40대 건강한 산모가 훨씬 더 출산도 잘하고 건강한 아기를 낳거든요.
그래서 이게 쉽습니다.
임신 전과 임신 중 꾸준한 운동을 하고 자기 몸 관리 잘하고 신체적 나이를
20대로 만들어놓으면 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게 되는 거거든요.
산모들, 뭐 아기를 가진다고 해도 겁낼 필요 없어요.
뒤에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있을 거고 거기에 대해서 파이팅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겁니다.
-평균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임신과 출산 연령도 높아졌습니다.
이제는 전체 산모의 무려 3분의 1 정도가 고령 산모라고 하는데요.
또한 앞으로 출산율 저하 속도는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는 노산의 위험성보다는 어떻게 모든 여성들이 늦은 나이에도 새롭게 태어나는 생명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야 할 시점이 왔습니다.
행복한 책 읽기, 임혜림입니다.
소설 속 주인공 하율은 마흔넷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둘째를 임신하게 됩니다.
험난한 세상에 뭐 하나 수월하게 풀리는 것도 없고 아이를 돌보는 일도 고되지만
그녀는 아이로 인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과 설렘을 느끼는데요.
오늘은 사랑하는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애쓴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는 책, 어쩌다 노산입니다.
-저는 산부인과 시작한 지 25년 됐는데 첫 시작할 때는
산모들 나이가 거의 90% 이상이 20대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어느새 30% 이상이 35세 이상이 되어 쓰니까
사실 산부인과 의사는 노산이라는 이야기를 하면 조심스럽죠.
산모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데 책 제목이 어쩌다 노산이다 책을 보니까 너무 당돌하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그래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됐고 사실은 산부인과에 오면 산부들이 많이 듣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나이가 있으면 나이가 들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검사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내용들이 조심을 한다고 뭘 조심해야 하는 건지 아무도 이야기를 안 해 주죠.
하지만 여기 우리 어쩌다 노산에 보면 이 모든 일을 극복해 가는
아주 씩씩한 한 명의 산모가 들어 있어요, 주인공이.
주인공 하율은 일을 하는 워킹맘이죠.
그리고 작가기도 하고.
그래서 그 일과 직업을 병행하기 위한 노력이 나옵니다.
이 하율은 선택하는 방법이 한 가지 있지 않습니까?
수면을 조절해 버리죠, 잠을 안 자고.
그래서 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위해서는 이런 아주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게 우리나라의 현실이 아닌가 좀 쓸씁하죠, 느낌이.
그래서 과연 지금 이렇게 육아와 출산을 프렌들리하지 않은 이런 사회 상황을
그대로 우리가 끌고 가는 게 맞는가, 이런 질문을 소설 안에서 하고 있는 거예요.
엄마에게도 돌봄이 필요해요라는 구절이 있더라고요.
이게 짧은 구절이 굉장히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사실은 여성들이 아기를 낳는다는 것, 초능력이거든요.
그렇잖아요.
한 생명을 만들어서 배 속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게.
이 초능력을 제대로 꽃 피우게 만들려면 주위에서 돌봐줘야 하는 거죠.
보통 여왕벌들을 보면 수만 마리의 일벌들이 옆에서 보조를 합니다.
그리고 옛날에 우리나라 속담에도 보면 아기는 여자가 낳지만 키우는 건 온 동네가 키운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진정한 마블 히어로를 만들기 위해서, 여성을.
그러기 위해서는 주위에서 많은 숯한 무한정의 보조와 케어가 필요하지 않나.
그래서 어쩌다 노산이라는 책은 제가 보기에는 이런 노산 그리고 고령 임신들
그리고 모든 산모에 대한 조용한 응원이고 환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됐습니다.
-(해설) 어쩌다 노산은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장편 소설입니다.
일과 육아 모두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매 순간 고군분투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유쾌한 가족 시트콤입니다.
-한국 나이로 44세죠, 이 주인공이 아기를 가진 게, 둘째를 가진 게.
한국 나이로 44세에 아기를 가졌을 때 요즘 사실은 그렇게 드문 경우는 아닙니다만
본인 스스로는 굉장히 난감하고 그랬던 심리적인 상태를 표현을 했어요, 책 안에서.
20년 전쯤에 사실은 실제로 제가 담당했던 산모가 있었는데 산모의 어머니가 임신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이 산모와 친정어머니가 3주 간격으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아이를 낳고
그때 이 친정어머니께서는 너무너무 많이 민망해하고 창피해하고 그랬는데.
주위에서 많은 격려를 해줬어요.
의사인 저도 마찬가지고 특히나 아기 아빠인 친정아빠.
그렇게 열심히 서포트 해주고 병원에 올 때마다 50대의 아기 아빠는
열심히 따라오면서 끝까지 건강하게 아기를 잘 낳고.
사실 친정아버지께서는 굉장히 의기양양해하셨죠.
나 이 정도야, 이러면서.
그랬던 그런 시절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런 주위의 서포트와 주위의 격려가 있으면 이분은 그냥 노산이 아니죠.
노산 중의 노산, 노산이죠, 그렇죠?
그렇더라도 아주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과 분만을 맞이할 수 있었다.
그래서 건강과 마음을 잘 챙기면 나이는 결코 중요한 게 아닌 거거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모성애에 대한 거예요.
책 내용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책 내용을.
태리를 낳았을 때 나는 그것을 몰랐다.
육체적인 고단함과 수면 부족보다 괴로웠던 것은 모성애에 대한 의문이었다.
나는 모성애가 없는 게 아닌가.
사실은 아기를 키우다 보면 아빠도 부성애가 있냐, 없냐 스스로 묻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기본적으로 보면 모성애나 부성애 같은 것은
아주 본능에 속해 있는 감정이거든요, 가장 기저에 깔려있는.
그래서 스스로 그것을 인지를 하지는 잘 못합니다.
대신 보면 모성애라는 것은 외부의 어떤 위협이나 이런 데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감정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왔을 때 발휘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스스로에게 모성애가 없는 게 아닌가, 이런 것을 우울해할 필요는 없고
사실은 산모들 우울증에 속하는 몇 가지 중의 하나기 때문에 이런 감정에 대한 것을
스스로도 좀 알고 있을 필요가 있는 거죠.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이 주인공이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그런 모성애에 대한 질문,
굉장히 신선하게 와닿았던 부분입니다.
-(해설) 저자는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이 여성들이 그 누구도 아닌
스스로를 중심에 두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비로소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도 온전히 사랑하고 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만 병원을 하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 저희 입장에서는 출산율 저하는
이거는 막연한 관념적인 멀리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피부로 느끼는 현실이고 그것은 곧 미래죠.
요즘 사회에서 어떤 해결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분만이라는 거는 굉장히 중요한 내용이라는 거죠.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하죠.
하율이,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한테.
선생님, 이런 세상에서 아이를 낳는 거는 잘하는 행동일까요?
심 박사는 자리에 앉으면서 말했다.
그럼요.
어떤 상황이 있어도요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소설 안에 심 박사도 현실에서도 똑같이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일을 하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거든요.
당연하죠.
잘하는 일이죠.
언제든 옳은 일이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노산에 대해서 응원의 말을 한마디 하고 싶은데요.
요즘은 사실 노산이 흔한 일입니다.
드문 일이 아니고.
그게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해결을 못 하는 일은 사실 연령이 올라가면
태아 염색체 이상은 발생률이 올라가요.
그거 외에는 다른 거는 별문제가 없습니다.
태아 염색체 이상은 중간에 검사를 한 번 하면 되고 하지만 건강한 40대 임신과
건강하지 않은 20대와 오히려 40대 건강한 산모가 훨씬 더 출산도 잘하고 건강한 아기를 낳거든요.
그래서 이게 쉽습니다.
임신 전과 임신 중 꾸준한 운동을 하고 자기 몸 관리 잘하고 신체적 나이를
20대로 만들어놓으면 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게 되는 거거든요.
산모들, 뭐 아기를 가진다고 해도 겁낼 필요 없어요.
뒤에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있을 거고 거기에 대해서 파이팅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겁니다.
-평균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임신과 출산 연령도 높아졌습니다.
이제는 전체 산모의 무려 3분의 1 정도가 고령 산모라고 하는데요.
또한 앞으로 출산율 저하 속도는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는 노산의 위험성보다는 어떻게 모든 여성들이 늦은 나이에도 새롭게 태어나는 생명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야 할 시점이 왔습니다.
행복한 책 읽기, 임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