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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데이 -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김해여행

등록일 : 2023-10-27 10:33:35.0
조회수 : 228
-(해설) 이번 주말에는 김해로 떠나자.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명소부터 입소문이 자자한 핫플.
거기에 김해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축제까지.
과거와 현대를 잇는 김해 여행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저는 지금 김해 여행의 워밍업을 할 수 있는 공간에 와 있거든요.
여러분, 가을이 내어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워밍업하러 저와 함께 출발하시죠.
-(해설) 김해 여행 그 첫 번째 코스는 낙동강을 따라 이어진 레일 바이크를 타는 곳인데요.
과연 이곳에서는 어떤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진짜 이 높은 가을 하늘과 이 기차 조형물들이 진짜 너무 예뻐요.
-그러니까요.
오늘 날이 좋게 오신 것 같아요.
-제가 날을 잘 찾아왔습니다.
이 레일 바이크 타러 많이들 찾아오시나요?
-지금 가을이 성수기라서 많은 고객들이 오고 계세요.
-오늘 평일인데도 지금 타러 오시는 분들이 막 계시더라고요.
-평일이라도 지금 단체 손님이고 일반 손님들이고 많이 찾아주고 계세요.
-그러면 레일 바이크로 이렇게 한 바퀴를 쫙 도는 데 시간은 어느 정도 걸릴까요?
-열심히 저으시면 한 20분, 30분 정도면 되실 거예요.
-다리에 힘이 없다, 하체에 힘이 없다 그러면?
-하체에 힘이 없으면 한 40분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한번 제가 어느 정도 하체 힘인지 테스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등받이 보시면 안전벨트 있거든요, 안전벨트.
-안전벨트 중요하죠.
레일 바이크 출발.
-출발하겠습니다.
-이게 원래 2명에서 굴러야 하는데 저 혼자 왔으니까 오늘 담당자분이 도와주시기로 하신 거예요.
손 한번 흔들어주시고요.
-여기가 한강 이남에서 가장 긴 철교를 지나가신다고 보시면 돼요.
-담당자분이 너무 힘이 좋으셔서 저는 구르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되고 너무 좋습니다.
-저도 다이어트할 겸 좋네요.
-오늘 1kg 뺍시다.
-옆쪽에 보시면 억새 풀이랑.
-억새.
-엄청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억새가 흔들리면 이제 가을이 왔구나,
이런 느낌이 들잖아요.
진짜 넓네요.
-여기 바로 옆에 있는 게 옛날.
-철길?
낙동강이.
-이제 낙동강이...
-낙동강이 펼쳐집니다.
-(해설) 낙동강 철교부터 생림터널까지 왕복 3km 구간을 달리는 레일 바이크.
이곳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강 위를 달리는 레일 바이크인데요.
세월의 흔적이 잔뜩 묻은 옛 경전선 철길을 달리다 보면 탁 트인 풍경도 감상할 수 있고요.
철길 소리를 들으며 낭만도 느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해설) 그렇게 가을을 느끼고 이번에 찾아간 곳은 또 어디일까요?
-여기가 김해의 핫플이라고 하더니 정말 우드로 꾸며진 게 범상치가 않습니다.
여기는 카페인데요.
여기 옆을 쫙 보면 여기는 또 미술관 같아요.
도대체 여기가 어떤 공간인지 궁금하거든요.
누가 좀 이야기해 줄 분 안 계신가?
사장님 안 계세요?
사장님,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거기가 어딘데.
다락방이에요?
어디 계신 거예요?
-제 옷방이긴 한데 금방 내려갈게요.
-내려오세요.
신기할세.
저런 공간이 있어?
어디로 내려오시는 거야?
너무 신기하다.
사장님이세요?
여기 비밀 공간이네요.
-그냥 제 옷방입니다.
-옷방에 올라가는 개인 엘리베이터가 있으신 거예요?
-네, 제 전용이라서.
-대단하시다.
진짜 이 공간도 범상치 않지만 사장님도 범상치 않으신 것 같은데 여기 어떤
공간인지 소개 좀 해 주세요.
-여기는 그냥 저의 카페죠.
카페인데 원래는 제 사무실이었어요.
사무실이었는데 제가 직업이 목수다 보니까 좀 손 가는 데로 제가 하고 싶은 데로 꾸민 공간이에요.
-직업이 목수셨구나.
그런데 지금 이 미술관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 전시실에 있는 작품들도 범상치 않아요.
지금 뭐 특별한 전시를 하고 있다고요?
-지금 김해 비엔날레 기간 중이거든요.
그중에 이제 5개 갤러리들이 주변에 권역별 전시라고 해서 열리고 있는데
그중에 저희가 제일 크게 전시를 하고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예쁜 작품들이 정말 살짝 봐도 많던데 저도 한번 들어가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멋진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이곳.
이곳은 때마다 새로운 기획 전시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미술 갤러리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어렵지 않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드로잉 대회,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딱 지나가면서 보면서 제 마음에 딱 꽂힌 게 이 작품이거든요.
-잘 보셨어요.
-뭔가 항아리에 대한 형체가 흐릿하잖아요.
이 항아리를 저 잉어가 탈출하는 거야.
그래서 뭔가 세상 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그 자유를 찾는 느낌?
이런 거 아닐까요?
표정 계속, 표정 어쩔 거야.
표정 어쩔 거야.
어떤 점에서.
-이거 편집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닌데요?
완전 다른데?
-그럼 진짜로 뭘 표현한 거예요?
-이 작가님께서 뭔가 이렇게 보일 듯 말 듯 한 이 항아리를 우리 내면세계와
맞닿아 있는 기억 저장소라고 표현하셨어요.
이런 뜻입니다.
-전혀 다른 해석이었네요.
역시 작품은 알아야 더 많이 보이는 거예요, 여러분.
꼭 한 번 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해설) 작품을 보며 마음의 양식을 채웠다면 이제 진짜 배도 채워봐야겠죠.
달콤한 디저트 크로플과 이곳의 시그니처 커피를 맛보기로 했습니다.
-거품 보면 생각나는 사람, 누구?
현빈, 딩동댕.
-(해설) 그렇게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이번에는 김해의 전통을 만나러 왔습니다.
-얘들아, 김해에서 유명한 게 뭐라고?
-(함께) 도자기!
-맞습니다.
어린이들이 친절하게 알려줬는데요.
김해에 유명한 게 바로 도자기거든요.
조선시대의 그 유명한 도자기 제작소도 김해에 있었다고 해요.
오늘 때마침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기간이랍니다.
축제 현장 속으로 저도 구경 한번 갈게요.
따라오세요.
-(해설) 가야 토기부터 이어져 온 김해도자문화를 느끼고 다채로운
도자기들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구경하는 재미가 있겠는데요.
-이게 도대체 종이백이 몇 개.
왜 이렇게 장을 많이 보셨어요?
-축하드려요.
따님?
결혼식 언제예요?
-11월 4일에...
-11월 4일.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아니, 그런데 굉장히 다양한 그릇들 많고 이런 데도 어떻게 김해 도자기로 신접살림을 준비하시게 됐어요?
-어머니, 뿌듯하시겠어.
너무 야무지다, 따님이.
진짜 결혼해서 너무 잘 사실 것 같아요.
-네, 잘 살 거예요.
-여기는 이 빛깔이 너무 예뻐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사장님, 이게 전통 도자기 하면 하얀색, 약간 무채색만 생각했는데 여기는 알록달록 너무 예쁘네요.
-우리 젊은 친구들이 도자기를 좋아하게 하려면 새로운 색을 만들어야겠다.
그래서 신세대들도 좋아할 수 있는 그런 색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그런 도자기를 만들고 싶은 거죠.
-그래서 이렇게 요즘 유행하는 보랏빛 이런 도자기들이 굉장히 많이 보이거든요.
보라색은 누구의 색이다?
-제가 나주 임씨인데 가수 임영웅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까 보랏빛 해서 임영웅이 좋아하는 보라색으로.
-(해설) 도자기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 거리가 많아서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이곳.
찬희 리포터도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어떤 작품이 탄생할까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제가 물레를 돌려서 만든 도자기가 완성이 됐습니다.
아직 굳기 전이지만 그래도 너무 멋지죠?
오늘 제가 이렇게 도자기도 빚어보고 김해에 요즘 많은 사람이 찾는다는 핫플까지 다녀왔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찾아온 여기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요.
이번 주 주말까지 열린다고 하니까요.
여러분, 많이 오셔서 좋은 도자기 많이 보시고 또 체험도 많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저는 다음 주에 인사드릴게요.
여러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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