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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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김민지 / (주)브이드림 대표이사)

등록일 : 2024-01-22 15:46:58.0
조회수 : 473
-1995년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자 10위
안에 대한민국 사람이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 사람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부둣가의 막노동자로 시작했지만 불굴의 의지 하나로 세계적인 기업을 일궈내고야 마는데요.
누군지 짐작이 가시나요?
그는 바로 현대그룹의 창업주 고 아산 정주영 회장입니다.
오늘은 그의 자서전에 고스란히 담긴 인생철학을 배워 봅니다.
-제가 10년 전에 이 책을 읽었는데 창업을 하면서 계속, 계속 이 책을 찾게 되는 저는 인생 책이거든요.
정말 저도 우리 직원들한테 고난이 축복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고 정주영 회장님께서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이야기로 책을 쓰셔서 정말 인생 책으로 매번 찾게 되는 책입니다.
제가 사업을 하면서 스타트업은 매일매일이 스펙터클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곳이 스타트업이잖아요.
그러면서 정말 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걸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고 저 자신도 이걸 해결하면 되지 하니까 다 해결이 되어 있고.
저희 직원들도 그 덕분에 굉장히 성장을 많이 했었어요.
저는 장애인 재택근무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예요.
그러면 처음에 장애인 풀 확보를 하기 위해서 장애인 단체 특수학교 복지관을
전국 곳곳을 안 간 곳이 없거든요.
그런데 사실 이 비즈니스는 신뢰를 굉장히 쌓아야 하는 비즈니스여서
처음에 힘든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런 신뢰적인 것부터 여러 가지 우리 회사를 못 믿어서, 나를 못 믿어서.
이런 부분들이 많았는데 그 신뢰를 쌓아가니까 이제는 자동으로 입소문이
되고 큰 메이저 대기업, 공공기관들이 체결이 되고 그런 것들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때문에 저는 이 책이 굉장히 저한테는 소중한 책입니다.
-(해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네 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첫째는 건강이고
둘째는 투명하고 겸손하며 순수한 마음가짐으로 사는 겁니다.
세 번째로는 항상 발전에 대해 생각해야 하며 마지막 네 번째로는 유지자사경성
즉 뜻이 강하고 굳은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타이밍도 때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고 인생은 다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누구에게만 좋은 조건이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부자도 나쁠 때도 있고 그런데 정말 내가 운이 좋을 때 노력하지
않으면 그것 또한 오는 기회를 잡을 수가 없고 운이 나쁘다고 해서 정말
내가 침체되어 있고 낙심하거나 그럴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이 이야기를 저희 엄마가, 저희
어머니께서도 매번 하셨었거든요.
제가 창업 초기에도 그리고 20대 초반에도 정말 힘들었던 일이 있었을 때
너무 좋아도 좋은 티 내지 말고 너무 슬퍼도 슬퍼하지 말고
이런 이야기들 많이 하셨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마음에 요동치지 않고 부심할 수 있게끔 잡아줄 수 있는
책이었고, 그럴 때마다 저는 이 책을 보면서, 내가 가는 게 맞는구나.
내가 이렇게 해결해 나가면서 하는 것들이 맞는구나.
그리고 실연이 있어도 실패는 없고, 그리고 우리 직원들한테도 도전하면서
오는 실수는 창조적인 실수는 축하받을 일이야, 라는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하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저와도 정말 일맥상통하고 정말 가슴 깊이 와 닿는 문구들이 많은 책입니다.
-(해설) 똑같은 조건에서 똑같은 일에 부딪혀도 어떤 이는 찌푸리고 어떤 이는 웃습니다.
고 정주영 회장은 찾기만 하면 반드시 길이 있고 긍정적인 사고에는 실패가 없다고 말합니다.
-제가 참 지나고 보면 정말 좋았고, 제가 소망했던 일들이 안 된 것들이 또 있거든요.
그런데 지나고 보면
그게 됐으면 큰일 났겠다.
그런데 사실 그건 내가 조금 쉽게 가려고 했었던 부분이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정도를 걷고 내가 조금 어렵더라도 그 길을 걸으니까 그 길이 더 나중에 지나고 보면 더 빠른 길이더라.
그래서 그 책에서 굉장히 좋아하는 문구인데,
이것은 시련이지 실패가 아니다.
그리고 나는 생명이 있는 한 실패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살아있고 건강한 한 나한테 시련은 있을지언정 실패는 없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낙관하자 이문구를 저는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이거 나한테 실패가 아니지 그리고 정말
고난에서 오는 축복이지 나에게 성장통이라는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힘든 일은 또 좋은 일과 함께 온다고 생각해요.
힘든 일 끝에는 좋은 일이 있는 거고 그래서 너무 낙심할 필요도 없고 좋은 일
있을 때 우리가 너무 오만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웃을 바라보면서 내 주변 사람들 챙기면서 행복을 다져나갔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행복은 인생에서 하루하루가 결정지어서 행복이 되는 거라고 저도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열심히 행복하게 살면 다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의 성공을 단순히 운이 좋아서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고 정주영
회장은 운도 공짜로 들어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끊임없는 시련에도 철저하게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에 운을 꽉 붙잡아 성공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무슨 일을 시작하든 안 될 수도 있다는 불안은 단 1%도 갖지 않고 늘 노력하고
뛰었던 그의 긍정적인 도전 정신은 아직도 세상 곳곳에 남아 많은 이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행복한 책 읽기 임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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