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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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 중국인 이야기 (장원필 / 법무법인(유)영진 부산대표변호사)

등록일 : 2024-05-16 13:30:53.0
조회수 : 166
-다종다양한 14억 인구가 살고 있는 중국은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그 기록도 다양한데요.
중국이 G2를 넘어 세계 최고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금 중국을 잘
상대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역사 읽기에 분주해야 합니다.
삼국지나 공자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과거 중국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지금 중국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한 나라를 알기 위해서는 그 나라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은 중국 근현대를 만든 걸출한 인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중국의 현대사를 알아봅니다.
-제가 어느 날 주말에 중국의 중앙일보 선데이라고 하는 중앙선데이라는 주말 단행본을 보게 됐는데요.
그 속에서 이제 김명호 교수님이 쓰신 중국인 이야기 시리즈가 쭉 이렇게 쓰여 있었어요.
그래서 이제 그걸 읽고 나서 이제 김명호 교수님이 중국인 이야기를 나중에
쓰신다, 책으로 펴낸다는 것을 보고 제가 읽기 시작하게 된 겁니다.
제가 이제 문사철이라고 하는 인문학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그중에 이제 역사책 소설이나 역사책을 읽는 것을 즐겨 해 왔습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와 가장 밀접한 관련을 가진 나라는 중국과 일본이었고 최근에는 미국 영향이 크잖아요.
그래서 사실 중국에 대한 이해를 하는 통사적인 역사설들은 많은데 실질적으로
아편전쟁 이후에 근현대사에 대한 중국인 이야기를 이렇게 인물 위주로 쓴 책들은 흔히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그리고 또 마침 김 교수님이 이런 책을 쑥 써 내려가시니까 되게 기쁜 마음으로 쭉 같이 읽게 된 겁니다.
-(해설) 중국인 이야기는 총 10권 기획으로 중국의 수많은 혁명가와 지식인, 예술가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독보적인 시각과 필력으로 20세기 중국의 역사와 사람들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줍니다.
-중국 아편전쟁 이후에 지금 문화대혁명까지의 역사를 쓰고 있는데요.
중요한 어쨌든 중국 근현대사가 다 망라돼 있는 이야기고요.
그중에서 이제 국공합작의 이면에 대한 인물들, 주인공들이라고 하는 모택동이나
장개석을 둘러싼 이런 역사적인 사실 관계나 그 주변 인물들 간의 이합집산
하고 이제 그런 권력을 놓고서 다투는 모습이 이제 현대의 중국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고 그다음에 이제 6.25 전쟁도 사실 중국의 개입이 있었는데
우리가 흔히 하는 6.25 전쟁사에 대한 중국과 북한의 그 관계에 대한 김일성과
모택동 간의 주고받은 내용이나 스탈린의 그런 내용을 또 이 책에서도 상세히 다루고도 있고요.
그리고 이제 1958년 이후에 대약진 운동이라고 하는 인민공사의 실패와 그 문화대혁명의 전후 과정 그리고
그 인물들이 겪었다는 고통이나 폐해, 전개 과정, 이런 것들을 어떻게 보면
중국을 전체적으로 현대의 중국을 조망할 수 있는 어쨌든 좋은 시각을 가지게 되는 그런 부분이 되게 인상적인 겁니다.
-(해설) 청조 멸망에서 문화 대혁명까지 격동기의 중국 근현대사의 전개 과정을 생동감 있게 복원한 책입니다.
마오쩌둥과 장제스라는 걸출한 혁명가이자 절대 권력자는 많은 인물들과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으므로 이야기의 큰 뼈대를 형성합니다.
-지금은 시진핑 주석이 집권한 이래 3주기가 접어들었습니다.
그래서 미, 중 패권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사실상 미국은 중국을 고립시키고
분열시키기 위한 상황에 놓여 있는 거고, 그로 인해서 사실 우리는 강대국의
틈바구니 속에서 슬기롭게 이 상황을 헤쳐가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중국을 조금 더 정확하게 이해해야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지혜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이 책은 지금의 중국인 시진핑 이전에
모택동과 등소평까지의 어쨌든 권력 투쟁사를 통해서 현재 중국 공산당을 만든 모습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내용이 길고 어렵겠지만 인물사로서 그냥 편안하게 읽어 내려가시다 보면 근현대 중국의 모습을
그 속에서의 중국인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세상을 풀어나갔는지 하는 모습들을 통해서 어쨌든 중국을 이해하는
시각을 나름대로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은 청나라에 다녀온 후 열하일기라는 견문록을 작성하는데요.
박지원은 그 당시 많은 지식인이 오랑캐라고 여겼던 청나라에 배울 점을
발견해 조선에 보급하며 이용후생의 눈으로 중국을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소수 지배계층의 이익이 기준이 아니라 조선의 많은 백성들의 삶을 이롭고 풍요롭게 만들 방법에 대해서 가장 먼저 생각했던 건데요.
주변 강대국들을 현명에게 대응하기 위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특정
나라를 지나친 이념의 틀에 갇혀서 바라보지 않는 지혜, 바로 이용후생의 눈 아닐까요?
행복한 책 읽기, 임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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