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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극복! K-직장인 맛집

등록일 : 2024-04-22 13:24:36.0
조회수 : 244
-(해설) 유독 짧게 느껴지는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아침이 돌아오면 피로감이
심하고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월요병 증상을 한 방에 싹 치료해 줄 직장인 점심 맛집을 찾아 출발합니다.
단순한 돈가스, 김치찌개 이런 거 아니겠지?
-(해설) 맞아, 그래서 피곤할 때는 잘 먹어줘야 해요.
한국인은 밥심이다라는 말을 증명하기 위해 첫 번째로 찾은 곳은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맛집인데 그 맛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가게 안은 손님으로 인산인해.
그런데 이게 어떤 메뉴예요?
-(해설) 모두가 점심시간만을 기다린다는 월요일.
허기짐을 달래기 위한 밑반찬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는데 임금님 수라상에
버금가는 놀라운 비주얼에 놀란 것도 잠시.
젓가락 군단이 이제 출동해야죠?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푸짐한 한 상 차림.
맛은 어떠십니까, 아버님?
-(해설)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정식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주방을 찾았습니다.
-사장님, 무슨 작업 하고 계신 겁니까?
-영광 굴비예요?
-여기 보면 이마에 다이아몬드 모양이 있어요.
이 다이아몬드 모양이 있는 것들은 참조기라고 보시면 돼요.
-(해설) 귀한 참조기 맞네, 진짜.
점심시간을 기다리는 직장인을 위해 주인장은 매일 오전 밑반찬을 손수 준비하는데요.
원조 밥도둑 굴비와 손맛으로 버무리는 나물무침.
입맛을 돋우는 양념게장까지.
밥 주세요!
-(해설) 음식 맛만큼이나 한정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주인공이 있죠?
이곳에서는 쌀을 직접 도정한 뒤 밥을 짓는다고 합니다.
-(해설) 주인장은 가장 맛있는 밥을 만들기 위해 각 지역의 쌀을 모은 뒤
섞어보면서 황금비율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는데요.
갓 도정한 쌀 역시 맛 비결 중 하나입니다.
직접 도정한 말은 쌀눈이 살아 있어서 영양이 높고 맛도 훌륭한데요.
어떻게 입맛에 좀 맞으십니까?
어머님, 큐!
-(해설)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의 풍경이 점점 익숙해지는 요즘.
점심에 혼밥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특별한 맛집이 있다는데요.
혼밥의 품격을 올려줄 주인공의 정체는 무엇입니까?
-(해설) 샤부샤부는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하는 요리 중 하나죠.
혼밥의 품격을 올려줄 1인 샤부샤부는 직장인들의 소중한 점심시간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해설) 담백한 맛이 특징인 샤부샤부 육수는 북어와 무를 우려내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내는데요.
여기에 샤부샤부의 정체성인 신선한 채소와 소고기도 푸짐하게 준비해 줍니다.
월요병을 단번에 치료해 줄 웰빙 음식, 1인 샤부샤부가 드디어 손님상으로 출동하는데요.
-채소 나왔습니다.
이거 처음에 채소 넣으시고 고기는 금방 익어서 살짝 데쳐서 바로 드시면 됩니다.
이거 베트남 고추인데 매콤한 거 좋아하시면 이 육수랑 소스에 넣어 드시면 됩니다.
맛있게 드세요.
-(해설) 취향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소스는 샤부샤부의 풍미를 더하는데요.
1인 샤부샤부 한 끼.
식사로 어떠십니까?
너무 예쁘게 맛있게 드신다.
-사장님, 칼국수 하나만 주세요.
-칼국수 하나 드릴게요.
-(해설) 그렇죠.
국물에 면이 빠질 수 없습니다.
소고기와 채소가 푹 끓여진 진국의 칼국수면을 투하시켜 주면 이 비주얼을 보고도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이가 있을까요?
면치기!
꼬들꼬들한 칼국수면으로 든든하게 마무리.
-(해설) 월요병을 치료해 줄 마지막 맛집을 찾았는데, 벌써 마지막이야.
그런데 여기 어디야.
백악관이야?
-치킨난반정식 나왔습니다.
-예쁘다.
감사합니다.
-(해설) 뽀얀 소스 아래 정체를 숨긴 반전 매력의 주인공.
입으로 맛보기 전 눈으로 한번 맛봐야 한다는 이 음식의 정체는 뭔가요?
어머니, 어디에 올리려고 사진을 이렇게 많이 찍으시나?
-(해설) 깔끔하고 쫄깃한 닭다리 살을 노릇노릇하게 튀겨 탄생시킨 메뉴.
치킨난반정식.
지원사격에 나선 아삭한 양배추 출동. 새콤한 타르타르소스가 맛의 풍미까지 더해주는데.
이색 닭 요리를 맛본 손님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해설) 치킨난반정식의 맛을 좌우하는 소스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서 주인장이 직접 만드는데요.
감칠맛을 살려줄 수제 간장 소스는 하루 저온 숙성까지 거친 후에야 손님상에 나간다고 합니다.
다진 마늘 들어가네, 나 저거 진짜 좋아하는데.
맛있겠다.
-(해설) 간장 소스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타르타르소스의 비밀도 파헤쳐 봅시다.
삶은 달걀과 마요네즈, 다진 피클과 양파가 한데 모여 조화로운 맛을 자랑하겠는데, 이거.
새콤달콤한 간장 소스와 고소한 타르타르소스가 어우러진 치킨난반정식.
바삭한 닭튀김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소스로 중독성 강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월요일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이색적인 맛, 어떠신가요?
이건 살 안 찔 것 같다.
-(해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월요병.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겠죠.
점심시간을 즐겁게 해줄 푸짐한 한 상 차림으로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일주일 에너지도 충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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